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15 ‘부성(父姓) 우선주의'는 위헌입니다 (18)
  2. 2011.01.09 막가파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까? (16)
정치/사는 이야기2020. 5. 1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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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장 윤진수)가 어버이날인 8일 우리 민법상 ‘부성(父姓) 우선주의’ 원칙 폐기를 정부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부성 우선주의란 민법 781조 1항에 따라 자녀 출생 시 아버지 성을 우선 따르도록 하는 원칙을 뜻한다. 위원회가 ‘부성우선 주의를 권고한 이유는 “여성·아동 권익 향상과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서”라고 했다.



현행 민법 781조 1항은 “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 다만, 부모가 혼인신고 시 모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만약 부성주의 원칙이 폐기되면 현행 민법 781조는 ‘자의 성과 본은 부 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 누구의 성과 본을 따를지는 부모가 협의해 정한다’는 정도로 수정하지 않을까? 유럽을 비롯한 서양은 여성이 결혼 후 남편의 성으로 바꾸는 부부 동성제를 오랫동안 관행으로 유지해왔다. 자연히 부부 사이에 태어난 자녀도 남편, 곧 아버지의 성을 물려받는 것이 보통이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지난 5월 8일 ‘부성주의 폐기, 법무부와 국회는 조속히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부성주의가 문화 또는 관습이었다고 하더라도, 부성을 사용할 것을 법률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애 규정된 성평등의 이념에 맞는다고 보기 어렵다. 부성주의로 인하여 부부와 친생자로 구성되지 않는 예외적인 상황에 처한 가족의 구성원은 구체적이고도 심각한 불이익을 겪어왔다. 혼인과 가족생활에서의 성평등 보장을 위하여 부성주의는 조속히 폐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아선호를 부추기는 사상의 뿌리는 아버지의 성을 이어받는 남계혈통 위주 호주승계제도다. 이러한 악습을 개선하기 위해 1996년 여성계에서 "부모성같이쓰기운동"을 시작했다. 초대 여성부장관을 지낸 한명숙 환경부장관은 85년 낳은 아들 이름을 '박한길'로 정했다. 남편 성인 '박' 다음에 자신의 성인 '한'을 집어넣은 것이 최초의 부모 성 함께 쓰기의 원조인 셈이다. 그 후 '공자를 울린 여자'의 저자 신정모라씨는 PC통신공간에서 '엄마 성 함께 쓰기'운동을 처음으로 제안, 2001년 법원에 개명신청을 해 호적상 이름도 바꾸기도 했다.

자식은 아빠 성 '원조'는 중국이다. 원조의 나라인 중국에서는 벌써 40년 전에 부성주의가 폐지 됐으며 우리나라도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장(家長)이 되는 ‘호주(戶主)제’는 2008년 폐지됐다. 우리헌법 제 1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호주제와 함께 부계혈통주의의 또 다른 한 축인 ‘부성(父姓)원칙’은 여전히 우리 법에 그대로 남아 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 김경일교수는 유교문화가 부모에 대한 효도와 국가에 대한 충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무조건 복종하기를 강요함으로써, 힘 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주무르는‘인치(人治)문화’를 낳았으며 ‘주검숭배문화’인 분묘 치장과 제사중시 관습은 우리 사회를 ‘권위주의와 가족주의와 연고주의로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가부장문화, 호주제도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명당 의원실(?) 찾기가 한창이다 ‘대통령을 배출한 자리에 대한 선호’와 ‘낙선 의원실 기피’라는 웃지 못 할 자리싸움이 한창이라는 보도다.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조차 명당자리 선호가 뜻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오늘날 명당문화를 비롯한 허례허식과 체면문화, 제사문화, 장유유서, 권위주의, 사농공상의 직업에 대한 차별의식 등 전근대적인 문화는 사회구석구석에 남아 있다. ‘부성우선 주의’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알파고시대 아날로그 문화가 한지붕 두 가족처럼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성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했다. 알파고시대 성평등을 차별화하는 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더구나 민법 781조는 헌법 11조의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고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상위법우선의 원칙에 상충되는 위헌이다. 부성우선주의는 이제 진보적인 여성단체들의 양성평등 운동 차원이 아닌 위헌차원에서 민법개정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악습이 되고 있는 권위주의와 제사문화 등 유교문화의 악습도 함께 개선하는 운동이 전개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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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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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부모의 성을 사용하는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더군요^^

    2020.05.15 0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바꿔야할 게..많은 우리인 듯...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05.15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러한 논쟁이 성대결이라는 하나의 관점으로만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5.15 0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아침입니다 ㅋ 비가 와서 선선하네요~

    2020.05.15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꼰대라는 말이 괸히 생겨난게 아닌거 같습니다.

