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7.12.09 06:30


경남지역은 지난달 주택 가격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최근 1년 반 사이 매매가격이 평균 5천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이웃의 대형 아파트는 1억 원 이상 폭락했습니다. 심지어, 매매가가 기존 전세가격보다 낮아져, 집 주인이 오히려 전세가 차액을 돌려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 경남지역의 주택율 하락 얘기다. 표현은 경남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창원의 집값이다. “집값으론 강남 아래 창원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 그런 창원시가 최근 5개월째 전국집값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경남도민일보>


면적당 시세는 면적당() 창원 의창이 289만 원, 창원 성산 286만 원, 창원 마산회원 241만 원, 김해 222만 원, 창원 진해 210만 원, 진주 203만 원, 거제 203만 원, 창원 마산합포 201만 원... 순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급물량이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예상이라도 했듯이 20여년전부터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꿈꾸던 남자가 있었다. 경남에서 공무원생활을 20년이나 하던 경남창원시 성산구 귀산동에서 요트, 보트 계류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운씨가 그 사람이다. 마산에 살면서 시민단체활동을 하다 만나 팸투어도 함께 하며 맘이 통하던 사람이다.



경남교육정책협의회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홍성운씨가 운영하는 귄산동 일명 배내골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파워 블로거 선비로도 통하는 시사블로거 홍성운씨는 공무원생활이 아닌 경남에서 유일한 경남해양마리나 요트, 보트 계류장을 영업하고 있는 이 분야에 전문가다.


그가 이런 사업을 시작한 연유는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해외 출장에서 본 요트산업이 관광산업으로서 최고의 전망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목격하고, 천혜의 여건을 갖춘 마산이야말로 관광산업의 요충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난 뒤 부터였다. 그후 요로에 진정을 내기도 했지만 아무도 귀 기우려 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이일을 시작한 것이다.


당시 마산은 교통지옥이었다. 고성과 통영 그리고 거제를 가는 길목인 밤박고개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여름이면 지옥길이 된다. 밤박고개뿐만 아니다. 벗꽃놀이철이 되면 잰해로 가는 길 그리고 수출 자유지역에서 마산으로 들어 오는 길은 출퇴근 길이 전쟁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바닷길을 터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아무도 선비 홍성운씨의 바닷길을 터자는 주장에 동조하지 않았다.   



당시 시민단체들은 바다를 매립해 아파트를 짓는 무모한 도시행정을 중단하고 해양도시 건설을 위해 바다를 살리는 관광도시를 만들자는 요구를 행정당국에 했지만 아파트 건설에 여념이 없었다. 결국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무차별 건설한 아파트는 도시미관은 말할 것도 없이 오늘 날 물량이 넘쳐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불명예(?)를 안겨 준 것이다.


고집스런 꿈을 실현하겠다고 오늘도 귀산동을 지키는 파워 블로거 선비 홍성운씨는 외롭게 해양도시를 꿈꾸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귀산동을 지키고 있다. 20여년전 시민단체와 홍성운씨가 꿈꾸던 해양관광도시는 아직도 선견지명을 가진 분들의 접지 못하는 꿈이다. 그가 꿈꾸는 마산창원지역의 해양관광도시는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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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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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이시로군요
    분명 그꿈이 이루어지실것입니다
    창원의 주택 가격이 많이 하락을 한 모양이군요..

    2017.12.09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비님의 꿈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소망해 봅니다.

    2017.12.09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긴시간동안 노력중이시네요
    이루고자 하는 부분이 좀 더 빠른시간 안에 이루어지셨으면 좋겠네요

    2017.12.09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3.22 06:54


6·4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대덕로 234번길 77.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피니언 리더와 파워 블로거들에 대한 ‘파워유저 초청「공감0604」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학교 이영애교수를 비롯한 5명의 학계 인사와 허윤기 등 파워 블로그들을 초청, 6. 4 지방선거의 개요, 투표절차 및 사전투표, 시형 기표대를 비롯한 선거 장비 소개, 달라진 선거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체험관에서 사전 투표제와 투표지 분류기 그리고 신형 기표제... 등에 대한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선거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주인되는 정치체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스스로 행사하는 정치형태로서 그 권력을 행사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선거’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의 여부에 따라 민주주의 성숙도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 6·4지방선거는 어떻게 치러지는가? 

