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세상읽기2019. 8. 20. 04:41


마산에서 이은상문학관, 조두남 음악관 이름을 놓고 격렬하게 논쟁이 붙었을 때 얘기다. 당시 나는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사람들의 모임에 갔다가 집중 성토를 받았던 일이 있다. 나는 그 당시의 충격을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내가 이 일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한두 사람으로부터 그런 공격을 당했다면 상대방의 인식수준이 문제가 있어서 하겠지만 그날 참석한 8명 중 나 혼자만 생각이 달라 성토를 당했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그것도 자칭 진보성향이라는 사람들이...  나는 이일을 두고 며칠을 두고 곰곰이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 했으니 그 충격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이야기의 발단은 이은상의 ‘내 고향 남쪽 바다’ 때문이었다.



“나는 이은상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은상의 시는 좋아 한다” 이 말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그러니까 마산의 이미지 마킹을 ‘내 고향 남쪽바다’ 뭐 이런 브랜드로 승부를 걸면 승산이 있다는 주장 때문이었다. 사실 이은상이라는 분 때문에 마산에서 겪었던 격론은 아직도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마산 시청이 ‘조두남 음악관’ '이은상 문학관’이라는 이름을 따 시 예산으로 회관 건립을 발표하자 시민단체기 반발하면서 사건이 터진 것이다. 결국 시민단체 대표로부터 시장이 밀가루 세례까지 받고 시민단체 대표가 구속되는 변괴(變怪...?)까지 겪고서야 겨우 ‘마산 음악관’ 마산 문관‘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당시 나는 시민단체 대표로 토론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그 때의 상황을 잘 안다. 당시 나는 이은상 문학관 조두남 음악관으로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람이다. 또 어떤 이는 ‘내고향 남쪽바다’ 문학관‘으로 하자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다. 조두남의 행적은 물론 이은상도 일제가 세운 허수아비 정권인 만주국의 기관지 <만선일보>에 재직한 일이며, 친일 월간지 <조광>의 주필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이승만을 비롯해 박정희, 전두환을 ’세계 속으로 발자국을 내 딛게 한 민족의 탁월한 영도자로 서술‘하는 등 친독재 찬양행적이 역력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을 폄하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마산은 3·15의거를 빼놓을 수 없고 이승만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저항의 도시, 정의감의 도시로 표현된다면 그를 마산의 상징으로 내놓을 수 없다는 얘기다.

토론의 주제는 ‘인간 이은상’과 ‘이은상의 작품’을 동일시(同一視)할 수 있느냐가 핵심 논쟁이었다. 마산 시민 다수가 원하면 ‘내 고향 남쪽 바다’와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게 마산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가치관의 문제를 ‘다수결의 원칙’에 적용시킬 수 없다는 의견차이로 토론이 계속됐다. 결국 ‘세계를 계급적 관점’에서 보지 않으면 진실을 볼 수 없다‘는 얘기를 꺼냈다가 나 혼자 집중 성토를 당하게 된 것이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현실문제에 대한 이해가 비슷해 시민운동을 함께 해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문제의 성격에 따라 인식의 폭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인식이란 ’무지에서 지식으로, A 라는 지식에서 B 라는 더 심오한 지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며, 전면적이고 객관적이며 더욱 완전한 진리를 향한 운동으로서 존재한다.’ 사회구조에 대한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현상에 대한 선입견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기존의 지식 범주를 벗어날 때 상대주의나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 받기를 꺼린다. 사회를 보는 기준이 인식의 차이로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시각차를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관념적인 인식을 하는 사람이 변증법적 인식을 하는 사람을 만나 하는 대화나 토론은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 이 날도 ‘계급간의 이해가 다르다‘는 내 얘기에 ‘같은 회사에서 사장이 노력해 얻은 이익과 사원이 노력해 얻은 이익은 회사의 이익’이 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이 크면 사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공생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차는 결국 계급적 관점에서 현상을 이해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은 ’대단히 문제가 있는 시각‘으로 성토를 당해야 했다.



변화란 ‘모순(矛盾)’이 있기에 가능한 얘기다. 모든 사물은 내부에 존재하는 내적 모순과 외부에 존재하는 외적 모순의 대립과 투쟁으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의 법칙’이라는 변증법의 핵심이다. 물이 액체에서 기체, 기체에서 고체로 변화를 하는 이유는 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변화와 연관의 속성으로 현상이 달리 보이지 때문이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도 위치에 대한 모순의 변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에서 뿐만 아니다. 사회에서도 자본과 노동의 대립물의 투쟁과 통일 없이 사회변화를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결국 모순을 인정하는 사고 없이는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이은상은 싫지만 그의 작품은 좋다.’ 모윤숙은 싫지만 그의 작품은 좋다.’ ‘전두환은 밉지만 일해공원이 어때서...?’ 과연 그럴까? 이은상과 내고향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또 별개의 존재라 하더라도 내고향으로 우려먹고 사는 사람들이 지역의 토호세력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서는 진실을 볼 수 없다. 이은상은 빼고 내고향 남쪽바다만 인정하자는 것은 토호세력의 손을 들어주는 일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해관계를 비롯한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변증법적 시각이 없다면 ‘좋은 게 좋다’가 되고 말 것이다.

