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을까요? 학교가 길러주는 대로 맡긴다고요? 그렇다면 학교가 어떤 인간으로 길러내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요? 사랑한다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면서 내 자식이 학교에서 어떤 인간으로 길러내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나라에서 하는 일이니까’... ‘나라를 믿지 못하면 어떤 사람을 믿어...’ 그런 생각일까요?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역사의식을 마비시켜도 나라가 하는 일이니까하고... 우민화교육을 해도 나라가 하는 일이니까...’라고 믿고 학교에만 맡겨 놓으시겠어요?


일제강점기가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은 황국신민이었습니다. 해방 후 미군정기에는 한국 사람을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 사람을 길러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을 길렀을까요? 정부수립 후 1998년 기존의 교육법이 폐지되고 교육기본법이 제정되면서 학교는 미군정기나 별 차이가 없는 홍익인간의 이념... 자주적 민주시민,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인간을 길러내겠다는 게 학교교육의 목표입니다.(교육기본법 제2)

학교교육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이 홍익인간이라면 대한민국교육은 실패작입니다. 홍익인간이 어떤 인간입니까? 국립국어원의 사전에는 홍익인간이란 단군의 건국이념으로서 우리나라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이라고 정의해 놓았습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인간은 이타적인 인간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학교는 그런 인간을 길러 내고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 오늘날 학교교육은 홍익인간과는 정반대의 인간인 이기적인 인간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요,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국가입니다. 거창하게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민주주의라면서도 그것도 직접민주주의가 아닌 투표가 끝나면 다시 노예상태로 돌아간다는 간접민주주의입니다. 경제는 어떻습니까? 사적소유를 절대가치로 하는 자본주의란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로 승자를 가리는 힘의 논리기 지배하는...’ 이념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본의 논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자본의 논리란 무한경쟁과 이윤의 극대화입니다.

간접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대한민국 국민들은 나라의 주권자로서 권리행사를 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누리며 살고 있을까요? 자본주의에서 소비자들은 소비자 주권을 누리고 살고 있을까요? 학교의 주인이라는 학생들은 헌법을 배워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를 체화하고 소비자 주권을 배워 정당하게 권리행사를 하고 있을까요? 학교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회화 과정입니다. 이런 학교가 원론만 가르치고 현실은 눈 감기는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길러낸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자본이란 이익이 되는 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살상무기를 만들기도 하고 돈이 되는 거라면 먹거리에 온갖 식품 첨가물을 넣어 이윤을 극대화 합니다. 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들 건강을 안중에도 없는 GMO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기도 합니다. 성을 상품회하고 어린아이들에게 용가리 과자를 만들어 팔고, 침대에 방사능 물질인 라돈을 집어넣기도 하고,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돈벌이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자본의 탐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스포츠를 상업화하여 눈이 즐거운 스포츠 산업을 개발해 스포츠를 눈요깃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GMO 피해며 보이스피싱 그리고 광고로 인한 피해가 날로 점증하고 있는데, 학교는 왜 건강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을까요? 시비를 가리고 분별력을 키워 줄 철학은 왜 가르치지 않을까요? 교과서 속에는 진리만 담겨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요? 교과목 속에 침투한 자본의 논리는 아직도 자본이 필요로 하는 인간, 비판의식을 소거하고 자본의 본질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이데올로기를 교육과정에 숨겨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오염된 먹거리도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킬 줄도 모르는 인간으로 자라도록 가르쳐도 모른체 하실 건가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착하기만 한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은 우민화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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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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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같이 험악한 세상...
    너무 착해도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인성교육이 학교에서 필요하지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8.10.15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내 마음대로 안 되는게 자식이라고 하지 않나요.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지요. 바른 마음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2018.10.15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난인간,든인간보다는 된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2018.10.15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너무나도 온실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 같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2018.10.15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본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사람이 아닌 그 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2018.10.15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7.16 07:00


학교는 어떤 사람을 길러내고 있을까?


학교가 길러내겠다는 인간상은 교육법이니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지덕체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 양성'(교육법 제1조)이지만 실제로 길러내고 인간은 그런 인간상과는 거리가 멀다. KBS 골든벨을 울려라의 퀴즈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학교는 아직도 지식주입과 암기한 지식의 양으로 사람의 가치를 서열매기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철학없는 지식인을 길러내고 있다.

