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8.23 수원 아트포라, 전통시장이 예술을 만나면... (14)
  2. 2011.03.08 시장 속에 숨겨진 세상찾기 (11)
정치2013.08.23 07:00


대한민국은 지금 재래시장 혁명을 꿈꾸고 있다. 전국의 재래시장을 둘러보면 아케이드, 공중화장실 설치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전면철거 후 주상복합아파트 혹은 복합상가 등을 재개발, 재건축하는 ‘시설 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하는가 하면 인터넷 홍보 등의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항해 재래시장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시작된 재래시장 살리기를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판박이다. 재래시장의 위기는 급기야 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골목 가게와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약속하기 까지 한다. 그는 ‘2017년까지 2만 여개 골목 가게의 현대화를 완성하고, 전통시장의 주차장 보급을 대폭 확대하며, 시장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U-전통시장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쇼핑몰도 설치해 주기로 약속했다.

 

이런 공약이 실천되면 재래시장을 살릴 수 있을까? 재래시장하면 상품을 장기보관하기 위해 만든 식품첨가물이 범벅이 된 그런 상품이 아니라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이나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나 토끼 오리와 같은 동물을 끌고 나와 판매를 하기도 하고 손자들 용동을 주기 위해 호박잎이나 들깻잎을 몇줌 가져와 파는 사람냄새가 나는 시장을 연상하게 된다.

 

 

그런데 재벌들이 골목상권을 독점해 전통시장이 위기에 처하자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고 천편일률적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백화점 전시장 같이 만들어 놓았다. 재래시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정겨운 맛이 나는 곳이 아니라 상업주의 냄새가 국적 불명의 형태로 바뀐 그런 시장을 만들어 놓았다.

 

 

재래시장과 예술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생태교통 수원’ 시책으로 일환으로 수원 영동시장 내 아트포라를 보면 재래시장이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自然 +人 프로젝트로 명명된 새로운 장르의 쉽터를 보면 ‘쉼터를 예술작품으로 형상화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트포라’는 예술(Art)과 라틴어로 시장을 뜻하는 Forumdml 복수형 Fora가 결합된 합성어로 수원 중동시장 2층에 자리잡은 문화 예술 복합공간이다. 상인과 예술가가 연계하여 아트상품을 디자인하는 이색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수원문화예술 방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아트포라(Art Fora)는 2013년 초 개관하여 예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각종 공방에서 이색적인 예술품을 판매하고 더불어 그 안에 속한 상가들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상업주의 문화는 이제 소비자들에게 식상하다. 공간이 있고 사람냄새 나는 재래시장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재래시장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사람 냄새가 나는 공간을 만드는 길밖에 없다. 그 대안의 하나로 아트포라와 같은 전통시장이 예술을 만나는 아트포라와 같은 길이 아닐까?

 

 

 

 

 

 

아트포라는 특별한데가 있다. 어디를 가나 ‘손대지 마세요’라며 접근을 금지하지만 아트포라는 다르다. 죽간(대나무를 엮어 글씨를 쓰는)이라는 의자며, 유행이 지나버리고 사용하지 않는 넥타를 이용한 의자, 해먹Hammock)을 비롯해 다양한 재활용제품을 업싸이클링하여 에코디자인의 목적을 구현한 의자 등 얼마든지 만지고 앉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부담 없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부채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며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는곳, 글씨를 배우고 한지공예를 체험하고... 보다 방문객을 친숙하게 만드는 또 한가지, 이러한 모든 아트 공방이 친환경 작품을 만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어 ‘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결국은 사람 중심 환경중심의 수원. 그래서 수원은 영조의 애민정신과 역사를 현실에 접목시키는 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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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래시장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전 왠지 전통시장보다는 재래시장이라는 용어가 더 친숙...ㅎㅎ..
    전통시장은 왠지 작위적이고 관 주도의 느낌이 들어서 영....

