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21. 1. 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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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인간의 존엄성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지은 집이다. 세계인권선언이나 각국의 헌법도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곧 하늘인데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공화국에서 일하다 죽어가는 사람이 하루에 5명이라는데... <산업안전보건법>, 이른바 김용균법이 시행되고 있는 지금도 이런 죽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면 이는 누구의 잘못인가산재사고란 기업이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안전을 무시해 발생하는 사고다.


 

2020년 법원이 185명의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부과한 벌금이 16800만원. 지난해 법원은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피고인 1명당 평균 518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사망자 1명당 869만원이다. 사망 노동자의 고용주·상사 154명이 징역·금고형을 선고받았고, 이들 중 149명이 재판 직후 풀려났다. 5명만 구속당하는 처벌을 받았다. ‘김용균법이 지난해 116일 시행된 지 1, 개정 산안법을 적용받은 판례를 보면 징역기간은 평균 8.3개월로 소폭 늘었으나 모두 선처받아 구속을 면했다.

<‘한국의 산재사망률 OECD 1’>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총 1,8725,160명 중 재해자 수, 즉 업무상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와 부상자, 질병이환자는 10924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 중 사망자 수는 2,020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5명이 넘는 꼴이다. 20201223일 현재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739명이다. 산재 사망자 수가 작년도 통계이기는 하지만 올해 코로나 사망자 수보다 두 배가 넘고 거의 세 배에 가깝다. 2018년 자료를 기준으로 한국은 11.8명으로 네덜란드 0.6명에 비해 한국에서 일하다 죽을 확률은 네덜란드에서보다 19배나 더 높은 수치다.

레디앙은 사고로 죽은 사람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기사에서 위험한 환경에서 누군가를 일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사회적 타살이요, “사람보다 차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또한 예비 살인이라고 지적했다. 사람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것, 사람보다 권력을 우선시하는 것, 사람보다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살인을 불러올 것이라며 “<기업살인법>의 제정을 통해 해마다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이를 가로막는 사람들은 예비살인자라고 규정했다.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가치가 무엇인가?>

21대 국회가 제헌절 하루 전날인 지난 해 716일 개원했다. 역대 국회 중 가장 늦은 개원식이다. 임기가 시작된 지 벌써 50여일만이다. 유권자들이 집권여당에 177석을 몰아준 이유는 촛불혁명에서 표출된 사회개혁 과제를 당당하게 추진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주권자들의 민심은 정부여당의 어정쩡한 개혁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그렇고 지지부진한 불평등 해소, 연이은 권력형 성추문 사건으로 지지층이 이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다 새해 첫날 의대 학생들의 재시험과 민주당 이낙연대표의 이명박, 박근혜 사면 건의로 유권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기업살인법>이라고 불리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정의당의 강은미의원과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 씨 등이 25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50인 미만의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주장 때문이다. 기업의 99%50인 미만 사업장인데, 산재 85%의 진원지가 이들 기업인데 50인미만 기업을 포함시키면 기업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다. 사람의 목숨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논리다.

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안전을 무시하고 감독책임이 있는 행정당국의 묵인 그리고 법원의 솜방망이처벌이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반복되는 죽음을 막기 위해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법법을 강화해 산재사망 책임자 기업의 대표, 법인 그리고 정부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노동자들이 일하다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50인 미만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주장으로 노동자들의 죽을 막을 수 있는가? 하루 5명 사망, 250명꼴의 부상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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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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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시작이네요 좀 더 다듬어서 많은 근로자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2021.01.05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정의당을 비롯해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한달이 가까이 단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먼저지요. 돈벌이보다...

      2021.01.05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2. 많은 근로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았으면 좋겟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1.01.05 0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처벌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정책은 신중해야 합니다

    2021.01.05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가치가 더 운선적인가는 생각해야겠지요. 사람목숨보다 귀한 가치가 있을까요?

      2021.01.05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중소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같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2021.01.05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아리아리!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 생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2021.01.05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기본이지요. 인내천사상이 그렇고 제헌헌법의 정신 그리고 현행헌법도 그 가치위에 지은 집이니까요....

      2021.01.06 04:4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해당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면 합니다. 법이 있어 막을 수 있는 희생이라는 걸 알기에요.

