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9.19 이근안, 장경동, 전광훈...이 사람들이 성직자인가? (21)
  2. 2020.02.24 종교란 무엇인가...(!) (11)
종교/기독교2020. 9. 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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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이 아니다" 2008년 대구 집회에서 전광훈목사가 한 말이다. 막말 경쟁을 하고 싶어서일까?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목사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혹 이북이 쳐들어왔다고 하면 이북은 2400만 명이고 우리는 5000만 명이다"라며 "한 사람씩만 해결하면 나머지 2600만 명이 산다"고 주장해 경악했던 일이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라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말을 해 교조가 예수인지 전광훈인지 헷갈리게 했던 일도 있다.


빤스목사란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전광훈목사의 막말은 이에 못지않은 점입가경이다. “박원순이가 죽으니깐요, 국민들의 얼굴 색깔이 달라졌어요. (아멘) 국민들이 훤해졌어요, 훤해졌어요. (아멘) 앞으로 몇 명만 더 죽으면 아마, 하하하.”... 이런 말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도하는 목사가 할 말인가? 전광훈목사의 막말은 정도가 아니다. “‘주여, 문재인 절대로 자살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감방만 갔다가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하하.’” “정세균 너 눈에 만만하게 보이냐? 교회가? 그러면 너도 박원순 같이 돼버려.”이런 막말을 들으면 김지운 감독의 작품 악마를 보았다가 생각난다.

목사는 이런 사람들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 것은 영화 남영동 1985'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고문기술자'의 실제 주인공 이근안 전 경감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이다. 이근안목사, 장경동목사, 전광훈목사... 이런 사람들이 정말 이웃 사랑하기는 네 몸처럼하라며 스스로 하나뿐인 목숨을 죄인을 위해 대속한 예수의 사랑을 전도하는 목회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목회자들이 하는 막말을 들으면서 함께 아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믿는 사람들은 예수인가 아니면 목사인가? 성경 어느 구절에 악마의 저주를 따라 배우라는 구절이 있는가? 장경동목사나 전광훈목사 교회의 신도들은 하나님보다 목사를 구세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코로나 19로 나라가 멈춰섰다.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가 마스크를 써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목사가 아니더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자 중 대다수가 광복절 집회와 연관돼 있다. 8월 확진자 4400명 중 1460명이 교회발 확진자들이다. 이들이 광복절 집회'에 다녀와 동선 숨기고 명단 제출 거부해 무증상자로 n차 감염의 좀비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인들이야 죽으면 하나님께서 마련한 이승과 비교도 될 수 없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어 좋을지 몰라도 이들로 인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어 온 가족이 풍비박산이 나고 고령자들이 죽어 나가는 현실을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코로나 19가 세상을 삼켜 버렸다. 공공기관도 학교도, 시장도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멈춰 세웠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혹서에 장마에 태풍에... 우선 생계가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계산에서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2차 선별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금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상인들뿐만 아니라 두 차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까지 망연자실해 있다. 나라가 어려울 때 협조해 국난을 극복하는게 국민의 도리다. 전광훈목사의 제일사랑교회 신자들은 그런 도리를 다 하고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 오는 개천절에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건수만 무려 435건이다.

기독교란 무엇인가?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이 절대자 하나님을 믿고 그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면 풀의 이슬과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내세의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다는 신앙이 기독교다. 성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나 죽어가고 있는데 그들을 못 본체하기는커녕 강도로 돌변해 죄없는 사람들을 코로나 19에 걸리도록 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인가? 선한 목자인지 양의 탈을 쓴 이리인지 분별조차하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천국선물을 받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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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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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ㅠ 많이 그렇습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저러지 않아요 ㅠ

    2020.09.19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귀신이 아직 이근안을 안 데려갔군요 ㅡ.ㅡ;;

    2020.09.19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안 됐지만 이 사람들 정말 예수팔이들입니다. 이사람이 시무하는 교회의 신도들을 더 이해 못하겠어요

      2020.09.19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3. TV에서 보면 정말 답답해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0.09.19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른 나라에서나 있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종교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네요

    2020.09.19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독교와 하나님을 늪으로 빠지게하는 인간들입니다.

    2020.09.19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종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그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버스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현실이 괜히 화가 납니다.

    2020.09.19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체 기독교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기독교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2020.09.19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 한국에 이런 문제가 심각하군요. 그러니 코로나 종식을 할래야 할 수 조차 없겠군요. 한쪽에서는 집회를 한다고 하니 위험할 수밖에요. 실망 하실만한 사건들이네요. ㅡ.ㅡ;

    2020.09.19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이해 안 되는 사람들입니다.ㅠ.ㅠ

    2020.09.2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0 22:10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업로드를하면 되는군요. 그런데 이 동영상은 업로드가 안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CHIZ4j9hLM

      이건가?
      https://youtu.be/zCHIZ4j9hLM

      뭐가 잘못된거지요?

      2020.09.21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0 22:31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20. 2. 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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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세계 인구 84%가 종교인이다. 현재 한국의 종교 인구는 정부당국의 통계나 각종교가 주장하는 교세를 액면대로 받아들인다면 전체 인구의 70%인 2천7백만 명을 넘는다. 이 지구상에는 교인수가 가장 많은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비롯해 도교, 유교, 자이나교, 시크교..등 수천개 의 종교가 있다. 세계 4대 종교의 하나인 개신교만 하더라도 감리회, 장로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를 비롯해 교파 수가 374개로 분파되어 있고, 불교는 무려 482개로 기독교보다 무려 108개가 더 많다.



