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20. 5. 5. 06:11


오늘은 101주년 어린이 날입니다. 1921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주도로 천도교의 소년회에서 시작한 '어린이 사랑 운동'이 우여곡절 끝에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어린이를 어른의 미완성품쯤으로 생각하던 당시의 어른들에게는 "어린이들을 내려다보시지 마시고 쳐다보아 주십시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되 늘 보드랍게 해주십시오"라는 방정환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어린이를 인격이 있는 존재로 보기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워즈워스는 ‘무지개’라는 시에서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기를...‘라고 노래 해 어린이가 어른의 아버지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어른이 되기를 강요당했던 유교문화 속에서 자라는 어린들에게는 인권이 없습니다. 어린이는 미성숙한 자로서 보호의 대상이며 순종을 미덕으로 알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의 사람일뿐이었습니다.

알파고시대라고 하는 오늘날 우리부모들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을까요? 사는게 바빠서 제대로 돌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서 어린이날 하루 가족과 함께 자녀가 좋아 하는 것,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사주고 놀이공원을 찾아 웃고 즐기는 어린이날을 보내는 건 아닌가요? 코르나 19로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는 자녀들이 안쓰러워 가족들이 평소 원하는 특별한 계획이라도 세우고 계시는지요?

<어른들은 만드는 세상 어린이들이 행복할꺼요>

“세상 참 좋아졌다”고들 합니다. 돈만 있으면 원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고 옛날에는 구경도 못하던 장남감이며 아파트마다 놀이터가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놀 수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겉으로는 그렇습니다. 좋은 옷에 좋은 음식 그리고 안락한 가정에서 집집마다 장난감이며 스마트 폰이며 게임기로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기만 할까요?

알파고를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 온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시켜 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웃집 아이에게 뒤질 수는 없어. 그래서 유아원에서 유치원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어. 선행을 해야 하고 미술학원도 보내고 컴퓨터나 영어 수학은 필수니까... 호신술 태권도도 배워야 해...’ 이렇게 사교육에 지쳐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한다.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나 부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195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했던 어린이 헌장입니다.

2020년 이상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한 모습. 코르나 19가 유행하기 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머스크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코르나 19나로 공기뿐만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 물은 어떨까요? 살고 있는 아파트며 매트리스는 안전한가요? 장남감이 학용품이며 놀이기구조차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사는 세상은 행복하기만 할까요?



사랑한다면서, 어린이가 내일의 꿈이라면서, 왜 어린이들이 불안에 떨면서 살아야 할까요? 학교운동장에는 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인조잔디를 깔았을까요? 놀이터에는 발암물질 걱정을 해야 하고 그들이 즐기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은 왜 하나같이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내용들일까요? 왜 사람을 해치는 총이나 칼로 놀이기구 만들었을까요? 혹시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못견디는 노모포비아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스마트폰 중독으로 거북목이 되는 건 아닐까요?

여러분의 가정에는 민주주의가 실천되고 있는지요? 어린이 날 하루만 즐겁게 해주는 것으로 부모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착각하는 부모들은 없을까요? 가정 헌법을 만들어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를 체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는지요? ‘이웃에 사는 친구 아무개보다 뒤지면 안돼!’라며 경쟁의식으로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이 참으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를 아끼며 남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마음, 불의를 미워하는 용기를 길러주고 있는지요? 101회째 맞는 어린이날 오늘을 어른들이 반성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손바닥헌법책 보급운동에 함께 합시다-'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회원가입...!'==>>동참하러 가기

손바닥헌법책  ==>> 구매하러 가기

석은(碩隱) 김용근 선생기념문집 - 나를 깨운 역사 강의


나를 깨운 역사 강의 구매하러가기 ==>> yes 24알라딘



생각비행 출판사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 신기하고 재미 있는 옛 이야기 120가지.


구매하러가기 - 인터파크, G market,  YES 24. AUCTION, 알라딘, 교보문고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린이 눈높이로 보는것도 필요하지 싶습니다.

    2020.05.05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우리부모들은 자기 수준에서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인격, 인권을 생각하지 않고요...

