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2015.12.13 07:00


개혁을 개혁하고 개혁한 개혁을 또 개혁하고... 또 개혁한 개혁을 또또 개혁하고....

교육개혁이야기입니다.그렇게 수도 없이 한 개혁 개혁이 됐습니까?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선생님들께 물어보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을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립니다. 교육부는 왜 개악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개악만 하고 있을까요? 





고용유연화와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노동개혁'을 한다고 난립니다. 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이란 정확하게 말하면 개혁이 아니라 '노동개악'입니다. 노동자를 못살게 하는.... 정부도 할 말이 없는 게 아닙니다.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고... 그런데 알고 보면 정년연장이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연장된 정연까지 근무할 수 있는 노동자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소가 들어도 웃을 이야기를 정부를 노동개혁이라며 '노동자들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정부가 노동자들을 못 살게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부가 노동자가 아니라 재벌의 이익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육개혁을 한다면서 시장논리를 도입한 게 1995년입니다. 교육이 공공재가 아닌 상품으로 규정하고 효율과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학습자는 수요자가 되고 교육부와 학교는 공급자가 되는.... 그런 개혁을 했지만 학교가 개혁돼 공부하는 학교가 됐을까요? 


개혁이라는 안을 내놓키만 하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교육은 이제 학교가 해야 할 교육을 학원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인다고 학교에 학원이 들어 와 '방과후 학교라는 이름의 교육을 하고 있다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학교를 사교육 시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학교가 해야 할 교육을 사교육에게 맡기고, 그것도 부족해 정부가 EBS에서 사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한 교육... 그게 교육개혁으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망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가 해야할 일이 없어진 학교에는 이제 일류대학 입힉생 수로 서열 매기고 속수무책으로 졸업장이 필요해 다니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래 글은 2000년에 썼던 글입니다. 전교조가 시장논리가 교육을 망친다고 그렇게 반대했지만 결국은 만신창이 된 교육... 지금도 교육부는 교육을 개혁하고 ... 또 개혁을 한 교육을 또개혁 하고... 있습니다. 정말 교육이 개혁되고 있기나 할까요?      



교육개혁!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


2000년 10월 2일 

 


단체교섭을 조정하고 협상의 이행여부를 감독해야 할 정부가 협상결과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일주일이 넘게 농성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각 학교의 분회장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재정 확보, 단체협약 이행과 공교육 파탄정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는 약속한 단체협약을 즉각 이행하고 교직발전종합방안, 7차 교육과정 등 저급한 시장논리 교육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교조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차원에서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것이요, 그 다음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의 잘못된 부분을 재검토하거나 수정해야 된다는 것이다. 

교원의 처우개선은 비록 예산이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교육의 위기상황에서 의기소침해 있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처우개선은 고려되어야 한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석교사제나 연수이수학점제 등을 포함한 교직발전종합방안과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 간 7차 교육과정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데 있다. 


사실상의 우열반 편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수준별 교육과정이나 '다양성'과 '선택권 확대'라는 외피를 쓴 '자립형 사립학교'의 도입은 학교가 교육을 포기하고 경쟁의 장으로 전락시킬 가능성을 안고 있다. 외국인 학교에 내국인의 입학을 허용하고, 조기유학을 허용하겠다는 정책도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 다수의 학생을 내팽개치는 정책으로 결과적으로 학부모들로 하여금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다.

학교를 교원의 승진을 위한 각축장으로 만드는 '교육발전종합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 이 안에 포함된 수석교사제의 도입이나 연수이수학점화와 같은 교원정책은 교원들로 하여금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보람을 느끼게 하기보다 교장으로 승진하는데 정력을 쏟게 하고, 교원의 연수는 교원의 자질향상이 아니라 승진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락케 할 것이다. 그 외에도 전교조가 주장하는 부패사학의 척결, 유치원의 공교육화도 늦출 수 없는 교육현안이다. 

경쟁교육은 마감해야 한다. 학벌위주의 경쟁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끝없는 시험경쟁으로 내몰고, 학부모 또한 과중한 과외부담에 지치도록 했다. 교사들은 교사들대로 무너지는 교실을 지켜보면서 무력감과 자괴감으로 허탈해 하고 있다. 교육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다. 개혁다운 개혁을 위해서 먼저 교육부는 전교조와 단체협상에서 합의한 약속부터 지켜야 한다. 교육개혁에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따로 일 수가 없다. 지금은 위기에 처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가 방송에 출연했던 원고, 경남도민일보 사설이나 칼럼, 대학학보사, 일간지, 교육희망, 우리교육, 역사교사모임, 국어교과모임, 우리교육, 오마이뉴스, 그밖의 주간 혹은 일간지에 썼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00년 10월 0일 (바로가기▶)'교육개혁!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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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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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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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미쳤나 보네요.
    아예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갈 모양이네요.
    시장경제주의자들의 영구집권이 가능하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2015.12.13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 가관이 개입해 부정선거를 하고 야당파괴공작에 종편을 비롯한 친요언롬이 합세하면 영구 집권이 가능하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2015.12.13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2. 지금 한국 사회가 1%를 위해 99%가 고혈을 빨리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 99%가 아무런 문제제기를 못하면 결국 망조가 드는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15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관은 내팽개친 상태로 아직도 뼈가 다 자라지 않은 청소년들을 비인간적으로 인권유린하는 행위를 어른들이 용납해서는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2015.12.13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결혼을 안 하고 아이를 안 낳는 큰 이유가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것일것입니다
    사교육 뿌리 뽑아야 합니다

    2015.12.1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교육은 이제 거대한 마피아가 됐습니다
      정치와 마피아가 연계되어 있다면.... 그게 쉽게 뽑힐리 있겠습니까?
      돈이 선이니까 선을 추구하는 게 자본이지요. 어렵습니다. 정치가 민주화가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2015.12.15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제겐 승진이니 뭐니 하는 것은 관심이 없었고, 제가 그 누군가 저처럼 수업을 더 잘하고 싶고, 교육에 대해 더 고민하는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수석교사가 되고 보니 이 수석교사제도라는 것이 불완전한, 불안정한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로 인해 그 제도가 완전해지고, 안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땀 흘리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미지출처 : 뉴시스>

 

낮은 자세로 임하자, 연구하고 공부해서 실력으로 승부보자.... 자체 세미나, 자체 연수, 자체 워크숍....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경기 교육을 위해 땀 흘리며 일했는데, 성실하게 수석교사로서 임했는데... 제게 돌아온 것은 "법에 있다고 다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석교사 폐지".... 경기 교육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온 우리에게 소통 대신 불통, 인정 대신 철퇴, 민주적 방식 대신 독재를 하고 있는 이 작태에 대해 화가 납니다.」

 

경기도에 근무하고 있는 모 수석교사에게서 온 편지다. 누가 수석교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가? 교육부에서 묵묵히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이런 제도를 만들어 시험까지 쳐서 수석교사가 됐는데 느닷없이 폐지하겠다니... '우리가 수석교사제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도 아니데...' 억울하다는 것이다. 경기도 수석교사들 얘길 들어보면 일리가 없는게 아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꼬드겨 수석교사를 시켜놓고 열심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폐지라니....!

 

잘못은 누구에게 있을까? 수석교사제라는 이상한 제도(?)를 만든 교육부인가? 아니면 잘못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이재정 교육감인가? 그런데 수석 교사들은 이제정 교육감에게 왜 수석교사제를 폐지하려 하느냐고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수석교사들의 항의를 들어보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심정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더구나 필자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과 같이 정말 사심 없이 직무에 충실한 사람도 많다. 그런데 수석교사가 정말 우리교육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대안인가 하는 문제를 냉정하게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수석교사(首席敎師, Master Teacher)는 교장이나 교감 등의 관리직에 진출하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면서 자신의 교수 기술을 확산시키는 업무를 맡는 교사를 말한다. 교사라는 직무는 교수직이 아닌 행정직인 교장 교감의 지위감독을 받는 지휘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범단계를 거쳐 2011년 법제화된 수석교사는 행정직이 아닌 교수직이다. 수석교사가 하는 일은 학교수업 외에 학교와 교육지원청단위의 수업코칭, 현장연구, 교육과정 등 개발보급, 교내연수 주도, 신임교사 멘토, 교원양성 및 연수기관 강의 등이다. 교사들 중에 유능한 교사(?)를 뽑아 이름만 수석교사제로 바꾼 것이다.

