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는 이야기2019.08.22 05:09


휴일이 없으면 우리들의 삶의 질은 어떨까? 공휴일의 유래는 성서의 안식일에서 비롯된다. 구약성서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6일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는 내용에서 유래한다. 10계명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고 한 이유도 ‘쉼’(샤바트)과 ‘축복’(바라크)과 ‘거룩’(카다쉬)이다. 하느님의 백성이 애굽의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때 쉼없이 일해야 했던 애굽의 노예들을 해방하신 이유도 ‘탐욕과 욕망에 제동을 걸고 억압과 착취를 중단해야 한다’는 정신에서 비롯된다.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16∼17시간씩 일을 해야 생존이 가능했던 시대가 계몽주의와 산업혁명이 진행되던 시기다. 당시 시민계급이었던 부르주아 계급이 주창하던 '자유·평등·박애'의 슬로건은 혁명과정에서 변질 된다. 혁명과정에서 나타난 부자와 가난한 자의 대립은 마침내 '자유'라는 것은 '소농 생산자나 소시민이 재산을 팔아넘길 자유에 지나지 않았으며, '박애'라는 것은 경쟁에 있어 간계(奸計)나 질시(嫉視)로 변하였다. 토마스 모아나 토마스 뮌쩌도 이러한 사회적 모순 속에서 등장한 양심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는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이 서로 모순(矛盾)하고 개개인은 욕망으로 말미암아 모험과 투기를 행한다. 사회전체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행복을 타인의 불행 위에 구축하고 있다' 경제상의 혼란은 정치상의 불공정을 만들어 내고 국가의 임무는 단지 부유한 사람이 평온무사하게 재산을 점유하는 것을 보증하는데 있을 뿐이며 법률은 소수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제정되고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 대해서만 유리한 것이었다.

혼인은 이미 일종의 상업적 투기의 대상으로 되었고... 여성은 상품과 마찬가지로 상업적 매매의 대상으로 되고 있고 혼인에는 진정한 애정은 없고 부부는 서로 속이면서 결합하기 때문에 간통과 음란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한다. 푸리에가 지적한 당시의 사회적인 모습이다.

그는 역사발전을 몽매시대, 야만시대, 가부장시대, 문명시대로 나누고 문명시대인 자본주의 사회의 죄악상을 폭로한다. 당시의 자본주의 즉 초기 즉 자본주의 모순이 '빈곤과 기아'를 체험하면서 모순을 바로 잡겠다는 사상가들이 등장한다. 어떤 사상가는 '세계에는 재화가 충만되어 있는데 가는 곳마다 빈곤이 널려있다'고 지적하고 죄악을 만들어 낸 원인이 '사유제도, 종교적 편견, 혼인제도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모순을 고치기 위해 새로운 제도기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오웬은 모순이 없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계급투쟁이나 폭력혁명을 반대하고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진리를 인식할 수 있으며 부자나 가난한 사람도 다같이 진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배자인 여왕이나 국회가 진리를 실현해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의 순수한 이론은 역사의 도서관 속에 감금당하고 만다. 자본주의 초기 사회의 모순을 온 몸으로 체험한 순진한(?) 이론가의 사상은 그야말로 낭만적으로 끝나고 만다.

자본주의 모순에 항의해 이상적인 평등의 세계를 주장한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임금노예제의 본질을 해명하는 것도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법칙을 발견하는 것도 불가능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회를 창조하는 주체세력으로 정착하지 못한다. 인간 이상의 세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미 자본주의가 형성되기 이전에부터 시도되었다. 일찍이 유대인들은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희년제(禧年制)'를 실시한바 있다.

구약성서 레위기 제 10장에는 '제 50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는 하느님의 가르침을 적고 있다. 가나안 진입 50년이 돌아오는 해를 희년이라 이름하고 희년이 되면 잃었던 땅과 신분을 회복하는 해로 정하고 있다. 모든 거주자들에게 '드로르(자유 혹은 해방)'가 선포되면 빚 때문에 토지나 가옥을 팔았던 농민들은 그 기본 재산을 다시 돌려 받게 되며 옹색하게 되어 몸을 팔아 노예가 됐던 사람들도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된다.



희년법의 토지 이해에 따르면 땅은 하나님의 것이고 사람은 하나님에게 의지하는 식객에 불과하다. 따라서 분배받은 땅은 아주 팔아 넘기지 못했고 되돌려 살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희년은 안식년(7년마다 돌아 옴)이 7회 반복 되는 해, 곧 49년째가 되는 해인데 동양식 계산법으로는 50년째가 되는 해이다.

이 드로르는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신 것을 생각하여 종들에게 자유를 주는 규정으로 지키게 했던 것이다. 일전기간마다 드로르가 선포되면 소유권이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가고 노예들은 자유인이 되어 사람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하도록 하는 평등과 자유의 법이다.

우리사회는 지금 깊은 병에 걸려 있다. 사회정의가 실종되고 정직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 불평등이 뿌리내리고 있다. 요행을 바라는 사행심이 만연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이나 지위를 차지하면 정당화되는 풍토에 한탄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학벌사회, 일등 지상주의, 지역주의가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를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 병든 사회를 구하겠다는 소리조차 불신으로 들려 사회정의를 실현할 가능성을 상실해 가고 있다. 안식일, 안식년, 희년의 정신을 되살리는 새로운 사상없이는 '거대한 병’에 걸린 사회'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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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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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정의가 실종되어가는 ...
    안타깝습니다.ㅠ.ㅠ

    2019.08.22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갑자기 우리 선조들은 휴일을 어쨌는지 궁금해 집니다..

