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9.19 똑똑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다르다 (4)
  2. 2011.01.16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은 다르다 (55)
정치/철학2018. 9. 19. 07:42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런데 한반도 통일에 배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일본이 그렇고 미국의 군수마피아를 비롯한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이 그렇다. 한반도 통일이 그들에게는 생존문제가 걸려 있으니 그런 주장을 이해 못할 바가 아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잔칫집에 재를 뿌리는 사람들... 온 국민의 열망에 재를 뿌리면서 집권을 꿈꾸는 정치인들... 이들이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인지 분별이 안 된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원들이 그렇다. 모자라는 수준이 아니라 이 정도면 환자다. 그것도 보통 환자가 아닌 중증이다. 국민들을 판단 미숙아로 보거나 아니면 이런 주장을 하는 자신이 그런 사람들인지 분별조차 못하는... 태극기부대들이야 유신정부의 마취효과 때문이라고 치더라도 분단 상태가 좋다고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내면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조차 못하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라의 비극이다. 이들은 실정법을 어기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머저리수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교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은 느끼는 안타까움이 지식교육에 대한 불만이다. 교육과정을 버젓이 어기면서 계속되고 있는 이런 입시교육으로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식만 많이 암기하고 있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 야당국회의원들을 보면 그들이 왜 머저리 정치인이 됐는지 이해가 된다. 많이 아는 것보다 바르게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관직을 맡길 사람들의 기준을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삼았다. 인물선택의 네 가지 조건 중의 하나가 사물의 이치를 판단하는 능력으로 본 것이다.

지금이라고 다를 게 없다. 그래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교육선진국에서는 철학교육을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식민지시대가 그랬다. 이해타산에 민감한 지식인, 일본백성을 길러내는 황국신민화교육. 마치 지뢰밭이 된 현실에서 정직, 근면, 성실한 사람을 길러내겠다는 우민화교육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학교눈치를 보면서 시작한게 훈화교육이였다. ‘깨어나게 해야 한다.’ 철학이라는 이름을 내걸 수가 없으니 할 수 없이 훈화교육이라는 이름을 빌린 것이다.



똑똑한 사람 증후군에서 깨어나게 하는 교육. 의식화교육을 하면 문제교사로 낙인찍혀 살아남을 수가 없으니 그것도 수업 전 5~6분 잠간씩... ‘여자도 똑같은 사람이다.’ 여자는 고등학교만 시켜 좋은 신랑 만나 시집보냈으면..하는 부모들이 키운 실업계 여학생들에게 훈화교육은 금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 속내를 모르는 실업계 학교장이 학교 예산으로 훈화자료집까지 만들어 주었다. 나는 훈화교육에서 자신이 소중한 전재다. 최초의 날, 최후의 날, 심은 대로 거둔다. 연단, 목적 있는 삶, 허영심과 진실.... 이런 주제들이였다. 주제는 가장 부드럽게 내용은 지혜로운 사람을 길러내는...

일을 해 본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점... 교사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역량에는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더구나 교과서와 교사지도서 외에는 수업시간에 다른 참고서를 지참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었던 당시의 학교분위기에서 이데올로기를 깬다는 것, 철학을 가르친다는 것은 언감생심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해 여러 사람이 한목소를 내는 것이 필요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똑똑하기만 한 사람이 필요했던 권력이 이를 모를 리 없다. 교육다운 교육을 하면 독재정권, 군사정권이 존재의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는 것을 교활한 그들이 모를리 없다. 당연히 1600여명의 교사들이 탈퇴각서 한 장을 거절한 교사 전원을 교단에서 몰아냈다. 교육대학살로 표현되는 만행은 전두환, 노태우군사정권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나의 훈화교육의 꿈은 그렇게 무너지고 말았다. 5년 후의 복직은 인문계에서 시험문제를 풀이해 줘야 하는 교육자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 학원 강사들의 역할을 감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험문제를 풀이해 학생들의 일류학교의 꿈을 실현시켜줘야 하는 교사들...

수업 전 5분 훈화시간은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가능한 일일까? 포기할 수 없는 꿈 권력과 폭력이 어떻게 다른가’, ‘나는 누구인가’, ‘현상과 본질을 다르다’... 이런 시도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수험생들에게 먹혀 들어갈 리가 없다. 그렇게 정연 퇴임으로 학교를 떠난 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했다. ‘재능기부를 하자.’