 

원론적으로는 이런 수석 교사제를 도입하면 학교가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학교에는 지금도 교장, 교감이라는 직급 외에도 사실상 계급이 되어버린 부장교사, 원로교사들도 있다. 여기다 다시 수석교사라는 또 다른 상관을 모셔야 하는 평교사. 승진도 수석교사도 되지 못한 그들은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살아 갈 수 있을까?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수석교사는 수업지도와 교수학습 그리고 신임교사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한 학교당, 적게는 한명정도 배정되는 수석교사. 초등은 몰라도 중고등학교에서 가능한 일일까? 사회학을 전공한 수석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음악, 미술 수업을 지도할 수 있을까? 엄연히 전공과목이 다른데 타 과목 수업에 대한 멘토링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동료교사에 대한 수업컨설팅을 하라고 수업을 최대 50%까지 줄여 주당 5~10시간씩 수업을 맡고 있지만 수업결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은 물론 잦은 출장으로 동학년과 관리자들에게 심리적인 부담감마저 안고 있다. 교과부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면 교직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승진경쟁의 폐해해소 그리고 교원의 사기진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했지만 현실은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들이 떠맡는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수석교사제를 잘 운영하는 학교, 제 몫을 다하는 수석교사도 적지 않지만 무늬만 수석교사제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미지 출처 : yangkees52>

 

현재 전국에는 1,649명의 유···고에서 수석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600여 명이 추가 배치되면 2200여 명의 수석교사가 학교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무늬만 수석교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수석교사제를 경기도 교육감이 예외 없이 수업을 해야 한다고 한 것은 잘못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다. 교육부가 한 일치고 실패한 정책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사교육시장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인 방과후 학교는 성공한 정책인가? 단위학교의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의견과 지역의 실정 및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학교운영위원회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물은 흘러야 하고 잘못은 고쳐야 한다. 우선은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희생양이 된 수석교사들은 억울하고 힘들겠지만 잘못을 방치하는 것은 더 큰 잘못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금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현실에 안주해 교사들에게도 좋고 학부모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또 교육부에게도 점수를 따는 그런 정책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무너진 교육을 어떻게든 바로 세우겠다는 신념이 교육주체들에게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고치려고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9시 등교는 잠도 재우지 않는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는 일이요, 학교장이 수업하는 것은 다른 나라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자청해서 수업을 하는 교장도 많다. 수석교사제는 처음부터 잘못된 제도를 방치한다는 것은 교육자로서 양심상 허락하지 않는 일이다. 진보교육감 중에는 좋은 게 좋다며 표 관리나 하면서 혁신학교나 붙잡고 있는 사람도 없지 않다. 사심 없이 수석교사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분들에게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수석교사들이 수업시수가 몇시간 더 하는 것이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면 아이들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게 교육자로서의 바른 길이 아닐까? 경기도 수석교사님들의 냉정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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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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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의 교무주임과는 다른건가요?
    친구가 예전 교무주임으로 있다가 다시 평교사 하는데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2015.01.0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에서도 지적했지만 주임교사(현재는 부장교사)는 계급이 아닌 보직입니다. 그런데 수석교사는 교사 수석교사, 교감, 교장 이렇게 직급인 계급입니다. 교사들의 승진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교장은 더 높은 사람(?)이 되지요. 교장에게 특혜를 춰 교육권을 통제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꼼수고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게 좋은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무능한 교사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2015.01.08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 네.자세한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잘 알겠습니다

      2015.01.08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2. 일자무식이 봐도
    뼈를 깍는 고통으로 미래교육 혁신이 없고서는
    껍데기만 뗏다 붙여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2015.01.08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제도처럼 포장만 한 것인가요? 교사 줄세우기 같은 제도이군요.

    2015.01.0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결국은 똥 싼놈 따로 치우는 놈 따로란 얘기네요.
    생각해 보면 늘 이런 식이 었던 것 같습니다.근시안 적인 탁상행정이 빚어낸 페해들과 이를 바로 잡으려는 자들 간의 싸움...
    정치권은 이를 이념 논쟁으로 만들고...
    이런 모습이 교육계에도 만연하고 있으니.참.
    말씀하신 대로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석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겠습니다만.
    어려운 문제네요.
    -,.-

    2015.01.08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무리 좋은 쥐지로 시작된 정책이라 해도 현실적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옳은 길로 전환하는 게 분명 맞을 것 같습니다.

    2015.01.0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나 잘못된 내용이 많네요
    정원내와 정원외도 제대로 모르고~
    수석교사가 출장다니느라 못한 수업을 동료교사에게 떠넘긴다는 등~~
    정확한 사실을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2015.01.08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반갑습니다

    2015.01.08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존경하는 선생님의 고언을 잘들은 수석교사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들은
    다른 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자 말씀올립니다.
    우선 수석교사 출장 가더라도 제 수업을 결코 남에게 넘긴 적 한번도 없습니다. 절대로 누구에게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전자시스템도 용납하지않는 판옵티콘 시대입니다. 아파서 결근했어도 동료교사 수업을 제가 해드릴 수 없는 지정한 전자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둘째, 중등 경우 교과가 다른데 수석교사의 수업컨설팅 불가하다셨던가요? 교수방법, 발문, 평가 방향 등 여러 측면레서 가능합니다. 출신교과가 다른 교장, 교감님에 의한 장학은 그럼 어떡합니까? 또한 이웃학교와 지역별 수석교사들이 교과별 컨설팅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혹 수석교사제도를 모르고 그저 심정적으로 이 문제에 쉽게 개입하신 듯 하여 우려됩니다.

    2015.01.08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수석교사라는 이상한 제도? 잘못된 제도??
    그럼 이 제도를 만든 사람은 무엇이 되며~ 이 제도에서 열심히 활동한 수석교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도 된다는 것인가요???
    무엇을 근거로 이상한 제도이며 잘못된 제도라고 하는 것인지요?

    2015.01.08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셋째. 선생님 글 하나하나를 트집잡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제를 바라보는 시작부터 오류입니다. 수석교사는 수석교사 정원이고, 그래서 교사의 정원에서는 제외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과 공문을 무시하고 수석교사를 교사정원내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래도 교사는 교사지 라는 생각을 해선 안됩니다. 엄연히 법으로 구분된 직급이죠. 선생님의 글은 정원내와 외의 구분을 모르시고 이 글을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 글의 본질에는 내외구분이 별 문제되지 않지만, 수석교사가 교사정원 내에 포함되면서, 한마디 상의없이 1300명에 가까운 기간제 선생님을 거리로 내쫓았습니다. 그들이 도구였습니까? 장기판 졸도 아닐진대, 사람을 이리 대하는 법이 어디있습니까? 참교육하시는 선생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재정교육감에 고언을 하시길 바랍니다.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라구요. 경제와 정치 논리로 교육문제를 풀지말라구요. 약속과 법은 지키라구요. 제발 소통하구요. 외눈박이가 되어서는 안된다구요. 내게 감언이설하는 자를 내치고, 고언과 충언에 귀를 기울라구요. 그것이 참교육이라구요.

    2015.01.08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선생님, 선생님께 수석교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보낸 편지를 이렇게 갖다 놓으셨군요.
    선생님께서는 경기 수석교사의 억울함을 잘 대변하는 듯 보이다가 뒷 부분에는 수석교사에 대한 이해가 덜 된 채 글을 쓰셨습니다.