교육은 다른 말로 사회화과정이다. 사회화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 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들을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가 필요한 이유다. 그런데 학교가 사회화의 구실을 못하고 철지난 지식이나 원론만 암기하시키 있다면 그런 교육을 받은 피교육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량사회다. 필자가 우리사회를 '불량사회'라고 단정한 이유는 순수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온갖 이해관계와 이데올로기 등 복잡한 가치로 얽히고 섥혀 진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사람답게 바르게 살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분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상업주의에 흔들리고 이데올로기에 이끌린다면 바른 삶을 살아가기 어렵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른다면 사기를 당하거나 옳지 못한 일에 재산을 날려 버릴 수 있듯이, 아무리 많은 지식이라도 판단력이 없으면 이기적으로 처신해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수도 있다. 세상에는 순진한 사람, 순수한 사람들이 살아가기는 너무나 힘겨운 세상이다. 학교는 이런 사회에 잘 적응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교육이요,그래서 교육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학교는 왜 지식만 가르치고 판단력을 길러주는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교육이 권력에 예속되어 교권이 실추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권이 실추된 교사는 교육보다 교과서 전달자가 된다. 가르치라는 지식만 제자들에게 주입하는 교사가 어떻게 제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겠는가? 학생인권을 말하면 교권이 무너진다고 걱정하는 교사들이 있다. 진정한 교권이란 학생들에게 지식만 주입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을 안내할 수 있는 교사들이어야 한다. 언제쯤이면 우리도 교권이 보장돼 교사들이 제자들에게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있을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래 전에 썼던 글을 여기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3년 03월 01일 (바로가기▶) '철학을 가르치지 않으면'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으면...


- 점수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대는 마감해야 -


03.03.01 12:58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아름다움이다, 철저하게 주관적으로!' 

나는 잘 꾸며진 공원이나 분재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자그마한 화분에 심어져 얼마나 고생을 시켰으면 저런 고목의 모양이 됐을까? '맘대로 자라게 뒀더라면 저렇게 자랄 리 없지'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고는 실소를 한다. 

사실 분재란 가꾸는 사람의 의도대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 나무들이 심한 몸살을 앓아야 한다. 굵은 철사로 비틀린 흔적에서도 고통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들이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나무의 뜻과 다르게 인고의 세월을 보낸 셈이다.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이기에 분재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분재를 가꾸는 사람이나 정원사처럼 내 생각대로 아이들을 자라기를 강제한 일은 없었을까? 나의 기준에서 또는 가치관에서 아이들을 강제로 휘고 굽히고 한 일은 없을까? "국어와 영어와 수학을 잘 해야해!" 

아이는 시를 쓰고 싶은데 "국,영,수는 현실이야!" 수많은 교육자와 부모들은 분재사처럼 아이들이 마음대로 자라기를 허용하지 않는다. "일류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사람대접 받고 살수 없어!" 여덟 시간 정도는 자고 싶은데, "3시간만 자야 돼!" 다그치고 또 다그친다. 

"내가 못다 푼 한을 너는 반드시 해 대신 해 줘야 한다! 돈 따위는 문제가 아니야! 너만 일류대학에 갈 수 있다면..." 파출부로 나가서라도 과외비를 마련하겠다는 어머니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나무를 괴롭히는 정원사를 닮지는 않았을까?

"이건 검은 색이고 이건 흰색이야!, 검은 색 아닌 건 다 흰색이야!, 5·16은 쿠데타가 아니고 혁명이야! 교과서에 있잖아, 선생님이 맞다면 맞는 줄 알아!" 

국정이라는 교과서를 만들고 그 책에 담긴 지식이 더 권위적이고 가치 있다고 가르치고 외우게 해 왔다.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시도 읽고 싶은데... 사랑에 대해, 그리고 이성에 대해서 배우고 싶은데, 그런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따위는 알아서 뭘 해! 공부나 해 공부나!" 왜 수학공식까지 외워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1등을 향해 뒤돌아보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무조건 시험을 잘 쳐서 1등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은 외우는데 익숙해져 갔다. 지면 죽는다. 경쟁사회니까, 당연히 경쟁에서 이겨야지. 패배는 죽음이라는 것이 사회적 가치로 인식하는데 의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학교 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하지 왜 말이 많아? 말이 많으면 빨갱이야!"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 군사독재와 그 아류들이 장학한 사회는 군사문화가 표준문화가 된다. 살아남기 위해 높은 사람이 돼야 하고,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 굴종과 침묵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을 아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드라마의 배역과 실재인물이 구별되지 않는 시청자의 수준처럼 헌법에 선언적으로 보장된 평등사회가 실질적인 평등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고 있다. 평등이라는 것, 자유라는 것. 그것이 나에게 주어져 있다고 믿는 관념으로 계급사회가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사회에서는 교감선생님은 평교사보다 높은 사람이고 교장선생님은 교감선생님보다 높은 사람이다. 공과 사가 구별되지 않는 사회에는 사회적 지위가 곧 개인의 신분이 된다. 불의한 세력이 교육권을 장악하면 선언적으로 명시한 관념을 내면화시키기 위해 교육이 본질적 기능을 불가능하게 한다.

