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2.07.08 06:28


 

7살 된 외손자를 학원에 보내려고 영유아원 차가 오는 아파트 앞에 나가보면 웬 보육원 차가 그렇게 많은지 놀랍다. 정말 ‘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유모차에 태워 데리고 오는 아이에서부터 우리 손자처럼 예닐곱 살 된 어린이들이다. 유치원에 보내는 9시가 지나면 아파트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젊은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맞벌이 부부의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살림을 하고 있는 젊은 엄마들도 아이들은 당연히 영유아원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이들이 겨우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면 어린이 집은 기본이고 영어학원이나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등 적어도 3~4개의 학원에 보내는 게 대세(?)다.

 

엄마들은 왜 아이들을 영유아원이나 학원에 보내기를 좋아할까? 맞벌이 부부의 경우야 마땅히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으니까 당연하지만 전업주부의 경우도 아이들은 영유아원에 보내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좋은 시설, 어린이들을 자녀처럼 돌보는 유치원 선생님, 그리고 놀이기구까지 골고루 갖춘 영유아원을 어른의 눈으로 보면 참 좋다. 저런 곳에서 사랑하는 아이가 안전하게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사랑이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일까?

 

 

그런데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 보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이 교육적으로 좋기만 할까?

 

첫째, 어린이 집의 시설이나 놀이기구는 안전이 보장되고 친환경적일까?

둘째, 그들이 먹는 간식이나 음식은 친환경이나 유기농이며 그런 먹거리가 엄마처럼 사랑이 담겨 있을까?

 

셋째, 하루 7~8시간씩 아이들이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과연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그들이 머무는 공간은 즐겁기만 할까?

넷째, 아이들이 배우는 놀이며 교육은 지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단계를 고려한 것일까?

 

다섯째, 아이들이 배우는 게 정말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여섯째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정부나 지자체의 영유어보육지원비를 받으니까 안 보낼 수가 없다거나 남들 다 보내는데 우리아이만 안 보내면 경쟁에서 뒤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은 아닐까?

 

일곱째, ‘영유아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노래나 유희도 잘하고 훨씬 똑똑해 지더라’는 부모의 시각에서 판단하는 것은 아닐까?

 

영유아원 교육은 장단점이 많다. 그들이 보육시설에서 머무는 하루 예닐곱 시간은 신체적 정서적인 발달단계에 맞는 것일까? 취학 전 어린이의 집단생활은 규칙적인 생활과 사회성을 기르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영유아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집에 있는 아이들에 비해 더 많은 세균에 노출되기 때문에 감기나 결막염 등에 쉽게 걸리기도 하고 2~30명의 어린이들을 한 명의 보육교사가 돌본다는 것이 정말 교육적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깊이 생각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에서>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한반에 2~30명씩 좁은 공간에 몰아넣고 하루 종일 유희며 노래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하지는 않는다. 가르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도록 하는 시간을 말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실이 아니라 자연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자연과의 만나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들로 산으로 다니면 자연 속에서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듣고 배운다. 우리아이들처럼 서너살만 되면 영유아원에 보내고 텔레비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카세트 기계음을 듣고 지내지 않는다. 이러한 생활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이나 창의성은 제대로 길러지기나 할까?

 

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이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영유아원에서 생활하는 게 부담은 되지 않을까? 건강하게 뛰놀고 친구들끼리 놀이를 통해 체화해야할 인간관계나 인내심, 양보와 협동정신은 제대로 배우기나 할까?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영유아원보다 따뜻한 부모의 사랑이다. 왜 노래와 춤을 배우고 숫자를 배우고 글씨를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할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엄마 아빠의 사랑이다. 여건이 된다면 보육시설이 아니라 엄마가 돌보는 교육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위 사진은 본 내용과 직접관련이 없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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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어머니들의 시간을 갖기위함이 첫번째 이유가 돼 버리네요.
    각박한 현실이 아쉬웁네요. 좋은 휴일 되세요.^^

