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2.03.22 07:00





MBS의 <해를 품은 달>이 종영된 후 21일부터 방송 3사에서 신작 수목드라마 세 편이 첫 방송됐다. MBC의 <더킹 투하츠>과 SBS의 <옥탑방 왕세자>, 그리고 KBS2의 <적도의 남자> 등이 그것이다.

MBC가 21일부터 방영한 <더킹 투하츠>는 남한이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SBS가 방영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시간 이동’을 소재로 조선시대 왕세자와 현대 여성의 사랑을 그리는 퓨전 사극이다. KBS2가 방영하게 될 <적도의 남자>는 두 남자의 우정과 욕망, 배신, 복수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정통드라마라고 한다.


방송 3사가 21일부터 방영한 사극 이전에도 MBC 월화극 ‘짝패’를 비롯해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 ‘추노’, ‘공주의 남자’, ‘계백’,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수많은 사극이 방영됐다.

모든 사극은 유익한가? 좋은 사극이란 불륜을 내용으로 다룬 애정 드라마보다 애국심이나 역사의식을 높여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없지 않다. 그러나 역사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퓨전사극을 비롯한 국적불명의 내용을 담은 사극을 보면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까? 또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현재 방송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수준의 사극을 보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학생들이 사극을 보면 도움이 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어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사극을 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고 한다.


선생님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사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퓨전사극이나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국적불명의 사극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역사 이해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특히 고증을 거친 정통사극조차도 왕조사관에 기초한 역사인식으로 서민으로 살아 갈 학생들에게 양반의 생각을 갖게 만드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별로 달라진 게 없지만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장장 8년간이나 역사를 배우고도 제대론 된 사관이나 역사의식조차 배우지 않는다. 역사를 공부를 했다면서 태정태세문단세...나 외우고 서기 몇 년에는 무슨 사건의 원인, 경과, 결과나 암기하는 게 역사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역사적 지식을 사전처럼 많이 암기한 학생이 우수한 학생으로 인정받는 게 오늘날 우리나라 학생들의 역사공부다.

제대로 된 역사공부란 나를 아는데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가 누군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어디서 태어나고 나의 부모는 어떻게 살아왔고... 그것부터 배워야 한다.

내 부모가 살아왔고 내가 살아갈 고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양반이나 왕들의 행적이며 사건이나 암기하는 게 역사공부가 아니다. 역사란 오늘의 나를 그리고 내일의 내가 살아갈 미래를 좀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한 나를 찾는 과정이기도 한다
.


주인공이 없는 드라마처럼 내가 빠진 역사지식을 암기해 무엇에 쓰겠다는 것인가? 오늘날 내가 이 정도의 문화와 삶의 질을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세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한 부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역사공부란 죽은 역사공부다.

사극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기연예인이 왕이나 양반이 되어 등장하는 드라마.. 그 주인공은 신출귀몰하거나 출중한 무예로 정의의 사도가 되는... 그래서 그들이 정의가 되고 법이 되어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줄거리가 사극이다. 

양반의 노예들에게는 인격도 없고 주인의 자비심에 감지덕지하는 비굴한 노예는 못나고 무식해서 운명을 하늘의 뜻으로 살아가는 조역으로 등장하는.... 이런 사극을 보면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까? 노예는 인간으로서 대접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양반을 위한 소모품이 되는 운명론적 세계관을 길러주지는 않을까? 


사극은 언제 많이 방영되는가? 방송국이 사극을 주로 방영 할 때는 독재정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을 때라든지 독재자들이 서민들의 정치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도구 즉 sex,sports,screen라는 3S정책의 하나로 자주 이용해 왔다.

4.11총선이 20이도 채 못남았다. 종편을 비롯한 MB맨이 언론사를 장악해 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영되는 사극이 어떤 역할을 할까? 사극이 독재정권이 선호하던 3S정책의 한 방편으로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이나 자극한다면 저질 멜로물 수준 이상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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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를 재조명한다느니
    퓨전 사극이니 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드라마는 이제 그만 방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해품달처럼 가상의 왕으로 하던지..

    2012.03.22 07:19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로피스

    국적이 불명한 퓨전사극은 우리들의 정체성에 심한 혼란을 야기 시키며
    이러한 역사극은 아무리 내용이 훌륭하다 하여도 저질 코미디만도 못합니다.

    2012.03.22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사관 정립을 위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대학입시를 위해 외우는 역사를 공부하니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2012.03.22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이지 역사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놓고서는 '한국을 더럽힌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으니;

    2012.03.22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때인것같네요...

    2012.03.22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바라기

    말씀이 옳습니다. 사극이 정의감에 사로잡히는것 같으나 신분의 차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요즘 해를 품은달은 재미있게 보기도 했지요. 좋은 하루 여세요.^^

    2012.03.22 08:20 [ ADDR : EDIT/ DEL : REPLY ]
  7. 황당한 내용의 퓨전 사극은 보기 꺼려지네요.

