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 35초.

혹시 오늘 하루 자녀에게 건넨 말이

“밥 먹어라”

“공부해라”

“학교 가야지” 등이 전부이지는 않으셨는지요?

마음을 열고 대화해 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안동 MBC 라디오에서 나오던 ‘대화’라는 캠페인 중 일부다. 대화가 단절된 부모와 자녀들...

 

요즈음 부모들은 자기의 자녀가 유치원이나 학교에만 보내면 교육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길러 주거나 민주적인 생활훈련부터 생각하는 게 아니라 태어나기 바쁘게 어린이집, 유치원,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학원, 미술학원, 음악학원...으로 보내면 부모로서 책임이나 역할을 다 했다고 믿고 있는 부모들도 많다.

 

경쟁시대를 사는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면 불안하다. 이웃집 아이보다 뒤지는 건 두고 볼 수 없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00네는 기러기 아빠까지 불사한다는데.... 00네는 원정출산도 마다하지 않는다는데... 00네집 아이는 영어발음을 잘하기 위해 혓바닥 수술도 했다는데....

 

극성 엄마, 치맛바람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들... 100점만 받으면... 일등만 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성적만 올라간다면... 영재학교에 보낼 수만 있다면, 특목고, 자사고.... 일류 대학에 가야해! 최고가 돼야 해!... 남보다 뒤지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엄마들....

 

경쟁보다는 협동을 배우고, 맘껏 뛰어놀면서 각자가 특성을 찾아주는 교육은 불가능한 일일까? 자녀의 개성이나 소질이나 특기 같은 건 무시하고 서울대학을 나와야 해! 의사가 돼야 해! 판검사가 돼야 해! 하면 윽박지르는 엄마들은 없을까? 열심히 노력했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그래도 따라가지 못해 마음이 아픈데... 아버지 엄마가 어린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는 않았을까?

 

 

극성 엄마들... 그런 엄마들일수록 자녀들이 학원이나 학교에서 무얼 배우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일컬어 교육의 3주체라고 한다. 교육의 주체란 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오늘을 사는 부모들은 학부모로서 해야 할 일을 방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동 MBC라디오 캠페인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교육을 포기한 지 오래다. 아니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지 오래다. 이 나라에 사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을 낳아서 유아원, 유치원,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에만 보내면 교육이 저절로 된다고 믿고 있다.

 

학교가 무너졌다고 한다. 학교가 무너졌다는 말은 ‘학교에서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시험문제를 잘 풀어 상급학교 그것도 일류학교,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게 목표가 됐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교육을 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교사들은 시험문제풀이를 교육이라고 착각하고, 학생들은 방향감각을 잃고 있다면 학생들은 어디서 사람답게 사는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어른들은... 교육자들은... 부모들은 왜 이런 현실을 계속 모른 채 하고 방관만 하고 있어야 할까?

 

학부모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아이들을 학교에만 보내면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교육의 주체라면서 학교에는 학부모들이 설 공간이 없다. 아이들을 학교에 맡겨 놓고 살기 바빠 선생님들을 찾아보지 못했다는 미안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학부모들... 자녀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내야겠지만 그런 풍토도 분위기도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할 일이 정말 없을까?

 