    2012.07.08 06: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긴해도..
    자신의 시간을 찾기 위해서라도...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12.07.08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흙을 밟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적으로 지능적으로도 더 월등하다는 논문을 어디선가 본 듯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에 이런 현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2012.07.08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지식과 예능과 재주를 먼저 가르치기 보다는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2.07.08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자연친화적으로 마음껏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2.07.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모님 사랑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2012.07.08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남들도 보내니까 보내는 경향도 없지 않겠지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는 일에 익숙하지 않는 것일까요.
    장단점이 있지만 일단 가정 교육이 더 중요하지요.

    2012.07.08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8. 모두가 알고 있는 답

    글쓴이도, 독자도 이 답을 알고 있다.
    어머니는 아이를 돌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육아는 괴롭고 전혀 즐겁지 않다.

    2012.07.08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9. 불쌍한 요즘아이들

    요즘 아이들 정말 불상함.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할까?
    엄마들은 모처럼 육아에거 벗어나 자유시간을 즐기고 있는 동안 아이들은 극심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받고 니 쯪쯕
    친구와 선생님과 하루종일 싸우고 경쟁하야하는 사회생활
    엄마들 제발 자유시간이고 뭐고 어는 정도는 자신의 아이는 자신이 키울 것
    나이에 맞는 적당한 사회생활은 좋으나 6~7사간의 단체생활은 정말 정말 아이들에게 무리임
    1학년은 점심먹고 집에 오는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은 6학년 보다 더 늦게 집에 옴.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교육환경이나 장남감 보다 엄마품이 더 좋은 것임.

    2012.07.08 16:2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실, 우리나라 보육이나 교육기관은 정말 님 말씀대로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집에서 케어해 줄 손길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른 편의성으로 만들어 진 경우가 다수라고 봅니다. 사교육이 절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성적경쟁도 원인이지만, 부모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12.07.08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주카페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잘 읽고 76번째 추천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 번 보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고 금전적으로 어려우신 서민 분들을 위한
    사주카페 소개해 드립니다.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다음 검색 창에 "연다원" 또는 "연다원 사주카페"를 검색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2012.07.08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12. uni

    장시간 보내는건 문제지만 잠깐동안이라도 아이가 친구들과 건강하게 놀이하게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사회생활은 필요한거니까요,,,유치원에 9~12시까지 생활하고 집에와서 건강한 밥 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유치원,어린이집 음식,,그렇게들 불안해하면서도,,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밥먹고 오길 바라는 부모님들,,도시락도 싸주시기 싫어서,,유치원에서 급식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신 부모님들,,반성 좀 하시면 좋겠어요

    2012.07.08 18:54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전업주부이고 집에서 애랑 있는거 좋아하고 또 주변 놀이터나 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으지 유치원은 가급적 늦게 보내고 싶은데 제 주변 사람들은 벌써부터 아이(이제 17개월 입니다)를 유아원에 보내야 하는거 아니냐고 성화들 이에요. 거기다 아이가 낯이라도 가리면 엄마랑만 있어서 애가 사회성이 없다고 혀들 끌끌 찰땐 정말이지... 그럼 애가 엄마랑 있지 도우미 아줌마랑 있어야 하나요?? ㅠㅠ 도대체 엄마가 애를 직접키우는게 욕이 되는 현실이 정말 웃기기만 할뿐입니다.

    2012.07.08 20:20 [ ADDR : EDIT/ DEL : REPLY ]
  14. asfd

    내경험인데 집에 틀혀박혀있는것보다 한두개정도의 유치원가고 피아노학원가는거 좋았었음

    2012.07.09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더 많은 부모님의 사랑이 퍼져나가길 바라면서~
    즐거운 한주 시직하세요~

    2012.07.09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설레발

    아이를 키우기 전까지는 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는 했었네요... 집에서 아이만 키우고 있다는 건 그다지 즐거운 일은 아닙니다.

