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4.01.19 06:58


 

◆. 세종시 사람들... 그 세번째, 정욱이네 농장 억척 사장, 정영식님을 만나다

 

 전통장 체험장과 천연식초(배, 복숭아, 포도 식초 제조 그리고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까지... 직법 만들고 계시는 정욱이네 농장 억척 사장, 정영식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농산물 가공및 관광연구회 회원들이 비정규적으로 만나는 회원들의 모임에 우연히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친절하고 겸손한 사장님의 온화한 인상에 남의 집에 온 것같지 않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 졌습니다.   

 

정욱이네 농장은 세종시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527-2... 공기 좋고 경관이 뛰어난 유기농 마을의 산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종시로 이사와 농민들을 만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게 세종시 일대의 여러 농가에는 장을 많이 담근다는 사실과 그 장의 맛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복숭아나 포도보다 된장, 간장, 청국장, 고추장... 등 장의 달인들이 만들어내는 장이 이 지역의 특산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욱이네 농장에서는 전통장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가 하면 건축을 하시는 남편 김영일님의 특별한 설계로 지은 황토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은 황토방에는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방에서부터 5명정도 숙박/취사가 가능하도록 여러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연수를 하고 있는 일행 옆에 사장님... 슬거머니 갖다 놓으시는 이 흰 액체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저는 초산을 이렇게 만들고 또 그 맛이 얼마나 좋은 지 그 신기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초산이 얼마나 좋은지는 여기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우유를 그릇에 먼저 붓고 한살림에 납품하는 이 집에서 만든 무농약 천연 배식초를 몇 숫깔을 넣었습니다. 

 

우유에 식초를 넣자마자 조금씩 굳어지더니 몇 숫가락을 놓고 마셔보라기에 맛을 봤더니 이건 완전 감탄이었습니다. 야쿠르트 맛과 우유 맛 그리고 배향이 섞인 특유의 즉석 야쿠르트...!

 

여러분들도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십시오. 식초가 얼마나 좋다는 것은 여기서 재론할 필요가 없겠지요?   

 

 

 

 

 

 

 

 

특히 회관 앞 잔디 마당에는 야외식사(부페식/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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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용접 - 직접 재배한 곡식

판매용 -복숭아, 포도식초

판매용 - 직접 재배한 곡식 

 

정욱이네가 판매하는 상품 소개 할께요.

곡식은 농사를 지어 여분을 판매하고요. 물을 섞지 않은 천연 배식초, 된장, 그밖에도 간장과 고추장, 청국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회관앞 잔디장(약60평)에는 부페식 식단이 마련되어 있어 한꺼번에 50여명이 즐길 수 있도록 잔디 마당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식단은 그때 그때 농사지은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고정된 것은 아니지만 포고버섯탕수육, 채소 셀러드,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는 된장이며 밥을 짓는 쌀은 유기농으로 해서 그런지 맛이 특별했답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지난 해 한해동안 무려 6천명이 찾았다는 이 집...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정도면 진짜 맛집으로 소개해도 괜찮겠지요?

 

유기농 식단에 황토방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나면 몸이 거뜬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참 그리고 이제 부터 오시는 손님들은 이 집 사장님의 떡갈비까지 솜씨까지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면 된장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청국장을 띄우는 과정이며 장이 만들어지지까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숙식비도 1박 2식에 5만원이라니 이번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 체험학습으로 한 번 다녀 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이렇게 뷔페식이나 바베큐를 즐길 수있답니다. 

   

 

황토로 지은 방과 전통식 부엌입니다.

 

 

우리 일행들이 함께한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였습니다. 사진로 보면 식단이 얼마나 화려한지 짐작하시겠지요?

 

역시 소문 듣던 대로 된장맛이며 반찬 맛이 일품인가 하면,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로 만든 셀러드를 섞어 만든 음식에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찾아 오시는 길

 

 


 

정욱이네 농장  - 정영식 010-6395-2736

            남편 - 김영일 010-2723-2736                    

 

찾아 가는 길 : 1) 천안 or 남천안 --> 행정리 --> 대전 쪽 4차선 새도로

                           -->전의, 신방리 --> 송성리/베어트리파크

                                      ---> 우측으로 약4km 오시면 됨 (유도 표지판 있지요)

                                   (천안 : 경부 고속도로 천안IC 진출)  

                                   (남천안 : 천안-논산 고속도로 남천안 IC 진출)

 