기득권자들의 논리는 그렇다. ‘이제 60년도 더 지난 얘긴데 그 얘길 꺼내 뭘 하겠는가? 국민화합 차원에서 용서하자.’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게 아니다. 당시의 그들이 변절하고 친일한 대가로 나라를 찾겠다는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죽고 병신이 되고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는데 ‘그런 얘길 지금 새삼스럽게 꺼내서 뭘 하겠느냐?’는 말로 독립운동가들의 고통과 상처가 아물게 되는가? 박근혜가 말하기를 ‘아버지가 하신 일 딸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말 한마디로 인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은 8명이 다시 살아나는가? 그 가족의 한이 풀리겠는가? 어찌 인혁당 뿐이겠는가? 군대에서 의문사로, 독재에 저항하다 고문당하고 전두환을 탄생케 한 원인제공까지....학교가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 한 ‘이은상은 싫지만 그의 작품은 좋다.’는 논리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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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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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전 갔던 윤이상 기념관이 2010년 만들어지고 7년간이나 "도천테마파크"로이름 붙여져 있다가
    2017년에 제 이름을찾았습니다.
    이름은 붙이되 평가는 정확하게 해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9.08.20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학교에서 철학을 제대로 배우지 않는 이상 엉뚱한 논리의 주의주장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2019.08.20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철학의 중요성...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잘 보고가요^^

    2019.08.20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라디오 선을 목에 휘감은 채 끌려 다니면서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어야 했고, 물로 고문당하고, 단소로 맞아가며 친구들의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대신해야했다.’

‘수업시간에는 공부하지 말고, 시험문제 다 찍고, 돈벌라 하고, 물로 고문하고, 모욕을 하고, 단소로 때리고, 우리가족을 욕하고, 문제집을 공부 못하도록 다 가져가고, 학교에서도 몰래 때리고, 온갖 심부름과 숙제를 시키는 등 그런 짓을 했어요.’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자살한 학생의 유서의 일부다. 어쩌다 학교가 이 지경이 됐을까? 이런 자살이나 왕따 기사에 접하면 어떤 사람들은 ‘점수가 나쁘다고 자살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 학생이 몇 명이나 되겠어?“ 이렇게 자살한 연약한 의지를 탓하거나 ”폭력을 하는 가해자를 잡아 영원히 감옥에서 내놓지 말아야 한다’며 흥분하는 사람이 있다. 오늘은 학생 자살이나 왕따문제를 통해 교육문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너무나 상식적인 얘기. 우리나라 사람들치고 교육문제에 관한 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정작 근본적인 문제, 교육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면 예상 외로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혹 교육을 시험점수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까요? 실제로 100점을 받아오면 ‘우리 아들최고...’라며 칭찬해 주시는 부모들이 많지요. 100점이란 학교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뜻일까요?

난이도라는 게 있습니다. 교과담당선생님이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목의 점수가 평균 3~40점이 나오면 창피를 당하니까 평균점수를 7~80점 수준이 나오도록 조정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이렇게 어려운 수준을 조절하는 난이도를 고려한 점수가 교육목표를 달성한 수치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출제자가 학생들의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나타낸 수치 즉 평가 점수를 사회학에서는 ‘개념의 조작적정의’라고 한답니다. 개념 즉 ‘공부를 썩 잘 한다’를 ‘100’이라는 수자로 혹은 ‘보통이다’라는 표현을 ‘50’ 이렇게 나타내는 걸 ‘개념의 조작적 정의’라고 하지요.



옛날에는 교과점수는 ‘수우미양가..’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만 100점, 95점, 87점.. 이렇게 점수급간을 1점 단위로 차등화시켜 수자로 나타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100이라는 수치와 99라는 수치가 담고 있는 의미, 1등이라는 의미와 2등이라는 의미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교육이란 지적인 측면 정의적인 측면 그리고 체력적인 측면 등 여러 영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치로 환산된 점수라는 건 지식교과일 때만 가능합니다. ‘인내심이 많다. 교우관계가 좋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다...’ 이런 행동발달의 평가는 어떻게 할까요?

인성의 발달을 수치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인내심이 90점, 사회성이 87점, 책임감이 85점... 이렇게... 옛날에는 행동발달을 ‘가나다’로 평가해 성적표나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가를 하기 어려우니까 학생의 교과 성적이 좋으면 ‘가가가...’로 교과점수가 나쁘면 ‘다다다...’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평가조차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걸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직 100점이냐, 90점이냐, 1등이냐, 2등이냐? 그것만이 관심의 대상입니다.