    2012.07.11 02: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까이서 보시기를.

    글잘읽었습니다.맞벌이가 아닌데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수밖에 없는 평범한 전업주부의 삶을 가까이서 보셨는지 여쭙고싶네요.글쓰기를 위한글을 쓰신것은 아닌지.. 가정을 위해 희생하지않으면 이상한엄마가 되는 시선과 글과 말들이 이땅의 딸들이 자신의 원하는삶을 사는 큰장애가 된다는것을 알아주시길바라는 맘이앞서네요. 아이들도 크면 엄마 아빠가 되겠지요.

    2012.12.14 00:33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가까이서 보시기를.

    글잘읽었습니다.맞벌이가 아닌데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수밖에 없는 평범한 전업주부의 삶을 가까이서 보셨는지 여쭙고싶네요.글쓰기를 위한글을 쓰신것은 아닌지.. 가정을 위해 희생하지않으면 이상한엄마가 되는 시선과 글과 말들이 이땅의 딸들이 자신의 원하는삶을 사는 큰장애가 된다는것을 알아주시길바라는 맘이앞서네요. 아이들도 크면 엄마 아빠가 되겠지요.

    2012.12.14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옆집에 사는 00는 벌써 영어학원에 다닌다는데....’

‘00는 피아노를 배운다는데....’

‘00는 미술학원에 다닌다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불안한 어머니들, 사랑일까? 아니면 욕심일까? 이제 겨우 재롱을 피우며 말을 하기 시작한 서너살짜리 아이를 학원부터 보낼 걱정을 하는 어머니가 있다.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으니 학원으로 보내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내 아이가 영어에 취미가 있어서 일까? 아니면 아이가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일까? 기저귀를 찬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시키는 어머니는 내 아이가 다른 집 아이보다 뒤지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판단 때문이 아닐까?

 

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에 영어도 배우고 피아노도 배우고 미술학원에 보내 기능도 익히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학한 후 학교에서 경쟁에서 뒤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서일까?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어머니라면 학교에 입학하기 전 영어학원이나 미술학원으로 등 떠밀기 전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습관부터 지도해야 한다. 자고 일어나면 자기 방을 정리하고, 화장실에 가고, 세수를 하고, 스스로 자기 주변의 정리와 이빨을 닦고... 학원에 보내기보다 평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습관을 체화시키는 게 영어나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거 보다 중요하다는 걸 엄마들은 모르고 있을까?

 

 

기초가 부실한 집은 쉬이 무너진다. 건강이 소중하다는 것, 편식을 하지 않는 것, 남의 얘기를 잘 들을 수 있는 자세며,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법, 인내하고 용서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영어 단어 한두 개 배우는 것보다 지금 가르치지 않으면 평생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리는 생활습관을 체화하도록 가르치는 게 더 소중하지 않을까?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구구단을 가르치는데 2×1=2, 2×2=4, 2×3=6... 이렇게 암시시키는 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2’라는 것이 무엇을 상징하는 개념인지.. 왜 그런 상징으로 ‘2’라는 모양으로 표시하는지.... ‘사람’이라는 글자는 왜 ‘ㅅ’과 'ㅏ’ 그리고 ‘ㄹ', ’ㅏ', ‘ㅁ'이 합해 만들어졌는지...

 

상징으로 표현되는 언어나 문자는 개념의 조작적 정의다. 개념을 가르치기 전에 주입하는 지식은 시험을 치기 위한 답을 암기하는 것일 뿐이다. 사회과학이든 자연과학이든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과정이 생략된 교육.... 그런 지식의 주입으로 서열을 매기는 것을 교육이라고 해도 좋은가? 점수 몇 점으로 아이의 운명을 바꿔놓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이 입학하기 전 절대로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조차 교실에 붙잡아 답을 암기시키는 게 아니라 자연에 풀어놓고 스스로 의문을 갖게 하고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18평 교실에 40여명을 몰아넣고 답을 외워 점수를 내고 서열을 매기는 그런 야만적인 교육을 어떻게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부모들은 왜 경쟁에 매몰되는가? 어차피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하기 때문일까?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자녀들이 경쟁에서 이기는 공부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옳고 그른 것을 분별도 못하고 시비를 가릴 줄도 모르고 100점만 받으면, 일등만 하면 커서 다 알아서 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 어려서 잘못된 습관은 어른이 된다고 바뀌지 않는다.