    2012.03.22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 깜짝 놀랐어요.
    사극 리뷰를 오늘 쓰신줄 알고...
    내용은 역시^^ 김용택 선생님이십니다.
    존경합니다.^^

    2012.03.22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대로 된 고증절차가 빠졌다는 것도 문제지만
    늘 권력의 입장에서 다뤄지는 사극을 볼 때마다
    이름없이 역사를 만들어갔던 민초들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드라마가 꼭 교육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심사숙고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012.03.22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런뜻이 있었군요. 참 몰랐던 이야기 입니다.
    사극.. 참...

    2012.03.2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별생각 없이 사극 재미있게 보았는데,
    아이들에게 미칠 역사관도 생각해야겠습니다.

    2012.03.2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난주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었는데
    옥탑방 왕세자라고 하더군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2012.03.22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사극도 작가 맘대로이니....
    아이들이 사실인양 잘못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인 것 같더라구요.

    잘 보고가요

    2012.03.22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보고 가요^^
    제가 사는 동네는 비가 쪼끔씩오네요,,ㅎㅎ
    갑자기 쌀쌀해졌다는..ㅠ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3.22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제 <더킹 투하츠> 봤는데...
    이승기씨 역이 '왕자'가 아니고 '왕제'인 것 같아요. 히히히...
    잘 보고 갑니다~~~

    2012.03.22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16. 로즈힐

    아이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질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난무하는 퓨전사극 확실히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십시요!

    2012.03.22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말도 안되는 출생의 비밀에 남녀간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보다는 그래도 사극이 (엉터리여도)
    조금은 낫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근데 주로 왕을 다루고 있던데, 서민들 이야기를 다루는 사극도
    나와줬으면 하네요~

    2012.03.22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금 사극은 사극이 아니지요.
    원래 사극이 특히 남자들에게 있었던 것은 현실 정치의 반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뿌리깊은나무, 대장금을 보면 그렇듯이요.
    그러나 지금 퓨전 사극이라고 하는 것은 배경만 빌딩->궁궐로 바뀌고 재벌집 아들->왕자로 바뀌었을 뿐 그냥 재벌집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무늬만 바뀐 것이니까요.
    특별히 3S라기보다는 그냥 재벌얘기 지겨우니까 무늬만 갈아입힌 듯 합니다.

    2012.03.23 0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모니

    어휴 참교육님의 근거없는 음모론이 역겨운 이유는 대중을 머리텅빈 욕망주의자로 권력자에 휘둘리는 ㅂㅅ 취급한다는것..

    2012.03.23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11.16 06:24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사람을 때렸지만 폭행은 아니다’
‘당선은 됐지만 대통령은 아니다’  헌법재판소의 종편 사랑 괴변입니다.

2009년 7월 22일, 한나라당이 신문과 방송 겸영을 허용한 미디어관련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헌법재판소는 “절차는 위법했으나 통과된 법은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조선(CSTV)·중앙(jTBC)·동아(채널A)일보와 매일경제(MBS) 등 4개사를 종합편성체널(이하 종편)로 선정, 오는 12월 1일 일제히 개국하게 된다.

방송계의 4대강이라고 일컬어지는 종편이란 무엇인가? 종편은 기존의 케이블·위성방송·IPTV와 달리 뉴스보도를 비롯해 시사교양,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들을 골고루 내보내는 채널을 뜻한다.


KBS, MBC, SBS 등의 주파수를 이용하는 지상파방송과의 차이는 케이블·위성방송·IPTV과 같이 유료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의 유료방송 가입자는 전체 1,900만 가구의 85%를 넘어선 상태로 절대다수다. 지역별 방송을 하는 지상파방송과 달리 종편은 전국단일방송이 되는 셈이다.

종편은 처음부터 특혜로 시작됐다. 24시간 방송, 중간광고 허용, 국내프로그램 편성비율 축소, 지상파보다 약한 방송심의기준 등 다양한 특혜가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현재  TV홈쇼핑이 차지하고 있는 황금채널 15,16,17,18번으로 송출할 수 있는 특혜까지 받게 됐다.


종편 특혜 중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방송광고 직거래’를 들 수 있다. 지금껏 지상파방송들은 공영 방송광고판매대행사(미디어렙)인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를 통해 광고영업을 해왔다. 코바코가 일정정도 보도·제작과 광고를 분리해 방송과 광고의 부적절한 유착을 막아온 ‘안전판’ 역할을 해온 셈이다.

코바코는 연계판매제도(수도권 지상파 프로그램과 지역과 중소, 종교방송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광고를 판매하는 제도)를 통해 방송의 다양성을 보장해왔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08년 11월, 코바코의 지상파 방송광고 독점판매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방송광고 영업을 대행해주는 새로운 공·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을 규정할 미디어렙법안이 만들어져야 하지만 국회 안에서 한나라당의 반대로 벌써 3년째 표류중이다.