    2013.08.23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좋은 컨셉이네요~*
    앞으로 눈부신 발전 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
    아트포라~ 저도 구경 가야겠어요~*ㅎㅎㅎ

    2013.08.23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사람살이가 한층 즐겁습니다.

    2013.08.23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릴적엔 재래시장에 늘 활기가 넘쳤는데,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재래시장에도 예전과 같은 '정'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2013.08.23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5.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주리니님은 알겠네요.ㅎㅎ
    함께 다녀오셨군요.
    예술이 멀리 있지 않구나, 싶습니다.

    2013.08.23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사람들이 살아가야 한다는 데에 어느 누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변화도 자기나라만의 고유한 전통을 한번 잃어버리면
    역사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우스운 이야기거리로만 남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재래시장하면 으례히 자기들이 편리한대로 그저 아늑하고
    편한것만 생각하게 되는데 시장이 좀 북적거리고 볼 거리들도 풍부하며 먹을거리또한 저렴하고도 푸짐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시장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자라난 연희동 지역만해도 부근에는 이제 재래시장들은 모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되었고
    그나마 아직까지는 성남의 모란시장만은 예전의 향수들을 고이 고집하며
    거리에서는 가축들과 풍물들, 먹을 거리또한 즐비하더군요.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08.23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술과 전통시장의 만남이라.. 제발 성공을 거두어 다른 전통시장에도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2013.08.23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소비에만 익숙한 세대에게
    이런 친환경적 미술관은 여러모로 많은 의미를 줄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도 할 수 있고,
    만질수도 있고...너무 좋네요...^^

    2013.08.23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9. 집에 들여놓고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
    아이엠피터님 따님도보이고.. 함께 하셨나 봅니다. ^^

    2013.08.23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입질의 추억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에스더가 그물(해먹)에 누운 모습을 보게 되어서요.
    시장의 변화가 참 보기 좋습니다. ^^

    2013.08.23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잘 보고가요

    2013.08.23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장안의 다른 공간,
    그런 느낌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저는 새집을 만들러 아이들과 다시 찾았답니다.

    2013.08.23 19:2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예쁜 가게네요..해먹도 아이디어 좋구요..수원에 가면 가 보고 싶어요..

    2013.08.23 20:4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작가 4분 인터뷰하니 시간이 다되어서 단체사진 찍을 때 한분 더 만나고..
    다음에 또 다녀오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2013.08.27 23:07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3.08 19:44



재래시장은 언제가도 볼거리가 있고 재미가 있다. 물건을 서로 팔겠다는 상인들의 목소리와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는 시인의 표현을 빌리지 않더라도 삶의 목소리,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이다.

단순하게 전시된 물품과 상인과 구매자가 만나는 장소로서 시장이 아닌 그 속에 흐르는 경제원칙이나 질서를 살펴본다는 것은 시장구경의 또 다른 재미일 수도 있겠다.

겉으로 보기는 천태만상의 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손자의 용돈을 만들기 위해 텃밭에서 따온 고추나 호박잎을 팔려 나온 할머니도 있고 제법 밑천을 가지고 가게를 열어 도매상을 하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이다.

그들 중엔는 장사에 이력이 나서 손님을 썩 잘 끌거나 재미스럽게 장사를 하는 사람도 있고 골목에 앉아 힘겹게 장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물건을 사러 온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값을 물어 보고는 두말없이 흥정도 않고 대금을 지불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몇 십원을 덜 주려고 말다툼까지 하는 깐깐한 사람도 있다.

필요한 물건을 사러 오는 구매자와 이윤을 위해 상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만나는 곳이 시장이다.

