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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1 참교육 가족 여러분 행복한 새해 맞으십시오 (20)
정치/정치2016.01.01 07:00


참교육 가족 여러분 좋은 꿈 꾸셨습니까? 


새해는 우리 모두가 활 짝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모두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의 아들 딸,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리고 우리 민족 모두모두가 행복한 날들로 채워지는 행복한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병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참 마음이 편치 못했던 한 해 였습니다. 의식주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내 아이, 사랑 하는 아이가 웃으며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일한 만큼의 댓가를 얻지 못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아타까움 때문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아니라 요령 부리고 기회주의적인 사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법을 일삼는 사람들이 오히려 인정받고 대접받는 불신의 사회가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새해 꿈이 하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웃으며 살수 있는 사회가 되는 꿈 말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알토란 같은 우리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놀이터에서 맑고 밝게 자라는 꿈 말입니다. 가정에서 사랑을 듬북받고 학교생활이 즐겁고 친구들과 만나는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희망이 없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입니다. 아이들이, 청년들이, 장년과 노인들에게 희망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세상이겠습니까? 노력한 만큼, 땀흘린 만큼 결실이 맺어지는 사회라면 그 삶이 비록 힘겹고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공정한 경쟁, 땀흘린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불신의 사회가 사로 믿고 살 수 있는사회로 비뀔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모와 자식이 부부간에 그리고 친지와 이웃, 남과 북, 동서와 이념이 갈라져 서로 믿지 못하고 경계하고 중오하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입니다.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가 반찬가게에서 식당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없다면 불행한 사회입니다. 부모를 잘만났다는 이유로,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돈이 많다는 이유로 특혜를 받고 대접받는 세상은 불행한 사회입니다. 생각이 이념이 철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는 세상은 불행한 사회입니다.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하고 내가 살기 위해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라 나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금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기심을 극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비록 가난하기는 했지만 서로 믿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살아왔습니다. 그런 농업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로 바뀌면서 참으로  마음 아픈 나날, 보아서는 안 될 그런 일들을 보며 살아야 하는 보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너를 이겨야 하고 경쟁에서 뒤지면 살 가치조차 없는 것처럼 만드는 사회는 물행한 사회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바뀌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아니 남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같은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너와 우리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너무나 평범한 진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해는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랑을 회복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병신년 새해 아침 여러분들이 꾸는 모든 꿈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살게 하소서


하루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 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투명하게 하소서.

왜곡이나 거짓이나 흐림이 없게 하시고

무엇이 내 마음을 통과할 때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서


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그 자리에서 결정하기 보다 잠시 미루게 하시고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기로 약속했다면 더 많이 주게 하소서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나에게는 교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훌륭함을 알게 하고

그 훌륭함의 핵심에 접근하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나 학력이나

출신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의미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시간을 아끼게 하소서.


하루 해가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내 앞에 나타날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과

안정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이후에 오는

잔잔함을 새롭게 감사하고

이전보다 더 깊은 평안을 누리도록 하소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햇살이 좋은 날은 며칠쯤

그 계절을 완전히 그리고

색다르게 느끼게 하소서.


가족에 대한 사랑

가정의 기쁨을 늘 가슴에 품게 하시고

이런 마음을 전할

기회를 자주 허락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일하는 동안에는

열정이 식지 않게 하시고

열정이 식어 갈 때는

다음 사람에게 일을 넘겨주고

자리를 떠나게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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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일 병신년 새아침...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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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2016.01.01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사님 글을 읽으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성경 말씀이 생각납니다.
      모름지기 목자는 남이 할 수 없는 진실을 전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목사님의 진실을 전해 주는 광야의 목소리 역할을 올해도 기대합니다.

      2016.01.01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선생님...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한번 뵙고 싶은데, 다음에 한국 방문하게 되면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지난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고,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2016.01.01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이 계시면 만나보고 싶은 분 중의 한사람이 바람님입니다. 어제 시사인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블라인드 처리도니 기사가 있느냐고요. 바람님을 알고 싶어하더군요. 올해도 코드 맞는 사람들의 작은 힘이라도 합해서 세상을 바꾸는 밀알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6.01.01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좋은 글에 감사드려요^^
    올해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01.01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사람은 선입견 없이 사심없이 상대방을 볼 줄 아는 사람이랍니다. 백선생님은 거기다 배우고 싶어하는 열정까지 있어 더 좋습니다 올해는 세종교육을 위해 함께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1.01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01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느냐?
      같은 글이라도 철학 있다면 더 좋겠지요. 음식 블로그라도 조회수를 높이기 보다 국민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노을님의 노력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1.01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5. 모든 분의 소망대로 이 세상이 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01.01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으로 힘든 한해 였습니다.
      올해는 민초들이 깨어나 자기권리를 찾는 한해 이기를 기도해봅니다.
      공수래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십시오.

      2016.01.01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녀 갑니다.

    2016.01.01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 오늘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마음이 보여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01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새해 복많이 받으셨어요?
      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어제 꿈에서 이야기 했습니다만 올해는 우리 아이들이 웃으면 행복해 하며 학교를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좋은 소식 자주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6.01.01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8. 작년 한 해에는 선생님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안타까운 현실 속에 선생님 같은 밝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셔서 더욱 따뜻했습니다. 늘 선생님의 글을 보며 힘을 얻고 저만의 인생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병신년인 올 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01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족한 글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친광대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2016.01.01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9. 참교육님도 새해 복 듬뿍 받으세요. 올 한 해, 더욱 건강하고 도움 주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1.01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올해는 우리가 힘을 합해 사악한 권력에 저항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6.01.01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10. 한 해 고생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의 시처럼 살 수 있었으면 바람이 없겠습니다.

    2016.01.01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이 힘드셨지요? 올해는 늙은 도령님 건강하셔서 더 좋은 글 자주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6.01.01 18:0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