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지리 8번 문제1 사람가치까지 서열 매기는 수능, 자격고사로 바꿔야 서울고법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민중기)는 16일 수능시험 응시학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세계지리과목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수학능력고사의 정답이 다르다?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니 세계 토픽뉴스에 나올법한 얘기다. 수능이 뭔가? 한문제의 정답을 맞추느냐 못맞추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아니 사람가치까지 뒤바뀔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 그런 수능문제가 정답채점이 잘못돼 피해를 본 학생이 소송을 제기했고 고등법원이 피해자인 학생들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뜨거운 감자가 된 문제는 지난해 치른 2014학년도 수능시험 세계지리 8번 문제다. 문제부터 보자. A.. 2014.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