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11. 05:00



사랑하는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라 먹이고 학교와 학원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보내기만 하면 훌륭한 인격체로 자랄 수 있을까요?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

‘아이가 놀고 있으면 왠지 불안하다’
‘100점만 받아오면...’

이런 생각을 하고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 모는 어머니... 좀 더 비싼 학원, 좀 더 고액과외를 시켜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파출부며 노래방 도우미도 불사하는 어머니는 가장 훌륭한 어머니일까요?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영어 과외를 시키고 영어 본토발음을 하기 위해 혓바닥 수술도 불사하는 극성 엄마가 유능한 어머니일까요?


놀 친구가 없어 학원에서 학원으로 개미 쳇바퀴 돌듯이 쫒기며 사는 아이들은 정말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야합니다. 그러나 학교는 무엇을 가르칩니까? ‘이겨야 산다. 지면 죽는다. 학교는 ‘성적지상주의’, ‘승자 독식주의’가 진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엇인 소중한 것인지 무엇이 귀한 것인지... 행복이 어떤 것인지... 바르게 산다는 게 무엇인지...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라는 걸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아름다운건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치기 보다는 100점만 받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좋은 그만이라며 정답만 가르쳐주는 교육은 착한 교육일까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청소년기를 저당 잡히고 군대보다 더 엄격한 교칙에 묶여 시험문제 풀이로 날밤을 세우는 아이들.... 학원과 학교를 개미 쳇바퀴 돌듯 오가며 친구가 뭔지 자연의 소중함이 뭔지 모르고 오직 이겨야 산다는 삭막한 경쟁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님들. 내 자식이 지금 이대로 교육받고 자라면 정말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부모님들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를 경쟁 때문에 정작 가장 중요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이야기, 사랑 때문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한 번 짚어보기로 합시다.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첫째,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부터 가르쳐야합니다.

성적이 나쁘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얼굴이 못생겼다거나 가난하다는 이유로 혹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고 자살을 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높아지자 뒤늦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야 한다고 시범학교니 연구학교를 만들어 쇼(?)를 하고 있습니다. 자아 존중감은 시범학교나 연구학교로 기르는 게 아니라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교육과정 전체에 녹아 있도록 짜야합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가 어떻게 내 부모나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소중하다는 것은 아는 사람만이 이웃을 사랑할 줄 알고 내 민족과 우리문화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라고 했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가요? 돈이 사람보다 자산이 사람보다 소중하다는 풍토가 만연해 있습니다. 학교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걸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선(善)이요, 승자가 (善)이 됩니다. 내가 승자가 되기 위해 소중한 친구에게 노트조차 빌려주지 않는 삭막한 마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선의의 경쟁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 남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와 너, 우리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 인간존중의 가치관을 갖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지요. 교육은 근본은 인간에 대한 예의, 더불어 사는 지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을 ‘인간의 존엄성’이라고 하지요. 말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면서 친구나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교육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셋째, 지식위주의 교육만이 교육이 아닙니다.

놀이를 빼앗긴 아이들. 머리는 있어 가슴이 없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놀이문화를 빼앗기고 학원에서 학원으로 전전하는 아이들은 자라서 어떤 인간이 될까요? 실천이 없이 말만 하는 사람을 ‘입만 살아있다’고 하지요.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시절.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실천과 연결되지 않는 관념적인 지식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속이란 무엇인가?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 이렇게 사전에 나온 내용을 외워서 알긴느 하지만 약속을 어기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가요?

친구와 ‘오늘 오후 몇 시 어디에서 만나 기마전 놀이를 하자’는 약속을 하고 실제로 어기지 않도록 해보고 놀이를 하면서 규칙을 지키고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고 인내하고 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놀이문화를 빼앗기고 학원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학원으로 개미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런 귀한 경험하지 못하고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가 놀면 불안 한 어머니... 놀이는 살아 있는 공부입니다.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되지만 그만그만한 나이에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은 나이가 들어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네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여름, 어마어마한 폭우와 태풍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너무나 아픈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문화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가, 또 자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실감했습니다. 사람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닌 자연의 일원입니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풀이 어떻게 자라고 꽃은 어떻게 피는지,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온 것인지 알지 못하고 자랍니다.