‘점수가 나쁘면 인성도 나쁘다?’ 정말 그럴까요? 아마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그 반대라고 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그런 행동발달이라는 평가는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기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만 성적만능주의는 점수를 교육, 혹은 인성을 포함한 교육의 결과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숭이나 늑대가 사람을 키우면 사람이 될까요? 원숭이가 될까요? 실제로 프랑스의 아비뇽동굴에서 발견된 늑대소년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전혀 사람의 행동을 하지 않는 늑대였습니다. 잃어버린 아이가 늑대 젖을 먹고 사람이 아닌 늑대화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것을 사회학에서는 ‘사회화’라고 합니다.

사회화는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교육, 즉 사회화는 어디서 이루어질까요? 물론 가정과 학교와 그리고 사회에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사회화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정말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물론 학교에서는 의도적인 교육 즉 커리큘럼을 통해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을 하는 곳이요, 가정과 사회는 의도적인 교육기관이 아니라 무의도적인 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보는 게 옳습니다.


오늘날 가정에서 교육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물론 경제력이 있고 부모의 교육관에 따라 양질의 가정교육이 가능한 가정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교와 학원 그리고 새벽같이 학교에 가 밤늦게라야 돌아오는 가정에서 교육이 가능하다고 믿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만 다니면 사람다운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게지요. 100점만 받으면 인성도 좋아지고 출세(?)도 하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학교교육은 교육법이나 학교교육목표를 달성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상급학교진학을 위한 점수따기 경쟁장이 된 지 오래입니다. 교육이 없는 학교! 그런 학교에 학교폭력이며 왕따가 나오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상대방이 무너져야 내가 살아남는 승자제일주의 교육현장에 어떻게 건강한 아이들이 자랄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사회는 어떨까요? 오늘날 우리사회는 교육이 아니라 건강한 아이들을 황폐화시키는 장이 된 지 오랩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학교 앞 문방구나 만화방을 한번 보십시오. PC방이며 공공기관 그 어디에 내일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을 배려하고 안내하는 그런 교육의 장이 마련해 둔 곳이 있습니까? 교육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을 찾아 볼 수 있습니까? 돈만 벌 수 있다면 아이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상업주의의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


이 기사는 충남도청인터넷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7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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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 돌아갈래!~ 를 외치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과거로 돌아가고픈
    오늘날의 교육현장입니다,,

    2012.01.10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옳은 말씀입니다. 학교주변을 보면 교육적인 환경이
    못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전국어디에나 마찮가지 이더라구요.
    글 새겨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여세요.^^

    2012.01.10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4. 꽃집아가씨

    점점 심해지는 학교폭력 정말 지겹습니다.에휴...

    2012.01.10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5. 학교 폭력이 제발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3월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울 아들을 위해서라도..

    2012.01.10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강춘

    학교폭력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30년전 그 때의 일본이 학교에서의 성폭력보다 학새들간의폭력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런 폭력도 유행처럼 일본의 뒤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성폭력보다 무서운 학교폭력.
    우리 모두 다가 이 문제로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2012.01.10 08:27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모니

    이런식으로 피상적인 문제나열과 무조건 한국 사회가 나쁜것이다 라는 뻔한 해법은.. 이젠 지겹지 않나요?
    미국- 일본 - 유럽에서도 학교폭력, 왕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가를 막론하고 학생 폭력이 발생하는 근본원인과 그 중 한국만의 특징적인 문제점을 고찰해준다면 좋겠습니다.

    2012.01.10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에서 살고 있고

      학교폭력, 왕따는 이곳서도 큰 문제 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논의 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가 중학교 과정에서 특히 심각한 것보면 성장 과정이지 싶읍니다. 어느 정도의 왕따를 통해서 사회 생활을 배우는 것이 아닐까요? 미국의 특정적인 문제는 심하게 왕따 당한 학생이 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리는 경우고, 그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중,교등학교에는 경찰이 배치되 있읍니다. 제 아이들에 따르면 학교에 배치된 경찰은 학생들하고 제법 익숙한 관계인 듯 싶읍니다. 그래도 학교 총격 사건이 있는 것보면 100% 방지는 못하는거지요. 왕따 당한 한국 학생들은 자진을 하고, 그 통계 숫자가 CNN을 통해 보도 될 정도니 어쩜 한국의 특정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읍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다시 대학을 다닌 지인 이야기 입니다. 미국 대학에 다니면서 자기도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설혹 딴 과목은 부진해도 잘하는 과목에 만족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시절에 왕따 당했던 이야기를 털어 놓터군요. 조용히 들어주고 이젠 밝아진 모습에 "고맙다" 말해주었읍니다. (처음 만났을 때 참 어두운 학생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왕따 당한 사실을 부모님께는 말씀 드리지 안았다는군요. 어느 정도의 왕따를 통해서 (기해자, 피해자는 물론 그런 행위를 망목하는 학생 모두) 사회생활을 배운다면 차라리... 선량한 왕따를 가르침이 어떨까요? "더불어 사는 법"으로 말이죠. 왕따의 행위가 성장통이라면 대화를 통한 아픔 나눔이 자진으로 해결하려는 아픔표현을 막아주지 안을까요? 휘두르는 학교 폭력은 축구공으로 표현 할 수 있을텐데...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잘 자라 주었읍니다. 밝은 표정으로 조잘거리는 학교 이야기는 저녁 식탁의 큰 반찬입니다.