    2021.01.05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업이 살아야한다는 사람들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떤 가치가 더 우선적인 가치인가는 알아야지요. 정치가 경제가 언론이며 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을 위해서지요

      2021.01.06 04:46 신고 [ ADDR : EDIT/ DEL ]

교원단체/전교조2017. 5.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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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노태우정권에 의해 교단에서 쫓겨난 교사들이 30년만에 다시 만났다. 1989. 노태우정권은 민족교육, 민조교육, 인간화교육을 주장하며 창립된 전교조 조합원을 공무원집단행동을 이유로 1,600명을 교단에서 쫓아내는 교육대학살을 자행했다. 암담했던 노태우 군사정권시절 교사들이 살인정권의 하수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민주주의교육을 하겠다며 설립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해체하기 위해 1989년 당시문교부장관이었던 정원식을 앞세워 탈퇴를 거부한 1,600명의 교사들을 교단에서 해직시켰다.



1990, 당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정권을 장악한 전두환이 만든 민주정의당(민정당)과 군사정권시절 민주화운동을 해 오던 김대중과 김영삼이 만든 제2야당 통일민주당(민주당), 그리고 김종필이 만든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약칭 공화당) 3당이 야합해 민주자유당(자민당)을 출범시킨다. 1993,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 1년차이던 이 해 김영삼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들에게 항복 선언을 요구한다. 가난과 고통을 견디지 못하던 이들 해직교사들은 눈물을 머금고 복직 신청을 받아서 95%가 복직되었다. 1,490명 중 1,424명이 복직을 신청했지만 나머지 교사들은 복직 신청을 거부했다. 복직된 교사들조차 5년간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보상은커녕 정부의 시혜차원에서 신규채용형식의 복직을 하게 된다.


1989년 해직당해 1993년 복직된 1,600여명의 교사들은 5년간의 해직기간을 어떻게 살았을까? 해직교사들에게 5년의 세월이란 경제적인 고통과 언론의 집중포화 그리고 동료교사들의 외면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 해직과정에서 겪었던 가족간의 불화로 가정이 파탄되기도 하고 중병을 얻어 타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거나 혹은 막노동에 시달리기도 하고 경험도 없는 사업을 시작했다가 파산을 당하기도 했다. 이들 해직교사들은 운상회복을 위한 법적투쟁을 벌였지만 패소하고 중 많은 사람들은 가난과 사회적 냉소를 견디지 못하고 인고의 세월을 보냈지만 심지어 전교조 조직에서조차 현황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직교사 하면 1990년 교육대학살 한번으로 끝난게 아니다. 사립학교교육민주화운동을 비롯한 교육민주화운동을 하다 해직된 교사 중에는 1번이 아니라 두 번 혹은 3번까지 해직된 사람들도 있다. 이들 해직교사들 중에는 정계로 진출하거나 혹은 시도교육감으로 진출하기 도 한다. 현재 전국의 17개 시도교육감 중 진보교육감이 13명이다, 그 중 세종 최교진 후보를 비롯해 충북 김병우, 강원 민병희, 광주 장휘국, 인천 이청연, 제주 이석문, 경남의 박종훈 후보, 충남 김지철 교육감 등 8명이 전교조지부장을 지냈던 해직교사 출신이다.


선생님 해직교사문제는 복직되면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게 아닌가요?” 현재 전교조선생님들을 만나 얘기하다보면 당시해직됐다 복직된 해직교사들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직조합원들조차 해직교사들 문제는 마무리된 줄 알지만 복직된 교사들은 5년간의 해직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김영삼정권의 회유와 지도부의 결정으로 한푼으 보상도 없이 무릎 꿇고 신규교사 채용형식으로 복직하게 된 것이다. 해직기간의 본봉은커녕 경력인정도 받지 못했는가 하면 퇴임한 교사들은 연금의 불이익까지 받고 있다. 교육민주화운동을 한 5년간의 고통은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라는 종이 한 장으로 끝이었다. 그것도 민주화운동자도 아닌 민주화운동관련자.


