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상읽기2018.11.24 08:07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현실정치 복귀'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콜라를 통하여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전대표가 정계에 복귀하겠다는 이유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면서 "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 하고자 한다"고 했다.



개그계여 긴장하라, 홍준표대표 복귀 격하게 환영한다, 꼭 종신 대표를 맡아야. 반드시 거목으로 다시 태어나 큰 웃음 안겨주길 바란다...’ 홍전대표의 정계복귀를 보고 정의당의 환영사(?). 바른미래당은 명불허전 홍준표식 화법으로 한국당이 해체되는 데 밀알이 돼 달라는 논평을 내는가 하면 지금 한국 정치에서 최대 문제가 보수의 대표정당인 한국당이 정처 없이 헤매는 것인데, 홍 전 대표의 복귀로 한국당의 좌표는 더욱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결국 한국당에는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대편에서 큰 일 해주시리라 믿는다. 속히 복귀하셔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큰 웃음 선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홍준표전 자유한국당대표의 정당복귀선언에 대한 야당의 반응은 비판일까 비난일까? 홍전대표의 정계복귀에 대한 야당의 환영사는 본인은 어떻게 받아들일 런지는 몰라도 정치인으로서 이보다 더한 수치는 없다. 말로는 환영사라고 했지만 정치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선언이요, 비난을 넘어 비아냥이요, 조롱이다. 그가 지금까지 한 말잔치를 보면 이런 환영사를 즐기는지는 모르지만 정치인이 개그맨으로 비하 당한다는 것은 이미 정계에서는 그를 정치인으로서 보기보다 개그맨 취급을 하겠다는 선언이요, 정치인으로서 실격자임을 공공연하게 선언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비난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지,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상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있다. 유신과 독재, 군사정권의 폭압에 시달려 온 탓일까? 아니면 진짜 제대로 정치를 잘한 평가일까?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사랑(노사모)은 그의 사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노사모의 노무현 사랑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비판에 의한 검증결과일까? 노사모라는 단체를 만들고 난 후 정치인들 중에는 그의 후광을 받아 출세(?)를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대통령시절, 그의 파격적인 행보와 탈권위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순수함도 없지 않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평가야 사가들에게 맡길 일이지만 인물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나와 동향이니까, 동문이니까, 나와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함께 찍었으니가...와 같은 사연으로 그를 평가한다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이고 정의적(情意的)이다. 특히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는 이렇게 연고주의로 혹은 주관적인 평가로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국회의원은 4~5선은 기본이요, 9선을 지낸 의원도 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대로 가면 아마 10선의원도 곧 등장할지 모른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단체장으로 또 국회복귀로 이어지는 정치인들의 생명력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다.


<이미지 출처 :chaovietnam>


정계의 신유령이 활개치고 있다. 소위 노빠니, 문빠가 그들이다. 노무현 전대통령, 문재인 현대통령을 비난했다가는 친구들에게 혹은 지역사회에서 왕따당하기 안성맞춤이다. 오죽하면 친목단체나 카톡, 밴드 같은 사이버에서 혹은 명절에서 집안사람들과 대화에서조차 정치 얘기는 공공연한 금기사항이다. 모처럼 명절 끝에 만난 친인척간에, 심지어 부모형제간에 혹은 친구 사이도 정치얘기로 시비가 붙어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런 분위기는 선거 때만 되면 활개를 친다. 원색적인 인신공격, 종북, 좌파논리나 유체이탈화법이 난무하고 홍준표 전자유한국당대표같은 인물이 각광을 받기도 했던 것이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는 후진사회다. 비판이 무너진 사회는 썩고 냄새나는 사회가 된다. 개인이든 단체든 국가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애정이 있다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비판을 일상화되어야 하고, 오히려 장려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언제부터인가 시비를 가린다는 말은 시비를 건다로 바뀌면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여럿 가운데서 하나를 구별하는 애정어린 충고가 상대방을 헐뜯는 말로 변질됐다, 비판이라는 것은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말이다. 이에 반해 비난이란 상대방을 헐뜯기 위해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거나 과장해 못되기를 바라는 심리.

부모가 자녀에게 혹은 친구 사이에 애정을 바탕으로 지적하는 충고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다. 정의당이 홍전대표를 개그맨으로 비교한 말은 자유한국당의 막말의 반대급부요, 홍준표 스스로가 살아 온 비열한 삶에 대한 인격에 대한 보상이다. 비판을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단체가 시민단체들이다. 진보단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을 비판을 수용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형제나 친인척간 정치얘기가 금기사항이 된 연유나 노무현대통령이나 문재인대통령을 비판하면 왕따를 각오해야 하는 분위기도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성숙한 사회, 선진 사회로 가려면 자기비판 상호비판이 일상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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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2018.07.06 06:30


점입가경이라더니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얼마 전 양승태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재판거래 충격에 채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져 나온 국회 특활비사건을 보면 이 사람들이 법을 만드는 사람인지 국민세금을 도둑질한 날강도들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 나라가 언제부터 정의를 세워야 할 법이 존재가치를 잃고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야할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범법자가 됐으니 그들을 믿고 살던 사람들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격이 됐다.


대통령이 그것도 한사람도 아닌 두 사람 그리고 그와 함께 일했던 참모들이 줄줄이 구속됐으면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 얼굴을 들지 못하고 해체를 하든지 쥐구멍이라도 모자랄 텐데 어찌된 일인지 그들은 정당이름 달랑 하나 바꾸고 엎드려 절 한번 했다고 용서받았다는 그 뻔뻔함에 진저리를 치고 있던 차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의 한 축인 대법원장이 그가 저지른 경천동지할 짓거리가 얼마나 큰 죄인지를 분별하지 못하는 그 무지몽매함과 후안무치에 몸서리를 치는 것도 모자라 이제 국회의원들까지...

