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6.01.28 07:00


어떤 나라든 국운이 결정되는 시기에 미친 정치지도자가 나온다. 그 정치지도자는 무능, 향락, 사치, 광기를 부리는데 이 광기의 정치가 그대로 국민들의 시련과 아픔으로 전가된다. 색에 미치고, 폭력에 미치고, 향락에 미친 지도자. 그의 화장실 똥닦는 휴지통엔 금칠을 하고 다이아몬드를 밖는게 틀림없다.



지난 12월 국회긴급 현안 질의 당시 새정련 최민희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보고서를 보면 청와궁의 물품 구입기록부가 끔찍스럽다. 699만원짜리 침대, 545만원짜리 책상, 213만원짜리 서랍장, 224만원짜리 의자, 902000원 짜리 똥휴지통...


청말의 서태후가 연상되는 사치와 광기를 보는 듯하다. 서태후의 식사 한끼에 128가지의 음식이 나왔는데 이는 농민의 1년치 식사비용이다. 수만벌의 옷을 매일 갈아입고 버렸다. 젊은 연인들을 궁으로 끌어들여 섹스를 즐기기 위해 이화원을 짓는데 해군의 자금을 가져다 썼다.


우리의 검소한 여왕님도 서태후 못지않게 색에 미치고, 폭력에 미치고, 향락에 미쳤다. 전국의 실업자가 93만명이 넘었고, 청년 실업자 수가 38만명이 넘었다. 이 추운 겨울에 잠자리 없는 노숙인 17815명이 추위에 떨고있다. 담배세 인상으로 담배를 고통스럽게 끊으려는 국민들이 수백만명이다. 노인들은 생존을 위해 노후노동에 시달린다. 정치지도자라는게 90만원짜리 휴지로 똥을 닦고 싶을까?


<박근혜대통령의 옷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의 옷>


지난 해 JTBC 손석희 아나운서가 앵커브리핑에서 한 말이다. 그는 대통령의 사치스런 생활을 이렇게 질타했다. 단비뉴스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대통령은 2013년 취임한 이래 일년동안 착용한 옷만 해도 무려 122벌이나 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박근혜대통령의 사치와 낭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다. 시사 뷰는 "박근혜의 빈번한 해외나들이와 사치병으로 멍드는 나라!"라는 글에서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한복과 양장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나 갈아입는 공주병은 한마디로 속빈 강정들이 스스로의 내면적 결손을 커버하고 자기 아닌 자기를 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정신병의 일종이라며 세계인의 웃음거리라고 질타했다.


넥타이조차 매지 않고 흰셔츠차림의 대통령이 있다. 월급의 90%를 시민단체에 기부하고, 화려한 대통령 관저 대신 임기 내내 농장에서 지냈다. 1987년에 생산된 낡은 하늘색 폭스바겐 비틀 자동차는 그의 검소함을 상징하는 물건이자 우루과이 국민들의 자부심이 됐다. 그는 넥타이를 매지 않았고 고가의 브랜드가 아닌 늘 입던 평범한 몇 벌의 옷만 바꿔 입었다. 남미 우루과이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호세 페페 무히카 대통령의 모습이다. 대통령의 월급 12천 달러의 90%를 기부하고 나머지 10%로 생활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다. 우루과이의 호세 무히카 전대통령은 우루과이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반면 박근혜대통령은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옷을 입고도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청년 실업자 수가 38만명이 넘었다. 이 추운 겨울에 잠자리 없는 노숙인 17815명이 추위에 떨고 있는데... 노인 빈곤율 45%, 노인자살률 세계 1, 노동자 연간 노동시간 2,079시간으로 OECD평균보다 300시간 많은 OECD 2, 비정규직 비율은 OECD 평균의 2, 조세의 소득 불평등 개선 효과는 최하위권이요, 평균 수면시간은 꼴찌다.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국민행복지수도 꼴찌로 아동의 삶의 만족도도 꼴찌인 나라...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지난 20142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에 살던 박모씨(61)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갖고 있던 전 재산인 현금 70만원을 집세와 공과금으로 놔두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면서 이런 유서를 남겨 수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두딸이 돈이 없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된 딸들이 취업을 할 수 조차 없어 막다른 골목에서 택한 자살..... 이디 이들 세 모녀뿐인가? 하루종일 폐휴지를 주워모아 라면 한그릇으로 끼니를 떼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잠잘 곳이 없어 노숙자가 된 사람들이 무려 13,262명이다.(2012년 통계로 인구 1만명당 약 2.73)