미디어랩법안의 방치는 방송뿐만 아니라 언론계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개국을 앞둔 종편채널(광고주인)들이 권력의 지원을 받고 기업들을 상대로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CSTV(조선), JTBC(중앙), 매일방송(매경)에 각각 20억, 체널 A(동아)에 23억 9130만원 총 83억 9천만원을 출자 혹은 지분인수 했다.

지난 국감에서는 의약품 광고로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제약사들이 종편에 무더기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녹십자,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제약사 매출 상위 40대 기업 중 11개사가 이미 228억원을 종편(조·중·동·매 방송)과 보도전문채널에 투자했다고 한다.


종편의 광고시장 독점은 어떤 후유증을 불러 올까? 보수·족벌·재벌신문 역할도 모자라 권력의 목소리까지 대변하게 될 조중동의 종편 장악은 미디어계 핵폭풍이다. 재벌 기업이 들어오면 재래시장이 살아남지 못하듯 조중동의 종편 진입은 자생력이 부족한 지역언론은 물론 여론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파괴할 것이라는 게 언론계의 한 목소리다. 종편의 방송계를 장악은 소수·약자·지역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권력의 반대 여론을 짓밟고, 언론시장을 황폐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말이다.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 다양성을 포기하고 비판의 기능까지 마비시키겠다는 종편의 특혜는 언론민주화의 암적 존재다. 한나라당과 MB정권의 종편 사랑에 목을 매는 이유는 뭘까? 미디어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른 것도 모자라 다음 대선에서 재집권의 유리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한 정치적인 포석 아닌가?

미디어랩법까지 유보한 상황에서 종편 채널에 황금 체널을 배정하고 광고영업의 자율까지 보장하는 특혜는 MB정권의 퇴임 후까지 보장받기 위한 안전장치라는 비판을 MB정권은 어떻게 부정할 것인가?

 -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 '옴부즈 맨 칼럼'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838)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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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훼손된 가치들은 과연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언론은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2011.11.16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언론이 참으로.. 요즘에는 조금 기가막힌일이 많은거같아요
    조중동.. 이분들은 언제쯤이면 기분좋은 기사를 쓸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2011.11.16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동열

    선동열은 뭘믿고 ML오퍼 뻥친걸까

    80년대 메이저리그 직행 오퍼 받은 아시아 선수가 딱 1명!
    발견된 메이저리그 직행 오퍼 받은 외국인 선수도 딱 1명! (80년대)

    그 시절 외국인 선수들은 전부 싱글A부터 시작했고
    미국 대표팀에서 주전들만 더블A, 그 중에서도 극소수만 트리플A

    도대체 선동열은 무슨 이유로 ML 오퍼 받았다고 뻥을 쳤을까?

    외신 증거 => http://gminhee.egloos.com/2038345


    .

    2011.11.16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5. 분명한 사실 하나 조중동은 종편으로 망하는 길을 재촉할 것입니다.

    2011.11.16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6. 음 무섭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1.11.16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중심을 못잡고 있는 요즘의 지상파 방송들..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11.16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퇴임후 후환이 두려운가 봅니다.
    저렇게라도 해서 막으려는것이겠지요.
    국민들 그만 기만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2011.11.16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9. 병원에 있는사이 김병만도 종편으로 건너갔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시청자들의 의식으로 시청률로 화답해주는 길밖에는 없는 것같습니다...
    정권교체후에 고삐풀린 망아지들을 제대로 단도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1.11.16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해당 채널 삭제할꺼에요.
    내년 대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2011.11.16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게 왜 무서운지 아직은 실감 못할겁니다.... 이탈리아 총리의 언론장악 보세요....

    조중동의 종편은 결국 아전인수처럼 .... 모든 뉴스들을 본인들 입맛대로 해석하고.. 재편하고

    배열하여 송출하게 될겁니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의 일간지들의 행태에서도 확인할수 있는 현상이니까요....

    현대는 광고미디어 마케팅 의식주 정치경제 모든분야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종편에 천천히 익숙해져가는 우리내 의식은 되돌리기 힘들것입니다....

    이탈리아 루스코니...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재차 당선되서 십수년간 집권하는거 보세요...


    그게 무서운거지요.....

    2011.11.16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미디어의 힘...무섭죠..
    잘보고 갑니다..

    2011.11.16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는 사람들이야 종편을 안본다고 하지만 알지못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걱정이죠
    방송은 엄청나게 돈이 드니 시청률등이 낮아 망하게 되면 오히려 조중동의 몰락을
    가속화시킬수도 있겠지만 잘못하면 그들을 비롯한 수구세력의 힘을 키우게 되겠죠

    2011.11.16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근데;;

    좌빨매체야 밥상찾아줘도 못먹는 떨거지들 아닌가>? 이러쿵 저러쿵 말많지만 결국 지들이 못먹으니 배알이 처 꼴린다는 의미같은데;;

    2011.11.17 01:2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나...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는걸까요...

