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한겨레 신문>

 

 

만약 우리 여성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집밖으로 나갈 수 있다면,

만약 우리가 남성들과 동등한 일을 하고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조직을 만들어 노동조합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리고 산전산후 휴가와 탁아소 시설에 어린아이를 맡길 수 있다면,

 

우리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우리 중의 누가 의사, 박사, 법관, 전문기능직 그리고 교수가 될 수 있다면,

우리가 재산을 상속받고 우리의 이름으로 가질 수 있다면,

오늘 날 우리가 모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면,

우리가 정당과 공공 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할 수 있다면,

우리가 우리의 성(Sexuality)과 수태를 조정할 결정권이 있다면,

 

이것 모두는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와 할머님들의 피나는 투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회 연설 중에서 -

 

대한민국은 남녀평등이 실현되고 있는 시대일까?

 

사람들은 말한다. 여성 대통령까지 나왔고 직장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남성을 초월한 시대니까 당연히 남녀평등이 실현되는 사회라고 할 것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성이 상품화되고 매춘이 사라지지 않는 사회에 남녀평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과거에 비하면 여권이 엄청나게 신장된 것이 사실이다.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피부의 색깔처럼 형극의 길을 걸어야 했던 게 여성인권의 역사다. 서구의 마녀사냥이나 중국의 전족과 같은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도 삼종지도며 7거지악이 얼마나 여성을 잔인하게 했던 게 사실이다. 여성이 남성이 되다만 미완성품(?)이 아니라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평등세상은 꿈일까?

 

3월 8일은 제 105주년 째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 1만 5천여명은 뉴욕 룻저스 광장에 모여 ‘여성에게도 선거권을 달라’ ‘노조결성의 자유를 보장하라’ ‘임금 인상하라’ ‘10시간 노동 보장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라’ 외치며 무장한 군대에 맞서 싸웠다. 공황으로 인한 경제침체기였던 당시 여성노동자들은 빵 대신 먼지를 마시며 하루 12-14시간씩 일했지만 그들에게는 선거권도, 노동조합을 결성할 자유도 주어지지 않았다. 급기야 트라이앵글이라는 한 피복회사의 여성노동자 146명이 불에 타죽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투쟁이 들불처럼 일어섰다.

 

<사진설명 :  1931년 5월29일 아침 평양 을밀대 지붕위에서 한 여성노동자가 우리 노동운동사 최초의 고공농성, 1인 시위를 벌였다.-참교육마당에서>

 

5월 1일이 전세계 노동자들이 그 해 노동자의 요구를 외치고 연대를 다짐하는 날이라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은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세계 여성의 단결과 연대를 확인하는 날이다. 더욱이 3․8 세계여성의 날은 105년전 여성의 정치적 권리, 인권 그리고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위해 싸운 여성노동자의 손으로 쟁취한 것이기에 오늘날의 여성 노동자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산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많은 여성이 직장으로 나오게 되고, 더구나 경제위기가 오면 가족과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동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그 동안 가정에 고립되어 인내와 순종만을 미덕으로 알고 개별화되어 살아왔던 여성들이 비로소 정치적 의식에 눈뜨고 사회와 나라의 주인으로 살아야겠다는 자각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수많은 경험과 함께 알게 되었다. 남녀불평등은 남성의 억압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 그런 세상이 진정한 남녀평등의 세상이 아닐까? 이제 여성인권운동은 여성만이 아닌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바꿔내야 할 몫이다.

 

- 이 기사는 참교육마당의 ‘2013 3월8일 여성의 날 계기교육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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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남녀 차별없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지요.
    아직 우리나라 사회에선 남녀 직급 보수에 차별이 많은것 같아요.
    세계의 물결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보다 더 남녀평등을 바래 봅니다.^^

    2013.03.08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불평등한 경우가 많지요.
    이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 신자 수가 훨씬 많은데도 간부직은
    대부분 남자들이 차지하고 있고
    여성회장은 언감생심이구요.
    가정에서부터 평등교육이 이루어지고
    가정에서부터 평등이 이루어져야겠어요.

    2013.03.08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성도 남성처럼 똑 같은 사람입니다.

    2013.03.08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4. 진정한 양성평등은 아직도 요원한 것 같습니다.
    벌써 금요일이군요.. 모쪼록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3.03.08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자와 여자가 서로 투쟁해야 하는 상대는 아닐텐데...
    제대로 된 양성 평등이 이루어져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3.08 09:27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도 보이지않는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평등이 많이있습니다.. 하루빨리 평등한 기회의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3.03.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이요? 와우... 몰랐습니다.
    그당시에 지붕위에서 저런 시위를? 놀랍네요. 그만큼 절박했나 봅니다.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랩니다.