3, 5, 7포도 모자라 N포세대들이 헬조선을 외치는 참혹한 현실을 만들어 놓고 699만원짜리 침대에 545만원짜리 책상과 224만원짜리 의자에 앉아 902000원 짜리 똥휴지통을 사용하면 행복할까? 밥이 목구구멍으로 넘어갈까? 사회지도층이 병들고 부패하면 나라의 장래는 없다. 권력의 비위를 맞춰 떡고물을 얻어먹겠다는 사악한 세력들에게 둘려쌓여 영웅 대접받으니까 당신은 여왕이 된 줄 알지만 역사는 당신이 한 일을 낫낫이 기록해 후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대통령으로 인해 받는 선량한 국민들의 고통과 눈물은 허세와 기만으로 덧칠하는 당신의 모습을 오래오래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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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1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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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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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굴도장 찍고 가요^^ 의심하지 마세요! 저도 밥값하고 살려 노력중이니...ㅎㅎ
    어제 신문보니 페북창업자(마크저커버그)는 자산(54조원)이 그렇게 많아도 같은 색깔 옷(회색 티셔츠 9장, 진회색 후드 집업 6벌)이 옷장에 가득해요. 페북을 잘 섬기는 것 외에는 결정해야 할 사항을 줄이고 싶기 때문이라는데....

    2016.01.28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닦아서 거기다 버리면 냄새가 안 나나요? ㅋ
    더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딱 신라 진성여왕의 재림입니다

    2016.01.28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교육님 안녕하세요.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존경받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것 같습니다.
    송파 세모녀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이나라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01.28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여자가 그랬지요.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그런데 현실은 그 반대입니다.

      2016.01.2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4.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힌 사람입니다.

    2016.01.28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도자의 품격이 바로 그 나라의 품격...
    우리 박양은 옷으로 격을 나타내려 하고 있으니...
    최악의 정말 최악의 OOO...

    2016.01.28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춘추전국 시대 한비자는 나라가 망할 10가지 징조를 들었는데 박근혜는 이 10가지 중 대부분이 해당되더군요.

      2016.01.28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옷들이 화려하군요. 저 옷 가격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적어도 청년 수십명의 연봉을 훌쩍 넘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거짓과 위선이 화려한 옷에 가려질 리는 만무하죠.

    2016.01.28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머리에 든 것이 없으니 옷으로라도 가리려는 것이지요.
    어차피 미국과 중국에서 박근혜를 버린 것 같기 때문에, 이명박의 아바타인 안철수를 박살내는 것만 남았습니다.
    이미 승리의 깃발은 올랐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문재인 대표가 생각보다 많이 준비했기에.

    2016.01.28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라가 갈수록 가관이군요.
    다음번엔
    병들고 멍든 나라를 고칠
    의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2016.01.28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마음으로 한탄만 가득 나오고 있네요. 저런 분이 어찌 대통령이 되었을까요? ㅜㅜ 뭐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겠지요. 그래서 선거권이 중요하고 한표를 행사하는것이 소중하다는걸 깨닫네요. 정말 우루과이 대통령과 비교가 되는 삶을 살고 있는 박근혜씨네요. ㅠㅠ 자살 소식은 가슴을 아프게 하는 군요.

    2016.01.28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제가 우리헌법갖기를 제안했는데 열기가 뜨겁습니다.
      http://cafe.daum.net/kocorg
      아마 전국민이 헌법을 한번이라도 읽을 수 있는 날이 곧 다가 올 것 같습니다.

