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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지상주의3

자본이 만드는 세상에서 내 몸 내 맘 지키기 GMO 식탁에서 살아남기세상이 지뢰밭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농업사회처럼 순수한 사회가 아니다. 내가 세상을 지뢰밭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정보화시대에 사이버공간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겠다는 자본의 경쟁이 무방비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에 점령당한 먹거리, 식품 첨가물이며 전자파며 GMO식품이며 그리고 방사능 위험식품들이 거대한 괴물처럼 순진한 청소년의 세계를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스마트폰청소년들을 고개 숙인 사람으로 만든 스마트폰(마음 흔들기&학교 흔들기)은 안전한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스마트폰은 어떤가? 자본이 만드는 세상.... 먹거리며 가전제품, 가정생활용품이며 학습자료까지 자본이 점령하고 말았다. 착한 자본이 있을까? 자본의 논리는 .. 2025. 3. 14.
교육, 이제 경쟁의 마취에서 풀려나야 합니다 어제 저는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체널을 돌리는데 어떤 학부모가 “우리 아이 사립학교에 꼭 보내고 싶은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 안타깝다”는 얘기를 들은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 내 아이 남부럽지 않게 똑똑하고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야 어느 부몬들 다르겠습니까? 그런데 사립학교를 보내고 싶어 하는 이 어머니가 자녀를 사립학교를 보내겠다는 이유에 그만 모골이 송연해졌습니다. 초등학생 어머니의 대담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로 공립학교는 비대면으로 공부를 시키는 바람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아까운 한 해를 놀다시피 보냈다. 사립에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차이가 너무나 화가 난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내 아이 공부를 더 많이 시키기 위해 코로나 19 펜.. 2020. 12. 28.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부터 가르치자 멀리서 보아야 더 잘 보인다고 했던가? 현직에 근무할 때 몰랐던 일이 퇴직 후 손자를 학교에 보내면서 보이면서 바라는 게 더 많아졌다. 이런 것은 꼭 가르쳐 줬으면... 읽기 쓰기보다 이게 더 중요한데... 이런 생각이 가끔 든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생의 입장에서 서 보면 그런 절박한 요구들이 더 많으리라는 것을 퇴임 후 세월이 한참 지나면서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올해 학교를 퇴임을 한 지 8년째를 맞는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절감한다. 교단 밖에서 보는 학교... 학교에서 생활하던 때보다 더 많은게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제 멀리서 학교를 보면서 내가 교단에 다시 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런 것부터 먼저 가르치고 싶다는 게 많다. 멘붕시대, 상.. 201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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