시멘트로 지은 집에다 시멘트 길을 밟으며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자랍니다. 생명의 근원인 태양이 얼마나 소중한지, 농부나 어부들의 땅방울의 가치를 모르고 자라고 있습니다. 나의 생명의 근원이 돈이 아니라 수고한 이웃이 흘린 땀의 대가라는 것 모르고 자라고 있다는 말입니다. 수량화된 지식, 칼로리를 따지고 영양가를 따지고 그런 개량화된 지식으로 세상을 보고 그런 안목으로 살아가도록 강요받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야할 공존의 대상입니다. 자연을 훼손하면 보복을 당합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는 엘리뇨현상, 라니뇨현상이니 하는 기상이변으로 인류의 미래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들어온 지식, 서구의 자연관은 정복주의 세계관입니다. 자연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참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오만한 사고방식이 지구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과 공존하는 세상의 살아왔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부모라면 오늘날 학교교육이 병든 교육이라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합니다. 학교교육을 거부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어련히 알아서 해주겠지...!’ 하지 마십시오. 교육을 상품이라고 선언한지 오랩니다. 상품이란 수요자가 좋은 상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받는 교육이 삶을 황폐화시키는 반교육이라면 부모들이 나서야합니다.


‘누군가가 해주겠지...!’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방심하고 있을 동안 사랑하는 아이는 너무 빨리 자라 좋은 교육 바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잃고 말 것입니다. 학교운영위원회든, 학부모단체든 나가서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고쳐주지 않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기회는 놓치면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위대한 힘으로 병든 교육, 위기의 교육을 살려내야 합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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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채원맘

    제가 이글을 읽고 저만 그런걸까요ㅡ,ㅡ; 요즘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너무나도 황당한 사건들 그런것들을 읽다보면 요즘 교육의 실태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 학교,학원교육보다는 가정교육에서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사회 생활을 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보면 학교교육은 직장을 잡는데까지 인거 같아요
    그이후의 모든것과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정해진 교육에서 배우는것이 아닌 가정에서부터의 교육과 사랑으로부터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

    2011.08.11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3. 채은맘

    훌륭하다는 기준이 뭘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그것때문에 애를 더 다그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냥 행복하게 사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행복하게...

    2011.08.11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은 트랙백으로 대신하고 갑니다.
    삼복더위에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지경입니다.

    다가올 가을 상상으로 건강한 오후 시간 보내십시오.

    2011.08.1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햐..구구절절 옳은신 말씀이군요.
    항상 마음에 두어야 겠네요 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ㅡ^/

    2011.08.11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맞는말씀입니다.
    안그래도 이문제로 의견일치가 힘들거든요
    저는 정서를 중요시합니다
    같이 읽고 조율이 필요할것같아
    허락없이 제블로그에 게시했는데 말씀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1.08.11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영수

    글쎄요.. 이렇게 키우면 훌륭한 인격체는 되겠지만, 과연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저도 지식보단 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렇게 키우고 싶습니다만(실제 제가 시골에서 그렇게 자랐구요)..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네요..

    2011.08.11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류대학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객관적인 계산이 선다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런 생각을 하고 아이들을 경쟁의 늪으로 내모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1.08.11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8. 백봉렬

    한가지 궁금한 것은 아이가 100점만 받으면 OK 하는것이 학교인가요? 아니면 학부모일까요? 우리사회는 학교를 너무 공격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학부모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죠...학생들이 모두 100점을 받으면 학교가 좋아지는 것은 무엇이죠??? 물론 학원이야 자기 학원 출신 학생이 성적이 좋으면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학교는 다르지 않나요???? 괜히 남의 글에 시비를 하는듯하여 죄송합니다...

    2011.08.11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든 학부모든 100점이 목표라는 의식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점수가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특별한 결심이 없이는 어렵겠지만 소수의 출세에 들러리 노릇을 한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2011.08.11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9.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야할 공존의 대상입니다. ]

    가슴에 와 닿는 말이군요....모두가 깨달아야 할 부분이죠~

    2011.08.11 18:0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과꽃 향기

    제 마음속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주셨네요.
    그런데 저도 실천은 잘 안되어서 ;;;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자식을 키우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많은 인내가 필요하겠지만요;;;

    2011.08.11 22:55 [ ADDR : EDIT/ DEL : REPLY ]
  11. jugil

    부모들 보다 더욱더 잘못된것은 이 사회의 가치관이지요. 능력껏 일하는 목수를 왜 의사나 변호사 보다 미천한 사람으로 묘사하나요??? 왜 넥타이에 자판을 두드리는 사람을 화이트칼라로 블루보다 우월한 사람으로 묘사하나요??? 먼저 이러한 사회 관념이 바뀌어야 건전한 사회적 가치관과 관념이 자리잡을수있지지요. 절대로 계층간 열등감이 이처럼 현격한 사회는 건전한 사회가 될수 없읍니다.

