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온통 미투, 위드 미로 술렁이고 있다. 하루같이 쏟아지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사건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인지 의심이 들 지경이다. 이제 미투운동은 단순히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도덕적 일탈이 아니라 예술계, 법조계, 학교, 교육계, 종교계, 언론계... 등 예외가 없을 정도다. 며칠전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비서관 폭력사건은 나라를 온통 맨붕으로 몰아넣고 있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성추행 성폭력에 관한한 대한민국은 후진국 아닌 야만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학교폭력을 개인의 인성이나 도덕성 일탈문제로 진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그럴까? 가정에서 폭력을 당하면서 자란 아이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이나 폭력만화나 폭력게임을 보며 자란 아이들... 살상도구인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면서 자란 아이들에게 인권의식이 있을까?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남의 인권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기대할 수 없다. 운이 나빠 걸리면 범법자가 되는 분위기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겠는가?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력 문제도 마찬가지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남성우월주의 문화가 지배하는 세상에 남자들은 성추행을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여성의 고통을 배려할리 없다. 남자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일상적으로 여성을 상대로 성을 화두로 즐기고 여성은 그런 피해는 당연히 감수하는 게 타고 난 운명으로 알고 살아왔다. 여성들이 이런 문화를 거부하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별종 취급당한다.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하면서 시작된 미투 운동은 이제 예술계, 법조계, 교육계, 학계, 언론계, 종교계...를 막론하고 종횡무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교육계의 제자 성추행이며 노벨수상자의 물망에 오르던 고은시인, 연극예의 대부 이윤택으로 번진 성추행은 며칠 전 대통령후보였던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보도로 나라를 온통 멘붕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칠 줄 모르고 터져 나오고 있는 미투, 위드 미...를 보면 이 세상에서 미투운동으로부터 자유로운 남자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어쩌다 우리사회가 이 지경이 됐을까? 문제의 원원(淵源)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언론의 보도태도를 보면 미투에 표적이 된 사람들은 개인적인 도덕성 결여로 몰아가고 있지만 문제의 원인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미투운동의 뿌리는 전통적인 유교사회의 남존여비의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어려서는 부모, 결혼 후에는 남편 그리고 늙어서는 아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삼종지도(三從之道)의 문화가 최근까지도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가치관은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면서는 자본에 의해 성이 상품화 된다. 미쓰 코리아 선발대회니 넷 미인을 통해 여성은 인격이 아닌 외모로 서열 매기고 이런 문화를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나 연극 소설...과 같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고착화 시킨다. 더구나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상업주의는 시시때때로 유행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얼굴의 생김새, 피부색깔, , 몸무게, 가슴둘레로 여자를 표준화된 상품으로 만들어 왔다.

자동차나 술을 선전하는데 반나체의 여성이 등장하고 영화의 드라마의 주인공은 그런 표준의 미인(?)이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만든다. 결국은 대학에 입학하면 가장 먼저하고 싶은게 얼굴을 뜯어 고치는 성형이라는 고교 졸업생들의 희망사항이 될 정도다. 초등학생들까지 화장을 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는 문화는 누가 만든 것일까? 돈을 벌면 가장 먼저 성형수술부터 하고 싶다는 외모지상주의는 결국 자본의 이익을 위해 여성을 상품화하고 돈벌이 대상이 되어야 했던 것이다. 이 지경에 이르면 자본이나 언론의 참회운동이라도 시작될 법도 하련마는 그런 기대를 하는 사람이 어리석은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그리고 청소년 다문화가족의 건강 가정사업을 위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여성가족부가 있고 비정부기구 민간단체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시대, 메갈리아...’ 등 수많은 단체가 있다. 그런데 이 많은 단체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여성권익과 지위향상은 어디로 갔을까?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은 그치지 않고 있는가?

그것은 남존여비라는 전통적 가치관과 성의 상품화라는 자본주의의 한계와 맞닿아 있다. 여기다 문제의 언론의 한계며 교육의 외면., 보수적인 여성관...등 수구적인 가치관이 여성을 남자의 종속적인 존재, 운명적인 존재로 만들어 놓았다. 미투운동은 이제 한 개인이 당하는 고통을 넘어 여자도 사람으로 대접받기 위한 의식혁명으로 번지고 있다. 엄벌주의로는 성희롱도 성추행, 성폭력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의 해법은 인권의식 교육에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피해자로 살아야 하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 사회, 평등사회가 가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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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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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팅 잘 읽고 가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8.03.09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국 남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2018.03.09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회문화적 구습에 지배를 받고 있으니, 아직 이 모양입니다.

    2018.03.09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벌써 네 번째다. 학생인권조례가 추진된 것은 2008년부터다. 경남에서는 2009년 경남교육위원회의 청원에 뒤이어 201137010명의 경남도민의 주민발의로 청원이 이루어졌지만 20125월 도의회상임위에서 부결됐다. 첫 번째 발의는 고영진교육감시절이다. 고영진교육감은 학생들이 아직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바르게 지도해야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2010년 경기도와 2011년 광주시에서는 이미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됐다. 그 후 2014년 교육감발의 부결, 2015년 부결, 2017년 박종훈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를 다시 제정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상태다. 124일 경남도교육정책협의회에서는 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놓고 의견수렴 과정이 있었다. 정책협의회 의견은 대다수 학생인권조례제정은 당연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보수 세력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 일색이었다. 보수의 텃밭 경남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발의돼 통과될 것인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우리 헌법 제 10조다. 37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해 인격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기본적 인권의 보장'하고 있다.


