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역사2021. 3. 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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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국 102년 3·1혁명기념일입니다. 3·1혁명 102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제 1야당을 비롯해 수구언론과 학자들은 '건국절 논란'을 벌이고 있는가 하면 국립묘지에는 친일인사가 묻혀 있고 학교에서조차 일제 강점기시대 청산 못한 역사가 구석구석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희생당한 위안부를 비롯해 강제동원으로 피해를 입었던 분들에 대한 사과조차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3·1절’ 하면 유관순열사를 떠올리지만 3·1혁명은 서울을 비롯한 몇몇 도시에서 태국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던 그런 저항이 아니었습니다. 3․1혁명은 3월 1일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의 면소재지에 이르기까지 1500회가 넘는 만세시위가 있었습니다. 시위 참여자는 일제의 통계만으로도 200만 명이 넘었으니 당시 인구 1700만을 감안하면 온 나라가 태극기 물결로 넘쳤던 날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이 과정에 7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60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4만7000여 명이 체포되어 2만여 명이 수감된 세계역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든 대혁명이었습니다.

 

우리는 갑오농민혁명을 동학운동으로, 3․1혁명을 3․1운동으로 6월 항쟁을 6월 민주화운동으로 폄훼해 왔습니다. 광주민중항쟁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불러오다 1980년대부터 '광주민중항쟁' 또는 '광주항쟁'을 불리고 있습니다. 3·1운동이라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3·1혁명으로 명명해야 옳은가? ‘혁명’과 ‘운동’은 다릅니다. 운동(運動)이란 ‘몸의 건강을 위하여 또는 어떤 시합에 나가기 위하여 하는 몸의 기능을 높이고 그리고 어떤 기술을 배우는 온갖 일’ 혹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에 반해 혁명(革命)이란 ‘헌법의 범위를 벗어나서 국가의 기초, 사회의 제도, 경제의 조직을 근본적으로 고치는 일’입니다.

 

3·1절이 운동인가? 혁명인가? 동학농민전쟁 농민운동이며 6월 항쟁이 민주화운동인가요?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역사의 기록은 승리한 쪽의 입장에서 역사를 정리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선생, 일본학자들이 역사를 가르치고 역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왜곡되고 폄훼(貶毁)한 역사지요. 친일의 후예들, 10월 유신과 광주학살정권에 복무한 학자들이 민주적이고 객관적인 역사를 기록할까요? 이런 학자들에게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이 뉴라이트요, 수많은 학자, 언론인, 교수들이 우리 국민들의 저항의식을 말살하거나 평가절하(平價切下)한 역사를 2세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이승만정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은 친일의 역사,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일본의 시각으로 우리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들의 역사를 배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오늘날 뉴라이트학자와 국민의힘 그리고 수구언론이 바로 조선의 여성을 정신대로 가야한다고 독려하고 젊은이들에게 2차세계대전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일왕에 충성을 맹세한 후예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이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요,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헌법 전문에는 분명히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1919년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가 임시정부법령 제 1호로 발표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는 대한민국임시헌장에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1948년 8월 15일을 정부수립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요,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절이라니 무슨 실성한 소리입니까? 이런 소리를 하는 자들은 5.18 기념재단이 발표한 공식적인 통계에도 1천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비롯한 4,300명의 희생자를 낸 광주학살의 살인마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는 내 남편”이라는 이순자의 망언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3·1혁명이 없었다면 오늘의 건국 102주년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모든 어제의 결과입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존재할 수 없다는 얘기지요. 내가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것도, 오늘날 대한민국이 민주국가로서 당당하게 서 있는 것도, 국민의 주권과 민족문화를 지키며 살아 온 선조들의 피땀이 만든 결과가 아닐까요? 왜곡된 역사는 청산하여야 하고 빼앗긴 주권은 되찾아야 합니다. 3·1혁명 102주년을 맞아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인 모든 국민이 헌법을 읽어 주권의식, 민주의식을 되찾는 뜻깊은 102주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만세, 민주주의 만세. 3·1혁명 102주년 만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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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잊어서는 안 되는 잊을수 없는 날입니다.

    2021.03.01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 같은 날을 그냥 보낼 수 없죠.. 많은 생각이 듭니다..