아파트에 광고를 냈다. 철학교실 재능기부를 한다고... 일 년은 버텼지만 입시의 벽, 현실의 복병 앞에서는 다시 한계에 직면해야 했다. 강제야자로 저녁시간을 잡혀 있는 고등학생은 처음부터 생각조차 못했다. 초중학생들 엄마조차 사랑이라는 또 다른 벽을 만난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시험문제풀이 전문가를 길러내는 현실의 벽 앞에 철학교육의 꿈은 그렇게 무너졌다. ‘똑똑한 사람 증후군은 촛불정부에서도 달라진게 없다. 누가 이 엄마들에게 돌을 던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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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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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한 주민들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지헤로운 대통령입니다^^

    2018.09.19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솔로몬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

    2018.09.19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년엔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2018.09.19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잘 보고가요

    2018.09.20 0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1. 16. 07:31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뀐다. 어제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진다. 며칠만 뉴스를 안보고 있으면 딴 세상에 갔다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게 낯설다. 사람들이 입는 옷도 그렇다. 몇 년전에 입던 옷을 꺼내보면 색상이며 질이 영 촌스럽다. 여성들의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생김새도 못생긴 사람이 없을 정도다. 화장술이 발달한 이유도 있겠지만 성형을 해 며칠 사이에 딴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림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 모습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게 있다. 외모 지상주의다. 마음씨야 어떻든 고급 옷에 최고의 화장품에 한결같이 다듬고 가꾸는 데는 전문가도 못말릴 정도다. 얼굴에 기미가 낀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가리듯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외모로 덮고 싶은 심리 때문은 아닐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가지가지다. 착한 사람도 있고 악한사람도 있다. 진실한 사람도 있고 사악한 삶도 있다. 멍청한 사람도 있고 지혜로운 사람도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통하여 선과 악, 권선징악, 인과응보에 대해 귀가 아프도록 듣고 배워왔다. 어릴 때 읽은 동화책에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가르쳤고 그 사실을 믿고 자랐다.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아예 교훈이 ‘정직한 사람'이다. 기독교나 불교 신자의 가정에서라도 자라는 아이들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지옥이나 연옥에 간다고 배운다.

‘착하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학교나 가정이나 종교가 그렇게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가르친 ‘착한사람’은 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1. 어떤 일을 당해도 절대로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지 않는다.

2. 남의 부탁이 이라면 무조건 어떤 약속이 있든지 말든지 먼저 들어준다.
3.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웃으며 그냥 가벼운 말로 넘어간다.
4. 가벼운 말에도 상처를 쉽게 받든다.
5. 장남으로 때리는 것은 똑같이 보복을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화를 내며 때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만약 타인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을 경우 ‘그냥 해줄걸 그랬냐’는 등의 생각이 들며 마음이 불편해 진다.
7. 잘못을 하면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한다.
8.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난다.
9.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남의 처지부터 생각하고 행동한다.
10. 칭찬을 들으면 쑥스러워 하지만 상처를 받으면 그 기억이 오래 남는다.

검색을 허용한 카페에서 퍼온 글이다.착한 사람을 참 잘 표현한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이 악한 세상에 산다면 자신은 물론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의 저자 소노 아야코 ‘는 '스스로 선의를 갖고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착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빠져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착하기만 한 사람은 착한 뜻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독재자가 선거 때 득표를 위해 하는 말을 믿고 투표해 주위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게 하는 경우가 아닐까? 

그렇다면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진실한 사람은 주위나 환경을 보지 않고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철학을 가지고 소신껏 살아가는 사람이다. 진실한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되기도 하고 늘 외롭게 살아가게 마련이다. 진실한 사람은 소외되고 외롭게 사는 한이 있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의 성품이 법이 되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목숨을 버릴 지라도 자기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지켜 나가는 사람이다.

착한 성품은 선천적으로 타고 난 성품이나, 진실한 성품은 후천적으로 자신을 훈련시키고 배우며 갈고 닦는 중에 생기는 성품이다.

진실한 사람은 세상 명예나 물질에 좌우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타협을 잘 하지 않기에 우선은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억울한 누명을 쓸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손윗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게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받으니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그러기에 착한 성품은 누구를 지도하며 통솔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세상은 착하지도 않은데 학교는 아직도 착한 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으로 길러내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세상에는 좀처럼 자기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싫어도 좋은 것처럼 좋아도 그저 그런 것처럼 자기표현에 인색한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살 수는 없을까?

당신은 착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진실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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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렇네요...세상에 착한 사람은 많지만 진실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걸 보니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그동안 착하지 않은 지도자가 몇이나 있었을까요?
    그러나 진실한 지도자는 글쎄요...
    날이 좀 풀린 듯 합니다. 남은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2011.01.16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민이 개어 있다면
      이명박이 탄생하지도 않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복지예산이나 4대강사업과 같은 짓을 하는 게 친서민, 친환경이라는 걸 알았으면 ...

      진실한 사람이 많아져
      고통받는 사람이 하루빨리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2011.01.16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착한사람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진실한 삶도 아닌거 같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011.01.16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단순하게 착한 사람
      아니면 나쁜 사람식으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실 게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으로 교육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2011.01.16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 착한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싶습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2011.01.16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에서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도 학교에서나
      책 속에는 착한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으로 그려놓는데 대책이 있어야지요.

