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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9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 어느 쪽이 더 급할까? (21)



말도 많은 무상급식이 결국 주민투표로 시행을 결정하게 됐다. 무상급식 투표가 지났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사실 무상급식문제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어느 과목을 없앨 것인가’ 하는 문제와 다를 바 없는 코미디 수준이다.

왜냐하면 학교급식이란 ‘아이들의 편식교정과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급식교육이 의무교육기간에 무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얘기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서울시에서 최근 6개월 동안 만 0∼7세의 어린이 6,45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에 사는 7세 이하의 영·유아 10명 가운데 2명 정도가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이 음식알레르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 10명 중 3.5명이 비만. 비만 초등학생 가운데 고지혈증 등 성인병 발병률이 32%.' 2000년 한국교원노동조합과 한국영양사회가 수도권 초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어린이 성인병'의 실태다. 이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어린이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지혈증(61%)과 지방간(30%)이 어린이 성인병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다 돈벌이가 목적인 상업주의로 날이 갈수록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게 없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하나같이 아이들 먹거리 걱정이다. 가정에서는 돈이 들더라도 친환경이나 유기농 식자재로 식단을 짜지만 가정에서 한발짝만 나가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GMO식품이며 농약과 방부제 그리고 식품첨가물로 범벅이 된 먹거리들이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학교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환경조건이 마련되어 있을까? 지금은 금지됐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음료수며 커피 등이 자판기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 학교매점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인스턴트식품들로 넘쳐 났었다. 늦잠을 자고 눈을 비비면서 등교한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이 끝나기 바쁘게 달려가는 곳이 학교 매점이다. 아침도 먹지 않은 빈속에 컵라면이며 콜라로 배를 채우지만 학교에서 건강교육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학교는 찾아보기 어렵다.

 


학교매점이나 자판기뿐만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식습관과 건강을 보장할 수 식단들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의 급식은 이윤추구를 위해 값싼 외국농산물로 채워지거나 흔히 말하는 정크푸드로 채워져 왔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나타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크푸드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잘못으로 식습관으로 우리 농산물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 특히 어린 시절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진 식습관은 평생을 두고 바꾸기 어렵다. 무상급식은 보편적인 복지사회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무상급식도 어려운데 친환경이니 유기농급식이니 하고 펄쩍 뛸 사람들이 있겠지만 어린이들의 건강을 언제까지 상업주의에 맡겨놓을 수만은 없다.

언제까지 예산타령으로 아이들 건강을 방치할 것인가? 친환경급식이나 유기농급식은 예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달려 있다. 물론 모든 농산물을 하루아침에 친환경급식이나 유기농급식으로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친경급식이나 유기농 급식을 확대해 나간다면 환경도 살리고, 농촌을 살리며 아이들의 건강도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입시교육으로 만신창이 된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예산타령만 하는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아 있을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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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무상급식이 시작되니까, 좋은 식단이 구성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2011.08.29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이들에게는 좋은것을 먹어야되죠.
    암요. 그건 정부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2011.08.29 0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골학교는 친환경급식이라는 말이 무의미합니다. 바로 근처 텃밭에서 기른 야채를 사용하더군요.이래서 제가 시골학교로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2011.08.29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둘다 함께 할 수 없나요

    2011.08.29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저 정도는 윗사람들의 의지면 바로 해결되는 것이죠..

    2011.08.29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둘 다 함께면 좋으련만;

    2011.08.29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둘다 함께하면 최고일것같은데요 ㅎ 잘보고갑니다

    2011.08.29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급식뿐만 아니라
    교과서도 옷도 모두 무상으로 주면 정말 좋겠죠?.. ^^

    2011.08.29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9. 곽노현이 좌빨이면 나도 좌빨이다?

    분명히 김용택님이 "곽노현이 좌빨이면 나도 좌빨이다"라고 컬럼하셨는데,,,,,이런 어쩌죠?

    이제 곽노현은 자신이 주장하던 '친환경 무상급식'대상자가 되었으니?

    진보가 주장하는 깨끗함이란 이런건가봐요,,,하수구를 뒤덮은 맨홀뚜껑같은...냄새가 난다고 하면, 함정수사니 민주 탄압이니,,,

    전 곽노현 자신사퇴는 사절입니다.
    1. 끝까지 오리발 내밀다가(벌써 말바꾸기 했지만).....
    2. 그것도 안되면 좌빨 연대들하고 같이 민주 탄압 주장하며, 버스타고 다니고 촛불키고 다니다가,,,
    3. 그것도 안되면, 걍 누구 처럼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게 차라리 더 곽노현 스럽다는,,,

    암튼 이제 무료로 친환경 무료급식 먹게되서 좋겠네,,,노현이는......
    김용택님은 어떤 생각이세요?