교육기본법 제 12조 학습자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에는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의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교육내용·교육방법·교재 및 교육시설은 학습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성을 중시하여 학습자의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마련되어야 한다. 학생은 학습자로서의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교원의 교육·연구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13은 보호자의 입장에서 학생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중등교육법 제 18조는 학생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엔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제6, 1415조에 아동의 생명에 관한 고유의 권리, 아동의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존중, 아동의 결사와 자유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학생인권에 관한한 대한민국은 후진국이다. 헌법과 교육기본법, 그리고 초중등교육법과 유엔아동권리에 관한 협약에까지 명시된 학생의 인권은 조례조차 통과된 지역은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북도가 전부다. 다른 시·도에서는 헌법에 보장된 학생인권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학교현장에는 아직도 교사의 체벌을 비롯해 수치심 유발·폭언 등 인격권 침해, 자치활동이나 양심의 자유, 두발 관련, 소지품 압수와 개인정보 공개, 사생활의 자유 침해, 강제 보충학습 및 자율학습, 강제 종교수업 및 종교예배...등 인권침해가 계속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한민국헌법 그리고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그 어디에도 성인의 인권과 학생의 인권이 다르다는 조항을 찾아보기 어렵다. 적어도 상위법 우선의 원칙 따위는 학생인권조례의 경우에는 예외다. 놀랍게도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는 단체는 학생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내야 할 우리나라 최대 교사회원을 두고 있는 교총이다. 그밖에도 가난한자, 어린이, 병든자, 과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사랑하고 아끼던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기독교인들이다. 이들은 학생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교화의 대상, 순치의 대상으로 보는 인간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네들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명시한 헌법을 부정하느냐고...? 교권과 인권이 근본정신에서 다른 것이냐고...? ‘가만 있으라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순종이 미덕이라고 가르치는시대는 끝났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간은 순종적인 인간이 아닌 도전하는 창조적인 인간양성이다.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민주시민을 길러내지 못한다면 그런 학교가 존재할 이유가 무엇인가? 모든 시·도, 모든 학교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 돼 헌법이 명시한 인간존엄의 가치가 실현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이제 부끄러운 인권후진국 학교라는 오명을 벗을 때도 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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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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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역적으로 보수,진보 나뉜다는게 참 불행한 일입니다
    고쳐져야할 적폐입니다

    2017.12.05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대한민국 인권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크게 퇴행된 이유를 직시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권위주의 정권이 들어선 결과일 겁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권도 시민의 자각과 각성이 뒷받침 될 때라야 지켜낼 수 있습니다.

    2017.12.05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전히 학생과 아동을 훈육의 대상으로만 볼 뿐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새 시대의 민주시민 덕목이 확산되어야 하는데....
    지금 우리 교육으로는....경남에서도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7.12.05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앞으로 더 진보적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찌보면 후퇴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2017.12.05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권리를 보장 받지 못하는데 학교 밖은 오죽할까 싶네요

    2017.12.06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철학2016. 10. 4. 06:48


이 기사는 매주 화요일 (19:00~20:30)) 세종시 첫마을 7단지 래미안 아파트 카페에서 동네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공부하는 철학교실 교안입니다. 오늘은 '나를 찾아 떠나는 철학여행'으로 나는 누구인지 찾아 가는과정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게 바르게 사는 것인지...'(자아관, 인간관, 인생관)를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방랑자입니다. 목적없이 방황하는 삶이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아 가는 공부. 오늘은 2학기 세번째 시간으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공부합니다.  

지구 속의 나, 세계 속의 나는...?

세계의 인구 : 7452백억(세계의 인구 시계) 2016년 1월 1일. 아침 신문들은 전 세계 인구가 72억9588만9256명으로 추산. 지난해 보다 7791만8825명(1.08%) 늘어났다. 미국 인구조사국은 2016년 1월 매 1초마다 평균 4.3명이 태어나고 1.8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나라는 하루 1천301명 출생…672명 사망으로 세계에서 최저 출산율 국가가 됐다. 


 

세계의 국가 수 : 245개 국가 (주권국가(유엔가입) 192개국, 1개의 옵서버(바티칸 시국), 10개의 주권국가(일부 국가에서만 인정), 비독립국가 38개국,- 국제적으로 승인받은 나라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치는...

한반도 인구시계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약칭으로 한국(韓國), 남한(南韓)은 동아시아의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서쪽으로는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화인민공화국이, 동쪽으로는 동해를 사이에 두고 일본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맞닿아 있다. 표어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이며 수도는 서울특별시이며, 국기는 태극기, 국가는 애국가, 공용어는 한국어 그리고 사용문자는 한글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미국의 군정통치 하에 있던 한반도의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은 5.10 총선거를 통해 탄생한 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12월 유엔 총회 결의 제195호를 통해 탄생한 합법정부이자 한반도에서 주민 대다수의 의사로 탄생한 유일한 정부로 승인을 받았다. 1991년의 남한과 북조선의 UN 동시가입으로 두 국가가 동시에 UN으로부터 합법적인 주권 국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2015년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민 총소득(GDP)은 36,601달러로 세계은행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2015년 유엔의 인간 개발 지수(HDI) 조사에서 세계 17위로 '매우 높음'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국제 통화 기금(IMF)에서는 대한민국을 선진 경제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2015년 명목 국내 총생산(GDP)은 1조 4,350억 달러로 세계 11위 규모이다.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이 된 사연 

 '대한'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민국(民國) 을 더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는 1919년 3.1운동 직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정한 것이다. 1919년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자 중화민국 상하이에서 소집된 임시의정원에서 신석우가 먼저 '대한'을 제시하자 여운형은 "대한은 조선왕조 말기에 잠깐 쓰다 망한 이름이니 부활할 필요가 없다."라고 반대하였다. 그러자 신석우가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며 대한제국의 '제국'을 공화국을 뜻하는 '민국'으로 바꾸어 대한민국을 국호로 제안하였고 다수가 공감함에 따라 이것이 독립국가의 국호로 정하게 되었다.

코리아(Korea)의 어원

현재 영어권 국가에서 불리는 우리나라 이름인 Korea는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까지 한반도 북부와 만주 지방에 존재했던 고구려에서 전해온다. 고구려는 장수왕 때 국호를 고려로 변경한 바 있으며, 후에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이 고구려를 계승하는 의미로 국호를 고려로 정하였다. 그후 당시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의 수도인 개성으로 통하는 벽란도를 출입하면서, 고려라는 이름이 Corea로 음역되어 전 세계에 전해지면서 부터다.



한민족의 기원

한반도에 두 발로 걷고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기원전 약 70만 년 이전으로 추정되며, 현생인류는 후기 구석기 시대인 약 2만 5천 년 전부터 해안과 강가를 중심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인골 화석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상시굴과 두루봉동굴, 제천시 점말굴 등에서 현생인류로 추정되는 사람 뼈 화석이 발견된 바 있다. 이후 중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거치면서 여러 빗살무늬 토기인, 무문토기인 등 여러 인종의 유입과 주변 세력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명이 발전했다.