청년들은 35, 7포도 모자라 헬조선을 절규하고 있는데 국민이 낸 혈세로 1g18만원. 900g짜리가 16000만원을 호가 하는 송로버섯 외에도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아 샐러드, 샥스핀 찜, 한우 갈비, 냉면...으로 차려진 오찬을 즐기며 한 벌당 최저가 150만원이나 하는 옷을 3년간 133벌을 입고 패션 쇼하듯 해외 나들이(?)를 다니며 699만원짜리 침대에 545만원짜리 책상과 224만원짜리 의자에 앉아 902000원 짜리 똥휴지통을 사용한다는 대통령을 보면서 차라리 이민이라도 가고 싶었다.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한다!'는 이정미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판결은 차라리 천벌이었다. 그런 짓을 하고도 얼굴을 들고 사는 뻔뻔함에 구역질을 참고 견디며 지지내고 있는 국민들 앞에 나타난 양승태 대법원장의 모습은 민주주의 기둥을 뒤흔든 재판거래 소식이며 국회의원 특활비 갈취사건은 이제 분노할 기력조차 잃고 말았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는 사람들, 법조인이라는 사람들은 언재부터 이 정도로 얼굴 두꺼운 철면피들이었나? 자신이 한 짓이 얼마나 날강도 같은 짓인가 분별조차 못하고 살고 있는 좀비들이었나?

언론인들도 마찬가지다. 자기네들은 다 알고 있으면서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장단 맞추고 10월 유신을 한국적민주주의라고.... 광주시민을 학살하는 현장을 보고 북괴군의 침투라며 국민을 속이지 않았는가? 생사람을 잡아 간첩을 만들고 그들이 처형당하는 모습을 고가의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 속여먹기 특종(?)을 내기 바빴지 않은가? 일류대학을 나와 스펙으로 중무장한 이 나라 지식인들, 학자들, 유명인사들 당신네들은 그 잘난 필력으로 요설을 뱉어내기 바쁘지 않았는가? 영혼을 팔아먹은 이 땅의 정치인들, 언론인들, 지식인들, 종교인들....

권리행사를 하라고 준 권력을 폭력으로 행사한 이 땅의 정치인들. 국회의원 나리들. 국민의 혈세를 도둑질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살아 온 그 뻔뻔함에 또 한 번 배신감을 감출 수 없다. 비정규직이 밤낮없이 일해도 한 달에 받는 월급은 겨우 150만원 안팎이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은 1년에 1억이 넘는 연봉에 각종 수당 및 지원금 연평균이 9915만원, 1인당 법적후원회·출판기념회 후원금 연평균 7000만원, 전용보좌관 7명과 인턴 2(39846만원), 차량 기름값 월 110만원, 차량 유지비 월35만원...등 국회의원 한사람에게 연간 무려 6억원이 지원된다. 그들이 누리는 특권은 예비군 훈련면제, 회기 중 불체포특권도 모자라 퇴임 후 65세가 되면 매달 120만원의 연금에 200가지나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참여연대가 지난 420112013년까지 240억 원에 달하는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내역을 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쥐꼬리만한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들인지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 여야의원 할 것 없이 직책에 관계없이 공모제가 되어 세금 도둑질을 한 이들의 뻔뻔함에 욕조차 나오지 않는다.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박희태라는 사람은 3년간 43번의 해외출장을, 박지원은 71, 00는 사람은 2011년 한 해 동안 무려 187회에 걸쳐 12억원의 특활비를 수령했다. 영수증 없이 지불된 돈이니 이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세금을 낸 주권자들은 알 턱이 없다.

이들은 201187억원, 201276억원, 201377억원 등 총 24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의정지원에 41억원, 위원회 운영지원에 2227억원, 의회외교에 56억원, 예비금에 611억원을 사용했다. 교섭단체 대표는 무슨 '특수 활동'을 했는지와는 관계없이 매월 6천만원,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도 매월 600만원 등 의원들끼리 특수활동비를 나눠 먹기는 관행으로 계속되어 왔다. 국회의원 나리들이여, 법조인들이여, 정치인들이여... 당신네들은 등록금을 벌겠다며 아버지를 따라 건설현장에 따라 갔다가 화재로 참사를 당한 모습을 보면서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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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력층 모아서 세탁기에 돌려 버리고 싶습니다 ㅋ

    2018.07.06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그 나쁜 짓을 하는 자들이 오히려 큰 소리 치고 산다는 것입니다. 지방의 토호세력으로 그리고 유명인사가 되어....

      2018.07.07 05:27 신고 [ ADDR : EDIT/ DEL ]
  2. 죄지을 때마다 당명 바꾸고 까꿍하는게 특징인가봐요.

    2018.07.06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 마디로 개꿀인 저 자리를 누구인들 쉽게 놓으려 할까 싶네요. 특권을 내려놓겠노라는 일성은 항상 선거 때만 재탕하곤 하는 사골에 불과한 건가요?

    2018.07.06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하늘에 천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2018.07.06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쁜 짓 한 놈들이 더 큰 소리치고 존경 받고 잘 사는 세상은 그쳐야 하는데.... 피해자가 가해자르 짝 사랑하니 그게 탈입니다.

      2018.07.07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정치2015.10.06 06:57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인간들이다.” 