    2019.08.22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위정자들은 개인 이득만 취하려들고, 갈수록 혼탁해지는 사회가 안타깝습니다

    2019.08.22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기독교2018.07.03 06:2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세상은 이렇게 신에 의해 창조되고 신의 뜻에 의해 운행되는 결정론적 세계관이 기독교의 세계다. 완전무결한 전지전능한 신 야훼와 예수 그리고 성령의 3위 일체 신이 지배하는 세계는 인간의 세계, 사후세계로 예수의 탄생 그리고 죽임을 당한 신, 재림, 심판 사후세계로 그려진게 기독교의 세계관이다.


<사진설명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수의라고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를 찍은 사진의 음화(감광액을 발라 현상한 것). 길이 4.36m, 폭 1.2m의 아마 천으로 예수처럼 보이는 남성의 형상이 또렷하게 보인다.>


예수가 신인가 인간인가를 두고 2000여년동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해석의 차이로 인간의 세계는 사랑과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공포, 증오와 고통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예수는 신이라는 가톨릭과 선지자라는 이슬람교 그리고 가톨릭교도 종교개혁으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누가 더 예수의 가르침대로 사는가보다 종파의 힘겨루기 국면을 맞고 있는듯 하다.

고등학교 재직시절의 얘기다. 특별실을 이동하다가 계단을 헛디뎌 발목을 삔 학생이 계단에 앉아 있기에 조심해서 다니지? 양호실로 가자면서 부축해 가는데 혼잣말처럼 이번 주는 주일예배에 안 나갔더니..." 한다. 어이가 없어 "! 하나님이 너를 밀어뜨려서 다쳤다는 말이냐? 하나님이 그렇게 할 일이 없어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시는 분이니?” 했더니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서 다 아신다'는 것이다.

"설사 아무리 하느님이 전능하다고 하더라도 자비롭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인데 어떻게 사랑하는 자녀를 넘어뜨리기야 하겠니? 너희 아버지나 어머니 같으면 네가 잘못했다고 그렇게 밀어뜨리겠니?" 했더니 선생님이 목사님보다 더 잘 알아요?” 하며 못 마땅해 한다. 언젠가 이 학생과 시간이 있어 마주 앉았는데 기독교 얘기가 또 나왔다.

명희(가명)? ‘하나님이 아니고 하느님이 어법상 맞지 않느냐?”

명희의 신비주의 종교관을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를 했다.

선생님, 성경에는 하느님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적혀 있는데요?”라고 했다.

그래, 성경을 번역한 사람이 잘못할 수도 있지 않니? 개정판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라고 표기돼 있고 또 희랍어를 번역한 영문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God로 기록되어 있는데...?”라고 했다.

목사님은 그게 아니라던데요?”

성경을 믿기보다 목사님의 설교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에게 장난기가 발동해 헌금이며 안식일 이야기를 꺼냈다.

헌금이란 정경일치시대에 국민들이 냈던 의무금이란다. 그래서 소득의 십분의 일을 내, 교회를 운영했는데 사용한 거였단다. 오늘날은 정치와 경제가 분리돼 세금을 따로 내는데 십일조를 낸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니?”

성경에 있는데요?"

"그럼 네가 알고 있는 십계명을 한번 외워 봐라고 했더니 글자한자도 틀리지 않고 외운다. 그래서 모세가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호렙산에서 내려 왔을 때 유대인들은 황금 송아지 숭배하고 있었지? 그 모습을 목격한 모세는 격분한 나머지 손에 들었던 십계명 돌판을 산 밑에 내던져 깨뜨리고 야훼에게 십계를 다시 받았던 거야. 다시 받은 십계명은 이렇단다."


아모리족,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계약도 맺지말고, 혼인도 하지 말것이며, 그들의 제단을 헐고 석상을 깨뜨리고 목상을 찍어 버려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숭배를 하지말라

아빕월에 누룩 안 든 빵을 먹는 무교절을 지켜라.

처음난 것은 다 내게 바쳐라. (첫 새끼 수컷은 다 여호와의 것으로, 처음 난 나귀 새끼는 양을 대신 바치고 싫으면 목을 부러뜨려 죽여라. 맏아들은 제물을 대신 바쳐라. 아무도 빈손으로는 여호와의 앞에 나타나지 못한다.)

안식일을 지켜라.

추수절과 초막절을 지켜라.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씩 여호와 앞에 나타나라.

동물제물을 바칠 때 누룩 든 빵을 함께 바치지 말고, 과월절의 제물은 이튿날 아침까지 묵히지 말라.

농토에서 난 햇곡식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여호와에게 바치고, 숫염소 새끼를 제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

어때? 네가 외우고 있는 십계명과 많이 다르지?”

그럴 리가 없는데...”하며 어리둥절해 한다.

성경에 있는 십계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단다.(성경의 장과 절의 구분은 편의에 따라 중세시대에 만든 것임)



1 이 모든 말씀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하느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4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 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따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5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 대에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야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생업에 종사하고

10 이렛날은 너희 하느님 야훼 앞에서 쉬어라.