    2011.08.29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 역대 어떤 교육감보다 많은 교육개혁을 했지만 잘못은 잘못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은 잘못이 있으면 스스로 물러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해마세요. 전 불읠르 저지른 곽교육감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 글 쓰신 분 혁신을 반대하는 분이군요. 고소해 하는 모습이 측은합니다.

      2011.08.29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 오호라

      능력만 있으면 비리나 부패는 상관없다고 전과14범 대통령이 뽑힌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11.08.31 12:45 [ ADDR : EDIT/ DEL ]
  10.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미래니까요.

    2011.08.29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무상급식은 친환경급식으로 가기위한 과정이기도 하겠지요.
    이번 곽노현 사건으로 이런 논의들이 힘을 잃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2011.08.29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곽노현이 좌빨이면 나도 좌빨이다?

    네~ 굉장히 고소합니다. 곽노현 본인한테도 고소하지만, 자신의 이념만이, 자신의 주장만이 절대 올바르다는 진보와 민주를 부르짖으며 좌익화를 노리는 좌빨들에게 고소합니다.

    자~!! 한번 보시죠.....진보의 얼굴입니다.

    "공직자가 저질러서는 안 되는 가장 큰 비리가 '매관매직(賣官賣職)'이다."

    당시 보수후보로 나선 이원희 후보를 1.13%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45만9535표(34.34%)를 획득해 서울시 교육 수장이 된 그의 당선 1등 공신은 당시 공정택 교육감으로 상징되는 부패세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ㆍ2지방 선거 운동 초기부터 곽노현 후보는 주요 슬로건으로 공정택 전 교육감의 비리를 언급하며 자신이야말로 '부패비리를 척결할 수 있는 도덕적인 인물'임을 내세웠다.

    "사교육 꽉 잡고 부패 비리 꽉 잡는 진보 단일 후보 곽노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서울시 교육행정이 썩어도 너무 썩었다. 교육비리 문제를 뿌리 뽑아야 하는데 부패의 곰팡이가 왜 번식하느냐? 밀실 행정이기 때문이다"라며 "제가 그곳에 햇볕을 비추겠습니다"라고도 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명기 후보에게 선의로 2억 원을 건넸다"고 시인했다. 다만 2번의 출마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 교수의 처지를 외면할 수 없어서 지원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는 이어 "인정을 상실하면 몰인정한 사회가 되는 데 (법대 교수인) 제가 가르친 법은 인정이 있는 법"이라며 "검찰 수사는 정치적인 의도가 반영된 표적수사"라고 했다.  
    이를 두고 교육계 내부에선 지난해 교육청의 몇몇 고위관리가 선거금 보전에 어려움을 겪게 된 공정택 전 교육감을 위해 적게는 500~1000만원씩을 거두어 전달했다가 파면 등의 중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2억 원이란 큰돈을 교육감직을 위해 건넨 곽교육감이 '인정이 있는 법' 운운하는 것은 '도덕성'을 생명으로 삼아야 하는 교육감의 태도라고 볼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곽 교육감이 박 교수에게 건넨 2억원이 검찰 수사결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추후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선거비용 명목으로 선관위에서 보전 받은 35억2000만원을 돌려줘야하는 처지에 몰리게 됐다.

    당시 이원희 후보와의 표차이가 1.13% 포인트인 4만7783표밖에 나지 않는 데다 보수 진영이 난립해 6명의 보수 후보가 얻은 표가 65.63%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표일을 보름 앞두고 곽노현 후보와 박명기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않았다면 당선이 어려웠으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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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택이야 말 할꺼없이 나쁜 놈입니다. 만일 이원희가 되었어도 무조건 지금보다 나쁘다고 할수는 없는거지요..
    과거 대통령들이나 정치인들 보면, 나쁜짓 많이했지만, 반대로 좋은면도 있습니다. 저도 곽노현이가 무조건 나쁘다는거 아닙니다.
    다만 나쁜걸 알면서 하는 놈을 나쁘다고 하면서 자신은 속은 시커머면서 겉은 하얀척 하는 놈이 더 더욱 나쁘기 때문입니다.

    2011.08.29 13:40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2012.01.01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7 04:1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디?

    2012.04.04 00:46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2012.04.06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2012.05.09 03: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5.11 07:4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박종대

    무상급식하고 친환경급식이 무슨상관인데요,,,,
    참 답답하시고, 학부형들을 헷갈리게 하는 논리입니다.
    무상급식을 해야 친환경급식이된다는건가???

    2013.06.09 01:3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