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앨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24 전교조가 불순세력이라고 미움 받는 이유 (40)
  2. 2011.04.26 경남 초등학생 무상으로 수학여행 간다 (32)
교원단체/전교조2012.12.24 07:00


 

 

선거과정에서 서울시 교육감과 박근혜후보가 전교조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 이들은 ‘전교조가 교육계에서 암적인 존재로 박멸이 불가능한 존재’라느니 ‘"전교조가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이러한 전교조와 가까운 사람이나 전교조출신에게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네거티브전략을 폈다. 전교조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결국 전교조에 가깝다는 문재인후보나 이수호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전교조에 대한 국민적 정서도 교육계의 암적인 존재라고 믿고 있을까? 전교조가 정말 그런 불순세력이라면 왜 사법당국은 방치하고 있을까? 학부모들은 왜 그런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하는 자녀를 맡겨 놓고 있을까?

 

가슴에 묻어 두려했던 숨기고 싶은 얘기를 해야겠다. 내가 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복직했을 얘기다. 마산에 있는 M여고에 발령을 받아 식당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식당에 점심반찬이 무려 6~7가지나 돼 엔간한 집 생일상을 방불케 했다. 당시 이 학교급식은 학교직영이 아닌 위탁급식을 하고 있었는데 교사들에게 한끼에 1500원을 받고 있었다.

 

이 학교는 한 학년 학급수가 10학급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50명 정도였으니 전체학생수가 1천5백명이 넘는 다인구 학교였다. 식당이 없어 체육관에 임시 식당을 꾸려둔 이 학교는 점심시간이 되면 배식구에 줄을 서는데 학생들이 서는 줄과 교사들이 서는 줄이 달랐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했다.

 

 

알고 봤더니 식대는 교사나 학생이나 똑같이 내면서 교사들에게는 다르게 대접(?)하고 있었다. 어떤 선생님은 학교식당의 그런 꼴이 더러워(?) 아예 점심시간이 되면 학교 밖 식당에 나가서 밥을 사먹고 온다고 한다. 그대로 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교장실에 찾아갔다.

 

“교장선생님! 학생과 교사가 식대는 같은데 왜 그렇게 반찬의 가짓수가 다릅니까?”

전교조 교사를 싫어하는 교장선생님이 나의 이런 항의에 맘이 편할 리 없다.

 

“선생님!, 선생님들에게 따로 복지 혜택도 드리지도 못하는데 그 정도를 혜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어이가 없다. 부끄러워하기는커녕 학생들이 내는 식대로 선생님들에게 생색을 내겠다는 게 아닌가?

 

“교장선생님! 그건 교사들에게 베푸는 복지가 아니라 가난한 학생들이 낸 돈으로 선생님들이 빼앗아 먹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급식업체가 그런 꼼수를 부리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반찬이 시원찮다고 학생들이 불만을 해도 입막음을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곱지 않은 말이 오가고 난 후 나는 직원회의에서 문제제기를 했다. 전교조분회에 의논해 설문지를 만들어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학생들과 똑같이 반찬을 먹는 방법을 원하는가?’

‘교사들이 식대를 더 내느냐? 더 낸다면 얼마를 더 내야 하느냐?’

 

설문지를 수합해 봤더니 교사들에게 식대를 500원을 더 올리자는 것으로 정리하자는 의견니 대부분이었다. 돈 500원으로 부끄러운 양심을 덮자는 심산(?)이었다. 교장선생님의 의중을 고려한 교사들의 교장 편들기 결정이었다.

 

 

한번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3학년 졸업 앨범을 수의계약으로 하지 말고 입찰을 하자고 제안, 복잡한 입찰과정을 거쳐 5만원 정도 하던 앨범 가격을 1만원에 낙찰 받아 공급했던 일이 있다. 앨범뿐만 아니다. 당시 한 벌에 2~30만원 정도 하는 브랜드 교복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복구매 소위원회’를 구성해 11만원에 바지 하나까지 덤으로 끼워 학생들이 구매할 수 있었다.