대한민국헌법 


대한민국 헌법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제1장 총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공화국 차수정부 형태특징비고
제1공화국
대통령 중심제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개헌, 중임 제한 폐지* 국회의원에 의한 간접 선출제(1948 - 1952)
* 대통령, 부통령이 존재하였다.
* 사사오입 개헌 이후 초대 대통령의 영구 집권이 가능한 독재 체제였으며4.19 혁명으로 붕괴
제2공화국
의원 내각제
양원제(민의원 참의원) 채택, 국무 총리가 실권 장악* 4.19혁명으로 수립된 민주 공화국, 5.16 군사정변으로 붕괴
* 국회는 상원인 참의원과 하원인 민의원으로 구분
* 국회의원에 의한 대통령 간선제
제3공화국
대통령 중심제
4년 중임(1번), 직선제* 의원 내각제와 부통령제 폐지, 양원제 국회를 단원제로 환원
* 대통령 직선제(1963 - 1971)
제4공화국
유신 헌법, 통일주체국민회의 간선제 (임기 6년, 중임 제한 폐지)* 대체로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개헌이라는 평가
*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 간선제
제5공화국
7년 단임, 간선제* 대통령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간접 선출. 전두환 대통령을 포함한 신군부 세력의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개헌이라는 평가
제6공화국
5년 단임, 직선제* 현행 체제. 6월 항쟁의 결과 6.29 선언발표
* 대통령 직선제(1987년 이후)


제 7, 8, 9, 10 공화국 


사회란 무엇인가?

사회(Society) 사람들이 살아가는 온갖 집단체계-가정사회학교사회군대사회직장사회한국사회국가사회세계사회 Society 즉 '동료끼리의 모임' (사람들의 모임  세상)

사회의 구성 요소  정치문화제도적으로 독자성을 지닌 공통의 관심과 신념이해에 기반한 다인 이상의 개인적 집합결사체이다.(가정 부모와 자식학교 – 교사와 학생 혹은 선후배동아리-친구)


세종시의 역사

2002년 9월 30일 : 노무현 대통령 후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계에 부딪힌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해결을 위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는 충청권 행정수도 공약을 발표

2003년 4월 14일 :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지원단 발족, 7월 21일 ~ 8월 11일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안) 입법예고, 12월 29일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2012년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의 교육감, 시장, 국회의원을 선출.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2012년 9월 14일 총리실 이전 시작. 출범당시 연기군의 인구는 8만 3천여명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구역은 1읍 9면 4행정동이다. 하위 행정구역은 14법정동 125리이다. 2016년 2월말 기준 인구는 222,539명이다. 

 2012년 9월 14일 국무총리실의 이전을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세종청사  (기관 이주) (부처별 현황)이주가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가족의 역사 찾기 

각자 준비한 과제를 발표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동물이면서 다른 동물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를 동물이라 부르기를 주저하며 동물과는 다른 고귀한 특성을 지닌 존재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른 복잡한 신체적인 특성을 지닌 존재.(진화론적 관점) 

동물과 다른 점 찾아보기 - 본능을 억제할 수 있는 존재...? 직립보행...? 생각하는 존재...? 이성을 가진 존재...?



인간의 특성 - 맹자의 4단 4덕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때 인간은 학습을 하고 동물은 본능에 따라서 산다고 알았다. 그런데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동물은 종류의 차이가 아닌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달팽이도 학습을 하고, 피리새는 도구를 사용하며, 까마귀는 도구를 직접 제작한다. 또 돌고래는 언어를 사용하고 개들도 의식이 있으며, 오랑우탄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알아보고 침팬지는 전쟁을 하며 고도의 정치를 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일본원숭이는 자신들의 문화를 후대에 저해주기도 하고 코끼리는 다른 코끼리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서양철학에서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는 ‘이성’ 이며, 공자는 인간과 동물을 구분지은 차이의 첫 시작은 ‘효’ 에 있으며, 맹자는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차이점을 다음과 같은 4가지 즉 4단을 들었다.

맹자(孟子)의 4단(四端)과 4덕(四德)

4단(四端)

4단(端)은 실마리의 뜻으로, 유교에서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가지 마음씨를 말한다.

측은지심(惻隱之心) -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 즉 곤경에 처한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즉 의롭지 못한 일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하는 마음, 즉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지(智)에서 우러나는 시비를 따지려는 마음,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능력

4덕(四德)

군자가 행하여야 한다는 네가지 품성 인(仁), 의(義), 예(禮), 지(智)

맹자의 4덕이외에는

천지자연의 4덕 : 원(元, 으뜸), 형(亨, 형통), 이(利, 이로움), 정(貞, 곧음)

여자가 갖추어야 한다는 4덕 : 마음씨, 말씨, 맵씨, 솜씨의 품성

인륜의 4덕 : 효(孝, 효도), 제(悌, 공경), 충(忠, 충성), 신(信, 신의)

불교 열반의 4덕 : 상(常, 항상), 낙(樂, 기쁨), 아(我, 나), 정(淨, 깨끗함)

서양의 4덕 : 예지(叡知), 용기(勇氣), 절제(節制), 정의(正義)

오욕(五欲), 칠정(七情)

오욕(五欲)은 사람이면 누구가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욕심

먹고 싶은 욕심(식욕-食欲),가지고 싶은 욕심(물욕-物欲), 잠자고 싶은 욕심(수면욕-睡眠欲),유명해지고 싶은 욕심(명예욕-名譽欲), 종족보존을 위한 이성에 대한 욕심(색욕-色欲).

칠정(七情)은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일곱가지 감정. 

희(喜-기쁨), 노(怒-화가 남), 애(哀-슬픔), 락(樂-즐거움), 애(愛-사랑), 오(惡-미움), 욕(欲-욕망)

본능, 정서, 감정, 그리고 이성

본능 - 생물인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동작이나 운동

정서 - 정서란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감정 또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기분. 정서는 분노나 기쁨처럼 우리의 주관적인 느낌이다. 6가지 기본정서- 공포, 분노, 혐오, 슬픔, 기쁨, 흥미

감정 -  인간의 희로애락을 드러내고 있는 1차적 욕구 표현에 가깝다. 기쁨, 슬픔, 놀람, 안타까움, 반가움, 혐오스러움, 답답함, 시원함, 즐거움, 사랑스러움, 아픔, 그리움 등등 이러한 다양한 정서적 반응이다

이성 - 사물을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사람이 타고나는 지적(知的) 능력, 개념을 사유하는 능력(예 ; 사과는 빨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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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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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리는 철학교실.
    멋지네요.

    2016.10.04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온정성을 다하는데 수강생들은 몇몇을 뺘고는 별로 열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2016.10.04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2. 뿌리와 가본을 알수 있게 하는 교육입니다

    2016.10.04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기나라, 고향, 부모, 자신 그리고 목적도 없이 사는게 어떤 삶인지 왜 사는지 바르게 사는게 어떤것인지를 모르고 사는 것은 방황이지요.

      2016.10.04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간이 인간다워야 인간인데요.
    요즘에는 인간답지 못한 인간이 너무나 많네요. ㅜㅜ

    2016.10.04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교육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적전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어 목적없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6.10.04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4. 좋은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근원을 아는 것은 삶의 출발이지요.

