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조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4.20 주인이 깨어나면 세상이 바뀝니다 (15)
  2. 2015.04.16 이제 좀 그만 하자고요? 노인들은 왜 철이 없을까? (8)
정치/정치2016.04.20 06:58


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아픈 곳이 세월호 문제다. 304명이 억울하게 죽어간 참사를 2년이 지나도록 진상조사는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왜 무엇 때문에 진실을 밝히기를 두려워할까이재명성남시장 주장하는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이기 때문일까? 이 제 지친 유가족관 국민들은 진실을 못 밝히는 게 아니라 정부가 덮고 감추려하고 있다는 감을 지울 수 없다. 오죽하면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는 말까지 나올까?


▲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추모 집회 세월호 참사 2주기 - 오마이뉴스


또 한 가지가 있다. 텔레비전을 켜면 노동법을 개정해야 청년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쳐서 안 된다고 선전한다. 기차를 타도 침대에서 곧 숨이 넘어갈 듯한 청년을 등장시켜 놓고 노동개혁이 이 청년을 살릴 수가 있다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죽는다는 영상을 반복해서 내 보내고 있다.


세월호 문제는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열일을 제켜놓고 진상조사부터 하기를 바란다. 수학여행을 간다고 밤잠을 설치며 떠난 아이가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수장이 됐는데 그들이 왜 죽어가야 했는지 그 얼울함부터 풀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가해자의 경우에는 사실이 드러날까 노심초사할 것이다 의도적인 가해가 아니라도 사실의 전모가 밝혀지는 날에는 그들이 당할 불이익을 생각하면 왜 불안하지 않겠는가?


노동법개정도 그렇다.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 법안이 통과되는 날에는 임금은 줄어들고 노동시간은 늘어나게 된다. 시간외 수당을 주지 않아도 탄력적 근로시간제 기간이 획대돼 실실질임금(시간외수당)이 대폭 삭감된다. 정부가 주장하는 싱럽급여나 출퇴근재해보상제도로 노동자의 생활이 보장괼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실업급여 지급기간이 연장되면 저임금노동자의 실업급여가 깎이고 실업급여 문턱은 높아진다. 그밖에도 연봉제가 도입되면 개인평가에 따라 임금삭감과 합법적인 해고로 무한경쟁과 수익성평가로 공공성까지 약화된다.



이런 법안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린다며 국민들의 세금으로 TV광고까지 해야할까정부가 가해자가 아니라면 304명의 억울한 죽음을 불러온 원인규명부터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라면 주인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데 정부가 뒷짐 지고 구경꾼이 됐다는 것은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노동법개정도 그렇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200여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대회가 서울역광장에서 열려 노동법개악을 반대하고 있지만 진실을 외면하고 권력의 마름역할을 하겠다는 찌라시언론은 노동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4.13총선결과 세상이 바뀌게 됐다. 여대 야소가 여소야대로 바뀐 것이다. 무엇이 달라질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18, 20대 국회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전환 폐기를 위해 첫 번째 공조로 이런 악법을 폐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그 뜨겁던 지난여름 세월호 유가족들은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안산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도보행진을 하기도 하고 3보일배로 진상규명을 촉구했지만 불통대통령은 남의 나라 얘기처럼 외면했다. 주권행사를 제대로 하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의 3년여 정치는 말 그대로 악몽이었다.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은 시정되어야 한다리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박근혜정부는 나쁜 짓을 한 사람일수록 크게 등용하고 논문표절이며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등 온갖 술수로 처세를 한 사람들에게 중책을 맡겨 사회정의는 실종되고 나라의 주인위에 군림해 왔다. 정치가 무너지고 언론이 권력의 마름이 되겠다는 나라에 희망이 있는가?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인격파탄자가 출세하는 나라에 어떻게 교육이 가능하며 사회정의와 민주주의는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경제는 둘째문제 치고라도 헌법에 명시한 4.19를 부정한 5. 16쿠데타를 혁명으로 만들고 8.15를 건국절로 만들겠다는 것은 반민족적인 정치쿠데타다. 내일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 왜곡된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고, 개성공단을 폐쇄해 통일의 길을 가로막았다.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 대접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지는 못할망정 자본의 이익을 위해 노동법을 개악하는 정부를 어떻게 국민들이 믿고 따를 것인가? 남은 2, 정부와 새누리당은 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었는지 냉철하게 반성해 남은 임기동안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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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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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5.04.16 06:51


이제 좀 그만하지. 지겹지도 않은가?”