 

학교장은 당시 학교급식을 골치 아픈 학교직영보다 위탁급식을 좋아했다. 앨범도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선호했다. 학교장은 학교급식위탁업체와 앨범업체와 도덕적으로 깨끗한 관계였을까? 학교장이 이런 업체들과 무관하다면 왜 기를 쓰고 반대할까? 교장선생님은 전교조교사가 학교운영위원으로 참가하는 걸 가잘 싫어했다. 왜 그럴까?

 

학교장에게는 교원들의 인사이동과 승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원평가권을 쥐고 있다. 교장선생님에게 미운살이 박히면 인사의 불이익은 물론 절대로 승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교직사회의 상식이다.

 

그런데 왜 전교조는 교장에게 미움을 받으면서까지 이런 일을 마다하지 않을까? 옛날 얘기다. 당시에도 모든 교장선생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다. 또 지금은 학교에서 그런 교장선생님이 없는 줄 안다. 당시에는 전교조 교사들의 직언으로 전교조교사가 있는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늘 불편해 했다.

 

잘못을 보고 침묵하면서 승진하는 교사는 유능한 교사로 대접받고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편에서서 잘잘못을 가리며 불순한 교사, 문제교사가 되는 게 당시의 학교의 현실이었다. 전교조교사들이 미움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랬다. 결국 자신의 이해관계에 배치되는 짓(?)을 하는 사람이 전교조요, 그런 전교조 교사는 미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정부와 재벌 그리고 조중동과 같은 수구세력들은 왜 전교조를 미워할까? 전교조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는 소홀히 하면서 데모나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누굴까? 교사는 정부가 만들어 준 국정교과서나 잘 가르치면 훌륭한 교사가 되는가? 입시교육으로 아이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침묵하지 않으면 저항할 수밖에 없다. 전교조가 권력에 저항하는 이유는 제자들의 참담한 질곡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양심 때문이다.

 

탈퇴각서에 도장하나 안찍었다는 이유로 5년간 받는 임금을 포기하고 길거릴 내몰렸던 사람들이 불순세력인가? 전교조를 악의 상징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은 누군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람들을 눈에 가시처럼 보는 사람들이 아닌가? 부정과 불법으로 기득권을 차지한 세력들 아닌가?

 

권력에 기생해 이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조중동을 비롯해 불의와 공생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전교조를 싫어한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자가 전교조를 싫어하는 이유도 자신의 과거가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시비를 가리고 옳은 건 옳다하고 그른 건 그르다고 말하는 전교조가 그들에게 우호적으로 보이겠는가?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전교조가 그들에게 예쁘게 보일리 없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듯이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은 전교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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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도리표

    ㅎㅎ 적대세력의 부정부패와 차별을 지적하며
    전교조의 정당성을 내세우는 참교육임..
    휼륭하지만 매우 야비하십니다.

    정작 자신들의 부정부패와
    아이들을 이념의 수단으로 여기고
    정치투쟁교육시키고
    북한은 민주주의 국가다 교육시키고
    (북한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이념은 참교육님이 주장하시는 이론이자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내용입니다.
    참조 - http://v.daum.net/link/36086691?&CT=MY_RECENT )
    학교 권력투쟁에만 연연하는
    현실은 쏘옥~~빼놓으시니
    야비하죠..

    2012.12.24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3. 30년 정도 있으면 이런 모습들이 없어질까 모르겠습니다.

    2012.12.24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4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5. 별라.....

    정작 그런당신은 얼마나 깨끗합니까.왜 학부모들이 전교조를 싫어하는지 굳이 그걸 깨닫지 못하는 당신은 정말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왜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상교육을 하나요. 왜 이 나라를 비방하면서 아이들을 선동하는가요.앞에선 그런 급식 반찬으로 선한척하면서 이나라에서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국가관이나 애국심은 안가르치면서, 도덕성은 안가르치면서, 애국가 거부.태국기 게양 거부 하면서 무슨 이나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노릇을 하는지 정말로 파렴치 한당신들 역겹습니다.

    2012.12.24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6. 데이빗

    전교조가 무슨 가격 협상하는 단체입니까?
    전교조의 문제는 그대들이 주장하는 이념화 교육이 문제요!