언술적인 평등사회에서 교육은 자아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아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한 사랑에 대한 명확한 개념조차 정의할 필요가 없다. 후진성을 기반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는 사람이 교육권을 장악할 때 철학교육은 외면 당할 수밖에 없다. 

친일세력들이 장악한 정권은 식민지시대의 가해자 청산을 하면 자신의 존립기반이 무너진다. 민족을 배신했던 조선일보과 동아일보가 그렇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청산을 하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기득권을 장학한 해방정국에서는 자기부정인 식민지잔재가 청산될 리 없다. 

재벌이 주인인 나라에서 또 상업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검소한 생활을 강조할 리 없다. 이윤이 선이 되는 사회, 힘의 논리가 정당화되는 사회에서 합리성을 강조하면 재벌이 피해자가 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정의로운 사회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철학을 가르쳐야 한다. 철학교육을 거부하는 정권은 부정과 비리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불의한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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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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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육부 정책을 좌지우지 히는 고위 관료의 머릿속에
    개,돼지로 보이는데 그 무엇을 더 기대하겠습니까?

    2016.07.16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돼지에게 가르칠 내용을 그 사람들이 만들었으니 한국의 교육이 이 모양입니다. 올곧은 사람으로 키워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수 있습니다.

      2016.07.17 04: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말로 선한 사람으로 길러놓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약고 영악하지 못하면 결코 살아갈 수 없는, 참으로 이상한 세상에서 저희는 살고 있습니다

    2016.07.16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날 제가 학교에 다닐 때 교운이 천편일률적으로 '정직, 성실, 근면'이였습니다. 착하기만 한사람..그런 사람은 악한 사람이 이용해 먹기 제일 편하니까요. 거기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기까지 하면... 자본에 복무하는 인간상입니다. 자본이 가장 좋아하는...

      2016.07.17 04:24 신고 [ ADDR : EDIT/ DEL ]
  3. 교육이라도 제대로 돌아가면 미래를 희망적으로 볼 텐데....
    인간은 멸종하기 위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10대와 그 이후에 태어날 세대들이 너무 안됐습니다.

    2016.07.16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과 언론...그것은 독재정권이 놓아줄 수 없는 통치술의 하나지요. 마치 전제군주사회에서 서민들을 간난하게 만들어 통치하기 쉽게 한 것처럼....
      비판의식이나 민주의식을 가지고 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권자인 대한민국국민에게 헌법조차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2016.07.17 04:26 신고 [ ADDR : EDIT/ DEL ]
  4. 멋진밤되시길^^

    2016.07.17 0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학생들이 카카오톡에서 여성 학우들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것을 보고 사실 국회위원보다 더 위험한것은 비뚤어진 명문대생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사악한 무리들이 대한민국의 헤게모니를 잡을것이고 지금 사람들이 욕하는 정치인들보다 더욱더 악날한 행동을 개돼ㅈ... 아니 서민들에게 일삼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6.07.19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05.20 07:00


일체 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엄경의 핵심사상인 이 말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원효스님이 의상스님과 함께 중국으로 유학을 가다가 어느 초막에서 하루 밤을 새웠는데 그 날 밤에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 개울에 가서 물을 마셨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다시 물이 마시고 싶어 어제 밤에 마신 물이 생각나 그곳을 바라보니 해골들이 여러 개 널려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BOOK REVIEW>


그 순간 지난밤에 맛있게 먹었던 물이 올라오는 듯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효스님은 세상이 훤히 밝아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즉 한 생각이 나면 온갖 만물이 생겨나고, 한 생각이 멸하면 만물이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이 해골바가지 속의 물에 대한 일화에서 보면 똑같은 물인데, 모르고 마셨을 때는 감로수가 되었으나, 썩은 해골바가지 물인 줄 알고 나니 속이 뒤틀린 것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다는 뜻입니다. 일체유심조는 불교신자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사 마음 먹기달렸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좋은게 좋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것은 좋고 나쁜 것은 나쁜 것입니다. 이렇게 지식인의 특권인 비판조차도 부정적으로 본다며 세상사는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 이데올로기가 되고 맙니다.


