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관련자료/입시2011. 4. 27. 21:13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히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

1.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2.어린이는 튼튼하게 낳아 가정과 사회에서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3.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4.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5.어린이는 위험한 때에 맨 먼저 구출하여야 한다.
6.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7.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하며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 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의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와 부랑아는 구호되어야 한다.
8.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여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9.어린이는 좋은 국민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평화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이다. 헌장에는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하고 공부나 일이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밤 8시까지 의무적으로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학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7월에 실시하는 일제고사에 대비해 국․영․수 과목에 대하여 문제풀이식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자료 : 교육희망>

충남 강경읍에 있는 이 학교 6학년 학생 30명 전원은 6700만 원의 예산지원까지 받고 일제고사 전날인 7월 11일까지 시험 과목인 국영수 보충수업을 밤 8시까지 사실상 강제로 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충남교육청은 “0교시 수업, 문제풀이식 수업운영 등을 금지 하라"는 공문을 보내놓고는 또 "아이들에게 저녁까지 먹여가며 공부시키는 게 뭐가 문제가 되느냐"면서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충남 특정학교의 문제가 아니다. 일제고사(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대비를 위한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파행운영이 도를 넘고 있다. 강제 보충수업과 노는 토요일 등교 강요는 물론 초등 6학년생의 경우 0교시와 7, 8교시 수업까지 강행하고 있다. 건강하게 뛰놀며 자라야할 초등학생들을 야간에 까지 학교에 잡아두는 것은 아동의 성장발달이나 교육과정의 취지를 무시한 아동 학대행위에 다름 아니다.


경쟁과 서열 위주의 성과주의 교육정책은 중단해야한다.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지도감독해야할 시도교육청이 오히려 일제고사 대비 시험 문제지를 내려 보내는 등 경쟁을 부추기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교과부는 한 술 더 떠 일제고사 시행 후 성적을 개인별, 학교별, 지역별로 공개하는가 하면 교원들의 성과급까지 연계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법도 무시한 초등학생 점수지상주의는 당장 중단해야한다. 학생들은 결코 점수 올리기 경쟁의 희생물이 아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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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등학생에게 야간강제 보충수업은 너무했네요.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인데..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2011.04.28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어린이.

    초등학교는 그냥좀 놀면서 조금만 공부하게 놔둬라. 교사.교장.교육청의 욕심을채우기 위해서거나,

    보충수업비 수당 탈려고 아이들 들볶거나 , 둘중에 하나다. 한국의 학생들 학원때문에도 멍든다.

    어린 시절은 책이나 좀 읽고 산과 들로 자연과 접하고 , 꿈을 키울수 있도록 놀려라. 욕심많은 어른들아 !

    2011.04.28 22:37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얘들은 참 불행한 것 같습니다. 미친 나라입니다.

    2011.04.28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금은고1


    지금 고1인 저도 힘든데
    초등학생을든 얼마나 힘들겟노

    2011.04.28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6. 불쌍하고 안쓰럽습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일제고사 대비로
    아이들을 구속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말은 자율인데... 강제성이 짙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힘든 상황입니다.

    2011.04.28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초등학교때는 한창 뛰어놀아야될텐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2011.04.29 00:06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 진짜

    이런기사보면 화나죽겠네요.우리나라가 사회구조나 역사적흐름상 높은 교육열은 어쩔수없다 치더라도 초등학생한테 저런식의 교육이 말이나 되는소리입니까.. 저나이때는 옳고그름에 대해 배우고 올바른 사회화과정을 겪어가며 어린이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게 옳은일인데도 불구하고..이제는 고등학교선생님을 넘어서 초,중학교선생님들까지 먼저인생을 산사람으로서의 인생지도자가 아닌 그저 학원강사로 만들어버리고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어버리는군요.정말 이나라의 지도자들이 반성하고 국민들이 반성해야 할거같습니다.아이들의 힘듦과 존엄성과 더불어 과연 이런식의 교육이 치열한 한국의 발전사 40년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세계화의 흐름에서 한국이란 나라의 도움이 될지 안될지말입니다.저런식의 교육으로 엘리트가 되어서도 사회적 분위기상 그인재들은 자신의 꿈을 좆기보다는 경제학,의학같은 분야로 진출해서는 그 두뇌를 썩혀버리니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이제는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고 지도층들이 올바른 제도를 정립할떄이건만..

    2011.04.29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9. 부모이고 싶어라

    우리의 청소년들이 지금 얼마나 많이 병이 들어있는지 모릅니다.
    곳곳에 청소년 상담 , 정신과, 치유센터...이젠 우리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되었나를 우리 스스로 돌아보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우리가 부모인지, 학부모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숨 쉴 수 있도록...풀어 주어서 세상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네요....

