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20. 10. 1. 06:09


세상에 어떤 부모기 자식이 잘못한다고 견디지 못할 벌을 내리겠는가? 사랑하는 자식이 코로나와 같은 위험한 어쩌면 수많은 이웃에 병을 전염시킬 수도 있는 좀비가 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예배를 열심히 드리는 자식을 더 사랑하고 예뻐할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는데 신의 눈치를 살피며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어쩌나 안절부절못하는 신자를 하나님이 좋아 하실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23)”고 했다.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14~)”고 했다.

왜 일부 기독교인이 태극기부대의 선봉장이 됐을까? 왜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성서가 아니라 목사님을 하나님보다 더 따르고 섬길까? 성서는 분명히 위선을 거부하고 행동으로, 삶으로 믿음을 보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전광훈목사가 이끄는 제일사랑교회 신자나 중문교회의 장경동목사를 섬기는 신자들은 성서나 하나님보다 전광훈 목사나 장경동목사를 신보다 더 믿는 것은 아닌가? 목사님께 잘못 보이면 하나님 백성 자격이라도 상실하는 것일까?

<마음이 따뜻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오늘은 음력 815일은 농경사회였던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연중 최대 명절이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 덜익은 쌀로 만든 별미 송편과 햇과일을 진설((陳設)하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낸다.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한가윗날, 팔월 대보름이라고 불리는 이날은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까지 가로막고 있다.

설날이나 한가위가 다가오면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전 국민의 75%가 고향을 방문하느라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는가 하면 제사상을 준비하느라 여성들이 명절 중후군에 시달리기도 했다. "애들아, 올 추석엔 오지 말아라". “코로나 위험하니까. 애들도 보고 싶고 하지만 오지 말거라”...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조상이라고 다를리 있겠는가?

<제사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명적이나 조상이 돌아가신 날이 되면 하나같이 유신론자가 된다. 제사를 지내는 것은 자식된 당연한 도리요, 제사상은 격식에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잘 차리면 조상이 감동해 복을 내려준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묘지는 명당에 서야 하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상을 모시는 일을 한 치 어긋남도 없어야 한다는 믿음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남자 조상의 신위, , , 술잔은 왼쪽에 놓고 여자 조상은 오른쪽에 놓아야 하고, 남자 조상은 서쪽(왼쪽), 여자 조상은 동쪽(오른쪽)... 고기는 서쪽(왼쪽),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차려야 한다...? 누가 시킨 것일까? 이런 격식에 조금이라도 틀리면 조상님이 토라지기라도 하실까? 많이 줄 복을 조금밖에 주지 않으실까? 한가위도 제삿날처럼 가족이 합의해 날을 따로 정해 만나 정성껏 상을 차리고 조상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날로 정하면 안 될까?

코로나 19가 사람들에게 이제는 삶의 문화를 바꾸라고 경고하고 있다. 어떤 조상이 자식이 고향을 찾는데 밀린 차 안에서 10시간 넘게, 명절 증후군까지 당하며 격식을 갖춰야 복을 주겠다고 할까? 과학의 발달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4차산업사회로 바꿔놓았다. 사람들은 4차산업사회, Al시대를 살고 있는데 문화와 가치관은 농경사회 대가족문화에서 한치도 바뀌지 않고 있다. 초가집에서 살다 아파트에서 살게 됐던 게 생활양식은 초가집에 머물러 있어서야 하겠는가?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은게 부모의 마음이요, 사랑이다. "애들아 코로나 위험하니까. 애들이 보고 싶고 하지만 오지 말거라”. 이것이 세상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닐까? 자식이 부모님께 전하는 마음도 다를리 있겠는가? 이번 한가위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모든 자녀가 마음이 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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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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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지만 저희는 예년과 같이 보내려고 합니다

    2020.10.01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2020.10.01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20.10.01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나님이 이웃에 고통을 주라고 가르치지 않았는데... 전광훙목사가 국민밉상이 됐습니다.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0.10.01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4. 올해 추석은 불청객때문에 귀향객도상당수 줄어들고 썰렁하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020.10.01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았습니다.좋은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2020.10.01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보고 갑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여유롭게 보내세요.. ^.^

    2020.10.02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요
    동생이 이젠 대옿고 요즘은 제사 안 지내는 데가 많다고 하네요.
    때마다 매번 오긴 오지만...