가난한 사람도 가난이 내 팔자라고 받아들이라는 뜻이 된다면 빈부격차를 정당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불평등사회에서 '못배우고 못났으니 가난하게 사는것은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은 강자의나 부자들의 이데올로기입니다. 사람들이 순수했던 농업사회에서는 심은대로 거두는 세상이지만 정치권력이 부의 배분을 하는 사회에서는 옳지 않은 이데올로기입니다.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인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 '팔자소관' 운운하는 것은 가난을 정당화하는 운명론자를 만드는 논리입니다. 


일체 유심조라는 화엄경의 핵심사상도 '이현령비현령'이 되는 세상에는 온갖 지배이데올로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거나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혹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와 같은 말이 그렇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하다는 것은 개인의 잘못만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농사를 열심히 지었는데 농업국과 FTA를 체결해 정부가 쌀을 헐값으로 수입해 버리면 농민들이 농산물을 제값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정부가 쌀을 수매할 때 가격을 얼마로 책정하는가에 따라 농민들이 더 가난해질 수도 있고 약간의 인건비라도 건 질 수도 있습니다. 자판기 커피 한 잔에 400원이고 밥한 공기에 200원입니다. 이 가격을 놓고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이런 현상을 두고 일체 유심조를 말하면 바른 해석이 되겠습니까?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는 자본의 논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보이는 TV화면에 나오는 광고.. 이광고들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을까요? 과자 속에 들어 있는 첨가물이 얼마나 건강을 해친다는 걸 소비자들은 계산하지 못하고 사먹고 있습니다. 이런 과자를 먹고 성인병에 걸리면 누구 잘못일까요? 일본산 생선과 국산을 속여서 파는데 무조건 상인의 말만 믿고 사 먹으면 건강이 부지하겠습니까? 공기청정기니 바퀴벌레 약이 광고 선전처럼 좋기만 할까요?


소비자들은 옥시라는 제조회사에서 파는 가습기 살균제를 믿고 쌌다가 수백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에 든 식품첨가물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줄까요? 우리가 먹고 있는 유전자변형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 줄까요? 상품을 장기보관하기 위해 투여한 방부제며 수입산 일본상품에 방사능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먹을까요? 심지어 학교 교훈에까지도 성실, 근면이라는 자본의 이데올로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부모들이 몇이나 될까요?



착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나 나쁜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는 순진한 사람, 착한 사람은 희생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 소중한 자신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나의 건강을 오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원론이나 지식만으로는 상업주의가 만연한 세상에 살아가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지식의 양으로 사람의 가치를 서열매기는 시대착오적인 평가를 그쳐야 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교육, 옳고 그른 일, 해서 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철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시비를 가리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 세상에는 일체유심조와 같은 성구조차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착한사람이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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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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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체유심조는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나쁜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입니다
    옳은 사람들이 인정을 받는 그라한 날들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2016.05.20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착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세상 사람들이 다 법없이 도 살 수 있는 '내맘같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니다.

      2016.05.20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2. 네...지혜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6.05.2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남일 아니듯 나몰라라하거나 회피하는 사람및 단체만 더 늘어난것 같아요

    2016.05.20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묻지마 살인으로 희생된 여성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내 일이 아니니까, 남의 일이니까.. 하다가 그게 나일지도 모른다는 상황이 되면.... 불의 에 분노한느 사람들이어야겠지요.

      2016.05.20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같은 세상은 원칙대로 살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을 지키면 바보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든데 말이죠.
    불이 붙다까 꺼진 느낌입니다.

    2016.05.20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만 무너진게 아닙니다. 정치도 법도 윤리도 도덕도 다 무너졌습니다. 민주주의는 겁떼가 뿐입니다. 반칙과 특권.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지요. 바람언덕님이 힙겹게 글을 쓰는 이유도 무너진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 아니겠습니까?

      2016.05.20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5. 참 그렇네요. 우리는 이데올리기 시대에 살고 있는것 맞습니다. 개혁이 필요한데, 아직도 구시대적 발상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의 쇼에 결국 희생양이 되고 있는건 우리 자라나는 새싹들이 아닌가해요

    2016.05.21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12.15 06:59


착한 사람을 싫어할 사람도 있을까?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어질다’는 ‘착한사람’... 그 착한사람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자공 : 누가 좋은 사람입니까? 마을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까?
공자 :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자공 : 그럼 마을 사람들이 다 미워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 : 그 사람도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다.
자공 : 그럼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까?
공자 : 마을의 착한 사람들은 좋아하고 마을의 나쁜 사람들은 미워하는 사람이 바로 좋은 사람이다


‘착한 사람들은 좋아하고 나쁜 사람들이 미워하는 사람’

‘좋은 게 좋다’거나 ‘좋아도 그만, 싫어도 그만’인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착한 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공자님은 착하기만한 사람은 좋은 사람도 착한 사람도 아니라고 분명히 못 박았다.

