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9.02.10 04:24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를 아겨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설 잘 쇠셨는지요? 

'교육블로그'라면서 정치며 경제, 사회, 문화를 가리지 않고 남의 영역까지 침범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 그것도 일주일 하루를 빼고 3년간을... 약 한달 전 경고장이 날아 왔습니다. '불안정성 협심증'...! 



약 두어달 전 쯤 자전거를 타거나 좀 빨리 걸으면 가슴 통증이 오곤했습니다. 10여년 전,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한참동안 약을 먹었기 때문에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난 줄 알고 내과에가서 증세를 이야기 했더니 알마겔을 진단해 주면서 병원에가서 내시경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약을 먹고 있으면서도 증세가 좋지 않아서 내시경을 해야지... 하면서도 일에 쫓겨 차일피일하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통증을 느끼고 위장 내시경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위가 아니면 심장이다!' 이런 생각에 정신이 퍼뜩들어 종합병원에 갔더니 ''불안정성 협심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실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게 된 것입니다. 


시술 받은지 한달이 가까워 옵니다. 저를 사랑하는 동지들에게 간절한 충고를 받았습니다. "건강해야 일도 하지 않느냐?" 그런충고를 무시하고 한달 간 버티어 온 것입니다. 특히 1989년 전교조 창립맴버였던 '해직교사원상회복' 단체 동지들의 간절한 충고를 뿌리칠 수도 없었지만 이러다 쓰러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충고를 받아들여야 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아침 4시경에 일어 나 3시간 정도 블로그 글쓰기, 지난 1월부터 시작한 3시간 알바, 그리고 한달에 두번씩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국민운동 운영위원회 참석... 그리고 가끔 원고청탁을 받기도 하고 강의를 다니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제 나이에는 부담스럽고 힘에 부칠 때가 됐습니다. 특히 서울에 여의도 사무실에서 회의는 저녁 7시부터 시작 회의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이 12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건강해야 일도 하고... 무시하려고 했는데 지난 3년간 아침시간 글쓰기는 사실상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희소성에 성의없는 글처럼 보여 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1천여명의 단골독자들에게 더 이상 인내심을 강요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앞으로는 매주 월, 수, 금요일 3일만 쓰려고 합니다. 양해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편달 부탁드립니다...꾸벅...^&^ 고맙습니다.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회원가입은 여기(클릭하시면 됩니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 한 권에 500원입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YES 24  알라딘,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랑으로 되살아나는 교육을를꿈꾸다 - ☞. 전자책 (eBOOK) 구매하러 가기... 예스24, 알라딘, 북큐브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생각비행 출판사가 펴낸 '  -
 
공자 이게 인
()이다' - 논어를 통해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 
구매하러가기 - YES 24, 교보문고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8.01.01 06:31


무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과 화평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계획하신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웃음꽃이 그치지 않는 한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아 비나이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17백만 주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촛불 민주주의 대한민국... 올해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모두가 주인 대접받는 국민주권 헌법을 만들어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권자가 사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군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지 4351...

무술년 정월 초하룻날 아침....

 

영험하신 천지신명님께

엎드려 다시 간절히 비나이다.

 

부족한 게 없는 풍요의 땅, 대한민국에 언제부터인가 잡귀들이 나타나 알토란같은 자식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순하디 순한 사람들을 사는 나라를 침범해 괴롭히며 못살게 굴고, 잡아가 노예로 삼고 못살게 굴었나이다.

 

몽고귀신, 중국귀신, 쪽바리귀신, 미국귀신, 프랑스귀신도 모자라 가짜 예수귀신, 부처귀신, 최순실귀신, 박근혜귀신까지 나타나 착하기만 한 우리 국민들의 주권을 빼앗아 못살게 굴었나이다. 용감한 우리 국민들은 이들을 잡아 가두어 다시는 못된 잡귀들이 주인 노릇 못하도록 잡아 감옥에 가두고 주권을 되찾았나이다.

 

그들은 마치 자기네들이 선한 양이라며 순진한 국민들을 속이고 착취하며 못된 짓을 골라가며 했습니다. 정의를 말하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눈과 귀를 막고 말을 못하게 만들었나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네들이 주인이라며 혹은 외세로 혹은 유신귀신과 광주학살 귀신들이 한패거리가 되어 주권자들을 못살게 굴었나이다. 그들은 우리 것은 추한 것이고 후진 것이라며 못나고 못 배운 것은 운명이라며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윽박질렀나이다.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사람들, 바른 말을 하겠다는 사람들, 외세를 몰아내겠다는 사람들, 잡귀를 쫓아내겠다는 사람들을 종북이니 빨갱이로 몰고 혹은 간첩으로 몰아 혹은 감옥에 혹은 바보로 만들어 온갖 고초를 당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배신자들이 애국자가 되고 역적이 주인노릇을 하는... 그래서 권력에 혹은 돈에 혹은 사이비 종교에 혹은 언론에 맛을 들인 공모자들이 권력을 나눠 갖고 주인행세를 하며 살았습니다.