    2012.12.24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교조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이익집단이나 단체화가 되었다고 비판받는 것입니다...ㅉㅉㅉ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혁신학교나 대안학교는 주문하면서, 그렇게 해서 키워질 인재를 양성할 교사 본인의 자질이나 능력의 측정은 무슨 수로 이루어지며, 그걸 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일련의 교원평가에 대한 정책들은 신자유주의라고 몰아붙이면서 자리다툼이나 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니까 욕을 먹은 것이죠...


    게다가, 산업화 시대라는 역사적인 굴곡의 단계에 대한 편향된 역사관을 통해서 교육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것이,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여기는 기성세대가 많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지, 전교조를 무슨 불순종북세력으로 생각해서 기성세대가 비판하는 줄 아십니까???...ㅉㅉㅉ

    2012.12.24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쏘쏘

      이 분 또 오셨네
      정규직이신가요?

      2012.12.24 10:45 [ ADDR : EDIT/ DEL ]
    •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반노 비노 세력들이 본인처럼 많이 생긴 것이지요!^^


      툭하면 한나라당 알바니 2중대니 하면서 설쳐대니, 반노 비노 세력들이 갈수록 늘어날 수 밖에요...


      그런 식으로 계속 올바른 비판을 가하는 이들을 조롱하며 사셔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그치요!^^


      문재인과 이정희의 댓글 공동알바님?...^^

      2012.12.24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 올바른 비판??
      자꾸 그렇게 자신에게 최면을 걸다보면 정말 스스로 올바른 비판이라고 착각하는 날도 있을겁니다

      미국 광우병 소고기 문제도 노무현 잘못
      전교조 문제도 노무현 잘못
      대학 등록금 폭등도 노무현 잘못
      부동산 문제도 노무현 잘못

      반면 사대강이니 경제 파국 인권 언론자유 전부 이명박은 잘못없다라고 써대는 반더 빌트님

      그런데 오래전에 노무현 정부때 등록금 폭등했다고 글하나 쓰겠다라고 큰소리 땅땅 치더니 그건 아직도 안쓴거요?

      2012.12.24 11:25 [ ADDR : EDIT/ DEL ]
    • 쏘쏘

      질문했으면 대답해요.
      딴 소리하지 말고....

      광우병 파동 때
      비판적인 글 써써
      뭔가 생각있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속았더라구요.

      그때 보수단체에서
      장학금 받고 유학 다녀왔지요?

      2012.12.25 08:25 [ ADDR : EDIT/ DEL ]
    • 쏘쏘님
      저사람은 자신은 보수도 아니고 박빠도 명빠도 아닌 순수한 진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정치인 모두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비판하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박빠 명빠라고 오해하고 비난한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써놓은 글이라는게 전부 노무현 노빠 저주질입니다

      제가 벌써 여러차례 물었습니다
      당신이 당신말처럼 어느 정치색을 띄지 않고 순순한 진보로 잘못된 정치 자체를 비판하는거라면 단 한개라도 좋으니 독립적으로 이명박이나 박근혜를 비판하는 글을 쓴게 있으면 알려 달라고
      글중에 사람들이 비판하면 슬쩍 한두줄 구색맞추기로 써넣은거 말고 단독으로 포스팅한 글을 알려 달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번도 그글에 대답하거나 그런 글을 쓴걸 본적이 없습니다

      2012.12.28 08:25 [ ADDR : EDIT/ DEL ]
  8. 전교조와 불순세력, 감사한 리뷰에 머무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세요.^^

    2012.12.24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다까끼마사오

    정의가 승리할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차라리 싼타클로스를 믿으세요

    2012.12.24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나라처럼 복지를 얘기하고 합리를 얘기하면 빨갱이라고 몰고가는 나라가 또있을까요?
    휴...

    2012.12.24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초딩들에게도 선생들이 무조건적인 여당 및 이명박 나쁜놈이라고 주입식으로 교육하고 정치적인 이슈를 아이들에게까지 강요하는 게 전교조 아니던가? 애들이 습관처럼 쥐박이, 이명박찍으면 안된대요. 한나라당 나빠요 외치고 다닌다.