    2011.11.17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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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7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시간을 내주셔서 웹사이트 화제

    2012.02.04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3.25 20:50



요즘 드라마 때문에 미혼여성들이 세상이 너무 베리서요
신문 취재요청 부탁 드림니다.
요즘여자들은 왜 깔끔한 직업 가진잘생긴 남자한데 갈려고 할까요
기술있는남자 공사장에 일단버는 남자
공장에 일하는 남자 한데 안갈려고 하네요.

저도 거창에 최고에 관공서에 현장직 일하다가 그만 두어습니다.
당해습니다 저도 깔금한 직업 아닌 현장직에서 일하다면서
ㅠㅜㅠ한마디로 노가닥 한다고 제여자가 저들 감시하면서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 갔습니다.

이해심을 너무 없어서 문제사 좀 심해서요 그여자분이
신문 취재요청하고 올려 주세요 억울 합니다.
저지금 고시생 입니다 억울해서 성공하려구요

뉴스에 제보까지 해주세요
문제는 농촌총각들도 더 불쌍하게 보임니다.노총총각들도 장각못가서
힘들어 하는거 저도 봤습니다.

억울 합니다.
억울해서 방공통신워외 민원신청 했어요
드라마 형식좀 빠구라고 하면서요
드라마 그장면보고 저남자 너무 잘생기고
직업 멋지다 하니간 실제로 따라 하잔아요

문제가 심함니다. 취재요청 합니다.


‘pop21’이라는 닉네임의 독자가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코너에 취재요청(억울해서 미치겟습니다.)한 글의 전문이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독자모임 코너에 이런 글을 올렸을까? 직장이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사귀던 여성에게 배신당하고 한이 맺혀 출세하겠다고 고시공부를 하고 있다는 이 청년의 얘기를 읽으면 성이 나다못해 서글픈 생각까지 든다. 텔레비전이 만들어 놓은 얼짱, 몸짱 문화가 순진한 젊은이의 삶을 황폐화 시켜놓고 만 것이다. 텔레비전의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저질 일변도로 지성이니 품위 같은 건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단계까지 간 막가파 수준이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메스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신앙에 가까울 정도다. 시청자의 수준이 극중 인물과 실제인물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 드라마의 등장인물이 우상이 되기도 하고 증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선역을 맡은 탤런트가 우상이 되기도 하고 악역을 맡은 탤런트가 길거리에서 돌팔매질을 당한다는 얘기는 이를 반영하고 있다. 오늘날 좋아하는 탤런트를 만나기 위해 책가방을 챙겨들고 밤을 지새우는 청소년들이며 국경을 초월한 한류열풍은 얼짱이니 몸짱이 만들어 놓은 문화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실감케 한다.

문화란 순수문화와 허위문화가 있다.
순수문화란 인간의 삶을 안전하게 하고, 개인의 삶을 중시하며, 인간답게 하는 문화요, 허위문화는 전체적인 획일성을 강조하고, 정신보다는 물질 우위를 강조하는 문화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문화다. 메스미디어가 순수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선각자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나의 지나친 욕심일까? 청소년들의 가치관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메스미디어의 보도 자세는 청소년을 둔 부모들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의 눈총을 받고도 남는다.

‘얼짱=미인=인격자’를 만드는 텔레비전의 상업주의 문화는 ‘잘 생긴 사람=미인=인격자’라는 외모지상주의를 정당화한다. 앞의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며 취재요청을 한 ‘pop21’라는 분이야말로 텔레비전의 외모지상주의, 상업주의 문화가 만들어 놓은 상징적인 피해자다. 부자와 얼짱, 몸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텔레비전의 상업주의문화야 말로 건강한 지성 문화가 설 곳이 없는 천박한 외모지상주의를 만들고 과정이 무시된 결과로 승자가 선이 되는 막가파식문화를 생성하고 있는 것이다.

수입원을 광고료에 의존하는 MBC나 SBS는 그렇다 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조차 순수문화가 아닌 허위문화를 선도하는 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 순수문화를 선도해야할 방송매체가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오도하는 허위문화를 확대재생산하는 작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요즘은 얼짱 뿐만 아니라 몸짱, 춤짱, 스포츠 얼짱, 노래방 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짱’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개성자격증 전문사이트 ‘네스로’는 얼짱 자격증 발급 서비스를 하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을 개설, 20만 7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예만 보아도 왜곡도니 문화가 얼마나 허위문화를 유도하는 지 알만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반문화는 이제 단순히 개인간의 우열을 가리는 수준을 너머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 얼짱문화, 몸짱문화는 외모가 연애, 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 승진 등 사회생활 전반까지 좌우하는 단계다. 얼굴만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문화는 건강한 문화가 아니다.