 

교육이란 지식을 암기해 시험 친 결과, 그 점수로 서열을 매기는 게 아니다. 교육이란 나를 찾는 과정이요, 옳고 그른 걸 분별할 줄 알게 하는 것이요,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릴 줄 알게 하는 일이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내 부모가, 내 형제와 이웃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는 과정이다. 내가 사는 고장, 나의 조상, 내 민족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찾는 과정이다. 사랑과 과욕을 혼동하는 부모는 자신의 욕심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이 기사는 충남인터넷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80867

-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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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놀면서 공부 시키고픈게 우리들 부모들 마음일겁니다..
    근데 현실은....
    힘찬 한주 되시구요....^^

    2012.04.02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목만 보고도 뜨끔했습니다.
    저도 그렇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인지 제욕심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2012.04.02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교육이란 사람을 제대로 사람이 되게 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정교육이 보다 더 중요할 수 있겠어요

    2012.04.02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글로피스

    엉뚱한 피해망상 입니다.

    2012.04.02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6. 군대에서도...졸들이...놀면...고참이나..지휘관들이 꽤나 불안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습관이나 정신질환 아닐까요?^^

    2012.04.02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놀이가 교육이다 라고 외치며 아이를 키웠는데, 아이 입학 후에는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2012.04.02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가 원상폭격. ㅋㅋ
    사살 주변 분위기가 다들 그러니 온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부모로서도
    참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안하면 도태되는 사회 분위기. 이런게 개선되야 할텐데 말입니다

    2012.04.02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재목보고 가슴이 덜컹 했네요~~
    세상이 그래서라고 핑계를 대지만...자식을 위한 부모맘은 어절수 없는듯 합니다

    2012.04.02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린 시기엔 노는 것도 중요한 법인데 말이죠.

    2012.04.02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랑과 과욕...

    2012.04.02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하기 어려워요

      고등학교 중퇴하고 집에서 놀기만 하는 내아이를 보면서 ...
      어쩌면 좋을까요
      마음이 점점 사막이 되어가는...

      2012.04.02 13:42 [ ADDR : EDIT/ DEL ]
    • 저의 경우는
      마산에서 현직 교사글과 함께 학교를 종도 포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하고 있습니다.

      현직교사들이 퇴근 후 학생들을 만나 공부도 하고 현장 체험학습도 하고 검정고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해찬솔님이 어느 지역에 사시는 지 모르지만 찾아 보면 지역에서 이렇게 무료 봉사해 주는 곳이 있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좋고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012.04.02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리나라 엄마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죠. 길게 봐야는데 말이죠 ^^

    2012.04.02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영어도 외우고, 수학도 외우고, 국어도 외우고, 과학도 외워야죠.

    2012.04.02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꽃기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신중하게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욕심도 적당히...

    2012.04.02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제 정말 봄이 찾아오려나,,
    바람도 살랑살랑 따뜻하게 부네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2012.04.02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2.04.02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글 엮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2.04.02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선생님! 옛날에는 선생님의 글이나 독일 교육 이야기 쓰시는 분의 글을 읽으면
    한국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두 분 의견 대로) 공부만 시키는 줄 알았습니다.
    교육과 선생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더라고요.
    너무 단점만 지적하시니......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좋은 교육을 보고 자란 생각)

    그러나 한국 우리 가족들을 보니 (조카들이 아이들 키우는 거 보니) 다 그렇지 않더군요.
    5학년, 아직 사교육 모르는 조카 손자도 있고 등등......