‘남자보다 여자들이 순진하고 착하다’...?

맞는 말일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남자보다 여자들이 순진하고 착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여성에게 모성애와 같은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씨를 보면서 느낀 생각이다. 검찰조사를 받으러 기자들 앞에 선 조현아씨는 ‘땅콩 회항사건’의 주인공으로 보기는 너무나 순진하고 착하게(?) 보였다. 그런데 조현아씨의 말은 사과조차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은 하루도 채 넘기기 전에 들통 나고 말았다.

조현아씨를 비판하려는 게 아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착한 사람이 살기는 점점 더 어렵게 되어가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텔레비전에서 매일같이 소개하는 맛 집의 음식조차도 무조건 믿고 먹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대형매장에서 판매하는 화려하게 포장된 과자류는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여도 좋을까?



 

겉과 속이 다른 세상.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조차 만들어지기 까지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그 속에 성장촉진제나 방부제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유전자변형식품인지 방사선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들은 알지 못한다. 그렇다고 식중독처럼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맛있게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은 음식이 몇 년 후, 혹은 몇 십 년 후에 그 후유증으로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윤이 목적인 장사는 그렇다 치고 정치는 또 어떤가? 내가 낸 세금으로 나라살림을 살아 줄 정치인들 중에는 겉으로 볼 때 인물 좋고, 경력 좋고, 학력이며 예의까지 바르지만 당선되고 나서 하는 일을 보면 겉보기와는 딴판인 사람들이 있다. 사랑의 하느님을 선교하는 목사님이나 중생을 계도하는 스님들조차 돈에 눈이 어두워 양떼들을 팽개치고 이권 다툼이나 벌이는 모습을 보면 이제 그런 추태가 낯선 얘기도 아니다.

정치며 경제, 문화와 사회는 겉보기와 속이 같은 사회가 아니다. 현상과 본질이 다른 세상. 하물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야 할 교육조차 자본의 논리, 장사꾼의 논리가 파고 들어와 경쟁의 장이 되고 있지 않은가? 불신을 조장하자는 말이 아니다. 세상은 이제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 대접받고 존경 받는 세상이 아니다. 현상과 본질을 구별하지 못하는 판단 부족으로 본인이 피해를 보는 일이야 자기 책임이라고 덮어둘 수 있지만 자신의 대책 없는 그 순진함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무상급식논쟁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거기다 보편적 복지까지 실현하고 있는 유럽 선진국과 삶의 질이 OECD국가 중 꼴찌를 면치 못하는 우리나라는 어디가 잘 못돼 나타나는 현상일까? 정치의식도 민주의식도 없는 사람을 길러내는 학교교육. 그런 교육으로 누가 올바른 지도자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착하기만 한 사람들로 이웃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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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기버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좋음과 미움의 경계선이 구분되어져 있지 않은 일률적인
    행동의 삶이라면 재미가 너무 없을라나요..
    선악,흑백의 논리는 영원한것 같습니다
    그걸 분별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르게 키워나가는게 중요하겠습니다

    2014.12.15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지금 보수세력은 한계에 도달해 있어요.
    북한을 걸고 늘어지거나 좌파 포풀리즘이라고 주장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어요.
    그래서 재정이 빵구났다고 매일같이 떠드는데, 실제로 소리소문없이 세금을 야금야금 올리는 유리지갑들의 불만도 매우 높아요.

    2014.12.15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거짓이 진실로 감쪽같이 둔갑한 사회, 바로 우리가 사는 곳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본질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4.12.15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착함과 독함이 공존해야
    앞으로 나아가기 수월한 것 같아요.^^~

    2014.12.1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겉과 속이 다른 세상...
    착하게 사는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
    우리네 안타까운 삶이지요.

    2014.12.15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사람이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2014.12.16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겉과 속이 같은 사람. 순진하다 순수하다. 이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선과 악, 거짓과 진실이 뒤섞여 혼잡해진 우리 세상이 씁쓸 합니다.

    2014.12.16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착한것이 바보가 되는 지금의 현실속에서 착한사람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것 같네여...