    2021.03.01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백성은 위대한데
    언제나 소위 위정자라는 자들이 문제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2021.03.01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권자가 준 권력을 폭력으로 행사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지요. 주권자로서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2021.03.01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4. 백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2021.03.01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갈수록 그런 의식이 약해지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2021.03.01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 역사공부에 주어가 없습니다. 목전전치가 된 교육 이제 바로세워야지요

      2021.03.01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6. 102주년 이군요. 맞습니다. 이런 운동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은 없었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속국으로 살아야 할 운명으로 될 수도 있었지만 항일 투쟁을 하신 열사님의 빛나는 운동으로 이렇게 해방이 되었네요

    2021.03.02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사를 왜곡해 진실을 부정하는 세력들은 매국노들입니다.

      2021.03.02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20. 9. 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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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무주의를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이럴 수가 없다. 이름을 워낙 자주 바꿔 한나라당인지 통합당인지 국민의 힘인지 헷갈린다. 국민의 힘이 이번 당명 개정은 4·15 총선 2개월 전인 지난 2월 자유한국당에서 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 지 불과 7개월 만이다. 솔직히 말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다. 필자가 국민의힘을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한 이유는 그들이 공익실현이란 정당의 존재 이유와 전혀 다른 활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명부터가 웃긴다. 4·19혁명정부를 무너뜨리고 집권한 박정희가 민주와 공화를 훔쳐 붙인 민주공화당이나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이 민주주의와 정의를 도용한 것은 오리려 솔직하기라도 하다. 그러나 국민의힘이라는 이념도 정체성도 모호한 일본 극우집단의 캐치프레이즈를 당명으로 갖다 붙인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은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국민의 힘을 결집하고 새 미래를 지향하는 정당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지만 그들이 당명을 바꿔놓은 후 달라진 모습은 눈을 닦고 찾아보아도 없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적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어 줬을까?


정당(政黨) 또는 당()이란 공공 이익의 실현을 목표로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집단이다. 버크(E. Burke)"정당이란 여러 사람이 한데 뭉쳐 공동의 노력으로 국가적 이익의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집단이라고 했다. ‘공익이니 국가적 이익을 빼면 정당이란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국민의힘을 공익이나 국익을 생각하는 정당인감? 국민의힘은 정치적인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인가? 국민을 위해 일해 왔는가? 이들이 한 일을 뒤돌아 보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적이라는 표현이 훨씬 더 걸맞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의힘은 공이과 국익을 위하는 정당인가?>

야당이란 정권을 획득한 정당인 여당과 정부에 대하여 비판하고 통제하며, 또한 정치적 대안을 형성하여 차기 선거에서 정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정당이다. 이런 원칙에 비추어보면 국민의힘은 정당이라고 볼 수 있을까? ‘비판과 통제, 대안제시는 야당이 해야 할 가장 선차적인 책무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가? 정치현장에서 비난이란 용어는 걸맞지 않은 단어다. 비난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겠다는 것은 수준미달의 저능아들이나 할 유치한 작전이다. 그런 수법에 동조할 국민들은 국민의힘 수준의 유권자들뿐이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는데 고무되어 그들의 정치행위를 보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다.


야당은 정부여당에 대하여 비판과 통제 그리고 보다 나은 정책대안개발을 제시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 집권을 하는게 목표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런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사퇴하세요!” 국정을 비판하는 자리에서 비판도 대안도 아닌 인신공격이나 목소리만 높이는게 정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사람들은 정치공부를 더 하고 정치활동을 하는게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비판적 지지라는 말이 있다. 비판적 지지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는 낙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지지하는 작전이다. 정의당 성향의 유권자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우와 민주당의 정책이 자신의 이해관계와 배치된다고 판단한 유권자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경우가 그렇다.


