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일교가1 ‘친일 동상’ 세워놓고 나라사랑 교육 가능할까? 1. 만세를 불러 그대를 보내는 이 날 임금님의 군사로 떠나가는 길우리나라 일본을 지키랍시는 황송하신 뜻 받아가는 지원병2. 씩씩하고 깨끗한 그대의 모양 미덥고 튼튼키 태산 같구나내 고장이 낳아준 황군의 용사 임금님께 바치는 크나큰 영광3. 총후봉공 뒷일은 우리 차지니 간 데마다 충성과 용기 있어라갈지어다 개선 날 다시 만나자 둘더둘러 일장(日章) 불러라 만세 일본 왕과 제국주의를 위한 총알받이로 끌려가는 조선 청년들에게 일장기를 두르고 만세를 부르라는 춘원 이광수의 ‘지원병 장행가’이다. 3·1혁명 100주년이 된 지금도 ‘지원병 장행가’를 쓴 이광수가 작사한 노래를 교가로 부르면서 나라사랑을 가르칠 수 있을까? 이광수는 ‘동편 아침이 밝았으니 만세를 부르며 일어나서 일본 임금의 분부를 받아 온 세상에.. 2019.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