지금까지 교육당국은 물론이요, 지역 교육청이나 학교는 학부모교육을 제대로 한 일이 없다. 이렇다보니 학부모들은 학기 초 학부모 총회라는 모임에 잠간 얼굴만 내밀고 오면 그게 끝이다. 구경꾼이 된 학부모, 교육위기를 보는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자신은 그런 일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라면서 학부모가 학교에서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운영위원회가 법제화되면서 학부모위원이나 지역위원으로 학교운영에 참가하는 학부모도 있다. 학교운영위원이 되면 학부모나 지역정서를 대표해야 하지만 여론수렴이나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이 없다. 결국 개인의 성향이나 판단에 따라 의견을 발표하고 결정하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어쩌다 담임선생님의 부탁으로 아침 등교지도 봉사활동, 학급급식지도를 하거나 혹은 청소도움이를 하는 게 전부다. 그런데 최근 학교와 교육청 연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교육공동체’에 대한 얘기다. ‘우리교육 2013년 가을호’에 소개 된 김정인 학부모는 ‘학교에 첫발 들여놓기’에서 학부모 참가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부모는 학교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는 활동에만 참여하거나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할당된 일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학부모가 되면서부터 학생, 교사라는 교육주체가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하여 교육혁신을 꾀하려는 노력을 시도했다. 학교총회주체도 학교측이 내놓은 안건을 형식적인 통관의례로 끝내지 않고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함께 합시다’라는 주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인인 학부모처럼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나 역할은 허다하다. 학교도서관의 도서위원이 되어 도서관 도우미로 활동할 수도 있고, 학교급식 식자재에 대한 원산지 확인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급식 모니터링을 할 수도 있다. 방과 후 수업의 교육 내실을 키울 수 있는 방과 후 모니터링, 교과 선정위원회, 교원평가위원회 등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학교교육관련 위원회에 참가하는 길도 있다.

 

 

교육청에서 하는 상담교육의 도우미로 혹은 교복공동구매의 추진 위원으로, 정규수업시간에 논술수업 명예교사로, 토요 방과후활동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전통놀이나 요리교실, 원예활동 등 노력하기에 따라 그 역할과 영역은 끝이 없다.

 

2013년 경기도에서는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일체화되어 학부모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인 법제화 기구가 마련 된 것이다. 학부모가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학교부모가 봉사자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부모회가 학년별, 학급별, 기능별로 조직되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부모의 조직적인 재능기부가 가능하게 된다. 교육부는 2010년부터 ‘학부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재정을 지원하고 지원된 제정은 사교육비 경감과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모니터링, 공교육 내실화와 자녀교육지도를 위한 학부모 연수, 내 아이만 아닌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자원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형식적이고 이름뿐인 임의기구인 학부모회를 의결기구로 바꿔야 한다. 학교가 처한 교육위기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제시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로서 학부모회. 그것은 ‘학부모회의 법제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청 단위에서는 조례를 만들 수도 있고 단위 학교에서는 학부모규약을 제정해 교육과정이나 학교운영에 대한 문제를 놓고 토론하고 결정할 수 있는 민주적인 학부모회로 탈바꿈해야 한다. 교육주체로서 학부모가 교육현장에 참여해 학교를 함께 가꿔가지 않는 한 위기의 학교, 무너진 교육을 살릴 수 없다. 학부모가 언제까지 교육위기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것인가?

 

- 이 기사는 '말고 향기롭게 201310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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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부모들이 아이들 인성교육에 더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판검사, 의사들 중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경쟁구도에서는 승리했지만,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죠. 학교와 학부모 간의 연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013.10.11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아이들 영어교육에만 치중하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도 않고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13.10.11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들 학교 경우를 보면 가끔은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느라
    존재하는 학부모회는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2013.10.11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모두 중요하지요
    화창한 가을날,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3.10.11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녀부터 학부모가 되는데 강건너 불구경만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2013.10.11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덜컹

    학부모야 뭐 촌지 뜯어내고 학생의 잘못을 떠넘길 책임의 대상으로 보는게 교사의 일반적인ㅅ시각이죠.

    2013.10.11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7. 좀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아... 담주엔 방과후 공개수업이 있던데... 안가려고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가서 살펴봐야겠습니다. ㅋㅋ

    2013.10.11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오늘날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부모가 절반 학교가 절반이 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책임은 매우 큽니다.
    오래 전부터 나도 고민한 문제였지만 학부모들과 교사들과의 대화가 없는 교육이란
    어떠한 교육이든 부모가 안심하고 신뢰를 할 수있는 교육이 아닙니다.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구들도 중요하지만
    한달에 한번쯤은 학교재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이루어서 부모교육등을 함께 실시한다면
    교사들과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는 않을까...

    2013.10.11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같았습니다. 부모님께 들었던 말은 밥 먹어라. 일어나라 정도였던듯합니다.

