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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6 한국의 지식인, 그들은 누구인가? (16)
정치/정치2015.10.06 06:57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인간들이다.” 


어떻게 이런 험한 말을... 누구를 지칭한 말일까? 김경일교수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에서 정치인을 지칭해 한 말이다. 김교수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기자와 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들에게 날카로운 독설을 쏟아 붙는다.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게 청국장처럼 냄새가 풀풀 나는 현장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채팅하듯 기사를 뱉어내는 고급 룸펜들이다. 권력의 해바라기들이 되어 있는 편집데스크의 심중을 충분히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만들어 낸다.”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다.”


김교수의 독설은 지식인들을 종횡무진 싸잡아 공격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모든 지식인들이 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우리나라 지식인이며 지도자입네 하는 사람들. 철새처럼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해바라기 정치인들,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데 이력이 난 기레기들... 영혼 없는 말을 밥먹듯이 뱉어내는 방송인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교육자들.... 눈에 돈 밖에 보이지 않는 경제인들... 예수를 팔아 세상 복을 도둑질 하는 거짓 선지자들... 그런 인간들을 보면 누군들 김교수같은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한국의 정치판을 놓고 야당이 하는 꼴을 봐도 그렇다. 실제로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집권당의 책임만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반반의 책임은 야당이 함께 지는 게 옳다. 거짓말이 판을 치고 나쁜짓 많이 하는 사람들이 출세하고 존경(?)받는 모습을 보면 이제 신물이 난다. 거짓말에 이력이 나 이제는 ‘대통령 번역기’까지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더욱 그렇다.국민은 눈에 보잊 않고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그들의 사기행각을 보면 역겹고 가소롭다. 


경제인들을 보면 한술 더 뜬다. 그들이 생산한 먹거리가 얼마나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줬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까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을 집어넣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무슨 어려운 ‘기준치’는 왜 정해놓고 그렇게 깨알처럼 보이지도 않게 써넣었는지... 소비자들의 건강은커녕 그들의 눈에는 돈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정치인과 뒷거래로 하다 들통 난 재벌의 실체를 보면 구린내가 천지를 진동한다.   


그 유명한 SKY출신 학자나 정치인만 그런게 아니다. 지금이 무슨 제정일치시대도 아니면서 종교인들에게는 세금조차 매기지 않으면서 조세정의를 읊어댄다. 거짓말도 자꾸 하면 는다더니 이제 그들은 앞뒤가 맞지도 않은 뻔한 거짓말을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국민들을 속여 먹는다. 똑똑한 학자와 기레기와 유명인사들이 한통속이 되어 만들어 낸 논리를 누가 감히 속히지 않겠는가? 얼마나 더 유권자가, 소비자가 속아야 짝사랑이 끝날까?   



영혼 없는 지식인들이 저지르는 해악의 끝은 어딜까? 그들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암세포처럼 사람은 물론 법과 윤리를 실종시키고 자연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그들이 내놓은 거창한 인간중심의 세계관이 그렇고 신자유주의라는 거룩한 경제논리가 그렇다. 국민세금으로 연구실에 앉아 만든다는게 국민들 못살게 하는 궁리다. 그들이 얼마나 반인륜적이고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논리인지는 군수산업을 보면 안다. 겉으로는 평화니 정의를 말하면서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못하는 게 없다. 