    2020.05.15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아리아리!
    우리사회에서
    진정한 스승님으로 아낌없는 좋은 말씀을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부성 우선주의가' 위헌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그만큼 기존의 사고에 익숙해져 무비판으로 지냈기 때문인 것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읽으니 생각의 틀이 많이 깨어집니다.
    많이 배우고 익히고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참스승이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많이 해주실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020.05.15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대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헌법 위반입니다. 남녀는 평등합니다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안됩니다.

      2020.05.15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7. 늘 그래왔기에 별 생각 없이 그렇구나,, 생각했었는데
    참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2020.05.1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기도 남편의 성을 아이들이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이 한국하고 다르네요

    2020.05.1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내도 남편으 ㅣ성을 따른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성이란 별개 아닌데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남자와 여자가 다 같은 존엄한 인간한 인간이라는 것이겠지요 .

      2020.05.1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9. 평등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가요^^

    2020.05.15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 1.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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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맛있어 하고 어떤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똑같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감동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같은 책을 읽고도 느낌이 각각 다르다. 이러한 현상은 개성이나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이나 수준의 차이다. 

이 세상에는 피부색깔이며 생김새가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외모나 생김새만 그런 것이 아니다. 생각도 기호도 가치관도 천차만별이다. 정체도 자유민주주의와 인민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 등 다양한 체제의 사회가 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란 서로 다른 생각이나 가치를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 성립한 사회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적대시하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겠다는 사회가 자유자유민주주의 사회인 것이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오랫동안 상대주의가 실종된 유교문화와 군사문화에 익숙해 있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흑백논리로 붉은 색칠을 하기도 하고 옳은 것이 아니면 모두 틀린 것이라는 흑백논리를 정당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풍토에서는 합리성이 실종되고, 사회정의도 경제정의도 부정되는 강자의 논리가 지배하게 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상대방이 곤경에 처하거나 피해를 본다는 것 따위는 문제시 하지 않는다.  

 국정교과서를 가르치는 교사이면서 '왜 특정인에 의해 선정된 지식이 가치로운가?'라는 문제의식조차 없이 '가르치라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교사의 본분이고 역할이라고 믿는 교사도 있다. 단순히 남자이기 때문에 대접을 받아야 한다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접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그렇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씌어 진 신문 기사를 노동자가 읽고 노동자가 경영자의 편이 되기도 한다. 기준이 실종된 사회에서는 원칙도 정의도 없다. 힘센 사람이 승자가 된다. 이런 사회에서는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이 '빼진 사람'으로 빨갱이가 되거나 왕따 당하기 일쑤다. 


왜 그런가? 라는 '근본적인 회의'조차 외면당하기도 한다. 언젠가 한나라당이 신문의 탈세문제를 놓고 언론 탄압이라고 펄펄 뛰던 일이 생각난다. 탈세는 범법행위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범법행위를 정당화한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탈세와 언론탄압은 다른 문제다. 이러이러한 정황에 비추어 이러한 근거에 의해 언론 탄압이라고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않는다.  

 봉건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존재로 또는 '노동력을 생산하는 존재'로 알고 있었다.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는 여성을 여성답다고 생각했다. 전생에 죄가 많은 사람은 여자로 태어나기 때문에 여성은 그러한 역할에 충실하게 살면 속죄의 길을 걷는다고 믿었다.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중 재단 이사장이 은혜로 자신이 교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감사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교사로서 정당하게 노동한 대가로 임금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못 배우고 못나서 노동자가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노동이란 소중한 것이고 노동에 종사하는 것을 긍지를 갖고 사는 사람도 있다.

