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8.02.16 07:54


125일 신문에 이상한 기사(?)를 보고 쓴 웃음을 지었던 일이 있다. 부대원 600명이 국립현충원에 나타나 정치중립을 다짐하는 세심(洗心)’이라는 이름의 퍼포먼스를 했다는 기사였다. 문재인대통령이 적폐청산에 지난 죄가 두려워 지래 겁을 먹은 것일까. 그런데 이들의 행사가 왜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 쑈 같다는 느낌이 들까? 손 한 번 씻음으로서 과거에 지은 그 수많은 죄가 깨끗이 씻겨 지기라도  하는 것일까?



일본군 헌병 오장 출신 김창룡의 한 짓을 여기서 새삼스럽게 꺼내고 싶진 않지만 박정희가 만든 안기부와 함께 주권을 말살하던 민주주의 흑역사의 주인공이 바로 기부사가 아닌가? 특무대, 방첩부대, 국군 보안사령부, 국군기무사령부...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들릴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궁정동 지하에서 박정희를 저격한 김재규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이 바로 이 부대 소속이었다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이 부대 기무사는 군사보안지원, 군 방첩, 특정범죄 수사...’라는 목적으로 창립된 군대의 국정원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충성(忠誠) · 명예(名譽) · 정의(正義)’가 기무사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그들이 구호대로 얼마나 국가에 충성하고 군의 명예를 지키고 정의 실현을 위해 일해 왔는지 모르지만 국민들 중에는 기무사라고 하면 윤석양 이병의 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와 스파르타라는 댓글 공작 별동대를 조직해 박근혜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한짓, 문재인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댓글부대를 운영한 공작의 장본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이런짓을 해놓고 손 씻기 퍼포먼스...“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민주주의와 인권파괴의 주역을 담당했던 단체가 어디 국정원이나 기무사 뿐일까 만은 문민정부의 김대중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까지도 당선되고 나면 왜 이런 단체를 그냥 두엇을까? 그런단체의 도움이 없이 국정을 운영하기 어려웠을까? 태생적인 한계일가? 그들은 정권이 바뀌면 기다렸다는 듯이 또 버젓이 옛날 버릇을 반복하며 권력의 주구노릇을 자임하곤 했다. 나라 안에는 수많은 단체가 명멸하지만 권력의 맛을 들여서일까? 이들은 시대와 정권을 초월에 권력의 편에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주권자들의 인권을 짓밟아왔던 것이다.

38일 한국 보수개신교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박정희시대 만든 국가조찬기도회라는 단체가 문재인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준비하자 한국독립PD협회 소속의 모PD라는 사람이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문재인 대통령님 불참 청원을 하자 수천명이 동의를 하고 나섰다. ‘국가조찬기도회가 주관한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가 벌써 50회째라는데 왜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은 왜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지 못하고 박근혜가 탄핵을 당하도록 버려두었을까?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는 아카페 사랑, 이 땅을 하늘나라로 만들겠다는 기독교가 권력을 맛을 들이면 악마의 화신이 되는가? 이 국가조찬기도회라는 단체는 권력에 눈이 먼 전두환일당들이 백주에 162명의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정권을 잡은 무리들을 위해 1980KBS가 전국에 생중계 방송까지 했다. 조찬기도회는 전두환 살인자를 위해 하느님께 "구석구석 악()을 제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기도하던 자들이 아닌가?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박정희의 유신정권을 위해 또 학살자 전두환을 위해 이명박과 박근혜를 위해 하느님께 축복하는 이들이 믿는 하느님은 진정 정의의 편인가?

적폐의 몸통, 민주주의의 적은 누구인가? 박정희, 전두환, 아명박이나 박근혜같은 주권자의 권력을 도둑질하거나 남용해 군림하거나 사익을 추구한 한두 사람이 전부인가? 권력 앞에 비굴하게 비위를 맞추고 아부하는 자들, 돈 앞에 지식도 양심도 팔고 그들이 믿는 신까지도 팔아먹는 자들, 자신이 가진 주권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고 연고주의로 혹은 사진한 장, 악수한번으로 던져버리는... 그래서 가해자를 짝사랑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주권자들을 죄가 없는가? 최소한의 인간적은 예의조차 갖추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를 대표로 선출하는 유권자들은 민주주의의 주인인가?

최소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주권을 존중할 줄 아는 지도자...그런 지도자가 존경받고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정정당당하게 행사하는 주권자가 대접받는 민주주의 나라.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 시비를 가릴 줄 아는 국민들이 사는 나라, 주권자가 준 권력을 주권자들을 위해 행사할 줄 아는 정치인, 언론인, 교육자, 학자...들이 자신의 할 일과 역할에 충실한 그런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 살고 싶다. 민주주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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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6.12.25 07:25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 아침, 여러분의 가정에 예수님의 사랑, 아카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그보다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원수를 사랑하며 당신을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성탄절하면 무슨 생각이 나세요? 사랑의 예수님,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귀한 분이었지만 인간이 사는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와 소외되고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피한방울 남김없이 모두 주고 떠나신 분입니다. 그것도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까지 골고루 똑같이...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을 조건 없는 사람 즉 아가페 사랑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가 전하는 예수님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이 가르치는 사람은 이웃 즉 도움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절박한 사람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성서에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에게 전하기를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한평생 길어야 100도 못되는 삶을 살다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지는 게 인생입니다. 우주의 나이에 비하면 찰나에 비할 수 있는 인생을 살면서 오욕(五慾-식욕, 물욕, 수면욕, 명예욕, 색욕)과 칠정(,,,,,,)의 노예로 살다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욕심의 노예가 되어 이성을 잃고 방황하다 사라지는 사람들...