      2016.01.28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10. 헐!~~~놀랍네요.ㅠ.ㅠ

    2016.01.29 0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말을 이곳에 남기면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할거라 생각하는데... 저 안타까운 사연의 송파구 세모녀는 송파구라는 지역 특색에 따라 새누리당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기 살기 때문에 이곳이 얼마나 더불어민주당에 적대감이 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똥구녘을 90만원으로 틀어막는 朴대통령의 부하가 위안부할머니들에게 사죄하러 찾아갔을때도... 새누리당에서 보낸 부하를 붙잡고 울부짖는 할머니의 눈물을 봤는데도 제 마음속에선 '저 할머니 또한 투표를 새누리당에다가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런생각을 가지면 진짜로 안되는건데 세상이 하도 미쳐돌아가니까 저도 이런 못된 상상을 하는것 같네요... 저도 같이 미쳐나가봅니다;;;

    2016.01.31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4.07.07 06:30


“여러분 JTBC의 손석힙니다. 세월호 참사 000쨉니다. 오늘도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서복현 기자부터 연결합니다.... ”

 

 

땡!, 저녁 9시 시보가 울리면 어김없이 시작하는 손석희의 앵커멘트다. 세월호 참사 후 단 한 번도 다른 뉴스를 먼저 시작한 일이 없다. 다른 공중파에서는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이니 화려한 한복이 어쩌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의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어김없이 앵글을 맞추지만 그는 요지부동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태복음16:26) 예수님의 사람사랑 사상이다. 우리나라 동학(東學)의 대교주인 손병희의 사상도 ‘사람이 곧 하느님'이며 '만물이 모두 하느님'이라고 보는 인내천 (人乃天) 사상'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일체'로 보는 사람사랑을 말한다.

 

내가 갑자기 생뚱맞게 성경이나 동학의 인내천 얘기를 꺼낸 이유는 방송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해서다. 물론 나는 언론학을 전공한 일이 없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 되지 않는 방송은 물론 모든 제도며 정치, 경제, 교육, 종교까지도 다 허구요 기만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가 세울호 참사를 꼭지 기사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차갑고 어두운 바다 밑에 가라앉게 한 어른들의 욕망에 대한 미움과 부끄러움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리라. 그것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세월호 참사를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언론은 위선이요, 거짓말쟁이다. 세월호 참사 두달이 지나자 이 정도면 우리가 할 일은 다했다는 식으로 서서히 방정을 떠는 언론들의 가벼움이 어김없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돈을 받고 소개한다는 소문까지 도는 맛집이며 젊은이를 축구로 만드는 월드컵 얘기며, 코미디보다 웃기는 정치인들의 코미디로 시작하고 커미디로 끝난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그 천문학적인 세금을 잡아먹는 찌라시 공중파며 언론사들의 추태가 역겹고 추하다.

 

어제 JTBC 저녁뉴스의 손석희는 깜짝 놀랄 얘깃거리(?)를 꺼냈다. 처음에는 '저런 사람을 출연시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려고...' 하고 걱정했다. 동료병사들을 5명이나 사살하고 도주한 임병장의 아버지를 인터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피해자 가족이 눈을 치켜뜨고 보고 있는데....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는데... 역시 손석희답게 그가 무엇을 지청자에게 전해주려는 건지 알아채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두 사람의 대담을 들으면서 결국 손석희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거였구나 하며 무릎을 쳤다. 방송비평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조차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던 절묘한 진행... 피해자의 아픔과 가해자의 인권조차 왜곡되거나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는 그의 철학이 이런 모험(?)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진행을 하고 있었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친일과 친독재의 추악한 과거까지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갈수록 찌라시 언론의 오만과 추태는 도를 넘고 있다. 속보이는 상업주의로 위장한 화려한 포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상에는 구린내가 진동한다. 때로는 초등학생 수준도 안 되는 정치인들의 가십거리를 톱으로 장식하기도 하고 시시콜콜한 연예인들의 일상사와 신변잡기를 추적하는가 하면 저질 드라마에 몸짱얼짱을 만드는 꼴을 보면 멘붕이 따로 없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 블로그에서>

 

처음 손석희교수가 JTBC로 간다고 했을 때 나는 솔직히 ‘변절자가 한사람이 더 늘어나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다. 사실 그런 사람이 수없이 봐 왔기 때문이다. 변절자의 변명은 가지가지였다. 어떤 이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을 찾아가야 한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후안무치하게 아예 꼬리를 내리고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들어가기도 했다.