      2012.01.10 19:53 [ ADDR : EDIT/ DEL ]
    • 하모니

      왕따가 필요악이고 어떤때는 성장통으로 이해해도 된다는 의미인가요?

      2012.01.10 23:14 [ ADDR : EDIT/ DEL ]
    • 아니지요

      왕따 행위는 인간관계를 배워가는 성장 과정의 한 모습일 수도 있고, 성장통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 듯이 왕따의 여파도 다르다는 뜻으로 윗글 적었읍니다. 왕따나 학교폭력을 옹호하는 것도 비탄하는 것도 아닙니다. 폭력(왕따)을 하는 학생이나 폭력(왕따)을 받는 학생 모두를 선생님, 부모는 물론 그 학생들이 속한 사회인 모두가 따뜻하게 감싸주고 지켜봐 줘야하지안나 하는 의도에서 답글 드렸읍니다. "... 나쁜것이다 라는 뻔한 해법은.. 이젠 지겹지 않나요? ... 근본 원인과...고찰해준다면..."에 동의하면서 답글 드렸읍니다. 특히 미국을 운하셨기에 이곳 상황을 적었읍니다. 나이만 같을뿐 성장 속도는 다양한 학생들이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배우고 유지하면서 왕따가 형성되지 싶읍니다. 작은 왕따 행위는 비일비제하고 말씀드린 지인의 경우처럼 대부분 학생들은 성숙한다 믿읍니다. 단지 일부 행위가 정도를 넘고 일부 학생들이 미숙한 결단을 냄으로써 사회적으로 문제화되지 싶읍니다. 보복이 두려워서 자진을 택했다는 마지막 글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만,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의탁할 수있는 부모(선생님)의 부재가 더 가슴 아픈 일입니다. 교육문화 개선도 중요하고 인성교육도 중요하지만, 왕따 가해학생, 피해학생, 또 그를 지켜보는 동급생 모두는 지금의 미성숙한 아픔을 표현하고있고, 어른의 관심과 사랑을 찾는 몸부림이 아닐까요? 이유없이 다리가 아프다는 아들한테 진통제 먹였읍니다. 아프다는 다리는 붓기가 없었고 멍도 없었기에 나름대로 성장통이려니 진단했읍니다. 언제 아팟나싶게 다음 날 뛰어 나가던 아들을 보면서... 신체 통증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아픔도 나눠주기를 바랄뿐입니다.

      2012.01.12 05:24 [ ADDR : EDIT/ DEL ]
  8. 참교육님이 하고싶은 얘기를 요약해서 상,중,하로 펴내시는건가요?
    오늘은 맛배기만 보고 갑니다~ ^^

    2012.01.10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성적만 중시하고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에서 나타날수 있는 문제겠지요~ㅜㅜ

    2012.01.10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학교 폭력을 없애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교육목표 자체를 인간교육으로 설정. 대학서열화와 줄세우기 바로잡기. 공동체의식 회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2.01.10 09: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학교 다닐 때 왕따당하는 친구를 봤습니다.
    많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이웃블로거 노지님께서 항상 언급하셨던 부분이 인성교육이
    우선이라는 부분인데 학교와 부모교육의 가장 기본은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공부를 돈과 성적에 결부시키는 우리나라 교육문화는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습니다.

    2012.01.10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하는데, 항상 땜빵만 하고 있으니 해결될 턱이 없지요..한심한 세상...흠

    2012.01.10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폭력적인 아이의 부모만 보고 그럴얘가 아니다라는둥...
    학교 폭력을 방관 방치하는 편견있는 교사들을 본적있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불안한적이 있었어요.

    2012.01.10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음정부때는 개선된 제도가 많이 나왔으면 좋겟어요^^

    2012.01.10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빠리불어

    정말 답이 없는 듯 ㅡㅡ;;;
    아 한숨이야

    2012.01.10 17:18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학교 폭력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2.01.10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로피스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현상인 승자독식의 현실이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목표
    지향적인 교육을 만들어내며 그로인한 괴물들을
    사회에 배출시켜 혼란을 야기 시킵니다. 동네 구멍가게까지
    침투하여 독식하는 재벌들의 행태를 방관하는 현실.
    다시한번 심각하게 재고해야할 사안 입니다.

    2012.01.10 21:12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곪고 곪은 것이 이제야 터지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를 딱 끄집어 말 할 수는 없지만, 교육의 근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 폭력이 방치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갈지 앞이 캄캄해 져요..