 

제 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번 선거는 6월 4일(수) 법정 공휴일로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시·도지사를 뽑는 광역단체장선거와 시·도의회의원을 뽑는 광역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그리고 구·시·군의 장을 뽑는 기초단체장선거, 구·시·군의회의원을 선출하는 기초의회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교육감선거 등 모두 7개선거(일부예외지역 있음)가 시행됩니다.

 

 

이번 6·4지방선거가 다른 선거에 비해 달라진 점은 ‣ 임기만료 선거 사상 처음으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거인은 이 기간 동안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국민의 선거관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표관리의 신뢰성을 보다 높이기 위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전체 개표사무원의 25% 정도를 국민 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입니다.

 

 

◆. 이번 6. 4지방선거가 달라진 점은...?

 

 

☞ 1. 사전투표제

 

올해부터 사전투표제가 도입됩니다.

‣ 사전투표란 선거일 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2013년 1월 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되었으며,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습니다.

 

 

‣ 사전투표의 도입으로 유권자의 투표편의가 향상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2. 기호 없는 교육감 선거

 

 

교육감선거는 시·도지사선거 등 일반 공직선거와 달리 정당 추천이 금지됩니다. 따라서 투표용지 게재순위(위에서 아래로)도 일반 공직선거와 달리 추첨에 의해 결정하고, 결정된 순서에 따라 위에서부터 기호 없이 후보자의 이름만 기재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투표용지의 형태가 일반 공직선거와 유사하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정당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투표를 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이번 선거부터는 교육감선거의 투표용지가 추첨에 의해 결정된 게재순서에 따라 후보자의 이름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열거하여 기재하되, 그 순위가 공평하게 배열될 수 있도록 지역구기초의원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바꾸어 가는 순환배열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서울시교육감선거에 3명의 후보자가 등록되었다면 A형, B형, C형 3종의 투표용지가 작성되어 지역구기초의원선거구별로 형태가 다른 투표용지가 배부되어 투표하게 되는 것입니다.

 

 

☞ 3. 가림막 없는 신형기표대 보급

 

 

- 기표대에는 왜 가림막을 없앴을까요?

 

‣ 선거인의 기표비밀을 보장하되 선진국처럼 투표소 분위기를 보다 밝고 쾌적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가림막으로 인한 선거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림막이 없는 새로운 기표대의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미국, 영국,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가림막이 없는 기표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2년 제19대 국선과 제18대 대선 재외선거의 재외투표소에서 가림막이 없는 기표대를 사용한 바 있습니다.

‣ 신형 기표대는 전면과 양측면이 막혀 있어 독립적인 공간을 형성하여 투표비밀을 보장하고 있가림막의 설치로 유권자의 투표비밀을 침해하는 우려는 없습니다.

 

 

☞ 4. 기타 달라지는 제도

 

 

○ 유권자의 투표시간이 법적으로 보장됩니다.

- 사전투표 기간 및 선거일에 모두 근무하는 유권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아니하는 고용주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됩니다.

 

 

- 또한, 고용주는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전 7일(5. 28.)부터 선거일 전 3일(6. 1.)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사보·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합니다.

 

기존 공직선거법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자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거나,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라고 선언적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 제재규정이 없었으나, 과태료 규정이 신설되어 유권자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게 되었습니다.

 

 

○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범한 공소시효는 선거일 후 10년으로 연장되었으며 직무와 관련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등록시 제출하는 전과기록은 금고 이상의 형의 범죄경력과 선거범 및 특정범죄에 한하여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전과기록을 제출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선거범 및 특정 범죄의 여부를 불문하고 벌금 100만원 이상의 모든 범죄경력을 제출하전과기록 등 후보자정보 공개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 정당이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하여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한 법정 벌금형이 1천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로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 유권자 매수를 조건으로 후보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면 최대 5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번 6. 4 지방 선거는 한국형 정책선거(K-Manifesto) 기반을 조성하고 정책경쟁 중심의 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선거일전 30일부터 각 정당의 10대 정책과 기초․광역단체장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을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에 공개하고, 국민들로부터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 공약을 모집하여 정당․후보자에게 제공됩니다.

 

지방자치의 발전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입니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을 지내며 한국정치를 보아온 그레고리 헨더슨(Gregory Henderson)은 한국의 정치를 ‘회오리바람의 정치(Politics of Vortex)’라고 규정했습니다. 중앙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예속되는 정치, 문화적 속성을 빗대어서 한 말입니다. 아직도 지방정치보다는 중앙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우리나라 정치풍토에서 지역주의의 한계를 벗어나 선거문화의 선진화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이번 6·4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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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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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 4 지방선거에 관한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정당이나 인맥 등에 연연치 않고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말 행복하시고요^^

    2014.03.22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달라지는 지방선거...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도ㅣ세요.