그 날 너희는 어떤 생업에도 종사 하지 못한다.

너희와 너희 아들 딸, 남종 여종뿐 아니라 가축이나 집 안에

머 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하지 못한다.

11 야훼께 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훼께서 안식일을 축복하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것이다.

12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못한다.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지 탐내지 못한다."

어떤가? 십계명이 아니고 17계명이지? 이래도 성경의 일점일획도 바꿀 수 없다고 하겠니? 십계명이 하도 살벌하니 시대에 맞게 고친 것 아닌가? 초기 십계명은 나 외에 아무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부모의 효가 들어가야 대중에게 잘 먹히니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고치지 않았니?

시작한 김에 확실하게 쇄기를 박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주일을 지키는 문제도 한 번 보자.

안식일의 근거가 되는 신명기 513에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거룩하게 지키는 게 어떤 것인지 한 번 볼래?”

안식일에는 헛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의 이웃에서 아무것도 빌리지 않는다.

성 밖에서 천 걸음 이상 다니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헛소리나 빈말을 하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즐거운 일(돈벌이)을 하려고 들판을 걸어 다니지 않는다.

미리 준비한 것 외에는 안식일에 먹지 않는다.

거류지 이외에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

(가축을) 주먹으로 때리려고 손을 들어 올리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봉한 그릇을 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나가고 들어오는데 향수를 몸에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바윗돌이나 흙덩어리를 주워 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남종과 여종과 고용인을 꾸짖지 않는다.

가축이 안식일에 새끼를 낳게 하지 않는다. 만일 (가축이 그 새끼를) 웅덩이나 구덩이에 떨어뜨려도 안식일에 그것을 잡아 올리지 않는다.

누구든지 안식을 속되게 하면 그는 죽을 것이다.(출애굽기 3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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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안식일 규례를 다 지킬 수 있겠니?”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이 학생은 나와 마주치면 형식적인 인사만하고 피해 다녔다. 후에 다른 학생에게 예기 들으니 명희가 내 얘기를 목사님께 했더니 마귀들린 사람과 얘기하면 시험에 든다고 만나지 말라고 했단다. 졸지에 필자는 마귀들린 사람이 되고 말았다. 아마 좋은 말로 마귀들린 사람이라고 했겠지만 사실은 마귀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느님은 신자들 수준만큼 보인다. 하느님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하느님이 아니라 공포의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격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깊고 넓은 아카페 사랑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과오나 실수도 이해하고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고 믿어야 하지 않을까? 목회자들이 신자들에게 지옥을 강조하고 불안감을 심어주는 것은 목회자로서 올곧은 자세가 아니다. 성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32)'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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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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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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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되면 내탓,못되거나 안 되면 하느님이나 조싱탓을 합니다 ㅎㅎ

    2018.07.03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예리하신 지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야훼(여호와)는 하느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민족신입니다!

    2018.07.03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진짜로 마귀 들린 사람은 정작 따로 있는 듯싶군요. 반성해야 할 종교인들이 많습니다

    2018.07.03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온후 날씨가 무척 덥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8.07.03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8.19 05:00



입만 열면 친서민이니 중도실용을 외치던 이명박대통령이 이번에는 ‘공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장 경제’를 외치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환경을 파괴하면서 지구환경보전 어쩌고 하고, 친서민 어쩌고 하면서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복지포퓰리즘이란다.
이명박 대통령의 현란한 8·15경축사를 들으면 이 사람은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 지. 도대체 어느 나라 예기를 하는 지 헷갈린다. 기독교 장로이기도 한 이명박 대통령... 모든 기독교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는 기독교인들의 머리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었기에 이렇게 후안무치한 짓도 마다하지 않을까?


기독교의 핵심 사상은 사랑이다. 예수는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고 했다. 그 이웃이 누군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웃이란 ‘옆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다. 이웃이란 도움이 필요하는 사람... 당장 도와주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그런 사람을 성서는 이웃으로 표현했다. 안식일이 생긴 연유를 보면 안다.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십계명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는 안식일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를 쉬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노예를 보호하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에서 시작된 것이다. 안식일이니 안식년이니 희년이란 그런 의미다.

그런 사랑을 실천하자는 게 기독교 정신이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해 이 땅을 하느님의 나라(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게 기독교인들의 임무다. 그런 예수의 제자가 되겠다는 이명박 장로가 상위 20%의 소득이 64조 원을 웃돌아 ‘20대 80의 사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수가 전체 인구의 25%가 된다고 하니 적어도 4명 중 한 명이 기독교인이다. 세계70억 인구 중 기독교인 수가 22억 9245만명으로 약 3분의 1이 기독교인인 셈이다. 기독교인들이 짝통이 아니라면 이 세상은 벌써 예수가 바라는 천국이 실현되고 있을 것 아닌가?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내 탓이로소이다’를 외치며 예수를 따라 살겠다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데 왜 세상은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것일까? 기독교신자들은 이 땅을 하늘나라로 만들기 위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한다고들 한다. 고통과 고난은 다르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고난이란 어떤 것일까? 고통이란 ‘몸이나 마음이 괴롭고 아픈 느낌’ 즉 개인적인 것이다. 그러나 고난은 ‘괴로움과 어려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자신이 아닌 이웃과 주변의 문제로 당하는 아픔’을 뜻한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고통과 고난을 혼동하는 건 아닐까?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뜻은 바로 고난에 동참이다. 예수가 가장 사람한 사람은 누군가? 가난한 자와 병든 자, 눈먼 자, 과부, 소외 받은 자.... 그런 사람 아닌가? 예수는 자신이 아니라 그런 사람을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졌던 게 아닌가? 그렇게 사는 게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오늘날 이 땅에 고난당하는 사람은 누군가? 예수를 믿네 하는 사람들들은 고난에 동참하고 있을까?  