    2012.01.11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러브레터§

    참으로 어이없는 현실이고 또한 울분이 터질일입니다
    그러한 현실속에서도 진정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조차도 하지 않은채 모든것을 학생들의 책임으로 돌리며
    학교내에서 더욱 왕따 학생과 피해자인 아이들이 고통받는게 현실입니다.
    선생들은 교권이 무너져 내렸다는 이유아닌 이유로 작은 잘못에도 아이들을
    배척시키려드는것 또한 현실이니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잘못되어진 것인지 알려고도 알고싶어하지도 않습니다당장에 벌어진 일들을 수수방관하며 아이들을 내칠 생각먼저 하려드는 현교육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
    막막하기만 하네요. 부모들 또한 문제이지요.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잘못된 정신세계를 일깨워주며 긍정의 훈육을 하여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조금씩이라도 바로 잡아간다면 누군가를 원망하기 이전에 스스로가 반듯해지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어른들먼저 바로서야합니다.씁쓸하네요

    2012.01.13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냥 온라인 게임 그래픽의 모든에 대한 처리로 비디오 카드 (종종 GPU로 지칭), 모든 게임 장비 하나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중간과 낮은 결론 것들 - - 동영상 카드와 어려움의 사람들은 게임 컴퓨터 시스템의 다른 요소보다 오래된 빨리 판명하는 경향이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번 더 업그레이 드하는 시간이다 당신이 그것에 앞서 지역 숨쉬는 부여로 보통, 당신은 귀하의 게이밍 장비를 업그레이 드하거나 구성하면 상당한 중지 비디오 카드를 받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2.04.12 02:2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내가 진실로 귀하의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즐기는 중이예요. 그것은 나를 여기 와서 더 자주 방문하는 것이 더 즐거울하게 보이는 매우 쉽습니다. 당신의 테마를 만드는 디자이너를 고용 했어? 훌륭해요!

    2012.04.27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1. 11. 8. 08:25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얼짱’이나 ‘몸짱’ 신드롬(syndrome)이 만만찮다. 황색저널리즘이 몰고 온 이 국적불명의 몸짱, 얼짱 신드롬은 쉬이 식을 줄 모른다. 키는 커야 하고 피부는 희어야 하고 얼굴이나 몸은 쭉쭉빵빵(?)해야 남자답고, 여자답다는 신드롬이 세상을 판치고 있다. 못생긴 사람은 된장녀 취급을 받는다. 고 3 여학생에게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더니 ‘성형수술’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는 설문조사는 무엇을 말해 주는 걸까?

몸짱이나 얼짱문화만 그럴까?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는 어떤가? 자본주의란 출신성분이 '돈이 주인인 지배'를 지향하는 가치의 사회다. 삶의 질이란 아예 돈이 만들어 주는 사회다. 드라마의 연기자와 실존인물을 구별 못하듯 가치관이 말해 주듯, 자본주의 사회란 감각문화가 지배하는 사회다. 얼마나 고매한 인품의 소유자인가가 아니라 돈 많은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다.

돈이란 살아가는 필요한 수단이어야 하지만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사회는 아예 주객이 전도된 사회를 만들어 놓았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돈이 있어야 사람다워지는 사회다. 이런 사회에서는 사람대접을 받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면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 선이 된다. 

'겉옷보다 속옷이 속옷보다 몸이 몸보다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진리는 성서 속에나 있다. 그러다 보니 돈을 벌기 위해 못하는 짓이 없다. 최고학부를 나와 경제적 사회적 지도층 인사들을 보면 우리사회는 방향감각을 잃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문화란 무엇인가? 한 사회의 문화는 구성원들의 가치관에 따라 만들어 지고 변화한다. 돈이 사람보다 상위의 가치가 만든 문화란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다. 겉으로는 도덕이나 법을 말하고, 종교가 진리를 말하지만 그런건 법전이나 성서에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찾아 보기 어렵다. 
 



이런 문화, 이런 논리를 정당화시키는 기구가 학교이요, 언론이요, 예술이요, 정치다.

사람이 사람다워지게 만드는 걸 사회화라고 한다.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을 사회화 시키는 기구는 가정과 학교, 언론 등등은 이데올로기의 전승시키는 기구다. 



여자는 치마를 입고 머리 모양은 어떻게 하고... 남자는 바지를 입고 머리모양은 어떻게 하고 이렇게 기존의 생활양식에 동화되고, 학교에 입학해 교과서를 배우고 성적을 내 서열을 매기고, 직장에 취업해 내 노동력의 가치를 평가 받고. ... 그런데 그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면 문제아가 되고 부적응아로 낙인 찍힌다.

가치는 이런 사회속에서 만들어지고 정착되고 문화로 자라매김한다. 모든 전통은 옳은가? 모든 문화는 정의로운가? 전통적인 가치는 절대선인가? 왜 정의보다 순종이 미덕이라는 대접을 받는가? 전통문회에 대한 도전은 부적응아 들이 만드는 반란인가?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관습이나 가치관, 문화는 절대 선이 아니다. 왜 텔레비전에만 나오면 훌륭한 사람이요, 유명인사 대접을 받는가? 