노인정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들은 얘기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월, , 금요일... 일주일에 3번씩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준다. 회원으로 가입할 때 1만원, 그리고 한달에 3천만 내면 거기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노인들이 무료하게 화투를 치며 세월을 보내는 것도 그렇고, 이 노인들에게 다른 세상을 만나도록 해주고 싶은 욕심에서 컴퓨터 강의를 시작했다 그래서 함께 만나면서 그들과 정서와 생각을 나누겠다는 욕심(?)에서 그 일을 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앉아서 하는 말이....

 

 

희생자 학생에게는 8, 교사들에게는 11억을 준다지 않아요? 글쎄 그만한 돈을 주면 이제 좀 입 다물면 안 될까?”

글세 말입니다. 정부가 그렇게 많은 돈을 주면 국민들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는게 아닌가요?”

대통령이 배를 침몰시킨것도 아닌데 글핏하면 대통령 하야하라...어쩌고...”

 

듣다 못해 한마디 했다.

 

자식이 잃은 부모 입장에서야 평생을 가도 그 아픔이 잊혀 지겠습니까?”

 

한마디 더 했다가는 빨갱이종북이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 피하듯이 자리를 뛰쳐 나오고 말았다.

 

나이값이라는 말이 있다. 한마디로 나이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아이면 아이답게 청소년이면 청소년답게 노인이면 노인답게 행동하라는 충고의 뜻이 담긴 말이다. 그런데 이 노인들의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린아이도 아니고 어떻게 저 나이가 되도록 저렇게 철부지처럼 사리 판단을 못하는 사람이 됐을까 생각하니 분노가 치민다.

 

맹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어짐의 극치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옳음의 극치이고,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극치이고,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은 지혜의 극치라고 했다.

 

성경에 너희는 흰 머리앞에 고개를 숙이라고 했다. 그만큼 경륜과 지혜를 존중하라는 뜻일게다. 그런데 우리나라 노인들은 왜 그럴까? 이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게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것이라고 했다. 또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자식의 책 읽는 소리라고도 했다. 자식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다 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그것도 수학여행을 간다고 들떠서 잠도 설치면 뛰쳐 나간놈이 정부의 잘못으로 눈을 뻔히 뜨고 보는 앞에서 250명이라는 아이들이 죽어간 걸 생각하면 어떻게 사는 게 사는 것 같겠는가? 왜 아이들이 죽어야 했는지, 그 이유라도 밝혀 자식의 한을 풀어주고 싶다는 게 부모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이 철부지 노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네들의 자식이 그렇게 죽어 갔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하면 듣기 좋겠는가? 또 그 자식을 돈과 바꿀 수 있겠는가?”...라고... 금방이라도 엄마하고 대문을 열고 들어 올 것 같은데 어떻게 그만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이미지 출처 : 노동과 세계>

 

정부가 하는 일도 그렇다. 나라의 잘못으로 얼마든지; 살리 수 있는 아이들이 억울하게 죽어갔는데 왜 그렇게 죽어야 했는지를 밝혀야 하지 않을까? 성남시장의 말처럼 세월호 소유주가 국정원이라면 국가가 어린 학생들을 죽인 셈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를 밝히지 못한다면 성남시장의 말처럼 국가가 아이들을 죽인게 아닌가? 국가의 살인이 아니라면 못밝힐 이유가 없지 않은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 될 때부터 그랬다. 지난해 117'세월호 특별'이 국회를 통과한 지 반년이 가까워 오지만 진행된 일들이 하나같이 숨기고 감추겠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별법 시행령도 그렇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을 숨기겠다는 의신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마치 유가족의 애타는 심정을 조롱이라도 하려는 듯,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이다아직도 9명의 아이들이 물 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특별법제정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유가족들이 이런 시행령을 받아 들이지 못하겠다는 이유다.

 

진실을 감추고 덮는다고 뭍히는 게 아니다. 정부가 유가족의 아픔을 만분의 일이라도 이해한다면 앞장서서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고록 해야 한다. 그것이 정부가 해야할 당연한 임무요, 책임이다. 시간만 지나면 해결 될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 유가족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세월호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 생각도 없이 조중동이나 보고 철없는(?) 말을 내뱉아 유가족의 가슴을 못을 박는 어른들의 잔인한 짓은 멈춰야 한다. 세월호문제를 덮으려고 언론조작이나 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중단해야 한다. '박근혜 하야하라는 말이 왜 나오는 아직도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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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이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네요.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어른들은 지금까지 뭘했나요?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진실을 덮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원인은 반드시 밝혀져야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2, 제3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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