    2014.03.22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권자가 달라져야 합니다.

    2014.03.22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전투표제가 실시되는군요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이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2014.03.22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잘 알아들었습니다. ^.^

    저도 반드시 투표해야지요.

    2014.03.22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7.29 05:30


 

 

세상에는 참 재주꾼도 많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 축구를 잘하는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글을 잘 쓰는 사람...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특별히 인상에 남는 사람이 있다. 인상이 좋아서 그런 사람도 있지만 진실성이 담긴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경우가 그렇다. 책을 읽어도 그렇다. 읽고 나면 시간이 아까운 그런 책도 있고 아껴가면서 읽고 싶은 책도 있다. 두고두고 보고나하고 싶은 책도 있다.

 

블로거도 그렇다. 글 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별별 블로그들이 다 있다. 사신을 찍어 올리는 블로그가 있는 가하면 주구장창 맛난 음식을 소개하는 블로그, 살아가면 꼭 필요한 상식을 소개하는 블로그, 연애를 잘하는 기법이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지혜를 담은 블로그도 있다. 그 중에는 상업주의 냄새가 나는 블로거도 있어 가끔은 지나친 욕심으로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기도 한다.

 

살다보면 오프라인에서도 그렇지만 온라인에서도 참 좋은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다 다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참 많은 사람, 다양한 분야의 재주꾼(?)을 만났다. 다양성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가정, 국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음을 걸 새삼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그 많은 사람 들 중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블로거는 단연 사람을 사랑하는 철학이 있는 블로거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대표적인 블로거를 들라면 아이엠피터라는 분과 무터킨더 박성숙 같은 분이 있다. 무터킨더라는 사람은 워낙 유명해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알겠지만 ‘독일교육이야기(http://pssyyt.tistory.com/)’를 운영하는 박성숙씨다. 독일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독일교육과 우리나라 교육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쓰기 시작하면서 ‘공부 못하는 나라 독일, 독일 성교육이야기, 꼴찌도 행복한 나라’ 등 좋은 책을 펴내 인기작가, 유명인사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무터킨더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와 아이엠 피터라는 분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껍데기가 아니라 세상의 진실을 보는 안목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아이엠 피터님에 대해서만 보자. 나는 처음 이 사람의 글을 만나고 나서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사람은 전문 작가거나 아니면 민완(?) 기자일거야 ,그것도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그런 상상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아이엠피터라는 분은 작가도 기자도 노련한 경험의 연륜이 쌓인 그런 분이 아닌 전업 블로거였다.

 

오죽하면 지난 해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우리가 머무는 숙소와 수십 Km 떨어진 이 사람의 집까지 찾아 갔을까?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나는 또 한 번 더 놀랐다. 예상보다 젊은 분이라는 것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떻게 절은 분이 세상을 보는 안목이 탁월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과 함께 이 사람의 글 솜씨정도라면 메이저 언론사에서 분명히 탐을 낼만하데... 그런 유혹이 있었을텐데 그 모든 걸 뿌리치고 서울이 아닌 제주도의 한적한 시골 글을 쓰고 있다니....?

 

내가 부족한 필력으로 백번 설명하기보다 이 사람의 블로그(http://impeter.tistory.com/)에 가보면 과장이 아니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대상을, 2010년 2011년 연속 티스토리 베스트블로그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도 더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을까?

 

 

 

내가 피터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또 있다. 글을 잘 쓰기로야 이광수나 최남선 서정주같은 인물이 또 있을까? 그런데 나는 그 사람들을 무척 싫어한다. 아니 싫어한다기보다 아예 그 사람들 글은 읽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생각 따로 행동 따로..’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천사의 말을 하면서 행동은 동족을 죽이는 독이 가득한 짓거리를 했기 때문이다. 글 속에 정의나 사람을 사랑하는 애정이 없다면 그 글은 살아 있는 글이 아니라 죽은 글이다.

 

아이엠피터의 글 속에는 분노가 있다.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미사여구로 화장을 해도 신실성이 없는 공허함이 느껴진다. 내가 살고 있고 내 자식들이 살아 갈 세상을 바꿔야겠다는 처절한 고뇌가 글 속에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글이야말로 살아 있는 글 ,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이다. 피터는 그런 글을 쓴다, 그것도 매일... 그런 노력이 얼마나 처절하고 글을 얼마나 온 몸으로 쓰는가는 읽어보지 않고서는 설명이 안 된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아이엠 피터라는 분이 책을 냈다. 책 제목도 이 사람의 글처럼 대단히 도전적이다. 제목이 ‘놈, 놈, 놈’이다. 자세히 봐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문제인, 김제동, 나경원, 안철수, 박원순, 강용석, 오세훈, 전여옥, 박은정, 박근혜, 김병로, 전두환, 이명박, 김문수, 이상득, 박정희....