    2013.10.11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모로서 어떤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지 항시 깨우쳐 주시는 군요. 감사 합니다. 전 딸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신 하지만 학교에서의 활동 지원까지는 엄두도 못내고 삽미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새털 같은 움직임이겠지만 변화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10.11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한겨레신문에서>

 

‘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교사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웬 생뚱맞은 소리인가?‘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이런 질문에 대해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 이상으로 대답하기 싫어할 것 같다. 왜냐하면 일류대학을 나와야 사람대접 받는 나라에서 교사란 자신의 교육관이나 철학에 관계없이 교과서를 충실하게 가르치는 게 교사의 임무로 정형화 된 지 오래기 때문이다. 아니 대부분의 교사들은 그런 근본적인 회의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속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교사들만 나무랄 일이 아니다. 최소한 교사라면 미숙한 한 인간의 ‘삶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책임감에서 고뇌하고 번민하는 게 도리다. 문제의 난이도 따위에는 관심도 없이 평가결과가 100점인가? 90점인가? 혹은 1등이냐 2등이냐를 문제 삼는 학부모들이 있고 우리학교가 우리시․군에서 몇 등짜리 학교인가에 관심이 있는 관료들이 좌우하는 세상에서는 교사가 교사답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일수도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모순된 현실의 벽을 깨지 못하고 현실에 영합하거나 안주한다면 교육다운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

 

제자들에 대한 삶의 안내자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 내가 맡은 교과. 그 교과서 안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그런 지식을 내면화함으로서 이 아이가 어떤 인간관, 역사관, 정치관, 세계관을 가지느냐에 무관심하다면 그는 지식 전달자일 뿐이다. 영어와 수학과 같은 도구교과라면 몰라도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다른 입장을 담고 있는 교과서. 특히 윤리나 국사, 사회교과서의 경우 누가 어떤 관점에서 무슨 내용을 담아놓았는가 고민하지 않고 정답이냐? 아니면 오답이냐를 가려 주는 일은 교사가 아니라도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교과서밖에 가르칠 줄 모르는 교사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다. 식민지시대를 예를 들어보자. 일제는 조선학생들에게 일본사람을 만드는 게 교육의 첫째 목적이다. 일제가 만든 교과서는 그런 내용을 구체화하는 ‘황국신민화’를 교과서에 담고 있었다. 조선인 교사가 조선학생들에게 그런 교과서를 가르친다는 것은 반민족적이고 매국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박정희나 광주시민을 살상하고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 일당이 만든 교과서를 곧이곧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제자들에게 거짓을 참이라고 가르치는 결과와 다를 바 없다.

 

나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몇 년 전 뉴라이트학자들이 ‘기존의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좌편향 역사인식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쓴 참으로 황당한 내용을 담은 책을 대안 교과서라고 내놓았다. '대안 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라는 책에서 보듯, 만약 이런 관점으로 서술한 책을 교과서로 채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내용을 가르치는 교사는 제자들에게 식민지 ‘근대화론’을 정당화하는 등 반민족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다. 물론 암기한 지식으로 자신을 운명을 좌우하는 입시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 교사란 ‘가르치라는 것만 가르치는...’ 것이 교사로서 안일하게 사는 방법일 수도 있다.

 

입시교육 체제에서 교사는 교육자가 될 수 있는가? 시험문제를 잘 풀이해 주지 않으면 무능한 교사가 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그런 능력을 가르치지 못하는 교사는 교직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다. 시험문제풀이에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 교사를 용납할 학부모도 관료들도 없기 때문이다. 제도를 바꾸지 않고서는 삶을 안내하는 진정한 교육자는 설 곳이 없다. 교사를 입시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는 현실에서 세상이 바라는 입시전문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교육자가 될 것인가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고 했다. 단순한 직업인으로서 교사, 자신의 전문영역을 전수해 주는 지식전달자로서의 교사, 제자의 삶을 안내해 주는 교사 중 어떤 교사로 살 것인가는 교사 자신의 몫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일반 직업인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사들이 진정한 스승으로서 살아가겠다는 철학이 없는 한 교단의 황폐화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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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교사들은 참다운 바른 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하지요.
    좋은 글 새겨 보고 갑니다.^^*

    2013.02.27 07:15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 교사들 중 제발 철밥통이라는 굴욕적인 삶은 당장 중단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13.02.27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리고 결과만 중시하고,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교육은 인성도 제대로 갖춰주지 못하죠.