 

쪽발이들 귀신, 미국놈 귀신과 소련놈 귀신들이 이 땅을 동강내 동족이 원수가 되어 피땀흘려 번 돈을 동족끼리 서로 죽이는 살상무기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나이다. 그들은 자기네들의 이익을 위해 평화의 한반도를 분단의 땅, 증오의 땅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나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이 땅을 잿더미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적으로 만들고 부자간에 형제간에 혹은 친척간에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이고 짓밟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비극의 땅이 되었습니다.

 


분단 73....

착하기만 했던 우리네 조상님들이 알토란같은 자식들을 키우며 살던 축복받은 땅, 대한민국이 마피아 잡귀들이 득실거리고 거들먹거리는 것도 모자라 총잡이들이 나타나 민주주의를 작살내고 바른 말하는 입에 재갈을 물리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처절하고도 잔인하게 죽이기도 했습니다. 불의한 권력에 아부하고 비위를 맞추는 자가 애국자가 되고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없게 만든 땅이 되고 말았나이다.

 

남북이 분단된 것도 모자라 동서가 분단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 유식한 사람과 무식한 사람, 서울 사람, 촌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으로 나누고 분열돼, 서로를 반목하고 미워하고 무시하고 업심여기며 살고 있나이다. 농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힘이 없다는 이유로,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라도니 경상도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혹은 구박당하고 멸시받고 업신여김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친일귀신, 유신귀신, 군대귀신, 언론귀신, 종북귀신, 얼짱귀신, 몸짱귀신, 유행귀신, 종북귀신, 빨갱이 귀신, 박정희귀신, 전두환귀신, 최순실귀신, 박근혜귀신들이 득실거리는 이 땅을 제발 보통사람, 정직한 사람, 순진한 사람들도 소외되고 병든 사람도 사람대접 받으며 살 수 있는 땅이 되게 해 주소서.

 

무술년 올 한해는 이 땅 분단의 땅 한반도에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 양심을 가지고 살겠다는 사람, 바른 말하는 사람... 정의를 위해 일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마음놓고 살아 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투기꾼이 판을 치고 병역을 기피한자, 탈세를 밥 먹듯이 하는 자, 혹은 부동산에 투기하며 큰소리치는 사람, 논문을 표절하고... 혹은 돈에, 권력에 눈이 뒤집혀 양심 같은 건 팽개치고 텔레비전에 얼굴만 나오면 유명인사가 되고.. 권력 앞에 충견이 되어 살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것을 출세라고 착각하고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세상을 그치게 하소서.

 

임금이 나라의 주인이었던 시대에도 신문고가 있어 억울하면 호소할 곳이 있었는데, 대명천지 민주주의라는 나라에 억울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으며 가만 있어라는 말만 믿고 참고 기다리던 천사같은 우리의 아들딸 304명이 병이 되어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하느님이, 부처님이 정말 있기는 있는 것입니까? 정말 부처님이 정말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면 인두겁을 쓴 늑대의 무리들을 잡아 가소서. 그들을 죽어 저 세상에 가서 지옥에 보내기 전에 이 땅에서 저들이 저지른 만큼만 고통받게 하소서. 하느님과 부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나쁜 짓 하는 놈들이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지요? 그 영험하다는 부처님, 전지전능하시다는 예수님은 왜 침묵만 하고 계시는 겁니까?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

착하기만 한 사람, 법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 그들이 아들딸 키우며 사는 금수강산 한반도 이 땅, 분단의 사슬 걷어내고 제발 사악한 잡귀들은 잡아 가시어, 다시는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이 사람대접 받고 사는 세상이 되게 해 하소서, 돈이 아닌, 권력이 아닌, 생김새가 아닌, 보통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도, 농사를 짓는 사람도, 장사를 하는 사람도, 못생긴 사람도, 병든 사람도 사람취급 받고 사는 세상... 남녀가, 장애인이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걸 알고 그들도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비나니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제발 무술년 새해에는 갑질하는 귀신거짓말 하는 귀신도둑질 하는 귀신병력 기피하는 귀신부동산 투기하는 귀신논문표절귀신학벌귀신약한 사람 못살게 하는 귀신, 철새 정치 귀신, 종북몰이 귀신, 찌라시 언론귀신, 예수귀신, 부처귀신...들이 개과천선하여 나라의 주인을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악귀들이 다시는 이 한반도 평화의 땅에서 얼씬도 못하게 썩 물리치시고 이 땅에는 나라의 주인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착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 가난한 사람 눈에 눈물 흘리지 않는 세상, 어린이들, 청년들, 장애인들, 가정주부들, 노동자들, 노인들, 그들 모두 모두가 안녕한 한 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비나이다. 천지신명이시여...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쓴 '사료와 함께 보는 한국 현대사 자료집'입니다. 전자책으로 나왔습니다.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YES 24  알라딘,  반디앤루이스, 리디북스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 