    2012.12.24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2012.12.24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옳은 소리는 해야지요. 시시비를 가릴 수 있는 건 어른들일테니깐요.
    아이들에게 무조건 강요하는 건 나쁘겠지만 바르게 볼 수 있는 시야를 틔워줄 의무는 있다고 봐요.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2012.12.24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당쇠

    전교조를 탓하는걸까요???
    그건아니라고 봅니다.
    전교조를 등에 업고 좋은일만 하는사람이 있는건 아니죠.
    예전 교감이 자살했던기사... 그 기사에 전교조가 어떻게 대응했죠???
    그일은 전교조가 없어질때까지 안고가야할 업보가 되었습니다.
    박정희가 유신이 업보이듯이.
    전교조... 요즘들어 민노총같다..라는 느낌.
    당신들만 선이고 교총은 악인가요???
    전교조가 없던 시대에는 참교육자가 없었나요???
    그건 아닙니다.
    개개인의 품성문제일뿐...
    다만 전교조는 등뒤에 대단한(?)조직이 있다는 상황이 다를뿐입니다.
    개개인이 문제가아니라 그힘이 문제란얘기죠.

    2012.12.24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 기간제 여교사라고 멋대로 교장이나 손님에게 차 접대시키는걸 저학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게 교육 현장에서 벌어질수 있는 일인가?
      그걸 세상에 알려 바로 잡으려한것은 교육자로서 칭찬을 받을 일이지 그걸 안고 가야할 업보라고?

      분명히 기억해보라
      그 사건으로 재판결과는
      "여성교원의 차접대는 금지사항이었고 교육현장에서의 남녀평등은 중요한 헌법적 가치이므로 공공의 이익에 관한것이라서 무죄"
      라고 판결 났다

      2012.12.25 05:09 [ ADDR : EDIT/ DEL ]
  15. 다양성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격차는 날로 커져갑니다.
    아이들은 티비나 인터넷으로 더 넗은 세상을 꿈꾸고 규율과 틀을 벗어나 사고하지만 선생님들은 규율과 틀에 의존해 아이들을 속박합니다. 전교조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지만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보는 그들은 규율과 틀에만 의존해서 아이들을 가두려는 선생님들 보다는 좀 더 아이들을 생각하는 분들이었습니다.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구호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나서서 아이들의 권리를 챙겨주고 보호해 주는 분들이었죠.

    이번 서울시교육감후보만 봐도 학생인권조례에 손을 대겠다는 애기에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공교육이 무너져 가는 이유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듯 보였습니다. 학교에서 자고 학원에서는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학교선생님은 꼰대고 메가@#$ 인터넷 강사에게는 팬을 자처하면서 쫒아다니고 수능날 자살하는 학생들이 매번 나오는 이런 현실을 학생인권조례등에게 원인을 물으시니 난감할 뿐입니다.
    시대와 사람은 변하는 데 시스템을 바꾸려는 시도는 없고 시스템에 의존하려는 이들만 공직에 나서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2012.12.24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마당쇠

    어린초딩들이 뭘알아서 이명박죽일놈 박근혜당선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걱정할까요..
    그게 전교조의 문제입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 이승복과 나는 이명박,박근혜가 싫어요라는 요즘애들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어린애들한테 그때의 교육과 지금의 교육이 어떤 차이가 있죠???
    조금씩 발전되어가던 교육을 30년전으로 되돌린게 전교조라고 말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2012.12.24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4 22:10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하하

    전 박근혜가 3차 토론에 전교조를 무슨 불신세력처럼 말하니까 전교조가 좋은것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사실 전교조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언제나 좋은쪽을 욕하던데요 ㅋㅋㅋㅋㅋ그리고는 뉴라이트같은 친일+역사왜곡은 옹호하구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 대통합을 한다면서 토론에 나와서 그렇게까지말했다는 사실이 경악 스럽습니다. 새누리당이 언제나 욕하면 그 세력은 언제나 새누리당보다는 나은쪽이더군요..박근혜 덕분에 전교조에 대해서 더 잘알게 되었네요.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왜 빨갱이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잘못된건 토론과 협상을 통해서 노력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절대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배척하면 안되죠.

