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는 'Bidet(비데위)''鳥頭(조두)'."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

"그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신문>

 

소름이 끼치는 이말.... 두산중공업 회장이요, 중앙대 재단 이사장인 박용성(74)이 이용구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낸 메일에 나오는 막말이다. 이를 비판하는 학생회에에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피도 안 마른 놈들이 재단이 마치 사기나 친 것 같이 주절댄다" "이런 인간들을 내가 왜 도와주어야 하는가 회의가 들었다"는 막말도 했다.

 

박용성의 막말이 왜 나왔을까? 박용성은 장사꾼이다. 교육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장사꾼이 경영하는 대학... 학문의 전당으로서 제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지금 교육은 자본에 잠식당해 공공성을 포기한 지 오래다.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면 언론이 권력의 나팔수가 되듯이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교육이 권력에 예속되면 학문의 독립성은커녕 권력이 필요한 인간을 길러낼 수밖에 없다.

 

교육을 상품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돈이 없으면 배우지도 말라는 말이다. 교육이 상품이 되면 당연히 돈이 많은 사람이 양질의 상품을 구매해 돈 많은 사람들의 자녀가 더 좋은 교육을 받는다. 정부가 교육을 상품으로 보고 일관된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 붙이고 있다. 신자유주의란 교육이든, 의료든 철도든 돈이 되는 것이라면 교육까지도 민영화하고 있다.

 

서울대가 법인화됐다. 국립서울대학이 법인화가 됐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국립대학, , 전체 국민들의 소유 또는 국가의 소유인 "국유" 대학을 사단이라는 민간단체에 공짜로 넘겨주든, 또는 돈을 받고 팔아치우든 "민간화"했다는 말이다. 법인화의 본질은 대학지배구조의 근본적 변화 즉 국가의 영조물로서 사단적 성격을 지녔던 서울대가 민영화됐다는 뜻이다.

 

 

민영화는 싫지만 사립은 좋다...?

 

 

대학의 법인화란 학교인 대학을 민영화시켰다는 말이다. 대학이 자본에 의해 통제되고 잠식당하면 어떤 가치를 추구할까? 사립과 민영화는 어떻게 다른가? 교육의 공공성을 실천하는나라와 교육을 상품이라고 주장하는 나라의 교육은 같은 교육을 할 수 없다. 우선 등록금부터가 다르다.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하는 나라와 우리나라와 같이 대학등록금이 천만이나 되는 이유가 뭘까?

 

 

<이미지 출처 : 세상읽기 책읽기>

 

우리나라는 중학교 20%, 고등학교 50%, 대학교 85%가 사립학교이다. 사립이라는 말은 자본이 2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이다. 교육이 상품이라는 사람들은 학교를 학문탐구의 전당으로 만들기 보다. 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하고 취업이 잘 되는 학교로 만들고 싶어한다. 자본이 교육을 한다는 것은 학교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다.

 

의와 참의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실천적 사회봉사를 통하여....’ 중앙대학의 건학이념이다. 이러한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자율적인 교양인, 실용적인 전문인, 실험적인 창조인, 실천적인 봉사인, 개방적인 문화인을 길러내겠다는 목표로 교육을 하고 있다. 중앙대가 이런 인재를 얼마나 길러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박용성 이사장의 막말파동에서 보면 대학이 기업지배처럼 이사장의 뜻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학의 건학이념이나 교육목표를 보면 화려하기 그지 않다. ‘창의적 역량과 굳건한 의지로 무장한 ()한 인재’, 탈경계형(脫境界形) 통합적 지성을 함양한 인재, 세계시민으로서의 품성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서울대학을 비롯해 고려대학은 홍익인간 육성, 인격도야, 자주적 생활능력, 민주시민의 자질, 인간다운 삶 영위, 민주국가발전과 인류공영 실현를 하고 연세대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양성한다고 한다.