사람들은 나름대로 인생을 살면서 닮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을 롤모델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들 즉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의 삶을 따라 살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세계인구 75억 중에 기독교인구만 23억정도라고 합니다. 이슬람교인 수 17억까지 계산하면 거의 절반 이상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자는 기독교와 유대교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차 서로가 서로를 죽일 무기를 지구에 가득 채워놓고 있습니다. 말로는 사랑을 외치면서 그 실은 증오과 미움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웃을 네 몸처럼...’이 아닌 원수로 생각하며 살상 무기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그 무기를 만드는 돈이면 이 세상에는 굶주리고 고통 받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성경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닌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살기 어려운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이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선생 되기를 두려워 할 줄 모르는...’ 가짜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회칠한 무덤 같은 위선자, 거짓 선지자들이 예수님이 가르친 진짜 사랑을 감추고 왜곡된 사람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애로운 예수님에게서 이런 모습이 상상이나 되십니까?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오늘날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삶을 살면서 권력은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며 불의를 타협하는 사람들을 향해 하는 경고가 아닐까요? 진정한 사랑은 불의와 타협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진짜 아가페 사랑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유순한...’ 그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요?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줄 모르는 기독교인들로 세상은 예수님이 전하는 진짜 사랑이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 아침, 예수님의 참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합니다흔히 예수님의 사랑을 아가페 사랑이라고 하니다. 그렇다고 불의를 외면하는 순종이나 복종까지도 사랑하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유월절이 가까워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기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을 보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애로운 예수님에게서 이런 모습이 상상이나 되십니까?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오늘날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삶을 살면서 권력은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며 불의를 타협하는 사람들을 향해 하는 경고가 아닐까요? 진정한 사랑은 불의와 타협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불의를 몰아 내고 자유와 평등 평화가 넘치는 세상... 예수님이 실현하고자 했던 하늘나라는 그런 세상이 아닐까요? 진짜 아카페 사랑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유순한...’ 그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탄절 아침, 예수님의 참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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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사는 이야기2016.12.24 06:59


전 같으면 한 달 전부터 거리에 나서면 크리스마스케롤송으로 시끌벅적할텐데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븐데 세상이 조용하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특수를 꿈꾸던 상인들이 울상이다.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뜻도 제대로 모르고 추억 만들기에 급급한 젊은이들이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보면 웬지 쓸쓸한 느낌이 든다.

크리스마스는 구세주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다.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자본주의에 점령당하면서 그 크리스마스는 그 본래의 의미가 퇴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장사꾼들의 특수가 된 크리스마스는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이어져 왔는데 국내경기를 비롯해 캐롤송의 저작권문제 그리고 김영란법에다 최순실게이트까지 겹쳐 크리스마스를 쫓아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종교인 수는 약 54%정도다. 그 중에서 기독교인이 전체 종교인의 20%정도라고 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의 기독교인 수는 개신교인 약 861만명 천주교인 515만명으로 무려 1376만명이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다면... 아마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 땅은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 성서에 따르면 2016년 전 로마의 식민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마굿간에서 예수님이 탄생한다. 인구조사가 있어 나사렛에 살던 마리아 부부가 여관도 못 구해 마굿간에서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난 것이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는 40년동안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랑을 가르치다 그들을 구원하러 온 사람들 손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려 비참한 죽임을 당한다.

예수의 생애는 탄생과 성장 그리고 수행과 선교, 죽음, 부활’‘로 나누어진다. 성서에 따르면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메시야(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2살 때는 헤롯 왕이 왕이 될 인물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2살 미만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하지만 예수의 모친은 천사의 지시대로 애굽으로 피나 피신해 있다가 헤롯왕이 죽은 후에 나사렛으로 돌아온다. 예수는 30세전까지는 부모를 도와 목수의 일도 했고, 같이 성전에 다니면서 랍비들과도 토론하기도 하였다.

그 후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 이끌리어 금식을 하기도 하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지만 모두 물리치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 그는 12제자들을 선택한 후 회당과 산, 들판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병자들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러한 예수님의 행적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5복음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수님은 12제자 중의 한 사람이 가롯유다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달려 40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친다. 그러나 3일 후 부활, 승천한다는 것이 복음서의 내용이다.

  • 하나님의 천지창조

  •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동정녀에게서의 출생

  •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천국의 거주민이 될 자격을 얻으며, 영생(영원한 삶)을 얻을 자격이 주어짐

  •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과 셋째 날의 부활

  •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세상 마지막 때에 다시 올 것)의 약속

  • 성령의 존재와 성령을 통한 영적인 각종 은사의 존재

  • 인간 영혼의 존재와 천국/지옥으로 대표되는 사후세계의 존재

  • 마지막 때의 모든 인간의 부활과 예수 재림 후 최후의 심판에 따른 영원한 판결,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출처 : 나무위키>

예수님이 가르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예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이다. 그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 그런 사랑을 가르친다.

그러나 그는 무조건의 사랑, 대가성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요, 이웃사랑하기를 네 몸처럼..하되 친구를 네 몸처럼 사랑하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가르친다. 예수의 사랑을 무조건의 사랑, 입에 발린 사랑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랑이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한...’ 사랑을 실천하는 게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성전이 장사꾼들이 들끓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불의를 보고 외면하는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경계하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사랑이 실종된 교회, 교회에는 예수가 없다는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자본과 타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기독교는 예수가 원하는 교회가 아니다. 회칠한 무덤 같은,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가 판을 치는 교회에는 예수님이 없다. 껍데기만 화려한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예수님이 없는 가짜 크리스마스다. 권력과 혹은 자본과 결탁한 변절자가 들끓는 교회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케롤송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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