가난한 사람 중 자신이 무능해서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국가의 배분정책의 잘못이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문제 청소년을 보는 시각도 개인의 도덕성의 결함 때문에 청소년문제가 발생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이 청소년들을 타락시키는 더 큰 원인을 제공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법이 '지배권력의 유지를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법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봉건적 가치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있고 원칙과 정의의 차원에서 정당성과 공평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바뀌기로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해관계의 차이 때문에 객관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못한 주장으로 새로운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 그 피해자는 오히려 가해자의 편이다.

봉건사회의 여성이 그렇고 노예근성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사립학교의 교사가 그렇다. 노동자성이 없는 노동자가 그렇고 이데올로기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이 땅의 순진한 민초들이 그렇다. 인생이란 자기수준만큼 살수밖에 없다.

 왜곡된 지식, 완전하지 못한 진리를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람도 더불어 살아야 할 사람이다. 경직된 사고와 폐쇄적인 사고방식으로 마음을 열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고,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빠져 사는 사람도 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신념도 철학도 없이 천방지축으로 헤매는 사람도 없지 않다.

모두가 잘못된 교육과 언론이 만들어 놓은 결과다. 교육이 교육답지 못할 때, 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못할 때, 개인도 사회도 깊은 병에 걸리고 만다. 여기에 순수성조차 실종되면 회복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 진다. 잘못된 이데올로기의 희생자들, 형식주의자, 교조주의자, 감각주의 문화의 희생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경의 교훈이 생각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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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못된 교육, 잘못된 언론.... 언론도 교육도 여건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2011.01.09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진보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왜 혼신의 힘을 다해 저항하지 않느냐고요?
      청와대든 교육부든 보복부든...
      이메일로 혹은 댓글로 또 블로그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렇게라도 저항하면 달라질텐데 말입니다.

      2011.01.09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신의 역할을 남용하고 오용할 때 이런 잘못된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언론이나 법을 보면 심합니다.
    교육이 바로서지 못하고 있으니,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양성하고 있고, 사회로 나가서는 2차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으니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문제를 낳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이로 말미암아 빚어지는 여러가지로 사회적 현상을 보니 우울합니다.

    2011.01.09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과거 우리교육이 한 일.
      반공교육!
      그 반공교육이 오늘날
      노인들을 어떤 인간형으로 만들어 놨는지 말입니다.

      언론까지, 종교까지 나서서 마취를 시키는데...

      2011.01.09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사회가 이렇게 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http://v.daum.net/link/12844112
    http://v.daum.net/link/12844152

    위 글은 3개중 2개의 주소인데요.
    되도록이면 저 모든 글을 읽으셨음 좋겠단 생각인데...

    암튼, 제가 말씀드리고픈 건 이겁니다!
    이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은 저들이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가고 있단 겁니다!
    아마도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걸 탐탁치않게 생각하시거나, 미친 소리로 치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허나, 지금까지 제가 봐온 각종 근거, 자료, 증거만 하더라도 이 모든 게 일본과 한국내 친일파, 자본가들의 결탁의 산물임은 분명하거든요.
    저도 사실, 이에 대한 모든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해 답답합니다!
    일거에... 한 방에 이 모든 걸 깨닫거나 알아채기 상당히 힘들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노력을 게을리할 수도 없고 참...

    암튼간 확실한 건,
    이 모든 게 세계 자본가들의 결탁된 목적(?)과
    한반도내에서 국한된 얘기로 묶자면... 일본우익이 엄청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이 분명하단 겁니다!
    물론, 이미 대만도 당한 모양이더군요.
    당했지만, 그들은 대체로 뭐에 어떻게 어찌 당했는지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


    암튼, 확실한 건 이겁니다~
    친일파 정권잡이들이 이 나랄 어떻게든 계층화사회로 만들며,
    위 주소글에도 나와있듯, 한국이 복지국가, 사민주의 국가가 되는 걸 극도로 꺼리는 일본이...
    한국에다 모종의 계획된 작전을 펼치고 있단 거 말입니다!

    그렇담, 당연~히 교육도 이렇게 막장으로 만들 수밖에 없을 거고..