    2014.12.20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1.16 07:31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뀐다. 어제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진다. 며칠만 뉴스를 안보고 있으면 딴 세상에 갔다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게 낯설다. 사람들이 입는 옷도 그렇다. 몇 년전에 입던 옷을 꺼내보면 색상이며 질이 영 촌스럽다. 여성들의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생김새도 못생긴 사람이 없을 정도다. 화장술이 발달한 이유도 있겠지만 성형을 해 며칠 사이에 딴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림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 모습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게 있다. 외모 지상주의다. 마음씨야 어떻든 고급 옷에 최고의 화장품에 한결같이 다듬고 가꾸는 데는 전문가도 못말릴 정도다. 얼굴에 기미가 낀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가리듯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외모로 덮고 싶은 심리 때문은 아닐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가지가지다. 착한 사람도 있고 악한사람도 있다. 진실한 사람도 있고 사악한 삶도 있다. 멍청한 사람도 있고 지혜로운 사람도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통하여 선과 악, 권선징악, 인과응보에 대해 귀가 아프도록 듣고 배워왔다. 어릴 때 읽은 동화책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가르쳤고 그 사실을 믿고 자랐다.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아예 교훈이 ‘정직한 사람'이다. 기독교나 불교 신자의 가정에서라도 자라는 아이들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지옥이나 연옥에 간다고 배운다.

‘착하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학교나 가정이나 종교가 그렇게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가르친 ‘착한사람’은 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1. 어떤 일을 당해도 절대로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지 않는다.

2. 남의 부탁이 이라면 무조건 어떤 약속이 있든지 말든지 먼저 들어준다.
3.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웃으며 그냥 가벼운 말로 넘어간다.
4. 가벼운 말에도 상처를 쉽게 받든다.
5. 장남으로 때리는 것은 똑같이 보복을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화를 내며 때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만약 타인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을 경우 ‘그냥 해줄걸 그랬냐’는 등의 생각이 들며 마음이 불편해 진다.
7. 잘못을 하면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한다.
8.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난다.
9.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남의 처지부터 생각하고 행동한다.
10. 칭찬을 들으면 쑥스러워 하지만 상처를 받으면 그 기억이 오래 남는다.

검색을 허용한 카페에서 퍼온 글이다.착한 사람을 참 잘 표현한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이 악한 세상에 산다면 자신은 물론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의 저자 소노 아야코 ‘는 '스스로 선의를 갖고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착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빠져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착하기만 한 사람은 착한 뜻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독재자가 선거 때 득표를 위해 하는 말을 믿고 투표해 주위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하는 경우가 아닐까? 

그렇다면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진실한 사람은 주위나 환경을 보지 않고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철학을 가지고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이다. 진실한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되기도 하고 늘 외롭게 살아가게 마련이다. 진실한 사람은 소외되고 외롭게 사는 한이 있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의 성품이 법이 되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목숨을 버릴 지라도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지켜 나가는 사람이다.

착한 성품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성품이나, 진실한 성품은 후천적으로 자신을 훈련시키고 배우며 갈고 닦는 중에 생기는 성품이다.

진실한 사람은 세상 명예나 물질에 좌우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타협을 잘 하지 않기에 우선은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억울한 누명을 쓸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손윗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게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받으니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그러기에 착한 성품은 누구를 지도하며 통솔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세상은 착하지도 않은데 학교는 아직도 착한 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으로 길러내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세상에는 좀처럼 자기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싫어도 좋은 것처럼 좋아도 그저 그런 것처럼 자기표현에 인색한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살 수는 없을까?

당신은 착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진실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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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렇네요...세상에 착한 사람은 많지만 진실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걸 보니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그동안 착하지 않은 지도자가 몇이나 있었을까요?
    그러나 진실한 지도자는 글쎄요...
    날이 좀 풀린 듯 합니다. 남은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2011.01.16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이 개어 있다면
      이명박이 탄생하지도 않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복지예산이나 4대강사업과 같은 짓을 하는 게 친서민, 친환경이라는 걸 알았으면 ...

      진실한 사람이 많아져
      고통받는 사람이 하루빨리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2011.01.16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착한사람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진실한 삶도 아닌거 같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011.01.16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단순하게 착한 사람
      아니면 나쁜 사람식으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실 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으로 교육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2011.01.16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 착한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싶습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2011.01.16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에서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도 학교에서나
      책 속에는 착한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으로 그려놓는데 대책이 있어야지요.

      그래도 집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지혜로운 사람도
      되라고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요?

      2011.01.16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계산하지 않고 진실되게 산다고 하지만, 상대는 오해를 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저를 재단하는 거지요.


    선생님 많이 춥습니다.
    뜨시게 드시고 건강하셔요.^^

    2011.01.16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비단 안개님이 배려 해 한 등수 올랐습니다.
      실력이 있는 분은 역시 다른가 봅니다.