    2011.08.11 23: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2 00:3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상엽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20% 공감합니다. 가족은 우리 사회의 기반입니다. 행복한 가정이 있어야 행복한 사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행복하지 못한 아이가 자리 행복하지 못한 어른이 되고, 그리고 그 사회 또한 행복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어렸을적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환경이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아이들의 뇌는 그에 반응하여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한번 그렇게 프로그램된 뇌는 잘 바뀌지 않고, 평생을 두고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울증, 강박증 많은 정신관련 질환들이 어렸을적 잘못된 환경으로 인해 생겨납니다. 행복한 자녀를 위해서, 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1.08.12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람을 사랑할 줄 아이로 키우려면 자연을 사랑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지식위주의 교육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교육해야 하지요. 선생님의 글은 이 모든 흐름을 다 담아놓으셨네요. 자녀를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친 소중한 연륜 가슴 깊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2011.08.12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탱맘

    일부 맞는 말씀입니다만, 이걸 모르는 부모는 사실 없을거에요,
    단지 현재사회환경이 그렇다보니 어쩔수 없이 떠밀려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대다수일거에요,
    우리부모들도 어떻게 보면 이 자본주의 사회의 피해자죠, 그 아래 태여난 자식들은 피해갈수 없구요,
    놀고 싶어도 놀친구가 없어서 공부목적이 아닌 친구와의 소통목적으로 학원가는 친구도 많습니다.
    세상이 변했어요, 그래도 많은 부모들은 적정하게 체험도 시키고 나름 자연과 더불어 살게 할려고 피곤한 아빠 이끌고 주말에 야외도 많이 나가죠,
    다들 처절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속에서 사는 인간이 사회를 부정하고 다른 세상에서 살수는 없죠
    이 사회체제가 바뀌여서 자본주의가 끝난다면 아마 자연스레 생활도 바뀔거에요,
    현재 이런 문제점을 모두 인식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지 정치, 국가,개인단위로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2011.08.12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 국가에서 고민해야겠지만 무상급식 반대하는 서울 시장 보십시오.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당이고 그들이 집권하는 한 바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방법은 수요자가 나서는 수밖에요. 시민단체든 학부모단체든...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하늘은 슷로 돕는잘를 돕는다고요. 누국가가 해 주겠지... 이렇게 구경꾼이 있는 한 세상은 바뀌기 어렵습니다

      2011.08.13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16. 달팽이

    이거 꼭 제이야기를 쓰신 것 같은데요.
    전 하루종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어제보다 더 즐거울 수 있을까
    더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에어컨 바람보다 자연바람이 더 상쾌할 수 있을까
    걷고 운동하는 것이 tv를 보는 것 보다 더 좋을수 있도록 설득시킬까 연구하고 살고 있거든요.ㅎㅎㅎ

    성적은 좀 안올라서 속상하지만요 ㅠㅠㅠ

    그래도 언젠간 아이들이 때가 되면 스스로 자기가 가야 할 길 알아갈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믿는 만큼 자라니까요.

    모처럼 지원군을 얻어서 기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노력하는 엄마 달팽이 엄마 올림.

    2011.08.16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학교든 학부모든 100점이 목표라는 의식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에서 쓴 글입니다. 점수가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1.12.12 16:0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짱구마미

    당신은 부모인가요? 학부형인가요? 라는 카피가 있었던것 같은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부모들도 우왕좌왕 좌표없이 흔들거리고 불안한것이 사실인듯 싶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갖지 못했기에 자녀에게 물려줄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내안에 사랑이 있어야 나눌 수 있듯이. 부모교육이 더 시급한것 같습니다. 좋은글 늘 잘 읽고 감사드립니다.

    2012.03.23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맞습니다. 하늘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문제가 있다면 부모가 앞장서서 변화를 구해야지요.

    2013.03.07 0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의사회

    백번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2013.03.10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21. 7살 4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입장에서 참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공감이 간다면 그렇게 실천을 하면 되겠지요. 아름다운 사회로 좋은 사회로 바꿔봅시다 까짓거 ㅎㅎ;

    2013.06.27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