    2011.04.29 00:19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얀겨울호랑이

      부모와 학부모.. 예전에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를 다룬 공익광고가 있었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네요ㅎ

      2011.07.11 20:50 [ ADDR : EDIT/ DEL ]
  10. 이게 바로 우민화 정책

    애들을 어릴 때 부터 통제에 익숙해지게 만들어 노예화 시키고 우민화 시키는 정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솔직히 초등학생 저렇게 공부시킨다고 훌륭한 사람 되는거 아닐텐데. 딱 바보 만들기 좋지......하긴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사교육 경쟁하는거 보면 자기들이 돈써서 애 바보만들고 있는 중이라는건 알려나.

    2011.04.29 00: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나이때는

    신나게 뛰어놀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때인데...

    2011.04.29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12. 건후ㅏ

    저게 다 자기들 실적 올리려고 일제고사니 뭐니해서 학교 등수 매기는 정부의 몇몇 바보들 때문 아닙니까?
    그리고 걔들 그러는 원인은 한국인들의 지나친 공부경쟁 때문이고..
    결국 다들 자기 발 걸고 넘어지기
    어차피 백명이 있으면 꼴찌는 반드시 나오게 마련이지만 꼴찌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인데...
    부모들 신경 잘 못쓰는 동네 학교들은 정부나 교육청에서 경고 나오니
    애들 잘못도 아니고 교사 잘못도 아니고 먹고살기 바쁜 부모들 잘못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애들 잡을수밖에 없는 희한한 현실이겠죠

    2011.04.29 04:03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만해라

    초등학생 방과후 마음껏 놀지 못하고, 그건아니고 놀데가 없다, 여유가 되면 피아노등 과외하러가고 내가생각하긴, 매일 방과후 특정시간데에, 피아노 운동 외국어 등 하고 싶은 걸, 선택하여 놀도록 하면 좋겠다

    2011.04.29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헉... 초등학생때는 신나게 뛰어 놀 시기인데...
    아이들이 어린나이부터 공부에 질려버리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에요..ㅠㅠ

    2011.04.29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Stella

    초등학생들한테까지 저런걸 시킨단건 정말 큰 문제지만
    고등학생들은 야자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보니 야자 몇번 빠진것도 정말 큰 후회고..
    야자 그 땐 하기 싫어도 정말 큰 도움되는거였음

    2011.04.29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무늘보

    나라가 미쳤어. 이젠 유치원에서 야간자율학습 할날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2011.04.29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시골아이

    초등학교의 야간강제학습이라...
    그런데, 이렇게 시행하는 곳이 대부분 시골학교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측면으로도 한번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시골학교의 학생들은 도시의 학생처럼 학원이나 사교육에 지배당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사교육에 소외일 수도 있고, 평가위주의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한 소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하다보니, 그곳 현장에서 교육을 맡고 계신 분들은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소외된 학생들을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이끄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물론, 학습 방법이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문제풀이인 점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는 있지만,
    그래도 학원 위주의 선행학습을 강조하고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자신의 아이를 맡기고 있는 ,
    그래서 위 글에서 보듯이 편중적인 시각으로 보는 도시의 아이보다는 밝습니다.

    저희 아이도 시골(도시에서 시골로 이주한지 2년 되감)에서 금주부터 야간자율학습을 집이 수 분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받았습니다.
    걸어서 대략 수백미터 이내겠죠. 반에서 대략 50~60%만 참여합니다.
    학원가야하는 아이들은 제하는 대부분은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대체적으로 잘 적응하고 (원래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 때론 피곤해 합니다.
    그래도 끝나고 집에 오면, 9~10시면 잘 마무리고 잡니다.
    학원을 두서너개씩 다니고 들어오는 아이에 비한다면 무척 행복한 아이죠.

    현상은 한 가지로만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한 가지로 현상을 만들지도 않음은 물론이고요...
    편견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니니 오해보다는 다른 면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2011.06.20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얀겨울호랑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시골아이님 같은 경우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선택으로 이루어진 자습이였고 그 근본적인 목적 역시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의 처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글과 같은 경우에서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선택도, 아이들의 장래를 위한 결정도 아니였습니다. 단지 학교간의 경쟁, 명예를 위해 학생들의 희생이 강요된 사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11.07.11 20:48 [ ADDR : EDIT/ DEL ]
  18. 하얀겨울호랑이

    학교의 명예, 실적, 경쟁 이런 게 뭐가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이런 희생을 강요하는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학생들의 참된 성장과 행복에 견주어보면 전혀 가치없는 것들인데 말입니다. 단지 몇 년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른" 이라는 사회의 기성세대가 당찮은 자만심으로 같은 인간들에게 몹쓸 짓을 강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7.11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19.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4.04 05: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얼마?

    2012.04.06 03:3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어디?

    2012.05.11 08:1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