      2020.05.05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린이 헌장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2020.05.05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릇 교육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린이 헌장부터 읽어보고 시작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국가가 필요한 자본이 필요한 인간 아이들을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국가나 자본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은 반교육입니다.

      2020.05.05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2020.05.05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든 날이 어린이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에게 미안함 때문에 아이들에게 면죄부를 받는 날이 아니라.... ㅎ

      2020.05.05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4. 김용택 선생님 아리아리!
    선생님의 좋은 글이 많은 깨침을 줍니다.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020.05.05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속죄하는 길이라고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주접을 떨고 산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5.05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어린이 날이네요. 그날의 본연의 의미를 잘 알고 보냈으면 합니다. 여기는 어린이날은 1년 365일이죠 하하.

    2020.05.05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얼마나 어린이들에게 어른 들이 잘못했으면 일년 중 하루라도 어린이 세상을 만들어 주자고 했을까요? 우리도 일년 365일 모두 어린이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05.06 04:13 신고 [ ADDR : EDIT/ DEL ]
  6. 캐나다는 어린이 날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어야 합니다.

    2020.05.06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맞지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그런데 우리는 그 반대입니다. 아이들이 공부에 부담이 되고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그렇게 장밋빛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2020.05.06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출산으로 아이도 많지 않은데...
    사랑해 줘야지요.
    매일매일이 어린이날...ㅎㅎ

    잘 보고가요

    2020.05.06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1. 3. 24. 18:34



학부모의 80%이상이 반대하는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놓고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산남동 샛별초등학교는 지난 12월 학교운동장 3845㎡에 총 사업비 4억1305만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조성 계획을 수립, 12월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공사에 들어갔다.

샛별초등학교와 청주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깐 뒤 우레탄 트랙을 설치 공사를 강행하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가정 통신문조차 없이 기습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며 천막농성을 벌이는 가하면 지난 1월 청주지방법원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공사 사업취소 소송을 낸 데 이어 지난달 8일엔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놓고 있는 상태다.


충북도내에는 현재 청주 12곳의 학교를 비롯해 총 52곳의 학교에 인조잔디가 조성돼 있다. 충북교육청과 샛별초등학교는 왜 인조잔디운동장 조성공사를 강행하려 할까?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은 환경을 오염을 가중시키고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동장을 조성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청주샛별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빚고 있는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강해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다. 이때부터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동장생활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레탄시설과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05년 노무현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이해찬국무총리의 지시로 시작된 것이다. 2005년 이해찬총리가 재임하면서 그해 11월 인조잔디조성계획이 수립. 2010년까지 전국 443개교에 1,772억원을 투자해 인조잔디운도장과 우레탄 트랙을 조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조잔디운동장은 우선 경제성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
최초 투자비뿐만 아니라 관리비, 개보수 비용, 최장 8년의 수명(단기 4~5년)이 다한 뒤에 반드시 필요한 교체비용(최초 투자비의 50-60%), 폐기비용까지 합치면 천연잔디보다도 경제적이지 않다.

보통 인조잔디운동장 건설에 5~10억 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현재 5년 이상 지난 인조잔디운동장들을 살펴보면 운동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곳이 대부분이다. 교체를 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적립했어야 하는데 그마저 하지 않아 방치하고 있는 운동장이 많았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불합격 점이다. 인조 잔디 표면의 온도는 대기온도의 1.5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위 사진자료에서 보듯 한여름 낮 시간에 지표면의 평균 온도를 측정한 결과, 인조잔디는 섭씨 47도까지 올라간 반면 아스팔트는 43도, 모래는 37도, 천연잔디는 24도에 그쳤다. 하루 중 최고 기온의 경우 인조잔디는 69도까지 치솟아 천연잔디(31도)보다 훨씬 높았다. 인조잔디에 물을 뿌려도 그 효과는 5~20분간 지속될 뿐이었다.

또 인조잔디에는 푹신한 쿠션감을 주기 위해 고무칩이 장착되는데 이것이 피부와 접촉하면 알레르기나 피부염 증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질환(타이어 공장 노동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만성 기침, 가래염, 기관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겐 두말할 나위도 없다.