    2013.03.08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8. 불평등이 뭔가요?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말이 있는데....

    현재 여성이 불평등한 근거는 단 1건도 제시하지 않은채 단편적 기사들로 여성 불평등을 주장하는 태도는
    초등학생이 웅변대회 나가서 열사 강하게 외칩니다를 연상케 하는 수준입니다.

    성이 상품화되고 매춘이 사라지지 않는한? 자발적 성매매에 대한 평가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 여성들에게 왜 입는지부터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수준이 낮아서 답답하네요...

    2013.03.08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정에서도 불평등이 상존하지요.
    제 처랑도 결혼초부터 많이 다투었습니다.
    제가 조금씩 나눠 하면서부터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우월적 지위를 본능적으로 포기하긴 힘들것 같더라구요..

    2013.03.08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돌이

    세계 여성의 날?????

    <국민이 행복한 나라는 엄마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아이가 엄마 품에서 사랑 받으며 느끼는 행복도 포함되어야 한다. 산모가 수유할 시간조차 없어 직장에서 젖이 불어 안타까워하는데, 아이는 어린이 집이나 돌봄교실에서 행복할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 >

    ==> 애엄마는 집에서 애나보쇼..

    2013.03.08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ㅁ,ㅁ,

    "성이 상품화되고 매춘이 사라지지 않는 사회에 남녀평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을까?"
    그럼 영원히 남녀평등은 실현안돼겠네요
    남녀가 불평등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너무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 위한 억지가 많은거 같습니다
    평등을 주장하는건가요 아니면 단지 여권의 강화 인가요
    잘 생각해 보십시요

    2013.03.08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독일은 여자들 50%는 이미 가정이나 가까운 친지로부터 폭행이나 성폭행을 당한다는데......그래서 119 화재 신고처럼 신고 전화번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고 신고 할 수 있는......이 말은 여자들을 위하는 시스템이 좋다고 하기 전에 그만큼 선진국(유럽)에도 여자들이 폭력과 성폭행을 당하고 산다는 거죠.
    그러니 여성의 날을 만든 거겠죠?
    여성문제는 폭력과 성폭행만 보아도 세계적으로 심각합니다.

    2013.03.08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13. secret

    여성 인권 운동도 달라져야겠지요.
    오로지 권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한 공감을 얻어낼 순 없습니다.
    평등이라면서 권리는 다 챙기려 들면서 하기 싫은건 '연약한 여자인데...'하면서 빠지는 작태는
    몇몇 이기주의적인 여자들의 모습이 아니라 자칭 여성학자입네 하면서 여성운동하는 인간들의 주장이니
    여성운동이라면 일단 반감부터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것이겠지요.

    2013.03.09 00:0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서 어서 좋은 세상이 왔으면 싶어요..

    2013.03.09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흠...

    노예가 일반인이 되려면 일반인보다 노예가 일어서야합니다..
    여자가 일어서려면 평등을 외치기보다 책임을 같이 져야합니다..
    무거워도 그냥들고, 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 같이 나누고.
    취집잘했다고 칭찬하기보다 구박을 해야하지요..

    남자인 저의 의견이 아니라 페미들의 온상이라는 이대나온 누이가 해준말입니다.

    2013.03.10 04: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cat

    남자만 강제로 군대가는 남녀 차별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

    2013.03.10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17. kmk

    사기조직동두천경찰 폭파 daum qkmk

    2013.03.15 22:22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맞습니다

    여성도남성과 똑같은사람입니다 일단 국방의의무부터^^

    2013.03.19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두 발로 서고자 하나 넘어지고 마네.
가늘고 고와 아마도 어려울 것 같으니,
손바닥 위에서나 보아야겠네.’


중국 송나라 때의 대표적 시인 소동파(蘇東坡 ;1037 ~ 1101)가 전족(纏足)을 한 여인의 자태를 아름답게 표현한 시구다.

한걸음 떼어 놓고 한숨 한 번 쉬고
두 걸음 떼어놓고 눈물 가득 흐르네
비한 방울에 슬픈 눈물 한 줄기
바람 한 바탕에 긴 한숨 한 번


관한경(關漢卿)이 지은 「규슈의 원한」의 한 대목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 한 사람은 예찬을... 한사람은 비애로 표현한 전족(纏足).