물건을 사고파는 사장의 모습을 보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원리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시장은 삶의 의욕을 느끼는 낭만적인 장(場) 만이 아니라 생존의 원리, 자본의 법칙이 지배하는 냉엄한 법칙이 작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
사진 출처 : 만드는 사람 블로그에서)

외형적인 시장은 온갖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뒤범벅이 된 무질서의 장(場)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시장을 통하여 사회의 법칙과 생존의 법칙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가치의 법칙>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란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원론적으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 상품을 매매하는 장(場) 즉 교환의 장소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질(異質) 상품간의 교환을 '화폐라는 매체를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거래를 이해하기 위해서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쌀 한가마니와 구두 두 켤레가 서로 교환되었다고 하자. 이 두상품 간의 교환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그 각각 상품이 갖고 있는 가치 즉 사용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사용가치란 무엇인가.


'상품 속에 담겨 진 인간의 노동이 얼마만큼 투하되어 있느냐'의 여부가 곧 상품의 가치로 표현되는 것이다. 공동으로 들어 있고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이 요소가 바로 서로 교환되는 두상품 사이의 평가의 요소가 되는 것이다. 투하된 '인간 노동의 양' 이것이 바로 모든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상품의 가치란 그 속에 얼마만한 양의 인간노동이 지출되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상품에는 투하된 노동의 양이나 노동의 질, 노동의 시간이 외형상 보이지 않고 가격만이 보이는 것이다.

초등학생과 어른이 씨름을 한다면 아무리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고 규정된 씨름장에서 정정당당하게 경기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공정한 경기라 할 수 없다. 상업 행위도 마찬가지다. 자본이 넉넉한 사람과 장바닥에 펴놓은 몇 가지 상품이 전부인 상인이 경쟁을 한다면 공정하지 못한 경쟁 즉 불완전한 경쟁이 되는 것이다. 어린이와 어른의 씨름 경기처럼 재벌과 중소기업 간의 경쟁이란 싸움 이전에 이미 승부가 결정된 뻔한 결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95년에 들어서면서 대통령의 연두 기자 회견을 기점으로 국회에서 비준한 WTO조약은 이제 바야흐로 세계화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일찍이 Ricardo. D비교우위의 원칙이라고도 하는 비교 생산비설을 주장한 바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생산이란 생산비가 절대적으로 가장 낮은데서 행해지는 것이 유리하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국가간에 Ⅰ국은 A상품에 특화하고 Ⅱ국은 B상품에 특화하는 편이 양국에 이익이 되므로 양국은 비교적 우위를 가진 생산에 특수화하여 국제 분업을 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론을 제창하였다.

강대국과 약소국이 완전 경쟁의 시장원리가 지배하는 상황이 조성되어 있다든지 강대국이 약소국에 대한 정치 경제적인 지배와 종속의 관계를 떠난 이상적인 사회에서는 Ricardo. D의 비교생산설을 이상적인 논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강대국은 약소국의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영토의 점령에서부터 다국적기업을 통한 직접투자까지 다양한 수탈이 자행되어 왔던 점에 비추어 그런 이론은 이상에 불과한 논리라고 비판받고 있다.

우리는 GATT나 I, M, F와 같은 기구가 약소국의 경제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보기보다는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국제기구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코즈모폴리턴이즘(COSMOPOLITANISM)이 그렇고 월슨의 민족자결주의조차도 미국중심의 세계질서 재편이란 비판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WTO의 적극 참여는 과연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선진국의 선심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인지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줄 안다.