☞. 구매하러 가기... 교보문고yes24, 알라딘,  인터파크





<유모차 밀고 선거 나온 여자>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꼴등으로 낙마한 두 아이 엄마의 좌충우돌 선거 도전기 



선거에 관련된 모든 자료와 경험을 알차게 담아 놓은 선거준비 사전... 정치를 꿈꾸는 분들의 필독서 구매하러 가기 ▶ 교보문고




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주문하러 가기 ==>> 손바닥헌법책 주문서.mht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5년 01월 04일, (바로가기)'아이들에게  방학을  돌려주자'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아는 걸 다시 배우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배우는 게 공부이며


열의의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므로

배워야 할 목표도 책상마다 다르고


아이들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거나 늦으면

학습목표를 개인별로 다시 정하는 나라


변성기가 오기 전까지는 시험도 없고

잘했어, 아주 잘했어. 아주아주 잘했어

이 세 가지 평가밖에 없는 나라...


"다른 나라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 교육을 시작하며, 적은 횟수의 수업을 듣고, 3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하루 중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숙제와 시험도 거의 없는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학교는 방학을 했지만 학생들은 방학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놀면 불안해 견디지 못하는 엄마들,,, 그렇게 공부한 결과가 놀면서 공부하는 핀란드 학생에게 밀려 피사 시험에서 2위를 했습니다. 


우리가 PISA에서 2위를 한 후 한국의 교육 관계자는 핀란드 교육관계자에게 "하하, 이거 우리가 근소한 차이로 졌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 말을 들은 핀란드 교육 관계자는 "저희가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그쪽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울면서 공부하는 학생들... 대한민국 학생들은 언제 웃으면서 3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요? 아랫글은 2005년 1월 4일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10년도 더 지났지만 방학없는 방학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핀란드처럼 학생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없을까요?



아이들에게 방학을 돌려주자 


2005년 1월 4일



방학이 시작됐지만 아이들은 방학이 없다. 고등학생들은 보충수업을 받기 위해 방학을 시작하기 바쁘게 학교에 나가야 한다. 초등학생도 예외는 아니다. 

'옆집 아이는 영어학원에 다니고 앞집 애는 피아노학원에 다니는데 내 자식이 놀면 경쟁에서 뒤진다'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방학을 시작하기 바쁘게 학원으로 내모는 부모들의 극성(?) 때문에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아이들이 놀 '친구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늦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의 마음은 괜히 불안하다. 

이제 방학이 되면 으레 초등학생들은 몇 과목 과외를 받아야 하고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보충수업은 물론 학원에서 한 두 과목 정도의 과외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외가 필수가 되고 놀면 불안한 풍토'는 옳은 일일까? 아이들이 논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낭비하는 일만이 아니다. 놀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논다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경쟁논리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자란다. 나이가 40~50 이상 되는 사람들이라면 추운 겨울에도 눈썰매며 제기차기, 말타기 등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일을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놀이는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 

'놀이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 이외에도 개인적 사회적으로 받는 제반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책상 앞에 앉아 놀이를 모르고 자라는 청소년들의 평균수명이 40 정도로 낮아질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뉴스는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성인병이며 비만체질로 자라는 것은 놀이문화의 실종과 무관하지 않다.

건강에 못지 않게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사회성이 놀이문화를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고생하면서 자란 부모들은 '내 자식에게 가난을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없다'는 소신(?) 때문에 유약한 마마보이를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은 놀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공부다. 도덕시간에 질서의 정의를 말하고 지키지 않으면 사회가 혼란해 진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놀이문화를 통해 얻어지는 체화(體化)된 가치와는 비교가 안 된다. 

놀이의 이점은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선 놀이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사람 사귀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즉 상대방을 받아주고 양보하고 차례를 지키며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약속을 지키고 하는 등의 사회 생활이 바로 놀이를 통해 습득하게 된다. 

아이들은 놀이하는 과정 속에서 친구들과 협동하며 친하게 노는 경험 뿐 아니라 경쟁하고 싸워도 보면서 그야말로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출처 : 중도일보>



놀이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생각 또는 행동의 긍정적인 면을 확대, 발전시켜주고 부정적인 면을 축소, 근절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건전한 정서 발달을 돕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놀이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방학이 되면 어머님들은 자녀들에게 ‘놀지 말고 공부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놀이와 공부는 다른 것이 아니다. 방학은 학교교육이 감당하지 못하는 취약한 사회성이나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랑의 눈으로 보는 자녀는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식이 천재가 아닐까?' 착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랑의 눈으로 자녀들을 '온실 속의 꽃'으로 키워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자녀가 가지고 있는 소질이나 특기를 덮어두자는 것이 아니다. 가능성을 찾아 계발해주는 것도 부모가 해야할 일이지만 아이들의 힘에 부치는 과외를 무리하게 시켜 가능성을 묻어버려서도 안 된다. 