    2016.10.04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교가 해야할 가정 우선적인 교육입니다. 그런데 학교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고 있지요. 경기돈에거만 유일하게 철학교과서를 만들었지만 정작 선택교과라 선택하는 학교는 별로 없습니다.

      2016.10.04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철학2016. 6. 28. 06:56


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아는가? 내가 아는 는 참 나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 엄마아빠의 자식?, 어느 학교의 몇학년 누구..?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000라는 이름을가진 사람..? 대한민국의 국민...? 나이가 몇살이 된 남자 혹은 여자?... 

나는 왜 사는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바르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왜 사는가?' 라고 물어보면 참 재미 있는 답이 나온다. 살기 위해서... 먹기 위해서...행복해지기 위해서... 죽지 않기 위해서....? 누구의 대답이 옳을까? 나는 왜 사는가? GOD의 길이라는 노래를 한번 들어보고 오늘의 공부를 시작하자.   


GOD의 길 https://www.youtube.com/watch?v=NPvNN8MSOwI

 

<이미지 출처 : 재림신문>

나는 누구인가?

내가 아는 나는 참인가? 

남들이 말하는 나는 나의 전부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인가? 

사람들 앞에서는 허세를 부리고, 과시하고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 유치한 나는 아닌가? 천박하게 치사하게 감정을 드러내고 살아가는 유치한 사람은 아닌가? 



()이란 무엇인가?


이란 본다는 뜻이다. 내가 보는 것. 내 눈에 상으로 잡혀 형상으로 나타난 것. 그 상은 나의 모든 것을 말하는가? 내가 아는 나, 나의 부모가 알고 있는 나, 친구가 알고 있는 나.... 나는 보는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르게 보인다. 사람뿐만 아니다. 사물이나 현상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시각에 따라 그렇고 가치관에 따라 그렇다. 자신을 보는 눈을 자아관이라고 한다

자아관은 주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참 나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면 객관화 된 나는 어떤 모습일까? 세상은 보는 사람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보인다. 인간을 보는 눈은 인간관, 행복을 보는 눈은 행복관이다. 종교관, 세계관, 역사관이 모두 같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거울이란 나를 보기 위해 만든 것이다. 거울에 비추는 나는 나의 진실일까? 뱃속에 모습을 보기 위해 내시경이라는 게 생겼다. 멀리 있는 것을 보기 위해 망원경이 생기고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것을 보기 위해 현미경을 만들었다. 그런 문명의 이기(利器)로 물체의 본질을 볼 수 있는가? 참을 볼 수 있는가?


불교경전 중에는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경이 있다.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반야심경은 마음만 비춰주는 현미경도 되고 망원경도 되고 내시경도 되고 세상만물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600권이나 되는 대반야바라밀다경을 한자로 260자도 안되게 짧게 요약한 경이다. 이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반야심경을 한번 들어볼까? 혹 내 모습을 알수 있는지...?  

힙합으로 듣는 반야심경 https://youtu.be/ePnnvUaCgz0,  해설...https://www.youtube.com/watch?v=1XyMoEeXmoM



이 책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여러분들은 신문을 보지요? 누가 봐요? 내가 본 것입니까? 아닙니다. 내가 본 것이 아니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KBSMBC...기자가 본 것을 보지요? 그래놓고 자기가 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나 팔레스타인에 관한 소식이 그래요. 주요일간지나 방송사의 보도하는 팔레스타인소식은 대부분 유대인의 관점에서 봅니다. 북한의 김일성도 그렇고 일본교과서에도 김일성은 항일투쟁한 인물로 그려집니다...”(깨달음으로 읽는 반야심경)


<어른들이 바보예요>라는 책이 있다. 9세 아이가 한 말을 21세 남자가 받아쓴 책이다. 이 책에 이런 대화가 나온다. “아저씨 어른들은 왜 싸워요?”

생각이 다르니까?”

생각이 뭐예요?“

관점이 달라서 싸우는 거야

관점이 다른데 왜 싸워요


반야심경 중에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는 구절이 있다. 자재보살이 본다는 뜻이다. 해가 어디서 뜨나 산골에 사는 사람, 바다에 사는가에 따라 뜨는 곳이 다르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진실인가? 주관적(主觀的)으로 보는가? 아니면 객관적(客觀的)으로 보는가에 따라 다르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 주관이 아닌 객관적으로 보는게 성숙한 관점이다. 나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는가? 객관적으로 본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남의 눈으로 본 신문, 남이 만든 지식, 남이 만들어 준 음식, 남이 만든 문명의 이기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라고 똑 같은 사람이 아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답게, 보람 있게 살기 위해 회의(懷疑)하고 궁구(窮究)하고 고민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기고 나만 좋은면, 내게 이익만 된다면...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내가 남의 은혜로 살고 있으니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부채의식). 역사에 진 빚, 조상과 이웃에 진 빚(역사의식) 없이 산다는 것은 앞뒤가 막힌 삶이다.

철학자가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동영상)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천국과 지옥을 쓴 에마누엘 스베텐보리는 이렇게 말했다. “착하게 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천국에서 천사가 도와줄 준비를 한다고... 반면 나쁜 마음을 먹으면 그 즉시 지옥의 마귀가 응답을 한다고...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마음먹는 순간 우주가 응답한다고... 내가 누군지, 먹기 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사람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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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 같은 교육 환경에서는 저 아이가 자라면 또 다른 아이에게 <어른들은 바보예요>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2016.06.28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참 중요한데
    우리나라 끼리문화는 오히려 그런 시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생각을 말하면 곧 도외시해 버리려고 하니까요.
    사람 하나하나다가 얼굴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듯이
    생각도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2016.06.28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적이 없어요. 삶의 방향도 없이 유행을 쫓고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고 권력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나는 찾는 철학이 필요한 때입니다.

      2016.06.28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3. 잠깐이지만 자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봅니다
    한번씩 원초적인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고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좋은 글 새깁니다^^

    2016.06.28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를 잊고 생각없이 관행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자아회복, 자아정체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2016.06.28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4.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유야말로 오늘날의 인간 문명을 만든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이겠죠.
    철학이 없으면 인간도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철학이 죽어있는 이 시대는 퇴보의 시대입니다.

    2016.06.28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지금은 문명의 이기라는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방향각각을 잃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 같습니다.