    "수석교사가 정말 우리교육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 대안인가"라는 질문에 제는 "대안 중 하나다"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현실은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들이 떠맡는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수석교사가 하지 않는 수업을 동료교사에게 떠맡긴 적이 없습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수석교사의 1/2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 1명을 배치한 교육청도 있고, 정교사를 배치한 교육청도 있고, 시간 강사를 배치한 교육청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석교사가 다른 선생님들께 수업을 떠맡긴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무늬만 수석교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수석교사제를 경기도 교육감이 예외 없이 수업을 해야 한다고 한 것은 잘못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다." 무늬만 수석교사? 무늬만 대통령? 무늬만 교장? 무늬만 교감? 무늬만 교사......저를 비롯한 경기도 수석교사들은 이런 불편한 이야기를 들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무늬만 수석교사로서 활동을 해 왔다면 해마다 수석교사를 배치하고자 하는 희망 학교가 수석교사의 수보다 3배가 넘을 수 없었을겁니다.(수석교사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왔고, 그 비율은 3:1 정도의 경쟁이었습니다. 신청한 학교는 점수를 주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당연히 그런 옵션은 없었습니다.)

    "교육부가 한 일치고 실패한 정책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인정합니다. 그러나 '수석교사제'는 실패한 정책이 아니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정책입니다. 당사자인 수석교사들은 이런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석교사들이 수업시수가 몇시간 더 하는 것이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회이든 각자의 직급이나 지위에 맞는 일을 제대로 할 때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 발전하는 사회가 됩니다. 수석교사들은 이미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석교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게 해 왔습니다. 수석교사를 법적으로도 1/2 수업을 하게 한 이유는 나머지 1/2를 놀고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석교사님들의 냉정한 판단"은 수석교사로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열심히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를 선발할 때 교육청이 약속한 '정원 외'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한 사람의 교육감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 신뢰는 제도에 대한 신뢰, 교육감과 교원들 간의 신뢰,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신뢰를 일방적으로 깨버린 교육청을 상대로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가 실현되는 그 날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선생님, 신학기가 시작되면 저의 수업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보시면 선생님께서 퇴직하기 전에는 없었던 이 제도가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필요한 제도인지를 몸소 깨닫게 되실겁니다.
    그 때는 수석교사제가 꼭 필요한 제도라는 글을 써 주시겠지요?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건강하십시오.

    2015.01.08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수석 교사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교육감, 학교장 등 라더와 관리자에 따라 이어령 비어령하고 조령모개하니 참으로 이상하죠. 이상하니, 고쳐야죠. 문제는 누가 어떻게 고쳐야 합니까? 교육감 한 사람의 명으로 법에 있다고 해선 따를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고쳐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교육부에다 항의하고 재정을 지원받아오는게 리더의 역할입니까? 제 식구 한마다 상의없이 잘라내고 직급과 공문무시하고 자리를 옮겨 버리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까?
    존경하옵는 선생님. 이 차에 저희 수석교사제의 이상한 제도를 고칠 수 있도록 더 높은(?) 교육부와 교육감에게 직언을 드려주실 것을 고대합니다.
    저희 수석교사들은 결코 상관도 아니고, 계급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중물과 디딤돌로 최선을 다하다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부끄럼없이 교단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끔 도와주십시오.
    한사람에 의해 조령모개하는 이 현세를 척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2015.01.08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나이든 가수들이 회사를 차려 가수들을 길러냅니다 축구선수도 나이가 들면 프로 선수들을 길러냅니다 경험 많은 교사가 프로교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줘야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글을 읽은 소감입니다

    2015.01.08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선생님, 경기수석교사로 인한 학교의 변화에 대한 기사를 한번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4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29/0200000000AKR20130529164300061.HTML?input=1179m
    http://www.k1ilbo.com/news/view.asp?idx=27326
    http://news.donga.com/3/all/20120910/49275245/1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837&search=윤재열
    http://www.hangyo.com/APP/ereport/article.asp?idx=23683&search=윤재열
    http://www.hangyo.com/APP/ereport/article.asp?idx=22691&search=수석교사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541&search=수석교사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520

    2015.01.08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경기도 수석교사의 교육기부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저보다 훨씬 훌륭한 수석선생님들이 많습니다.
    훌륭함과 수석교사로서의 역량으로 따지자면 경기도 중등 231분 중 제가 231번째입니다.

    http://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335

    2015.01.08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것도 봐주세요^^
    http://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4242&search=우치갑

    2015.01.08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댓글중 일부 링크글 보니 일선 수석교사분들의 억울함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2015.01.09 0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02년 5,785명, 2012년 6,057명... 10년 사이 272명이 늘어 난 자리...

 

무슨 이야기일까?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감이라는 사람들 얘기다. 2012년 초등학교 교장 수는 5,885명인데 반해 교감은 그 보다 202명이 많은 6.087명이다. 그런데 교감은 교장과 달리 5학급 이하에는 배치하는 않는다. 그런데 왜 교감이 교장보다 더 많을까?

 

 

수업을 하지 않는 사람, 그러면서도 학교경영의 책임자도 아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교감...!

 

도대체 교감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초중등교육법 2p 20조 ②항>을 보면 ‘교감은 교장을 보좌하여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며, 교장이 부득이 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교감을 두지 않는 학교의 경우에는 교장이 미리 지정한 교사가 그 직무를 대행한다.

 

 

‘교장을 보좌하고 교장이 없을 때 직무를 대행...’ 하는 게 임무인 교감은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더라도 교장을 보좌하거나 대신해서 하라니까 법적으로는 사실상 교감에게 주어진 권한은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런 교감을 왜 두명씩 둔 학교도 있을까? 학교에는 교감이 두명(5학급 이상인 학교)인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한명인 학교(6~42학급) 그리고 한명도 없는 학교(5학급 이하의 학교)도 있다.

 

복수교감제가 도입된 것은 1981년부터다. 2009년 현재 복수교감이 근무하는 학교는 전국에 734개교다.(초등 532개교, 중고등 202개교) 정부가 복수교감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란다. 정말 그럴까? 복수교감을 두게 된 이유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이하교총)의 영향력 때문이다.

 

 

 

말이 좋아 교원단체지 교총이란 단체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감교장도 가입할 수 있는 노조도 아닌 교원들의 이익집단이다. 교장과 교사는 이해관계가 상반된 관곈데 계급적 성향이 다른 교사와 교감, 교장이 함께 가입해 있다면 당연히 이 단체는 교사보다 교감이나 교장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될 수밖에 없다.

 

교총은 2001년 교육와 교섭에서 ‘2005년까지 5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에도 교감이 배치될 수 있도록 교감정원확보에 최선을 다 한다’는 조항을 집어넣었다. 교총이 이런 요구를 한 이유는 ‘행정업무와 학교관리업무량이 하고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에는 교원의 승진기회가 떨어 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승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교감의 속내를 드러낸 조치다.

 

두 명의 교감이 있는 학교가 업무의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올라가고 교원들의 업무가 줄어들었을까? 업무의 효율성은커녕 교감업무의 이원화로 학교운영의 혼선을 빚는가 하면 교감끼리 알력과 갈등으로 다툼이 벌어지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명박정부 시절 중등교사의 교원 법정정원 확보율은 70퍼센트대로 떨어져 현재 78퍼센트에 그치고 있다. 심지어 특수교사는 55.9퍼센트에 불과하다. 법정정원에 따라 부족한 교원 수가 무려 4만여 명에 이른다.

 

2012년 OECD 교육 지표 조사 결과 OECD 평균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4명이고 한국은 19.75명이다. 또한 OECD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21.2명, 중학교 23.4명인 반면 한국은 초등학교 27.5명, 중학교 34.7명에 달한다.