건강한 야당이 없는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불행하다. 아니 건강한 대한민국의 정치 앞날이 걱정이다. 헌법가치의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는 안중에도 없고 당리당략에 눈이 어두워 친일과 독재의 후예, 유신정권과 12·12쿠데타정권의 후예들이 변절한 지식인과 사이비 언론과 종교세력이 주축이 된 야당은 주권자는 안중에도 없는 정치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그들의 지지율이 집권당의 지지율과 선두다툼을 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야당으로서 책무를 잘해서 아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시정잡배들처럼 그들은 이성도 논리도 없는 큰소리치기와 정부에 흠집내기 폭로정치...의 구태를 마치 야당이 할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비판과 비난을 구별하지 못하는 야당은 그들의 태생적인 한계다. 그들의 저질 땡깡정치, 유체이탈화법이 언제까지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제 우리 국민들도 비판과 통제,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야당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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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더군요

    2020.09.14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러게요. 양당이 자기네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20.09.14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른 것도 인정하는 것이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

    2020.09.14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다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박수도 쳐주고 못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정당한 대안을 가지고 비판하는 그런 풍토가 필요합니다.

      2020.09.14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제는 어떻게 될지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09.14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들 주권자들이 깨워내야 하지 않을까요? 개펀을 치는 저들을 두고 보는 것조차 민주시민으로서 자존심 이 상합니다.

      2020.09.14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4. 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0.09.14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비판과 통제,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을 보고 싶은데 참 요원하네요. 우리 다음 세대는 가능했으면 합니다.

    2020.09.14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국민의힘은 주권자들이 자기수준일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느 후안무치한 집단입니다.

      2020.09.14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6. 뉴스에서 국민의힘이라고 들을때마다 증말 기분 별로에요! 말만 국민의 힘이잖아요

    2020.09.14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아리아리!

    '국민의 힘'이 라니요! 국민의 부담인것입니다.

    2020.09.14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의힘으로정한 후 네티즌들이 그랬지요. 국민의 적이니 국민의 부담이라고요.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진리를 이들이 일깨워 주네요. 건강한 야당이 없다는 것은 국민들의 불행입니다.

      2020.09.14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8. 당명을 너무 자주 바꾸느라 자신들의 친일/유신/5공 부역행적을 감추려는 사이비정당 <국민의 짐>. 없어져야 합니다.

    2020.09.1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20. 4. 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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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잠시 속이거나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이지는 못한다" 링컨 미국대통령의 말이다.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 좌빨... 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소리다. 멀쩡한 사람도 빨갱이라는 딱지만 붙이면 그 사람의 인생은 끝이다. 취업도 승진도 못하고 이웃이나 친구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며 왕따신세가 되어 살아야 했다.



해방정국과 분단과정에서 빨갱이가 필요했던 사람들이 있다. 빨갱이란 말은 사회주의자 혹은 공산주의자만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빨갱이는 사회악이요, 사람들과 함께 존재할 가치조차 없는 악마 같은 존재로 법의 보호를 받을 가치조차 없는 죽여 마땅한 존재였다. 원론적으로 사회주의는 인간중심의 사상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경제적·사회적인 여러 가지 모순 즉 사유 재산제의 폐지, 생산 수단 및 재산의 공유·공동 관리를 통해 평등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실현하려는 기독교의 이념과 가장 가까운 사상이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솔직히 막가파식 자본주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이념이다.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이라면 국가의 보호대상에서 제외 되어야 할 마귀나 악마를 연상한다. 해방과정에서 민족통일을 주장하던 세력과 외세에 기생해 나라를 분단시켜서라도 정권을 장악하려던 세력이 대립하고 있었다. 두 세력간의 갈등은 결국 유엔과 미국의 힘을 빌어 ‘남한만의 통일정권’이 수립되고 ‘반탁=친미=애국’과 ‘찬탁=친소=매국’이라는 논리로 이승만이 집권하는데 성공한다. 민중의 지지가 김일성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되자 이승만은 반대세력을 적결하기 위해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려고 악용하던 치안유지법을 이름만 바꾸ㅝ 국가보안법을 만든다.

지지세력 기반이 없는 이승만은 정권의 안정을 위해 긁어모은 세력이 일제강점기시절 왜놈들에게 붙어 애국투사를 탄압하던 오갈데가 없던 친일세력과 북한에서 쫓겨난 기독교세력 그리고 이들과 이해관계를 함께한 서북청년단이 하나가 되어 미국의 힘을 빌려 민족세력탄압을 시작한다. 이승만은 미군정기의 여순항쟁과 제주 4·3항쟁 그리고 반민특위 해산, 국민보도연맹 사건, 국민 방위군 사건, 김구암살, 조봉암처형사건, 3·15 부정선거 등으로 4.19혁명을 불러 온다. 그들은 단정을 반대하던 수십만의 애국지사와 민족세력 그리고 양심세력을 한 학살한다. 이승만의 결국 3·15부정선거로 장기집권을 꾀하다 하와이로 쫓겨나 비참한 최후를 마치게 된다.

