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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먼트 어토니3

윤석열 대통령은 한글날이 부끄럽지 않은가?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 사랑은 남다르다. "영어로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National Memorial Park)’라고 하면 멋있는데 ‘국립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어서,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무엇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미국 같은 선진국일수록 거버먼트 어토니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고도 했다. '도어스테핑', '거버먼트 어토니', '메가포트', ‘휴먼 캐피털’, '패밀리 비즈니스‘, '글로벌 스탠더드', '커뮤니케이션', ’‘피플스 하우스’…윤석열 대통령이 즐겨 쓰는 영어다. 아름답고 우수한 한글을 두고 왜 영어 짝사랑에 민족의 혼을 빼앗겼을까? 영어 사랑은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뿐이 아니다. 같은 말이나 글이라도 영어를 섞어 써야 더 아름 고상하게 아.. 2023. 10. 10.
윤 대통령의 영어 사랑... 왜 문제인가? 여념 집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 언행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하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나도 커서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롤 모델(Role model)’이 있다. 아이들은 유명한 사람이나 ‘대통령’같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격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다면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나친 ‘영어 사랑’이 그런 경우다. “미군 부지를 모두 돌려받으면 ‘센트럴파크’보다 더 큰 공원이 된다”. “공원 주변에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작은 동상들을 세우고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로 이름을 지으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 조성되.. 2023. 1. 10.
윤석열대통령은 한글이 그렇게 부끄러운가? - 대통령 축사조차 없는 576돌 한글날 - 576돌을 맞은 한글날, 해마다 한글날이 되면 보수·진보 정권을 막론하고 경축식에 대통령이 참석하거나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그런데 2022년 576돌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한글날 경축 메시지가 없었다. 비가 내리는 9일 용산 한글박물관에서 한글날 한덕수총리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빅데이터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것은 2006년부터였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에서 “세계 어느 역사를 봐도 지배층이 쓰는 문자가 있는데 백성을 위해 새로 글자를 만든 일은 없었다”며 "한글 창제에 담긴 민본주의와 자주적 실용주의, 그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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