남의 외모를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텔레비전의 외모지상주의는 용모를 중시하는 기업들의 채용관행, 날씬하고 예쁜 용모만이 선이라고 부추기는 tv, 영화 등 대중매체들, 각종 미인대회를 주도하고 있다. 외모를 가꾸기 위해 정작 다듬어야할 내면세계를 등한시함으로서 인간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반문화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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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마 한 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나로그 시대로 회귀하지 않으면 자리잡기 쉽지않겠지만 우리 인간들이 100년 동안 이루어 놓은 문화라 해 봤자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찰라에도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암튼 선생님 넉넉한 휴일 되세요~^^*

    2011.03.26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ㄱ러게 말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문화...!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보면서 그런 생각햅습니다.
      그런데 문화라고 만들어 놓은 게 .이런 고약한 짓이나 하고 잇으니....

      2011.03.26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3. 겉으로 보는 게 전부가 아닌데...
    정말...걱정입니다.
    외모지상주의로 흐르고 있으니..

    잘 보고가요

    2011.03.26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외모지상주의가 여자를 성적인 존재로만 인식하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섹시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이 나라를 이렇게 문란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2011.03.26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의 상품화. 그거지요.
      돈이 되니까요.
      외모지상주의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지요.

      2011.03.26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5. 시골에 총각도 별로 없지만 그나마 있는 총각들은 한국여자와의 결혼은 꿈도 못꾼다고 하잖아요.
    지금 농촌에보면 거의 한집 건너 외국인 며느리를 들이는 실정이니까요...

    2011.03.26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쁜게 좋다는 식이 너무나 과도하게 적용되고 있는게 우리 사회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을 봐도 지나칠 정도에요.
    또 그걸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는 문화업계 내지 상업분야의 흐름도 집요할 정도일테구요.
    허위문화를 가려낼 수 있는 그런 시선이 절실한 요즘이죠.

    선생님, 그간 몸이 안 좋아 거의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제 종종 말씀들으러 들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1.03.26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의 기준이라는 게 그렇더군요.
      백인은 미인이고 흑인은 더럽다?
      흰색은 청순하고 흑색은 추하다?
      그렇담녀 왜 사람들은 검은 색 옷을 입지요?
      더러운 색을....?

      미인이라는 것도 그런게 아닐까요?

      2011.03.26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7. peko

    선택이 가능하다면, 일용직인 남자보다 깔끔한 직장 가진 잘 생긴 남자를 선택하는 건 별로 요즘 여성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한데요. 드라마의 영향도 아니고요. 결혼 후의 가정 경제나 살림해 나갈 걸 생각하면 생활력 내지 경제력이 보다 안정적인 남성을 선택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요즘에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직장을 구하기도, 유지하기도 어려우니까요. 일용직 남성에게 미래를 의지하기 힘든 건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 특히 지금 사회의 상황은, 불안정한 경제력을 의리나 사랑만으로 전부 다 메꿀 수 있을만큼 만만하지 않기도 하고요.
    그것을 요즘 여자들의 속물성이나 드라마, 외모 지상주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보면 저 남성의 경우 경제력 문제를 감안하고서라도 본인과 가정을 꾸릴 수 있겠다는 신뢰감을 주지 못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가 여자였다면 깔끔한 직업 가진 남자 대신 일용직 남자를 선택하리라 생각하는 걸까요. 자기의 결점이나,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부족했던 것은 돌아보지 못하고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전형적인 타입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자에게 보복하려고 고시생이 된 것으로 봐서 딱히 자기 기술이나 직업에 자부심이나 비젼을 가진 남자도 아닌 듯 하고요.
    남녀가 이별하는 이유는 복합적이지요. 결코 사회적 트렌드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현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나 물질주의 세태가 심각한 것은 맞지만, 저 예시는 그런 문제를 설명하는 데 적합한 예는 아닌 것 같네요. 이력서에 사진을 요구하며 면접에서 미인, 호남을 선호하는 기업 행태라든가, 다른 것은 다 제쳐놓고 여자의 얼굴과 육체에 점수를 매기며 조롱하거나 숭배하는 인터넷 문화라든가, 사회의 전체적 트렌드를 아우르는 예는 얼마든지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무엇이 문제였는 지 알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케이스가 아니라도요.

    2011.03.26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 란설

      동감합니다. 물질만능주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라고 봅니다.