 

 

 

정부는 교사들의 승진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복수교감제나 수석교사제를 도입했지만 승진이나 증원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현 정원에서 배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에서는 교감이나 교장이 수업은 물론이요, 학생상담까지 맡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반해 한국은 수업은커녕 갑작스럽게 교사들이 몸이 아파 병가를 내면 대강조차 하지 않는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교감과 업무중복이 되는 수석교사들이 현재는 300명 수준이지만 앞으로 1만명까지 늘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교감 발령 대기자들이 발령이 날 경우 가뜩이나 부족한 교원정원에 가르치는 사람은 부족한데 수업을 하지 않는 교감 교장만 늘어나면 누가 손해를 볼까?

 

교감이나 교장이 외국처럼 수업을 하면 왜 안 될까? 보강까지 들어가기를 싫어하는 교감 교장들로 교사들은 수업부담으로 지쳐 가고 학생들은 피해자가 되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경영하는 학교에 학생들은 과연 행복할한 수업을 할 수 있을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교감, 그것도 복수교감제 언제까지 이대로 둘 것인가?

 

 

[이 글은 ‘교장제도혁명-살림터’ ‘학교와 교감하지 못하는 교감-윤근혁’을 참고했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틀 전 자살극을 벌인 국정원직원은 연금에 연연하고 있더군요.
    공무원의 연금제도를 탓할 수는 없지만
    연금이 독약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폐쇄된 조직에서는 아부의 원천이기도 하지요.

    2014.03.26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교장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신다면
    참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 12년 동안 단 한번의 기억이 없군요.ㅎ

    2014.03.26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교가 자꾸 늘어나고 있으니
    교감도 자꾸 늘어나고 있는 것이겠죠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과감히 제도를 고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4.03.26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당연히 있어야 되는 사람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교육님 말씀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요.

    2014.03.26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장 승진 못한 사람, 잡아 두는 것 같습니다. 어제 선생님들이 행정업무 때문에 수업 준비도 벅차다고 하셨는데, 교감이 이를 맡으면 어떨까요?

    2014.03.26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6. 결국 아이들의 손해로 이어지겠군요
    고운 날 되십시오~

    2014.03.26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전에는 교감도 직접 가르쳤는데
    지금은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했군요~

    2014.03.26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가 경험했던 교감 선생님들은 다른 부류로 분류되는 분들 같습니다..
    늘 학교 발전에 앞장서고 아이들 곁에서 존경받는 성생님으로 자리르 지키는분들이셨거든요.
    전 운이 좋았나봅니다..

    2014.03.26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교감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자리라 생각했지
    이렇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 해보지 않았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학급을 담당하지는 않더라도 교과 수업 정도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14.03.26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교감, 교장 선생님이 왜 꼭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교사들에게 과중된 행정 업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2014.03.26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본 드라마보니까 교감 선생도 수업을 맡아 교육하더라고요.
    한국은 안 그러나 봅니다. 저도 초중고때 교감이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몰랐습니다.

    2014.03.26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6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수래공수거

    정말 교감선생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혹시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학교 청소하고
    여기 저기 둘러 보고 그러시지는 않겠지요..

    2014.03.26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123123

    의사들은 병원장이 되어도 외래 환자를 보고, 수술도 하는데

    교사들은 관리자로 승급 되면 아예 교육에서 손을 떼버리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2014.03.26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 jk

      학교는 행정조직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업무 만큼이나 행정적인 신경써야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쌩뚱맞게 병원장이랑 왜 비교를 하나요?
      사조직이라면 병원장이 진료 볼 수 있겠지만
      학교처럼 공적인 그리고 행정조직되면 병원장 절대 진료 못봅니다.

      학교에 대해서 정말 암것도 모르니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용..

      2014.03.26 19:31 [ ADDR : EDIT/ DEL ]
  15. 정치적인덴 온갖 참견 다하더니 천안함 4주기엔 모른척 딴소리야. 민주당도 인정하고 민통당도 꼬리내리니 이젠 치사하게 보라미랑이 올린 천안함글에 살짝 댓글이나 달기나하고. 천안함 북한짓아니라고 떠들어보시지?

    2014.03.26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선조 이후에 망해가던 조선이 생각납니다. 나중엔 양반이 전 인구 대비 1/3 이었다지요? 놀고 먹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멍청한 군주 고종은 친히 벼슬장사도 했었지요. 민비가 내탕금을 무당굿하느라고 다 말아먹었기 때문이죠.

    2014.03.26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제가 아는 교감 선생님들만 해도 수두룩하지요^^
    가끔씩 TV를 볼 때 이념따라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파옵니다.

    보직 자체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보직이라면
    왜 굳이 비싼 월급을 주어가며 보좌관을 시킬까요?
    차라리 보디가드가 낫지 않을까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3.26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교감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니요.....

    저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입니다. 김용택선생님의 포스팅을 보고 제가 아는만큼 느낀 바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초반부에 있는 교감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라는 부분을 법령에 근거하여 말씀하여주셨는데,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교장, 교감은 초등학교에서 관리직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국가조직에 비유하자면 교장은 대통령, 교감은 국무총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죠.
    교장은 학교의 최종 의사, 인사 결정권자이고, 교무실, 행정실 등 학교 전체를 통할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반면 교감은 교육과 관련된 실무를 맡고 있지요. 학교의 부장교사들과 일반교사들을 위해 복무를 맡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내려오는 각종 공문과 보고를 총괄한다할 수 있습니다. 교감이 학교에 없다면 실무적인 차원의 일들은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복수교감은 43학급 이상인 학교에 두고 있으며, 그 취지가 교사와 학생이 많기 때문에 원활하게 업무를 분장하여, 생활지도파트, 교무행정파트 등으로 나누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토요휴무일이나, 학생들 방학 때 41조 연수일에도 교감은 거의 상시 학교를 출근하여 교무실을 지킵니다.
    관리직 교사이기 때문에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이지, 수업을 제외한 학교 제반의 행정 업무적인 일은 막대하게 책임지고 있는 역할이기에 교감이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주장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전체적으로 학급 규모가 줄고 있고, 기존 복수교감이 있던 학교들도 더이상 복수교감을 둘 수 없는 상황에서 교감이 초과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쓰신 글인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라면 타당하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학교에서 교감은 가르치지도 않고, 별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월급만 축내는 사람처럼 호도되는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2014.03.26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님의 글에 답글 올립니다.
      본문에서는 교감을 자동차 5번째 바퀴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 문제로군요.
      어느 조직이나 회장, 대통령, 반장인지를 대신할 대리가 있는 겁니다.
      교감은 교장 없을 때만 교장 대신 일하라는 게 아니고,
      늘 교장과 협력하여 학교와 학생을 위해 일하라는 자리 아닐까요?

      2014.03.26 23:31 [ ADDR : EDIT/ DEL ]
  19. 개 눈엔 똥만 보인다고...

    배배 꼬인 사람의 눈에는 뭐든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보이는 법이지요...
    그렇다면 전교조는 없어도 교육에 지장이 없으니 없어져야 할 존재 아닌가요??

    2014.03.26 22: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공감합니다. 교감이라는 직책은 학교행정에서 전문성과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닌 '낀' 모양새에다가 학교폭력, 사학재단 비리 등 학교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은폐하는 역할로 많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평교사 외에 일선 학교운영에 도움이 되는 직책을 만들려면 수석교사제도가 더 나을 것 같은데 선생님들에게 하는 일도 없는 상사가 두 명이나 있는 모양새네요.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사건 때에도 현직 교감이 자살했던 사건을 생각하면 많은 점이 신경쓰입니다.

    2014.03.31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올해부터 교직사회에 계급이 하나 더 생겼다. 이름하여 수석교사제다. 참 듣기 좋은 이름이다. 그런데 그 화려한(?) 이름, 수석만큼 이름값을 할 수 있을까? 수석교사란 '승진하지 않고, 대우 받는 수업전문교사'란다. 교장·교감과 같이 관리직에 오르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면서 자신의 교수 기술을 확산시키는 업무를 맡는 직위, 교직사회에서 그런 게 가능하기나 할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평범한 교사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한 계급 강등된 기분이라고 한다.