 

JTBC의 손석희 영입이 JTBC와 중앙, 삼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같이 찌라시가 된 공중파 속에 신선한 숨통을 틔워주고 있는 'JTBC 손석희‘라도 없다면... 권력의 시녀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찌라시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에서 ’손석희 까지도....‘ 하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의 변절 운운했던 내가 성급한 예단을 했다는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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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정 존경받아 마땅한 언론인이자 지식인이다.

    2014.07.07 12:59 [ ADDR : EDIT/ DEL : REPLY ]
  3. 존경해요

    2014.07.07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최고.

    2014.07.07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경

    올곧은...대나무.....큰대들보....

    2014.07.07 14: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손석희님 뉴스만 봅니다.

    2014.07.07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7. 손석희가 최고라서가 아닙니다. 타 언론의 바닥이 너무나 깊고 실망스러워 이렇게 그에게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제2,3,4의 손석희가 탄생하고 길러지는 언론세상을 만들어가야합니다

    2014.07.07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8. 9시정각돼면 18번채널자동으로 돌립니다
    여기서만 세월호소식접할수있구
    인간적인 손석희아나운서 사랑합니다~♡♡

    2014.07.07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9. 9시정각돼면 18번채널자동으로 돌립니다
    여기서만 세월호소식접할수있구
    인간적인 손석희아나운서 사랑합니다~♡♡

    2014.07.07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읽었습니다 : ) 손석희 아나운서가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언론인으로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7.07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멋진 분이지요^^

    2014.07.07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중앙신문은 조선과 별 다를바 없이 극히 보수적입니다. 방송은 진보의 색깔을 많이 담고 있으면서 중도도 포용하죠. 결국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장사꾼 마인드가 아닐련지.

    2014.07.07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건 감성 마켓팅입니다!
    이게 먹히는 순진한 시청자들이 있는한 그의 잔대가리는 계속될듯합니다.
    다른 방송 앵커들은 다 비 인간적이고 아름답지 못하고 인간애가 없을까요?
    너무 속보이는 얍샵한 손석희...

    2014.07.07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성이고 뭐고간에 옳은건 옳다고, 잘못된건 잘못됫다고 하는 것이 나쁜건가요. 감성조차 움직일수 없으면 그게 무엇인지 과연. 팩트는 결국 감성을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2014.07.07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 보수다운 보수가 나쁘지 않은겁니다. 보수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그렇다고 뭐 진보가 제대로 하고 있단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2014.07.07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 너 희재지? 반갑다!@

      2014.07.08 00:46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4.07.08 06:57 [ ADDR : EDIT/ DEL ]
  14. 세월호 멘트는 정말 참된 언론인이 뭔지 다시금 생각해주게 하는것 같습니다.

    2014.07.07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렁이

    용서하시고 들어 주세요.
    기도를 하시는 분이라면, 손앵커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십시요.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도요! 왜 이런 부탁을 드리는지,
    아니 제안을 드리는지 아실겁니다!!!

    2014.07.07 23: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닷속에서 아직 다 나오지 않아서 ...

    다 인양될때까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요.

    2014.07.08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오타가 몇 군데 있네요.심지어 속석희라고 쓴 오타는 신경이 쓰이네요.

    2014.07.08 04:53 [ ADDR : EDIT/ DEL : REPLY ]
    • 인내천사상..얘기한 한 문단 밑 "세울호"
      이미지 출처 네모 박스 밑 첫 문장"속석희"

      2014.07.08 05:03 [ ADDR : EDIT/ DEL ]
  18. 9시되면 스마폰 jtbc 뉴스 손석희가 대통령 한다고하면 연임제 시민운동 하고싶다

    2014.07.13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JTBC만보면
    마음이 뜨거워져서ㅜㅜ..
    제가 도울 수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돕고싶은 분..