여성이라는 이유로 덧씌워졌던 성차별. 그 질곡의 역사를 살펴보자.

전족(纏足)이란 무슨 뜻일까? 사전을 찾아보니 ‘완전한 발이라는 뜻으로, 양발을 완전히 구비함을 이르는 말’ 혹은 ‘앞발(네발짐승의 앞쪽 두 발)’이라고 풀이해 놓고 있다.

백과사전을 찾아 봤더니 ‘중국에서 여자의 발을 인위적으로 작게 하기 위하여 헝겊으로 묶던 풍습’이라고 풀이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작은 발로 마치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던 체격 좋은 중국여인을 보곤 했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야 그게 전족(纏足)이며 조선의 3종지도나 칠거지악처럼 남존여비시대의 남성들이 저질렀던 폭력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전족의 역사를 보자. 옛날 중국에서는 여자 아이가 3세~4세가 되면, 목면으로 발의 옆과 셋째, 넷째 및 새끼 발가락을 안쪽으로 굽어지게 단단히 감아 버린다. 그런 후 그 발에 맞는 가죽신을 신겨 놓는다. 이렇게 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발가락이 자라지 않아 어른이 되어도 발의 크기가 10Cm 정도로 빨리 뛰거나 걷지 못해 지팡이를 짚고 아장아장 걸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런 여인의 발을 전족(纏足), 춘순(春笋) 또는 금련(金蓮)이라고도 했다.

당나라 시대만 해도 중국에는 전족을 하는 풍습이 없었는데, 당이 무너진 후 오대십국 시대부터 전족이라는 풍습이 생겨나 청나라 말기까지 계속되었다고 하니, 자그마치 여성에 대한 폭력은 무려 9백년동안이나 지속된 셈이다.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질곡의 삶을 살아야 했던 세월. 중국여성들은 왜 이렇게 전족을 하고 살았을까? 여성들에게 전족을 한 이유는 일부다처 사회에서 여성이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시작됐다는 설이 있다. 또 남성들이 염증 투성이인 여인의 발에서 풍기는 냄새가 흥분제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전족을 한 여성은 성기 주면의 근육이 발달하게 해서 남성들에게 쾌감을 주었기 때문에 이런 악습이 오랜 세월동안 계속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송대에서 청대에 이르는 중국에는 전족을 하지 않는 여자는 시집을 가기가 거의 불가능했고, 시집을 어렵게 가도 남편으로부터 무시와 냉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냉대를 받을 정도였다니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여성에게 가해졌던 폭력치고는 이 보다 더 잔인할 수가 없다.

성차별의 역사는 중국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다. 서양에서 마녀의 역사가 그렇고 기독교에서는 남자의 갈비뼈에서 여성이 탄생하는 이변을 낳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여성은 남자보다 업장이 두텁다하여 비구보다 비구니가 더 많은 고행을 겪어야 성불한다는 계율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 1만 5천여명은 뉴욕 룻저스 광장에 모여 ‘여성에게도 선거권을 달라’ ‘노조결성의 자유를 보장하라’ ‘임금 인상하라’ ‘10시간 노동 보장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라’ 외치며 무장한 군대에 맞서 싸운 지 104주년을 맞는 날이다.

여성의 고위공직자가 10년새 5배로 증가했다고들 야단이다. 매맞는 남자 얘기가 있는가 하면 여존남비라는 말도 들린다. 페미니스트의 활약으로 성차별이 사라진 사회가 돼 남성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법적으로 남녀차별을 없애고 고위 공직에 여성 정치인이 몇 명 더 나왔다고 여성 해방이 완성된 사회인가?

아직도 직장에서 여성이란 커피 심부름이나 하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성별에 따른 연봉차가 그대로 남아 있는 회사도 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승진에 차별받는가 하면 매춘이 공공연하게 남아 있다. 술을 선전할 때나 신차 모델 선전에 미모의 여성이 상품이 되는 현실... 여성이 직장에서 꽃이 되어야 하고 성이 상품이 되는 사회에는 진정한 여성 해방이 가능할까?

 -  위의 이미지들은 다음 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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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야기를 들어는 봤어요.
    근데 좀 너무한다고 생각듭니다.
    저도 발싸이즈가 남들보다 작은데 잘 넘어지거든요
    발을 저리 한다면..참..

    2012.03.08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족. 여성수탈 상징이지요.