고난에 도찬하는 사람은 누군가? 역사적으로 일제시대 민족해방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팽개치고 간도에서 혹은 만주에서 혹은 감옥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 아닌가? 박정희정권 아래서 핍박받고 굶주리며 고통 받는 노동자를 위해 자신을 불살라 그들의 고통에 동참한 전태일열사가 바로 예수의 길을 따라 가는 사람이다. 자신보다 해고된 노동자들의 아픔을 보다 못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맞서 35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226일 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위원이 고난에 동참하는 기독교인이다.


에어컨이 잘 된 냉방 교회에 앉아 ‘제탓이로소이다’라며 가슴을 치는 사람과 찜통같은 크레인 속에서 이웃을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하고 있는 김진숙과 누가 더 기독교인 다운가? 말세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양들을 미혹한다고 했다. 양심은 죽은 지 오랜데 욕심만 살아서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는 선지자, 목회자는 양의 탈을 쓴 늑대다. 그래서 예수는 너희는 거짓선지자를 조심하라고 했다.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언론인, 선량한 주권자를 기만하는 정치인,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줄밖에 모르는 공무원, 권력의 주변에서 학문에는 관심이 없고 권력자의 눈도장 찍기에만 마음이 있는 학자들, 짝통 기독교인들이 주인되는 세상에는 민주주의도 복지사회도 꿈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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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냐

    십계명 기준으로 봐도 MB는 지옥행 예약이죠..

    2011.08.19 07:01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명박이 믿는 건 거짓과 사기극일 뿐이지요. 예수를 팔고사는 아주 나쁜 무리들 입니다. 야의도 조 머시깽이도 같은 부륩니다.

    2011.08.19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공..참 어려웁습니다.

    2011.08.19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분 덕분에 기독교 이미지가 더 나빠진거 같아요~
    예수님을 앞세워서 정치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

    2011.08.19 07:27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또한 날라리 크리스챤이지만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정말 예수님을
    잘 믿고 제대로 믿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1.08.19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종교인,특히 기독교인들은 믿음이 강해질수록 '내가 옳다' '내가 하느님 말씀을 따르는거다'라는
    아집이 강해집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필두로한 '배부른 기독교인'들은 필시 자신들의 옳은길을
    가고있다고 믿고있을겁니다. 뒤돌아보지도 못하고, 밖으로 눈도 돌리지 않은채 오로지 울타리 안에
    자기들만의 시각으로 말이죠~

    2011.08.19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실천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장로가 아니라 목사든 사제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2011.08.19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8. 휴...
    서울시장 할때 서울을 하나님에게 봉헌하니 어쩌구 할때
    알아 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당선을 시켜놓았으니...
    모두 우리들 잘못인 것이지요.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2011.08.19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예수를 내세우지나 말지 싶습니다.
    이시대 개신교들의 크나큰 문제점입니다.ㅠㅠ

    2011.08.19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제목 읽고 뜨끔했습니다. 김 선생님이 꼭 저에게 하는 말처럼 다가왔습니다

    2011.08.19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솔직히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창피하고 절망스럽기까지 합니다.
    가끔은 저것들이 지능형 안티인가 싶을정도로 말이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08.1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독교인이라고 써놓고 다니는 시대가 낯 간지러운 시대.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사랑은 뒷전이고 이단 삼단 시비로 서로를 물고 뜯으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하고, 교회에서 성인군자처럼 행동하는 양심아닌 위선이 판치고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회로 변하길 바랍니다.

    2011.08.19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 신이 없다는 게 증명되는 느낌이라 씁쓸합닌다.

    2011.08.19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9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ㅜ

    2011.08.19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조현정

    저도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살고자하나 워낙 불완전한 사람이기에. 말씀대로 완전한 삶을 살기 어렵지만 실천하고자 하거든요. 저같은 사람도 크리스찬이길래 좀더 제대로 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세상이 매이매일 조금씩 밝고 따뜻해지길 원하는 두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입니다.

    2011.08.21 19:51 [ ADDR : EDIT/ DEL : REPLY ]
    • 조현정님같은 분이 있어 기독교는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지요.
      이번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일부 기독교 지도자를 보면 이건 정말 하느님의 뜻솨는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는 모습에 경악합니다.
      조현정님같은 진정한 크리스챤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2011.08.22 05:14 신고 [ ADDR : EDIT/ DEL ]
  17. 나무

    교황과 관련해 최근 언론에 나온기사를 보니...
    예수의 죽음에 대한 진짜 책임은 '유대인 전체'가 아닌 당시 '성전 지도자들과 일단의 추종자들'에게 있다"고 밝혔다네요...

    2011.08.24 20:38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무슨?