가치혼란의 시대에 바르게 산다는 건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할 줄 아는 판단능력도 있어야 하고 남에게 뒤지 않는 실력이며 외모며 경제력도 있어야 한다. 학벌사회에 살아남기 위해서 학벌도 필요하고 좋은 직장, 사랑하는 사람, 대화를 나눌 좋은 벗도 만나면서 살아야 한다. 무시당하지 않고 살려면 사회적 지위나 명예도 얻어야 하고...  나는 이런 모든 걸 다 갖추기 위해 정작 가장 중요한 나를 잃어버리고 살지는 않을까?

잘못된 가치관에 동화되어 사느니 차라리 기성 문화에 저항하는 사람이 아름답지 않은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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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상에서 남과 비교하는 삶이 부질없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아이들이 비교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실을
    망각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2011.11.08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본이 주인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도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거기에는 가치와 존귀함 영혼이 없습니다. 곧 죽음세상이지요

    2011.11.08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로피스

    선생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 합니다.
    우리는 내면에 있는 또하나의 나.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각자의 본질이 있습니다.

    2011.11.08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5. 성형을 하고 싶은 여학생들의 심리..
    예전엔 안그랬는데 정말 말그대로 쭉쭉빵빵이라는 단어때문인지 몰라도
    외모지상주의가 많아진거 같아요.

    2011.11.08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끔 이런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여기서 지금 뭐 하고있는것인가 하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2011.11.08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1/5의 아이들이 이렇게 대답했다네요.
    이 또한 제대로 된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어른들 탓이겠지요?

    2011.11.08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8.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관에 맞게 살기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회에서는 뭘 모르는 사람으로보는 것이 씁쓸합니다.

    2011.11.08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2인 이상의 사회에 살면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는건 .... 힘들다고 봅니다.
    정말 도를 닦는 사람이지 않고서야... 힘들 것 같아요ㅜㅜ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게 아닐까 싶어요.

    2011.11.08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중용

    한때 할리우드에서 날리던 멋드러진 배우들이 젊음을 잃어버리는즉시 넘 초라한모습들을 봅니다..
    바람과함께사라지다의 여배우가 그렇게..될줄이야..
    그배우들말고도 많죠...

    2011.11.08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중용

    미인대회는 특히나 사라져야합니다....

    2011.11.08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정 관념]을 깨트리고자 자신도 노력을 많이 합니다.
    살다보니 깨진 관념도 많더군요.

    소수에 끼어 산다는 것은 외로운 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쁜 걸 찾는데, 자신만 그렇지 않은 게 바로 왕따를 자청하는 거죠.
    당연히 왕따는 외롭지만, 그 대신 얻는 행복과 자부심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군요.

    외모가 안 되면 내면의 미라도 키워야 할 텐데......

    2011.11.08 17: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파리아줌마

    가치 혼란의 시대 맞지요~
    모든게 보이는것에만 중점이 맞추어져 있으니~
    또한 결과와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죄악스러운지 느끼지 못하고들 있다는게
    더 끔찍합니다.ㅜㅜ

    2011.11.08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좀 씁쓸합니다;;
    한번 쯤 무슨 큰 사건이 터져야지만, 이 혼란이 해결될 것 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2011.11.08 18:4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항의 길이 쉽지만은 않지요. 그 돈과 명예의 그늘이 커서 기한번 제대로 못 펴고 사그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이라면 양보와 타협이 있을 수 없지요.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말입니다. 힘이 되는 글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2011.11.08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판타스틱

    요즘 내머리속 혼란을...글재주없는 저대신 정리해놓은듯합니다...

    언제나 사람이 중요한 세상이되길...

    2011.11.09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소ㅛ

    개개인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11.09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영자

    나자신도 혼란스럽습니다
    그런 현실이 싫고요 그러나 나부터 마음가짐을 옳바르게 갖고 생활해야겠지요

    2011.11.09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마우이

    김용택씨의 주장을 보면 강도 안건넜는데 배를 불태우고 물고기도 안잡혔는데
    어망 버리는 바보가 생각 납니다.
    뭔가 성취도 못한것들이 휘둘리지 않겠다고 깝죽대는거요.

    그게 공식하나 단어 하나 일지라도 바르게 배우는게 학생의 권리입니다.
    판단은 슷로 하도록 선생은 가치판단의 주둥이를 따악 처닫고 지식으로
    가르침으로 학생의 ㅅ람을 풍성하게 해야합니다.

    2011.11.09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박성군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 어떤 선택에 대해 자신이 없었습니다. 사회에서 주입하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했습니다. 돈 보다는, 명예보다는, 직위보다는. 남달과 어울리고,, 제 자신 스스로 살 수 이쓴 삶을 살기위해..가지는 삶보다는 존재의 삶을 살기위해 어떤 선택을 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점점 위축되는 제 자신이 보이더라고요..
    우연찮게 이 글을 잀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2011.11.09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각자

    존중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업의 귀천이 없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우대 받는거 말이예요..
    자본주의라서 구조가 엉클어졌다라고 하면
    정부라는 중재자가 나서서 부를 비슷하게 거둬가고 그에 걸맞게 재분배하는 기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성취한자는 기꺼이 내놓을줄 알아야하고 받는자는 성취한자의 노력을 인정하며 감사히 받을줄 아는 사회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서로 공생할수 있을텐데..