이번 방학은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학원으로만 내몰지 말고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 - '헌법대로 하라!!! 헌법대로 살자!!!



==>>동참하러가기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동참하러가기 [손바닥헌법책 선물하기 운동!!!]


"한 권에 500원 후원으로 최고의 선물을 할 수 있어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공교육의 정상화를 꿈꾸다'를 


구매하실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교보문고 바로가기  , yes24 바로가기  알라딘 바로가기  인터파크 바로가기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사랑으로 되살아 나는 교육을 꿈꾸다'  


전자책(eBook)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 교보문고 바로가기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  , 북큐브 바로가기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잘못된 처방전으로 호전되지 않는 병을 약의 단위만 높인다고 병세를 잡을 수 있는가? 원인진단이 잘못되면 백약이 무효다. 아무리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좋다는 온갖 처방을 다했지만 줄어들 기색은 보이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한다’

잠언에 있는 말씀이다.

 

지혜로운 자는 실수를 하면 그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지만 어리석은 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뜻일게다.

 

학교폭력이 그렇다. 원인진단을 잘못해놓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만 높인다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심산유곡에 핀 꽃과 도시 도로변에 핀 꽃은 색깔부터가 다르다.

 

등산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안다. 심산유곡에 핀 꽃. 도시 도로에 장식용으로 심어 놓은 꽃과 같은 꽃인데 색깔이 다르다는 걸... 왜 같은 꽃의 색깔이 다를까?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자라는 꽃과 도시의 온갖 매연과 소음을 들으면서 자라는 꽃이 같은 색깔로 피어날 리 없다.

 

사람은 어떨까? 건강한 어머니와 온갖 잔병치레를 하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다르다. 건강에 어머니의 몸에서 계획적인 태교를 받고 자라 교육적인 환경에서 고이 자란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지능부터 다르다는 걸 생물학자들의 연구결과로 밝혀진바 있다.

 

모유가 아니라 소젖을 비닐젖꼭지를 빨며 자라는 아이들... 걸음마를 겨우 시작한 아이는 휴대폰 전자파를 안고 자란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진 음식이 아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장난감의 환경호르몬이 얼마나 심각한지, 과자의 색소며 방부제가 얼마나 아이 건강을 해치고 있는지 엄마는 잘 모르고 키운다.

 

폭력게임에 중독되는 아이들....

 

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다 보면 유치원에 겨우 다닐까 말까한 아이가 혼자서 게임기 앞에 앉아 게임에 열심이다. 무슨 게임을 하고 있는가 봤더니 상대방을 죽이는 게임이다. 부지런히 키보드를 두들겨 적군을 죽이는 재미에 폭 빠졌다. 집에서는 아빠와 총놀이를 즐긴다.

 

“빵!” 아빠나 엄마가 총에 맞아 죽는 시늉을 한다.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총이 놀이기구라는 이름으로 장남감이 된다. 아빠와 엄마를 죽이는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 총이 놀이 기구가 되는가? 아빠가 죽은 채 스러지면 좋아서 박수를 치는 가족들....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교육적인가?

 

눈만 뜨면 시도 때도 없이 켜놓는 텔레비전. 아이들이 어른들이 부르는 노래와 유희에 쉽게 길들여진다. 노래 가사에 담긴 내용이 어떤 것인지 알지도 못하고 온갖 국적불명의 춤과 언어에 오염되어 가는 아이들... "이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15세 미만의 청소년이나 어린이는 부모의 지도 아래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걸 가려서 보여주는 부모는 몇이나 될까?

 

잔인한 내용, 불륜, 폭력... 눈으로 귀로 듣고 배우고 익혀 체화된 아이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인터넷 등을 통해 음란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국내 웹하드·P2P 사이트 등에서 연간 약 420만 개의 아동 포르노가 다운로드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중앙일보)

 

시청률을 높인다는 이유로 폭력물이든 음란한 내용이든 안방으로 파고 든 상업주의가 무방비상태로 아이들에게 노출되어 있다. 건강한 문화가 아니라 먹고 즐기고 노래하고 춤추고... 노동과 땀의 소중함을 모르고 향락문화에 길들여지는 아이들은 건강한 정신문화를 배울 기회를 상실하고 만다.(계속)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2.02.03 07:00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학년이 바뀌고 교과담당 선생님들은 첫 시간수업에 들어가면 무슨 얘기들을 할까? 주로 자기소개와 수업방침 또는 앞으로 수업계획... 이런 얘기들로 한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한해동안 함께 공부해야할 학생들에게 자신의 살아 온 길이나 좌우명, 혹은 자신의 살아 온 길... 이런 얘기들로 한 시간을 보낸다.