    2012.05.11 04:45 [ ADDR : EDIT/ DEL : REPLY ]
  19. 루시퍼

    제가 보기엔 당신들의 예수가 개씹새끼인것 같습니다. 애새끼들 밥쳐먹이는 것이 순수하지 못한 정치적 꼼수라는걸 꿰뚫어보지 못한 사탄의 자식들이죠.

    2013.02.20 02:58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고목나무

    s나는 아무것도 믿지않치만 악과 선응 구분하며 살고자합니다. 명박이을 어데다가 쓸꼬. 웃글에 비하면
    살인자. 보다 더 나쁜 넘인대요.. ...

    2013.10.08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종교2010.12.28 23:09


 -  평신도가 생각하는 천국과 지옥 -

"여러분! 지옥 있습니다. 정말 있습니다. 예수 믿고 천당가십시오"
"애수천당, 불신 지옥!"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소를 지나가다보면 자주 듣는 낯익은 소리다.

예수를 믿으라는 말인가? 아니면 ‘"지옥불이 두렵거든 교회에 나와 무릎 꿇고 지은 죄 자복하고 죽음에 대비하라!"는 협박인가?

이들이 말하는 지옥이란 정말 있을까?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평신도의 입장에서 지옥을 한번 해석해 보자.


예수는 당시 바리새인과 같은 위선적인 지식인, 동족의 피를 빨아먹는 세리를 향해 ‘착한 사람이 되거라, 잘못을 뉘우쳐라, 회개하라'고 타이르고 권면했지만 들은 척도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에서 그들을 향해

"너희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마음이 완악하여 귀로는 둔하게 듣고......"
"비유로 말함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라"고 한탄하고 애통해 한 것이다.

‘이것이 진리다. 이렇게 사는 것이 옳다'고 목이 아프도록 쉬지 않고 밤낮으로 외치고 모범을 보여줘도 알아듣지 못하고 뉘우치지 않는 사람을 향해 '죄인은 지옥으로 갈 것이다' '세상 끝 날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표현한 것이 아닐까?

어머니가 우는 아기를 달래다 못해 '호랑이 온다'고 한 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호랑이를 강조하여 사랑하는 아들이 까무러치게 할 어머니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겠느냐?" 하신 예수다. 이웃 사랑 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예수가 지옥이 무서워 하나님의 눈치를 보면서 비위를 맞추고 사는 비열한 인간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같은 성서를 가르치더라도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중 어느 복음에 있는 성구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위로 받는 이가 다르다.

천국과 지옥, 성(聖)과 속(俗)을 이분법적으로 분류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면 모두가 거짓이요, 착한 사람이 아니면 모두가 악한 사람으로 분류되는 함정이 있다.

천국을 보상으로 받는 조건을 붙인 선한 행위는 순수하지 못하다.

댓가를 받기 위한 선행은 선행이 아니다. 무소부재하고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그 능력이 두려워 복종하는 것은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유치한 단계의 어린이는 부모의 명령이나 지시대로 행동한다. 융통성이란 생각할 수도 없다.

성서의 교훈적인 내용은 자기수련이나 인격도야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지만 천국이나 지옥을 강조하고, 신의 전지전능을 강조하면 신비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인간의 육체적인 사랑을 능가하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신의 사랑을 아카페라 한다.
'인간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자식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의 사랑보다 크다'라고 성서는 가르치고 있다.

구약성서의 기독교 정신은 안식년, 희년, 안식일로 표현된다.

50년마다(희년) 노예된 자는 노예신분에서 해방시켜주고 토지를 팔았던 농민은 자신의 토지를 회복한다. 안식일의 정신도 마찬가지다. 매일 놀고먹는 지배계급은 쉬는 날이 필요 없다. 그러나 일주일에 하루라도 쉬지 않으면 다음 한주일 동안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안식일을 정하여 지키게 했던 것이다.

율법이나 천국이나 지옥은 사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사랑을 가르치기에 인색한 목회자. 이 세상에 행복보다 내세를 위해 고통을 참으라고 강조하는 목회자. 이땅이 천국이라고 가르치기 보다 지옥을 강조해 하느님의 자녀를 불안에 떨게 하는 목자는 거짓선지자다.
사람을 공포나 불안에 떨게 하는 어떤 종교도 그것은 가짜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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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옥을 생각하기 이전에 이 세상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천국을 바라보며 희망과 봉사를 하는 종교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게 아닌 절망으로 바꾸게 만들어 버립니다.
    종교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지옥으로 만든다면
    그 종교의 지도자들은 철저한 회개와 반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12.30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며칠 전 뉴스를 보니까
      대통령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하더군요.
      전두환 노태우때 하던 그 어용목사님들이....

      종교가 권력의 비호세력이 되다보니
      순진한 신도들만 이용당하는 꼴이더라고요.

      2010.12.31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마도 우리들 마음속에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생각만으로도 무엇이던지 만들수 있어서요.

    2010.12.30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본주의자들을
      성경의 일점 일획도 바뀌지 않는다더군요.

      그런데 그 일점일획이 한국언지 희랍어진 구별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2010.12.31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3. 음.. 전 천국 지옥 모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종교관을 바탕으로 봉사활동도하고 세상에 많은 기부도하고 욕심없이 사는 분들도 많답니다..
    너무 단편만 보진 말아주셔요..

