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문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9.09 명절문화 이대로 좋은가? (3)
  2. 2016.02.06 우리는 왜 공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21)
정치/사는 이야기2019. 9. 9. 05:01


며칠 있으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명절하면 고향, 제사, 교통대란, 명절 증후군, 가족간의 불화...와 같은 명절문화가 생각난다.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에는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16명이 사망하고 약 99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설, 추석 연휴동안 총 10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110명의 경상자, 59명의 중상자,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통계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속담이 있다. 종가집의 경우 한 달에 한번 꼴로 돌아오는 제사로 여성들에게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심각하다. 여성의 가사분담, 형제간에 제사 모시는 문제를 비롯해 연로한 부모님 병수발이며 재산상속과 같은 민감한 문제로 명절 후 이혼 신청이 평소보다 2.5배 증가했다는 보도를 보며 명절이 과연 즐겁기만 한지 의문이 든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문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일까? 자본주의가 만든 문화. 어쩌면 이윤이 선이라는 상업주의가 돈벌이를 위해 온존시키고 싶어 만든 또 하나의 허위문화는 아닐까?

제사의 기원은 토테미즘이나 샤머니즘과 같은 원시신앙에서 비롯된다. 자연재해, 질병, 맹수들의 공격 같은 인간집단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재앙을 막기 위해 하늘이나 땅, 강이나 바다, 오래된 나무, 높은 산, 조상 등에 절차를 갖추어 빌었던 것에서 유래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사문화는 유교의식에 기반을 둔 '조상 제사'가 중심이다. 신의 존재유무, 종교를 떠나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는 문화가 가족들이 만나 제사라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명절문화다.

제사는 양반문화다. 가난한 사람 평민이나 노예들에게는 꿈도 꾸지 못한 문화다. 제사는 자식이 있는 집안이라면 모든 가정에서 당연히 지내는 것이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상차리기를 보면 이해가 안 되는 현상이 있다. ‘첫째 줄에 반서갱동(飯西羹東)이요, 둘째 줄에 어동육서(魚東肉西)요, 셋째 줄에는 탕 종류를... 넷째 줄에는 좌포우혜(左脯右醯), 다섯째 줄에는 과일은 홍동백서(紅東白西)의 원칙을, 차례는 제사와 달리 술을 한번만 올린다.’ 이런 원칙은 누가 만든 것인가? 집도 없에 양반 문간체에 기거하는 노비나 집이라고 있어도 기어들어가고 기어 나오는...그런 움막에서 사는 평민들은 이런 제사형식을 지켜서 제사를 지낼 수 있었을까?

삼국시대는 귀족은 전체인구의 10%정도였다. 평민 80%, 노비 10%였다. 고려시대는 귀족 10%, 중류층 10%, 양민 70% 노비 10%였다. 조선 초기 양반과 중인이 각각 10%, 평민 40% 노비가 40%였다. 17세기를 분기점으로 점차 노비 수가 늘어났다가 이후 노비가 줄고 양반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19세기 들어서면서 국민대다수가 양반이 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조선시대 초기 전체인구의 30%정도였던 노비가 이후로 점차 증가해 17세기 중에는 전체인구의 60%가 노비가 된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가 양반의 후손이다...? 