 

성완종 - 초등학교 4학년 중퇴

이완구 -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미시간주립대학교 석사

김기춘 - 서울대학교 법학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서울대학교 박사

이병기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홍준표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유정복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연세대학교 정치학 박사 수료

홍문종 -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고려대학교 교육학 석사, 스탠퍼드대학 석사, 하버드대학 박사

허태열 -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서병수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노던일리놀이대학 박사 

 

성완종이 자살하기 전 남긴 돈받은 사람들 명단이다. 성완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좋은 환경에서 일류대학을 나와 모두가 부러워 하는 스펙을 쌓고 출세(?)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기업인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했을까? 소위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들,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출신학교 교육목표는 저렇게 화려한데 고교생들이 그렇게 원하는 대학, 그 일류대학에 왜 이런 사람을 키워냈는가? 이들뿐만 아니다청문회에 나온 일류대 출신들은 하나같이 불법과 부패, 비리의 몸통이다.

 

정치인 중에 SKY출신 43%. 언론사 주요 간부의 75%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다.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자의 39.2%... 2014년까지 임용된 신규법관 660명 중 340(51.5%)이 서울대 출신이다. 고려대는 135, 연세대는 52명을 배출했다. 세 학교 출신만 527(79.9%)명이다. 정부부처 3급 이상의 고위공무원 출신의 48.8%SKY출신이다. 19대 국회의원 중 서울대 출신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가 26, 연세대가 24명이요,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296(50.5%)SKY를 나왔다.

 

 

그런데 이번 성완종게이트를 보는 국민들은 하나같이 맘이 편치 못하다. 국회의원의 50.5%SKY출신인 이들의 낯뜨거운 추태를 보고 있노라면 청소년들의 이상인 이런 대학이 길러낸 인재들이 과연 이런 인간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학문탐구보다 취업준비나 하는 대학. 특수목적고든 자립형 사립고든 중·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인재만 뽑아가면 고시나 취업준비를 시키는 대학. 어떻게 중고등학교만 무너졌다고 할 수 있는가?

 

이번 박용성 막말파동도 따지고 보면 내년부터 학과제를 폐지하고 단과 대학별로 신입생을 뽑는 학사구조 개편안에서 발단이 됐다. 학문의 전당으로서 대학이 아니라 인기있는 학과를 살리고 인기없는 학과를 폐지하겠다는 장사꾼의 속내다. 교육이념이나 목표와는 관계없이 취업을 많이 시키는 대학이 일류대학이 되는 현실을 두고 왜 최고의 지성인들인 교수님들은 침묵만 하고 있을까?

 

자본이 키워놓은 엘리뜨.... 그들이 길러낸 인재들이 지금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영역에서 인류를 위한 봉사니 셰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가? 청문회에 나온 고위공직자들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출신학교, 일류학교가 어쩌다 그런 인간들을 양성했는지... 이런 인재를 길러낸 교수나 대학이 언제 제자들을 잘 못 키웠다고 부끄러워하며 양심선언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대통령이 놀림감이 되는 나라. 부끄러운 부패공화국의 오명은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

 

---------------------------------------------------------------------------------------------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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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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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라를 이끄는 인재들이...옳곧지 못한 세상...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쩝..ㅜ.ㅜ

    2015.04.27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본이 모든 영역을 다 지배하고 있습니다.
    비극입니다.
    진보정당 집권해도, 솔직히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구조르 바꾸기 위해서는 30년은 진보세력이 집권해야 합니다.

    2015.04.27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벌이 영속하고 더 번창하기 위해서
    기업활동외 손대는것이 방송.언론이고 그 다음이 교육,학교입니다
    잘못된 구조입니다

    2015.04.27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박용성 밑에서 일한 사람들이 제 주변에는 많은데, 나이가 들수록 꼴통에 미친 놈이 돼가네요.
    자신의 형 잡아먹었으면 정신차려야 했는데 하는 일마다 개판입니다.

    옛날에 서울대를 폐교해야 하는 이유를 글로 쓴 적이 있는데 SKY 출신들의 지배클러스트를 해체할 단초라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한 동안 이런 경향이 많이 깨졌는데, 세습자본주의가 정착된 지금 이런 경향이 다시 강화될 수 있습니다.

    2015.04.2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아직도 대학을 스스로 포기한 것에 관하여 섣불리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아요.
    다만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살 뿐입니다.

    2015.04.27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2012.01.13 07:26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서울대학이 올해부터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뀌었다. 서울대학을 법인화하자는 얘기는 1987년부터다.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때는 2009년, 서울대가 서울대법인화법을 교과부에 제출,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돼, 올해부터 국립서울대학이 ‘국립서울대학법인’으로 간판을 바꿔달게 된 것이다.