어떻게 이런 험한 말을... 누구를 지칭한 말일까? 김경일교수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에서 정치인을 지칭해 한 말이다. 김교수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기자와 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들에게 날카로운 독설을 쏟아 붙는다.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게 청국장처럼 냄새가 풀풀 나는 현장을 보면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채팅하듯 기사를 뱉어내는 고급 룸펜들이다. 권력의 해바라기들이 되어 있는 편집데스크의 심중을 충분히 헤아리면서 만들어낸 원고들을 기사랍시고 만들어 낸다.”


“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다.”


김교수의 독설은 지식인들을 종횡무진 싸잡아 공격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모든 지식인들이 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우리나라 지식인이며 지도자입네 하는 사람들. 철새처럼 권력의 주변을 맴도는 해바라기 정치인들,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데 이력이 난 기레기들... 영혼 없는 말을 밥먹듯이 뱉어내는 방송인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교육자들.... 눈에 돈 밖에 보이지 않는 경제인들... 예수를 팔아 세상 복을 도둑질 하는 거짓 선지자들... 그런 인간들을 보면 누군들 김교수같은 생각이 들지 않겠는가?


한국의 정치판을 놓고 야당이 하는 꼴을 봐도 그렇다. 실제로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집권당의 책임만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반반의 책임은 야당이 함께 지는 게 옳다. 거짓말이 판을 치고 나쁜짓 많이 하는 사람들이 출세하고 존경(?)받는 모습을 보면 이제 신물이 난다. 거짓말에 이력이 나 이제는 ‘대통령 번역기’까지 나온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더욱 그렇다.국민은 눈에 보잊 않고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그들의 사기행각을 보면 역겹고 가소롭다. 


경제인들을 보면 한술 더 뜬다. 그들이 생산한 먹거리가 얼마나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줬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까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을 집어넣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무슨 어려운 ‘기준치’는 왜 정해놓고 그렇게 깨알처럼 보이지도 않게 써넣었는지... 소비자들의 건강은커녕 그들의 눈에는 돈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정치인과 뒷거래로 하다 들통 난 재벌의 실체를 보면 구린내가 천지를 진동한다.   


그 유명한 SKY출신 학자나 정치인만 그런게 아니다. 지금이 무슨 제정일치시대도 아니면서 종교인들에게는 세금조차 매기지 않으면서 조세정의를 읊어댄다. 거짓말도 자꾸 하면 는다더니 이제 그들은 앞뒤가 맞지도 않은 뻔한 거짓말을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국민들을 속여 먹는다. 똑똑한 학자와 기레기와 유명인사들이 한통속이 되어 만들어 낸 논리를 누가 감히 속히지 않겠는가? 얼마나 더 유권자가, 소비자가 속아야 짝사랑이 끝날까?   



영혼 없는 지식인들이 저지르는 해악의 끝은 어딜까? 그들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암세포처럼 사람은 물론 법과 윤리를 실종시키고 자연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그들이 내놓은 거창한 인간중심의 세계관이 그렇고 신자유주의라는 거룩한 경제논리가 그렇다. 국민세금으로 연구실에 앉아 만든다는게 국민들 못살게 하는 궁리다. 그들이 얼마나 반인륜적이고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논리인지는 군수산업을 보면 안다. 겉으로는 평화니 정의를 말하면서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못하는 게 없다. 


오늘날 정치경제를 비롯한 교육과 문화 등 어느 것 하나 건강한 영역이 있는가? 겉으로는 위선을 뒤집어쓰고 박사니 연구사 어쩌고 하면서 무슨 스펙이 그렇게도 많은지 위선과 허세를 과시해야 출세하고 유명세를 타기만 전과가 몇 개나 붙어도 그들에 대한 짝사랑을 그칠 줄 모른다. 유명해지기만 하며, 한자리해 먹기만 하면... 살인자 전두환조차 숭모하는 ‘전사모’까지 등장하는 판에 무슨 도덕이니 윤리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다. 새삼스럽게 맹모삼천지교를 들먹일 것도 없이 자라는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는가? 이런 현실을 두고서 인성교육법을 만들고 교사들에게 윤리나 도덕을 가르치란다. 왜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커가는 아이들이 똑똑해지면.. 그들이 비판의식을 가지고 눈을 뜨면 누가 진짠지 가짠지 분별이라도 하는 날에는 뒤가 꾸린자들이 들통 나고 말텐데 왜 그걸 용납하겠는가? 왜 그들이 역사를 왜곡한 내용을 담은 책을 국정교과서로 만들겠다는 알만 하지 않는가? 그래도 지식인들에 대한 존경과 짝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인가? 부끄러운 주권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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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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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이 책을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 선생님 글을 보니...교육의 현장..양심을 지키는 교육자의 필요가 더 간절하다 여겨집니다. 방법이 하나는 아니니까. 밥 안먹는 자녀에게 밥 먹이는 방법이 하나뿐이진 않죠..

    2015.10.06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지식인들.... 그 뿌리를 찾아보면 식민지시대 일본의 은혜를 입은자들입니다. 민초의 자식이나 독립운동을 하시던 분의 자제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됐잖아요? 그래서 그런 자들이 학문의 체계를 만들다 보니 근본부터가 잘못됐지요. 식민잔재청산은 사람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2015.10.06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2. 학자는 학자답고 선생님은 선생님답고
    판사나 검사는 판사나 검사다울 때
    존경과 인정을 받고 그 말에 신뢰를 갖게 되는 법인데
    돈의 힘에 굴복한 이상 말 그대로
    그 좋은 머리로 궤변만 늘어놓은 요괴 같은 인간들이 되고 마는 것 같습니다..^^

    2015.10.06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입만 살아있는 지식인들... 머리는 좋은데 가슴이 없지요. 각 영역에서 못된 짓만 골라합니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저들이 만든 결과지요.