상품에 투하된 '노동의 양'이란 '얼마동안의 노동이 대상화'되어 있는가 즉 '지출된 노동시간이 얼마냐'의 길이로 측정된다고 볼 수 있다. 상품가치의 크기는 상품을 생산하는데 생산자가 얼마나 느리나, 빠르나, 게으른가, 부지런하냐에 상관없이 그 상품이 생산되는데 사회적으로 필요한 평균적인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원리에서 보면 전공정(全工程)이 기계화된 과정에서 생산된 공산품과 개발도상국에서의 노동집약적인 상품이 교환되었을 때의 손익은 계산하지 않고도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국제간의 거래가 계속될수록 약소국이 무역적자 폭은 커지게 되고 강대국의 경제적인 예속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가 된다. 시장의 개방은 재벌기업의 독점지위를 마감하고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외국자본의 직접적인 지배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WTO가 시행되고 난 후의 국제간의 경제 질서는 후진국의 시장이 전면개방 되면서 산업의 전분야에 걸쳐 외국 자본의 직접적인 지배와 국내자본의 종속이 심화되기 마련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산업별로 부가가치가 높아지거나 소득이 증가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농산물은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주식이 강대국의 무기가 됐을 때 그 결과는 예상을 뛰어 넘는 고통을 감수 할 수밖에 없게 된다. Ricardo. D의 산업의 특화란 완전경쟁이 불가능한 국제간의 무역에 있어서 강자의 논리라는 비판을 면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시장의 외형적인 무질서 속에 사회의 질서가 있음을 가치법칙에서 살펴보았다. 그 외에도 수요와 공급의 경제원칙이 현실의 여건 속에서는 독점이란 형태의 변칙이 있음을 보지 못할 때 원칙주의자는 피해자가 된다.

형식만을 보고 내용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사회의 객관적인 이해는 불가능한 것이다.
올바른 사회의 이해 없는 삶은 무계획적이거나 결정론적 세계관에 빠져 허무주의나 신비주의로 인생을 살아 갈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시장구경을 통하여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질서가 자연 속에 숨겨 진 비밀이듯, 시장 속에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독과점이나 가치 법칙도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주체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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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점점 세상은 강대국이나 초대형기업의 입맛에 맞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ㅜㅜ

    2011.03.09 0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자유주의 체제 하에서는 공정한 게임이 결코 불가능한데도....
    한입으로는 신자유주의를 한입으로는 공정한 사회를 부르짖고 있으니
    이 얼마나 끔찍한 언어도단입니까?

    2011.03.09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글이 참 정갈하고 깊이 있습니다.^^

    2011.03.09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간악한 자본의 술수....아주 쉽게 풀어 주셔서 머리에 쏙 이해가 됩니다...오늘도 고맙습니다.

    2011.03.09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시장을 보면 참 사람사는 곳이고
    배울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2011.03.09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삼성같은 재벌기업이 작은 중소기업이 만든 상품이 인기가 있으면 내놓는 경우가 있지요. 고사작전입니다. 재벌이 성장한 배경 속에는 중소기업 눈물과 노동자들 눈물이 배여 있지요.

    2011.03.09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장에 가면 사람도 있고 시장에 가면 희망도 있고 시장에 가면 용기도 있고 ㅎㅎ
    정말 시장에 가면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그러나 그 안에서 우리가 보는
    이면에 삶에 지치고 고단함이 묻어있는 시장통의 치열함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래시장과 현대 마켓들의 상권 싸움보다 서로의 존재 가치성을 찾아서 양분화되어
    각자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이상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2011.03.09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표면적인 이유와 그 내면의 이유가 다른 것들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
    시장 하나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셨네요^^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2011.03.09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가 살고 있는 시골에도 WTO 때문에 농민들이 걱정을 많이 합니다. 농사짓는 사람들이야 출하가에 따라서 울고 웃는 지라 출하가격이 한 순간에 떨어지면 그야말로 "죽쑤어서 개주는 꼴이라서요." 기를 쓰고 WTO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무작정 국익을 운운하며 WTO시장을 서서히 내 주는 것이 걱정입니다 . 결국에는 완전개방 되겠지만 득이 많을지 실이 많을지는 서민경제가 입증하겠지요.

    2011.03.09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겨운 곳이지요.. ㅎ
    재래 시장가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2011.03.09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재래시장 분위기는 프랑스도 한국과 비슷해요.
    저도 일요일마다 재래시장가는데, 단골집에서 이런저런 수다떨기 맛도 있고요.
    오늘도 역시 좋은공부 하고 갑니다^^

    2011.03.09 11:3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