      2011.03.27 10:48 [ ADDR : EDIT/ DEL ]
    • 총체적인 문제는 언론이 건강하지 못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는 것과 이로 인해 순진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외모보다 사람됨됨이 같은 인ㄱ겨적인 문제 가치관같은 문제가 살아가는 데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11.03.27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8.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 정말 엽기적입니다.
    유럽쪽에서도 이렇게 외모에 목숨걸지 않아요.
    언제까지 저렇게 허무한 것에 매달릴지...ㅠ
    선생님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011.03.26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며칠전 샘이 깊은물님 블로그에 갔다가 그런 글을 봤거든요.
      외모에 목숨걸지 않는다고요.
      우리는 지금 병저인 상태라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2011.03.27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9. 근데

    남자가 여자한테 외모요구하는건 자연스러운거고 여자가 남자한테 외모요구하는건 욕먹을 짓입니까. 된장녀니 뭐라니 하는데 술값 생각하면 커피먹는게 낫다,와 같은 현실적인 '계산'들을 해보면 확실히 여성들이 저런 부분에서 점점더 냉담해지는 이유를 알 수 있죠. 어차피 너넨 우리 그렇게 '평가'해서 보는데(사실 외모에 대해서 한국 여성들이, 요즘은 초등학생부터 신경쓰는 상황이 온거 보면 말이지요) 심지어 된장녀니 뭐니 하는 남성우월주의 발언들이 많은거 보니... 우리도 그냥 똑같이 하나하나 따져서 보련다, 하는심리도 있다 생각하는데요. 푸주간집 김서방이야기 아십니까. 어떤 양반이 푸줏간에 가서 하대하며 김가놈이라 함부로 부르며 고기 한 근 달라해 주먹만한 고기를 주었고, 다른 사람이 그 푸줏간에서 김서방 고기 한근 주겠나? 하니까 전에 자신을 하대한 양반에게 준 고기보다 훨씬 덤도 많이 주었다는 이야기말입니다. 양반이 자신의 고기보다 많은 고기를 보더니 따졌더니, 양반님께는 김가놈이 판 것이고 저 사람에게는 김서방이 판거라고요. 다른 사람이 팔아서 그렇다고 말입니다. 애초에 한가지 현상에서는 수많은 사적, 그리고 그 주위의 영향이 미치가 마련입니다.
    예시에 나온 남자가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도 없고 열등감이 넘쳐 하는말을 내뱉고 있는데, 그런 예시를 달아놓으니 그냥 생각나서 한 말입니다.
    물론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한건 사실입니다. 유럽갔더니 한국만큼 정신병적이며 강박증이 느껴지는 외모지상주의국가가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뭐 일본이나 중국도 그렇지만 말입니다. 중국 예전엔 안그랬는데 말이죠. 돈생기고 천박한 민주주의(민주주의가 건실하게 발전하지 못하고 평등과 자본주의가 적절히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한 국가)국가에서 유독 더 심하게 보이는 현상같더군요.

    2011.03.26 12:22 [ ADDR : EDIT/ DEL : REPLY ]
    • 남녀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외모로 ㄱ치를 매긴다는 게 문제지요.
      '못생긴 사람은 그런 취급받아도 당연하다'는 운명론적 세계관을 정당화 시키는....

      2011.03.27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티비가 문젭니다.
    세상의 티비를 다없애고 그분들 손에
    책을 한권씩 들리게 한다면
    세상이 조금은 달라질수도 있을텐데요..

    2011.03.26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hahaha

      아뇨. 당신같은 사람들이 문젭니다. 저도 책 많이 보는 편이지만 당신 발언은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부끄럽지 않아요?

      2011.03.26 20:27 [ ADDR : EDIT/ DEL ]
    • 언론사들은 아무리 잘못해도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놓았더군요.

      2011.03.27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11. 배춧국

    공감가는 글 읽고 그래도 글쓴 분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 보고 조금은 안심하고 갑니다... 제 주위엔
    어떤 매체에 무조건적으로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외모지상주의도 그렇지만, 드라마나 영화의 등장인물들과
    그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동일시해 개인적으로 인신공격을 하는 걸 정말 당연하게 생각해서 걱정입니다.
    게다가 배우 얼굴을 무서울 정도로 평가해서 한 사람을 완전히 안 좋은 모습으로 끌어내리는 일까지 빈번..
    더 어린 친구들 쪽으로 갈수록 이런 현상들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고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람들이 좀더 다양한 시각으로, 시선으로 사물과 사람을 보게 될까요.

    2011.03.26 22:25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른드이냐 판단능력이 있다고 보고 본인이 책임져야겠지만 청소년들이 피해자가 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2011.03.27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요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껍데기에만 치중하는 요상한 문화가 옳은것인양 되는 분위기..
    이제 막 30대에 접어들었지만. 같은 세대조차 이해가 안가네요.

    2011.03.26 23:2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예쁜 외모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하지만 지금처럼 외모에 차등을 주고 거기에 불이익이 생기면 우리 스스로를 망치는 거에요. 이런 식이라면 잘 생겼든, 못 생겼든 모두가 피해를 보고 말 건데 사람들이 그걸 모르네요. 난 괜찮지만 넌 예뻐야해. 서로서로에게 그런 걸 요구하면 모두가 상처만 남으니까요.
    외모가 지금은 좋아도 나중에도 좋을까요? 그리고 더 젊은 사람이 나오면? 자신에게 쏠리던 관심이 나중에 나중에 오는 사람들에게 넘어간다면? 오히려 외모라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더 아둥바둥 굴겠지요. 외모라는 자신의 능력이 있는건 좋은 일이지만(외모도 능력이라네요.. 사람들 말이) 외모에만 몰두해서 누구를 후리거나 사기를 친다거나 늙어가는 외모를 붙잡으면 괴물이 됩니다. 그리고 그걸 동안이라느니 부러워하고 선망하고 비교를 하면 우리도 괴물이 되갈 거구요. 외모에 따른 우리 사회의 소외는 사라져야 할 텐데말이죠

    2011.03.26 23:37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그러나 그 외모로 취업이니 승진이니 결혼이니 출세까지 좌우한다면 문제가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찮아도 차이와 차별을 구별 못하는 사횐데...