      2015.10.06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3.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 대다수가 권력자,지식인,...
    가진 사람들입니다
    위선과 가식에 가득찬 사람들입니다
    80이 넘어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2015.10.06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가스통 할배들 보십시오. 전사모를 만들고 무슨 노인회를 만들어 자신이 권력이 되듯 착각하기도 하고요. 어줍잖은 먹물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2015.10.06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4. 돌고 돌고 돌아, 결국 유권자의 시민의식이 깨어나는 수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제도에서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한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글조차 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힘내야지요...^^*
    결국 좋은 날이 올 겁니다...

    2015.10.06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신의 수준만큼 살 수밖에 없다고요. 우민화교육을 하는 이유가 그렇지요. 깨어나지 못하게....

      2015.10.06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5. 영혼없는 지식인들이 저지르는 해악의 끝...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픕니다.

    2015.10.06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이 불쌍하지요. 그들이 권력의 아바타 노릇을 할 걸 생각하면... 잘못된 어른들이 그들의 배경이 되어 주고요. 그 피해는 자녀들에게 돌아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5.10.0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6. 가지와 학자, 그들은 권력을 쫓는 자들입니다. 영혼없는 지식인들입니다.

    2015.10.06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들의 뿌리를 찾아 보면 태생적인 한계 같습니다.
      결국 시비를 가릴 줄 아는 주인들이 깨어 나야 하는데 학교는 교육을 하게 두지 않습니다.

      2015.10.0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7. 같은 지식이라 해도 어느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니 참 요상한 일이죠? 더구나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거짓과 위선에 더욱 가까운 건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2015.10.06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식인들의 이중성은 참 역겹습니다. 얼치기 지식인들 중에는 기화주의자, 혹은 권력의 아바타 노릇을 하면서 자본이나 권력의 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결국은 그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본의 심부름꾼으로서 약자의 눈을 감기기도 하고 해괴한 논리로 불의한 권력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5.10.06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8. 지식인들에 대한 일침을 가한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은데 어느정도 영향이라도 미칠지가 의문이네요. 이미 그들은 타락은 끝까지 가 있는 상항이기에 헤어나기 힘들겠지요.

    2015.10.07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그들은 갈대까지 갔습니다. 스스로 갑이 되어 있습니다.
      가해자 혹은 수탈자노릇을 똑똑히 하고 있습니다. 조중동을 보십시오.

      2015.10.07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2.07.03 06:30


 

‘모르는 게 약’이라고들 한다. 알면 불편하니까 모르고 사는 게 편하다는 뜻이다. ‘담배가 해롭다’고 말해도 ‘평생 줄담배를 피워도 90넘게 사는 사람도 있다’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농약이며 방부제로 먹거리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고 걱정을 하면 ‘그런 거 먹어도 당장 안 죽는다’며 큰 소리 치는 사람도 있다. ‘살면 얼마나 살건데... 엄살이냐며...’ 오히려 핀잔이다.

 

이해관계와 가치관문제로 갈등이 그치지 않는 사회에서 ‘그런 건 몰라도 된다’든지, 우리가 몰라도 세상은 바뀌기 마련이라며 태평스런 사람도 있다. ‘세월이 지나면 세상이 바뀌기 마련인데 힘없는 우리가 나선다고 해결될게 뭐 있느냐며 ‘모른 채하고 사는 게 복장 편하다’고 태형인 사람도 있다.

 

출자총액제한제도가 폐지의 심각성이며, 정부의 민간인 사찰 문제, 4대강의 예산낭비문제, 학교폭력문제.. 등등 심각한 사회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말해도 눈도 끔쩍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보안법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사람도 있고, 사상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지 않는 현실도, 한·일간의 군사정보협정의 심각성 따위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사람도 있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고했다. ‘전생에 죄가 많아 여자로 태어났다’고도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도 했다. 요즈음 이런 소릴 하면 ‘미치광이’소릴 듣는다. 세상이 바꿨기 때문이다. 세상은 왜 바뀌었을까? 세상은 저절로 바뀌었을까? 아니면 신(神)이 바꿔 준 것일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다고 감이 입안에 저절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Lorentz, E.)가 주장한 이론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잖은 일이라도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말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는 게 만고불변의 진리다. 변화와 연관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면 속(본질)은 보이지 않고 껍데기(현상)만 보일 뿐이다. 내가 가난한 것은 내가 게을러서일 수도 있지만 경제관념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낭비벽이 심해서일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경제행위와는 상관없이 국제경기나 국가의 경제정책, 혹은 체제에 따라 나의 생활이 가난해 질 수도 있고 좀 더 나아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모르는 게 약’이 아니다. 체질에 따라 담배를 하루 한 갑씩 피워도 90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 몇 개비씩만 피워도 건강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는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착각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노동자와 국가보안법은 무관한 게 아니다. 국가 보안법이 있어 납북관계가 적대적인 관계가 되면 복지예산에 씌어야할 예산이 최신 무기 구입을 위한 국방비에 지출된다면 가난한 이들에게 돌아갈 예산이 줄어들어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주인이 없는 사회에는 노예가 주인 행세를 한다. 민주주의에서 주인은 유권자인 백성이다. 백성들이 민주의식, 정치의식과 같은 주권의식이 없으면 일꾼인 국회의원이나 도민의 살림을 살아달라고 뽑아놓은 도지사가 주인행세를 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을 뽑아 놓으면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 지지 않은가? 

