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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철학2

철학을 배우면 세상이 보인다(하)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역사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런 의문에 대한 궁금증은 모르고 살면 편할까? 세계는 정말 인식할 수 없는 것일까? 모르고 살면 편하기만 할까?  “인구는 25년 주기로 2배 성장하는데 생활 자료의 생산은 가장 유리한 조건에서도 그것보다 엄청 떨어진다. 인구와 식량의 비례는 200년 후에는 256대 9로, 300년 후에는 4,096대 13으로 되며 그 괴리는 갈수록 늘어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빈민들이 굶어 죽는 것, 범죄, 살인행위를 막을 필요도 없으며 전염병이나 전쟁 등으로 인간들이 죽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고등학교에서 도덕이나 윤리를 배운 사람이라면 이 글이 누구의 주장인지 금방 감을 잡았을 것이다. 인구론의 저자 맬.. 2015. 9. 24.
철학...? 그런거 정말 몰라도 될까?(상) 박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릴 때 박사라면 그야말로 ‘모르는 게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박사제도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지만 텔레비전에 이름 다음에 박사가 붙으면 그만큼 권위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사란 ‘학문을 가장 깊이 있게 알고 연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호칭이다.    박사를 영어로 ‘Ph. D’로 표기한다. ‘Doctor of Philosophy’의 준말이다. 그런데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도 ‘Ph. D’,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도 ‘Ph. D’다. 박사제도가 생길 때 철학자에게 수여했던 게 시초가 됐는지 모르지만 모든 박사는 모두 ‘Ph. D’로 표기한다. 그런데 이름대로 Philosophy에 대해 잘 알고 있기나 할까?  택시를 타고 회의에 참석했다가 볼..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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