수석교사란 어떤 교사인가?


현행 교원의 승진제도를 보면 교감, 교장이 되거나 장학관, 혹은 연구관이 된다. 교사라는 직무는 교수직이 아닌 행정직인 교장 교감의 지위감독을 받는 지휘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수석교사는 행정직이 아닌 교수직이라는 게 다르다면 다르다. 수석교사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교사들을 멘토링(장학)하는 일이다. 교사들의 멘토링(장학)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사를 두고 교사들 중에 유능한 교사(?)를 뽑아 이름만 바꿔 수석교사제로 바꾼 것이다.

왜 교사들은 승진하려 하는가?


가르치는 게 좋아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아이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사는 게 뭔지, 사람답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며 살아가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고 싶어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는 순간 교직사회는 자신이 꿈꾸던 세상이 아니라는 걸 직감하게 된다. 가르치는 일보다 더 많은 잡무에 시달리며 계급사회가 안겨주는 무력감에 빠져 원하는 일보다 강요나 통제에 견디지 못해 탈출구를 찾는 게 승진이다.


연임 가능한 기간에는 승진 신청을 할 수 없고, 임기를 마치면 평교사로 돌아간다는 조건이 붙긴 했지만 일단 수석교사가 되면 임기 4년을 보장받고(1차 연임 가능), 연간 수업시수의 2분의1 경감과 월 40만 원의 연구활동비 보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수업을 비롯해 △학교·교육지원청 단위 수업컨설팅 △현장연구 △교육과정 개발 보급 △신임교사 멘토 △교내연수 및 연수기관 강의 등으로 교사들의 학습 조직화 역할을 담당하는 게 수석교사의 임무다.

유능한 교사는 교감이나 교장 혹은 장학사로 승진하는 승진구조에서 무능한 교사가 평교사로 남는 현실에서 수석교사란 꽤 매력이 있는 메리트다. 교과부도 교육에 충실한 교사들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수석교사제를 도입했단다. 이제 평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던 교사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져 사회적으로 ‘평교사는 무능한 교사’가 되고 말 것인가?

수석교사제를 도입한 이유


학교에는 지금도 교장, 교감이라는 직급 외에도 사실상 계급이 되어버린 부장교사, 원로교사들도 있다. 여기다 다시 수석교사라는 또 다른 상관을 모셔야 하는 평교사. 승진도 수석교사도 되지 못한 그들은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살아 갈 수 있을까?


수석교사제는 1981년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원인사행정제도의 개선 방향 탐색’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당시 전교조가 교장 승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장 선출 보직제를 주장하자 교총은 이에 대한 대응 논리로 수석 교사제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정치와 정치지향적인 교총의 타협? 교총이 만든 작품, 수석교사제 시대가 드디어 열렸다. 지난 6월 수석교사제 실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12년 새 학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초등 150명, 중등 145명의 교사가 시·도교육청별로 서류심사, 수업능력 심사 및 심층면접, 동료교원 면담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295명의 수석교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수석교사제 무엇이 문제인가?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수석교사는 수업지도와 교수학습 그리고 신임교사 지도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한 학교당, 적게는 한명정도 배정되는 수석교사. 초등은 몰라도 중고등학교에서 가능한 일일까? 사회학을 전공한 수석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지리, 음악, 미술 수업을 지도할 수 있을까? 엄연히 전공과목이 다른데 타 과목 수업에 대한 멘토링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또 한 가지, 수석교사가 되면 연간 수업시수의 2분의1을 줄여 준다. 교원 티오를 늘이지 않고 수석교사의 수업시수만 줄인다면 나머지 수업은 평교사가 감당해야한다. 교총이 전국 25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수업시수를 조사했더니 영어수업시수가 평균 71.3%가 늘어 난 28.7~34.6시간씩 늘어났다고 한다. 여기다 수석교사가 하지 않은 수업까지 맡는다면 평교사는 수업시수는 얼마나 늘어날까?


교과부는 수석교사제를 도입하면 교직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승진경쟁의 폐해해소 그리고 교원의 사기진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한다. 과연 그럴까? 수백억의 예산은 물론 교장, 교감과의 지위서열조차 정리하지 않고 도입되는 수석교사제로는 교육의 질도 교원에게 성취감도 줄 수 없다.

교사들에게 진정한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려면 교장이나 교감과 같은 행정직이 승진으로 간주되는 승진제도가 아니라 덕망과 학식이 있는 유능한 교사가 승진하는 교수직 승진 체계로 바꿔야 한다. 층층시하를 만들어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과 긍지는 느끼는 교사를 무능한 교사로 취급하는 수석교사제는 학교를 계급사회로 만드는 또 다른 억압에 다름 아니다.

- 위의 이미지는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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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민국

    평교사 선생님들이 수석교사로 승진하기 위해 매진하는 교육 문화로 이제 학교를 바꿔야 합니다. 교단에서 교육하는 교사가 우대 받는 구조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석교사제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는 정보화시대에는 더욱 수석교사의 역할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시와 명령의 현 교장 교감 체제는 개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012.03.04 05:29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소미

    학교 관리직인 교장 교감만이 승진이 아니라 진실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교단을 지키는 교사를 우대하기 위한 수석교사제는,,,, 행정중심의 교직을 교단 중심, 가르치는 일 중심의 학교로 만들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잘 정착하면 학교가 본연의 업무인 잘 가르치고 잘 소통하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제도입니다. 잘 정착되길 바랍니다.

    2012.03.04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하나

    수석교사제, 장점도 많습니다.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 받고 또 신임교사가 수석교사의 축적된 수업방법과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위의 글은 부정적 입장에서만 접근한 글입니다. 좋은 점도 함께 살펴야 균형 잡힌 글이 되지 않을까요?

    2012.03.04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주르디

    공감합니다.
    저 역시 두 아이를 둔 학부모인데 아이들 학교 돌아가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교육계처럼 고루하고 나태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조직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권위적이고요.
    교사가 교육의 주인인양 착각해 학생과 학부모를 교육 계급 서열상 '하위'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더군요.
    게다가 아주 비민주적이어서 학부모의 건설적인 제안에 귀 기울이지 않더군요.

    2012.03.04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 민해경

      학부모의 건설적인 제안?
      참 거창하시네요.
      건설적인 제안이 아니라 이기적인 제안을 밖이죠.
      자기 자식들 감투자리 내놔라 마라..
      부모가 자식을 망쳐먹는건 생각을 안하고
      오로지 학교탓으로 돌리죠.
      학부모가 학교주인으로 착각하고 있죠 ㅋ

      2012.03.04 17:02 [ ADDR : EDIT/ DEL ]
  6. 수석교사 허울뿐인 감투에요 같은 선생끼리 누가 수업코치 받으려고 하겠습니까 참 지어낸놈이 똘구다

    2012.03.05 03:40 [ ADDR : EDIT/ DEL : REPLY ]
    • 기계

      그래서 어느정도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나름 좋은 제도라고 만들어 놓고,...
      분명한 것은 교사들의 수업을 문을 활짝 여는 일입니다. 학생들로 부터 수업을 외면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그것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2012.07.24 20:03 [ ADDR : EDIT/ DEL ]
  7. 산사람

    편향된 사각으로 사물을 보면 부정적인 결론만 나옵니다.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의 구성원들에게 고루 물어보십시오. 기존의 학교체제보다 못한지, 나은지... 부정적 측면으로 내세운 것 보면 ..참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기도 하구요..지금은 여러 시도가 수석교사를 정원 외로 두어서 오히려 동료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줄었답니다...