 

대선을 앞두고 말의 성찬이 시작됐다. 공약(公約)인지 공약(空約)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말의 성찬이 난무하고 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농부는 농사나 짓고 상인은 장사나 하고 학생은 공부나 하고... 이렇게 하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민주주의는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는 시각, 주인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주권의식이 살아 있을 때만 주인이 주인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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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옳은 말씀입니다. 민주주의는 모든것과 연관이 돼 있다는 말 공감이 갑니다.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책임지질 못하는 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화욜 되세요.^^

    2012.07.03 06: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이 지적하신대로 귀국하자마자 이눔의 나라는 스트레스를 북북 쑤셔대고 있는 나랍니다. 문제의식을 가지면 안 되는 나라인가 보죠.

    2012.07.03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들지요.
    이런 말을 아이들이 얼마나 알아 들을까 하면서도
    틈틈이 일러줍니다.

    2012.07.03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4. ^^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는 취지에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입진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문제의식은 겉으로 보여지는 표피적 현상에 대한 일반적 감정의 차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란 추상적인 말로 자신들이 이면의 사항들을 고려해서 문제점을 지적한다라는 뉘앙스는 다분히 풍기고 계시지만,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가 부자를 더욱 잘 살게 하는 지도자와 가난한 이들을 살리는 지도자였다란 식의 말씀은 보기가 상당히 만망하네요!^^


    비정규직 입법과 기업도시특별법 그리고, 부동산 폭등과 관련된 헛발질들...여기에 저축은행...그것도 부동산 경기 폭등과 관련하여서 P.F대출이 어떤 식으로 다루어졌으며,


    이것이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 어떠한 부실로 연결되어서 지금 이런 지경에까지 왔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면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이 조금은 현실이 되겠지요...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노무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한 20년정도의 터울을 가진 정부인가요?^^

    모든 정책과 그에 대한 실효성이나 부작용이 모두 연결되거나 연관된 전정권과 현정권 이니던가요?^^
    대표적인 사례로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는 이명박 정부의 작품이던가요?

    그리고, 이 사안들의 파장은 단순한 정치나 사회의 한 방면에만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


    제가 이 포스팅을 보고서 드리고 싶은 애기는, 문제의식이란 것은 표피적 현상에 대한 불만과 불평과 무조건적인 반대나 선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성찰과 반성 그리고 꾸준한 지식습득과 이를 체화하려는 노력 그리고 이를 통해 얻어진 지혜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항상 고민하고 반성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노무현과 이명박은 다르다라는 억지춘향식의 황당한 도그마를 설정해놓고서 여기에 모든 문제를 끼워 맞치니까...

    현실이 왜 이 모양으로 계속 돌아가는지. 그리고 왜 이런 현상들이 가속화되는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답이 나올 턱이 없는 것이죠...


    반이명박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이건, 제가 다음 뷰의 글들을 보면서 줄곧 생각하였던 것인데...입진보 선생님이나 다른 입진보 시사 블로거들도 대부분 과거 1970~80년대부터 운동권 학생들이 가지고 있었던 혹은 민주화 세력들이 말하던 그 논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점은 정말로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야가 세계적 추세를 돌아보고 그 안에서 우리들의 자주성과 위상을 가늠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물안 개구리마냥 민족정서와 젊은 사람들의 순수한 울분과 감정에만 호소하는 경향이 너무 크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님들은 정치나 민주주의 혹은 역사를 논하기 전에, 좀더 심도있는 세계사와 민족주의 사관에 기반하지 않은 우리네 역사를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거시 혹은 미시 경제학적인 마인드도 확실하게 갖추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도 이런 말을 하는 제 자신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항상 반성하는 입장입니다...)


    님들이 제 아무리 떠들어도 당장 호주머니가 비고, 삶이 팍팍하면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이것은 개인만이 아니라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전체 국민들의 경제력이 떨어지는 뻘짓들을 지속하게 되면, 그 피해는 당시 정권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차기 혹은 차차기 정권과 국민들이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피해를 보는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노무현 참여정부를 제대로 보시라는 말입니다.


    저 위에 제가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에게 자문을 한번 구해 보세요...


    그닥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을 것이니까 말입니다....아시겠어요? 입진보 선생님...^^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입니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을 쓸만큼 지금의 세상이 단순하지도 않고, 점점 더 촘촘하고 세밀화되어가는 네트워크에 기반하는 세상이라지만...기본적인 인간들의 삶을 유지하는 의식주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말입니다.


    정치나 사회 문화 예술이 바뀌어도 인간이 먹고 살고 입는 문제는 계속된다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은 항상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평생학습의 명제이어야지 다른 이에게 조언하는 성격의 명제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2012.07.03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삶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과 부딪쳐 나가야 합니다.

    2012.07.0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문제는 문제의식이 아니라 문제이지요..

    문제의식이 문제라 하는 어른은 이세상에 없을것입니다.


    비판은 '문제를 깨닿고 해결하기 위한 이성의 첫번째 의식입니다.'

    긍정과 부정은 대등관계로 모두 사람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국민을 좀비로 만들기위한, '부정적인'에 대한 마녀사냥에 놀아나지 마세요~


    문제의 핵심은 어떤가치를 위해 저 두가지를 사용하느냐 입니다.