    2012.12.25 06:20 [ ADDR : EDIT/ DEL : REPLY ]
  19. 관전평

    참교육이라고 하면서 교권을 무너뜨리는데 앞장 서고, 그들의 이념 쟁취를 위하여 수많은 학생을 희생시키는 교권마피아.

    2012.12.26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감사합니다

    2012.12.28 19: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교육이라고 하면서 교권을 무너뜨리는데 앞장 서고, 그들의 이념 쟁취를 위하여 수많은 학생을 희생시키는 교권마피아.

    2013.04.17 20:37 [ ADDR : EDIT/ DEL : REPLY ]

분류없음2011.04.26 22:59



'경남 초등생들 올해부터 무상 수학여행..조례 통과'(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6학년생 4만1천여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상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됐다.

경남도의회가 26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선 초등학교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수련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경남도 학생 현장체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6학년생 1인당 2박3일 기준 비용 12만원씩, 4만1천여명의 총 49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무상수학여행은 지난해 6월 교육감선거에서 "돈이 없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공약에 따른 것이다. 조례가 통과되기 전 수학여행을 다녀온 초등학생들에게는 여행비를 환불받거나 다른 현장체험 학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교육은 의무교육이다. 의무교육기간에 필요한 경비는 국가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다. 이전 초등학생 무상 수학여행은 비록 선거공약으로 제시해 시행하게 됐지만 의무교육기간이 초중학교에서는 학교급식, 학교운영지원비, 수련회, 졸업앨범, 교복구입비까지 무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급식도 교육이요, 수학여행도 교육이다.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수련회 또한 당연한 교육행사다. 의무교육기간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행사는 당연히 정부예산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헌법 31조3항에 “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의무교육이라 함은 모든 국민에게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필수적인 공통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다.

학교는 어떠한 경우라도 퇴학 및 제적 조치를 하지 않고 중학교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이름뿐인 무상교육시대는 마감해야 한다. 무상급식을 말하면 물적인적 인프라 부족으로 현 시점에서 절대 불가능한 일' 운운하는 소리는 학교급식이 교육인지 구제인지 구별조차 못하는 소치다.

의무교육 기간인 중학교에서 왜 학교운영비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가? 정부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남발하기 앞서 법적으로 보장된 의무교육 기간에 학교운영지원비는 물론 무상급식 등 모든 경비는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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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짜가 아니라 무상이라니 참 좋습니다.^^

    2011.04.27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상급식도 반대하는 한나라당 사람들 기절초풍할 얘기지요.
      그런데 경남교육감은 한나라당과 코드가 맞는데...
      선거가 좋긴 좋지요 ?

      2011.04.27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옳은 생각압니다..
    의무교육 기관만이라도...

    잘 보고가요

    2011.04.27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짝짝짝...반가운 소식입니다^^

    2011.04.27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가다 경남이 이런 일도 합니다.
      하긴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경쟁하다 내놓은 공약덕분이기는 하지만....

      2011.04.27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4. 참 반갑고 즐거운 소식입니다.
    아이들이 마음편하게 수학여행 갈 수 있다니...
    저는 돈이 없어 수학여행이 두려웠다는,

    2011.04.27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경남의 초등학생들은 이제
    돈없어 수학여행 못가는 경우는 없겠네요..
    초등학교는 법적으로 무상교육이니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중.고교까지 무상으로 확대해서는 안되겠지만..

    2011.04.27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상 수학여행 꿈같은 소식이군요ㅎㅎ

    2011.04.27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특히 중고등학교에 무상 수학여행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한창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에게, 특히 제주도다 일본이다 부담되는 수학여행비는 상처가 되지요.
    모든 교육에 관한한 무상교육 적극 지지해요~!^^

    2011.04.27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로만 무상교육은 이지 바뀌어야 합니다.
      경남이 먼제 시작했으니 타 시도도 빠른 시일 안에 실질적인 무상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스니다

      2011.04.27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8. 의무여행이 우리 지역에서 시행되었다니 기쁩니다.