      참 고선생님과는 통화를 했다던데요?

      좋은 일 끝까지 결실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2011.01.16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6. 쏘쏘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2011.01.16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전 그냥 세상 돌아 가는 꼴이...
      2세교육까지 이지경으로 만들어
      사람이 제대로 된 판단까지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안타까워서 지적했습니다.

      2011.01.16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한

    어떻게 글을 남길까 고민하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 갑니다.
    요즘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혼란스런 감정상태에서 접한 글이라 뭔가 뜻깊은 깨달음이 되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1.16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부족한 글 좋게 이해해 주셔서 ㅅ진심으로 감사드립다.
      시비를 가릴 줄 모르고 양시야비론으로 사는 아이들...

      그 보다 가치판단의 필요성이 아니라
      동물적인 감각으로 '내게 좋으면 선, 나쁘면 악'이 되는 세상입니다.

      2011.01.16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8. 감사합니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한다. 너는 정말 착한 아이이다...라는 말 참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살다보니. 착한 사람이 꼭 행복한 것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란 걸 알게되었죠.
    지금은 조금 자신에게 솔직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갑사합니다. ^^

    2011.01.16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 동화책 속에서도요.
      신델렐라, 콩쥐팟쥐, 심청전...
      대부분의 전례동화나 소설 류가 권선징악이나 사필귀정.. 이런 쪽으로 결론을 맺지요.

      그래도 아버지가 가르쳐 주면 효과가 있을 거예요.

      2011.01.16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9. b

    착한 사람이 많은 건 지배자들 입장에서는 반항하지 않고 다스리기 쉽기 때문에도 더더욱 권장되고 미덕으로 여겨진 게 아닐까 싶어요. 진실된다고 해도 제 권리를 주장할 줄 아는 이는 지배층에선 보기 싫겠죠.

    2011.01.16 19:04 [ ADDR : EDIT/ DEL : REPLY ]
    • 당근과 채찍이라고 했던가요?
      말 잘들으면 당근을 반항하는 놈은 채찍으로...

      통치수법이 뻔하지요.
      자본주의 바람이 불어오면
      당연히 자본의 논리를 주입시키고요..

      2011.01.16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착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나아가 정의로운 사람!

    좋은 말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1.16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전 벌써 선생님의 베트남
      이야기 블로그에 갔다 왔습니다.

      제가 한 발 빠른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2011.01.16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11. 공감

    착하다는건.. 천성일수있지요. 착한사람은 때론 비겁할 수도있지만.. 진실된사람은 비겁한일에 타협하기 힘들어서 그래서 세상살기에 버거운 짐같은걸 지고 살고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만큼은 떳떳하고 편안해서 행복한사람 아닐까요?

    2011.01.16 19:4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더더군요,
      착한것은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라더군요.
      그러면서 삶아가면서 자신의 것으로 굳혀 나가는데...

      착하기만 한 사람은 바보취급당할뿐만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더군요.

      2011.01.1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제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1.16 20:20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이 착하면 착하게 키워야지요.
      그런데 되어 가는 꼴을 보니 착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기는 꿈일 것 같습니다.

      '착하기도 하고 지혜롭기도 한 사람....'

      그런 사람으로 키워야지요.

      2011.01.16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13. 착하기도 하고 진실하기도 하다면 어떤가요 샘님
    제가 좀 미련하게도 그런류에요.

    정말 오랜만에 제가 왔습니다.
    그간도 별고 없으셨는지요?

    2011.01.16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이지요.
      착하기도 하고 진실하기도 한 사람...!
      맞습니다. 예수님은 그랬어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유순하라'고...

      뱀은 마귀지요.
      악한 사람에게는 마귀처럼....

      착한 사람앞에서 비둘기처럼....

      그런 세상이 오기를 우리 함께 노력해요.

      2011.01.16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정말 큰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 그리고 왜 사회가 착한 사람이 살기 안 좋은데도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지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1.17 00:37 [ ADDR : EDIT/ DEL : REPLY ]
    • '드라마를 누가 만드느냐?'고 물으면
      아이들은 PD니 방송국이니 작가니... 그러더라고요.

      분명한 것은 드라마는 자본이 만드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교육은 누가 할까요?
      교사? 교육부?...?

      자본이지요.
      자본이 교육을 하기 때문에 자본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길러야겠지요.

      이렇게 삼척동자도 다아는 얘기를 학교는 눈감고 아웅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지는데...
      억울하게 아니들만....

