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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상읽기

전쟁이 두렵지 않으세요?

by 참교육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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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인가? 전쟁연습인가?

“北 군용기 4시간동안 180회 떴다… 軍, 전투기 80여대 긴급출격”(조선일보)

"北군용기 180여대 항적 식별…軍 F-35A 등 80여대 출격"(중앙일보)

“北 군용기 180여개 항적 포착…F-35A 등 긴급출격”(동아일보)

"폭격기 등 北군용기 항적 4시간동안 180개 식별…공대지 사격도"(연합뉴스)

"北 군용기 180여개 항적 식별... 軍 F-35A 등 80여대 긴급 출격"(한국일보)

"합참 “北군용기 항적 180여개 식별···F-35A 등 80여대 긴급출격”(서울신문)

<사진출처 : kbs>

독자들은 이런 기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 전쟁불감증(?)...? 게임이나 전쟁놀이를 많이 해서 그럴까? 이 정도면 말이 훈련이지 전쟁이다. 하늘에 전투기가 180여대, 370여대가 1600여대가 뜨고 미사일이며 방사포도 모자라 ICBM까지 쏘고 한다면 이를 훈련이라고 할 수 있는가. 차라리 전쟁이나 전쟁 연습이라고 표현하는게 옳을 것 같다.

우리 국민들은 한미연합훈련인지 한미일연합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란게 어느 정도 규모이고 어떤 훈련인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정확하게 잘 모른다. 이 훈련에 왜 욱일기가 펄럭이는지 아는 사람도 아니 관심도 없다. 한미일 삼각동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북의 침략을 막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동북아 패권 전략 실현을 위한 미국이 필요해 하는 훈련인지 관심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것도 이태원 참사에 묻혀 슬그머니 지나가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은 군사훈련이고 북을 도발인가?>

한미연합군은 공군기 240여대를 동원하는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벌이기는 2017년 말 이후 5년 만이라고 한다. 이번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은 한·미 군용기 240여대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이다. 이에 따른 출격횟수(소티)는 모두 1600여차례나 된다니... 북한 외무성은 연합공중훈련을 침략형 전쟁연습이라 비난하며 미국이 계속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가해오는 경우,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이 주장하는 다음 단계란 무엇일까?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상상도 하기 싫은 전쟁이 만약 한반도에서 일어난다면.... 6·25전쟁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100% 핵전쟁이요, 한반도가 영구불모지가 되고 전 국민의 공멸이다. 누가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북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재래식 무기로 주고받다 가동 중인 24기의 핵발전소 중 하나에 불똥이 튀기라고 한다면... 이 전쟁에서는 차라리 죽는게 낫다. 만에 하나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방사능에 오염돼 죽기보다 더 고통스러운 저주받은 여생을 살아야 한다.

<사진 출처 : 스트레이트 뉴스>

<훈련과 실전 구분이 안된다>

"요즘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겠구나 싶어 더욱 걱정하게 된다. 이 와중에 윤석열은 북한의 핵무기를 재래식 무기로 압도하겠다는 황당무계한 허세를 부린다." "미국에 요청해서 미국 핵무기로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미국에 핵을 쏘아달라고 하면 쏘아줄 거라는 상상도 말이 안 되지만, 미국에 빌붙어서 한반도를 핵전쟁으로 몰아넣겠다는 그 생각이 더욱 심각하다." ‘친일·친미로 일관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형구 촛불전진회원의 말이다.

뉴스 보기가 두렵다. 6·25전쟁도 이렇게 해서 일어난게 아닌가? 전쟁 불감증에 걸린 국민들에게 전쟁특수를 바라는 일본과 미국의 군수마피아들이 학수고대하는게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다. 지금 지구상에는 우쿠라이나와 중동화약고인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화약냄새가 그치지 않고 있다. 친미·친일분자들은 북의 도발운운하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 북한이 세계 최고의 군사대국인 미국과 세계 6위의 군사강국 남한에게 전쟁을 하자고 덤비겠는가?

모든 전쟁은 악이다. 핵전쟁으로 비화될게 뻔한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없다. 공멸이다. 그래서 헌법은 대통령의 책무 중 가장 큰 책무를 헌법수호’, ‘평화수호라고 하지 않았는가?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것이 대통령의 무한 책임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전쟁을 막는 것보다 더 큰 평화수호가 어디 있는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 한반도 전쟁으로 전쟁특수를 학수고대하는 전쟁 마피아들의 놀음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할 것이 아니라 휴정협정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남북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라! 미국도 일본도 대한민국의 영원한 우방이 아니다.

 

 

“헌법은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평범한 시민이 알아야 하며, 헌법의 주인은 평범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시민들이라는 마음으로 쓴 책... 임병택 시흥시장이 쓴 책입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딱딱한 헌법책을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 짐을 느끼는 책.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임병택 시장의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 헌법' 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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