    2014.07.25 22:53 [ ADDR : EDIT/ DEL : REPLY ]
  20. 민주주의






    p.s

    ​세월호 사건의 본질적 근원은 수 시간의 골든타임이 있었음에도 단 1명도 구조 못한 공무원 조직이 평소 주인을 대함에 있어 종답지 못하고 종질을 제대로 안하는 천박한 관료주의적 못된 사고방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다. 공복으로써 국민의 종인 공무원 조직이 종답고 또한 제대로 종질했으면 배가 침몰하지도 않았고 침몰했어도 승객 전원 다 구조됐다.

    " 세월호 특별법, 강력한 수사권 기소권 보장 되어야 "​





    2014.07.26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멋진이야기

    손석희앵커님이야말로 진정한 멋진 훈남이시네요? 우리나이로 이제 쉰아홉이신데도 누가 저분을 쉰아홉의 중노년층남자라고 하겠어용?

    2014.08.07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11.23 06:57


손석희 교수의 JTBC 이적을 놓고 말들이 많다.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긍정론에서부터 삼성의 사적(私的) 무력집단인 JTBC의 사병(私兵)이 되었다는 평가까지 다양하다.

 

 

‘손석희까지 설마....’했던 시청자들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 격이 됐다. 종편의 품으로 떠난 손석희를 두고 ‘삼성가의 JTBC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을까? “뉴스진행을 봐!” 공영방송인 KBS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정말 그럴까?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변절자들의 이유 있는 항변을 들으면서 속아왔다. 그러나 그들의 달콤한 변절자의 변은 순진한 민초들에게 하는 기만술이라는 걸 깨닫는 데는 그렇게 오랜 세월이 필요치 않았다.

 

3·1운동과 일본 관동(關東·간토)대지진 피살자 명부가 사상 처음으로 발견,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이 발표한 1953년 이승만 정부가 작성한 이 자료를 보면 ‘3·1운동시 피살자 명부(1권·630명)’,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1권·290명)’, ‘일정(日政)시 피징용(징병)자 명부(65권·22만 9781명)’ 등 3가지 명부 67권에 대한 분석한 내용이다.

 

 

3·1운동시 피살자만 630명... 징병으로 끌려간 동포가 22만 9781명... 관동 대지진 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려 희생당한 국민이 290명....! 어디 그뿐일까? 조국독립을 위해 만주에서 혹은 간도에서 왜놈들과 싸우다 전사한 사람이며 징용으로 끌려가 불귀의 객이 된 사람, 총알바디가 된 학도병, 정신대로 끌려간 꽃다운 처녀들, 생체실험의 제물이 된 마르타 등등....

 

일본이 저지른 만행은 역사를 두고 끝없이 속죄해도 모자란다. 그런데 이게 무슨 괴변일까? 지난 19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가 일본에는 `범죄자'라고 말해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일본인들의 망언의 역사는 피해국의 국민들에게 비수로 다가온다.

 

1953년 '한·일청구권위원회의 일본측 대표였던 구보다 간이치로는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통치에 크게 공헌했으며 한국에 은혜를 베푼 결과가 되었으므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에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쏟아놓기도 했다.

 

36년간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70년, 민족반역자와 배신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언론, 종교..계를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친일파는 건재하고 있다. 이들 중 반역자의 자손들은 일제시대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하사받은 땅찾기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일제 36년간의 친일 매국노들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결과다 오늘날 배신자 반역자가 사회지도층이 되고 존경받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면서 상종 못할 인간이 배신자다. 배신자나 변절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인간관계나 윤리도덕이 실종된 막가파 사회다. 개인간의 인간관계도 그렇거니와 하물며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와 변절자들이 존경을 받으며 대를 국민의 지도자 노릇을 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쪽방촌과 판자촌에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족반역자나 변절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재계와 언론계의 지도자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치계를 보자. 민주화운동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아오던 김영삼은 1990년 5.16쿠데타 세력과 광주학살자들이 만든 정당과 3당합당으로 집권해 대통령에 당선 된다. 노동운동의 대부였던 김문수와 이재오는 새누리당의 전신이 신한국당의 품에 안겨 변절자의 대명사가 됐는가 하면 1997년 이부영은 한나라당 입당, 2002년 김민석은 정몽준 신당입당, 학생운동을 하던 하태경은 새누리당 입당...