    2013.02.27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답답합니다. 아픕니다

    2013.02.27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 "스승"이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직업적으로 "교사"인 사람도 너무 많고, 아니다 싶은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게 현실이지요.
    저도 제 학창시절 은사님 중에 제가 좋아하고 존경할 만한 분도 여러분 계셨지만
    정말 아니다싶은 교사도 여러명 있었습니다.
    제 학창시절 은사님인 J선생님께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 겠어요.
    모 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그 분, 이제 정년퇴직이 3년밖에 남지 않으셨거든요.
    그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치던 시절에 참 많은 사랑 받고 자란 세대거든요,,,우리 세대는,,,

    2013.02.27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6. 입시제도도 문제고 사회인식도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학교다니면서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게끔 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13.02.27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스승으로 존경받고 제자로 아낌받는 이야기가 많아지는 그런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ㅜㅜ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2013.02.27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세계관이 바로 서지 않으면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제자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할 때
    교사의 정체성이 바로 서고
    교육의 방향도 분명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글 담아가겠습니다.
    혜량해 주십시요..

    2013.02.27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랫만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열심히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퍼 가십시오.

      2013.02.27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3.02.27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생각이 없는 교육이 여기까지 왔지요.한국인의 정체성은 바로 교육에서 나오지요.
    선조들의 삶이 장점만 있다고 다 본받는 것이 아니듯이 단점을 수용하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지요.저도 이 글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 보네요.문제 학생이 오히려 선생님을 더 많이 찾는다는 어떤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기능적 교육을 강요 당하고 있는 선생님 입장에 보면 용기와 결단과 행동이 필요 하지요.문제는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이 줄서기에 앞장서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우리의 정체성을 찾는것...선생님의 정체성을 찾는것..

    2013.02.27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2013.02.27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참교육님의 글을 읽고 느낀 바가 있어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코멘트 올립니다.

    한국 역사의 기술 방법과 개별 교사의 참된 역할:
    블로거 참교육님이 <교육하는 사람과 교과서를 가르치는 사람은 다르다(http://chamstory.tistory.com/1194)>라는 글을 쓰셨는데요.

    글을 읽다가보니 도올 김용옥 선생님이 한국 신학 대학에 다닐 때 교양과목으로 들었던 홍이섭 선생님의 국사개론 수업에 하셨다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당시 사학의 대가로 불리던 홍이섭 선생님은 ‘나는 너희들에게 한국 역사를 가르칠 마음이 없다. 다만 한국 역사가 어떻게 기술 되었는지만 가르치겠다.’고 말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역사는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일본 놈들이 어떻게 역사를 기술했는지, 한국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되게 기술했는지,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그 수업이 도올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교과서라고 하더라도 무작정 맹신할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들이 우리 역사를 왜곡되게 바라보게 만들려는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 깊이 떠오릅니다.

    비록 잘못된 교육 제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수업을 맡고 있는 각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만들어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 역시도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더 크게 절실하게 느껴야하지 않을까 반성해봅니다.

    2013.02.2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교사의 역활을 잘 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이제는 많이 잊혀져가는 교사의 모습이 아쉽기만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3.02.2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돌돌이

    내용요약 : 제자들을 책임져야교사ㄴ니깐 교과서 난 그런거 몰겠고 내맘대로 내 사상을 학생들에게 이식할래 ㅋㅋ

    2013.02.2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 당신도 잘못된 교육의 피해자 같으니 당신에게 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좀 불쌍할 뿐..

      2013.02.27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15. 지식교육은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2.27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말 요즘에는 그런 선생님들 만나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정부터 사회부터 모든 것이 바껴야 할 듯 합니다.