“미군은 즉시 철수 하라!”, “망국 단독선거 절대반대!”, “이승만 매국도당을 타도하자!”, “조국통일 만세!”, “투옥 중인 애국인사 석방하라!”... 제주 4·3항쟁의 발단이 된 3·1절 행사에 나왔던 구호들이다. 민중의 이런 구호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친일세력을 청산하라는 구호, 미제 물러가라는 구호,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민중의 입을 막을 방책으로 나온게 ‘빨갱이=악마’라는 커드요, 국가보안법이다. 이승만은 정적을 간첩으로 몰아 죽이고 6·25전쟁발발일이 되면 학생들과 주민들을 동원해 범국민 궐기대회를 열고 초·중등학교에서는 표어, 포스트, 반공웅변대회, 반공글짓기대회... 등으로 반공교육이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연좌제가 등장하던 것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연좌제란 ‘범죄자의 친족 또는 가까운 사이, 이웃을 범죄자의 주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 연대책임을 묻는 제도다. 사상범을 연좌제로 몰아 처벌하는 이 악법은 지금까지 국가보안법이리는 이름으로 분단이 필요한 세력들을 보호해 주는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 분단이 필요했던 세력들은 빨갱이라는 요술 방망이로 해방정국에서 애국자를 처벌하는 도구로 장기집권을 필요로 하던 자들에게는 정적 제거용으로, 양심적인 통일세력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도구로 작용해 왔다. 빨갱이로 처형당했던 죽산 조봉암은 52년 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지만 아직도 이승만 박정희를 비롯한 독재정권, 군사정권의 후예들은 국가보안법을 금과옥조로 악용하고 있다.

친일의 후예, 독재정권, 유신정권, 군사정권이 필요해 만들었던 빨갱이, 종북, 좌익, 친북...이라는 이데올로기는 국가보안법과 함께 청산해야 한다. 친일과 독재, 유신, 친미세력들이 정권유지를 갖다 바쳤던 전시작전권을 되찾아 국사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통일이 되면 손해를 보는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위해 통일을 반대하는 반민족세력이 써먹던 국가 보안법이며 반공이라는 카드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 동족을 철천지원수로, 주적으로 만들고서야 어떻게 우리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통일조국을 만들 수 있겠는가? 빨갱이 귀신, 종북귀신, 좌익귀신, 친북귀신은 물러나라.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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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시탐탐 꼬투리를 잡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ㅎ
    그러나 요즘 건덕지가 없죠,,

    2020.04.29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민족은 둘일수 없습니다.

    2020.04.29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그런데 수구들 친일과 유신 돚재의 후손들은 그 시대를 그리워 하며 분단을 붙잡고 있습니다.

      2020.04.29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

    2020.04.29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진실을 알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잘 보고가요

    2020.04.29 0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희생자가 되지요. 진실을 모르면...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옛날 일을 꺼내면 뭐하느냐고 묻는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2020.04.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5. 그저 자신과 맞지 않는 사상이면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안타깝습니다. 이번 선거를 보고 특히 느끼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4.29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약효가 떨어질 때도 됐지요. 한세기가 다 돼 가는데.... 주권자들이 이제 속지 않습니다.