오늘날 정치경제를 비롯한 교육과 문화 등 어느 것 하나 건강한 영역이 있는가? 겉으로는 위선을 뒤집어쓰고 박사니 연구사 어쩌고 하면서 무슨 스펙이 그렇게도 많은지 위선과 허세를 과시해야 출세하고 유명세를 타기만 전과가 몇 개나 붙어도 그들에 대한 짝사랑을 그칠 줄 모른다. 유명해지기만 하며, 한자리해 먹기만 하면... 살인자 전두환조차 숭모하는 ‘전사모’까지 등장하는 판에 무슨 도덕이니 윤리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다. 새삼스럽게 맹모삼천지교를 들먹일 것도 없이 자라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는가? 이런 현실을 두고서 인성교육법을 만들고 교사들에게 윤리나 도덕을 가르치란다. 왜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커가는 아이들이 똑똑해지면.. 그들이 비판의식을 가지고 눈을 뜨면 누가 진짠지 가짠지 분별이라도 하는 날에는 뒤가 꾸린자들이 들통 나고 말텐데 왜 그걸 용납하겠는가? 왜 그들이 역사를 왜곡한 내용을 담은 책을 국정교과서로 만들겠다는 알만 하지 않는가? 그래도 지식인들에 대한 존경과 짝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인가? 부끄러운 주권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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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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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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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 선생님 글을 보니...교육의 현장..양심을 지키는 교육자의 필요가 더 간절하다 여겨집니다. 방법이 하나는 아니니까. 밥 안먹는 자녀에게 밥 먹이는 방법이 하나뿐이진 않죠..

    2015.10.06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지식인들.... 그 뿌리를 찾아보면 식민지시대 일본의 은혜를 입은자들입니다. 민초의 자식이나 독립운동을 하시던 분의 자제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됐잖아요? 그래서 그런 자들이 학문의 체계를 만들다 보니 근본부터가 잘못됐지요. 식민잔재청산은 사람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2015.10.06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2. 학자는 학자답고 선생님은 선생님답고
    판사나 검사는 판사나 검사다울 때
    존경과 인정을 받고 그 말에 신뢰를 갖게 되는 법인데
    돈의 힘에 굴복한 이상 말 그대로
    그 좋은 머리로 궤변만 늘어놓은 요괴 같은 인간들이 되고 마는 것 같습니다..^^

    2015.10.06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입만 살아있는 지식인들... 머리는 좋은데 가슴이 없지요. 각 영역에서 못된 짓만 골라합니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저들이 만든 결과지요.

      2015.10.06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3.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 대다수가 권력자,지식인,...
    가진 사람들입니다
    위선과 가식에 가득찬 사람들입니다
    80이 넘어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2015.10.06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가스통 할배들 보십시오. 전사모를 만들고 무슨 노인회를 만들어 자신이 권력이 되듯 착각하기도 하고요. 어줍잖은 먹물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2015.10.06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4. 돌고 돌고 돌아, 결국 유권자의 시민의식이 깨어나는 수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제도에서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한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글조차 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힘내야지요...^^*
    결국 좋은 날이 올 겁니다...

    2015.10.06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신의 수준만큼 살 수밖에 없다고요. 우민화교육을 하는 이유가 그렇지요. 깨어나지 못하게....

      2015.10.06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5. 영혼없는 지식인들이 저지르는 해악의 끝...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픕니다.

    2015.10.06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이 불쌍하지요. 그들이 권력의 아바타 노릇을 할 걸 생각하면... 잘못된 어른들이 그들의 배경이 되어 주고요. 그 피해는 자녀들에게 돌아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5.10.0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6. 가지와 학자, 그들은 권력을 쫓는 자들입니다. 영혼없는 지식인들입니다.

    2015.10.06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들의 뿌리를 찾아 보면 태생적인 한계 같습니다.
      결국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주인들이 깨어 나야 하는데 학교는 교육을 하게 두지 않습니다.

      2015.10.0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7. 같은 지식이라 해도 어느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니 참 요상한 일이죠? 더구나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거짓과 위선에 더욱 가까운 건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2015.10.06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식인들의 이중성은 참 역겹습니다. 얼치기 지식인들 중에는 기화주의자, 혹은 권력의 아바타 노릇을 하면서 자본이나 권력의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결국은 그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본의 심부름꾼으로서 약자의 눈을 감기기도 하고 해괴한 논리로 불의한 권력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5.10.06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8. 지식인들에 대한 일침을 가한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은데 어느정도 영향이라도 미칠지가 의문이네요. 이미 그들은 타락은 끝까지 가 있는 상항이기에 헤어나기 힘들겠지요.

    2015.10.07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그들은 갈대까지 갔습니다. 스스로 갑이 되어 있습니다.
      가해자 혹은 수탈자노릇을 똑똑히 하고 있습니다. 조중동을 보십시오.

      2015.10.07 06:0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