 

어디 그뿐인가? 2007년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었다 경선룰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탈당해 민주당으로 옮기고, 대표적인 PD계열이었다가 뉴라이트 상임이사를 거쳐 한나라당 의원이 된 신지호며 한나라당을 탈당해 ‘지역정치 타파 국민통합 연대’를 만든 이우재·이부영·김부겸·안영근·김영춘 의원과 같은 독수리 5형제는 어떤가?

 

 

민주당의 당대표와 DJ정권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한광옥은 새누리당으로, 김대중 전대통령과 민주화 투쟁을 함께 해 온 한화갑마져 박근혜의 치마폭에 안겼다. 박정희시절 ‘오적’이란 담시로 긴급조치와 국가보안법 위반, 내란선동죄로 사형을 선고까지 받았던 김지하는 ‘엄마 육영수를 따라서 너그러운 여성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후보에게 믿음이 간다.’며 박근혜 품에 안겼다.

 

어떻게 손석희만 욕할 수 있느냐고? 하긴 일제시대 이광수 최남선을 비롯한 김동원, 김활란, 박순천, 박희도, 양주삼, 윤치영, 윤치호, 주요한, 정춘수, 황신덕...등 변절자의 후손들은 대를 이어 명예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살고 있다. 혈서로 일본왕에 충성맹세도 모자라 일본군 장교로 독립군 토벌하다 변절해 해방과 동시 국내에 들어와 남로당 당원으로 활동한 변절자요, 빨갱이 전력의 박정희는 변절자의 원조 아닌가?

 

변절자가 존경받는 세상. 4·19영령들이 피흘려 만든 민주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만든 군사정부, 유신시대가 그리운 자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사모하는 전사모가 날뛰는 세상, 유신의 후예들이 박정희의 독재가 그리워 추모예배를 드리고 그의 딸 박근혜를 ‘반신 반인’이라는 극존칭을 받는 세상. 8·15를 건국절이라며 헌법까지 부정하는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2세들에게 가르치겠다는 배신자들이 날뛰는 세상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말하고 정의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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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을 읽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변절자들이 당장은 안녕할지 모르나 그 종말은 비참할 것입니다.
    꼭 그래야 하구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선생님!! 평안한 주말되십시요.

    2013.11.23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민족의 반역자는 색출하여
    역사의 심판대위에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3.11.23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요.

    언제나 세상은 그런 사람들의 것이었죠.

    2013.11.23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 올려 두었습니다. 허탈하네요. 앞으로 수습에 주도적인 역할 부탁합니다.

    2013.11.23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5. 평생에 걸쳐 가꿔왔던 가치와 자존을 스스로 말년에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들 모두는 자신의 신념이 부족했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이 그리 만들었다고 자조, 자위하겠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2013.11.23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배신과 변절도 있죠. 근데, 그러한 배신과 변절을 하는 사람은 대체로 적더군요.

    2013.11.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네요. 정말.ㅠ

    2013.11.23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21세기에 사는 우리는 지금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자본주의가 좋고 권력이 좋다지만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가 되고
    어제의 동지는 어느 날 갑자기 적이 되어버리는 안개속의 미래를 살고 있군요^^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하셨던 그때 그 선생님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2013.11.23 16:51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나 민주주의다운 나라가 되려는지요. 쩝..

    2013.11.23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들은 그들이어서 과연 좋을까요?..

    2013.11.23 21: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어렵습니다. 평생 자신의 신념을 그대로 간직하게 가는 간다는 것이.

    2013.11.24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믿기지가 않지만 그런일이 일어 났네요..ㅠㅠ

    2013.11.24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밤알

    백번째 추천 드리고 갑니다..잊지않고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줄것입니다.

    2013.11.28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즈

    반평생을 DJ의 사람으로 지내면서 끝까지 화합하지 않은 김영삼쪽으로 붙었다니.
    정통민주당을 만들때부터 알아봤어야 하지만, 늙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준 당근에 넘어간 천박한 인간.
    한광옥, 김경재, 한화갑 그들은 변절자일 뿐입니다.

    2014.07.07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사는 이야기2012.12.13 07:00


 

 

<훈장() 이야기>

 

손석희 : “왜 국가가 주는 ‘옥조근정훈장’을 포기하셨습니까?”

