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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는 이야기

GMO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킵시다

by 참교육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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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손상, 면역체계장애, 노화촉진, 불임, 자폐성, 생식기능장애, 소화장애...무슨 얘길까요? 의사들이 말하는 GMO식품의 유해성이다. 미국환경의료학회(AAEM) 의사들이 말하는 유전자변형식품의 위험성이다.


<사진 출처 : 시사IN>


GMO 위험성을 말하면 우리집은 유기농식품을 먹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기농 음식을 먹으면 정말 GMO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족건강을 생각해 우유를 먹고 있는 가정... 그 우유를 생산하는 소는 옛날처럼 풀만 먹고 살까요? 소를 키우는 양축장에는 소에게 GMO 배합사료를 먹인다. 배합사료를 먹고 생산하는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겠는가?


<GMO의 위험성>

배합사료 뿐만 아니다. 소가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 성장촉진제를 투여 한다. 유전자조작 성장 호로르몬제는 암을 유발하는 IGF-1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든 제초제는 제초제 내성을 가진 종자와 제초제를 함께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GMO는 전혀 다른 종끼리의 유전자를 합성하기 때문에 유전공학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독성과 발암물질 같은 부수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소고기나 돼지, 오리고기와 같은 축산물만 섭취하지 않으면 GMO로부터 안전할까? 시장에서 파는 시래기 된장국도 수육도 무말랭이 양념고추장도, 부침개를 부친 식용유도 명태조림의 조림장도 GMO.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분유에서부터 된장, 간장, 고추장, 과자, 음료, 라면, 막걸리, 의약품에 이르기 까지 GMO로부터 안전한 게 없다. “그러면 무얼 먹으라는 말인가?” 라고 항의할 사람들 있겠지만 자기 가족의 건강은 주부들이 지켜야할 몫이다. 따지고 보면 GMO뿐만 아니다. 명태, 고등어, 대구 표고버섯..은 방사능 식품이다. 언ㅂ베부터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주식인 비소 섞인 수입쌀일 가능성이 높은 쌀밥까지 먹고 있으면서 안심하고 산다. 


가정에서만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학교급식은 안전할까? GMO 식품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 학교급식이 있을까? 최근 학교급식의 경향을 보면 급식의 목적인 식습관계선과는 거리가 먼 육식중심의 칼로리 계산이다. 아이들이 채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편식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도입한 학교급식이 목적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입맛에 맞춰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GMO위험 식품>

몸은 스스로 GMO를 정화시키기 위해 뾰루지나 두드러기, 설사, 구토..’와 같은 저항을 하면서 사투를 벌이지만 사람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면역체계가 망가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 백혈병,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아토피, 자폐, 불임... 등 치료조처 어려운 난치병을 안겨 준다는 게 GMO. 건강은 병이 든 후에 후회하는게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다. ‘다른 사람들이 다 먹는데... ’ 혹은 일년에 하 두 번... 어쩌다 먹느데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어쩌다가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믿어도 좋은가?



대한민국은 GMO수입 1위국가다. 1년 수입량이 1천만 톤이다. 그 중에서 8백만 톤이 배합사료 공장으로, 2백만 톤이 식품첨가물 공장으로 들어간다. 일본은 사료용 수입 1위이고 한국은 식용과 사료용 합해서 세계 1위다. 소나 돼지가 먹기 때문에 내가 먹는 식탁은 안전하다고..? 정말 그럴까? 우리나라 굴지의 식품첨가물 회사치고 GMO를 수입하지 않은 회사는 없다.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음료, 소주, 맥주, 막걸리 등등에 다 들어간다. 마트에서 진열되는 거의 모든 식품에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기준치... 그런게 있기는 있다. 그런데 그걸 지키는 기업이 얼마나 있다고 믿을 수 있을까? 상품 뒷면에 보이지도 않게 표시하는 상술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돈벌이에 눈이 어두운지 알만하지 않는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줘야 할 정부는 GMO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 건강을 '식품위생법'에 따라 GMO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식품, 그것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받아보는 식품에는 GMO표시가 없다. 왜 그럴까? 혹시 최근 촛불이 밝힌 자본의 민낯에서 볼 수 있듯이 정부가 자본에 점령단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자기 건강을 자기가 알아서 하라는 뜻인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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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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