    일부 공부만 하라는 부모도 있겠지만, 공부가 전부 아니라고 가르치는 부모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은 교육 천국인 것처럼,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가르쳐도 모두
    학교에서는 문제점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40년 유럽에서 살고 있고, 학교도 다녀보고 애 학교도 다 보내보고, 친척 애들 크는 것도 보고,
    애들 가르쳐도보고, 그 애들 성장하는 거 다 보고 등등......

    유럽에도 20% 이상이나 학교 들어가기 전에 책을 술술 읽고, 글을 술술 쓰는(작문)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직도 귀족은 귀족답게(?) 교육을 받고 있고, 평민은 평민답게(?) 교육을 받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그들은 평생 서로 다르게 산다는 거고요.

    오히려 한국은 평준화를 이루고(정말 양반 상반이 없어졌음- 미국도 비슷), 그리고 누구나 장원 급제하면
    신분이 상승되는 절차가 있으니 공부 시키려는 부모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장단점이 다 있지요.
    선생님도 야학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신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바로 누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이 박혀 있는 겁니다.
    그냥 그 애들 보고, 공부하지 말고 "빵 굽는 거 배워라!" 하지 않는 거죠?

    다른 나라는 한다고 좋다고 하면서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겐
    검정고시 합격하라는 말은요???

    외국(유럽)은 장원급제 암행어사 될 일이 처음부터 아예 없으니
    미리 공부의 끈도 놓는 거 같습니다.

    보도를 읽으면 느끼는 점이
    외국 너무 겉만 보고 비교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2.04.02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세속성의 본질은 차별성이라는 키에르케고오르의 말이 생각나네요 ^^;;

    2012.04.02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로즈힐

    기초생활습관지도부터 해야한다는 말씀이
    깊이 와닿습니다.

    2012.04.03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21. 테리

    맞습니다. 맞지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놀이교육과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시켜야 하지요. 위 글을 쓰시는 분의 말씀을 100% 공감하지만, 일류대 못나오고 심지어 대학도 못간 심성 바르고 착한 아이.. 하지만 취직도 못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초등학교에서 조차 공부는 잘 못하지만 호기심많고, 질문 많은 아이를 귀찮아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를 더 많이 인정해주는 것도 아시나요? 누가 이렇게 경쟁만 하는 사회를 만들었을까요?
    요즘 아이들 왕따, 폭력요? 왜 생길까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바르고 심성 착한 아이보다 공부잘한 아이들 추켜 세우는 이 사회가 공부 못한 아이를 더 삐뚤어지게 하는건 아닐까요.. 저도 자식 키우면서 정말 뭐가 정답인지 알길이 멊어 참 답답합니다..

    2012.04.04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아는 걸 다시 배우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배우는 게 공부이며
열의의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므로
배워야할 목표도 책상마다 다르고
아이들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거나 늦으면
학습목표를 개인별로 다시 정하는 나라

변성기가 오기 전까지는 시험도 없고
잘했어, 아주 잘했어, 아주아주 잘했어
이 세 가지 평가밖에 없는 나라

친구는 내가 싸워 이겨야할 사람이 아니라
서로협력해서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할 멘토이고
경쟁은 내가 어제의 나하고 하는 거라고 믿는 나라

나라에서 아이가 뒤처지는 아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게
교육이 해야 할 가장 큰일이라 믿으며
공부하는 시간은 우리 절반도 안 되는데
세계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보며...


핀란드교육을 돌아보고 온 도종환의 시 ‘북해를 바라보며 그는 울었다’의 일부다.

                     <왜 핀란드 교육인가? 핀란드 교육혁명: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ㅡ총서기획팀엮음>

이 시를 읽으면 아이를 키우는 이 땅의 부모들은 어떤 생각이 날까?
남의 아이들이야 어떻게 되든 내 아이만 잘 봐달라며 담임을 찾아가 촌지를 내밀면서도 부끄러워 할 줄 모르는 어머니가 있는 나라.
아이가 노는 걸 보면 불안해 학원을 대여섯 곳을 보내야 안심을 하는 어머니가 능력 있는 어머니가 되는 나라.