      그래도 집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지혜로운 사람도
      되라고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요?

      2011.01.16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계산하지 않고 진실되게 산다고 하지만, 상대는 오해를 할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저를 재단하는 거지요.


    선생님 많이 춥습니다.
    뜨시게 드시고 건강하셔요.^^

    2011.01.16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비단 안개님이 배려 해 한 등수 올랐습니다.
      실력이 있는 분은 역시 다른가 봅니다.

      참 고선생님과는 통화를 했다던데요?

      좋은 일 끝까지 결실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2011.01.16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6. 쏘쏘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2011.01.16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전 그냥 세상 돌아 가는 꼴이...
      2세교육까지 이지경으로 만들어
      사람이 제대로 된 판단까지
      흐리게 만드는 것이 안타까워서 지적했습니다.

      2011.01.16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한

    어떻게 글을 남길까 고민하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 갑니다.
    요즘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혼란스런 감정상태에서 접한 글이라 뭔가 뜻깊은 깨달음이 되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1.16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래야겠습니다.
      부족한 글 좋게 이해해 주셔서 ㅅ진심으로 감사드립다.
      시비를 가릴 줄 모르고 양시야비론으로 사는 아이들...

      그 보다 가치판단의 필요성이 아니라
      동물적인 감각으로 '내게 좋으면 선, 나쁘면 악'이 되는 세상입니다.

      2011.01.16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8. 감사합니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한다. 너는 정말 착한 아이이다...라는 말 참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살다보니. 착한 사람이 꼭 행복한 것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란 걸 알게되었죠.
    지금은 조금 자신에게 솔직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갑사합니다. ^^

    2011.01.16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 동화책 속에서도요.
      신델렐라, 콩쥐팟쥐, 심청전...
      대부분의 전례동화나 소설 류가 권선징악이나 사필귀정.. 이런 쪽으로 결론을 맺지요.

      그래도 아버지가 가르쳐 주면 효과가 있을 거예요.

      2011.01.16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9. b

    착한 사람이 많은 건 지배자들 입장에서는 반항하지 않고 다스리기 쉽기 때문에도 더더욱 권장되고 미덕으로 여겨진 게 아닐까 싶어요. 진실된다고 해도 제 권리를 주장할 줄 아는 이는 지배층에선 보기 싫겠죠.

    2011.01.16 19:04 [ ADDR : EDIT/ DEL : REPLY ]
    • 당근과 채찍이라고 했던가요?
      말 잘들으면 당근을 반항하는 놈은 채찍으로...

      통치수법이 뻔하지요.
      자본주의 바람이 불어오면
      당연히 자본의 논리를 주입시키고요..

      2011.01.16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착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나아가 정의로운 사람!

    좋은 말씀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1.16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전 벌써 선생님의 베트남
      이야기 블로그에 갔다 왔습니다.

      제가 한 발 빠른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2011.01.16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11. 공감

    착하다는건.. 천성일수있지요. 착한사람은 때론 비겁할 수도있지만.. 진실된사람은 비겁한일에 타협하기 힘들어서 그래서 세상살기에 버거운 짐같은걸 지고 살고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만큼은 떳떳하고 편안해서 행복한사람 아닐까요?

    2011.01.16 19:4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더더군요,
      착한것은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라더군요.
      그러면서 삶아가면서 자신의 것으로 굳혀 나가는데...

      착하기만 한 사람은 바보취급당할뿐만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더군요.

      2011.01.1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제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보다는 진실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1.16 20:20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이 착하면 착하게 키워야지요.
      그런데 되어 가는 꼴을 보니 착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기는 꿈일 것 같습니다.

      '착하기도 하고 지혜롭기도 한 사람....'

      그런 사람으로 키워야지요.

      2011.01.16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13. 착하기도 하고 진실하기도 하다면 어떤가요 샘님
    제가 좀 미련하게도 그런류에요.

    정말 오랜만에 제가 왔습니다.
    그간도 별고 없으셨는지요?

    2011.01.16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이지요.
      착하기도 하고 진실하기도 한 사람...!
      맞습니다. 예수님은 그랬어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유순하라'고...

      뱀은 마귀지요.
      악한 사람에게는 마귀처럼....

      착한 사람앞에서 비둘기처럼....

      그런 세상이 오기를 우리 함께 노력해요.

      2011.01.16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정말 큰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 그리고 왜 사회가 착한 사람이 살기 안 좋은데도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지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1.17 00:37 [ ADDR : EDIT/ DEL : REPLY ]
    • '드라마를 누가 만드느냐?'고 물으면
      아이들은 PD니 방송국이니 작가니... 그러더라고요.

      분명한 것은 드라마는 자본이 만드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교육은 누가 할까요?
      교사? 교육부?...?