1600여명의 해직교들 중에는 아직도 현직에 근무하는 교사도 있지만 상당 수의 교사들은 정년퇴임을 했거나 유명을 달리한 상태다. 당시 40이 넘은 교사는 지금 70이 넘은 할아버지가 되고 30대 해직 환갑을 맞아 정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30년만에 어제 전교조 본부에서 만났다. 눈물겹게 보낸 인고의 세월을 보낸 선배들의 삶을 현재 교육운동을 하고 있는 전교조 조합원조차 모르고 있으니 언론의 집중포화로 빨갱이로 살아야 했던 해직교사들의 심정을 어떨까? 그 가족들은 어떤 마음일까?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저항하던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동아투위) 소속 해직 기자 13명이 사측으로부터 무기정직 처분을 당한 지 41년 만인 지난 2015년 승소했다.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그동안 여러차례 소송을 제기 했지만 패소 했다. 어제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해직교사들은 전교조 본부에서 만나 1989년 전교조건설 탄압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등을 결의하고 전교조 차원에서 명예회복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문재인정부는 촛불이 이룬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교조 해직교사에 대한 명예회복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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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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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라가 국민들을 돌보기는커녕
    정말 못할 짓 너무 많이 한 우리나라 정부입니다.
    어서 나라를 믿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2017.05.24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 분들이야 말로 진짜 스승이지요.
    권력은 이분들에게 붉은 물을 들였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전교조 합법화를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2017.05.24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도 이런 선생님,선배님들이 잇어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헌법에도 나와 있는 권리입니다

    2017.05.24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앞장서서 일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음을 또 한 번 느낍니다.ㅠ.ㅠ

    2017.05.25 0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뜻깊은 시간이었겠습니다.
    감회도 새로우셨을 테구요. 웬지 눈물이 나네요.

    2017.05.25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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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본 장면... 처음에는 조폭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지성인을 양성한다는 대학이라는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이라는 걸 확인하고 내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저란 일이...? 

24일 밤 MBC '시사매거진 2580, '공포의 집합' ‘이라는 프로그램 얘기다. 경기도의 한 대학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구타하면서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본 순간. 못 볼 것을 보고만... 어떻게 민주주의 국가의 대학이라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잇을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었다. 

그것도 무려 두 시간동안이나 욕설과 폭력이 공공연하게 자행될 수 있다는 말인가? 더더구나 이 폭행행사(?)에서 폭행의 대상이 남자도 아니고 여자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니 식민지시대나 있을법한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폭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사진 출처 : 민중의 소리>

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까지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분노로 떨어야했던 것은 나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 폭행 장면을 학부모들이 보았을 것이고 학교당국자도 못 보았을 리 없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같은 야만적인 가해자는 마치 피에 굶주린 야수와 같았다. 필자는 이 장면을 보면서 1968년 군대에 입대해 논산훈련소에서 겪었던 몸서리치는 집단폭행과 단채기합이 연상돼 몸서리를 쳤다.

 

                                          <사진 출처 : 민중의 소리>

"3년 전, 선배의 구타로 후배가 사망 사고가 났던 학교. 학교 곳곳에는 '얼차려나 구타가 적발되면 엄하게 처벌한다.'는 구호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학교 체력 단련실 한쪽 구석에서 도복을 입은 학생 100여명이 줄을 서 있고, 선배의 욕설과 구타가 시작됐다. 몽둥이를 든 선배는 욕설을 퍼부으며 학생들에게 바닥에 원산폭격을 지시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을 발로 차고 밟고 각목이 부러질 정도로 구타하는가하면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 그 중에는 여자후배들까지 구타하는가 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구타를 당하면서도 선배들을 향해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후배들의 모습에 전율해야 했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 대학 체력단련실에서 일어난 선배 학생들이 후배들을 구타한 사건은 우리사회의 야만성과 폭력성을 여지없이 드러낸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야만적인 폭력이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현장, 그것도 최고의 지성을 길러낸다는 대학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학부모도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울분에 치를 떨어야 했다. 그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3년 전, 선배의 구타로 후배가 사망 사고가 났던 바로 그 학교다.
기ㅁ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최근 김인혜교수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 폭력은 대학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다. 입학하기가 바쁘게 신입생 환영대회며 축제라는 이름의 이름의 행사는 과연 교육적인가? 지성의 전당이어야할 대학이 자본주의의 오염된 문화로 몸쌀을 앓고 있다. 체벌을 근절하자고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하자 간접체벌을 허용한다는 교과부는 체벌을 조장하고 있는 건 아닌가? 성적만 올려준다면 스파르타식 학원까지도 불사하는 성적만능주의는 정말 우리사회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가?