    2012.03.08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4. 중국의 전족..끔찍합니다,
    아직도 성차별은 전세계적으로 만연하지요
    프랑스도 만만치 않더군요,,ㅜㅜ

    2012.03.08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족 정말 너무 심한 경우죠
    이미지 보니 너무 섬찟합니다 ㅠㅠ

    2012.03.08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모니

    현대에는 하이힐이 있는데,
    전족과 하이힐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2012.03.08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족을 하면 발이 작아진다는 것만 알았지.
    사진을 통해 저렇게 발이 기형이 되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완전 시르다~

    2012.03.08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8. 로즈힐

    가슴아픈 역사네요...
    전족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2012.03.08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9.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 말고도 아직도 남녀차별은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요.
    그런데 사진에 보이는 전족은 야만인의 행동이네요. 얼마전까지 중국인들의 모습이군요.

    2012.03.08 1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 할머니 세대에 전족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전족을 안하면 시집을 못간다고 해서요... 요즘 여자들이 참 행복해요~

    2012.03.08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요
      당신이 하는 말은 "일제 때 한국마루타들 정말 불쌍했지요 지금 한국인들은 정말 행복해요^^" 와 전혀 다를바 없수다

      2012.07.29 00:47 [ ADDR : EDIT/ DEL ]
  11. 진짜 상처 될 거라는데

    2012.03.08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발 하이힐 신발을 사용하지 않는 .. 당신의 발을 분할 = (

    2012.03.08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원숭이같은 미개종족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현재 미개동네에서 미개인들에게
    자궁까지 도둑맞아가면서 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발이 커서 시집도 못갔어요...*^.^*

    2012.03.08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공감합니다.
    여자가 상사라는 이유만으로 남직원들이 왕따를 시키는 경우도 있지요.
    언젠가 전족으로 인해 망가진 발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처참하더라구요. -.-;;;

    2012.03.08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중국에 저런 풍습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네요.

    2012.03.08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타까운 점은 고위공직자 혹은 여성인권을 이끄는 층에 있는 페미니스트들이 제대로 대변을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여성은 아직 사회의 약자이고 정당한 권리를 보상받아야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과정이 진보와 비슷해야할 것 같은데 오히려 위에 언급하신 분들은 대상만 바뀌었지 남성 중심의 보수논리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차별도 생기고 쓸데없는 논쟁만 커져서 답답하네요.
    그들의 논리는 우리 사회 혹은 가정에서 실제 일어나는 잘못된 인식, 차별을 바꿔야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2012.03.09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여성의 날은 처음 알았네요 ^^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2.03.09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래도 백년동안 많이 좋아진걸 보면 앞으로는 더욱 좋아지리라 개대해보네여

    2012.03.09 02:2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천류운

    안좋은 풍습 들이 많이 있네요 .
    참으로 그시대의 여성들이 불쌍하네요

    2012.03.17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징그럽다

    2013.07.07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뭔소리냐

    참 한국처럼 남녀 차별이 아니라 여남 차별 의식이 팽배한 국가도 없죠 남자는 힘든일하는 존재로 보거나 남자는 여자보다 강하고 일도 더 해야하고 어려운일 알아서 처리해야 하고 요새 한국여자 보면 연애할때 명품 핸드백 정도는 당연시 요구하더군요 여자들이야 말로 가정에서나 사회 또는 남녀관계에서 남자를 빙뜻는 존재로 인식하는거 부터 남녀 평등하게 좀 바꿉시다. 어쭙잖는 타국 풍습들어내며 말도안되는 억지 논리 펴지 말고

    2013.09.01 19:46 [ ADDR : EDIT/ DEL : REPLY ]




"아침 식탁에 앉아 아내가 밥상을 차려 주기를 기다리는 남자"
"아내에게 걸려 온 전화를 '누구냐' 라고 묻는 남자"
"아내가 보고 있는 텔레비전을 허락 없이 채널을 돌리는 남자"
한 때 유행했던 간 큰 남자 시리즈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최근에는 주춤해 졌지만 간 큰 남자는 아직도 유효하다. 그렇다면 지금은 여성상위시대인가? 여권이 남성들의 권한을 능가하는 제도적인 조건이 갖추어 진 남녀 평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까? 아직도 일부 여성들의 불륜이나 탈선이 보도를 통하여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남성들의 불륜은 개인의 도덕성으로 치부(置簿)되는 경우를 보아서도 우리 사회의 봉건성은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여성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1. 자식( 아들 )을 낳지 못하는 여자.
2. 악한 병( 나병 )에 걸린 여자.
3. 음란한 여자.
4. 질투심이 강한 여자.
5. 말 많은 여자.
6. 도둑질하는 여자.
7. 불효한 여자.