      2016.06.28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착하게 살려고 마음먹어야겠어요.
    천사가 와 주게....^^

    2016.06.28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의 서민들은 착합니다. 그런데 나쁜 권력이 우리를 착하게 살도록 놓아주지 않습니다. 주인답게 살아야겠습니다.

      2016.06.28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가 왜 사느냐와 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2016.06.28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 철학공부를시키면서 가장 힘드는게 초등학생들에게 알아듣도록 가르는 일이랍니다. 중등학생이면 가르쳐주기 쉬운데,, 초등교사자격을 받았던게 가마득한 68년이었으니...ㅎㅎ

      2016.06.29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7. 선생님 글로 인해 나를 조금이라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한 시간 되십시오~~^^

    2016.06.29 0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향감각없이 사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들려 줬는데 아이들이 이해하 수 있었을지.. 언젠가 기억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에서 아려운 이런 교안을 맏르었답니다.

      2016.06.29 05:35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철학2016. 6. 14. 07:00


전시학습 확인 : '종교란 무엇인가?' 예수님, 부처님, 마호메트 공자, 맹자님 만나보기...


사람이란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하면 무슨 낮도깨비 같은 소릴 하느냐고 웃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동물이니 정신과 물질의 중간존재니 혹은 생각하는 갈대’, ‘사유하는 존재’, ‘언어를 가진 존재’, ‘노동하는 존재’...등 수많은 정의를 내린 바 있지만 속시원하게 '이것이 인간'이라고 속시원하게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손오공 봇>


옛날에 그리스 철학자에게 어떤이가 찾아와 인간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첫날은 "두발로 걷는 동물이다"라고 하자 다음날 닭을 가져오고, 그래서 '두발로 걷고 두 팔이 있는 동물이다' 라고 하니 원숭이를 데려오고, '두발로 걷고 두 팔이 있고 몸에 털이 없는 동물이다'라고 하니 다음날 원숭이 털을 밀어서 가져오고, 그 다음에 한 말이 저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고....했다는 얘기가 있다.


그렇다면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때 인간은 학습을 하고 동물은 본능에 따라서 산다고 알았다. 그런데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동물은 종류의 차이가 아닌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달팽이도 학습을 하고, 피리새는 도구를 사용하며, 까마귀는 도구를 직접 제작한다. 또 돌고래는 언어를 사용고 개들도 의식이 있으며, 오랑우탄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알아보고 침팬지는 전쟁을 하며 고도의 정치를 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일본원숭이는 자신들의 문화를 후대에 저해주기도 하고 코끼리는 다른 코끼리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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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 불쌍히 여기는 마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측은히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 - 부끄러워하는 마음, 의롭지 못한 일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 -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 -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마음.

주장하는 사람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의 차이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요?


개인적 존재로서의 인간


나는 누구인가? 외모야 거울에 바춰보면 보이지만 나라는 사람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가? 이 세상 사람들 중에는 성미기 급한 사람과 느긋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지런한 사람도 있고 게으른 사람도 있다. 상냥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뚝뚝한 사람도 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사로 약속을 어기는 사람도 있다. 일이 있으면 잠을 못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미루던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성실한 사람도 있고, 불성실한 사람도 있다. 착한사람, 악한사람, 정의로운 사람, 비겁한 사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 있고 무뚝뚝한 사람도 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도 있고 어둡고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도 있다. 적극적인 사람, 소극적인 사람, 원칙주의자가 있는가하면 좋은 게 좋다는 두리뭉술형도 있다. 내게 이익이 되는 일만 하는 사람이 있고, 내가 손해 보더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하는 사람도 있다. 불의를 보면 뜨겁게 분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일이 아니면 관심도 없는 사람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사람을 일컬어 사회적인 존재라고 한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얘기다. (: 180019일 프랑스의 생세랭이라는 마을에서 발견한 11~12세 소년이야기) 그래서 사회화의 과정을 밟는다. 사회화의 과정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해야 하지만 의도적인 학교교육조차 교육다운 교육을 못하고 있다. 사회화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사람이 사회적인 존재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선현들이 말하기를 인간은 5식욕(食慾), 물욕(物慾), 수면욕(腄眠慾), 명예욕(名譽慾), 색욕 (色慾)7(), (), (), (), (), (), ()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개개인을 보면 참 좋은 사람이 많다. 그런데 사회적인 존재로서 개인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 한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욕구를 어떻게 조절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욕구를 어떻게 절재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좋은 사람, 혹은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저 열심히 살아왔다. 죽지 않기 위해, 배부르고 따뜻하게 살기 위해....“ 이런 사람도 어떤 사람은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불우한 이웃과 사회의 모순을 바꾸기 위해 사회변혁운동에 일생을 바친 사람도 있다. 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찾기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던진 사람도 있다. 어떻게 사는게 보람 있는 삶일까? 어떻게 사는게 사람답게 사는 삶일까? 훌륭한 삶, 존경받는 삶이란 어떻게 사는 것일까?


차시 예고 :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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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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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에 대한 가장 좋아하는 정의는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철학은 인간이 만든 학문 중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낸 학문이죠.
    생각하는 존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2016.06.14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말씀처럼 타고난 동물적 본능을
    이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가장 큰 능력이겠지요.
    현실적으로는 그 능력을 잘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요.
    그러나 서릿발 같은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으니 모든 것이 늦든 빠르든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고 믿습니다.
    역사가 그걸 말해 주고 있기도 하구요..

    2016.06.14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성도 양심도 실종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인간성 회복운동이라도 벌여야할 것 같습니다.

      2016.06.14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에게 사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위의탐독목사님처럼
    선뜻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이야기 할것같습니다 ㅎ

    2016.06.14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갈수록 생ㄱ가없이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 걱정입니다.
      감각대로 기분대로 사는 사람을 자본주의가 키우고 있습니다.

      2016.06.14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것은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 속에 인격을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고와 인격이 무너진 요즘이
    인간의 존재 이유가 가장 파편화된 시절인 것 같습니다.

    2016.06.14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 무엇인 필요한지를 가르쳐야 하는데.. 학교가 그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2016.06.14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5. 인간은 생각하고 판단 할 수있으면 통제를 할 수도 있는데 플로리다에 총 저격 사건을 보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못 할짓을 한 사람도 있군요.

    2016.06.1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멀리서 지켜 보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참혹한 사건을 왜 반복하도록 지켜 보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016.06.14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글입니다. 인간미가 점차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과연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 봅니다

    2016.06.14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탈을 쓴 인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도적성만의 문제가 아닌 자본주의 가 만든 결과입니다. 인간의 체제가 만든 결과를 는 나타내는 현상입니다

      2016.06.14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7. 인간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2016.06.14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네 아이들 가르칠 철학교안입니다. 자신을 볼 수 있는 눈, 인간에 대한 관심과 정서를 기르기 위해서랍니다.

