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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3 우리아이, 혁신학교 보내도 좋을까요? (10)
교원단체/전교조2014.06.23 06:23


매년 7만명의 학생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학교가 싫다며 학교를 떠나고 있는 것이다. 경남의 경우 최근 3년 간 중도탈락 학생이 2008년 3,291명, 2009년 3,177명, 2010년 3,158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1,249명(12.9%), 중학생 2,288명(23.7%), 고등학생 6,089명(63.2%)이다.

 

 

 

<이미지 출처 : 경기도 혁신학교 정보센터에서>

 

학교를 살리겠다고 대안학교가 우후죽순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185개 학교에서 교원 1650명, 학생 8,526명이 대안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일반 대안학교가 74개, 부적응 학생 교육을 위한 학교가 58개, 종교․선교 교육이 목적인 학교가 30개,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을 위한 학교가 8개, 교포 자녀 등 국제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가 6개다.

 

학습자들의 부담도 만만찮다. 대안학교에서 학습자들의 부담이 연간 평균 6백만원 정도이며, 무료인 곳도 32개나 된다. 1백만원 미만의 학교가 20개정도인가 하면, 1백만원~2백50만원 22개, 2백50만원~5백만원 34개, 5백만원~1천만원 64개, 1천만원 이상 31개다.(수업료, 기숙사비, 급식비 포함. 입학금은 별도-입학금 포함 부담금이 2천만원 이상인 시설은 6개 학교다.)

 

2009년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작한 혁신학교가 화두다. 현재 전국 6개 시ㆍ도에는 579개교의 혁신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이름도 경기도의 혁신학교를 비롯해 강원행복더하기학교, 빛고을혁신학교, 서울형 혁신학교, 무지개학교..등등 다양하다. 앞으로 서울 200여곳, 인천 40곳, 부산 30곳, 경기 1000곳, 충북 10곳, 전남 100곳, 광주, 강원, 세종, 대전 경남 제주 등의 지역에서는 혁신교육지구로 확대하거나 신설을 검토 중에 있다.

 

혁신학교는 특별한 학교일까?

 

경기도의 혁신학교나 강원행복더하기학교, 빛고을혁신학교...는 특별한 학교가 아니다. 무너진 학교를 살리자고 2009년부터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시작한 대안학교(?)다. 혁신학교가 아니라 일반계 학교가 이렇게 운영되어야 정상이다. 이러한 혁신학교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한마디로 상품이 된 교육의 공공성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진보교육감들이 내놓은 공동공약을 보면 ‘입시고통해소 및 공교육정상화, 학생안전 및 건강권 보장, 교육복지, 혁신학교확대 및 학교혁신 보편화 친일독재교과서 반대, 교육비리 척결’등이다.

 

<이미지 출처 : 경기도 혁신학교 정보센터에서>

 

혁신학교의 원리도 ‘교육 정상화의 성공적인 사례·모델 창출 및 보급,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만족도 제고, 교육 양극화 해소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민주적 자치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의한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혁신학교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혁신학교는 어떤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일까?   

 

공공성(사회적 역할) : 공교육에서 가능성의 평등을 추구

창의성(교육의 내용) : 비판적사고와 지성을 함양하는 창의지성교육 추진

민주성(운영의 원리) : 구성원의 민주적 책무성과 리더십 강조

역동성(교육의 방법) : 집단지성을 통한 모두의 수월성 추구

국제성(인재육성의 지향) : 평화, 공존과 협력, 소통의 국제적 소양 중시

 

진보교육감 당선 지역에서 공동공약으로 제시한 혁신학교가 대거 운영될 전망이다. 혁신학교란 위기의 학교,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들이 사교육비지옥에서 해방되는 학교, 교사들이 신명나게 가르칠 수 있는 학교다. 지금까지 교장중심의 학교운영을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주인이 되어 서로 협력하고 결정하는 학교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교, 그래서 학교가 교육하는 곳으로 바뀌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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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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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혁신학교가 빛을 보게될것 같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2014.06.23 06:34 [ ADDR : EDIT/ DEL : REPLY ]
  2. 앞으로는 교육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
    제대로된 교육이 꽃을 피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고요

    2014.06.23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고운 한주 되십시오

    2014.06.23 08:00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 아이 꼭 보내고 싶습니다. 경남에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2014.06.23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가 보는 관점에선 혁신학교가 참 취지도 좋고 다 좋은데, 교육의 연속성이 문제더군요.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두 혁신학교에서 받을 수 있게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입시 교육의 큰 틀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효과가 기대 난망인 듯해요

    2014.06.23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흐. 저는 대안가정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에 사전 작업이 다 되어서 이번 주부터는 군포시 농가에서 수업합니다. 부모들은 퇴근하고 와서 아이들이 발표하는 것을 성실히 듣고 배우고 질문해야합니다. ㅎ.ㅎ

    2014.06.23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전히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에 가면
    수능에는 문제가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뿌리깊은 성적 지상주의와 줄세우기가 공교육 정상화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증거겠지요.
    혁신학교의 성공여부가 또 중요한 이유겠고요.

    2014.06.23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혁신학교가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이 많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

    2014.06.23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과잉경쟁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잃고 인간관겨의 정과 신뢰성보다 서로 경쟁을 부추기는 현교육부터 싹다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4.06.24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공수래공수거

    저희 둘째 아이도 그런곳에 보내고 싶었는데
    그때는 많지 않았어요...

    2014.06.24 15:1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