 위의 일곱 가지가 봉건 사회의 여성에 씌어졌던 굴레인 칠거지악이다. 남존여비의 유교 풍속이 지배하던 사회에서는 남자 중심의 판단 기준으로 여성을 통제하는 도덕이 만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봉건 사회의 도덕은 남자들의 행복을 위하여 여성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불평등이 정당화되었다.

'어릴 때는 부모의 뜻에 따르고, 젊어서는 남편의 뜻에 따르고, 늙어서는 자식의 뜻에 따르는' 삼종지도(三從之道)의 도덕이 그렇고, '벙어리 3년, 장님 3년, 귀머거리 3년'이나 '여필종부(女必從夫)'같은 도덕도 여성을 하나의 인격자로서가 아닌 남성의 미완성품이라는 사고(思考)가 만들어 놓은 반문명적인 풍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폐습(弊習)은 우리나라에서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봉건사회에서는 어느 나라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일반적인 풍습이었다.

 당나라 시대(618--907)의 경우에는 황제 한사람이 1명의 황후와 4명의 부인(妃), 9명의 빈(賓), 9명의 첩여(妾女), 4명의 미인, 5명의 재인, 27명의 보림, 26명의 어녀, 27명의 채녀를 두어 부인만 112명이나 두었다. 뿐만 아니라 수백 또는 수천명의 궁녀들은 황제 한사람만을 위해서 존재하였으니 여성의 인권이란 생각 할 수조차 없었다.

 마누 법전에 나오는 아내의 임무를 보면

1. 남편에 복종할 의무 ( 여자는 독자적으로 무슨 말을 해서는 안된다 )  
2. 가사 상의 의무 ( 여자가 가사를 돌 볼 때는 늘 쾌활해야 하며, 가구는 항상 청결히 해야 하고, 가계 지출은 절약해야 한다.)
3. 부부간의 성실 의무 ( 남자는 몇 명의 아내를 두어도 상관없고, 여자는 순결과정절의 의무를 진다 )라고 규정하고 있고  남편에게는
4. 부양의 의무 (남자는 처를 신(神)에게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적절히 처를 부양해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인도에서도 남녀 불평등이 예외는 아니었다.


 중국에서는 혼인의 목적을
1. 여성의 노동력 확보와
2. 자식을 낳기 위해서  
3. 성적 욕구의 충족에 두고 남편의 부속물이기 보다는 가족의 소유물이라는 목적  에서 혼인이 이루어졌다.


 심지어 아내는 남편에게 손을 흔들어도 중죄에 해당했고 남편은 아내를 징계하거나 과실치사 해도 무죄로 인정하였다.


 봉건제 사회의 영주는 노동력 상실의 이유로 장원을 떠나는 신부에게 첫날밤에 정조를 차지할 권리를 가졌다.

이것을 초야 권이라고 하는데 이 초야권은 중세 봉건 사회의 일반적인 풍속이었다.


                                  <성차별교과서-한겨레>

 인도에서는 여성을 바르샤(노예)라 하였고 중국에서는 학대에 못 이겨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전족(纏足)을 강요하여 성인이 된 후에도 어린이 발로 걸어다니게 했다.

전족(纏足)은 양가집 처녀의 발을 어릴 적부터 천으로 단단히 감싸는 관습에 의해서 기형화되게 만드는 비인도적인 처사인데 이것을 금련(金蓮)이라고도 하였다.
전족으로 아장아장 걷는 여성의 모습이 남성들의 관능을 자극했기 때문에 작은 발은 값비싼 혼수 보다 높은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결혼 후에 남편이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의 발이 큰 경우에는 이혼 사유가 되기도 했다.  

 종교에서의 남녀 불평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불교에서 비구니가 비구보다 지켜야 하는 계율이 많은(비구는 250가지 계율을 지키면 됐으나 비구니는 348가지 계율을 지켜야 했다)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업장이 두텁기 때문이란다. 구약 성서에는 아담(남자)의 갈비뼈에서 여성이 탄생하는 기독교적인 특이한 남녀관이 나타난다.