내가 재직시절 첫 수업에 들어가면 반드시 해줬던 얘기가 있다. 먼저 나의 이름과 간단한 소개, 그리고 교과목의 특성과 공부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그런 후 흑판에 크게 이렇게 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긴장해 있던 아이들이 갑자기 왁자해지면서 온갖 얘기들이 다 나온다.

‘돈입니다’
'사랑입니다'
‘건강입니다’
‘가족입니다’
‘권력입니다’
.................
..................

“다 필요하지요. 그런데 정작 필요한 것을 말하지 않았군요.” 이렇게 말한 후 흑판에 쓴다.

‘나’

갑자기 아이들은 뜻밖이라는 듯 ‘우~’하는 소리와 함께 ‘맞아요’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소중하다는 것은 조건이 붙어서는 안되지요.
그냥 ‘나’이기 때문에 소중한 거랍니다.

 


내가 공부를 잘하니까 소중한 게 아니고, 내가 잘생겼기 때문에 소중한 게 아니고, 내가 키가 크니까... 내가 아들이기 때문에, 딸이기 때문에... 그런 이유가 아니라 그냥 나 자신이니까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라는 겁니다.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양심과 돈을 바꾸는 사람도 있고, 건강을 위해 자신을 팽개쳐버리는 사람도 있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친구와의 신의며 의리도 헌신짝처럼 버는 사람도 있답니다.

얼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몸짱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명품을 입었기 때무이 아닙니다. 나는 태어나면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태어났습니다. 내가 못생겼거나 잘생겼거나 건강하거나 불구자거나 가난한 집에 태어났거나 부잣집에서 태어났거나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사회적 지위가 높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나 자신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입니다.

얼마만큼 소중하냐고요? 지고(至高)의 가치... ‘더할 수 없이’ 귀하고 소중한 거지요.


‘지금까지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봅시다. 나는 이렇게 이 세상에서 더 없이 소중한 나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듬고 지켜왔는지...?’



“여러분들은 자신이 세상에서 소중하다고 여기고 그렇게 지켜왔나요?”
다들 자신이 없나봅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다. 그런 생각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살아야합니다.”

“자 그럼 함께 따라해 봅시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제다.”
“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다”
“성적보다, 돈보다, 세상의 지위보다, 명예보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제다”

"이제 여러분과 나는 약속하는 겁니다. 약속했습니다,"

돈이며 권력이며 명예며... 이 모든 게 살아가는데 다 소중하고 필요하지만 내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그렇게 소중한 나를 귀하게 대접할 줄 알아야 하는데 자신을 홀대하고 스스로 없인 여기고, 열등의식에 빠지거나 해저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내 부모도 내 형제도 나의 친구도, 내 나라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모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가 비록 못 배우고 못나서도, 내 나라가 비록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아 분단되어 있지만 내 나라 내 역사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입니다.

나는 첫 수업시간에 이런 얘기로 한 시간을 다 보내곤 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1.12.07 06:24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이런 수업은 어떨까요? 교실을 떠난 지 벌써 4년, 선생님들은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을까... 혼자서 꾸며본 수업 안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공부할 주제는 나의 질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답에서 시작합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뭘까요?

"돈입니다.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입니다. 나(我)입니다. 권력입니다. 명예입니다...."

"그렇군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한 말 하나같이 소중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다 소중합니다. 오늘은 우선 나(我)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참으로 많지만 그 중에서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게 있을까요?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없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기 자신 즉 나(我)입니다.

그런 소중한 나(我)에 대해 우선 건강부터 생각해 볼까요?

"여기 여러분들의 앞에 서 있는 나는 한 때 건강을 잃어 죽음의 고비를 넘겼던 일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대장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내 인생이 여기서 끝난다 생각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또 척추 협착증 수술을 하다 마취가 풀려 죽을 고비도 넘긴 일도 있답니다. 수술이 잘못돼 지금도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요?
자신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잘못했기 때문이지요.
젊었을 때는 건강이 그렇게 귀한 줄 몰랐다가 건강을 잃고 고생을 해 보니까 ‘이 세상에서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게 없다’는 걸 깨닫게 됐지요."  여러분들은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나요? 여러분들도 내 나이가 되면 지금처럼 건강할 것이라고 자신하나요?"