 

손석희아나운서가 진행하던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석희아나운서가 제게 물었습니다.

 

김용택 : “훈장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요”

 

손석희 : “국가가 주는 훈장은 교직에 근무하다 퇴직하는 교사들 중 공이 큰 사람들에게 주는 영관스런 상이 아닌가요?”

 

김용택 : “일정기간 교직에 근무한 사람들에게 근무연수에 따라 주는 일종의 개근상과 같은 상이지요”

 

손석희 : “공로가 아니라 근무연수에 따라 주는 상이군요”

 

김용택 : “그렇습니다.”

 

손석희 : “그런데 왜 포기하셨습니까?”

 

김용택 : “40년 가까이 교직에 근무했는데 교육이 좀 좋아지기는커녕 교실이 무너진 교실을 보고 차마 훈장을 받을 수 없어 포기했답니다”

 

훈장을 포기하지 않은 교사들 눈에 ‘당신만 양심적인 교사냐?’라는 인상을 줄까봐 한사코 거부 했지만 손석희 아나운서와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했던 7년 전 얘기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되지 않지만 아마 이런 내용으로 인터뷰를 했던 것 같다.

 

                                <2007년 2월 시민단체들이 만들어 준 퇴임식>

 

2007년 2월, 전교조 관련으로 해직된 5년간을 빼면 정확히 38년 6개월 동안 교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하면서 국가가 주는 ‘옥조근정훈장’ 포기각서를 낸 게 언론계에서는 관심이었던 모양이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비롯한 보수 언론에까지 기사로 혹은 사설에서 훈장포기 얘기를 다뤘다.

 

훈장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가끔 있지만 포기각서를 낸 사람은 내가 알기로는 거의 없는... 개인이 국가를 모독한 사건(?) 이었다. 포기각서를 내면 훈장 대장에도 올라가지 않고 교감으로 일계급 특진의 영광도 포기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훈장거부가 그렇게 큰 파장을 몰고 올 줄은 미쳐 몰랐다. 국가가 개인에게 주는훈장을 거부했으니 이런 발칙한 일이 어디 있느냐는 뜻이었을까? 그래서 일까? 일간신문이며 국군의 방송 라디오까지 일터뷰를 요청하는가 하면 보수적인 학부모단체에서 ‘올해의 스승상’을 주겠다며 제안까지 해오기도 했다.

 

 

상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나는 지질이도 상복이 없는 사람이다. 40년 가까이 교직생활을 하면서 받은 상이라고는 내가 노력해 받은 교원실기대회 ‘체조분야’ 교육감 상이 최고상이다.

 

해직과 복직 그리고 미운 살이 박혀 중간 이동을 하다보니 스승의 날이면 전입 순으로 받는 교사로서 자랑스러운(?) '올해의 스승상' 하나 못받았다. 기라성같은 블로거들... 중고등학생 블로거에서부터 프로 블로거들까지 글을 쓰는 뷰 블로그에서 대상 후보라니... 더구나 지난달에는 허리 협착증 수술을 하느라고 거의 한달동안 글을 쓰지도 못했는데....

 

며칠만 있으면 우리나이로 70이다. 상복이 없는 내게 39만명이 참가하는 뷰 블로그에서 블로거 대상 후보자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 내게는 큰 행운이다. 아마 내 70회 생일선물로는 이 보다 더 큰 선물이 없을 것이다.

 

제 딱딱하고 재미없는 글을 사랑하고 찾아 부신 독자들과  '2012년 뷰 블로거 대상 후보'로 선정해 주신 블로그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 추천은 아래 주소로 가시면 할 수 있답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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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주르디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그 때 그 분...훈장을 거부하셨다는 그 분이 바로 선생님이셨군요.
    존경합니다.

    2012.12.13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오주르디님도 대상후보에 선정되셨더군요.
      저는 후보로서도 감지덕지입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2012.12.13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3. 포커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셔서
    좋은글 많이 올리시길 기대합니다..^^

    2012.12.13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4.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지세요!