    2010.12.30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도 지옥이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없다고 믿고
      못된 짓을 골라가면서 하고요.

      순진한 사람들만 지옥이 겁이나서
      움추려서 살고요.

      2010.12.31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예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2010.12.30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수님은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는데
      오히려 가난하고불쌍한 사람들은 억압당하니...

      그 전지저능하다는 예수님이 진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12.31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5.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교회가 만행(?) 목회자들의 만행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예수님처럼 살면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람이 목회자이고 신도들 또한 마찬가지인데
    교회 키우기에나 급급하고...돈이면 다되고 교회가 사업이 되어버렸지요.
    멋진말씀에 오늘도 교훈 얻고 갑니다.

    2010.12.30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수님을 심자가에 달아놓고
      자기가 예수님을 ㅗ군림하면서 사는 목회자들...

      그 사람들 진짜 만행을 부리더군요.

      2010.12.31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6. 천국과 지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기준은 인간이 판단할수 없는거겠지요.

    인간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본인에게 화살을 돌리기보다는
    너무 당당하게 지옥을 이야기하니 공감할수 없을겁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변화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0.12.30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악행을 저지르고 기고만장하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을 위해 정말 지옥이 있어야 하는데...

      어린아이에게 사탕을 주는 댓가로
      심부름시키듯 천당을 반대급부로 받기를 바라고 선행을 하는 사람들의 선행은 진정한 선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이 있어 나쁜 짓하고 이세상에서도 부귀영화를 누리고 저세상에서도 부귀영화를 누리는 건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얘기가 길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여.

      2010.12.3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7. 종교인, 특히 성직자라는 사람들이
    꼭 한 번 이 글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불안이나 공포에 떨게하는 종교는 가짜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종교가 신도들을 불안에 떨게 해서
    금전을 갈취하려고 하지요.
    돈 안내면 불행이 찾아 올까봐,,,,
    이 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계시죠?^^

    2010.12.30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속이 뻔학[ 보이는데
      그게 안보이는 착하기만 한 사람들이 문제지요.
      십일조 강조하는 성직자들은
      하나님 재산 도둑질하지 말라고 윽박지르고...

      예수님 자라를 도둑질한 성직자들 .
      그들이 회개하면 지옥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 새해네요.

      새해는 무터킨더님의
      더 알찬 호라동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요.

      2010.12.31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는 무신론자지만 종교를 가지는것에는 찬성합니다. 믿음이라는것은 좋은거니까요^^
    그런데 너무 종교인들이 종교인답지 못한꼴을 많이 보다보니...
    거짓과 진실 어찌보면 종이 한장 차이지만 그결과는 너무나 큰차이가 나죠^^
    올한해 알게되어 행복했고 반가웠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2010.12.30 11:28 [ ADDR : EDIT/ DEL : REPLY ]
    • 강의를 들으러 가보면
      정작 드렁야할 사람들은 들으러 안 오고
      안들어도 되는 사람들만 많이 오더군요.

      지옥도 없어도 괜찮을 사람들이 겁을 먹고
      정작 진짜 지옥이 필요한 사람들은 없다는 걸 알고 있더라고요.

      참 불공편하지요.

      2010.12.31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9. 종교에 대한 참정의를 내려주시는군요. 최근 대한민국 종교 지도자들이 새겨 들어야 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모든 종교의 기본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종교는 그렇지 않은 모습들이 너무도 많이 보입니다. 오랫만에 종교에 관한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010.12.30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나님, 하느님..

    제발 좀 구분해 주십시요!
    아니, 오히려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름은 야훼니깐, 야훼로 불러주십시요!
    왜 우리 말로 번역(?)해서 표현하는 건지.. 전세계 기독교계중에 왜 유독 한국만이 자국언어에 있는 일상(?) 단어를 마치 기독교 신을 지칭하는 양, 하느님, 하나님이라 부르는 지, 저로선 도통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암튼간, 앞으로 기독교 신을 부를라치면 반드시 야훼나 여호와로 불러주십시요!
    또한,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로.. 당신들 신이름을 정확히 불러주세요!
    왜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야단인지 참...

    2010.12.30 14:2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야훼와 예수와 성령을 3위일체 하느님이라고 하더군요.
      '삼위일체는 한 분이시다'
      그러던데요.

      2010.12.31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지옥과 천국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기독교를 믿고 안믿고에 따라 천국과 지옥행이 결정된다는 논리가 참 웃깁니다

    2010.12.30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현령 비형령이라든가?
      성격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먄 귀걸이를 만드는
      성직자들이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2010.12.31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12. 마틴 루터

    천주교의 면죄부 판매등 95개조 논제를 비판하면서 출발한 신교(개신교)는 오히려 오늘날 개혁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오는 모든 종교는 한국의 무속신앙 및 사회현상과 결합하면서 좋지 않은 쪽으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무속신앙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무속신앙과 외래종교의 단점만 결합하여 좋지 않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종교의 기본 속성은 배제하고 사교와 출세의 장으로 변질,현재 개신교는 종교집단이라기 보다 정치,이익집단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이 현세의 지옥을 만들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보수 어용 종교단체 한기총, 교회에서 위선적인 종교활동 하면 뭐합니까?
    특권,소수 이익집단만을 위한 정치로 그 해악이 열배 백배에 달하는데.... 이 사람들이 지옥에 가야 합니다.