    또한 각자 맡은바 직업과 일에대해 스스로 정립하고 고민해본 철학이나
    책임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그에 걸맞게 사는게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도덕적이지 않으면서 남들에게는 이래라 저래라하는게 지금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그렇구요.
    정치인 혼자 잘나봤자 나머지 사람들이 말안들으면 소용없듯이
    저는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참회하거나 반성좀 많이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저도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데 마음만 혹은 머리만 존재하는게 아니기에,

    돈이나 몸, 지식과
    마음과 생각 철학이
    동시에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백날 사자를 피하는 방법 계산하고 측정해 봤자
    직접 사자가 들이 닥친순간 몸이 피하지 못하면 잡아먹히니까요.

    사회에서는 둘다 요구하잖아요.. 일을 열심히 +'잘'하는것...

    2011.11.09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학교2011. 9. 6. 05:00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얘 넌 그런 거 몰라도 된다. 공부나 잘해라!”

어쩌다 부모가 집안 살림살이 걱정을 하다 자녀가 듣고 궁금해 하면 하는 소리다. 민주주의와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지만 부모들은 그런 걸 알게 되면 ‘공부에 방해 된다’고 생각한다. 가정사를 논의하고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민주의식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를 ‘공부’ 때문에 다 ‘쓸데없는 짓’이 되고 마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학교에 입학 전까지는 하나같이 일일이 가르치고 깨우쳐주면서 일단 학교만 입학시키면 모든 걸 다 가르쳐 주는 줄 안다. 학교에만 다니면...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학교교육은 믿을만한가? 
학교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이며 인간 됨됨이가 제대로 된 교육이 가능하다고 믿어도 좋을까?
교육은 의도적인 교육기관과 무의도적인 교육기관이 있다. 학교는 의도적의 교육기관이다. 학교는 무의도적인 가정이나 사회와는 달리 교육과정(커리큘럼, curriculum)에 따라 교육한다.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조직한 계획’인 교육과정(커리큘럼, curriculum)은 초등학교의 경우, 국어는 1주일에 몇 시간, 수학은 몇 시간 등 모든 학습내용이나 현장학습·수학여행·친구와의 토론 등 생활경험 조직을 체계화한 틀이다.

실제로 교실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교육은 지식교육 즉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읽기, 쓰기, 계산, 수리력, 사고력... 이런 걸 길러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따라 학기 초에 만든 시간표대로 교과서를 배우고 목표를 얼마나 도달했는지 평가하고... 그래서 중간고사며 기말고사며 전국단위 학력평가로 점수를 내고 개인별 성취도... 학급별, 학교별 지역별 점수로 우열을 가리고... 그게 전부다.

체육, 음악, 미술과 같은 예체능과목이 없는 게 아니다. 그런데 입시위주 교육은 그런 쪽에 소질이나 특기가 있는 학생은 기량을 길러주는 데 역부족이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국,영,수,사,과에 혼신의 노력을 하다보면 예체능교과는 아예 수능교과의 자습시간이 되기도 한다. 교육지원청에서 입만열면 ‘교육과정 정상화’를 외치지만 일류대학 입학생 수로 서열이 매겨지는 현실에서 그런 걸 따지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하다.


형식적으로는 특별활동(C.A) 시간이나 학급회의(H.R)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에는 바쁜 업무에 쫓기는 선생님들의 잡무처리 시간이 되기 일쑤다. 특별활동 시간은 학습부이니 환경부니 체육부니 하는 형식적인 분류와 가입을 하고 학년이 끝날 때 ‘적극적임’. ‘보통임’, 혹은 ‘소극적임’ 하는 평가로 끝이다.

수련회며 소풍 같은 야외활동도 있다. 그런데 그 시간에 학생들이 인간관계나 교우관계가 교육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까? 학교생화를 해 본 사람들은 다 안다.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지식이란 실천을 통한 체화가 아니다. 관념적으로 ‘안다’는 것, 즉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인지하는 것과 체화해 가치 내면화하는 것은 다르다. 이MB가 ‘내가 해봐서 아는데... ’ 이게 바로 관념적인 인지다.