    2020.10.02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20. 9. 19. 06:05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이 아니다" 2008년 대구 집회에서 전광훈목사가 한 말이다. 막말 경쟁을 하고 싶어서일까?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목사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혹 이북이 쳐들어왔다고 하면 이북은 2400만 명이고 우리는 5000만 명이다"라며 "한 사람씩만 해결하면 나머지 2600만 명이 산다"고 주장해 경악했던 일이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라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말을 해 교조가 예수인지 전광훈인지 헷갈리게 했던 일도 있다.


빤스목사란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전광훈목사의 막말은 이에 못지않은 점입가경이다. “박원순이가 죽으니깐요, 국민들의 얼굴 색깔이 달라졌어요. (아멘) 국민들이 훤해졌어요, 훤해졌어요. (아멘) 앞으로 몇 명만 더 죽으면 아마, 하하하.”... 이런 말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도하는 목사가 할 말인가? 전광훈목사의 막말은 정도가 아니다. “‘주여, 문재인 절대로 자살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감방만 갔다가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하하.’” “정세균 너 눈에 만만하게 보이냐? 교회가? 그러면 너도 박원순 같이 돼버려.”이런 막말을 들으면 김지운 감독의 작품 악마를 보았다가 생각난다.

목사는 이런 사람들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 것은 영화 남영동 1985'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고문기술자'의 실제 주인공 이근안 전 경감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이다. 이근안목사, 장경동목사, 전광훈목사... 이런 사람들이 정말 이웃 사랑하기는 네 몸처럼하라며 스스로 하나뿐인 목숨을 죄인을 위해 대속한 예수의 사랑을 전도하는 목회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목회자들이 하는 막말을 들으면서 함께 아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믿는 사람들은 예수인가 아니면 목사인가? 성경 어느 구절에 악마의 저주를 따라 배우라는 구절이 있는가? 장경동목사나 전광훈목사 교회의 신도들은 하나님보다 목사를 구세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코로나 19로 나라가 멈춰섰다.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가 마스크를 써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목사가 아니더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자 중 대다수가 광복절 집회와 연관돼 있다. 8월 확진자 4400명 중 1460명이 교회발 확진자들이다. 이들이 광복절 집회'에 다녀와 동선 숨기고 명단 제출 거부해 무증상자로 n차 감염의 좀비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인들이야 죽으면 하나님께서 마련한 이승과 비교도 될 수 없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어 좋을지 몰라도 이들로 인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어 온 가족이 풍비박산이 나고 고령자들이 죽어 나가는 현실을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코로나 19가 세상을 삼켜 버렸다. 공공기관도 학교도, 시장도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멈춰 세웠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혹서에 장마에 태풍에... 우선 생계가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정부에서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계산에서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2차 선별지원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금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상인들뿐만 아니라 두 차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까지 망연자실해 있다. 나라가 어려울 때 협조해 국난을 극복하는게 국민의 도리다. 전광훈목사의 제일사랑교회 신자들은 그런 도리를 다 하고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 오는 개천절에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건수만 무려 435건이다.

기독교란 무엇인가?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이 절대자 하나님을 믿고 그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면 풀의 이슬과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내세의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다는 신앙이 기독교다. 성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나 죽어가고 있는데 그들을 못 본체하기는커녕 강도로 돌변해 죄없는 사람들을 코로나 19에 걸리도록 하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인가? 선한 목자인지 양의 탈을 쓴 이리인지 분별조차하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천국선물을 받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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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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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ㅠ 많이 그렇습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저러지 않아요 ㅠ

    2020.09.19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귀신이 아직 이근안을 안 데려갔군요 ㅡ.ㅡ;;

    2020.09.19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안 됐지만 이 사람들 정말 예수팔이들입니다. 이사람이 시무하는 교회의 신도들을 더 이해 못하겠어요

      2020.09.19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3. TV에서 보면 정말 답답해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0.09.19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른 나라에서나 있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종교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네요

    2020.09.19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독교와 하나님을 늪으로 빠지게하는 인간들입니다.