 민주주의를 인류가 만든 이상적인 제도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엄성이란 곧 학력이나 지위나 종교나 성의 차이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결국 사람이 사람답게 대접받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제도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이러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느냐 하는 점에서는 명쾌한 긍정을 하기가 어렵다. 특히 여성이 여자로서 이전에 인간으로써 인격을 인정받고 있느냐 하는 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 살결, 이빨, 손은 희어야 하고, 눈동자, 속눈썹, 눈썹은 검어야 하고, 입술, 볼, 손톱은 붉어야 하고, 몸과 머리와 팔다리는 길어야 하고, 가슴, 이마, 미간은 넓어야 하고, 입, 허리, 발목은 가늘어야 하고, 젖꼭지, 코, 머리빡은 적어야 하고, 엉덩이, 허벅지, 젖은 두터워야  하고, 손가락, 목, 콧날은 가늘어야 하고------' 등등의 30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절세의 미인이 되지만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한다면 미인이 될 수 없다.

 이것은 현대인들이 여성의 미의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는 조건인데 여성을 한 인격체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성의 대상물로 인식되고 있는 좋은 예가 된다. 일하는 사람은 손가락이 가늘고 피부가 희게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건을 미인의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음은 여성이 인격자로서가 아닌 성의 대상물로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다.

미인의 기준은 30가지이지만 아내의 기준은 정조나 부덕이 강조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고도 남는다. 남편의 혈통을 확실하게 보장받기 위하여 여성의 정조가 곧 여성의 생명과 동일시 됐다는 것은 여성이 소유했던 은장도(銀粧刀)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오늘날의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나 미스 월드 선발 대회는 대표적인 남녀 불평등 사례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가치를 가슴둘레나 히프의 사이즈를 표준 품을 만들고 규격화하여 그 기준에 의하여 가치 등급을 매긴다는 것은 남녀 평등이 실현되는 사회라고 보기는 어렵다. 상품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여성의 신체 부위를 노출 시켜 시선을 끄는 상업주의와 같은 전근대적인 남존여비의 사고 방식이 아직도 사회의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남성의 노동은 화폐가치로 평가되지만 여성의 가사 노동은 여가 시간에 하는 잡무(雜務)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는 '남편은 아내의 하늘'이라는 전근대적 사고(思考)가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性)이 상품화되어 매매춘이 허용되는 사회에서의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란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도덕이다.

여성의 몸이 상품화되어 있어 남성들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돈을 주고 살수 있고, 반대로 남성은 상품화되어 있지 않은 사회라면 일부일처제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규율임에 틀림없다.

 조건이 붙은 사랑이 순수하지 못하듯 인간의 가치가 어떤 조건에 의해 등급 매겨짐은 인격적인 존재로서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인간관이라 할 수 없다.

권력이 한 사람의 황제나 소수의 귀족이 장악하는 사회를 우리는 전제 군주제 사회 또는 귀족 사회라고 한다. 소수에게 부(富)가 편중되어 상대적인 빈곤 감을 느끼는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도 도덕적인 사회도 아니다. 특정 사상이 유일한 가치로 이데올로기가 되는 사회는 인간의 존엄성이나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독재 사회가 되는 것이다.

 정보가 특정인에 독점되어 있는 사회는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사회라 할 수 없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여성다운 사람'이나 '남성다운 사람'보다는 '사람다운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다. 최근 심심찮게 여성의 불륜이나 간 큰 남자 시리즈, 매맞는 남자의 이야기꺼리가 등장하고 있어 지금은 남존여비가 아닌 여존남비의 시대를 산다는 착각에 빠질 때도 있다.

그러나 일부 극렬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의 상승이나 극히 제한적인 가정에서 여권 비대 증상이 남녀 불평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진정한 남녀 평등은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 인격의 문제로 접근할 때 가능할 것 같다. 여성이 성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완전한 인격으로 대접받을 때 진정한 남여평등이 가능한 게 아닐까? 제대로 된 남여평등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인 남여평등이 실현되어야겠지만 이와 함께 우리사회에 잔존하는 봉건적인 의식을 불식하기 위한 정책적인 차원에서 사회교육이 이루어 져야한다.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진원지인 남여불평등을 해결하지 않고서는사회정의도 민주화도 불가능하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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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올 한해도 늘 건강하시구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날들이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1.01.02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들곷

    좋은글에서 많은것을 보고 느껴 봅니다,
    소중한 말씀 잘 보앗습니다

    2011.01.0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2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4. 올 한해도 선생님의 피와 살이되는 가르침 미리 감사드립니다...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1.01.02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좋은 블로그 기대합니다.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1.01.03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5. 정말 진정한 남녀평등은
    남녀의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다운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그런 세상이라면 남녀가 무엇이며
    노약자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모두가 스스로 존중받는다고 생각하며 살 수 있겠지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떡국 많이 드셨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2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 해는 선생님의 덕분에
      또 다른 교육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선생님의 영향력으로
      우리 교육이 한 차원
      질적향상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새헤도 변함없는 건필 바랍니다.
      고납습니다.