법인화란 무엇인가? 


법인화란 한마디로 대학교육의 민영화로 ‘국립의 사립화’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 법인화는 교육의 시장화라는 신자유주의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울대학이 법인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국가가 여전히 주인이라는 점에서 일반 사립대와는 다르지만 이사회가 대학의 주인이 됨으로써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학교는 사립대와 다를 바 없다. 교직원은 법인의 피고용인이 되고, 학생은 교육이라는 상품의 소비자가 되는 ‘교육의 상품화’라는 자본의 논리다.  


‘경쟁과 효율’이라는 시장논리에 근거한 법인화는 학문과 교육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쟁보다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정치적 로비의 경쟁에 내몰릴 가능성이 훨씬 커지게 됨을 의미한다. 결국 대학재정에서 정부지원 비율이 0.5%에 불과한 우리나라에서 법인화 초기에는 당장 예산지원 비율을 낮추지는 않겠지만 자체 대학의 연구비, 기부금, 수익사업의 수익금 등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어 결국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법인화로 바뀐 서울대학, 어떻게 달라질까? 


가난한 집 아이들도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대학의 공공성은 절실한 문제다. 그러나 법인화가 몰고 올 후폭풍은 당장에 학내의 여러 편의시설에 대한 임대료가 인상이 될 것이고 이를 사용하는 사용료나 물품 등의 판매가격은 현재보다 인상될 것이 뻔하다. 당연히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교수와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요, 학생들의 등록금 대폭인상으로 질 높은 대학 교육이 일부 부유계층의 전유물이 될 수밖에 없다.  


양질의 고등교육을 모두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공평한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길이다. 등록금 1천만원 시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바와 휴학을 거듭하다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에서 서울대학 법인화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앗아가는 교육공공성의 포기다. 

서울대 법인화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공공성의 포기다


대학의 존재이유는 학문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 사회의 자기성찰능력을 함양하는데 있다. 지성은 자본이나 권력과 마찬가지로 고유한 존재영역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성찰력이 발휘될 때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우회적이지만 기업 못지않게 확실한 방식으로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서울대의 법인화는 전국의 모든 국립대학의 법인화를 위한 시발점이요, 신호탄이다. 국고지원을 획기적으로 늘지 않는 한 법인화 대학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으면 나머지 국립대학들은 파국을 맞이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법인화 지역대학들은 등록금 인상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서울대가 시장구조에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만, 지방 국립대학의 재정난은 등록금 인상이라는 편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다.  

부유층 자녀들을 위한 고급 인력 양성소로 전락할 서울대  


한나라당의 서울대 법인화의 날치기 통과가 몰고 올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한다. 서울대법인화가 대학의 기업화, 기초학문의 약화, 지방 국립대의 고사, 노동유연화, 등록금의 인상, 교육공공성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결국 정부가 져야 할 최소한의 공적 책임조차 대학과 대학 간 경쟁체제에 떠넘기는 서울대학법인화는 부유층 자제들을 위한 고급인력양성소로 전락시키고 말 것이다. 부와 사회적인 지위를 대물림 시키게 될 서울대 법인화는 백지화되어 마땅하다.

이 기사는 충남도청인터넷신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76322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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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있는 자들은 개천에서 용 나는 꼴을 보기 싫은가 봅니다.
    부의 세습을 실행하는 이들.. 어찌보면 너무 치밀하군요.
    하지만 치졸하게 치밀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2.01.13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이런일을 저지르는군요..
    안타깝습니다...

    2012.01.13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로피스

    국민들을 위하는것은 일반 시장 논리인 값싸고 질좋은것을
    제공 하는것인데 이는 국가의 지원이 반드시 동반되야 하지요
    공기업의 민영화를 반대하는 이유가 가격 경쟁을 부추겨
    서비스 향상을 이유로 폭리를 취하는 장사꾼들의 야비한 행태
    때문 입니다. 눈 크게뜨고 지켜봐야할 중요한 사안 입니다.

    2012.01.13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5. 서울대를 없애자는 데 까지는 동의하지 않지만 프랑스처럼 파리 1대학 2대학을 우리나라 국립대학에도 도입하면 어떨까요.

