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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학교학생4

위기 청소년,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그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학교와 사회로부터 버려진 청소년들이 있다. 낙오자, 학교부적응학생, 탈학교 학생, 비행 청소년, 위기의 청소년, 문제아... 이름만 붙으면 마치 전염병 환자처럼 함께 하면 안 되는 위험한 존재. 아무도 손 내밀어 반겨주지 않는 버림받은 아이들. 이런 부적응학생은 위스쿨(We Education Emotion)나, 위클래스라는 격리처분을 받거나 퇴학처분으로 학교로부터 쫓겨난다. 대안학교라는 학교가 있다. 그러나 이런 학교도 대부분 민간인이 운영하거나 학력인정조차 받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국가에서 이들을 보살펴야 하지만 전국에서 교육부가 인정한 대안학교란 전국에서 60개 학교다. 대부분 학력인정조차 받지 못한 사설학교다. 그나마 공립대안학교.. 2018. 11. 9.
대안학교 보내고 싶으시다 고요? “수업시간에 5명 정도만 듣고 나머지 학생들은 다 자요.”“학교는 왜 자퇴를 했어요?”“잠자기 싫어서요”.................... 며칠 전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다 자퇴를 했다는 학생과 상담하다 나온 얘기다. “혹시 보리학교라고 아세요?” 낯선 전화번호로 결려 온 목소리다. “예 제가 창원에서 제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인데요?” 혹 “김용택 선생님 아니세요? ”예 맞습니다만, 어떻게 제 이름을 다 아세요?“ ”대안학교를 찾다보니 선생님 이름이 나오던데요?“ 엊그제 오후에 걸려 온 전화로 통화한 내용이다. 이분은 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에 자퇴를 했는데 고등학교는 졸업을 시키기는 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년 새학기에 2학년에 복학신청을 해야 하고, 복학을 하려니.. 2018. 1. 4.
정체성 시비... 꿈키움학교. 대안학교인가, 위스쿨인가? ☞ 대안학교에 대한 이해  대안학교... 일반 대안학교--- 74개, 부적응 학생교육— 58개, 종교, 선교 --- 30개, 다문화 탈북---8개, 교포자녀 등 국제교육--- 6개학교가 있다. ◇ 설립주체에 따라... 공립, 사립, ◇ 학력인정여부에 따라... 학력인정, 불인정....현재 전국에는 185개 학교, 교원 1,650명, 학생 8,526명이 다니고 있다.   1997년 간디학교 설립 후 2012년 현재 비인가 대안학교130여개 인가받은 중등대안 특성화학교가 34개(중학교 10곳, 고등학교 24곳)다. 이 가운데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4곳 밖에 없다(경기대명고, 태봉고, 전북동화중, 한울고등학교). 올해 전남 강진 청람중학교가, 2014년에는 대전.. 2015. 2. 17.
방황하는 아이들... 대안학교로 해결할 수 있을까? “문제아를 위해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는 건 국가 예산의 낭비입니다” “공립이 대안학교를 만든다는 건 교육실패를 자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러한 비판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기숙형 공립대안학교가 인기다. 태봉고등학교의 경우 경쟁률이 3대 1을 넘었다. 태봉고등학교를 벤치마킹하겠다고 전국의 각 시·도 교육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왜 대안학교를 선호하는가? 처음 태봉고등학교를 개교하고 난 후, 중3 담임선생님들조차도 의문의 눈으로 지켜보던 때가 있었다. “저 학교는 문제아들이 가는 곳이 아닌가?” “내 제자를... 내 자식을 왜 문제아들이 가는 곳에 보내 낙인을 찍어야 하는가?” 그런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런 걱정이야 지금도 바뀌지 않은 사람들..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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