    2012.03.22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8. 위 의 몇분 이야기를 보면 학교에 교장 교감은 필요가 없는 존재로 이야기하는데 그러면 교장 교감 제도 없애고 수석교사라는 승진을 정착시키면 되지 뭐하려 수석이라고 승진하려 하는 것인지 진정 수석은 승진인지 후배, 신규 교사들에게 수업전문능력을 전수 내지 지도하려면 그거로 만족해야지 교감처럼, 교장처럼 승진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또다른 관리자로 가려는 것에 불과하다. 수석은 높은 자리로 승진이라기 보다는 아닌 교단에서 수업전문가로 존경받는 교사로 우대를 받는 제도로 정착되어야지 교감급이니, 교감대우니 하는 것은 교장 교감이 아닌 또다른 승진제도로 밖에 전락안 된다고 아무도 장담 못할 것이다

    2012.04.04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지럽다

    저희 학교 수석교사님.
    10시간 수업이지만 영어회화수업이라 원어민교사가 다 하고 본인은 그냥 옆에 있으심. 수업을 아예 하지 않는다해도 과언이 아님.
    맘에 안 드는 애들 있으면~담임 불러 지적질하심. 담임이 뭐 하는 거냐고~ 애들 관리 잘 하라고.
    아침 특색시간이 잘 운영되는 것 같지 않다고 담임이 더 철저히 꼼꼼히 검사하며 시키라고 지적질~
    급식지도 더 철저히 하라고 지적질~
    그것도 거의 반말로~ 찍찍.
    교감대우니 본인은 교감이다 생각하시는.

    보편적이지 않은 특별한 경우이겠지~ 싶지만.
    교감 대신 선택한 출세와 편함의 도구로 밖에 쓰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수석교사님이 늘 지적질을 하시니 그 지적질 듣기 싫어 교감님은 교사를 더 갈구고. 아이들은 더 숨이 막혀가고. 뭐 하시는 짓들이신지.

    명확한 선을 그어주고 그에 맞는 권한만을 드리는 것도 필요할 듯.

    2012.04.17 00:37 [ ADDR : EDIT/ DEL : REPLY ]
    • 돌땡이

      우리학교 수석교사는 수업도 8시간에 주 4일 수업, 자기 수업 변경하면 버럭하고 연수도 불참, 교무회의도 불참, 연수 능력도 안되고 거의 잉여 수준임.

      2012.04.19 15:09 [ ADDR : EDIT/ DEL ]
    • 기계

      수석교사가 모두 같지는 않겠지요. 더러 그런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특히 나이드는 분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예날 방식의 컨설팅을 하다보니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평교사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2.07.24 20:09 [ ADDR : EDIT/ DEL ]
  10. 미역

    교장 교감샘은 수석교사의 역할을 못하시나요? 울 학교 교감샘보면 수석교사 역할까지 한다고 해서 더 힘드실것 같지 않는데요. ? 아무리 읽어도 수석교사를 따로 두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12.06.03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을하늘

    수석교사!!
    컨설팅한다고 힘들다고 투덜거려요. 아니 그럼 수당은 왜받고, 수업시수는 왜 작으며. 업무는 제로.
    학교는 거의 행정기관에 가까울 정도로 수많은 계획서를 세워야 하고. 모든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매일 시간외 지도를 해야하는 실정..
    그렇다면 수석교사가 이 정도 감당하는 건 당근. 근데 정말 교감 대우급. 결국 관리자만 1명 늘어난 꼴.
    실제 컨설팅해주는게 큰 도움 안된다는 사실...

    2012.07.11 20:05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계

    큰 틀에서 수석교사는 수업의 개선을 위해 있는 것이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료교사들의 수업을 들여다 봐야 한다. 그런데 수업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아직도 옛 생각대로 수업의 문을 닫고 있는 문이 많다. 아이들로 부터 수업에 대한 평가는 이미 받고 있음에도 동료들에게 수업을 열 마음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벽을 깨기 위해 수석교사 있는데, 그들이 있는 것이 불편한 것이다. 수석교사는 자신의 수업을 항시 공개해야 한다. 그리고 동료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다른 학교의 수업도 봐야 한다. 그래야 수업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긴다. 그래서 학교에서 업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 외부와 내부 활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2.07.24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계

    수석교사!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교실에서 수업 중에 자는 학생들을 깨우는 데 있다. 그래서 본인도 1/2의 수업을 하고 나머지는 타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수업모형들을 연구하는 것이다. 수석교사라고 수업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교과가 다른 경우는 컨설팅하기 어렵다. 그러나 수업의 기술을 전파는 할 수 있다. 교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서로 배워가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수업의 문을 너무 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교단에 정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어느정도의 권한을 주어야 한다. 또한 진급이 되어야 우수한 교사들이 관리직이 아니 교수직으로 올 것이기 때문이다.

    2012.07.24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기계

    수석교사! 그들을 관리자로 보면 안된다. 그들은 교수계열의 최고직으로 동료교사들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으로 받아주어야 한다. 아울러 평교사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직이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의 위치를 교감, 교장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 혹자는 교감이 그런 역할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러나 교감은 분명 관리직이다. 관리직은 교사의 출퇴근과 근평, 학부모와의 갈등에 따른 해결, 공문서 처리,... 등을 해야 하는 직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것은 교장인 것이고,..

    2012.07.24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석교사 스스로 관리자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 뭐하는 행동인가요??

      2014.03.20 08:47 [ ADDR : EDIT/ DEL ]
  15. 세월

    수석교사란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 가르치면서 대우 받는 교사를 말한다. 승진 보다는 명예와 존경의 의미 일 것 것이다.일부 수석교사들은 교감급 교장급 운운하며 권한과 권위에만 집착 하는 것 같다.이런 현상은 수석교사제의 본질을 왜곡 시키는 것이다.그런분은 교감 교장 등 관리직으로 가야 적성에 맞는 것 같다.아시다시피 교감 교장이 수석교사의 일을 못해서 수석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종 업무로 인하여 수석교사의 일을 못하는 것이라 본다.이런 본질을 인식 한다면 권한과 직위에 급급해 하지말고 순수한 수석교사로서의 길을 가야 하지는 것이다.

    2012.08.06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스

    참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하지만 능력있는 교사가 승진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학교 현장에서 보면 욕심있는 교사가 승진하는 것이지 능력있는 교사가 승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수업도 정말 잘하는 일반 교사분들 많아요. 승진하려는 교사들은 자기 점수관리에 매진하죠. 아이들 자습도 자주 시키고 업무도 자기 중심으로 분담시키고요.
    수석교사가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계급이 양산되는 것이라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겠죠.
    참고로 저희학교는 아주 괜찮은 선생님이 수석교사가 되셨어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교사들에게도 늘 귀감이 되는 분이시죠.
    교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뛰어놀며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사명이죠.

    2013.01.22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마우스

    수석교사의 의미를 더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변하지 않는 교육사회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교육계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수석교사제의 정착에 힘쓰셔야 합니다.

    2013.04.17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랑

    수석교사제는 교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입니다. 60여년 변하지 않는 교육계의 새로운 바람입니다. 교장 교감이 교사와 단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을 하지 않는 관리직이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시술하지 않는 선배의사가 있습니까? 대부분의 전문직은 자신의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승진합니다. 교육계만 가르치지 않고 승진합니다. 교직이 전문직이라면 당연히 수석교사와 같은 제도가 생겨야 합니다. 승진이든 아니든 이 제도는 반드시 정착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직사회의 승진제도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60여년을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변화를 부르짖는 김용택님! 진정한 변화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수석교사제도에 대해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내기 교사가 수석교사를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2013.04.17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미돌

    참 근데 웃긴게 여기에 댓글을 남기시는 교사분들은 학부모님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이시군요. 학부모의 제안중에 어느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받아들여야하는 내용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위에 몇분이 교사와 답답합을 느끼면 그것은 교사의 문제도 있는 것이죠. 사실 요즘 학부모중에 자기 자식만 귀한줄 아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아닌 분들도 많은데 댓글보니까 참 제가 다 민망하네요.