폴리에틸렌 섬유로 만들어진 잔디는 정전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경기 전에는 섬유유연제를 뿌려줘야만 하는데 이는 미끄럼을 낳을 수 있다. 또한 자체 소독 능력이 있는 자연 박테리아가 부족해 인체에 유해한 세척제를 사용해야 하며 이것은 다시 닦아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시에 마찰로 인한 찰과상·화상 위험이 있으며 이 화상은 신체를 감염에 노출시킨다.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MRSA라 불리는 내항생물질 박테리아로 이에 감염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인조잔디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단점과 안전성 측면의 유해성 외에도 학교 공간에서의 인조잔디 운동장은 비교육적이다. 체육수업은 ‘금 긋고 그림 그리고 맨땅에서만 가능한 수업이 전체 체육수업의 한 30% 정도 된다. 비석치기 같은 민속놀이는 인조잔디에선 거의 불가능하다.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야 할 흙이 깔린 운동장을 막대한 예산을 투입,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고 마음껏 뛰놀 수 없는 운동장을 만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불요불급한 사업, 백해무익한 사업을 강해해서는 안 된다. 인조잔디업자들이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을 지원했다는 소문과, 인조잔디업자들끼리 짬짜미로 담합해서 경쟁 입찰의 경우 통상 2~30% 인하된 비용에 낙찰되는데 반해 충북의 경우 97%의 낙찰이 이루어지고 업자들끼리 돌아가면서 공사를 맡고 있다는 소문은 정말 근거 없는 소문뿐일까?

환경을 파괴하고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을 강행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교육은 뒷전이고 사업자들과 뒷거래나 벌이는 교육몰이배라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학교인조잔디운동장 사업은 당장 멈춰야 한다.

어제 오후 3시경, 두꺼비 생태공원이 있는 원흥이 마을,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샛별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농성하던 학부모들이 자진 철거한 가운데 운동장을 파헤치고 인조잔디공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이명박정부는 4대강 사업을 위해 생명의 젓줄만 뒤집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운동장에도 포크레인으로 뒤집고 환경을 파괴하고 아이들의 건강조차 파헤치고 있었다.

이 시간 연합뉴스에는 학부모들이 제기한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이 이유없다며 기각됐다고 착잡한 소식이다.토건재벌을 위해 어린 아이들의 공간인 운동장까지 뒤집어 파는 정부 조치에 학부모들만 허탈해하고 있다.
    

[이미지, 자료 : 샛별초등학교학부모모임: http://cafe.daum.net/greennewstar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결국 돈 아니겠습니까. 돈때문에 아이들 건강을 팔아먹는 것이지요. 그들에게는 아이들을 건강하게 교유시켜야 한다는 어떤 마음도 없습니다. 돈만 벌면 되지요

    2011.03.25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 돈을 벌려면 장사꾼이되든지 해야할텐데 교육자가 돈을 벌기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파렴치번이 아닐까요?

      2011.03.25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가 살아가는 학교조차 학생과 학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데
    나라가 오죽하겠습니까? 아 진짜 아이들이 다치면 누가 책임을 지려는지

    2011.03.25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이명박정권은 4대강도 모자라 학교까지 뒤집어 엎어 어린아이들의 건강까지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2011.03.25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4. 인조잔디...말많고 탈많은데..아직도 이러고있는데가 있군요. 쩝..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3.25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린이들이사는 공간까지 무분별하게 침탈하고 있습니다.
      굥규자라는 이름이 부끄럽습니다.

      2011.03.25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5. 늘푸른나라

    예산 책정했으니 해야지요.

    그래야 다음해에도 예산 나오고요.

    그래야 공무원도 일거리 있고,

    그래야 옆집 아저씨도 일하고,

    그래야 경제 돌아가고,,,

    이 논리가 맛나요.

    잃다는데 왜 하나요 ? ㅋㅋ

    2011.03.25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학교에 보면 돈을 쓸데가 없어 절절 매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무슨 시범학교니 연구학교니 하는 교육 쇼를 위해서 말입니다.

      2011.03.25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6. 학교장 등이 인조잔디 공사에 개입할 소지가 크고 학생들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공사를 강행할 이유가 없지요. 마치 4대강 공사 밀어부치듯 하는 이넘의 나라 꼴 언제쯤 안 볼런지요. 암튼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3.25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돈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들을 하지요.
      그게 오해라면 당연히 중단해야지요.
      돈이 무엇이기에... 돈벌려면 장사를 하든지 하시지...