    2012.07.03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미디어도 문제의식없는 세태에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tv프로에도 제발 재미없는 프로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았다가 선거가 끝나고 나면 후회하고...악순환의 반복이 우리를 지치게 할 법도 한데
    참...올해 대선은 또 어떨지...

    2012.07.03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의원에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종합병원으로 보낸다. 환자가 열이 나는 이유는 치과적일수도 있고 내과적인 원인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폐암에 갈려 열이 나는 환자에게 감기약을 지어준다는 것은 의사로서 치명적인 실수다. 사회를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다.

교사는 가장 정치적이어야 한다. 왜..? 정치인도 길러내야 하니까?

내일의 노동자, 상공업자, 예술인, 정치인, 종교인...을 길러내야 할 교사들이야말로 정치적인 안목과 철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보는 것은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라고 가르치는 교사야말로 내일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는 교사라는 사람은 치명적인 결격 사유다.

교사도 주권을 가진 자연인이다

교사들의 중립성을 놓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전교조 교사가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사실을 두고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파면·해임의 중벌이 내려지기도 했다. 정치적 중립이란 공무를 수행하는 수업시간에 특정정파의 입장을 강요하거나 편향된 의식을 심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지 교사이기 때문에 국민으로서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거나 사적인 석상에서 정치 얘기를 못하라는 말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검색에서>

고등학교 사회과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윤리, 역사, 지리..등 13과목이나 된다. 1학년에서 배우는 사회는 통합교과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조금씩 양념조로 나온다. 그러나 이 수준으로는 역사의식이나 시민의식을 심어주기는 역부족이다.

교육이란 상품... 어느정도일까?

자연계열로 바뀌는 2학년이 되면 사회교과는 더 이상 배울 기회조차 없어진다. 만약 이런 학생이 대학도 자연계로 간다면 이 사람의 사회의식은 평생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을 면키 어렵다.

사회과 교사는 누군가? 사회교사자격은 13과목 모두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교사도 법학을 전공한 교사도, 지리나 정치를 전공한 교사도 무두다 일반사회교사 자격증을 받는다. 일반사회교사는 학교의 형편에 따라 지리도 가르치기도 하고 정치나 역사를 가르칠 때도 있다.

교사의 전공과 관계없이 개설되는 사회과 교과목

7차교육과정이 바뀌고 기존의 일반사회 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방학을 이용해 연수를 받고 통합사회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4년간 공부한 전공과목을 겨우 한두달 연수로 고등학교 사회과를 가르친다는 것은 무리다.

사회과 모든 교사들이 다 그렇지만 자신이 전공한 과목 외에 다른 과목을 가르치면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회과가 선택교과가 되면서 학교에 따라 자신의 전공과는 다른과목을 개설했을 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경제를 전공한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면 교과서에 실린 역사적인 지식만 암기하도록 가르치려고 한다.


그렇게 해야 수능에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배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역사를 볼 수 있는 안목, 사관을 이해하고 오늘의 내가 있게 한 의미를 깨닫게 할 수 있을까?

교육블로그가 왜 정치를 말하느냐고요?

교육블로그를 하겠다고 시작한 내 블로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종교 등 온갖 얘기를 다 쓴다. ‘교사이기 때문에 더 정치적이어야 한다.’ 이게 평소 내 소신이다. 역사교과서에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는 사람은 정치인이다. 교과서를 편성하고 교육과정을 만드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입시제도는 물론 학교예산을 배정하는 일도 정치인이 하는 일이다. 교사에게 정치를 몰라도 된다는 말은 무지와 무소신의 극치다.  정치의식, 민주의식, 시민의식, 역사의식...이 없는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면 교육이 아니라 지식전달자, 지식판매상이 될 뿐이다.

민주의식이 없는 교사는 민주시민을 길러내지 못한다. 정치의식이 없는 교사는 훌륭한 정치인을 길러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노동자의 의식이 없는 교사는 건강한 노동자를 길러낼 수 없다. 교사에게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는 아이들이 깨어나면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가 드러날까 겁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더불어 사는 세상, 질높은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정치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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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동원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으로써 아주 가끔 글쓴이의 글을 접해보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글쓴이의 주장(?)에 우려가 되어 이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다음날 저의 둘째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 하겠습니다.
    모 교사가 수업시간에 이야기 하길 "이번 선거에 나경원이 되었으면 나라가 망했다"고 이야기하더랍니다.
    그 교사는 수업시간에 종종 4대강 비판을 하던 교사였습니다.-제 아이가 그 교사의 편향된 정치적 사상이 우려되어 저에게 이야기 하여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 교사는 글쓴이의 주장대로 지극히 정치적인 발언(?)을 일쌈는 교사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일까요?
    많은 시민들은 나경원후보를 지지했었고 또 많은 국민들은 4대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박원순후보를 지지하거나 모두가 4대강을 비판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글쓴이께서는 교사가 정치를 말해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교사가 정치에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사 개인적으론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또는 보수적이라 할지라도) 진보와 보수의 관점들을 모두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적인 교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정치를 말하기 전에 정치적 균형감각을 갖일 수 있도록 가르칠때 아이들은 바른 판단을 갖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2012.02.05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우려 때문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원이란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공민권을 가진 자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어떤 말씀을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직설적으로 '00를 찍어라' 이렇게 표현하는 선생님은 분명히 실정법을 위반한 경우지요.
      제가 그런 경우를우려해 공적인 개인에게 요구되는게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고 썼던 것입니다.