    2011.01.09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론인 중에서
      선생ㄴ미같이 양심적인 사람이
      아무리 소리쳐도 교육과 언론과종교가 만든
      이데올로기로 바취된 사람들은 깨어나기 힙든 모양입니다.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들이지요.

      깨어나야 하는데...
      깨어나야 하는데...
      이렇게 소리치고 고함질러도 그들이 언제 깨어날지....

      2011.01.09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4. 국가와 사회전체의 이익을 위해 다양성을 제한할 수 있다.
    예전 사회교과서에 이런 문장이 있었고 시험도 쳤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교과서에 배운 것이라 사회과학 전공이 아닌 사람들은 다양성이 국가와 사회전체의 이익에 저해요소가 될 수 있다는 편견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꼭 삭제되어야 할 문장인데 아직도 남아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1.01.09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거 박정희가 좋어하던 논리지요.
      국가라는 이네올로기.
      네쇼날리즘이니 민족주의니 하면서

      국민은 국가에 충성하라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하게 하고 유신헌법을 만들어 한국적 민주주의 어쩌고... 역사적 사명을 지고 이땅에 ㅐ어났다...어쩌고...

      참 어처구니 없는... 그런데 그 딸이 또 대통령 하겠다는거잖아요?
      국민들은 또 속을지...?

      2011.01.09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5. "경영자의 입장에서 씌어 진 신문 기사를 노동자가 읽고
    노동자가 경영자의 편이 되기도 한다."는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힘센 사람이 승자가 된 사회에서는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이 왕따 당하기 일쑤지요.
    민초들은 자기 수준만큼만 사는 것이 아니라
    몰라야 그나마 자기 수준만큼 살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 사회는 민주주의를 너무 많이 아는 사람,
    자신의 권리에 대해 해박한 사람을 원치 않으니까요.^^
    그저 위에서 내려주면 진리인양 믿고 따르는 앵무새들만 필요로하지요.
    또 그런 앵무새를 만들기 위해 돌아다니며 그물을 던져 잡고 있지요.
    참 갑갑합니다. 선생님의 지난 인생의 역정이 얼마나 힘든 길이었을지
    블로그를 하면서 점점더 많이 느껴봅니다.

    2011.01.09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의 지난 인생의 역정이 얼마나 힘든 길이었을지...

      허~ 선생님~!
      2천년 전 예수님이 그러셨다더군요.
      '저희가 마음이 완악하여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진보적인 사람들이 '잘못됐다'지적하면 빨갱이가 되어야 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하면서 회의 진행방식이 잘못됐다 지적하면 '그래 당신 잘났다'하며 책상을 박차고 나가는 사람....

      참 학교운영위원회 생기고 참가했던 운영위원회 얘기도 해야하는데....

      그런데 전 지금 외롭지 않답니다.
      선생님같은 든든한 후원자가 계시니 말입니다.

      2011.01.09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6.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지적입니다. 저 스스로도 노동자성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2011.01.09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동자성...?
      저도 그런 걸 많이 느끼곤 합니다.

      입이로는 쉽게 말해도 실천과는 거리가 있는....

      고치려도 그게 태생적인 한계인가 봅니다.
      쁘띠브르주와라던가...?
      사실은 선생님은 아닌 것 같고요. 제가 그렇습니다.

      2011.01.09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 간혹 저널리즘의 정의를 잊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자주합니다.

    2011.01.09 19:33 [ ADDR : EDIT/ DEL : REPLY ]
    • 상징적으로 조중동 하지만
      사실은 문화일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도 언론이 그렇더군요.
      신자유주의, 결쟁과 효율이라는 가치를 신봉하는 사람들....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제하면 대부분의 신문들이 그렇더군요.

      2011.01.09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8. 그 자유의 진리가 드물어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진리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있어도 사장되는 것이 오늘날의 사회인 걸요. 참 씁슬합니다. 선생님... 언릉 진리가 빛을 발하고 자유로운 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1.09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한창 교회에 빠져 있을 때
      새벽기도를 안 나가도, 주일날 예배에 참석하지 못해도 헌금을 적게해도....
      그래서 늘 죄인의식으로 살아야 했답니다.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참 편해지더군요

      2011.01.09 23:1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