정부는 이번사건조차 또 책임자 몇몇을 처벌하는 것으로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 이번 폭력사건이 일어난 대학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은 물론 이러한 폭력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과 대학은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폭력을 방치하고 공공연히 행사하는 현실을 묵인해 온 대학은 더 이상 학문의 전당으로서 존재할 기치가 없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에서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폭력이 더 이상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범국민적인 폭력 추방운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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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폭력은 어느 곳에서도 용납할 수 없지요. 요즘은 군대도 폭력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군대보다 더합니다.

    2011.04.26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우리사회는 대학사회뿐만 아니라 초중고의 체벌도 엄밀학 ㅔ따져보면 폭력의 아류지요.
      사회폭력 가정폭력...등 후진성을 띤 폭력사회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2011.04.26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 이거 봤어요 티비로..
    정말 잔인하더라고요..왜 이런...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2011.04.26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과거 우리나라 군사문화가 그대로 대학사회에 이식된 결과라고 봅니다...

    2011.04.26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야만적이지요, 그런 문화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군사정권이 만든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1.04.26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5.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나보다 강한 고참에게 복수할수 없으니 나보다 약한 후임에게 똑같이 폭력을 돌려주겠다. 별 이유도 없이 군기를 잡는다는 핑계로 이루어지는.... 오래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군대의 어두운 모습일거 같아요.아니 어쩌면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가 그럴지도 모르죠. 왜 나만 억울해야할까....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라는것이겠죠? 대단히 속좁은 생각이죠. 이번 대학구타 이야기를 듣고 한가지 생각난건 제 군대 동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적어도 그친구는 홀로 고립된 군대에서 그것도 일병때 선임병의 이유없는 폭행과 자신의 부모님을 모욕하는 선임의 말에 화를 참지 못하고 선임 얼굴에 걸레를 집어던졌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전시에 군대에서 명령불복종은 사형이겠고 사적인 감정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모욕적인 말과 폭행은 사적인 감정이고 그것에 굴복하느것이 옳은일은 아니니까요. 그것이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긍지일거 같다 생각하니까요. 그 친구는 그 선임들의 폭력을 계급이 물갈이가 될때까지 자신이 홀로 감수할수밖에 없었지만 적어도 자신이 받은 폭행과 모욕을 유리한 고지에 있다하여 악용하지도 않았었고. 군대의 이런 모순적인 모습이 싫다면 그리고 변하길 바란다면 자신부터 변해야하니까요.. 적어도 이정도의 생각을 사람들이 할수 있다면 그런 폭력의 악순환은 이어지지 않았을거 같네요. 대학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전통이니 머니 그런 악순환에 쉽게 녹아들고 그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떳떳하게 말을 해야하는 지식이라는 대학생들이 하찮은 룰에 쉽게 동화되고 자신의 인권을 발언할 용기조차 없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아마도 우리나라의 지식인이라는 대학생들이 정신적인 성숙도가 너무나 떨어지는듯 싶구요. 폭력에 고개를 숙이는것.... 한사람의 힘으로 다수를 이길수 없다해서 폭력에 머리를 숙이는 대학생이라....이런 인간들이 대학은 왜가나 싶구요 아마 취직하기위해서 가겠죠... 대체 지금까지 대학생이란 신분으로 무엇을 배웠나 생각도 들구요.. 전 이번 뉴스를 보고 폭력을 행사하는쪽보다 그것에 저항하지 않고 맞고만 있는 학생들에게 화가나더라구요. 돈주고 다니는 학교에서조차 이럴진데 이들이 사회로 진출하고....자식을 기르는 부모 된다면...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 된다면....대한민국의 악순환은 끝이 없겠죠. 만약 이런 부류의 사람이 나라를 빼았긴 일제시때때 많았더라면....지금의 대한민국은 지도상에 없었겠죠.

    2011.04.26 09:33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그렇군요. 그런 문화가 이제 완전히 정착됐다는 느낌입니다.

      폭력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폭력을 행사하지 안는다더군요.
      옜말에도 시집을 모질게 산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되면 시집 살린다잖아요?