    2010.12.30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종교개혁을 한 개신교가
      오리려 구교인 천주교보다 더 타락한 교회가 많다는 걸....

      지옥이 있다고 믿는다면
      목회자들부터 그런 생활을 안할 걸요.
      겁이나서....

      2010.12.31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13. widow7

    인간이 70평생을 살고 그 결과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선택된다면, 현세라는 건 아주 짧은 테스트에 불과한 것이고, 공장으로 치면 정식 제품 출고 전의 수많은 시제품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주에는 수많은 시제품이 존재할 테고, 하다못해 태양계에서 몇 개의 시제품이 존재해야 그럴 듯 한데, 아직까지 지구 인류 외에는 다른 존재가 증명된 적이 없고, 어찌 보면 지구 인류의 생명이란 건 영원한 사후를 위한 테스트라기보다는 그 자체가 유일한 목적(조물주 입장에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즉 사후세계란 없다, 조물주가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낸 건 지구와 생명체들과 인류지, 그것들보다 훨씬 나은 천국이라든가, 마이너 버전인 지옥이 있을 리가 없다...가 결론입니다.

    2010.12.30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 건강한 사람들.
      사이비 종교에 마취되지 않은 건강한 사람들은
      그런 미혹에 빠지지 않는데...
      착한 사람, 순진한 사람들만 그런 유혹에 빠지잖아요?
      안타깝게도 말입니다.

      2010.12.31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14.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신묘년 새해 축복과 행운의 날들 되시길 빕니다.

    2010.12.31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족한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1.01.02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15. BLUES

    비정규직 지옥, 일부 개독들의 종교지옥, 교육지옥, 자본독재의 현실이 더 지옥입니다.
    아마 예수님이 부활하신다면 이런 자본주의 시스템을 보고, 한국의 자본주의를 보고 많이 진노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편취하거나 가진 자들의 시녀가 된 목회자들이 가장 먼저
    진노의 불벼락을 맞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악한 독사의 새끼들, 보수적 개신교 목회자, 보수적 천주교 신부들,
    이들이 예수님이 평생 저주와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바리새인들입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가진 자들의 대변인인 거짓 목회자(사제)들...

    2011.01.06 05:0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과격하다는 얘기 자주 듣는데
      BLUES님은 저보다 더 과격하십니다그려.

      저들은 당연히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평신도들 중에는
      정말 예수님처럼 착하게 사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011.01.06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16. 버섯돌이

    저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지도 않고
    또한 신의 존재도 믿지않지만
    만약 천국에 예수믿었던 사람들만 있다면,
    저는 그곳에 가고 싶지는 않네요.
    죽어서까지 또 보고싶지는 않아서...

    2011.08.14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진짜 사람이기를 포기한 인간들 그대로 세상 끝나고 끝이라면 뭔가 좀....

      2013.01.15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17. 확신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2012.08.02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위에서 버섯돌이님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지금의 교회에서 말하는 천국에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살아서도 독단적이고 아집적인 사람들을 충분히 보고 있는데 죽어서까지 보게 되면 그게 바로 지옥일 것 같아요. ㅠㅠ

    2013.01.15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1.28 00:56


 주일을 지키고 싶어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10계명을 못지켜 죄인이 되고, 십일조를 내지 못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죄인이 되어 사는 교인들... 신자들 중에는 이런 교인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필자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근본주의자들이 '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일점 일획도 다르게 해석되어서는 안된다는 논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면 그런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이 얘기는 필자가 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나눴던 얘기를 각색해 다시 썼습니다. 신앙이 죄인을 만드는 왜곡된 신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예수 평전(감영사)'을 참고로 해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20년도 더 지난 얘기다.
특별실을 이동하다가 계단에 넘어져 발을 삔 학생이 있었다.
“조심해서 다니지?” 했더니 “이번 주는 주일예배에 안 나갔더니..." 한다.
"야! 하나님이 너를 밀어뜨려서 다쳤다는 말이냐? 하나님이 그렇게 할 일이 없어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시는 분이니?” 했더니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서 다 아신다'는 것이다. "설사 하느님이 전능하시더라도 자비롭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인데 어떻게 사랑하는 자녀를 넘어뜨리기야 하겠니? 너희 아버지나 어머니 같으면 네가 잘못했다고 그렇게 밀어뜨리겠니?" “선생님이 목사님보다 더 잘 알아요?” 하며 입을 삐죽하고 지나갔다. 언젠가 이 학생과 시간이 있어 마주 앉았는데 기독교 얘기가 또 나왔다.


“명희(가명)야? ‘하나님’이 아니고 ‘하느님’이 어법상 맞지 않느냐?”
“선생님, 성경에는 ‘하느님’이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그래, 성경을 쓴 사람이 잘못할 수도 있지 않니? 개정판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라고 표기돼 있던데...?”
“목사님은 그게 아니라던데요?”

근본주의에 가까운 신앙을 고쳐줘야겠다는 장난기가 서려 헌금이며 주일을 지키는 얘기를 시작했다.

헌금이란 정경일치시대에 국민들이 냈던 의무금이란다. 그래서 소득의 십분의 일을 내, 교회를 운영했는데 오늘날은 정치와 경제가 분리돼 세금을 따로 내는데 십일조를 낸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니?”