      2016.06.14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8. 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2016.06.14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드뉴스 재미 있게 보고 왔습니다.
      민주주의 국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읽었습니다. 민주청년의 활동을 적극지지합니다.

      2016.06.15 05:01 신고 [ ADDR : EDIT/ DEL ]
  9. 사람은 동물과 달리...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06.15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6. 2. 23. 07:00


끼니때마다 먹고 있는 밥. 쌀 한톨 한톨이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 과정을 생각해 보셨어요? 쌀 한톨이 만들어지기까지 모를 심고 김을 매고 수고한 농부들의 땀이며, 한 알의 씨앗을 맺기까지 벼들이 얼마나 혼신의 노력을 다 했을까요? 양분을 빨아올리고 꽃을 피우고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면서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말입니다.



<▲ <사진제공=뉴시스>>


우리는 습관적으로 식사 때가 되면 아무 생각 없이 밥을 먹지만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쌀이며 곡식에는 농부와 벼의 수고가 숨겨져 있습니다. 어디 쌀뿐이겠습니까? 식탁에 놓인 채소를 비롯해 우리 몸속에 들어 와 에너지가 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오징어, 멸치 한 마리 한 마리는 그들의 생명입니다. 그들의 생명이 내 몸으로 들어와 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내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몸은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곡식이며 소나 돼지는 물론이요 오징어 고등어 멸치와 같은 해산물이며 해초류 그리고 나물이며 반찬들.... 그 개체들 하나하나가 모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체들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내 몸이 자라고 살아 숨 쉬며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그들이 내게 준 생명이요 에너지인 것입니다. 남의 생명이나 결실은 맡아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면 그런 결실을 받은 것을 고마우 j하는 게 도리입니다.


인간이 자연에 대한 오만...! 언제부터 인간이 우주의 주인이요, 자연의 주인이 됐을까요?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간이 우주의 주인이요, 자연을 맘대로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권한을 누가 준 것일까요? 구약성서에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몇 줄의 문장으로 인간이 우주의 주인이라고 믿어도 되는 것일까요? 소나 돼지는 사람의 먹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일까요? 쌀이나 보리, 콩 옥수수와 같은 생명이 사람의 먹이가 되기 위해 만들어질까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생존하고 번식하고 생존합니다. 자연계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자만 모든 강자는 인간처럼 쾌락을 위해 남의 생명을 함부로 죽이거나 고통을 주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첨단과학이 어쩌고 하면서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자연의 순리를 함부로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 자연은 인간의 욕망 때문에 극심한 중병에 걸려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다가 사라진 종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같이 인간의 욕망이 만든 결과가 아닌가요? 절재하지 못하고 이대로 계속된다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을까요?


자연이 병들면 인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 물과 공기가 오염될 대로 오염돼, 겉보기는 옛 모습그대로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사람의 눈에 예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돈벌이를 위해, 보다 많이 생산하기 위해, 혹은 오래 보관하기 종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농약에 방부제에 성장촉진제...유전자 변형으로... 자연은 이제 지치대로 지쳐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 시민단체의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완전 표시제 실현을 위한 서명 발표 기자회견. <사진제공=뉴시스>>


해일과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재앙은 우연일까요? 자연은 인간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간의 종말이 다가올 수도 있다고... 그렇게 경고를 보내지만 욕망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자고... 공존하자고... 그런데 사람들은 자연의 파괴를 과학의 발전이라고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욕망이라는 열차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고 있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욕망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자신이 선 곳이 어딘지를 살펴봐야합니다. 내가 선 곳이 멸망으로 향하는 곳인지 공존하는 곳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인간의 오만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자연을 파괴시켜 결국은 우리 모두를 자멸의 늪으로 내닫게 합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만물의 영장이라면 이성을 되찾아 자연과 공존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것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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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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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불어 함께 살기입니다.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세상이 진짜 생명살이입니다.

    2016.02.23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줍짢게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훼손시키는 행위는더 이상 진행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게 점점 힘들어 집니다
    말씀대로 자연과 공존해야 합니다

    2016.02.23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ㅣ본주의는 악마의 얼굴입니다.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무슨 짓이든 합니다 심지어 전쟁까지도요.

      2016.02.23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삶의 의미 잘 새기고 갑니다...즐건 하루 되십시요^^

    2016.02.2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류의 과욕이 부른 재앙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처럼 진짜 생명을 부르는 것은 공존밖에 없는데....

    2016.02.23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존자원의 한계가 눈 앞에 보입니다.
      그래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2016.02.23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5. 정말 그래요. 우리는 뭔가에 노예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2016.02.23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공감합니다.

    2016.02.23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6.02.2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과거로부터도, 지금 눈으로 보고 있어도 인간은 물질에 너무 중독됐습니다.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이 없다면 비대칭적 종말을 피하기 힘들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의 급진정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2016.02.23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 같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결국 자멸의 길로 갈 것 같습니다.

      2016.02.23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9. 인간은 놀랍게도 지구 바깥의 우주공간에까지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외계생명체가 1000광년 이내 근처에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민폐가 아닐 수 없는 노릇입니다. 미국의 사우크파크 만화영화에서는 지구를 우주감옥이라는 공간으로 묘사합니다.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종이 우주를 교란시켜 태양계라는 외딴곳으로 유배되어 외계인이 UFO로 순찰하며 탈출하는지 감시하는 듯한 내용이죠. 어쩌면 우리가 외계인과 접촉하지 못하는 이유가 인간이 원래 그런 종이기 때문이라서 외면받고있는 그런것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2016.02.24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맞습니다. 인간은 자연 우주의 주인이라고 오만을 떨고 있습니다. 태풍이나 지진의 힘이 얼마나 큰지 벼락의 무서움을 알면서 우주의 주인행세하는 모습이 가소롭습니다. 그것도 자멸의 길을 걷는...