‘네 형은 공부를 잘하는 데 너는 왜 그 모양이냐?
’며 형과 비교하고, 이웃집 누구는 반에서 일등을 했다며 점수를 학력이라고 착각하는 부모가 있는 나라에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기나 할까?


                       < 희망교육찾기 북유럽 탐방단의 모습 - 출처 : 21happyedu 에서>

1등을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SKY입학을 위해서라면 ...
어떤 희생도 감수하고 인내하라는 부모는 부모로서 역할을 다한 것일까?

‘100점을 맞아야 해, 일류대학에 가야해...'

'내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사는데...'라며 등 떠밀기 전에 우리도 핀란드처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줄 수는 없을까?
‘넌 그런 거 아직 몰라도 돼, 학생은 공부나 열심히 해!’
라며 가족의 소중함도 민주주의도 가르치지 않아도 좋을까?
많이 놀아야 건강하고 끈기와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사회성, 협동심, 사고력, 비판력,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준다고 믿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줄 수는 없을까?

잘못된 제도 때문에 혹사당하는 아이들을 언제까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이들 건강을 위해 많이 재워야 한다며 잠자는 법까지 만들고, 놀이는 '건강과 인내심, 사회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며 많이 놀도록 배려해주는 엄마와 '영어를 잘하기 위해 혓바닥수술도 마다않고 아이들이 노는 게 불안해 학원으로 학원으로 내모는 엄마' 중 누가 더 좋은 엄마일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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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을이두 좋은엄마 되고픈데..
    참 맘처럼 쉽지 않음을..

    잘 보고가요

    2011.07.14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직 아이가 없고 결혼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전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뭐든것을 맡길꺼에요
    공부도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고,(물론 권해보겠지만 강요는 ..안할껍니다)
    뭐든 뭐해라 뭐해라 하는 것보다 알아서 하게끔 하고싶어요.

    2011.07.14 07:20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생각이겠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애기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 욕심이(?) 달라질걸요.
      지금 생각 변치 마시기 바랍니다.

      2011.07.14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4.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욕망을
    자식에게서 얻고자하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화상이지요..

    2011.07.14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부모들이 자녀를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분신으로 보는 자녀관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2011.07.14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좋은 엄마 좋은 부모란 내 꿈이 아닌 아이의 꿈을 걱정하고 격려할 ㅁ뿐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지는 않겠지요

    2011.07.14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녀관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켜줄 분신으로 보는...
      그게 달라지지 않는 한 교육이 달라징 가능성도 그만큼 어렵지 않겠습니까?

      2011.07.14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는 좋은 엄마는 못되지만 방목한 엄마인데요,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란걸 요즘 느낍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필요한 듯요.

    선생님 날씨에 유혹당하지 말고 마음 맑음하셔요.^^

    2011.07.14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목...?...ㅎㅎㅎ
      실비단 안개님성향으로 보면 당연히 민주적으로 가족들에게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셨을 것 같습니다.
      고만습니다. 실비단 안개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011.07.14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요. ㅎㅎ 제가 못한 것들은 내 자식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될까봐 두렵긴 합니다.

    2011.07.14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그렇지요.
      내 꿈을 이루어잘 분신으로 보는 자녀관.. . 민주적으로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시는 부모되기 어렵다더군요.

      2011.07.14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8. 살림교육을 하는 핀란드와 죽임교육을 하는 우리나라 어느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요

    2011.07.14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우민화교육하는 나라와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나롸와는 요..
      이런나라에서 교육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지... 참담합니다. 모두가 정책의 잘못으로 빚어지는 일인데...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011.07.14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7.14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가 꼭 이렇게 자라거라 하지 않아도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으로 보고 배우는 게 자녀들의 모습이지요.
      함께 살다보면 부부도 닮아 가는데..