    2013.02.27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교사가 할일을 잘 적어주신것같습니다
    요즘 애들이 무서워서 교사의직업이 참 회의적이라는데
    그럴일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2.27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직업인과 다름없는 교사...
    그래도 제가 어릴적의 선생님들은 지금보다 훨씬 열정적였던 것 같아요.

    2013.02.27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2013.02.28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고영진 교육감이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지난 19일, 고영진교육감이 2015학년도 고입 연합고사 도입을 확정 발표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불과 1시간 전 예고를 거쳐 오후 5시에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내신성적 100%에 의한 고입 전형방법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5학년부터 내신성적 50%, 선발시험 50%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출제 과목은 국어와 도덕, 사회, 수학 등 7개 과목이며, 내신성적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비율로 반영한다. 특목고·특성화고 등 전기전형을 하는 고등학교는 현행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참교육학부모회경남지회를 비롯한 연합고사저지대책위원회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영진교육감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험을 만들기 위해서... '고 말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한국의 현실은 정해진 틀 속의 답을 구상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질문에 대한 두 가지 답, 혹은 그 이상의 답이 있을 수 있다는 사고를 개발하는 게 부족하고 교사가 모범답안을 제시해 학생 및 교사 자신의 창의력 신장을 방해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교육정상회의'에 참석한 고영진교육감이 한 말이다.

창의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교육감이 4지선다형, 혹은 5지선다형 문제풀이를 하는 연합고사를 도입하다니...! 개정 교육과정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가능하도록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자는데 연합고사를 부활해 어떻게 그런 교육이 가능한가? 
자신이 한 말도 그렇고 교육과정의 정신에 비추어 연합고사를 부활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다.

교육감이 교육관이 이정도면 경남의 교육가족이 겪을 불행은 눈에 선하다. 말 따로 정책 따로인 고영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보고 있노라면 흡사 이명박대통령을 닮았다. 아니 닮아도 너무 많이 닮았다. 창의적인 교육을 말하면서 연합고사를 부활하고 그런 연합고사를 부활하는 이유가 '학력향상과 공교육정상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지나가던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시험문제 풀이로 초등학교까지 학원으로 내몰리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를 펼 수 없게 될텐데, 공교육 정상화라니.. 교육감이라는 사람이 ’공교육 정상화‘가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 소리인가?


연합고사를 부활하면 경남의 중고등학교는 일류, 이류, 삼류로 서열화된다. 일류 중학교 일류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해 학교는 공교육 정상화는 뒷전이 되고 시험문제풀이로 학교는 학원이 된다. 오죽했으면 연합고사를 폐지하고 평준화를 도입했을까?

고영진 교육감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연합고사의 부
작용을 정영 모른단 말인가? 성적이 뒤진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이류, 삼류 인간을 만들어 열패감으로 살게 하겠다는 것이 교육자로서 할 일인가?

공교육황폐화가 눈에 보이는데 ‘창의적인 교육은 뭐고 공교육 정상화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친구가 적이 되는 피말리는 시험을 ’즐거운 시험‘이라니... 강원도는 올해부터 연합고사를 폐지하고 평준화로 가는데 경남은 거꾸로다.

지도자를 잘못만나면 한창 발랄하게 뛰놀아야 할 초등학생들까지 시험지옥으로 내몰려 예체능교과는 말할 것도 없이 방학까지 반납하고 학교는 문제풀이를 하는 학원으로 바뀌게 뻔하다. 경남교육의 비극이 눈앞에 보인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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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발전 시키는 교육이 아니라 거꾸로 가는 교육을 지향하는 이유가 뭘까요???


    참교육님 설명절 잘 보내시기 바랄게요.
    임진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2.01.21 08:35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니 왜 이렇게 역행하고 있는지 머릿속을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화나는 교육현장입니다.