      2016.02.24 04:3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잘읽고가요^^
    정말 중요한 문제인거같아요

    2016.02.24 0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13. 2. 27. 07:00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에서>

 

‘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교사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웬 생뚱맞은 소리인가?‘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런 질문에 대해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 이상으로 대답하기 싫어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일류대학을 나와야 사람대접 받는 나라에서 교사란 자신의 교육관이나 철학에 관계없이 교과서를 충실하게 가르치는 게 교사의 임무로 정형화 된 지 오래기 때문이다. 아니 대부분의 교사들은 그런 근본적인 회의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속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교사들만 나무랄 일이 아니다. 최소한 교사라면 미숙한 한 인간의 ‘삶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책임감에서 고뇌하고 번민하는 게 도리다. 문제의 난이도 따위에는 관심도 없이 평가결과가 100점인가? 90점인가? 혹은 1등이냐 2등이냐를 문제 삼는 학부모들이 있고 우리학교가 우리시․군에서 몇 등짜리 학교인가에 관심이 있는 관료들이 좌우하는 세상에서는 교사가 교사답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일수도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모순된 현실의 벽을 깨지 못하고 현실에 영합하거나 안주한다면 교육다운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

 

제자들에 대한 삶의 안내자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 내가 맡은 교과. 그 교과서 안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그런 지식을 내면화함으로서 이 아이가 어떤 인간관, 역사관, 정치관, 세계관을 가지느냐에 무관심하다면 그는 지식 전달자일 뿐이다. 영어와 수학과 같은 도구교과라면 몰라도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다른 입장을 담고 있는 교과서. 특히 윤리나 국사, 사회교과서의 경우 누가 어떤 관점에서 무슨 내용을 담아놓았는가 고민하지 않고 정답이냐? 아니면 오답이냐를 가려 주는 일은 교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교과서밖에 가르칠 줄 모르는 교사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다. 식민지시대를 예를 들어보자. 일제는 조선학생들에게 일본사람을 만드는 게 교육의 첫째 목적이다. 일제가 만든 교과서는 그런 내용을 구체화하는 ‘황국신민화’를 교과서에 담고 있었다. 조선인 교사가 조선학생들에게 그런 교과서를 가르친다는 것은 반민족적이고 매국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박정희나 광주시민을 살상하고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 일당이 만든 교과서를 곧이곧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거짓을 참이라고 가르치는 결과와 다를 바 없다.

 

나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몇 년 전 뉴라이트학자들이 ‘기존의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좌편향 역사인식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쓴 참으로 황당한 내용을 담은 책을 대안 교과서라고 내놓았다.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라는 책에서 보듯, 만약 이런 관점으로 서술한 책을 교과서로 채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내용을 가르치는 교사는 제자들에게 식민지 ‘근대화론’을 정당화하는 등 반민족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암기한 지식으로 자신을 운명을 좌우하는 입시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 교사란 ‘가르치라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교사로서 안일하게 사는 방법일 수도 있다.

 

입시교육 체제에서 교사는 교육자가 될 수 있는가? 시험문제를 잘 풀이해 주지 않으면 무능한 교사가 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그런 능력을 가르치지 못하는 교사는 교직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다. 시험문제풀이에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 교사를 용납할 학부모도 관료들도 없기 때문이다. 제도를 바꾸지 않고서는 삶을 안내하는 진정한 교육자는 설 곳이 없다. 교사를 입시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 현실에서 세상이 바라는 입시전문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교육자가 될 것인가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단순한 직업인으로서 교사, 자신의 전문영역을 전수해 주는 지식전달자로서의 교사, 제자의 삶을 안내해 주는 교사 중 어떤 교사로 살 것인가는 교사 자신의 몫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일반 직업인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사들이 진정한 스승으로서 살아가겠다는 철학이 없는 한 교단의 황폐화는 계속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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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교사들은 참다운 바른 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하지요.
    좋은 글 새겨 보고 갑니다.^^*

    2013.02.27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교사들 중 제발 철밥통이라는 굴욕적인 삶은 당장 중단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13.02.27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리고 결과만 중시하고,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교육은 인성도 제대로 갖춰주지 못하죠.

    2013.02.27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아픕니다

    2013.02.27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 "스승"이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직업적으로 "교사"인 사람도 너무 많고, 아니다 싶은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게 현실이지요.
    저도 제 학창시절 은사님 중에 제가 좋아하고 존경할 만한 분도 여러분 계셨지만
    정말 아니다싶은 교사도 여러명 있었습니다.
    제 학창시절 은사님인 J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 겠어요.
    모 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그 분, 이제 정년퇴직이 3년밖에 남지 않으셨거든요.
    그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치던 시절에 참 많은 사랑 받고 자란 세대거든요,,,우리 세대는,,,

    2013.02.27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6. 입시제도도 문제고 사회인식도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다니면서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게끔 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13.02.27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스승으로 존경받고 제자로 아낌받는 이야기가 많아지는 그런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ㅜ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2013.02.27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세계관이 바로 서지 않으면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제자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할 때
    교사의 정체성이 바로 서고
    교육의 방향도 분명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글 담아가겠습니다.
    혜량해 주십시요..

    2013.02.27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랫만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심히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퍼 가십시오.

      2013.02.27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3.02.27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생각이 없는 교육이 여기까지 왔지요.한국인의 정체성은 바로 교육에서 나오지요.
    선조들의 삶이 장점만 있다고 다 본받는 것이 아니듯이 단점을 수용하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지요.저도 이 글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 보네요.문제 학생이 오히려 선생님을 더 많이 찾는다는 어떤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기능적 교육을 강요 당하고 있는 선생님 입장에 보면 용기와 결단과 행동이 필요 하지요.문제는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이 줄서기에 앞장서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우리의 정체성을 찾는것...선생님의 정체성을 찾는것..

    2013.02.27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2013.02.27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참교육님의 글을 읽고 느낀 바가 있어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코멘트 올립니다.

    한국 역사의 기술 방법과 개별 교사의 참된 역할:
    블로거 참교육님이 <교육하는 사람과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은 다르다(http://chamstory.tistory.com/1194)>라는 글을 쓰셨는데요.

    글을 읽다가보니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한국 신학 대학에 다닐 때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홍이섭 선생님의 국사개론 수업에 하셨다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당시 사학의 대가로 불리던 홍이섭 선생님은 ‘나는 너희들에게 한국 역사를 가르칠 마음이 없다. 다만 한국 역사가 어떻게 기술 되었는지만 가르치겠다.’고 말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역사는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일본 놈들이 어떻게 역사를 기술했는지,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되게 기술했는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그 수업이 도올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교과서라고 하더라도 무작정 맹신할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들이 우리 역사를 왜곡되게 바라보게 만들려는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 깊이 떠오릅니다.

    비록 잘못된 교육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수업을 맡고 있는 각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만들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 역시도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더 크게 절실하게 느껴야하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2013.02.2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교사의 역활을 잘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이제는 많이 잊혀져가는 교사의 모습이 아쉽기만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3.02.2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돌이

    내용요약 : 제자들을 책임져야교사ㄴ니깐 교과서 난 그런거 몰겠고 내맘대로 내 사상을 학생들에게 이식할래 ㅋㅋ

    2013.02.2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신도 잘못된 교육의 피해자 같으니 당신에게 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좀 불쌍할 뿐..