                        2)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에서 청주로 나와 조치원쪽

                              ---> 홍익대학교   ---> 한마음 효병원 --->솔티고개 넘고 

                               "JH 개발" 앞에서 우회전 ---> 감시카메라로부터 500m 

                               지점 에서 정욱이네 농원 간판 보고 좌회전 하시면 됨

 

                              (대전서 일반국도로 오실때는  유성 --->홍익대학교

                                  ---> 한마음 효병원 --->솔티고개 넘고  "JH 개발" 앞

                                에서   우회전 ---> 감시카메라로부터 500m  지점에서 

                                 정욱이네  농원 간판 보고 좌회전 하시면 됨

 

 

                        3) 세종시 전의 개미고개에서 흥진레미콘쪽으로 약 2km

                            오시면 됨 

           

                        4) 고복(용암) 저수지 ---> 예비군 훈련장쪽으로 우회전 -->

                            솔티고개 넘어가  --->  "JH 개발" 지나 감시카메라로부터

                             500m  지점에서 정욱이네 농원 간판 보고 좌회전 하시면 됨

 

                 <대중교통수단>

                     1) 열차로 전의역 하차시 ---> 전의-송성리 시내버스

                                                                 (14시, 17시  2회/일 10분소요)

                                                                 송성3리 하차후 도보 5분 

                     2) 열차로 조치원역 하차시 ---> 조치원-송성리 시내버스

                                                                   (7시10분, 8시30분 

                                                                    2회/일  약20분소요)

                                                                  송성3리 하차후 도보 5분

                     3) 수도권전철 천안역하차 --->  천안-전의 시외버스(700, 701)

                                                                     (30-40분 소요) -->

                                                                    전의-송성리 시내버스

                                                                    (14시, 17시  2회/일 10분소요)

                                                                    송성3리 하차후 도보 5분

                    * 전의역 앞에서 농원까지 택시 이용시 7,000원 (10분)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책 보러 가-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2.07.08 06:28


 

7살 된 외손자를 학원에 보내려고 영유아원 차가 오는 아파트 앞에 나가보면 웬 보육원 차가 그렇게 많은지 놀랍다. 정말 ‘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유모차에 태워 데리고 오는 아이에서부터 우리 손자처럼 예닐곱 살 된 어린이들이다. 유치원에 보내는 9시가 지나면 아파트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젊은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맞벌이 부부의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살림을 하고 있는 젊은 엄마들도 아이들은 당연히 영유아원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이들이 겨우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면 어린이 집은 기본이고 영어학원이나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등 적어도 3~4개의 학원에 보내는 게 대세(?)다.

 

엄마들은 왜 아이들을 영유아원이나 학원에 보내기를 좋아할까? 맞벌이 부부의 경우야 마땅히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으니까 당연하지만 전업주부의 경우도 아이들은 영유아원에 보내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좋은 시설, 어린이들을 자녀처럼 돌보는 유치원 선생님, 그리고 놀이기구까지 골고루 갖춘 영유아원을 어른의 눈으로 보면 참 좋다. 저런 곳에서 사랑하는 아이가 안전하게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사랑이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일까?

 

 

그런데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 보자.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이 교육적으로 좋기만 할까?

 

첫째, 어린이 집의 시설이나 놀이기구는 안전이 보장되고 친환경적일까?

둘째, 그들이 먹는 간식이나 음식은 친환경이나 유기농이며 그런 먹거리가 엄마처럼 사랑이 담겨 있을까?

 

셋째, 하루 7~8시간씩 아이들이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과연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 그들이 머무는 공간은 즐겁기만 할까?

넷째, 아이들이 배우는 놀이며 교육은 지적 정서적, 신체적 발달단계를 고려한 것일까?

 

다섯째, 아이들이 배우는 게 정말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여섯째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정부나 지자체의 영유어보육지원비를 받으니까 안 보낼 수가 없다거나 남들 다 보내는데 우리아이만 안 보내면 경쟁에서 뒤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은 아닐까?

 

일곱째, ‘영유아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노래나 유희도 잘하고 훨씬 똑똑해 지더라’는 부모의 시각에서 판단하는 것은 아닐까?