      2011.01.03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6. 한아름삶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러한 주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2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 무늬만 남여평등!
      그런 세월이 여성에게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의 세월이었습니다.

      새해는 명실상부한 남여평등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1.01.03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7. 함께 생각해볼문제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2011.01.02 17:56 [ ADDR : EDIT/ DEL : REPLY ]
    • 박씨아저씨님!
      여기서 선생님의 블로그를
      클릭하면 바로갈 수 없습니다.
      한번 살펴 봐 주십시오.

      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박씨아저씨의 괄목할만한 필력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1.01.03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8. 선생님!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전문적이고 유익한 글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교육채널에 선생님처럼 든든하신 버팀목이 계셔서 언제나 마음 든든합니다.
    지난해 보살펴주신 관심과 격려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늘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01.03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교육을 걱정하는 사람.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선생님같이
      학생들의 입장에서
      무너진 교육을 살리자는 사람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1.01.03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9. 올한해도 좋은 가르친 감사합니다. ^^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ㅎ

    2011.01.03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이 사랍대접받는 세상.
      모든 사람이 사회적 지위나 성의 차,
      경제력이나 그 어떤 후광보다
      사람이 사람으로 평가받는 한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2011.01.03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3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는
      더 알찬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1.01.03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도 인사가 늦었네요. 올 한해에도 심각한 고민거리들 많이 남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그나저나 남녀평등에 앞선 인간평등이라는게 돈에 의해 가치가 생기고 줄고 늘고 하는 이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참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돈을 더 가진 사람이 힘 있는 사람이 되고, 힘을 가진 자에 의해 자행되는게 차별이고 폭력으로 돌아올테니까요. 그냥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2011.01.03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이 사람대접받으며 사는 세상.
      보통사람이 희망을 가지는 세상을 우리는 만들 수 없을까?

      블로거들의 노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해에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11.01.03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12.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2012.01.02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

    2012.01.07 05:2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주의를 인류가 만든 이상적인 제도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01.13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구?

    2012.04.04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죄송합니다.

    2012.04.05 22: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누구?

    2012.05.09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2012.05.11 01:28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2.12 10:38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하는 게 아니라 암탉이 울면 알을 낳는단다.”
이러한 생각은 7거지악이나 3종지도와 같은 유교윤리가 낳은 성차별이란다. 7거지 악이란 과거 중국, 한국 등 유교문화권에서 남편의 일방적인 의사표시로 아내와 이혼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유다.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음(不順父母)
아들이 없음(無子)
음탕함(不貞)
질투함(嫉妬)
나쁜 병이 있음(惡疾)
말이 많음(口說)
도둑질을 함(竊盜)

삼종지도란?예전에, 여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로서
'어려서는 아버지를, 결혼해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자식을 따라야 한다'는 윤리란다.

“요즈음도 어른들 중에는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느니, 여자가 머슴애처럼... 어쩌고 하는 말은 아직도 우리들의 머리속 깊숙이 성차별의식이 남아 있다는 증거야!”  
“여자답다는 말이 무슨 뜻이지? ‘여성은 말도 큰 소리로 말해서는 안 되고 얌전하고 다소곳하고, 나긋하고 상냥하고...”
“선생님! 선생님은 남잔데 왜 여자편이예요?” 듣고 있던 한 학생이 궁금했던지 갑자기 큰소리로 묻는다. 남자가 왜 여자편을 들어주는 지 그게 궁금했던 모양이다.


“야! 시끄러워 선생님 얘기 중이잖아?”
“예기 좀 듣자, 초치는 소리하지 말고..” 
한바탕 웃음소리로 교실이 왁짜 해진다. 조금만 이상한 얘기에도 잘 웃고 감동받는 게 이 시기의 여학생들이다.  

수업시간 시작하기 전에 흐트러진 분위기를 잡기 위해 도입단계에서 가끔씩 이런 얘기를 들려주곤 한다. 나는 수업 전 학생들에게 의도적으로 이런 얘길 한다. 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민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혹은 성차별문제를, 혹은 민족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수업시간에 딴소리가 허용되지 않는 인문계의 이 도입단계는 내가 교사로서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찰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와 깡패가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어떻게 다른가?”