      2013.02.27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지식교육은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2.27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말 요즘에는 그런 선생님들 만나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정부터 사회부터 모든 것이 바껴야 할 듯 합니다.

    2013.02.27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교사가 할일을 잘 적어주신것같습니다
    요즘 애들이 무서워서 교사의직업이 참 회의적이라는데
    그럴일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2.27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직업인과 다름없는 교사...
    그래도 제가 어릴적의 선생님들은 지금보다 훨씬 열정적였던 것 같아요.

    2013.02.27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2013.02.2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 11. 1. 19:52



“나는 누구인가?”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인생은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죽은 후의 사후세계는 정말 있을까?” “영혼이나 신이란 것이 과연 존재 하는가?”... 
살다가 힘들 때면 가끔 이런 회의에 젖을 때가 있다.

                                                            <소크라테스>


“남들은 다 행복하게 사는 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사람은 좋은 가정에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사는 데, 나는 왜 이렇게 고달프고 힘들게 살까?” 이런 생각에 잠길 때도 있다. 살아가면서 괴롭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거나 계획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자신의 삶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바르게 사는 삶은 어떤 것인가?’, ‘사람답게 사는 길은 어떻게 사는가?’... 고전을 읽고 일기를 쓰면서 회의에 젖고 번민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젊은이가 얼마나 될까? 정직하게 산다는 것,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산다는 것. 가난한 소크라테스로 살 것인가 배부른 돼지로 살 것인가? 삶의 문제, 이성의 문제, 종교문제, 죽음의 문제, 내세의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고민해 본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물질문화, 감각문화의 범람으로 소중한 청소년기에 입시문제로, 혹은 ‘취업에 대한 고민’으로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지나 않는지...?

나는 누군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답게 사는 길일까?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돈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이나 기준이 없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다. 살아가면서 만나고 느끼고 깨닫고 고민하고 번민하는 문제 그런 문제는 어떤 기준이 없이 산다는 것은 방황을 뜻한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 혹은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를 인생관, 행복관, 가치관, 세계관... 철학이라고 하자. 이런 중요한 문제를 청소년기에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기껏 철학이라는 게 소크라테스니 칸트니 헤겔이니 존 두이 그런 사람들이 주장한 논리나 한 말을 암기하고... 그게 전부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그리이스어 필로스-Philos 즉 사랑이란 말과 소피아-Sophia, 즉 지혜란 말의 합성어로서 '지혜에 대한 사랑' '세계에 대한 인식'이란 뜻으로 해석 할 수가 있다.

세계를 아는 것,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대개 두 갈레로 이해되어 왔다.
하나는 형이상학적 세계관 또는 진화론적 세계관이라고 하는 철학과 세계를 상호연관과 변화의 관점에서 보는 변증법적 세계관으로 나누어진다.

어떤 사람이 어떤 세계관을 갖느냐에 따라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양식(樣式)이나 질(質)이 달라진다. 세계관에 따라 사람의 삶의 양식이 어떻게 다른지 예를 들어 알아보자. 먼저 ‘우리가 산다는 것은 즐거움을 맛보기 위한 것이며 세상의 골치 아픈 것은 덮어두자’고 하는 사람들을 ‘향락주의자’라고 한다. <사진 ; 칼 마르크스>

이런 류(類)의 사람은 삶의 기준이란 것을 생각하지도 않고 감각적으로 좋은 것이 선(善)이 되는 것이다. 감각이 곧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방식(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내일이란 없다.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일이란 인간의 의지와 무관한 것이고 자신은 이러한 현실을 동물적으로 생존의 본능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인생은 슬픈 것이고 의미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허무한 것이며 이 세상은 고독으로 가득 차 있다. 고통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염세주의자라고 한다. 키에르케고르나 야스퍼스, 하이테크, 샤르트르 등이 주장하는 실존주의 철학이 곧 그것이다. ‘사람은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 사람의 인격이 결정된다.’고 하면서 ‘인간은 한번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는 전재로 인간을 논하면서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로서가 아닌 "단독자"로써 고립된 존재로 파악하고 불안과 공포, 비애, 절망 등 죽음에 대한 자각을 강조하고 있는 철학이다. 이처럼 실존주의자는 실존의 본성을 죽음으로 보는 염세주의자가 되어 현실도피의 허무주의, 자포자기의 불가지론자(不可知論者)가 된다.

셋째 인생이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미약하다고 생각하고 전지전능한 절대자만이 우리의 운명과 장래를 결정할 수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절대자에게 맡김으로써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을 숙명론자(宿命論者)라고 한다. 오늘날 4대 철학 사조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신토마스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중세기 스콜라철학의 대표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을 현대에 맞게 재생시킨 종교철학이다. 그에 의하면 세계의 가장 높은 곳에 신이 있고 그 밑에 지구가 있다. 이들은 ‘이 신이 만물의 창조주이며 이가 곧 절대유(絶對有)이며 인간 이성(理性)은 무능력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고로 인간은 신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이상적인 삶이 되는 것이고 만민 박애설을 주장하여 식민지의 지배국과 피지배 원주민이 하나임을 강조하여 예속을 정당화 내지는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넷째 ‘자기에게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느냐?’ 하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현실주의자(現實主義者)라고 한다. 이제까지 진정한 이성과 정의가 세상에서 행해지지 않는 이유가 자신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착취와 억압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사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이는 곧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적 유물론으로 표현되는 철학이다. 사회의 모순은 사적소유에서 비롯되며 자신의 계급성에 맞는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주체적인 삶의 출발점이 된다는 이론이다.

"인간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인간관(人間觀)'이 곧 그 사람의 삶의 양식이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인간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세상은 어떻게 구성되며 유지 존속, 운영되는가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 이것이 곧 철학이라고도 하는 세계관(世界觀)이라고도 한다.

가치 기준을 갖지 못한 사람은 '될 대로 되라' '적당히 즐기면서 살자'며 자포자기한다. 삶의 의미를 평가절하 하는 향락주의자나 염세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포자기한 사람, 삶의 의욕을 포기하고 자살하는 사람,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열등의식에 젖어 있는 사람, 자신 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양심을 포기한 사람도 많다. 물질만능의 시대에 철학 없이 산다는 것은 방향감각을 잃은 육상 선수와 같이 불행의 길을 끝없이 달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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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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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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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담아갈게요

    2010.11.19 15: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