"어때요? 돈이 사회적 지위나 학벌이나 이런 것들이 소중하다고 하지만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불치의 병이라도 걸리면 평생 동안 애써 모은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벌어놓은 재산 모두 써버리고 고통과 후회로 일생을 살지 않을까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젊을 때, 건강할 때 불규칙적인 생활과 좋지 못한 식습관은 훗날 건강을 잃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

"건강만 하면 완벽한 삶을 살 수 잇을까요?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我)... 그 내가 세상에서 보람있고 당당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또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둘째 시비(是非)를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눈은 아무리 밝아도 현상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현상 뒤에 숨겨져 있는 본질은 볼 수 없답니다."

"한가지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는 부자들도 있고 가난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난을 좋아할 사람은 아마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왜 그들은 가난할까요?"

"공부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능력의 차이 때문에... 팔자가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럴까요?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스티브 잡스는 가난했습니까? 열심히? 우리나라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왜 가난합니까? 능력..? 사람의 능력은 몇배의 차이는 나지만 몇백배 몇천배는 나이 않습니다. 빈부격차, 소득의 차이가 몇백배 몇천배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팔자? 정말 그런 게 있을까요?"

"왜 여러분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내가 한번 알아볼까요?"
"여러분들은 현상을 보지만 본질은 보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현상과 본질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럼 다시 질문 한가지 더 해 보겠습니다. 깡패가 가지고 있는 몽둥이와 경찰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어떻게 다를 까요? 깡패가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공포의 대상이고 경찰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두렵지 않다고요? 경찰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로 변심한 애인을 때렸다면 그 몽둥이는 뭐죠? 그렇지요. 경찰이나 깡패가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다같은 ‘폭력도구’라는 겁니다. 그런데 행사를 ‘정당하게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부당하게 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폭력이 되기도 하고 권력의 행사가 되기도 하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몽둥이의 본질, 권력의 본질은 폭력이라는 겁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 갈까요? 왜 가난한가 하는 문제요."

"가난의 문제는 개인의 능력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조건(같은 시간, 같은 일, 동일한 학력. 열성, 성실성...)이 같은데 임금이 다른 건 제도(정식과 계약직이라는..., 가치의 사회적 기준이라는...) 때문이지요."

"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계산하는가 하는.... 이를테면 똑같이 한시간을 일했는데 의사는 100만원을... 농부는 1000원의 가치를 생산했다면 그것은 화폐(돈)의 가치를 어떻게 배분했는가의 기준 때문이랍니다."

"예를 들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서는 희소가치(稀少價値:드물기 때문에 인정되는 가치)를 배분하는 기준이 다르답니다. 유럽의 사민주의에서는 광부가 교사보다 월급이 많다든가...하는...그래서 의사와 광부와 결혼도 하고(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요?) 그런 배분의 기준(가치기준)이 다른겁니다. 법이나 제도... 예를 들면 조세제도나 노동정책이 어떤가에 따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재벌은 되기 어렵다는 얘기지요."

"이런 희소가치를 배분하는 곳이 정치지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고 상인들은 장사나 하고 선생은 아이들이나 잘 가르치고....’ 이런 말은 이데올로기랍니다. 이데올로기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공부합시다."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란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데이비드 이스턴) 같은 사람들이 모여(정당) 사회적 가치를 배분하는 게 정치라면 그 사회의 구성원 모두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고? 어떤 사람,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희소가치를 가지게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가치를 배분하게 할 수 있는 게 정치니까요?"

정치란 무엇인가?


←---------------------------I------------------------------→

좌(평등, 분배, 복지...,              중도                         우(자유,  경재, 효율...)

"거칠게 표현해 봅니다. 여기서 좌측에 속한 가치는 평등, 배분, 복지, 분배.... 이런 가치랍니다. 이런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진보정당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중간의 위는 민주당쯤 될 것이고요, 오른 쪽에 속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자유, 경쟁, 효율... 그런 가치지요. 지금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이 이런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신문도 좌측의 가치에 동조하는 신문이 한겨레나 경향과 같은 신문이지요, 물론 오른 쪽은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이고요. 우리나라에서 보수라는 표현은 옳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거칠게 표현했지만 한나라당이나 자유선진당이 집권하면 부자들에게 유리한 정치를... 민주당이 집권하면 중산층을....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 집권하면 사회적 약자에게 유리한 정치를 하겠지요? 이렇게 계급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보면 본질이 보이지요."

"이제 정리해 볼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我)에 대해 건강관리로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지만 세상을 보고 현상인지 본질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없으면 남에게 이용당하거나 무시당하면서 살 수도 있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난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식만 많다고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 자신을 가꾸고 다듬지 못한다면 불행의 동반자가 되어 살 수밖에 없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1.10.04 06:30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방송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아래층에서 올러오는 담배 연기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글쎄요! 방송은 하긴 하겠지만 자기 집에서 자기가 담배 피우는데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 아파트에 이사 온지 1년도 채 안 됐다. 처음에는 모르고 살았는데 몇달 전 아래층에 이사를 오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래층에 사는 사람은 출근도 안 하는지 밤낮없이 담배를 피우는지 여름에 문도 열어놓고 잘 수 없을 정였다.