      2011.03.27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14. 껍데기는 가라입니다.

    2011.03.27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dddd

    글쎄요... 당연한걸 가지고 문제 삼으시는건 아니신지? 이쁘고 잘난것을 좋아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쁘지 않아서 성공못한다구요? 그건 핑계일 뿐입니다. 엄연히 성공한 사람중엔

    이쁘지 않고 잘생기지 않은 사람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신거는 그저 이쁘고 잘난 사람들에대한 질투일뿐입니다.

    이쁘다는 이유로 좀더 편하게 세상을 산다구요??? 이건 자연현상입니다. 쓸데없는 피해의식은 갖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011.03.27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 면접 보러 갔다 온 사람 예기 좀 들어 보십시오.
      얼마나 차별 하는지....?
      방송국같은 곳에는 아예 면접에서 걸러내는 것 같더라고요.
      외모가 사람의 전부가 아닌데...

      2011.03.27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 학생

      자신이 외모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면, 쉽게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2011.03.27 22:59 [ ADDR : EDIT/ DEL ]
    • muntuu

      쉽게 말하지 못하는걸 말하는걸 보면 얼마나 심한지 아시겠지요?

      2011.03.27 23:06 [ ADDR : EDIT/ DEL ]
  16. muntuu

    참... 이렇게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돈에 위력인지 말이 통하지 않는 건지 바뀌지 않는게 안타깝습니다.

    2011.03.27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하
    그 여자덕분에 잘 하면 판.검사 될 수도 있겠네요.
    고시공부 그거 독품고 하면 붙을 겁니다.
    고시 붙고 나중에 그 여자 찿아 안아줘야겠습니다.
    아마, 그 여자분 충격요법을 쓴것 같네여 ㅎㅎ

    2011.03.28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루터기

    퍼가겠습니다.

    2011.03.29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19. 미미

    그런데 가장 추해보이는사람은 외과 내과는 힘들다고 안가고 성형외과로 향하는 젊은 의대학생돌.....
    압구정에서 편의점마냥볼수 잇는 성형, 미용외과,,피부과.........돈많이벌어 한탕해보겠다는 심보인가...
    그런걸 제촉하는 한국사회성향도..정말 문제이지요..여자도 이뻐야 뭘좀한다 이런식의 말들 잘하는 양반이 많은데.. 여자에게 족쇄를 채우는거나 마찬가지에요...얼굴에 돈좀 쏟아라..이말인가..

    마취주사 놓아가며 다리근육절제수술하는 여성들...그 의사놈이나..불쌍합니다.

    2011.06.30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20. 미미

    마돈나나 섹시함이나 외모로 승부하는 배우나 가수들은 나이들어 주름살보이고 그야말로 한물에 가더만요....말론브란도도..죠지 마이클도...

    그냥 외모보다는 실력으로 다가섰던 배우나 가수들은 훨신 오래갈수도 잇어요...비틀즈도 그경우고.. 조용필씨나..스티비원더 등등..많네요 나이들어 나와도 자연스럽고 멋스럽기도한 배우, 가수들이 꽤많죠..

    2011.06.30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새로운 사정 조사는 최소한의 사정 볼륨에있는 사정의 볼륨과 함께 남자의 정액 물의 선택된 특성을 검사. 방법을 통해 수익성이 것을 위해서는 정관에서 아마도 새로운 휴가 커플의 임신 문제 또는 체크 아웃하더라도 그것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평가하여 climaxing 물을 통화 선물에 관한 참여자의 숫자를 사용합니다. 년간의 지난 몇 숫자 안에는 여러 인터넷 상점을 통해 식물을 기반으로 캡슐을 가지고와 비슷한 확실히 순수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훨씬 사정을 할 가능성이있다.

    2011.08.14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0.04.19 11:12



처음 천안함 침몰사건이 일어나자 SBS는 '뉴스속보'로 "2함대 소속 초계함 1척, 북한 공격으로 침몰"이라는 자막 보도가 나갔다. 이 보도를 본 순간 ‘어! 이거 전쟁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전광석화와 같이 지나갔다. 6·25사변을 겪은 세대라면 기억나겠지만 전쟁하면 악몽과 같은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가 주마등처럼 떠오를 것이다.