    2020.09.19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종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그 교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버스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현실이 괜히 화가 납니다.

    2020.09.19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체 기독교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기독교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2020.09.19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 한국에 이런 문제가 심각하군요. 그러니 코로나 종식을 할래야 할 수 조차 없겠군요. 한쪽에서는 집회를 한다고 하니 위험할 수밖에요. 실망 하실만한 사건들이네요. ㅡ.ㅡ;

    2020.09.19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이해 안 되는 사람들입니다.ㅠ.ㅠ

    2020.09.2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0 22:10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업로드를하면 되는군요. 그런데 이 동영상은 업로드가 안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CHIZ4j9hLM

      이건가?
      https://youtu.be/zCHIZ4j9hLM

      뭐가 잘못된거지요?

      2020.09.21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20.09.20 22:31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20. 2. 25. 06:03



- 스스로 예수가 되겠다는 사람들... -


세계 기독교 인구는 21억명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8%인 1,340만명이라고 한다. 고든 콘웰대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인구의 49.3%, 아시아 9.2% 유럽 78.0%, 라틴아메리카 76.9%, 오세아니아 인구의 73.3%가 기독교인들이다.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억 6천만명이 기독교인이요, 부라질은 1억 9000명, 중국이 3위인 1억 4천만명이나 된다. 종교별 분포를 보면 기독교(33.9%)에 이어 이슬람(23.9%), 불가지론자가 4위(8.9%) 힌두교(14%), 불교(7.1%) 순이다. 미국은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나라인가?



기독교는 나사렛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보고 배웠던 제자들이 저술한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를 절대자인 유일신으로 믿는 종교이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고 구약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아로서 인류를 구원하려 이 세상에 와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 형벌을 받고 죽은 그리스도라고 믿는다. '기독교'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개신교(Protestant)만을 일컫는 말로 흔히 사용되나 '기독교'의 실제 의미는 주요 분파인 동방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회 등을 포함해 유일신 야훼를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숭배하는 모든 종교단체들을 두루 뜻한다.


기독교의 교파는 개신교만 하더라도 무려 374개나 된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동방 가톨릭교회 · 라틴 교회로 분류되고 개신교는 감리교 · 그리스도의 교회 · 루터교 · 복음주의 · 성결교 · 성공회 · 아르미니우스주의 · 오순절파 ·장로교 · 개혁교회 · 재림파 · 재세례파 · 침례교로, 동방 기독교는 동방 가톨릭교회 · 동방 정교회 · 러시아 정교회 · 오리엔트 정교회 · 아시리아 동방교회로, 비삼위일체교 ·회복주의 표방한 교회는 그리스도아델피안 · 단일오순절교 ·유니테리언 · 후기성도·몰몬교 · 여호와의 증인... 등으로 교파가 분열되어 있다. 최근 코르나 19로 지탄의 대상이 된 신천지교를 비롯한 통일교, 감람나무교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등 수백개의 교파는 사이비 종교 혹은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들의 이단 기준이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가의 여부일까?


기독(基督)이란 그리스도(Christ)는 예수를 일컫는 구세주(救世主)라는 뜻이다. 유태인의 유일신 창조주 예수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33년간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다 당시 로마법에 따라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십자가의 형을 받고 처형당한다. 그는 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 부활·승천한다. 구약성서의 약속, 메시아사상은 신약의 시대 예수를 통해 실현되고 예수는 인간의 법에 따라 십자가에 매달려 죽지만 반드시 다시 돌아와(재림) 악인을 심판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전지전능의 신, 무소불위, 무소부지의 하느님은 이렇게 원수까지 사랑하라 가르치고 재림을 약속하고 승천한다는 것이 기독교의 교리다.