견디다 못해 관리실로 찾아 간 것이다.

“공공건물에서는 담배를 못 피우도록 금연구역을 정하는데 아파트에서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현행법으로는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된 이유는 건강 때문에 왔는데... 그리고 3살짜리, 여섯 살짜리 손자들도 가끔 와서 자기도 하는데 문을 닫아놓을 수도 없잖아요?”

“직접 아래층에 가셔서 한 번 말씀해 보시지요?”

“물론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일차적으로 방송도 좀 하시고 금연 안내도 좀 해주실 수 없습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행히 관리실에서는 그날 저녁부터 몇차례 방송도 하고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안에 안내문도 붙여놓았다. 그렇게 몇 차례 방송도 하고 안내문을 계속 붙여 놓았건만 올라오는 담배연기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참다못해 하루는 퇴근 무렵쯤 아랫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문을 열고 바라보는 인상이 영 곱지 않다.

문을 여는 순간 찌든 담배 냄새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직감적으로 줄담배를 피우는 골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위층에 사는 사람인데요.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십니까?”

“그런데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는 곱지 않은 인상으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요. 손자들도 가끔 와서 자고요. 담배를 뒤쪽 베란다에서 미우시면 안 될까요?”


머리가 허연 사람이 찾아와 마치 내가 죄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예의를 갖춰 얘기를 하면 “아 그렇습니까? 미안합니다” 하지는 못할망정 잡상인 취급이다.

“알았어요”

퉁명스런 대답 한마디 하고는 문을 닫아 버린다. 나는 죄를 지은 사람처럼 쫓기듯이 올라왔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그래도 좋게 좋게 말했으니 ‘조금은 달라지겠지...’ 기대했지만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다해 봤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이제 여름도 거의 지났으니 문을 닫으면 괜찮겠지... 하고 자포자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즈음은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 저녁에 방문만 닫아 놓고 자지만 아침에 베란다에 나가보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뿐만 아니다 전보다 달라진 게 하나 더 있다.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가면 문을 여는 순간 지독한 담배연기로 숨을 쉬기가 거북할 정도다.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는 빌라 5층에서 살았는데 다행히 아래층에 사는 노인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담배연기걱정은 하지 않고 살았다. ‘이웃 잘 만나야한다’는 말은 이럴 때도 필요한가보다.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아랫집 사람이 이사 가기를 기다여야 하나?

답답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흡연자가 실제 마시는 연기는 13% 라고 한다.
그렇다면 흡연자들은 연기의 87%는 주변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을 시키는 셈이다.

흡연권과 혐연권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흡연권 : 별다른 제재 없이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권리
혐연권 : 담배를 피우지 아니하는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담배 연기를 거부할 권리.


흡연권 VS 혐연권, 뭐가 더 우선일까?

혐연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공공장소나 생활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한 규제를 호소하는 권리’를 말한다.

「대한민국헌법」은 흡연권과 혐연권 둘 다 제10조와 제17조에 근거한 기본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 헌법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흡연권은 사생활의 자유를 실질적 핵으로 하는 것이고 혐연권은 사생활의 자유뿐만 아니라 생명권에까지 연결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상위의 기본권이라고 판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집에서 피우는 담배를 윗집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 강제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는 얘기다. 억울하면 이사를 가면 그만일까?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인성교육자료2010.10.18 12:51



등산이나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경험했던 일이지만 2--3 일 간 여정에도 한 두가지를 빠뜨리면 여행중 내내 불편하게 지내야 한다. 하물며 70--80년을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여정에 갖추어야 할 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 아니다.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 남으로 부터 무시당하거나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남에게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면서 살수도 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우선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자. 건강하지 못한 삶은 평생동안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고 애써 저축한 돈도 모두 써 버리고 끝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속담에서 볼 수 있드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능력 있다고 하드라도 자신의 능력을 연마 할 의욕도 발휘 할 기회도 만들 수 없다.
평소 자신의 체력관리나 건강관리를 개을리하고 이상이 생긴 후 후회해도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다행히 치명적인 병이 아닐 경우는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불치의 병일 경우에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재산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차라리 고통이다. 욕망에 근거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욕구를 절제하며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혼자서 살지 앟는 사회적인 존재일 바에야 절재나 인내는 결코 미덕일 수 없기 때문이다.

상업주의가 소비를 미덕으로 부추기는 상황에서 절재는 궁핍으로 보인다.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건강이나 돈만이 소중한 것이 아니다. 좋은 친구가 없다면 고독한 인생을 살아야하고 이웃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면 어려울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통을 감수해야만 한다. 또한 평소 근면한 생활자세나 절제하는 생활, 진실하고 온유한 삶이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재산이다.