“성경에 있는데요?"
"그럼 네가 알고 있는 십계명을 한번 외워봐라“고 했더니
글자한자도 틀리지 않고 외운다. 그래서
”모세가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있을 때 유대인들은 황금 송아지 숭배하고 있었지? 그 모습을 목격한 모세는 격분한 나머지 손에 들었던 십계명 돌판을 산 밑에 내던져 깨뜨리고 야훼에게 십계를 다시 받았던 거야. 다시 받은 십계명은 이렇단다."


① 아모리족,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계약도 맺지말고, 혼인도 하지 말것이며, 그들의 제단을 헐고 석상을 깨뜨리고 목상을 찍어 버려라.

②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③ 우상숭배를 하지말라
④ 아빕월에 누룩 안 든 빵을 먹는 무교절을 지켜라.

⑤ 처음난 것은 다 내게 바쳐라. (첫 새끼 수컷은 다 여호와의 것으로, 처음 난 나귀 새끼는 양을 대신 바치고 싫으면 목을 부러뜨려 죽여라. 맏아들은 제물을 대신 바쳐라. 아무도 빈손으로는 여호와의 앞에 나타나지 못한다.)

⑥ 안식일을 지켜라.
⑦ 추수절과 초막절을 지켜라.

⑧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씩 여호와 앞에 나타나라.
⑨ 동물제물을 바칠 때 누룩 든 빵을 함께 바치지 말고, 과월절의 제물은 이튿날 아침까지 묵히지 말라.

⑩ 농토에서 난 햇곡식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여호와에게 바치고, 숫염소 새끼를 제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


“어때? 네가 외우고 있는 십계명과 많이 다르지?”
“그럴 리가 없는데...”하며 어리둥절한다.
성경에 있는 십계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단다.((성경의 장과 절의 구분은 편의에 따라 중세시대에 만든 것임)

1 이 모든 말씀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하느님이다.
3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4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 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따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5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 대에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야훼는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생업에 종사하고
10 이렛날은 너희 하느님 야훼 앞에서 쉬어라.

그 날 너희는 어떤 생업에도 종사 하지 못한다.
너희와 너희 아들 딸, 남종 여종뿐 아니라 가축이나 집 안에
머 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하지 못한다.
11 야훼께 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훼께서 안식일을 축복하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것이다.

12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 살인하지 못한다.
14 간음하지 못한다.
15 도둑질하지 못한다.

16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못한다.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지 탐내지 못한다."


“어떤가? 십계명이 아니고 17계명이지? 이래도 성경의 일점일획도 바꿀 수 없다고 하겠니?  십계명이 하도 살벌하니 시대에 맞게 고친 것 아닌가? 초기 십계명은 ‘나 외에 아무도 섬기지 말라’고 했는데 부모의 효가 들어가야 대중에게 잘 먹히니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고치지 않았니?

시작한 김에 확실하게 쇄기를 박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주일을 지키는 문제도 한 번 보자.
안식일의 근거가 되는 ‘신명기 5장 13절’에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거룩하게 지키는 게 어떤 것인지 한 번 볼래?”


안식일에는 헛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의 이웃에서 아무것도 빌리지 않는다.
성밖에서 천걸음 이상 다니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헛소리나 빈말을 하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즐거운 일(돈벌이)을 하려고 들판을 걸어 다니지 않는다.
미리 준비한 것 외에는 안식일에 먹지 않는다.
거류지 이외에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
(가축을) 주먹으로 때리려고 손을 들어 올리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봉한 그릇을 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나가고 들어오는데 향수를 몸에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바윗돌이나 흙덩어리를 주워 내지 않는다.
안식일에는 남종과 여종과 고용인을 꾸짖지 않는다. 
가축이 안식일에 새끼를 낳게 하지 않는다. 만일 (가축이 그 새끼를) 웅덩이나 구덩이에 떨어뜨려도 안식일에 그것을 잡아 올리지 않는다.
누구든지 안식을 속되게 하면 그는 죽을 것이다.(출애굽기 31, 14)
..........................
..........................


“이런 안식일 규례를 다 지킬 수 있겠니?”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이 학생은 나와는 다시 만나지 않았다. 어쩌다 마주치면 인사만 형식적으로 하고 피해 다녔다. 후에 다른 학생에게 예기 듣기로 명희가 내 얘기를 목사님께 했더니 ‘마귀들린 사람과 얘기하면 시험에 든다고 만나지 말라’고 했단다. 졸지에 필자는 ‘마귀들린자’가 되고 말았다. 아마 좋은 말로 마귀들린자라 했겠지만 사실은 ‘마귀’라고 표현하지 않았을까? 

하느님은 신자들 수준만큼 보인다. 하느님이 삐칠가봐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사랑의 하느님이 아니라 공포의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다. 부모보다 더 사랑이 깊고 넓은 분이라고 믿으면 인간으로서 과오나 실수도 이해하고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는 신앙관을 가지 사람은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목회자들이 지옥을 강조하고 혹은 공포의 대상으로 가르치는 것은 신자들에게 다른 욕심(헌금이나 출석율을 높이기 위해)이 있어 겁주는 것은 아닐지...? 성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고 했다. 하느님의 눈치를 보며 사는 기독교인들이 불쌍하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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