      제 글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2.02.05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 파란하늘

      박동원님의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참교육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박동원님의 글에 단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박동원님과 일치합니다.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마친 저로서도
      우리나라의 역사, 정치 수업이 수박 겉핥기식이며
      점수를 위한 수업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와 정치에 대해 교육이 강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편향된 교육자는 정말 위험합니다.
      그러한 사람의 밑에서는 편협된 정치성을 갖는 학생이 될 뿐입니다.
      그것이 어느쪽이든 간에 절대적으로 위험합니다.

      저는 참교육님의 글을 읽으며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은게 무척 아쉽습니다.
      교사의 정치적 활동의 자유만을 이야기 하셨을뿐
      그에 따를 책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따라서 자유의 제약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군인이 있을 수 있겠네요.
      정치적 중립성이 없는 군인이라... 정말 위험하겠죠.

      모든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죠.
      물론 모든 교사 분들이 정치적 홛동을 한다고 아이들에게 편협된 정치적인 내용을 가르치지는 않을겁니다.
      또 그런 활동을 안한다고 편협된 정치를 안가르치지도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그런 활동을 하는 교사라면 자신의 생각을 아이들에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표현할 상황이 많아 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그런점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그렇구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짚어 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가 생각해 봅니다.

      2012.02.05 23:46 [ ADDR : EDIT/ DEL ]
  3. 하모니

    조중동이 교사들을 포섭해서 교육에 개입해도
    참교육님은 괜찮다고 말하시겠네요.

    2012.02.05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4. zzz

    대놓고 나는 전교조다 광고하시는것 같군요
    교사가 왜 정치를 말하면 안되는지 모르시진 않잖아요
    정치를 말하고 싶으시면
    법부터 바꾸세요
    교사되기전 면접볼 때 정치를 말하겠다고 하셨습니까?
    그런말 했다면 지금 교사가 되었을것 같죠?
    되기전엔 준법서약이다 뭐다 다 해놓고
    되고나서 나몰라라 하는건
    교사로서 옳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세요?

    악법도 법이란 말이 있죠?
    민주주의 법치주의 사회에서
    시민을 가르치는 교사가
    사회의 약속인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법을 지킬까요?

    2012.02.05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 ZZZ님 저는 전교조 교사가 아닙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임한지 6년이나 됐는데 왜 저를 전교조 교사라고 하지요?
      비판적인 사고를 하거나 정부의 잘잘못을 지적하면 전교조인가요?

      2012.02.05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zzz 이분은 참교육님이 전교조 교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광고하는것 같다고만 했지. 그리고 이분은 비판적인 사고를 하거나 정부의 잘잘못을 따지면 전교조 라고 말하지 않았네요. 그저 법을 지키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왜 흥분하시는지?

      2012.02.05 19:15 [ ADDR : EDIT/ DEL ]
    • 같이 알바를 하시는 분이군요.

      2012.02.05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ㅋㅋ 정부비판하면 빨갱이냐고 분노하시면서 자기비판하면 태연히 알바취급하시는 참교육님은 참 멋지십니다.

      2012.02.06 09:01 [ ADDR : EDIT/ DEL ]
    • 그건좀;;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법의 판단을 대신하는 판사조차 완벽하게 적합한 판단을 하지 못해서 지금 사법부의 불신이라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던가요?
      인간에게 가능한 이상의 정치적 중립성을 논하는 것은
      무비판적인 사회인식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편향적인 정치인식을 말하는 것은 안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기에 교사가 완벽한 중립성을 가질 수 없다면
      그것의 적합성을 듣는 아이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그들을 단련할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지금의 교육과정은 문제가 많네요.
      그 문제가 많은 교육과정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것도 교사의 정치적 소임이라고도 생각하구요.
      정치적..이란 것은 그런 것인데 그런 활동까지 싸잡아서 교사는 절대로 발언도 해서는 안돼라고 위의 분은 말씀하시는건가요?

      또 수업시간에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정치적 신념을 위해 그 외의 시간을 이용하는 것까지 밀어붙이는 것도 문제구요.

      솔직히 저는 교사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좀 더 개인의 일만이 아닌 전체의 일에 신경쓰고 고민하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민사회란 건 그런 걸 말하는 거니까요.
      분명 더 좋은 세상으로 가는 길도 그런 많은 논의와 질문과 답 속에 있을 것이구요.

      2012.02.06 12:45 [ ADDR : EDIT/ DEL ]
    • 최은희

      "정치적 중립"의 의미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다고 아니라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는것이 정치적 중립입니다. 정권이 시키는 일을 집단적으로 행하는 것..(어딘가 대규모 행사에 동원되는..)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사"의 정치적 중립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동일시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악법도 법이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것고 관련된 것은 아래 블로그를 우선 보시고, 좀 더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daum.net/yyeim1202/7689770

      2012.02.06 16:02 [ ADDR : EDIT/ DEL ]
  5. 교사는 가장 정치적이어야 한다. 왜..? 정치인도 길러내야 하니까?

    - 이 말이 참 와닿네요. 민족의식을 가진 사람,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잘 살게 하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인이 성장하려면 당연히 그런 세상을 접하고 배울수 있는 교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2.02.05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흐미.. 맛는 말이군요;;.. 제가 정치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언가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군요.ㅎㅎ

    2012.02.05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카펠라

    예비 역사교사로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정말 사회과, 특히 역사과에대한 정부의 괄시는 알고는 있지만 용서가 안 됩니다.
    아무래도 인문사회전공의 교사들의 정치적 성향이 현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적일 수 밖에 없겠죠.
    그걸 가장 잘 아는 건 현정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기도 하겠죠.
    교사가 정치적인 내용을 가르친다고해서 모든 학생이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교사는 학생의 올바른 정치적 판단을 도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선동과 정치교육은 확실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는 선동가가 아니라 단지 선구자 입장일 뿐이니까요.