<옛날에도 양반이 그렇게 많았을까?>

노비가 늘어나는 현상은 왜란과 호란을 겪으면서 잡혀온 포로가 노비가 되거나 부채를 갚지 못한 사람이 노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밖에도 상업이 발달하면서 평민들이 양반문서를 사거나 도망친 노비들이 양반을 사칭해 노비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양반수가 늘어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태종대 이후 ‘양소천다(良小賤多)’현상은 국가의 국역 부담자의 확보책으로 도입된 역사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선 전기에는 군공(軍功), 사민(徙民), 포도(捕盜), 납속(納贖) 등의 경우 면천의 혜택이 주어 악착같이 돈을 모은 평민들 중에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양반이 되기도 해 양반 수가 늘어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양반만이 누리는 특권. 특히 양반의 생활양식을 꿈도 꾸지 못하던 제사문화가 서민들에게 까지 확산된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 초기만 해도 성을 가진 사람은 15%에 불과했다. 천민의 한을 풀기 위해 그리고 자식들에게 천민들의 비참한 삶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평민이나 천민들의 소망이 제사를 통해 동일시하고 싶은 심리현상이 이러한 문화양식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루가 다르게 유행을 만드는 자본이 제사문화를 온존시키는 데는 그만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8백수십년 전 중국 남송의 주자네 가문에서 지내던 제사 양식을 왜 알파고시대 가정에서 그대로 답습하는 것일까? 가장 양반답기 위...? 보다 더 양반의 흉내를 내야했던 간절한 소망이 이런 문화를 만들게 된 것이 아닐까? 조상신이 나타나 이러이러한 형식의 제사를 지내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왜 주자네 흉내를 답습하는 것일까? 사이비 양반. 가짜 양반흉내를 내는 사이비양반시대는 멈춰야 한다. 제사를 지내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고 형제간의 우애를 나눌 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면 안 될까? 여성들에게 명절증후군을 만들어 주는 제사문화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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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온가족이 함께...즐거이 하고 있습니다.
    피하지 못하니...

    적당히...줄여가고 있습니다. 노을인...

    2019.09.09 0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 긍적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2019.09.09 0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주의를 보면 조금씩 조금씩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형식이 아닌 본질을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2019.09.09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정치2016. 2. 6. 07:00


'어동육서(魚東肉西), 좌포우혜(左脯右醯),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

무슨 뜻일까?




조상의 차례상을 차릴 때 어동유서란 생선은 동쪽에고기는 서쪽에 올리라는 말이다좌포우혜란 왼쪽에 포오른쪽에 식혜라는 뜻이요조율이시란 대추배의 순서로홍동백서란 붉은 색 과일은 동쪽흰색과일은 서쪽에 차려야 한다는 법칙(?)이다.


1열에는 반서갱동(飯西羹東원칙 즉 사람이 봤을 때 밥과 술은 서쪽동쪽에는 국을 놓고 시접은 가운데에...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에 맞춰 어류는 동쪽에육류는 서쪽에 놓아야 한다생선적의 경우 음양오행설에 따라 머리는 동쪽꼬리는 서쪽으로 두는 것이 원칙이며 두부와 채소로 만든 소적은 맨 우측에...


3...4...5열에는 이러이러한 순으로... 한치의 오류도 없이 차려야 조상이 복을 내려주시기 때문일까여자들이 시집을 가서 주부가 되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교육받은 집안 자식으로 부모 욕을 먹지 않게 처신하는 며느리로 인정받는다...?


올해 설 차례상 한 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201190이란다언론사가 상차리는 데 드는 비용을 보면 마치 재벌이 서민주머니를 들여다보고 내놓으라는 징수금 명세서 같다는 느낌이 든다행여나 조상들이 섭섭해 하실지 정성을 다하는 자손들을 정말 저승의 선조님들이 그렇게 지내라고 들은 사람이라도 있을까양반가문에서는 아직도 금과옥조로 생각하고 있는 이러한 만고불변의 진리(?)는 어디서 나온 법칙일까?


제사상 차리는 문제뿐만 아니다우리나라 웨딩컨설팅 듀오가 발표한 신혼부부 한 쌍의 결혼비용은 무려 23798만원(최근2년이내 결혼)이라고 한다고맙게도 이러한 결혼 비용이 남성이 64%, 여성이 36%를 부담해야 한다는 친절한 안내까지 빼놓지 않고 있다.