      2011.01.17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진실한 사람들이 살아가기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지만 그래서 더 중심을 잡고 소신을 지키는 일이
    소중하고 값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은 오해와 따가운 눈초리를 느끼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래도 흔들리지 않으려 합니다. ^^ ,,

    2011.01.17 01:46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에서 착하게 살기는 쉽지만
      진실하게 살기는 정말 어려워요.
      어쩌다 시비를 가리기라도 하면

      '그래 너 잘났다'로 찍히고
      직자에서는 승진이고 뭐고 다 틀려 영원히 낙인찍히고...

      그래도 그런 걸 감수하고 앞서는 이가 있어
      이만큼 발전하는 가 봅니다.

      2011.01.17 04:51 신고 [ ADDR : EDIT/ DEL ]
  16. 많은 생각을 하게 됬어요.
    이글에서 말하는 착한사람의 정의는 그냥 모질지 못하고 심약한 사람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이글을 보고 놀란건....
    정말 교과서도 종교도 세상도 이런 소심하고 심약한사람을 착하게 본다는것에 놀랐어요.
    심약하고 소심한 사람은 작은일엔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정작 자신의 신변에 크나큰 위협이 올 경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의 통제력을 잃어버리더라구요.
    결국 의도 하지 않았더라도...타인에게 큰피해를 주더라구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착한게 아니라 타인의 눈치를 보고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용기 없는 사람이잖아요.
    이글에서 착한사람과 진실한사람을 나누셨지만...진실한 사람이 결국 착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하신거죠?
    이런 좋은 글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1.01.17 04:2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 글을 쓰려고 준비하다
      우연히 찾았는데 정말 공감이 가더라고요.

      저도 한 때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상당히 그런 경향성을 가지고 있고요.

      왜냐하면 학교 다닐때 범생이었거든요.

      세상을 살면서 그게 아니다라고
      많이 바뀌었지만 그 착한사람과
      너무 많이 닮아 있는 자신을 보고 놀랐답니다.

      물론이지요. 진실한 사람은
      착한성품을 가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1.17 04:58 신고 [ ADDR : EDIT/ DEL ]
  17.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http://ia331411.us.archive.org/3/items/TvQuran.com__1/TvQuran.com__020.mp3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2011.01.17 04: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설명하신 착한사람의 특징을 보니, 독일 18세기 계몽사상가인 칸트가 말했던 `미성숙한 인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항상 칸트의 사상을 배운 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라고 그 당시
    독일인들에게 외쳤던 이 말이 21세기의 한국인들에
    꼭 필요한 외침이라고 생각하곤 했었죠.

    물론,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라지 못해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힘들어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가장 깨닳아지는 부분이여서 그랬던 거였겠죠.

    궂이 두가지로 나누어서 본다면, 정말 한국의 학교교육은 착한사람이 되어라는 가르침은
    구시대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라 알아도 진실되기가 힘든 삶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순 없죠...

    선생님의 좋은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평상시 생각하던 부분들이 또 정리된 듯한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2011.01.17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이튐에서 밝히신
      '민주적인 교육스타일이란'이
      참 맘에 와 닿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에서
      민주도 사상의 자유도 없는나라.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 있으면서
      민줄르 말하고 자유를 더럽히는 인간들..
      그러면서 학자니 교육자니 엘리트니 하면서 폼 잡는 사람들이 아읻르 말로 참 웃깁니다

      2011.01.1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19. 자기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기. 자시 소신대로 살아가기.
    2011년도엔 이 두가지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선생님!

    2011.01.17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신에 대한 다짐이 꼭 실천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블로그들끼리 인연을 맺고
      자주 왕래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1.01.18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20. anityam

    저는 어려서부터 정의가 이기지 않는 사회때문에 가슴 앓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아무 목소리도 못내면서 우울증이 오더군요.
    용기없고 소극적이었던 저 자신에 대해서 회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처럼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이 감사하고
    존경하게 되고요.

    이 글도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하고 돌아보게 합니다.

    제 일터에서도 갈등이 많습니다.
    옳지 않은것을 고쳐보려는 제 노력과 관심을 제 상사는
    까다롭게 귀찮게 구는 까칠한 사람이라는 시각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저를 불편하게 하니까요.

    진실한 사람은 자식에게도 같은 것을 요구할 줄 아는 사람이곘지요?
    남의 자식이 하면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하겠지만 내 자식이기에 안된다는
    이론이 너무 자연스러웠던 친구들간의 대화가 생각이 나서요.

    2011.01.21 03:4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진실한 사람이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1.02.07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