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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육부와 교총이 추천한 '올해의 스승상' 이런 사람입니다

by 참교육 201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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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기다리고 바라던 조선동포에 대한 병역법 실시가 확정되어 반도 24백만 민중도 마침내 쇼와19년부터 병역에 복무하는 영예를 짊어지게 되었다. 이것은 조선동포가 내선일체의 이념에 눈을 뜨고 실로 국체의 본의(본래의 의의)에 귀일하여 진충봉공의 적성(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참된 정성)을 피력해온 결과로써 폐하의 고굉(임금이 가장 믿는 중요한 신하)임에 족한 자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며, 공사를 불문하고 감사와 환희는 더 이상 여기에 비할 바가 없다.

 

<이미지 출처 : 교육희망>

 

생각건대 시정이래로 30여년 역대천황은 항상 일시동인(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함)의 감사한 대어심(大御心)을 반도의 민초들에게 베푸시고 갓난아기처럼 애무육성하심으로써 오늘의 영예를 반도 민중에게 짊어지게 하신 성려(임금의 염려)의 광대무변한 진실로 공구감격에 견딜 수 없는 것이다. 반도동포는 남녀노소 한결같이 이 광영에 감읍하여 한 번 죽음으로써 임금의 은혜에 보답해드리는 결의를 새로이 하고 더욱더 자애분기하여 스스로가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더욱더 충혼으로써 성지에 부응하여 받들어야 한다.....‘'

 

천황위해 죽자!’

교육부가 올해의 스승상으로 추천한 죽음으로써 임금(천황)의 은혜에 보답하다는 최규동의 논문이다. 이런 논문을 쓴 자를 '조선의 페스탈로치로 모든 학생과 교사의 사표가 될 스승상이라니...? 일왕을 위해 병역에 복무하는 것이 조선동포가 바라는 진충보국이라니....? 교육부는 이런 사람을 이달의 스승상으로 추천하고 5300억원을 들여 홍보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금이 일제 강점기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멘붕시대 살다보니 험한 꼴을 자주 본다. 교과서에 엄연히 정변으로 나온 5·16이 혁명으로 둔갑하고 그 주역들이 해방 70년 대한민국의 정부를 구성하고 있다. 정부의 요직에 앉은 대부분의 인사들이 악질 친일파의 후손이요, 시류에 편성한 변절자라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언론의 추태는 또 어떤가? 자칭 '대한민국의 일등신문'이라는  조선일의 추악한 추태를 보자.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

                                                               - ‘米國大使館(미국대사관) ()完全解放(완전해방)’-

 

“28일 오전 3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

서울은 완전히 우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로 되었으며 서울 전체 시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시민들이여!

반동분자들의 데마(유언비어)와 테로(테러) 방화 파괴 등에 최대의 경각성을 돌리라!

반동을 제때에 적발하라!

그렇케함으로서 당신들이 공화국의 수도를 튼튼히 고수하라!

................................................

1,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1,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

 

1950628일자 조선일보의 호외다.

 

 

'내선일체', '천황폐하 만세'를 부른 신문인 조선일보는 해방 후 동족상잔인 6·25정쟁 당시 인민군이 서울에 입성하자 호외를 발행해 이런 기사를 썼다. 조선일보의 살아남기 작전은 변절의 귀재(?). 이승만 독재시대는 이승만 만세를...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하기 바쁘게 박정희 만세를 외친 조선일보다. 전두환이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있을 때 발 빠르게 시민을 폭도로 규정, 전두환 장군 만세를 부른 신문이 조선일보다.

 

왜 백주대낮에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어쩌면 오늘날 칠일분자들이 발호하고 그들의 큰 소리 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친일잔재청산을 못하고 출범한 대한민국 70년의 역사... 자유당-민주공화당-민정당-민주자유당-한나라당(새누리당)... 노무현과 김대중정권을 빼면 모두 친일부역자 정권이다. 박정희(오카모도미노루)의 딸 박근혜는 그의 아버지의 친일 경력을 감추고 유신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A급 친일부역자 "이명세"손녀 이인호를 KBS 이사장에 임명한다. 

 

박정희 정권 당시에는 유신헌법을 만드는 데 관여하기도 하고 초원복집사건의 주인공이요, '민주주의는 나의 적'이라 용공조작기술자인 기춘 대원군이 국정을 요리하는 나라. 시류에 편성해 변절을 밥먹듯이 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대한민국호를 끌고 있으니 친일 전력이 부끄러울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의 주요당직자의 이력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해방대한민국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대통령/박정희(독립군 때려잡는 만주국 일본군 장교) 딸,박근혜 전 대통령/일본 오오사카 출생)이명박(일본명:스키야마 아키히로)모친이 일본인 전 대통령/친일매국노 윤치호,손자,윤보선 새누리당대표/김용주(조선임전보국단 결성식에서 황군에게 위문전보 보내자는 자)아들,김무성 김무성 부인/최치환.(독립군 때려잡는 만주군관 장교,4·19때 공보처장).딸 최양옥 이회창/일제시대검사,이홍규.아들 이회장 ,부인 한인옥, 부친 일제시대 검찰서기 겸 통역 전 국무총리/(일제시대,악질 고문 경찰의대부)노덕술 아들 노재봉 전 국무총리/(중추원 참의)김연수,차남 김삼협 전 국무총리,/김정렬,일본군 중위로 필리핀 공략작전에 참가,대만 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전 국무총리/신현확/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 군수물자 관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정미7적)이병무 증손자,이진, (환경부차관,웅진그룹부회장)....

 

(출처 : "보시요" 친일파 후손 99%가 새누리당입니다)

 

조선닷컴 토론방을 비롯해 한겨레신문등 주요 일간지 토론방에 올라 온 새누리당의 얼굴이다. 왜 교육부장관이 백주에 천황을 위해 죽자는 최규동을 올해의 스승상으로 선정했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왜 김일성만세를 외치고 이승만을 만고역적이라는 조선일보가 일등신문이 됐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독자들에게 묻고 싶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호는 일본의 식민지인지 해방이 된 나라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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