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0. 5. 23. 07:39


‘붕어빵 안에는 붕어가 없다’했던가?
익살을 부리자고 한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내가 없다면 그게 나인가? 남인가?



별 생뚱맞은 소릴 다 한다고
욕할 사람이 있을 지 모르지만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은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남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내가 나의 주인인 삶이란 

내 머리 속에 내 생각을 가지고
내 뜻대로 움직이고 행동할 때
그게 주체적인 내가 아닌가?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풍속이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자기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고
남의 생각, 남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예수님은 그러셨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그런데 사람들을 어떻게 살고 있는가?

유행에 따르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 
남의 생각으로 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명품을 사기 위해 자신을 팔아
겉치장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사는가? 아니면 남의 인생을 사는가?

남의 눈을 위해
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 

교육자들은 이런 현실을 만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돈벌이를 위해 유행을 만든 자본은 이런 책임에서 자류오울 수 있는가? 


자비의 신을 공포의 신으로 만들어

신의 눈치를 살피며 죄의식을 갖도록
겁쟁이로 만들어 놓은 

종교 지도자들 책임에서 자유로운가?

‘너의가 악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겠는가?
하물며 자비의 신께서...?’

어떤 시인의 표현처럼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이 살고 있다 


권력의 눈으로

자본의 눈으로

유행의 눈으로 

종교의 눈으로 

남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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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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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안에도 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들 중 하나를 지우는 게 무척 어려운데 또다른 제가 제 안으로 들어오네요. 수없이 알을 깨고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알 밖에 또 다른 껍데기가 감싸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2020.05.23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가서 공부하고 미국학위 받아 온 사람들.... 일본가서 공부하고 일본 학위 받아 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 보면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사상과 가치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ㅎ

      2020.05.23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2. 조금 더 일찍 이 글을 읽었더라면 그냥 가볍게 넘겼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안의 나. 주체적인 삶. 행복하고 성숙한 삶을 위해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찾고 고민하게 될 숙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0.05.23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단재 신채호선생님이 그러셨지요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한국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가 아니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이것은 노예정신이다.”...이라고...ㅜ

      2020.05.23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제 인생 합리적으로 자유롭게 눈치안보고 원하는 바를 펼치고 싶습니다.

    2020.05.23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존감을 지키며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우리 교육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건 가르키기 보다는 보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교육을 할 뿐이니 안타깝습니다.

    2020.05.23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아이들에게는 제발 주체적인 삶 자존감을 가지고 살도록 안내해야 하는데...우리교육은 이미 주체적인 삶을 가지고 살기 어려운 현실이 됐씁니다.

      2020.05.2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러게요..저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온전히 나로 살았던 날들이 그리 떠오르지 않네요...대부분은 언급하신 그런 이유 같습니다.

    2020.05.2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생각하게 하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20.05.2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매일 저를 찾고 있습니다..^^

    2020.05.23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살기 가 쉽지 않지요. 그런데 그 찾으셨다는 보물 사람들에게 자주 좀 공개해 주십시오.

      2020.05.24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8. 자기자신을 성찰하며 살아야합니다

    2020.05.24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내 인생을 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오늘도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사회적 현상에 따라 가지 않고 주관적 사고를 하고 살아가는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05.24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종된 나.... 남의 생각이 내가 되어 사는 현대인들... 소신과 철학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자본에 종교에 남의 학문과 이론에 내가 없는 나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2020.05.25 02: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