    2012.01.13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6. 참 그 꼼수에 치가 떨리네요.
    이제 서울대마저 사립화 되어 학생들과 부모의 학비부담을 늘리는군요.
    가진 자는 영원히 영화를 누리고, 없는 자는 늘 억울한 일을 당하며 궁핍하게
    살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실상.

    2012.01.13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만연된 시장논리가 국립대 교육까지 망치려는군요.

    2012.01.13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 국립대학의 법인화가 이런 문제를 안고 있군요...
    전 잘몰라서 그간 뉴스를 봐도 무관심 했었습니다.

    2012.01.13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돈이면 다 되는 세상.
    하지만 대다수가 빚에 쪼들리는 세상 ㅜㅜ;

    2012.01.13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모니

    참교육님은 교육부가 교육정책 엉터리로 한다고 온갖 비난과 악평을 퍼부으면서..
    이런 엉터리(?) 교육부로부터 운영자율권을 부여하려는 서울대 법인화는 또 반대야..
    참나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 건지? 좀 일관적인 논리를 가지시죠..

    2012.01.13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모니님은 정말 공부를 좀 하셔야겠습니다.
      경쟁과 효율이라는 신자유주의정책이 어떻게 자율권을 부여받는게지요? 민영화시켜 교육을 상품으로 내놓는거지요.
      하모니님은 자녀가 공부를 잘해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앞으로 서울대학 보내기 어렵울겁니다.

      2012.01.13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 하모니

      참교육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일전에 학교폭력에 관한 글을 써주셨는데 해법이 영 시원치 않아서 제가 한번 해법을 강구해봤습니다. 아이디어는 참교육님이 강조하시는 <교육은 항상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 여기서 착안한 방법입니다. 아이디어 주신 참교육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미천한 해법이지만 평가부탁드립니다.
      ============================================
      군대에서 왕고참이 이병의 군기를 잡으려면 어떤게 가장 효율적인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일병을 조지는 겁니다. 그러면 이병 군기가 즉시 바로잡힙니다. 즉 일선담당자에게 책임을 묻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요즘 학교폭력을 방지하고자 폭력학생들을 조지자는 해법(형사처벌)이 난무하는데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치 않고요 폭력방지책이 아니라 폭력처벌책에 불과하다는 근본적인 한계점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대안이 있냐고요?

      바로 교사를 조지면 됩니다.

      (1) 단순폭행 발생시 - 담당교사 3개월월급삭감
      (2) 조직폭행발생시 - 담당교사 1년 연봉삭감
      (3) 왕따폭력발생시 - 담당교사해고
      (4) 폭력발생사실을 감출시 - 허위보고와 아동학대로 형사처벌...

      이러면 교사들이 학교폭력을 나몰라라 하지 않고 도시락 싸들고 애들 따라다니며 폭력을 방지할 겁니다. 왕따 학생들에 대한 상담도 적극적으로 해주고 완벽히 보호해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요..

      사실 학교폭력의 주책임자는 정부입니다.(이건 참교육님이 누누히 강조하신 사항이지요) 그런데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정부에서는 책임지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가정 먼저 책임져야할 기관은 바로 일선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교사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아먹으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하나도 책임안지는 교사를 조져야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해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할 수 있고 효과면에 있어서도 다른 어떤 방법보다 우월함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2012.01.13 15:52 [ ADDR : EDIT/ DEL ]
    • 하모니

      아 그리고 서울대 법인화와 관련된 댓글에 답을 한다면..

      전 경제적 여유가 있게된다면 자녀는 해외로 보내려 합니다. 서울대가 말이 명문이지 학벌빼면 머 대단한게 있나요? <국민세금을 왜 이런 학벌체제의 대표격인 서울대에 부어줘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국민세금으로 공부한 서울대생이 학벌을 조장해서 국민등골 휘게하는게 보면 존나 열받지 않나요? 서울대는 법인화 할게 아니라 차라리 해체 또는 매각 시켜야 합니다>

      엉터리 교육부에 휘둘려서 교육내용도 부실하고 서울대 뺏지 외에는 머 볼거 없는 학교 아닙니까? 참교육님이 말씀하신대로 학벌타파도 해야하고 하니 서울대를 이대로 부실화시켜서 평범한 대학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교육부가 워낙 멍청하니 장기적으로 국립으로 놔두면 알아서 부실화되겠죠.. 머 그래도 국립이면 싸니깐 보낼 수도 있겠네요...