전통이라는 이름의 관혼상제는 아직도 개혁(?)의 사각지대인가우리가 감히 개혁(?)을 입에 떠올릴 수조차 없는 성역이 되고만 관(-성인식), (-결혼), (-죽으사람에게 배푸는 의식), (-조상을 위해 올리는 의식)란 언제 누가 만든 것일까오늘날 서민들까지 금과옥조로 알고 있는 전통문화가 된 관혼상제는 유교의 풍습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1300년 전에 남송 휘주(현재의 중국 복건성 우계(尤溪))에서 태어난 주희(주자)의 가문에서 지내던 예법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자의 유교는 사실상 주희의 눈에 비친 공자의 모습인 것이다오늘날 '사람들이 읽고 있는 모든 사서(논어맹자예기의 일부인 대학중용)는 주희가 자신의 해석과 종전의 여러 주석을 모두 모아 정리한 것이다대학의 경우는 주석에 그치지 않고 아예 원문에 손을 대서 자구를 수정하고 자신만의 체계로 분장(分章)했으며심지어 소실된 구절이 있다 생각되는 부분에 자신이 글을 지어 넣기도 했다공자의 유교란 따지고 보면 주희가 공자를 재구성(?)한 성리학인 것이다.


1000년 전의 주자가문에서 지내던 예법을 한 치의 변형도 없이 그대로 답습해 따라 해야 양반가문의 체통이 서는가언제부터 우리서민들이 모두가 양반이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양반네들이 손에 물을 뭍이지 않고 지내던 허례허식과 체통이 관혼상제에 담겨 고스란히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체통을 생명보다 중히 여기던 그 양반이라는 가문의 흉내를 내며 살아야 했던 풍습을 오늘날 정보화시대에 양반의 후손도 아니면서 왜 그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주자가례는 관() ·() ·() ·(사례(四禮)에 관한 예제(禮制)로서의 조선시대에 이르러 주자학이 국가 정교(政敎)의 기본강령으로 확립되었다처음에는 왕가와 조정 중신에서부터 사대부(士大夫)의 집안으로점차 일반서민에까지 보편화되기에 이르게 된다한자를 알지도 못하는 서민들이 양반문화를 흉네(?) 내게 된 이면에서 계급사회의 모순에 찌들려 살아왔던 서민들의 서러움이 양반문화를 동경한 울며 겨자 먹기가 아니었을까?


오랫만에 사랑하는 가족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습을 탓하자는 게 아니다지금 우리네 가정에서 지내는 명절제사나 기제사 그리고 혼례 제례 ...등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오죽했으면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까지 나왔을까사실은 공자가 아니라 주희다. 1000여년 전에 주희네 가문에서 지키던 관혼상제례를 그대로 답습해 지키지 않으면 쌍놈(?)이 되는 양반숭배문화의 관혼상제...



우리가 1천년전 주희의 가문에서 지키던 예법주자 가례는 주자가 유가(儒家)의 예법의장(禮法儀章)에 관하여 상술한 책문공가례(文公家禮)5부록 1권에 적힌 예법이다주희는 아버지의 상()을 당한 후인 17, 18세부터 예에 관한 여러 자료들을 수집·정리하여 40세에 어머니의 상을 당한 후 일부를 찬술했는데이는 개인적으로 초년의 부친상과 중년의 모친상을 겪으면서 인정(人情)에 맞고 자기네들이 실제로 행하기 쉬운 예의 필요성을 느껴 완성한 게 문공가례(文公家禮)》라고 한


세상이 바뀌고 또 바뀌고 당시의 모든 것이 남아 있는 게 거의 없는데 유독 주희네 가문에서 지키던 관혼상례를 우리가 더 원본대로 잘 지켜야 양반이 되는가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교육도 개혁이 살길이라고 한다개혁의 시대, 이제는 공자(주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잘못된 전통이나 문화는 과감하게 벗어 던지는 게 개혁이다저승에 계신 어떤 부모님이 자기 후손들이 고통을 당하면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좋아하시겠는가이번 설에는 기족끼리 머리를 맞대고 진정한 제사가 무엇인지를 토론하는 의미 있는 그런 설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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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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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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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긍정적인면만 생각하려 합니다만
    허례허식은 배제되어야 합니다

    정성스런 음식으로 가족이 오랫만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이야기하는 그런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마저도 없으면 가족들 모이기 힘듭니다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6.02.06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그보다 더 소중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능 행복하십시오.