그렇다면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인간관계나 이해심, 협동심, 정의감, 신의, 상호존중, 배려... 이런 덕목은 어떻게 길러질까? 관념적인 지식을 인지한다는 것과 불의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남을 배려하고 옳은 일이라면 희생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동참하고... 이런 체화된 행동은 어떻게 배우는가? 학교가 관념적인 지식위주의 교육으로  ‘머리는 있어도 가슴이 없는 사람’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대로 된 인성교육은 어릴 때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습관,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훈련, 약속을 어기면 안 된다는 습관, 남에게 피해는 왜 주면 안 되는지, 휴지를 버리는 것이 왜 나쁜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과 지혜를 일깨워 줘야 한다. 지식은 배우지 않고도 깨닫지만 경험으로 얻어지는 인간성은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다음 단계가 또래들과의 놀이문화를 통한 사회학습이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얘기는 불행한 일이다. 친구가 무엇인지, 믿음이나 의리나 질서의식, 인내심, 양보와 타협... 이러한 정서는 또래집단에만 체화가 가능한 중요한 학습 기회다. 놀이를 통해 규칙과 질서의식을 배우고 약속의 소중함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은 또래집단을 통해만 가능한 학습이다. 학교에서 경쟁상대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진정한 우정을 알기나 할까?

실천과는 거리가 먼 삶... 머리는 가득 차 있지만 정서는 메마른 아이들. 세상의 이치를 지식으로 꿰뚫고 있는 사람이라도 가슴이 없는 사람의 삶은 기계적인 능력을 갖췄을 뿐 인간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관념적인 인간이 가정에서 또 직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겉으로는 멀쩡한 마마보이가 그렇고 애지중지해 키운 자식이 부모의 은혜를 모르는 망나니가 되는 이유도 그렇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보모님들...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 지 객관적으로 한 번 살펴본 일이 있는지 궁금하다.

학교교육으로 길러내는 인간형은 사회적인 존재가 아닌 이기적이고 관념적인 인간이다. 학교교육은 개인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자본이 필요한 인간, 국가가 필요한 인간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 교육목표는 분명히 ‘홍익인간’을 길러낸다고 하지만 그런 교육을 하는 학교는 눈 닦고 찾아봐도 없다. 그러니까 교육목표 따로 교육 따로다.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우리학교를 빛낸 학생과 선배’가 교문의 플랙카드에 나붙지만 학교의 명예를 빛냈는지는 몰라도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을 길러냈다고 자랑하는 학교는 보기는 어렵다.

학교는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가정교육부터 달라져야 한다. 내 아이가 공부를 제일 잘하는 학생이기 보다 어른이 돼서 가장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놀이문화조차 빼앗기고 학원에서 학교로 개미 쳇바퀴 돌듯 하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살아가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도 좋은가?

어머니들이 경쟁에 매몰돼 ‘커면 다 철들고 잘 할 것’이라는 기대로 키운 아이가 어른이 돼서 성숙한 인격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좋은 직장, 월급 많이 받는 직장. 교양 있고 잘 생긴 아내와 남편, 그리고 고급 아파트에서 사회적 지위를 보장받으면 행복한 삶일까? 그게 삶의 목표가 된다면 그런 모습의 삶이 행복한 삶을 산다고 믿어도 좋을까? 부모의 잘못된 욕심이 아이도 사회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한 교육도 학교도 달라질 게 없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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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성교육...정말 중요합니다. 가정교육의 소중함...요즘 절실히 느끼고 삽니다.
    편안하게 키웠던 게 다른 사람 눈에는 예의없는 것으로 보였으니...

    공부만 잘 하는 아이보다 착한 아이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았음 하는 맘이 드네요.

    잘 보고가요

    2011.09.06 0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 가정교육 인성교육이 더 중요한것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1.09.06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깨달음입니다. 잘못된 착각에 빠져서 나올줄은 모르지요.

    2011.09.06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아이 기르기 힘듭니다. 이래서 부모가 된다는 것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저희 부모님을 보면서 참 존경받을만한 분이라는 사실을 늘 깨닫고 삽니다.

    2011.09.06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더
    되새겨보았습니다.

    2011.09.06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이들 교육의 보루는 역시
    가정이지요?..
    가정이 화목한 집에서는 결코 문제아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2011.09.06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아요. 가정교육이 우선입니다.
    학교에서 아무리 잘 가르친들
    가정에서부터 잘못배운 아이들을 바꿀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가 바뀌어야 교육이 바뀌는건데...
    그게 또 가장 어렵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1.09.06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에 보면 제가 학생일때 보다 너무 이기적인 학생을 많이 봐서 이기적,관념적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011.09.06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빈배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늘상 생각을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9.06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얼마나 생각없는 엄마들이 많은지....
    언젠가 한 번은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2011.09.06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이고...이런 교육에 관한글만 읽으면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오는건지요.
    저도 이제 내년이면 초등생 학부모가 되는데..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사교육비나, 공교육의 부실등을
    보면서 내가 결혼해서 자식 낳을때쯤 되면 좋아져있겠지, 많이 바꼈겠지, 하고 기대했습니다.
    수십년이 지나도 어쩜 이리도 바뀐게 없는지. 또 사교육비는 갈수록 더 커져만 가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네요. 투표만 잘해도 많은게 바뀔수있는데...

    2011.09.06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즘 같은 학교 교육은 사람을 더 망치게 만들지요

    2011.09.06 09: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