    2013.11.20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석 교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현장교사입니다!! 물론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 현장의 수석교사는 대부분 관리직을 못하셔서 빠지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ㅜㅜ 수석교사의 취지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이라는데 정작 4년마나 갱신되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위한 실적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요청에 의한 요청장학이 아닌 강제적 공개수업에 때에 따라 완전 달라지는 조언, 전혀 도움안되는 충고! 수석교사제가 폐지되길 바랍니다!

    2014.03.20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너무 부정적인 글이네요 굳이 그럴거 없는데.
    저는 새내기 교사지만 언젠가는 수석교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관리직보다는 현장에서 학생가르면서 수업 발전 연구하는것이 좋기때문이지요.
    그리고 평교사는 무능하다고 표현하신것도 상당히 거슬리네요. 승진욕심 없이 교직에 충실한 분들이 자동적으로 무능한게 됩니까? 님처럼 생각하는사람들이 그런분위기를 오히려 조장하는것 같네요
    평교사로서 수석교사는 대우할 사람만 한명 늘었고 별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뭐 그리 대단하고 특별하게 대우해주고 있나요? 그런거 없는데요.
    현 정부 교육제도가 다 마음에 드는건 절대 아니지만 딱히 더 좋은 대안도 없이 불평만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14.04.12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04.22 22:38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간접체벌, 수석교사제 등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사사건건 부딪치며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같은 날 동일한 사안에 대해 정반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경향신문)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교총(한국교육단체총연합)의 갈등뿐일까? 우리나라 양대 노동단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도 가치대립도 마찬가지다. 학부모단체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참학)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학사모)도 그렇고 조중동과 같은 수구언론과 경향신문, 한겨레신문과 같은 신문의 갈등도 마찬가지다.

                                    <이미지출처 : 경향신문>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는 급격한 가치관의 차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유라는 가치와 평등이라는 가치. 경쟁과 효율이라는 가치와 기회균등과 분배라는 가치... 우리 사회의 가치관의 대립과 갈등을 끝이 보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통합이니 화합을 강조하지만 이해관계나 가치관 문제가 통합이나 화합으로 해결될 리 없다.

따지고 보면 가치관의 대립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자유과 평등이라는 가치는 해방 후 건국과정에서 체제 문제와 관련 정권 유지를 위한 이데올로기로 등장하고 성장해 왔다. 자유라는 가치를 기본적이고 우선적인가치로 수립된 정부는 ‘자유민주주’로, 평등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수립한 정부는 인민민주주의로 정부를 수립한다. 자본주의는 자유라는가치를, 사회주의는 평등이라는 가치를 우선적인 가치를 기저로 했다.

권력의 지지기반이 부족한 이승만정부는 친일세력을 등장시켜 관변세력을 양성하다. 한국노총이나 교총은 이러한 권력의 시대적인 요구를 받아 탄생하게 된다. 물론 노동자를 통제한 공로로 노조 지도부는 정치계로 진출하는가하면 한국노총은 권력의 시혜를 받고 세력을 키운다. 교총이며 박정희정권 때 새마을운동도 이러한 차원에서 만들어지고 성장한다.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니 대한청년회, 일부 친권력 종교단체도 권력의 배후세력으로 성장. 세력이 확대된다.

그 후 신자유주의 이념의 파급으로 자본주의는 아담스미스의 고전적 자본주의 대신 경쟁이나 효율을 지상가치로 하는 신자유주의가 등장한다.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 광주민중운동 과정에서 민중의 각성은 관변단체에 대한 본질이 드러나고 이에 반작용으로 나타난 것이 민주화 운동세력이다. 노동자들이 각성하면서 자본가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면서 등장한 단체가 민주노총이요, 권력 친화적인 교총의 가치관에 반기를 들고 민주주의 교육운동으로 나타난 세력이 전교조다.

자유와 평등, 효율과 경쟁, 분배와 기회균등이라는 가치의 대립과 갈등, 그 끝은 어디일까? 가치관의 대립과 갈등은 교육을 점진적으로 합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순리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오늘날 학교교육은 가치관이며 철학교육을 외면하고 있다.

학교가 철학교육을 외면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는 식민지 잔재 미 청산에서 찾을 수 있지만 독재정권과 군사정권의 교육권 장악에서 찾을 수 있다. 불의한 권력, 독재권력, 군사정권이 자신의 정당성을 지지받기 위해 키워 온 세력. 그들이 관변단체요. 이들의 이해관계가 가치관의 문제와 이해관계로 얽혀 갈등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같은 사안에 대한 다른 시각. 이제 그 모순의 결정판은 언론에서 첨예하게 드러나고 있다. 경쟁과 효율이라는 가치, 시장논리로 접근하는 문제와 기회균등이나 평등이라는 가치로 대응하는 논리는 평행선을 달리 수밖에 없다. 무한경쟁, 승자독식주의의가치관으로 무장(?)한 정권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립과 갈등은 갈등의 증폭만 가중시키고 있다.

권력과 언론 그리고 기득권 세력이 진보적인 민주세력을 반체제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갈등을 해결할 길이 없다. 자유와 평등은 시민들의 민주의식수준이 고양될 때만 가능한 일이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까지 친북세력으로 매도하는 시각으로는 우리의 가치관의 대립은 골만 깊어질 뿐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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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랄친구라 할 수 있는 친한 친구 집에 자주 들릅니다...늘 갈때마다 식탁위에 놓여있는 조중동 신문을 보죠...그저 사는 이야기만 나누다 옵니다...저에겐 참 소중한 친구니까요...

    2011.04.23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고등학교3년 내내 짝군이던 친구가 교회장로가 되었는데 말 벗이 되지 않더군요.
      세월은 이렇게 여러가지 요인으로 서로를 다르게 만들어 놓더군요 .

      2011.04.23 06:28 신고 [ ADDR : EDIT/ DEL ]
  2. 진실만을 담아내야 할...언론....
    그저 안타까울때 많지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4.23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양대립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가네요.
    그 해결 할 수 있는
    대안법을 우리는 찾아야 함을 느끼는 시점이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ㅎㅎ~~^^

    2011.04.23 06:23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욱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가야하는데 교육도 권력의 손안에 있으니...
      학교에서는 근면정직이 교훈인데가 많잖아요?
      노동자로 살 제자들에게 자본가의 생각을 갖도록 가르치고요.

      2011.04.23 06:31 신고 [ ADDR : EDIT/ DEL ]
  4. 갈등도 싸움도...경쟁도 없는 세상을 꿈꾸는 것은 욕심이겠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1.04.23 06:5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겠지요.
      그런데 우리는 남북에다 동서로 그것고 모자라 사상과 이해관계 학연지연혈연으로 분단되어 있으니 언제 나라같은 나라가 되겠습니까?

      2011.04.23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5. 서로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한것 같네요.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2011.04.23 07:37 [ ADDR : EDIT/ DEL : REPLY ]
    • 최근 정의가 화두가 됐던 일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막가파식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2011.04.23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6. 대립과 갈등.. 참 안타깝고 씁쓸하네요ㅠㅠ

    2011.04.23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너무 먼 것 같아요. 저로써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또 나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사람들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2011.04.23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치관의 차이는 단순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모르고 살면 모르지만 자신의 소신을 무엇으로 바꾸겠습니까?

      2011.04.23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8.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좀 너그러우면 되지 않을까요?
    양보하면서..그럼 될텐데.주장이 너무 강해서그런거 같아요..

    2011.04.23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는 빨강색이 좋다. 그런데 상대방이 너도 빨강색이 좋다고 해라 하면 하겠습니까?
      소신이나 철학의 문제는 그래서 어려운가 봅니다.