      2016.02.06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2. 허례허식은 저도 반대입니다 좀더알차로 실용적인 명절이되었음좋겠어요 즐건설연휴되에요^^

    2016.02.06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통문화를 개선 발전 시킨다는 게 중요하지요. 답습이 아니라 우리것으로 만들어 가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6.02.06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는 제사를 드려본 적이 없습니다.
    조상을 기억하는 마음만 변함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끝나고 뵙겠습니다.

    2016.02.06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제는 형식이 아니라 내용입니다.
      제사란 주자의 가례가 아니더라도 얼만든지 조상을 기리고 친척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게지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도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6.02.06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4. 요즘은 차례성 차리는 법에 얽메이지 않고 정성껏 차리는 가정들이 많더군요...그래도 알아두면 괜찮은 상식이라 생각합니다..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구요...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꾸벅~~!

    2016.02.06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현상입니다. 꼭 어동육서(魚東肉西), 좌포우혜(左脯右醯)...가 아니어도 조상을 섬기는 방법이야 어디 형식이 문제겠습니까? 자식으로서 도리와 정성을 다 하는 게 아름답지요.

      2016.02.06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는 이황과 이이가 공자의 영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정약용 등을 거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었으며, 동학혁명과 만민공동회 등으로 홍익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일제 36년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 때 상당 부분이 뒤틀려버렸습니다.
    공자는 소크라테스보다도 정치적이었습니다.
    유교는 철저하게 지배의 철학입니다.
    맹자가 그것에서 탈티하려 애썼지만 정치철학만 남겨놓은 채 결실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플라톤보다는 훨신 앞선 정치철학을 남겼지만 그래도 공자의 그늘이 깊습니다.
    중국에서 지도자들이 공자를 강조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요.

    2016.02.06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종교가 이데올로기가 되면....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통치이데올로기를 만들었던 수많은 독재자들을 역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박정희 때 또 '충=효'를 같은 가치로 만들어 국민이 국가를 위해 있는 존재로 만들었고요.

      2016.02.06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6. 홍동백서. 어동육서 등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잘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신혼부부의 결혼식 비용이 2억원을 넘는다는 말에 숨이 탁 막히네요.ㅠㅠ

    명절 잘 보내시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16.02.06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만든 문화.. 솔직히 명절문화가 주자가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도 자본의 논리를 고수하는 언론의 역할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2016.02.06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여전히 횡행해 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건 다 변하는 데도 유독 이러한 부분만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건 그만큼 관습을 변화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가 힘겹고 어려워하는 부분은 변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2016.02.06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재벌의 장난이지요. 죽은 조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산 후손들의 구복이 오늘날의 제사 문화를 만들어 놓은게 아닐까요?

      2016.02.06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8. 요즈음은 개성았게 상을 차리시는 가정도 많습니다
    오랫만에 들려갑니다 건강하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16.02.06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야지요. 왜 주자네 가문 훙내를 내야합니까? 구복이 아니라 진정한 효의 정신을 살리는 방향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02.06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9. 음식은 간소하게 차리고
    마음은 정성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2016.02.06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성있는 상차림... 그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조상에게 복을 비는 그런 형식적인 제사 문화는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2.06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10.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올린다고 하던데..요즘은...
    차침 간소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은 들어요.

    2016.02.07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기간에 외국을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는 제가 말할 자격은 없지만... 사실 명절이라고 해서 가족을 내팽개치고 해외여행 가는 행태 또한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 공산당 조차도 한자의 정자체가 문맹률을 낮추지 못한다는데 착안하여 간소화하여 간화자를 만들었던것처럼... 명절풍습의 간소화 메뉴얼이 필요한 시점인것은 확실합니다. 정부차원에서 안된다면 민간차원에서 문서화된 메뉴얼을 배포해야합니다. 저런식은 소비는 차라리 다른곳에 쓰여져야 자본이 선순환하는 구조로 이롭습니다.

    2016.02.08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