      2020.04.29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6. 논리도 없고 역사 의식도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아직도 많이 봅니다. 이젠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2020.04.29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습니다. 진실을 추구해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지요.
    위정자들의 거짓에 더이상 속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2020.04.29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야만의 시대... 기만의 시대를 다시 오지 않도록 꽁꽁 틀어 막아야 합니다. 우리후손들이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2020.04.2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교사관련자료/교과서2015. 10.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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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교과서 국정화시도는 끊질기도고 집요하다. 그러니까 1973년 국정체제로 바뀌게 된 것은 민자당 YS 정권 시절이다. 1991년 노태우의 민정당, 김영삼의 민주당, 김종필의 공화당이 3당 합당을 통하여 만든 그 민자당이 정권을 잡은 1994년 국정을 겸인정제로 버ㅏ꿀 것을 결정, 1996년부터 국정교과서를 폐지, 검인정교과서가 도입된 것이다. 그 민자당이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을 거쳐 현재의 새누리당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김영삼 정권 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통합) 사회와 세계사, 근현대사, 국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정교과서가 폐지되고 단계적으로 검인정 교과서로 바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국정교과서를 폐기를 결정하였던 그 민자당의 후예들인 새누리당이 지금 검인정 교과서를 종북 교과서라고 공격하고 있다. 심각한 자기부정이 아닐 수 없다.


본격적으로 2003년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검정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중학교 역사 검정 전환, 2011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전환으로, 37년간 지속되었던 국정 교과서 체제가 검인정체제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시절 당시 검인정제인 국사교과서를 채택과정에서 교육감이 압력을 행사해 학교장이 금성출판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못하게 압력을 행사해 교사들의 반발을 쌌던 일이 있다. 이 기사는 2008년 경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셈인가

20081020일 월요일

 

교과부가 국정교과서도 아닌 검인정 교과서 개정 작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사연구회 등 국내 대표적인 사학 단체들까지 교과서 수정 움직임에 대해서 '역사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교과서 6종의 253건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수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사편찬위가 교과부의 역사교과서 253개 표현에 대한 판단 요청을 사실상 묵살하고, '포괄적 가이드라인'만 제시키로 결론을 내고 나서도 이달 말까지 직접 수정안을 만들겠다는 것이 교과부의 입장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나서지 않으니 교과부가 직접 나서서 정부 코드에 맞추겠다는 것이다.

 

교과부 직원과 역사교수, 교사 등 15명 이내로 '근현대사 교과서 전문가협의회'를 급조해 보름 동안 6, 253건을 수정하겠다는 것은 억지다.

 

정부의 코드에 맞는 '근현대사 교과서 전문가 협의회'가 수정하면 좌편향 (?)교과서가 제대로 된 교과서가 되는가. 교과부가 학문의 자유와 교육의 정치중립성까지 무시하면서 정부의 시각에 맞는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은 교육을 권력에 종속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다.

 

현행 교과서가 좌편향이라면 지금까지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쳤다는 말인가. 정권이 바뀌었다고 교과서를 바꾸겠다는 것은 교육 현장을 정치 교육의 장으로 만들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교과서 수정과 관련된 정상적인 절차를 외면하고 특정 세력의 편향된 역사관을 교과서에 반영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는 정권의 향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계 연구 성과와 교육적 고민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개정되어야 한다.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왜곡을 반대하면서 자라나는 2세들에게 권력의 코드에 맞는 역사를 가르쳐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좌편향은 안 되고 우편향은 된다'는 식의 역사교육으로는 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뿐이다. 역사교육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개편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2008년 10월 20일)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대한민국은 아직도 유신시대라인가?


내가 이런 뚱단지같은 화두를 던진 이유는 지금 온 나라가 '교과서 국정화'논란에 휩쌓여 있기 때문이다. 논란의 불씨를 집힌 사람은 누구인가? 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박근혜정부 들어서 처음 시작한 게 아니다. 교과서는 1895년 처음 근대교과서가 발행된 이후 검인정제도가 줄곧 유지돼 오다가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가 시작된 이듬해에 국정체제로 바뀌어 1974년 2월부터 일선학교에서 국정교과서를 가르치게 된다. 국정교과서 폐해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다가 2007년 다시 검인정체제로 바뀌게 된다. 교과서 명칭도 ‘국사’에서 ‘한국사’로 바뀌었다. 


"김일성주체사상을 우리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교과서 국정화를 한다면서 내걸었던 펼침막이다. 검인정제 교과서란 정부가 발행해도 좋다고 허가한 교과서다. '김일성주체사상'이 담긴 교과서를 허용했다면 교육부 관계자를 국가 보안법위반죄로 처벌받아야 한다. 이와함께 그런 책을 출판한 출판사며 저자도 같은 죄목으로 다스려야 옳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학생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며 대국민 사기성 펼침막까지 내걸고 국정화를 시도 했을까? 자기네들이 내걸고 자기모순에 휩쌓이자 스스로 펼침막을 철거하는 코미디를 연출한 장본인이 새누리당이다. 