      2011.07.14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10. 꽃기린

    좋은엄마.........
    참 씁쓸해요.
    혓바닷 수술도 마다않는 엄마도 있나 보네요.
    놀랍네요.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걱정이 없을텐데요.

    2011.07.14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 치마바람.. 상상을 초월합니다.
      원정출산에서부터.. 기저귀 찬 아이에게 영어과외시키고... 결국 부모의 과욕이 자녀들로 하여금 마마보이로 자라게 하기도 하더군요.

      2011.07.14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엄마 욕심으로 닥달하지는 말아야겠지만
    꾸중도 해야되겠지요. 좋은 엄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1.07.14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녀사랑 다른 부모가 어디있겠습ㄴ까?
      결국 정부의 교육정책이 문제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부모되기 정말 어렵습니다.

      2011.07.14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12. 핀란드에 잠자는 법까지 있는 줄 몰랐네요.

    2011.07.14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종환선생님이 울면서 쓴 씨를 보고 저도 울었답니다.
      이 나라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고말입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청소년기를 저당잡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2011.07.14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13. 위에 적은 핀란드의 교육 방법이야 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공감합니다.
    제가 어느때 정치인한테도 저런 내용의 편지를
    보냈었지요.
    그렇게 교육의 시스템을 모조리 개혁하라고 말입니다.
    뭐 콧방귀도 않뀐 듯 하더군요.
    백년대계인 아이들의 교육은 1등을 부추기는 것부터
    없애야 합니다.
    그래야 엄청난 사교육 비용이 사라지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인성을 갖춘 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봅니다.

    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2011.07.14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교육 마피아들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데 사교육을 줄이는 교육이 바뀔리가 없지요.
      아이들만 불쌍합니다.

      2011.07.14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정말 좋은 부모란, 특히 아이 교육에 관해 부모의 현명한 태도란 무엇일까
    모든 학부형들이 진심으로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좋은 대학만을 위해 무작정 사교육을 시키는 게 아이에게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2011.07.14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제목을 그렇게 달았지만 세상이 나쁜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잘못한 정책이 문제지요.
      부모들끼리 경쟁을 붙여놓고 뒤에서 사교육시장과 코드가 맞아 이해관계로 얽혀 있으니 교육개혁은 하세월입니다.

      2011.07.14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15. 신록둥이

    전 나쁜엄마네요~
    갱쟁사회에서 살아남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수없이 얘기하고 닥달을 해댔어니...

    2011.07.14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쁜 어마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말이 그렇지 이런 경쟁에서 방관하는 것이 더 나쁜 어마일지도 모르지요.
      좋은 어마란 교육정책이 바르게 되도록 교육개혁을 요구하고 나서는 엄마가 아닐런지요?

      2011.07.14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16. 현명한 부모가 된다는게 정말 어렵네요.
    많은 생각을 거듭해도 늘 고민인 주제네요.

    2011.07.14 18: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이런 교육정책 아래서 좋은 엄마 되기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상품으로 보고 사람까지 성적에 따라 서열을 매기는...
      결국 정책이 바뀌지 않고 좋은 엄마되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1.07.14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17. 공감합니다.. 전 아직까진 좋은엄마도 나쁜 엄마도 아닌 중간형??
    아직 아이도 마냥 놀기만하고 엄마도 그걸 인정해주고..
    적당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거 같긴하네요..
    자주 들러서 좋은글 보고갈게요.

    2011.07.16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좋은 엄마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엄마란 아이들 자칫 방치하는 엄마라는 소릴 들을 수도 있을겁니다.

      2011.07.16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18. 공감백배

    공감합니다. 이글을 학교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시간에 나눠주고 싶네요
    또한 학부형들께도....

    2011.09.12 20:4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4.06 05: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아침입니다.

    2012.05.09 07:10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2012.05.11 06:4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