<사진  : 시사저널에서>


기독교를 일컬어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는 이웃은 내가 사는 옆집 사람이 아니다. 그냥 방치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웃)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종교가 기독교다. 원수를 사랑하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 보다 큰 사랑이 없다“는 것이 예수의 가르침이다.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을 합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8%인 1,340만명이다. 전 세계 인구의 33%인 21억명이 기독교인이다. 이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가? 오늘날 1,340만명 아니 1,340명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산다면.... 물론 모든 기독교인이 전광훈목사, 장경동목사, 박홍총장처럼 살지는 않는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인술을 베풀다 요절한 이태석 신부와 같은 분도 있다.


권력의 속성 때문일까? 스스로 권력이 된 종교는 부패하고 타락한다. 오늘날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는 권력과 손잡으면서(정교유착) 타락하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를 자구적으로 해석해 스스로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기독교는 오늘날 이단의 문제가 아니라 타락의 문제다. 성서의 정신은 사랑이요. 정의다.


구약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 도합 76권을 다 뒤져봐도 예수가 정치를 하라고 가르친 구절이 있는가?... 전광훈목사는 정치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성서대로 살자고 가르치고 있는가? 헌법을 어기다 쫓겨난 대통령을 위해 “너죽고 나죽자”고 팔을 걷어 부치고 막말하고 나서는 게 기독교인들이 할 일인가? 성서 어느 구절에 실정법은 어겨도 좋다고 했는가? 예수가 세금을 내지 말고 거대교회를 짓고 대물림을 하라고 가르쳤는가? 범법자나 살인자를 위해 만수무강하라고 기도하고 독재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쳤는가? 타락한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아전인수격으로 성경을 해석해 혹세무민하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아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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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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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믿음도 가려가며...믿어야할 듯...
    신천지교회 보니...ㅠ.ㅠ

    2020.02.25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성서를 읽고 고조의 가르침을
      따르기보다 목사의 말 설교를 믿고 따름니다. 목사가 하느님 노릇을 합니다.

      2020.02.2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사이비,이단에 대해 글을 쓸려고 지금 정리중입니다.

    2020.02.25 0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광훈 씨는 목사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합니다.

    2020.02.25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세상읽기2019. 10. 11. 05:16


조국신드롬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나라가 온통 조국이다. 사람들이 만나면 조국 얘기요, 언론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조국기사가 신문의 메인을 장식하고 광화문과 서초동에는 공휴일이면 수백만이 모여 ‘조국수호’와 ‘조국탄핵’으로 세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가히 조국 내전이다. 조국수사를 위해 차출된 인력과 수사관까지 합하면 7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수사팀이 꾸려지고 수사내용이 실시간으로 보도되는가 하면 국회는 온통 조국수호와 반대로 국정조사까지 뒷전이다.



조국사태를 만들어 낸 것은 1차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검찰개혁이 언제적 얘긴데 조국을 과잉수사를 했다고 검찰개혁이 초미의 이슈가 됐는가. 조국가족의 특혜 때문에 입시문제를 재점검한다는 소식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수십년 묶은 교육개혁을 조국 때문에 시작하다니... 사실 이런 얘기도 꺼내기가 조심스럽기 짝이 없다. 왜 꼭 조국이어야 하는가라고 조국을 비판하면 ‘국정농단세력을 두둔하느냐’고 친구조차 잃게 될 판이다.

남북분단도 서러운데 동서분쟁, 이념분쟁 보수와 진보, 거기다 친조국 반조국까지 갈라져 조용한 날이 없다. 이 시국에 조국을 지지를 하지 않거나 비판적인 소리를 했다가는 패륜(?)으로 몰릴까 겁난다. 반드시 조국이어야 한다는 사람들, 그래서 주말이면 만사를 제쳐놓고 서초동으로 몰리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가장 열성적으로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은 ‘문빠’들이다. 이 사람들은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비판조차 용납하지 않는다. 문재인대통령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지지하고 박수를 보낸다.