    2012.01.2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연합고사 방식..아이들의 찍기 내공만 늘어나겠군요. ㅠ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2.01.2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1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이들이 너무 힘들꺼같습니다 이러니 공부안하겠다고 나서는거죠
    암튼 연휴에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21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전히 밀어 붙이는군요...
    답답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구요..선생님~~!

    2012.01.21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대가 거꾸로 돌아가는군요,....교육감님이 예전 생각이 많이 나시는 모양입니다.....

    2012.01.21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 정말 어찌될려구 ....

    2012.01.21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연합고사를 부활한다는 것은 저의 생각으로는 아닌 것 같은데요.

    2012.01.21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gela12

    왜 보수 교육감들은 하는일마다저러는지..보수도 어쨌든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야한다는뜻일텐데 이렇게 학생을 시험지옥에 가두면 도대체 보수진영에는 무슨이득이 있다는 것일까요?

    2012.01.21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국아이들이 자기의견도 제대로 표현못하고 그로벌적으로 자신감있게 자라지 못하는건
    다 주입식 시험때문입니다.교육 생지옥이 연합고사아니었던가...추억하는데요...ㅠㅠ
    참교육님, 즐거운 설, 복많이 받으세요^^

    2012.01.21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꿈꾸는 달팽이

    제발 가만히 아이들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네요
    학교에서도 문제풃이,
    학원에서도 문제풀이.
    쉴 틈없이 마음병들어가는

    아이들. 스트레스 넘 많이 받너요

    2012.01.21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선생님 좋은 명절 되세요.^.^

    2012.01.21 20:47 [ ADDR : EDIT/ DEL : REPLY ]
  15. lhc44

    고영진표 나쁜교육 고입연합고사 반대~!

    2012.01.22 02:1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몽키

    사교육으로 재벌되고... 외제차 몰고 다니는 족속들은 정말
    어린아이 영혼파는 인간들....

    2012.01.22 03:0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민이

    경쟁적 교육방식은 정말 바꿔야되겠지만...
    어릴떄부터 좌절감부터 느끼게하는 교육은 부모들을 피곤하게하고...자신이 잘하는것보다 못하는것에 집착하게 되는...
    애교육에 부부싸움까지 가게되지요..애공부가지고 그렇게 싸우면 애도 불안해지고..
    .모두가 불행하게 하는 교육...
    성인이후에도 불안감이나 우울증 강박증을 야기하는 교육..사라져야합니다...

    다만 복장자율에 대해서는 좀 융통성있게...호주나 뉴질등 다른나라도 교복은 착용합니다..
    경쟁교육만 없을 뿐이지..다른부분에있어서는 규율이 있습니다...체벌은 당근없구...선생권한큽니다..
    노트북에 너무많은게임..영화다운받아도 몇일 학교 못나오게 되거나 퇴학도 많이 당하기도합니다..
    호주에서는....교직원한테 무례하게 굴어도 퇴학당할수 있지요...복장 감시하고 규율엄격한편입니다...
    다만 선생들이 대학가라고 강조안합답니다..



    다음기사도 이해에 도움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 연방수상은 의무적인 교복착용이 아동들에게 자아와 규율에 대한 가치있는 감각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노동당이 다음 연방 선거에서 승리하면 학부모들은 교복구입비용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교복을 자율화했을 때 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최신유행의류 착용경쟁과 이로 인해 학교 내에서 의복을 통해 계층이 드러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대다수 호주인들의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일보 발췌...http://www.hojuilbo.com/1957

    2012.01.22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책을 계속 바꿔야 자신들이 뭔가 하고 있다고 우리가 생각할 줄 아나봐요.
    학생들 너무 불쌍하다.
    우리 애들도..

    2012.01.22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쪄 허리3입는데다어도중인데자 따른음식을먹서고됐는데이을보고 심어요 침점심식저녁을 저위 처럼 으 느정도빠것같네요

    2012.03.28 07:4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잠기다...?비밀번를맞 렀데계속 려세이 못눌러 이아주 린는것이다...

    2012.04.06 03:40 [ ADDR : EDIT/ DEL : REPLY ]
  21. 구구절절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2012.04.19 18:3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