      외국 명문사학은 더럽게 비싸지만 교육내용 충실하고 명문뺏지도 달아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진짜 돈있는 부자들은 자녀들을 해외로 보내지 한국에 있는 대학 안보냅니다.

      2012.01.13 15:57 [ ADDR : EDIT/ DEL ]
    • 오늘

      그럼 교사를 학생 5명당 1명 정도로 채용 해야겠네요.

      2012.01.13 16:32 [ ADDR : EDIT/ DEL ]
    • 이 양반은 쥐좀비의 수장쯤 되나봐~

      같은 양반인진 모르지만, 하모니란 닉네임으로 항상 희한한 애길.. 그것도 주로 이명박정권의 어용교수들과 같은 논리를 여기저기 들이민단 말이지~!

      하긴, 뉴라이트 같은 곳에서 이에 대한 논리개발과 현실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적지않은 세월동안 해왔을테니깐, 이 정도의 말과 글을 쓴다해서 이상할게 전혀 없긴 하다만, 그래도 정도가 있어야지 정말... ㅡㅡ+

      긴~ 얘긴 해줘봐야 또 귀틀어막구서 지멋대로 재단하고 글달게 뻔하니, 이렇게만 얘기해주지...
      그러지말고 이 나랄 떠나라!
      우리끼리 논의해서 끝까지 살아남을테니까!!!

      2012.01.13 17:57 [ ADDR : EDIT/ DEL ]
  11. 법인화.... 좋은 점들도 있겠지만 걱정이 되는 면들이 많죠~
    특히나 이 정부에서는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해도 안 믿고 싶을 정도로 신뢰가 안가서...
    잘보고갑니다.

    2012.01.13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보고 갑니다. 교육에서 만큼 기회의 균등은 지켜져야겠지요

    2012.01.13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상에 이런!! 서울대출신 동생이 보면 이거 열좀 받을거 같아요.
    학교 위신도 좀 떨어질거같고...ㅠㅠ

    2012.01.13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싼 대학 등록금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운데
    서울대 법인화라니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2012.01.13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법인화를 한 이유는

    아마 이 일과 관계되는(?) 주변부(?) 얘기들을 들어보셨나 모르겠는데,
    아시겠지만, 신자유주의라는 건, 모든 걸 민영화하고 국경을 개방하며 민족이니 뭐니하는 연대 같은 걸 파괴하는.. 정말로 극한의 자유경쟁(?) 환경을 만들어내는 게 최종목표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에 따라 서울대의 법인화를 보자면,
    어차피 국가권력이랑 시민권력을 무너지게 하는 게 저들의 목적, 목표기 때문에 그 쪽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대학등을 법인화하는 게 자연스러운 진행과정이라고 보는 거 같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서울대의 법인화를 이해할 수도, 아님 그 반대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

    2012.01.13 15:5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서울대가 희망인자들도 많은데.~~
    바른길로 가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2.01.13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서울대 법인화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관심있게 좀 봐야겠습니다.

    2012.01.13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빠리불어

    그럼 서울대의 진정한 의미는 없어지는건가여.
    사립대처럼 되는거라면.. 돈 많은 사람들이 기부해서 들어갈 수도 있고~
    그럼 정말 문제네여.. ㅡㅡ;;

    암튼 이런 우려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래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여 ^^*

    2012.01.13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서울대가 가지는 상징성이 법인화로 무색해질까 두렵네요.
    이미 사회 구조 문제로 부유층 자녀들이 많아질대로 많아졌지만
    말씀하신대로 법인화가 이를 재촉할까 두렵습니다.

    2012.01.14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기회에

    서울대랑 연세대 고려대 전부 법인화로 바뀌어버려라!

    그래야 지구상에서 저 오만한 대학의 근원이 사라질 것이 아닌가?

    2012.01.14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날치기...참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가 묻게됩니다. ㅜㅜ 좋은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2.01.14 02: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