      2011.03.25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7. 겉만 꾸민다고 다 좋은 줄 착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2011.03.25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속은 썩어빠져도 껍데기만 번지르르하게...
      그런 교육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인간도 그렇게 껍데기뿐인 인간을 키우는...

      2011.03.25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8. 가득나눔

    학교에서 맨 땅을 밟으며 걷고 뛰며 체육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좋겠지요.
    학생들의 건강을 우선시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2011.03.25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 흙을 밟으며 산다는 게 사랍답게 사는게지요.
      우레탄이든 인조잔디든 그게 건강을 헤친다는 걸 안다면 중단해야겠지요.

      2011.03.25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9. 힘으로 당해낼수가 없지요...말이 통하는 사회여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니..

    2011.03.25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권력이란 그런거지요.
      그게 국민에게서 나왔지만 일단 자기들이 가지면 주객이 바뀌는걸요.

      2011.03.25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돈이 많이 드네요 ㅜㅜ
    유지비도 만만치 않구요..
    더 좋은데 쓸데가 있을 텐데;;

    2011.03.25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연히 들렀는데 좋은 블로그를 알게됐네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2011.03.25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인조잔디 공사비 몇억 보통 운동장4억 정도합니다. 누가 발주하냐? 교육청 의 누구 ?삼분의일쯤 리베이트 줄줄이 교장까지 떼어 냅니다. 이거 공사햐려고 애쓰는데. 이때 한몴 챙기지 않으면 어저라구 반대 하는 넘들 나쁜 넘들

    2011.03.25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긴데..
      그래놓고도 교유자로서 대접도 받고싶고...
      참 속보입니다.

      2011.03.25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저희집 앞에도 초등학교가 있는데
    인조잔디를 깐다고 하더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학부모 의견을 묻는데
    애들통해서 부모님한테 찬성표에 동그라미 하라고 했다고...

    2011.03.2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크리오네

    아이를 인조잔디에서 축구를 시켜 봤는데
    뛰다 넘어질때 신발이랑 입에 고무조각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2011.03.25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냄새가 지독해 머리가 아프더군요.
      아이들, 성장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해롭겠습니까?

      2011.03.2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빠리불어

    그런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정말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여..

    2011.03.25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자로서 참으로 낯뜨겁고 부끄럽기 짝이 ㅇ벗습니다. 제발 이런 짓 안하고 살 수는 없을까요?

      2011.03.25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16. 타당한 논리 없이 밀어붙이는 것도 아니고, 학부모 그리고 보다 중요할 아이들을 위한 개선으로 검토하면 될 것을 바로 공사를 진행시키는 걸보니, 저쪽도 소통 뭐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 그냥 잔디 밑으로 돈이 돌고 또 돌고 이 손 저 손으로 건네지고 그러지나 않았을까 간단히도 짐작해 버립니다. 안타깝네요.

    2011.03.26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구나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런데 교육자라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교육적으로 한다고 철면피를 깔지요.
      부끄러운 교육의 자화상입니다.

      2011.03.26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어둠

    인조잔디를 다시 좋게 깔아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했으면 좋겠는데...(천연잔디보다 더 좋게)

    2011.05.19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18.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4.05 19: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해가 안갑니다.

    2012.05.08 19:1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중3학생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글 쓰신 선생님께서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하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인조잔디 깔아서 좋은 점이라고는 외관상 보기 좋은 점과 모래 운동장보다 푹신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푹신함이 학생들의 피부와 기관지를 위협한다니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한창 뛰어놀기 좋아할 때의 학생으로서 축구를 좋아하는 편인데 축구라는 거친 운동의 특성상 많이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더워서 긴바지, 긴팔옷을 입을 수 없기 때문에 쓸리거나 화상의 위험이 너무나 큽니다. 며칠 전에도 화상 때문에 꽤나 고생했습니다. 이왕 깔아줄 것이라면 천연잔디로 깔아주거나 다시 모래운동장으로 복구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2.07.20 18: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