    2012.12.13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의미있는, 경종을 울리는 글들로 인한 보답이겠지요?
    좋은 결과를 있기를... 그리고 건강 챙기시길 바랄께요^^

    2012.12.13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12.13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유진님도 대상후보가 되어야 하는데 명단에 없어 섭섭했습니다.
      다음에는 유진님 차례가 될 것입니다.

      2012.12.13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뮤진님이 명단에 없어 섭섭했습니다.
      다음은 유지님의 차례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2.12.13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7.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동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12.13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2.12.13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대전에 대해 그리고 블로거에 대해 여러거지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종시로 이사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모시겠습니다.

      2012.12.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9. 참교육님 축하드립니다.^^짝짝짝!

    2012.12.13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도도리표

    하하,
    아이들 보호할 교사의 의무에 관해서는 개무시 하는 선생님,
    자기하테는 사상검증 하지 말라면서 남에게는 이념과 사상검증의 잣대를 현미경처럼 들이대는 선생님
    북한은 당당한 민주주의 복지국가다 라구 주장하시는 선생님,
    이념의 배신자는 처단해야 마땅하다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이
    유명 교육블로거가 되시는 이 비참한 현실 ㅠㅠ

    2012.12.13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이 배가 아프시겠습니다.
      그런데 너 무 배아파하시지 마십시오.
      이제 알바들의 세상은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는 듯 합니다.
      실직을 하시면 좌파 쪽 알바를 하셔야 할 듯 하네요.

      2012.12.13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11. 축하드립니다.
    항상 우리교육을 걱정하시는 선생님의 진정성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건강하십시오.

    2012.12.13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강여호님 같은 분이 대상후보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후보가 되고 보니 주변에 제가 보고 배워야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죄송합니다.

      2012.12.13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12. 수호천사가디언

    축하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2.12.13 18:20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참여하겠습니다.

      2012.12.13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13. 축하드립니다.
    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 ^^

    2012.12.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2.12.13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저보다 좋은 글, 더 정성스럽고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던데...
      제가 후보가돼 민망스럽고 부끄럽습니다.

      2012.12.14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2.12.13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옥조근정훈장까지 포기하셨었군요...
    역시 선생님이십니다..
    다음뷰 대상후보 당연히 선생님이 계셔야 할 자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꼭 되실겁니다....^^

    2012.12.14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옛날 얘기까지 꺼냈군요.
      후보가 된 것으로도 제겐 큰 행운입니다.

      2012.12.14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17. 몇 해 전 독일의 유명한 작가/평론가 가 티뷔에서 주는 초고의 상을
    그따윈 안 받는다고 욕을 해서, 정말 욕을 해서, 놀란 적도 있지만,
    그렇게 용기 있고 대나무 대쪽 같은 분이 있다는 걸 여기서도 느끼게 되었네요.
    상 주는 사람들이 미안할 정도지만,
    그 누무 흐드러진 상 상 상......안 받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사회에서는 필요한 사람입니다.

    2012.12.14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 국가가 주는 훈장을 일개 교사가 거부했으니 자존심이 많이 상했겠지요.
      그런데 그 훈장이라는 게 그렇게 남발되는 문제라든지 학교현장의 비참한 현실을 두고 주는 상이라면 교사들에게 양심을 시험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을 아직도 반복하는 정부의 무감각이 한심합니다.

      2012.12.14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18. 대상후보에 오르신 걸 축하드립니다~

    2012.12.14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한 표 던져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2.12.15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상 받을 자격 충분히 있으세요.
    건강하시고 계속 분발하시길...

    2012.12.16 02:59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
      제가 오늘의 대상후보가 된 건 전부 선생님의 덕분입니다.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블로그에 알려지지도 않았고 또 여러가지 안내를 받지 않았으면 예날같은 모습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에 하나 제가 무슨 상이라도 하나 받으면 그건 전부선생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12.17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21. 선생님! 정말 축하드려요~ 선생님이 이나라 교육에 세우신 공이 없으시다니요~이렇게 글로써 세상을 변화시키고 계시잖아요! 찾아와 선생님 글을 읽으시고 공감하시고 또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다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참선생님이신 선생님을 존경하고 닮고 싶습니다!
    대상후보 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응원하겠습니다^^

    2012.12.18 10:1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