<사진 설명 : 해군과 민간 인양업체가 15일 오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크레인선을 이용해 천안함 함미를 인양한 뒤 바지선에 탑재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천안함 사건은 앞으로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전쟁이 터졌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살아남을 사람은 누굴까? 북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건 미국이 인정한 지 오래다. 최악의 경우 핵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소름이 끼친다.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 북한이 핵을 사용하다면 미국이 핵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살아남을 국민은 누굴까?

핵이 얼마나 무서운 지 한 번 보자. 핵붕괴로 이온화된 방사선이 인체에 투사될 경우 생체내의 분자변형과 화학반응으로 구토와 설사 백내장과 피 세포 감소, 백혈병, 암 불임증 기형아 출산 등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1MT(Mega Ton)급 핵무기가 떨어졌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광화문 네거리에서부터 반지름 약 3km의 거리의 모든 것이 폭발과 동시에 '증발'한다. 반경 7~9km 내에 있는 모든 가연성 물질은 열로 인해 사라진다. 반경 7~9km면 남쪽으로는 고속버스터미널, 북쪽으로는 구파발까지 닿는 거리이다. 
반경 10km 이내의 후폭풍은 초속 62m 정도 되는데, 초속 50m의 바람이 달리는 기차를 날리고 초속 25m의 바람이 수목을 뿌리째 뽑을 수 있는 위력이다. 후폭풍은 그 범위가 대단히 넓어 약 2~3분 정도 경과하면 과천시청, 김포공항, 광명시청, 태릉선수촌, 구리시, 행주산성에까지 도달하며, 이 지역은 서울보다는 덜하지만 지진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건물이 붕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구 1천만의 거대 도시가 완전히 지구상에서 사라지면서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게 되는 이를 복구하는 데는 최소한 반세기 이상이 걸릴 것이다.’ (자료출처:clean506 브로그에서)
우리나라에는 원자력발전소는 현재 고리, 월성, 영광, 울진 등에 18기가 있고 울진에 2기를 건설하고 있으니까 20기 원자력발전소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핵전쟁이 아니라도 미사일 몇 기면 아예 불바다가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핵이 아니라도 그렇다. 곳곳에 매설된 도시  가스는 전쟁이 시작되는 순간 바로 폭탄이다. 새떼를 향해 5분 동안 76mm 대공포를 100여발이나 쏘는 해군의 실력이라면 북한이 진짜 공격했더라면 우리의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을까? 더더구나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데까지 15분 이상이나 걸린다면 말이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북한 공격으로 몰아가려는 수구세력과 보수언론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관료들. 군 고위 장성들, 정치인들.... 그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어떻게 한결같이 위기만 넘기고 보자는 식인지.... 의도적으로 국민을 속이려 든다면 위기는 넘기겠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1991년 김기설씨의 분신자살 후 조작된 유서대필사건이며 수많은 의문사 등 진실은 드러나지 않는 게 없다. 그러나 모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하는 전쟁의 경우는 다르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장기전을 치르고 있는 중동전과는 다르다. 세계 6위~9위의 군사력을(얼마 전 한 독일의 군사전문기관에서는 한국의 육군 전력을 세계 3위로 평가) 보유한 나라.(육군 세계 3위, 해군 8위, 공군 8위...) 29조 6천억(작년대비 3.6%인상되었음)이라는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지출하는 나라. 국민의 불신을 받는 군대가 있고 국민을 기만하지 못해 안달하는 정부가 있는 나라.... 여기다 전쟁이 안 일어나 안절부절 못하는 전쟁 미치광이가 있다면 민중은 누굴 믿고 살아야 하나? 전쟁은 오락게임도 아니고 낭만적으로 그리는 영화나 드라마도 아니다. 핵전쟁이 일어나면 죽은 사람보다 산사람이 더 불행해 진다. 전쟁이 일어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다. 나라를 원시시대로 되돌리고 싶은 자는 정신병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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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읽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불안합니다.
    이러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면 어쩌나 싶어서요.


    비가 내립니다.
    선생님 건강관리 잘 하셔요.^^

    2010.04.19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 봄비가 아니라
      장맛비 같습니다.
      실비단 안개님,
      좋은 사진 못찍어서 어쩌죠?

      정말 이러다 무슨 탈 내는 게 아닌지....
      미국을 믿고 저헣게 날뛰어도 되는지...

      감합니다.

      2010.04.19 18:56 [ ADDR : EDIT/ DEL ]
  2. 에휴

    참 웃긴게

    아직 밝혀진바가 별로 없고

    조사해야 한다고 하면서

    언론에서는 북한의 범행으로 몰고 있고 ..

    표적수사인가 .

    2010.04.20 01:17 [ ADDR : EDIT/ DEL : REPLY ]
    • 낌새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선거를 앞두고 4대강이니 한명숙건으로
      불길한 예감을 떨쳐버리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2010.04.20 10: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