 

영유아원 교육은 장단점이 많다. 그들이 보육시설에서 머무는 하루 예닐곱 시간은 신체적 정서적인 발달단계에 맞는 것일까? 취학 전 어린이의 집단생활은 규칙적인 생활과 사회성을 기르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영유아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집에 있는 아이들에 비해 더 많은 세균에 노출되기 때문에 감기나 결막염 등에 쉽게 걸리기도 하고 2~30명의 어린이들을 한 명의 보육교사가 돌본다는 것이 정말 교육적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깊이 생각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에서>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어린 아이들을 한반에 2~30명씩 좁은 공간에 몰아넣고 하루 종일 유희며 노래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하지는 않는다. 가르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도록 하는 시간을 말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교실이 아니라 자연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자연과의 만나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들로 산으로 다니면 자연 속에서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듣고 배운다. 우리아이들처럼 서너살만 되면 영유아원에 보내고 텔레비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카세트 기계음을 듣고 지내지 않는다. 이러한 생활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이나 창의성은 제대로 길러지기나 할까?

 

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이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영유아원에서 생활하는 게 부담은 되지 않을까? 건강하게 뛰놀고 친구들끼리 놀이를 통해 체화해야할 인간관계나 인내심, 양보와 협동정신은 제대로 배우기나 할까?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영유아원보다 따뜻한 부모의 사랑이다. 왜 노래와 춤을 배우고 숫자를 배우고 글씨를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할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엄마 아빠의 사랑이다. 여건이 된다면 보육시설이 아니라 엄마가 돌보는 교육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위 사진은 본 내용과 직접관련이 없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2.01.20 06:58



 


진천 쌀 2Kg에 9000원, 20Kg의 가격은 5만원...!

쌀값이 왜 이 모양일까? 아내가 강정을 만들려고 튀밥집에 갔다가 쌀이 모자라 들린 시장 마트 집(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 진천쌀 2Kg에 9000원을 주고 샀단다.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뭔가 잘못된 것 같아 가격을 알아보았더니 20Kg 포장쌀의 가격은 5만원이었다. 5Kg짜리 10개를 구매하면 9만원으로 무려 4만원이나 비싸다.

한 살림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쌀도 2Kg에 8200원밖에 안한다는데... 그것도 ‘생거 진천쌀’도 아닌 그냥 ‘진천쌀’이 유기농 쌀보다 2Kg에 800원이나  비싸다.


진천쌀은 같은 매장에서 20Kg에 48천원~5만원에 판매한다. 10Kg에 25000원 한다고 하더라도 가격으로 따지면 2Kg에 5000원이 적정한 가격이다. 가격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매장에 전화했더니 2Kg단위로 소포장을 하면 가격이 더 비싸단다.

인권비며 비닐로 포장하는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2Kg 단위로 10개(20Kg)를 구매하면 9만원이다.
 20Kg 한포대를 구매하지 않고 2Kg짜리 10포대를 구입하면 4만원이나 더 비싼 9만원이라는 게 말이 되는가?

 

               < 왼쪽은 진천쌀 2Kg에 9000원, 오른쪽은 유기농 2Kg에 8200원이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소매상의 횡포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서 진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 전화를 했더니 출고 가격을 알려 줄 수 없단다. 무슨 비밀이 있어 소비자에게 출고가격까지 비밀에 붙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전화를 받은 진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 직원도 “비싸기는 좀비사네요”하면서 ‘20Kg을 2Kg씩 나누어 소포장하면 2Kg짜리 10개가 안 나온다’나? 무슨 저울이 적개 나누면 무개가 더 많이 나간다니...이건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린가? 알아보고 전화를 해주겠다더니 감감 무소식이다.


한미 FTA 체결로 농산물 가격에 초비상이 걸렸다. 쇠고기 값만해도 그렇다. 육우 송아지 한 마리에 1만원도 나가지 않는단다. 사료값이 비싸 소가 굶어죽어 가고 있는 게 축산농가의 현실이다.

소를 몰고 정부청사로 쳐들어가 대책을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소값만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쌀 가격이 어떻게 될런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여기다 이명박정부가 임기를 일년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FTA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과 FTA 체결은 ‘우리농업의 사망선고’에 비견되고 있다. 농촌이 살아남을 길을 절망적이다. 그런데 바가지 요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까지 신용을 잃으면 농민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농민들이 정당한 가격을 받아 소득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도매상과 중간도매상, 그리고 소매상에서 소비자의 불신을 받지 않는 유통구조를 개선할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소비자의 불신을 받는 유통구조에서 생산자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해 농민들이 살 길을 마련해 줘야할 농수산부나 농협은 유통구조의 잘못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현실을 언제까지 방관할 것인가?


말로만 농민들의 피해를 보지 않ㄷ록 최선을 한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지금은 ‘농민들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한미 FTA나 한중 FTA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민과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총동원해 농민들을 살릴 수 있는 농산물의 유통구조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