    2011.04.27 08:40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가 더 문제지요.
      예산도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11.04.27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말이 젤 와닿네요
    초등학생은 의무교육으모 무상 교육을 해야한다는거..
    맞아요.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만 무상으로 가면 그거 모르는 아이들은 없거든요
    그게 또 상처니깐 무상이 젤 좋은거같아요.
    ^^

    2011.04.27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 수학여행뿐만 아니라 의무교육기간인 초중학교에서는 모든 활동이 무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2011.04.27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초등학교 의무교육에 수학여행경비까지...
    좋은 일이네요.
    가난때문에 상처받는 학생은 없을 것 같은....

    2011.04.27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록둥이

    와~수학여행도 공짜로 가는군요~
    의무교육이 허울뿐이더니 이제야 하나씩 시행을 합니다.

    2011.04.27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 수학여행은 식민지시대 잔재기는 하지만 무상으로 시행하고나서 테마여행식으로 바뀌어지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4.27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12. 기쁜 소식이네요...많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2011.04.27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학여행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그리고 학교에서 교육상 이루어지는 경비는 정부가 부담ㅎ야 합니다.

      2011.04.27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얼마전에 초등 동창들과 초등학교때 간 여행지로 추억여행을 갔었는데,
    수학여행비가 없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공유한 추억이지만 몇 친구는 처음보는 풍경이며 이야기였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답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2011.04.27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는 공납금까지 냈답니다.
      수학여행을 못가는 아이들도 많았고요.
      실비단 안개님이 많이 회복됐다니 참 다행입니다.
      좋은 글 자부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씁니다.

      2011.04.27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14. 한편으론 걱정!

    문재인님 말씀에 따르면, 지난 노무현정권 시절때도 경제분야엔 같은 코드..이념(?)을 가진 자가 거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니까 좀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같은 편이 없었다는... 그래서 경제분야쪽엔 그리도 희한하게 흘러갔더라는... 물론, 얼마간 노무현님의 국정철학에 맞추는 시늉은 했을 겁니다만~...

    마찬가지로, 경남도 아무리 지사가 김두관님이라 하더라도, 교육감이 아무리 진보진영(?)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밑(?)에 사람들이 죄다 한나라당과 같은 사고방식이나 언행을 일삼는 자들이라면, 초등학생 의무급식이나 무상 수학여행도 결국.. 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거란 겁니다!
    그 진행방향이란 게 아무래도.. 지방재정을 고갈내는 형태로 나아가는 거 같은 데...
    이차저차 결국은... 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
    그래서 좀... 걱정이 앞서는군요!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2011.04.27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입니다. 우려슬운 부분은 없지 않지만 그 문제는 또 점차 개선해가야지요.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는 한 문제가 없는게 있겠습니까?
      그리고 경남 교육감은 분명하 한나라당 성향이랍니다. 전교조와 한판 승부하겠다면 당선된 사람이거든요.

      2011.04.27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15. 녹녹치 않은 어린시절을 보내서요.
    수학여행비 때문에 고민하시던 부모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땐 철이 없던지라 그저 돈 달라고 떼만 썼는데, 혹시나 못가게 되면 창피할 것 같아서요.

    보편적 복지는 제가 어릴 적 겪었던 이런 아픈 추억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취지가 아닐까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한 오후 시간 보내십시오.

    2011.04.27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지요.
      그 시절의 고통이 민중들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면서 말입니다.
      아직도 보편이 아니라 시혜적복지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영진 경남 교육감은 수구세력인데 당선되려고 공약을 내건 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학여행 무상이 시작됐답니다.

      2011.04.27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초등시절에도 수학여행이 있었군요. 너무 오래되서 잊은거 같습니다.
    저도 경남사람으로서..좋은일이네요

    2011.04.28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좋은 세상입니다 ^^ 무상으로 여행을 할수있다니 ^^

    2011.04.28 21: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