      자본이지요.
      자본이 교육을 하기 때문에 자본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길러야겠지요.

      이렇게 삼척동자도 다아는 얘기를 학교는 눈감고 아웅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지는데...
      억울하게 아니들만....

      2011.01.17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진실한 사람들이 살아가기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지만 그래서 더 중심을 잡고 소신을 지키는 일이
    소중하고 값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은 오해와 따가운 눈초리를 느끼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래도 흔들리지 않으려 합니다. ^^ ,,

    2011.01.17 01:46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에서 착하게 살기는 쉽지만
      진실하게 살기는 정말 어려워요.
      어쩌다 시비를 가리기라도 하면

      '그래 너 잘났다'로 찍히고
      직자에서는 승진이고 뭐고 다 틀려 영원히 낙인찍히고...

      그래도 그런 걸 감수하고 앞서는 이가 있어
      이만큼 발전하는 가 봅니다.

      2011.01.17 04:51 신고 [ ADDR : EDIT/ DEL ]
  16. 많은 생각을 하게 됬어요.
    이글에서 말하는 착한사람의 정의는 그냥 모질지 못하고 심약한 사람을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이글을 보고 놀란건....
    정말 교과서도 종교도 세상도 이런 소심하고 심약한사람을 착하게 본다는것에 놀랐어요.
    심약하고 소심한 사람은 작은일엔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정작 자신의 신변에 크나큰 위협이 올 경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의 통제력을 잃어버리더라구요.
    결국 의도 하지 않았더라도...타인에게 큰피해를 주더라구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착한게 아니라 타인의 눈치를 보고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용기 없는 사람이잖아요.
    이글에서 착한사람과 진실한사람을 나누셨지만...진실한 사람이 결국 착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하신거죠?
    이런 좋은 글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1.01.17 04:2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 글을 쓰려고 준비하다
      우연히 찾았는데 정말 공감이 가더라고요.

      저도 한 때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상당히 그런 경향성을 가지고 있고요.

      왜냐하면 학교 다닐때 범생이었거든요.

      세상을 살면서 그게 아니다라고
      많이 바뀌었지만 그 착한사람과
      너무 많이 닮아 있는 자신을 보고 놀랐답니다.

      물론이지요. 진실한 사람은
      착한성품을 가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1.17 04:58 신고 [ ADDR : EDIT/ DEL ]
  17.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http://ia331411.us.archive.org/3/items/TvQuran.com__1/TvQuran.com__020.mp3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2011.01.17 04: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설명하신 착한사람의 특징을 보니, 독일 18세기 계몽사상가인 칸트가 말했던 `미성숙한 인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항상 칸트의 사상을 배운 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라고 그 당시
    독일인들에게 외쳤던 이 말이 21세기의 한국인들에
    꼭 필요한 외침이라고 생각하곤 했었죠.

    물론,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라지 못해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힘들어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가장 깨닳아지는 부분이여서 그랬던 거였겠죠.

    궂이 두가지로 나누어서 본다면, 정말 한국의 학교교육은 착한사람이 되어라는 가르침은
    구시대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라 알아도 진실되기가 힘든 삶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순 없죠...

    선생님의 좋은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평상시 생각하던 부분들이 또 정리된 듯한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2011.01.17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이튐에서 밝히신
      '민주적인 교육스타일이란'이
      참 맘에 와 닿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에서
      민주도 사상의 자유도 없는나라.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 있으면서
      민줄르 말하고 자유를 더럽히는 인간들..
      그러면서 학자니 교육자니 엘리트니 하면서 폼 잡는 사람들이 아읻르 말로 참 웃깁니다

      2011.01.1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19. 자기철학을 가지고 살아가기. 자시 소신대로 살아가기.
    2011년도엔 이 두가지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선생님!

    2011.01.17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신에 대한 다짐이 꼭 실천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블로그들끼리 인연을 맺고
      자주 왕래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1.01.18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20. anityam

    저는 어려서부터 정의가 이기지 않는 사회때문에 가슴 앓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아무 목소리도 못내면서 우울증이 오더군요.
    용기없고 소극적이었던 저 자신에 대해서 회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처럼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이 감사하고
    존경하게 되고요.

    이 글도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하고 돌아보게 합니다.

    제 일터에서도 갈등이 많습니다.
    옳지 않은것을 고쳐보려는 제 노력과 관심을 제 상사는
    까다롭게 귀찮게 구는 까칠한 사람이라는 시각으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저를 불편하게 하니까요.

    진실한 사람은 자식에게도 같은 것을 요구할 줄 아는 사람이곘지요?
    남의 자식이 하면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하겠지만 내 자식이기에 안된다는
    이론이 너무 자연스러웠던 친구들간의 대화가 생각이 나서요.

    2011.01.21 03:4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진실한 사람이요-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1.02.07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