    2012.02.06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8. aqua

    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졌으나, 청산되지 않은 과거와 설정되지 않은 미래의 비전, 구성원들 간의 반목이 심화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정치 교육을 시키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치적 시민은 생각하고, 비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소양을 지녀야하나,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로 한정 한 것은 암기식 교육이요, 개론적 수준의 지식을 요구할 뿐입니다. 나름의 장단점은 있으나,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나라들의 교육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의 정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편향된 교육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정도 수준의 정치 교육으로는 성숙된 시민 사회가 되기는 요원합니다.

    2012.02.06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9. 얌얌

    인간인데 정치 당연히 가능하죠. 그런데 그 정치가 교원휴가축소불만을 표현하려고 있는가 보네요.
    공무원중 최고의 대우인데 가장 정치적. 지킬게 많아서 그런가

    2012.02.06 00: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화난다.

    애들한테 정치얘기해서 좋겠다...쓰레기 자식...!!! 교사가 왜 철밥통이냐? 헌법에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교사가 왜 정치를 수업시간에 하지 말아하야 하냐하면 헌법에 있기 때문이다. 철밥통부터 깨라..쓰레기 교사들아.

    2012.02.06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치성을 피력하시려면 공무원의 위치를 포기하시는게 맞겠죠.

    2012.02.06 01: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리나라는 너무 정치적 발언에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선진국의 길이 너무 멀고도 험합니다.

    2012.02.06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곰곰이77

    글 잘 읽었습니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 입니다. 그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살아야할 세상도 함께 만들어 주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사회문제, 정치문제에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만 가르치라고 한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서랑 무엇이 다를까요.

    2012.02.06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믿음이

    교사가 노래를 멋지게 불러 주면 행정실이 악보에 받아 쓰는 이른바 비서도 아니고 완전 환상의 짝궁 시다바리입니다. 전교조는 손 하나 까딱않고 날로 먹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긴 겨울방학에 근무조외 개미새끼 하나 안온 것 같은데 개학후 너도 나도 뭘 해달라는 통에 행정실 몸살중입니다. 운영위원회 심의안건이 기한이 지나서 안되는데도 무조건 추가 신청해달라 떼씁니다. 시간이 없어 일 못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지요.

    2012.02.06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중도

    전교조가 무조건 옳은 것도 무저건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에 완전하거나 완벽한 것은 결코 존재 하지 않습니다. 모순을 없애려는 노력을 할뿐입니다. 정치 당연히 교육해야죠 그렇지만 너무 단체 이익을 위해 단체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한다고 무조건 편향성있게 교육하는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자라나는 애들에게 자신들의 편견을 집업넣는 오류도 범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숲을 볼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숲속에서 줄기가 어떻고 가지가 어떻고 하는 것은 학생들을 숲속에 가둬놓고 큰것을 바라볼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 할 수 도 있습니다. 교권침해한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권위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헌신과 사랑을 바탕으로 생겨나는 존경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밥그릇 싸움하는 정치인이나 자신들의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여러 단체나 같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는 모습이 애들에게도 좋은 사회를 가르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2012.02.06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왕굿

    정치적 중립이라....중립/객관이란 단어 자체가 권력의 이데올로기적 성향을 그대로 내포하고 있는지 모르시군요...사람이 중립적인 사람이 있습니까? 중립의 기준이 있다면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인간이 어떤 개념에 대해 알하가면 '기호'가 생기고 '판단'이 되기 마련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지식은 배운 것 이겠죠.
    중립이란 없습니다. 다만 원칙적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있을 뿐이죠. 어느 사회학자가 이야기 하길 '지옥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기계적 중립을 지킨 사람을 위해 예약되 있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상황자체도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인문학의 부재가 여기의 상황을 만든다니 ...

    2012.02.06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왕굿

    현대 철학하고 사회학 경제학 같은것 고등학교 공통 필수로 지정을 해놔야지......메트릭스안에서 기계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네오의 생각을 알리가 없죠...

    2012.02.06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늘

    교사가 정치적 중립이 될 수는 없죠.
    대신에 교사가 한 명이 아니니깐 아이들이 그 속에서 충분히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립을 지켜야 한다면 가장 우선은 부모와 친구들과 이웃들이겠죠.
    교사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수업하는가보다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을 아이들이 접해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 싶네요.

    2012.02.06 19:47 [ ADDR : EDIT/ DEL : REPLY ]
  19. 글 잘 읽었습니다. ^^
    참교육님 포스팅 애독자이긴 하지만, 거의 스마트폰으로만 보다가, 컴퓨터로 보니 댓글들이 바로 눈에 들어오네요. (스마트폰은 댓글 보기를 눌러야 보이지만요 ^^)
    많은 분들이 부적격 교사들의 철밥통 뽀개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예비 교사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핵심 내용은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거나 무지한 교사에 대한 우려와 사회 교과의 수박 겉핥기식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 보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2012.02.07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교육이 교육의 본질을 잃고 점점 상품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참 안쓰럽고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
    교사가 정치색을 띄는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이념을 누군가에서 주입시키려고 하는것
    그것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사라 함은 다방면에 식견이 있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참 ... 마음이 아픕니다.

    2012.02.08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하늘

    허허 우리 나라에 아직 선생님 같은 교사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직업 월급쟁이 교사들이 대부분인데...

    2012.02.14 05:1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