왜 이들은 이렇게 교과서 국정화에 올인하고 있을까? 국정교과서 시도를 주도하고 있는 당사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그는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현행 검인정교과서를 뉴라이트 시각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다. 여기에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사람이 새누리당의 대표인 김무성이다. 그는 아버지의 악질 친일에 행위를 후손들에게 감추고 싶은 것이다. 친일과 유신독재의 부끄러운 역사를 덮고 감추기 위해 아이들이 배울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권력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면 폭력이 된다. 지금 새누리당을 비롯한 친일세력들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1948년 정부수립을 건국절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만들고 부그러운 과거를 감추기 위해 뉴리이트 시각의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헌법에 버젓이 명시한 '4. 19혁명정신을 계승한 나라'를 두고 '이승만이 국부'가되면 4.19는 쿠데타가 되는가? 5. 16을 미화하면 4.19는 무엇이 되는가? 헌법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한다고 사실이 사라지는가? 박근혜를 비롯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하는 세력들은 지금 민족과 역사 앞에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감추고 덮는다고 진실이 거짓이 될 것이라는 착각해서는 안 도니다. 지금이라도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들은 역사와 민족앞에 석고대죄하라. 그것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가 방송에 출연했던 원고경남도민일보 썼던 사설이나 칼럼대학학보사일간지우리교육역사교과국어교과모임... 등에 썼던 원고를 올리고 있습니다오늘은 '남도민일보 사설'에 썼던 글입니다. '2008년 10월 20일, 경남도민일보(학문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셈인가)에서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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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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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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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두가 반대하는 일인데...정부는 왜...역사왜곡을 가르치려하는지..ㅠ.ㅠ

    2015.10.25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쿠데타로 기록된 아버지를 명예회복 시키겠다는 게지요.
      친일부역자들 후손들이나 유신시대 은혜를 입은 사람들 그리고 광주학상에 동참했던 사람들이 두속들어 환영하고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우리역사를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입니다.

      2015.10.25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5.10.25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마곡사에 갔다가 방금왔습니다. 계룡산 가까이 사는 모양이지요. 좋은 계절 물좋고 공기 좋은 곳 자주 다니십시오.

      2015.10.25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말은 있어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
    동네 아이들이나 할 짓이지요.

    2015.10.25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요. 오늘 뉴스에 보니 김무성이가 악질 친일인사를 아버지가 독립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고 거품을 물더군요. 그럴려고 역사교과서 국정화하겠다는 게지요.

      2015.10.25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4. 검정은 좌파, 국정은 친일이라는 이분적인 표현은 본질을 호도 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진실을 가르치는게 중요하지요

    2015.10.25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과서를 바꾼다고 진실까지 가려지는 것이 아닌데.... 이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쿠데타라는 죄를 하나 더 짓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2015.10.26 05:04 신고 [ ADDR : EDIT/ DEL ]
  5. 학문이 뭔지도 모르는 정권. 그저 모든 걸 종북으로 모는 정권. 북한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이 정권. 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2015.10.25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북이 모두 그렇습니다. 분단이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정권들입니다. 그래서 분단상황이 그런자들에게 필수품입니다. 분단비용이 통일비용보다 아무리 더 들어가도....

      2015.10.26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6.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이제 셀프감금까지 하고...

    2015.10.26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 11. 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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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는 재판 결과에 따라 처리하면 되고, 국정원 개혁안은 국회로 넘어온 뒤 여야가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며 채동욱 검찰총장은 사실 여부를 밝히면 모두 끝날 사항이라며 회담 결렬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

 

‘경제나 민생 회복에는 관심이 없고, 정쟁을 위해 자신들의 일방적 요구사항만 주장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민생에는 관심도 없고 정쟁을 일삼는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새누리당 대변인의 주장이다. 어제 박근혜가 국회에서 한 말과 어쩌면 이렇게 똑 같을까?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가 재판 결과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했다는 이유로 채동욱검찰총장을 쫓아 내놓고 그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 되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민주당이 경제나 민생에 관심이 없다....? 정쟁을 일삼는다? 그래서 민주당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새누리당은 ‘국민’이니 ‘유권자’를 그렇게 팔아먹고 아직도 팔아먹을 국민이 있기나 한가? 새누리당이 말하는 국민은 누군가? 기득권자? 재벌? 친일세력, 유신잔당? 조중동과 종편을 비롯한 찌라시 언론? 유신과 군사독재정권의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불쌍한 민중들...?