돈은 써버리면 다시 모을 수 있지만 양심에 상처를 받거나 사행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람직한 삶의 양식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인성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학문을 탐구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인격을 갈고 닦아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텔레비젼의 흉내를 내거나 호기심에서 또는 좋지못한 친구의 영향을 받아 소중한 자신의 삶에 상처를 남겨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자칫 한눈을 팔면 좋지못한 환경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오염된 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부단하게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살아가야 한다.

나는 인생 여정에서 필요한 것을 빠뜨린 것은 없는가? 건강이나 근면, 진실한 삶의 자세로 살아가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되돌아 보았는가? 여름내 땀흘린 농부는 풍성한 가을을 맞듯이 젊은시절 부단히 자신을 갈고 닦은 사람은 넉넉한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뿌린대로 거둔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기도 하지만 삶의 교훈이기도 하다. 추수후 죽정이는 알곡과 분리되어 아궁이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추수할 것이 없는 농부가 허탈한 가을을 맞아야 하듯이 진지한 삶을 살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도 같은 운명 일 수 밖에 없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인성교육자료2009.03.21 08:08



- 건강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평생 산다는 게 쉽지만 않다는 게 이사를 해 보면 안다. 이불 보따리와 밥솥과 숟가락 몇 개로 시작한 살림살이가 이사를 갈 때마다 짐이 조금씩 많아진다. 살다가 불편하면 하나 하나씩 산 것이 집을 살 때쯤이면 한 차 가득히 된다. 잘살아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살이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많다. 함께 살 맞대고 살 반려자도 있어야 하지만 어느 정도 돈도 있어야 한다. 외로울 때 말상대를 해주고 맞장구를 쳐 줄 친구도 있어야 하고 돈도 지식도 권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들여다 보면 부자들은 좋은 음식과 위생적인 생활 그리고 여유 있는 정서생활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 더위와 추위를 모르고 여행이며 정신적 만족감으로 누리는 행복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휴식도 없는 무리한 작업을 하다보면 피로가 누적된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 한 번 가더라도 싸구려 음식을 사먹고 가정에서조차 편안한 휴식처가 되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절약하고 아끼다보면 정기검진 한 번 제 때 못 받고 살다 병이 들면 한꺼번에 몫 돈을 갖다 줘야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적당한 일과 휴식 그리고 좋은 물과 위생적인 환경, 적당한 운동.. 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이러한 건강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비위생적인 식품은 말할 것도 없고 농약이나 방부제 그리고 GMO(유전자변형식품) 등 유해성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조리를 먹는다.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때문에 모르고 살지만 이들이 먹는 식재료는 내용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먹어서 안 되는 것들이 많다.

 자본의 논리란 돈이 되는 것이 선(善)이기 때문에 자본에 의해 생산된 식료품이나 양식 어패류, 가축 등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못된다. 지난 번 쓰레기 만두파동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는 그 어떤 음식도 국민건강차원에서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미역을 양식하는데 염산을 뿌리는가 하면 양어장에서 항생제나 성장촉진제가 얼마나 투여되는지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 지 분명하지 않다. '200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학교급식 재료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교가 전체의 96.4%에 달한다'는 뉴스를 보면 자본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에게 농약검사만 안 했을까? 씻기라도 제대로 했다면 그래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텐데 학교급식마저 직영이 아닌 위탁이란다. 가정의 장판이며 벽지며 가전제품에서 내 품는 환경호르몬이며 거리의 매연이며 전자파며... 물이라도 덜 오염됐다면 그래도 기본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에 잠드는데 어떻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가난한 아이들. 특히 가정에서 떠나 객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과연 얼마만큼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에서 가난은 죄악이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호신용지식이 필요하다. 현대병이란 간단하게 약 몇 첩이나 수술로 끝나는 병이 아니다. 삶의 질을 말하고 주 5일제 근무를 말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한 상식, 가정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환경 호르몬이 문제다. 집 문밖만 나서면 숨쉬기조차 어려운 공장굴뚝에서 내뿜는 매연이며 자동차가 내놓은 매연, 미세 먼지에 시달려야 한다. 인간의 육체란 어느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나타난다. 건강을 해치는 사면초가의 적들이 비상상태에 있는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할 최소한의 자기방어기재를 갖추지 못하고 산다면 그 개체는 어떤 삶을 살까?

 가난에 찌들린 사람들은 말한다. '돈을 벌면 그 때는 내 세상이야 하고 살 때가 오겠지"라고...
과연 그럴까? 평생동안 절약하고 모은 돈이 병을 얻어 하루아침에 모두 병원에 갖다주고도 병을 못 고쳐 여생을 고통으로 살아야 한다. '건강이 재산'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가난에 찌들린 사람들은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결국 늙어서 의지할 때도 없는 비참한 노후를 맞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다. 정말. (2004년에 썼던 글입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