 

이 사람한테 걸리면 국물도 없다. 뼛속까지 발가벗겨 진다. 그런 능력과 열정이 있어 글을 썼고 책을 냈다. 책 내용을 구태여 소개하고 싶지 않다. 책을 사 보지 않으려면 그의 블로그에 가보면 안다. 그런데 이 책은 집에 두고 싶다. 두고두고 필요할 때 찾아 볼 자료용으로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런 책을 내기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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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노을이두 읽고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시는 분이며...
    그걸 실천하는 분이라 여깁니다.

    잘 보고가요

    2012.07.29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맞습니다. 설명이 필요없게 감이 옵니다.

    아이엠 피터님의 놈 놈 놈을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좋은 휴일 되세요.^^

    2012.07.29 06: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소개글 잘 보았습니다.
    삶의 여유가 있다면 위와 같은 분들은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

    2012.07.29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내로라는 글쟁이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2012.07.29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5. jhdh

    남의 사이트에 염치불구하고 예수전도 홍보 좀 하러 왔습니다. 죄송 합니다.
    성도 여러분을 지구촌 인터넷 선교사로 초빙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간단히 지구촌 상대로 간단히 전도 할수 있습니다.하나님은 전도자를 가장 예쁘게 보시지요.이 사이트 (ww.jhdh.org) 를 보시고 시간 나실 때 마다 이 사이트를 전화나 메일 댓글 카페 블로거 에 올려주시고 여러 방법 등으로 지구촌 에 알리시면 전도가 됩니다.(공산국가 나 이슬람에도 몇 초 내로 전도지 를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성도님의 노력과 성의는 하나님께서 계산을 확실하게 하시기 위해서 밤낮으로 내려다 보시고 계시는 것은 아시지요. 불신자 전도와 자살 성폭력 및 각종 범죄 예방에 매우 효과가 있으니 많이 활용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사이트 내용은 국내외 저명하신 분의 천국 지옥 간증과 그리고 터키 아라랏트 산 해발 4.000m 지점에 노아 방주 최근 동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이 글로발 선교 전용 홈페이지 주인은 하나님이 십니다. 우리 운영진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평신도로써 오른손이 하는걸 왼손이 모르게 주안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심부름만 합니다. 지구촌 상대로 전도 활동은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 입니다. 귀하께서 사후에 천국 문 들어 가실 때 하나님께서 너를 전도 하기 위해서 내가 땅에 내려가서 십자가 고통을 당했는데 000씨 는 몇 사람을 전도 했습니까? 아니면 노력이라도 해보았는냐? 라고 분명히 물어 보실 텐데 무슨 핑계를 댈 것이며 얼굴을 들고 들어 갈수 있을까요.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 해보시고 지금 당장 전화기를 들고 이 홈페이지를 전도해야 될 분에게 알려 드리세요. 이 시간에도 많은 지구촌민 들이 예수 모르고 죽어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지옥 문 앞에 대기 줄에 서있습니다. 이 대기자 속에 귀하의 지인은 없는지 지금 당장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망설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일 까지 산다는 보증서 있습니까? 전도 못하더라도 노력이라도 했으면 하나님 께서 고개 들고 들어 오너라고 인자하신 목소리로 분명히 말씀 하실 것 입니다. 그리고 지옥의 처참함을 보시고 먼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 들을 먼저 이 사이트 보시게 해서 지옥 가시지 않도록 긴급 예방조치부터 취하시는 것이 급선무 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연락 하셔서 이 홈페이지 주소.ww.jhdh.org 를알려 주세요 이 사이트 보시면 자동으로 지옥에는 못 가시게 되어 있습니다.) 유익한 내용 잘 보고 갑니다. 끝으로 사이트 운영자님과 방문자 모두 주안에서 행복 하세요 .이 사이트 보신 분은 100%천국 가는 축복을 달라고 중보 기도 부탁을 눈물로 호소 합니다.–극 빈국 선교 문화 사업 후원회 올림—(ww.jhdh.org) 여러분 어렵더라도 웃으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살기 바랍니다.

    2012.11.25 07: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