 

나는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민주당이 하는 짓(?)을 보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난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민주당이 심판 받을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민생...? 새누리당이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말이라고 하면 다 말인가? 새누리당이 민생이니 경제에 대한 책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낯 뜨거운 얘기다. 경제문제를 이 지경을 만든 장본이 누군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정권으로 대물림한 정당이 새누리당 아닌가? 민주주의를 박살내고 경제민주화를 물건너가게 만든 장본인이 새누리당 아닌가?

 

웃기는 이야기 하나 하자? 4.19혁명정부를 무너뜨리고 집권한 박정희가 만든 정당이 민주공화당이다. 민줄르 뒤엎은 박정희가 '민주'를 말하다니....? 전두환은 박정희보다 한 수 위다. 광주시민을 학살한 그가 놀랍게도 꺼낸 말이 민주에 정의까지 붙여 '민주정의당'을 만들었다소가 들어도 웃을 얘기다. 

 

솔직히 말해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다. 그의 과거가 그랬다. 친일의 후예, 군사쿠데타와 유신잔당, 광주시민을 학살한 세력들, 탈세와 성추행, 변절자, 편법, 날치기,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등등 온갖 못된 짓을 골라 가면 한 사람들이 모인 정당 안닌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이러한 세력에 기생해 은혤르 입었거나 철학도 양심도 없는 기회주의자나 철새 정치인이 아닌가?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대통령이 추천한 고위공직자 후보가 하나같이 탈세와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자, 병역기피...등등 도덕적인 흠결이 있는 후보들뿐인 이유가 그들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하고 민생을 말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인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기관을 동원해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부끄러워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진실을 밝히겠다는 사람을 범법자 취급하는 게 그들 아닌가?

 

새누리당이 하고 있는 짓을 보자.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지급하겠다던 박근혜의 거짓말을 덮고 두둔하려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를 펴고 있다. 신의를 지키고 국민들을 섬기겠다는 대통령이 국민을 졸병취급하는 안하무인의 자세에 소름이 끼친다. 그런 대통령에게 용비어천가도 부족해 그의 아버지까지 '반신반인간'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말로 아양을 떠는 꼴을 보면 구역질이 난다.

 

저런 사람이 대학을 나오고 판검사를 지내고 학박사자격을 땄다니 이나라의 정의니 민주라는 게 있기나 한지 의심스럽다. 솔직히 말해 저런 부류들과 함께 산다는 게 부끄럽고 자존심 상한다. 불쌍한 노인들을 속여 득표해 당선된 박근혜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고 민생문제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민이니 민생을 말하다니... 그 후안무치에 인간성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다. 

 

민주주의를 말하면 종북으로 매도하고 참교육을 하자는 전교조를 빨갱이라 몰아붙이고 공무원 노조니 노동단체, 시민단체까지 압수수색이다. 재판결과...? 정치검찰이 공정한 수사..? 누가 믿을 것인데...?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다고 제 1야당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모자라 진보정당을 해산시키겠다고 나서는 게 그들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이 민주정의당이라는 말을 입에 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정말 궁금한 게 있다. 새누리당은 정말 저런 거짓말을 해도 모든 국민들이 속아 넘어갈 것이라고 믿고 있을까? 모든 국민들이 새누리당 처럼 무소신에 철학도 신의도 없는, 판단능력도 없는  저능이라고 믿고 있을까? 새누리당은 착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수준이 아니다. 일제시대와 군사정권, 유신정권, 광주학살, 그리고 이명박의 거짓말에 속고 속아 이제 연단될만큼 연단 된 국민이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착각을 거두어야 한다. 몇몇 사람을잠간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그게 진리다. 그들의 낯뜨거운 거짓말로 위기를 넘기려고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속고 짓밟힐 국민이 아니다. 언제까지 유신시대에나 써먹던 공갈과 협박, 기만과 회유로 국민들을 저능아 취급할 것인가?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국민이 더 똑똑해져야겠습니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모든 것들이 낱낱이 가려질까요?