사람들은 왜 종교를 믿을까? 종교란 분완전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 자연의 섭리에 무력한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의존이 종교라는 형태로 현상화 된다. 다시 말하면 천둥번개, 폭풍, 일식과 월식 병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한계는 보이지 않는 절대자의 힘에 의해 극복될 수 있다는 믿음을 만들어 낸다. 주술은 이렇게 시작된다. 인간의 유한성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보이지 않는 절대자 신을 만들어 낸다. 사람이 죽으면 조상의 혼백이 자손들의 길흉화복을 좌우 할 것이라는 믿음은 조상신 숭배로, 토테미즘, 애니미즘, 샤머니즘 물신숭배, 타부(Taboo)라는 형식으로 나타나게 낸다.


국어사전에는 종교(宗敎)란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일’이라고 풀이해 놓았다. 학자들은 종교(宗敎)란 ‘불확실성으로부터 벗어나 정신적 안정을 추구할 목적으로 규정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신앙 공동체와 그들이 가진 신앙 체계나 문화적 체계’라고 정의했다. 원시종교든 현대종교든 과학적종교(?)든 종교가 지향하는 가치는 사랑, 자비, 행복, 영원, 사랑, 평등...과 같은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다. 어쩌면 인간의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 하는 욕망의 실현 방식이 아닐까?


“상상해 보라, 종교 없는 세상을’. 자살 폭파범도 없고, 9·11도, 런던폭탄테러도, 십자군도, 마녀사냥도, 화약음모사건(1605년 영국 가톨릭교도가 계획한 제임스 1세 암살미수 사건)도, 인도 분할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도...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서 벌어진 대량학살도, 유대인을 ‘예수 살인자’라고 박해하는 것도, 북아일랜드 ‘분쟁’도, 명예살인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번들거리는 양복을 빼입은 채 텔레비전에 나와 순진한 사람들의 돈을 우려먹는 복음 전도사도 없다고 상상해 보라.”


옥스퍼드대학 석좌교수 리처드 도킨스가 쓴 ‘만들어진 신’의 서문 가운데 한 부분이다.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은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고도 했다. 그는 ‘종교를 믿는다고 다 악행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했다. 오늘날 “하나님 까불면 죽어”로 광화문을 휘젓고 다니는 전광훈목사나 일베 활동을 하고 있는 성호 스님(속명 정한영)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 나와 ‘부처를 죽여야 불교가 산다’는 살불살조(殺佛殺祖)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신이 존재한다고 정말 믿기나 할까?



종교를 보는 눈도 극과 극이다. 카를 마르크스는 <헤겔의 법철학 강요>를 비평하면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했는가 하면, 기독교인들은 종교야말로 유한한 인간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하는 구원이라고 주장한다. “고급 종교(?)는 성숙한 인격을 갖게 돕는다”... 정말 그럴까? 그런데 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종교가... 근본주의자들, 광신자들은 왜 타종교를 저주하고 전쟁도 불사하는 것일까? 이성을 잃은 종교인들을 보면 1천1백만 명을 학살한 아돌프 히틀러가 생각난다. 목적이 선하면 과정의 악행은 정당화 되는가? 자신이 믿는 신을 위해 인류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는 종교가 있는 한, 과학이 마무리 발달해도 그것이 인류에게 불안과 공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본의 욕구,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


입으로 사랑을 말하면서 저주를 내뱉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 수 있는가? 신의 사랑을 자신의 이익을 충족하는데 이용하고 욕망충족으로 정당화 한다면 그런 종교는 악마의 주술일 뿐이다. 목적이 수단과 뒤바뀌는 종교... 그런 종교는 인류를 고통과 불안으로 몰아넣는 공포를 안겨 준다. 인류를 불안에 떨게 하는 혹세무민하는 종교가 존재하는 한 '한 사람이 망상에 의해 고통 받으면 우리는 이를 정신병이라고 한다. 여러 사람이 망상에 의해 고통 받으면, 우리는 이를 종교라고 한다.‘는 리카드 도킨스의 경고를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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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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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이비 종교땜에 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ㅡ.ㅡ;;

    2020.02.24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사람들 조 양심부족 같지 않습니다. 교주를 물 먹이고 스스로 교주가 되겠다는 인간들입니다.

      2020.02.24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종교...제대로 알고...믿어야하는데...ㅠ.ㅠ

    2020.02.24 0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학교도 종교 교육을 해야하지 ㅇ낳겠습니까? 종교의 개념조차 모르고 사이비종교에 빠져 일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2020.02.24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3. 글뿐만 아니라 유튜브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20.02.24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맞습니다. 잘못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것이 이단이네요. 신천지를 통해서 많은 분들 염려 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2020.02.24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천지교... 참 안타깝네요. 성서의 가르침과는 너무 거리가 먼.... 종교이기 전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도 저버린 것 같습니다.

      2020.02.25 04:24 신고 [ ADDR : EDIT/ DEL ]
  5. 종교보다 신앙이 먼저고, 신앙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인데...
    그 순서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바꿔서 권력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을 더 잘 살펴서 살아야겠습니다.

    2020.02.24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관...교육을 통해 종교에 대한 이해를 가르쳐야 하는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결국 피해는 개인의 몫이 되고요.

      2020.02.25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6. 시간이 걸리더라도 선생님 글을 이용해서 한 개 만들어 보고 어떻게 만들었나를 정리해서 영상과 함께 보내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영상 만들 능력이 안 되는데 시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3월 말쯤에 완성한 걸 보내드리는 일정으로 해 보겠습니다.

    2020.02.25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