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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

당신의 먹거리는 안녕하십니까? “산미료, 표백제, 팽창제, 살균제, 발색제, 화학조미료, 산화방지제, 감미료, 소포제.... ”무슨 이름일까요?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 우리가 먹는 음식에 첨가된 첨가물...”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리실 겁니다. 그런데 이 정도가 아닙니다. 좀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유전자변형식품(GMO)이니 항생제 그리고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인공, 가공, 식품첨가물... 이윤의 극대화라는 자본의 생리는 돈이 되는 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먹고 입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문화는 자본이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공기는 안전할까요? 어묵, 햄, 소시지, 라면과 같은 식품을 인스턴트식품이라고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란 ‘미리 조리, 가공된 .. 2019. 12. 12.
'건강 걱정부터 하라'는 충고를 받고...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를 아겨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설 잘 쇠셨는지요? '교육블로그'라면서 정치며 경제, 사회, 문화를 가리지 않고 남의 영역까지 침범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 그것도 일주일 하루를 빼고 3년간을... 약 한달 전 경고장이 날아 왔습니다. '불안정성 협심증'...! 약 두어달 전 쯤 자전거를 타거나 좀 빨리 걸으면 가슴 통증이 오곤했습니다. 10여년 전,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한참동안 약을 먹었기 때문에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난 줄 알고 내과에가서 증세를 이야기 했더니 알마겔을 진단해 주면서 병원에가서 내시경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약을 먹고 있으면서도 증세가 좋지 않아서 내시경을 해야지... 하면서도 일에 쫓겨 차일피일하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통증을 느끼고 위장 내시경검사.. 2019. 2. 10.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무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과 화평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계획하신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웃음꽃이 그치지 않는 한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아 비나이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1천7백만 주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촛불 민주주의 대한민국... 올해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모두가 주인 대접받는 국민주권 헌법을 만들어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권자가 사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군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지 4351년...무술년 정월 초하룻날 아침.... 영험하신 천지신명님께엎드려 다시 간절히 비나이다. 부족한 게 없는 풍요의 땅, 대한민국에 언제부터인가 잡귀들이 나타나 .. 2018. 1. 1.
방학없는 방학, 언제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5년 01월 04일, (바로가기)▶'아이들에게 방학을 돌려주자'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아는 걸 다시 배우는 게 아니라모르는 걸 배우는 게 공부이며 열의의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므로배워야 할 목표도 책상마다 다르고 아이들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거나 늦으면학습목표를 개인별로 다시 정하는 나라 변성기가 오기 전까지는 시험도 없고잘했어, 아주 잘했어. 아주아주 잘했어이 세 가지 평가밖에 없는 나라... "다른 나라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 교육을 시작하며, 적은 횟수의 수업을 듣고, 3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하루 중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숙제와 시험도 거의 없는 학교 생활을 하.. 2017. 1. 14.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을 분석해 보니...(상) 잘못된 처방전으로 호전되지 않는 병을 약의 단위만 높인다고 병세를 잡을 수 있는가? 원인진단이 잘못되면 백약이 무효다. 아무리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좋다는 온갖 처방을 다했지만 줄어들 기색은 보이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한다’ 잠언에 있는 말씀이다. 지혜로운 자는 실수를 하면 그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지만 어리석은 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뜻일게다. 학교폭력이 그렇다. 원인진단을 잘못해놓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만 높인다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심산유곡에 핀 꽃과 도시 도로변에 핀 꽃은 색깔부터가 다르다. 등산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안다. 심산유곡에 핀 꽃. 도시 도로에 장식용으로 심어 놓은 꽃과 같.. 2012. 9. 5.
내가 첫 수업시간에 들려줬던 이야기 학년이 바뀌고 교과담당 선생님들은 첫 시간수업에 들어가면 무슨 얘기들을 할까? 주로 자기소개와 수업방침 또는 앞으로 수업계획... 이런 얘기들로 한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한해동안 함께 공부해야할 학생들에게 자신의 살아 온 길이나 좌우명, 혹은 자신의 살아 온 길... 이런 얘기들로 한 시간을 보낸다. 내가 재직시절 첫 수업에 들어가면 반드시 해줬던 얘기가 있다. 먼저 나의 이름과 간단한 소개, 그리고 교과목의 특성과 공부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그런 후 흑판에 크게 이렇게 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긴장해 있던 아이들이 갑자기 왁자해지면서 온갖 얘기들이 다 나온다. ‘돈입니다’ '사랑입니다' ‘건강입니다’ ‘가족입니다’ ‘권력입니다’ ................. ...... 2012. 2. 3.
제 철학 수업을 공개합니다 이런 수업은 어떨까요? 교실을 떠난 지 벌써 4년, 선생님들은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을까... 혼자서 꾸며본 수업 안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할 주제는 나의 질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답에서 시작합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뭘까요? "돈입니다.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입니다. 나(我)입니다. 권력입니다. 명예입니다...." "그렇군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한 말 하나같이 소중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다 소중합니다. 오늘은 우선 나(我)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참으로 많지만 그 중에서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게 있을까요?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없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기 .. 2011. 12. 7.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어찌하오리까? “방송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아래층에서 올러오는 담배 연기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글쎄요! 방송은 하긴 하겠지만 자기 집에서 자기가 담배 피우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 아파트에 이사 온지 1년도 채 안 됐다. 처음에는 모르고 살았는데 몇달 전 아래층에 이사를 오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래층에 사는 사람은 출근도 안 하는지 밤낮없이 담배를 피우는지 여름에 문도 열어놓고 잘 수 없을 정였다. 견디다 못해 관리실로 찾아 간 것이다. “공공건물에서는 담배를 못 피우도록 금연구역을 정하는데 아파트에서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현행법으로는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2011. 10. 4.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 등산이나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경험했던 일이지만 2--3 일 간 여정에도 한 두가지를 빠뜨리면 여행중 내내 불편하게 지내야 한다. 하물며 70--80년을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여정에 갖추어야 할 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 아니다.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 남으로 부터 무시당하거나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남에게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면서 살수도 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우선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자. 건강하지 못한 삶은 평생동안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고 애써 저축한 돈도 모두 써 버리고 끝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속담에서 볼 수 있드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능력 있다고 하드라도 자신의 능력을 연.. 2010. 10. 18.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1) - 건강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평생 산다는 게 쉽지만 않다는 게 이사를 해 보면 안다. 이불 보따리와 밥솥과 숟가락 몇 개로 시작한 살림살이가 이사를 갈 때마다 짐이 조금씩 많아진다. 살다가 불편하면 하나 하나씩 산 것이 집을 살 때쯤이면 한 차 가득히 된다. 잘살아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살이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많다. 함께 살 맞대고 살 반려자도 있어야 하지만 어느 정도 돈도 있어야 한다. 외로울 때 말상대를 해주고 맞장구를 쳐 줄 친구도 있어야 하고 돈도 지식도 권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들여다 보면 부자들은 좋은 음식과 위생적인 생활 그리고 여유 있는 정서생활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 더위와 추위를.. 200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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