      2011.04.26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정말... 보고서 어이가 없었던 기사입니다.
    이미 한 번의 악몽같은 사건이 있었던 학교인데, 전혀 반성이 안 되었나봅니다.
    학교측과 심지어 교수들도 다 아는 관행 비슷한 것이라던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잘못된 걸 알면 빨리 고쳐야지요.

    2011.04.26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가해 학생도 그렇지만 그런 걸 모르고 있었다면 교수들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알고서 모른채 했다면 형사상 책임을 물어야하고요.

      2011.04.26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7. 들꽃

    손자 대학 보내기도 무서워요,
    정말 이시대를 어찌하면 좋을가요,

    2011.04.26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8. 깜짝놀랐습니다..
    다 무서운 건 이러한 폭력이 이 대학교에서만 나는게 아니라는 것이겠죠.

    2011.04.26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폭력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게 후진성을 말해주는 게 아닐런지요?
      해외 토픽감이 되겠습니다.

      2011.04.26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9. 언젠가 선배들에게 불려가 단체 기합 받았다는 딸의 말을 듣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너도 시키는 대로 했단 말이야? 라며
    고래고래 소리 질렀던 적이 있었지요.
    한심합니다. 그 아이들이 지식인들이라는 게.

    2011.04.26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저렁헤 당하면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고 당하는 학생들에게 화가 더 났습니다.
      아무리 폭력이 무석기로 당당하게 왜 죄없이 맞아야 하는가라면 덤벼드는 용기 있는 학생이 하나도 없다는게 답답했습니다.

      2011.04.2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10. 저것도 학생이라고........... 저곳도 학교라고.........;;;;;;;;;;;;;;;;

    2011.04.26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감입니다.
      왜 저런 폭력을 당하면서 폭력에 길들여지고 있어야 하는지... 저런 학교를 그냥 두는 교과부는 정말 필요한 곳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011.04.26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11. 이런 것을 전통이라고 답습하는 바보 같은 일은
    빨리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04.26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꽃기린

    참말로 충격적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스러워요~

    2011.04.26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대학에 입학하면 신고식이니 하녀 못먹는 술먹익 ㅗ하는 행사...
      그런것도 같은 폭력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문화를 대학문화라고 두는 대학도 참 한심하거군요.

      2011.04.26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외국 대학생..

    참으로 유치한 전통..지방대로 갈수록 정도가 더함...선배란 것들이 저시간에 공부나 할것이지..저 지랄 함서 이쁜 신입생들 눈여겨 보는 무뇌충

    2011.04.26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런 군대문화의 폐습이 왜 없어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해병대 캠프니 누구누구 연예인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느니
    하는데서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시민들을 군인정신으로 무장시키려는 우리사회의 그늘이 아닌가 싶어요.
    군대는 군대고 사회는 사횐데...여전히 군대가 뭔가 해결해 줄 것 처럼 떠들어대는
    좀 대한민국입니다.

    2011.04.26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군의 폴력화라고 해야 할까요?
      미친 공화국입니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대학폭력, 직장사회폭력...

      2011.04.26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15. 늘푸른나라

    아직도...

    슬픈 현실입니다.

    이제 몸 변화해야 되는데...

    2011.04.26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이거 얻듯 봤는데..
    체육 관련 과에서 사고가 많이 나더라구요..
    호날두나 메시가 그렇게 많이 맞아서 잘 하는 건 아닐텐데..
    당사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더 가관이구요 ;;
    참..

    2011.04.2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기사로만 봤는데...정녕 2011년인가 싶습니다. 학교 체벌 금지라는 끝없는 이슈가 참 무색하네요. 저들도 아마 논술 주제로 한번 쯤은 썼을 겁니다.

    2011.04.26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로는 온갖 미사여구로 어쩌구 하지만 학교도 군대도 대학도 폭력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TV를 보십시오 만날 폭력물 방영하지 않습니까?
      한쪽에서는 부추기고...

      2011.04.26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18. 대학이라는 곳에서 저런 일이 자행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죠.
    저렇게 뇌 없는 놈들이 뭘 배운다고 대학을 가는지...

    2011.04.28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아침입니다.

    2012.04.06 03:4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2.05.08 18:1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2012.05.11 09:4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