    2013.11.19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아픔이 무엇인가를 깨우쳤으면 합니다.
    좋은 화욜 되세요.^^

    2013.11.19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중이시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013.11.1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국민의 무서움을 다음 선거에는 꼭!

    2013.11.19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국정원과 검찰 개혁 없인 늘 같은 일을 되풀이 할 겁니다.
    권력은 댓글에서 나온다!...

    2013.11.19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찌라시당에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2013.11.19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 답답한 이야기들이지요.
    요즘 뉴스를 아예 보기가 싫어집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2013.11.19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8. 분명히 저능아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너무 치밀해서 속는지도 모르는 바보들이 있던가요.

    2013.11.19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어제 국회에서 박근혜대통령의 연설속에 여당과 합의하면 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여당들이 원하고 있는 해법이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따르지 아니하고 다분히 여야들이 모여 정치적으로 타협하자는 제안이지요.
    조금도 박대통령에게는 불똥이 튀기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저들의 의도입니다.
    이를 박대통령은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당을 한번 믿어보겠다는 확신입니다.

    2013.11.19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전 이 사이트에 불만 없습니다. 거의 저와 지향점이 일치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곳은 더욱 장사가 잘 되어야지요. 근데 그러려면 남보다 배의 무게로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어야 하는데, 이게 대개 골 때리게 어렵지요.

    지금 올리신 글은 '대한민국의 환경운동가들은 언제까지 국민을 저능아 취급할 것인가?'로 치환하고 그 댓글에 '국민들이 똑똑해져야죠', '환경운동하는 이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이제보니 매일 페이지가 바뀌는 모양, 뭐, 올린지 하루 밖에 안되었으니 못보셨을지도 몰라, 페이지 넘어갈 때 마다 하나씩 남기렵니다. 세슘이 그리 끔찍하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안됩니다. 특히 만원지하철은 금물이지요. 사람 하나하나가 걸어다니는 폭탄이거든요. 칼륨40을 4,000 Bq씩 안고들 다닙니다. 포옹? 그 무슨 끔찍한 소리를 ^^

    이 글의 취지는, '똑똑해져라'가 아니라 '자신에게 성실해라'입니다. 이게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그리 바라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오류를 뒤늦게 깨달았을 때 애들에게 '끝까지 개겨라, 말바꾸기는 이 땅에서 쥐약이다'라고 가르치시렵니까? 이 사태로 비용을 치르며 그 대가로 사회가 어떤 걸 얻어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2013.11.19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3.11.19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야 정치에는 관심이 없으니 자세히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몇몇 댓글 내용은 눈에 띄네요. 댓글의 질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독자들과 함께 한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는 참교육님이 늘 좋아 보이세요.^^

    2013.11.19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느 당이라고 낫겠습니까만은
    여당이 좀더 민생고에 귀 기울이고 눈 뜨고 입 열었슴 좋겠습니다.
    따로 흩어질게 아니라 같이 뭉쳐야하는데 이건 원~~~

    2013.11.19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너무 심하게 나간다 싶습니다..새누리당 안에서도 이건 아니다..싶은 사람들이 이제는 나와줘야겠습니다..

    2013.11.19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잠시 인사드리러 왓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2013.11.19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거 군사반란 독재정권에서 정치 충견들이
    어떤짖들을 했는지 잘보아왔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했는데 모르지즞 않을텐데
    참 부끄러움도 모르는 인간들 같습니다.
    문제는 잘못을 잘알면서도 선거때만되면
    도지는 지역감정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썩어빠진 정치꾼들네 의하여 말입니다.

    2013.11.19 19:38 [ ADDR : EDIT/ DEL : REPLY ]
  17. 민심을 발 아래 티클로도 생각지않는 용감 무쌍함이 통하는 시대는 막이 내려져야...

    2013.11.19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행인

    속이 다 시원하네요~^^

    2013.11.30 13:4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글이네요 ^^

    2017.12.04 0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잘보고갑니다~

    2018.08.21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