      2011.04.23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9. 교육도 여당,야당인가요..ㅠㅠ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2011.04.23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권이라고 하지요.
      하나라당은 저본의 시각을 민주노동당은 노동자의 시각을 교과서에 담으려고 하니...
      노동자로 살아갈 제자들에게 자본가의 생각을 가르치면 어떤 사람이 되겠습니까?

      2011.04.23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10. 참...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이런 것이 없을 수는 없나 봅니다.

    2011.04.23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강색도 있고 하얀색도 있지 않습니까?
      빨강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힌색을 좋아 하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2011.04.23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오늘도 생각하게 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4.23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적당한 선에서 해결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영원히 함께 가야 할 분들인데...

    2011.04.23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치관의 문제같습니다.
      전교조는 약자의 입장에서 교총은 강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2011.04.23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요즘 교육을 보면 먼 훗날, 아니 얼마 후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교육은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인데, 동무를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가르치니 사람을 죽이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1.04.23 16:21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의 핵심이 그건데.. 옳고 그른것, 해야할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쳐 주는것....
      학교가 안가르쳐주니 세상이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도아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2011.04.23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14. 대립 갈등의 악순환은 영원한 쳇바퀴에서 탈피하지 못하는건지요!
    안타까웁지요!!!!

    2011.04.24 0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가 만든 악순화이 아닐런지요.
      시비를 가리거나 비판을 싫어하는 속성이 가치관의 차이를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2011.04.24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1.04.21 22:32



같은 사안을 두고 왜 다른 해석이 나올까?

그것도 같은 교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이익단체라면서 한쪽에서 찬성하면 한쪽에서는 반대하고, 한쪽에서는 해야 된다고 하면 한 쪽에서는 안 된다고 하고... 왜 그런 시각의 차이가 날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얘기다. 최근 민감한 무상급식과 체벌 그리고 학생 인권조례, 성과급제, 수석교사제...등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두 단체는 한 가지라도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없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경향신문>

누구 목소리가 옳을까 누가 학부모나 학생의 목소리를, 누가 교과부의 교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을까? 누구 목소리가 옳은지는 두 단체의 성격부터 확인하지 않고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교총은 교원들의 이익단체지만 가입 자격은 교장, 교감도 가입이 가능하다.

그런 반면에 전교조는 교감으로 승진하면 그 조합원자격이 상실된다. 교장과 평교사는 이해관계가 상반된다. 마치 사주와 고용인 관계처럼 교장의 요구와 교사의 요구가 다르다. 그렇다면 교총은 같은 단체에 가입하고 있는 교장과 평교사 중 누구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일까? 이렇게 보면 두 단체의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해를 돕기 위해 탄생의 경위를 더 살펴보자. 교총은 한국노총처럼 이승만 정권당시 권력의 필요에 의해 권력의 의지에 따라 탄생한 단체다. 다시 말하면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관변단체의 성격을 띈 단체라는 얘기다. 독재정권은 권력의 필요에 의해 반공궐기대회에 학생들을 동원해야 하고 부정선거에 학생들이 침묵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교장에게는 학생이나 교원들을 통제하기 위해 권력을 주는 대신 학생들을 장악하고 교원들의 후생복지나 임금인상요구를 잠재울 수도 있는 안저장치를 위해 탄생한 것이다.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전교조는 어떤가? 전교조는 출발 당시부터 권력의 모진 탄압을 받았다. 출발부터 교과서 왜곡이며 교원들의 복지며 민감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같은 사안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며 권력과 충돌했다. 결과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1600여명의 가입 교사가 교단에서 쫓겨나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교육내부비리 고발이며 권력의 감시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은 전교조가 정부의 눈에 곱게 보일 리 없다. 학생인권이며 무상급식이며 교과서 왜곡, 교육의정치적중립...등 사사건건 권력과 충돌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탄생 배경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무상급식이며 학생인권조례, 간접체벌, 수석교사제와 같은 교육현안이 왜 사사건건 충돌하며 갈등을 보이고 있는 지 알만하다. 이러한 결과 최근에는 같은 날 동일한 사안에 대해 정반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교총은 체벌을 옹호하는 교과부와 조,중,동과 같은 목소리를, 전교조는 학생인권을 우선,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진보적인시민단체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무상급식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급식은 의무교육 기간인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편식교정과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위해 도입한 국어, 영어와 같은 교과로 도입했다. 그런데 교총은 정부나 조,중,동과 같은 소리를, 전교조는 학생 입장을 대변해 원칙론을 주장하고 있다. 체벌문제도 교총은 학생인권보다 통제를, 전교조는 학생들의 인권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두 단체의 목소리를 분석해 보면 하나는 사주의 목소리를 하나는 고용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연한 얘기다. 교육이 상품이 됐으니 한쪽은 공급자의 목소리를 , 다른 쪽은 수요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정상이다.

성숙하지 못한 사회에서 ‘아니오’하며 산다는 것은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속된 사회에서 강자의 편에 서기는 어렵지 않다. 단체의구성원이 대의와 원칙을 쫓아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눈에 가시가 될 수밖에 없다. 누가 고양이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는 희생을 각오하고 정의의 편에 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역사적인 안목으로 교육을 끌어안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권력의 비위를 맞추면 사는 사람이나 단체는 세월이 지나면 시비가 가려지기 마련이다. 우선은 탄압받고 살지만 교육자로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겠다는 단체가 어떤 쪽인지 현명한 사람들은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외피는 교육자라는 탈을 썼지만 실은 자신의 이해를 쫒아 권력의 하수인이기를 마다하지 않은 단체는 역사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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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교조와 교총의 차이를 보면서 정치가 하루빨리 변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낌니다.

    2011.04.22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딜가나 참 쉬운게 없네요...

    2011.04.22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느 나라에서 교사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위해 활동한다고 그토록 모진 댓가를
    치루고 있는지 ㅠㅠ 대한민국의 전교조를 보면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알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올바른 소릴 하면 학교에서 쫓겨나는 전교조 교사를 보면서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2011.04.22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교란 학생을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학생이 부수적인 산물이 된 느낌이라죠

    2011.04.22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존경받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전교조라고 하네요.
    선생님들 스스로 자신의 권위를 세울 수 있도록 존경받는 모습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1.04.22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바라기

    서로 엇갈리는 시각이네요.
    다 학생들 잘 되라고 하는 입장이지만
    저는 아직 어느쪽에 손을 들어야 할 지 갈등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2011.04.22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7. 생각을 다를 수 있지만 다른 생각을 조금씩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교총과 전교조가 서로 너는 틀렸다고 말해버리면 모든 피해는 다 아이들에게 가지요. 서로가 부족합니다.

    2011.04.22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이게 학생을 위한 일인지 개인의 이익을 위한 일인지...
    그저 피해보는 사람은 어른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학생뿐이겠죠.

    2011.04.22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헐 둘의 입장이 너무 다른데요.

    그냥 단순하게 학교를 위해서 학생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지 그게 젤 관점같은데..

    2011.04.22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어느 한쪽편을 들수 없는 것도...
    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다 틀린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발전해 가는 것이겠지요.

    잘 보고가요

    2011.04.22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교조와 교총의 입장이 이렇게 다른줄 몰랐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11.04.22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빈배

    팽팽한 힘의 균형. 양당정치 처럼 서로가 견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싶어요.
    너무 과격했나요?^^*

    2011.04.22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4.22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늘푸른나라

    역사가 판단을 해야 하나요.

    권력은 다수의 힘이라고 봅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요.

    2011.04.22 18: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람 이봐요, 거기에만 귀하의 블로그를 통해 온과 함께 정보의 숫자를 추구하는 온라인 세계를 평가하는 동의했다. 우리는 당신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지고있는 지식을 경외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왜 문제가보고 정확하게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문서 예약 - 표시 후 다시 시작. 당신은 훌륭 될거야.

    2011.08.14 06:5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