‘문빠’에 못지않은 열성지지자들이 또 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헌법을 어기고 탄핵을 당한 국정농단 무리들이 재집권하는 경우를 막아야 한다는 합리적인 애국지사(?)가 그들이다. 또한 양심적인 지식인들, 이들 중에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면보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독선적인 면이 있는 사람들도 함께 한다. 나름 세상 돌아가는 일이며 정보를 섭렵하고 세계관으로 무장한 지식인, 정치의식, 민주의식을 가진 비판적 지지 세력들이 서초동 촛불집회에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의 특색은 얼굴을 가리고 당당하다.

생업조차 포기 했는지 모르지만 ‘조국은 절대로 안된다’며 평일에도 역전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면 서명을 받고, 공휴일이며 국경일까지 검은색 안경을끼고 태극기와 성조기로 무장(?)하고 나타난다. 무엇이 부끄러운지 방송에 인터뷰 할 때는 얼굴조차 감추고 결사항전(?)의 자세로 조국반대, 문재인 반대를 외친다. 독재자들이 나라를 망칠 때 어디 숨어 있다가 이런 열혈 지사가 이토록 많이 숨어 있었는지....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면면을 보면 왜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나가지 않을 수 없는지 이해가 된다.

태극기부대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면면을 보면 겉으로는 태극기로 무장하고 애국을 입에 달고 있지만 사실은 친일의 후예, 유신의 후예, 박근혜 무죄를 주장하는 친박, 국정농단 공범자, 그리고 교조(敎祖)의 가르침을 배신한 종교인들, 동원(?)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단골이다. 이념이나 철학이 아니라 유신교육의 희생자나 이해관계 때문에 문재인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있지만 욱일기를 들고 나오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다.

이들의 정체성은 그들의 막말에서 드러난다. 일제의 대변자가 대학이며 정계, 종교계 구석구석에 어떻게 이렇게 많이 숨어 있었는지 소름이 끼친다. “북한이 쳐들어오면 북한 인구가 2천만, 남한 인구가 5천만이니 한 놈씩만 안고 죽으면 2천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천만, 애기는 금방 낳으면 된다”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담임목사가 설교 중에 하는 말이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예수님의 따르겠다는 사람들이 장경동 목사의 4천만 명을 죽이자는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사람들이 태극기부대 열성 팬들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처럼 “해방 뒤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인해 국민이 분열됐다”는 발언으로 ‘친일파 수석대변인’이라는 명예(?)로운 닉네임까지 얻은 사람도 있다. 덕분에 ‘나베’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나경원대표는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강당에서 당당하게 주장하는 류석춘교수류의 뉴라이트들의 주장을 예사로 하고 다닌다.



이성적이요, 지식인들 층으로 자부하는 촛불시민 중에도 ‘조국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있다. 내 생각은 맞고 네 생각은 틀렸다...? 민주주의에서 이런 독선과 아집에 찌들은 사람들이 시민운동을 하고 있었다니... 지금 상류층,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 중에는 조국정도로 청렴한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조국을 신격화되거나 ‘그 사람 외에는 사람이 없다’는 식의 판단은 민주시민이 가져야할 자세가 아니다.

터놓고 말하면 이번 ‘조국사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부진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다. 그렇다고 촛불집회를 폄하하거나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동학혁명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석보에서 비롯되지 않았는가? 대두분의 국민들은 문재인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나라를 나라답게,,, 주권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좌회전 신호를 넣고 우회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촛불 구호 중에도 ‘조국수호’와 함께 ‘문재인대통령 각성하라’도 나와야 하지 않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태극기 부대보다 더 많은 촛불에 감동하고 있을지 몰라도 ‘조국사태’의 본질이 자신의 정지실패가 만든 결과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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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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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사태는 결국 지성대 반지성, 상식대 몰상식의 대결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 나라에 아무 생각없는 똥덩이들이 이리 많을 줄 정말 몰랐네요.

    2019.10.11 0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너무 극단적인 편가르기를 부추기고 있는 세력들이 있어 걱정입니다.
    그들은 팔짱 끼고 웃고 있을것입니다.

    2019.10.11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