“강패들의 몽둥이는 사람을 폭행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왜 경찰의 몽둥이는 무섭지 않는데 깡패들이 가지고 있는 몽둥이는 공포심을 느끼는 것일까?’
‘?........’

“권력과 폭력은 본질적으로는 같은 거란다. 다만 사용방법(정당성의 유무)에 따라 한 쪽은 권력의 행사가 되고 한 쪽은 폭력이 되는 거야” 어떤 때는

“정치란 무엇인가?” 이렇게 물으면 아이들이 무슨 얘긴가 궁금해 한다.

“정치란 희소가치를 배분하는 거란다” 그러다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고 길어지면 한 시간 내내 진도는 못나가고 이런 얘기를 하다 끝나 버리기도 한다.

“자, 오늘은 교과서 45쪽 펴세요. 누가 한번 읽어볼까?”

“에이~ 선생님~~ 하던 얘기 계속해요!”
“에이~ 계속해요~”
“그래요”
수업을 진행할 분위기가 아니다.
“시험도 얼마 안 남았는데 진도도 안 나가고 안 돼!”
“싫어요! 계속해요”

“×××, 너 때문에 얘기가 끊겼잖아!”

선생님이 거부하지 엉뚱하게 화살이 친구에게 날아간다.
여름 날 점심시간 후 첫 시간이면 공부도 하기 싫고 잠도 올 때 선생님께 응석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이 고등학생이지만 응석을 부리고 떼를 쓸 때는 영락없이 초등학생이다.
이럴 때 못 이기는 채 하고

“좋아! 계속하자”

“와~ 소리와 함께 다시 조용해진다.”
“그럼 여러분들의 어머니는 남자편이예요, 아니면 여자편이예요?”
“엄마는 남자 편이예요!”
“우리 엄마도요~”
“너는 고등학교만 나와 시집이나 잘 가면 된데요.”
갑자기 엄마 성토장이 된다.

“그런데 여자인 엄마가 아들 편인 것 하고 선생님이 남잔데 여자 편인 것 하고는 성질이 다르단다.”

“어떻게 달라요?”
“뭐가 달라요?”
남자인 내가 여자편처럼 보이는 것은 남자가 여자편이라서가 아니라 성차별이 나쁘다는 뜻에서 얘기한 것이고, 엄마가 아들편인 것은 성차별 사회가 어머니를 남자편으로 만들어 놓은 거란다.“
“?... ?”

“헷갈리니?”

“성차별 문제는 여성들만 피해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사실 남자인 나도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성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성차별이 왜 남자가 피해자가 되는 겁니까?”
“남자들이 가해자지 왜 피해자가 됩니까?”
점점 이해하기 어렵다는 태도다. 


“그런데 남자 선생님들 중에도 우리들보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느니 계집에가 머슴아처럼...하면서 차별해요.”

“맞아요, 정말 너무해요!”

자칫 남자 선생님 성토장이 될 것 같다.
“모든 남자들이 다 남녀평등의식이 있다면 좋은 세상 벌써 됐겠지?”
다시 잠잠해진다.

“선생님, 다른 건 다 이해가 되는데 남자가 대접받는 사회에서 왜 남자가 피해자가 되지요?”

“글쎄다. 그건 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젠데...”
“에이, 말해줘요.”“맞아요, 빨리요!”

“성이 상품화되면 어떻게 되지? 양질의 상품이란 고액이란 건 알지?”

고개를 끄덕인다. “사람이 상품이 되면 인격보다 외모나 겉치장으로 서열을 만들수있단다”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 많은 사람이 양질의 상품이 되는 거지...
“아 ~ 그러니까 남편이 돈 못 벌어오면 각시에게 바가지를 끍히게 된다는 뜻이군요?”
또 와~ 하고 한바탕 웃음이 터진다.

“여성운동이라는 거 있지?”

“남자처럼 옷을 입고 머리도 남자처럼 깎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담배를 피워 물고... 그게 남녀평등의 전부는 아니야!”
“제도를 바꾸지 않고서는 성 평등이란 불가능한 거야”

“이혼의 경우, 예를 들어보자. 지금은 부부가 합의 하에 친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바뀌었지만 몇 전만 해도 친권은 남자들이 행사할 수 있도록 돼 있었거든, 상속문제도 여성은 남자와 다르게 차별했었고...”

“그런데 지금은 남녀평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성차별의 가장 중요한 성이 상품화되어 있는 현실은 바뀔 생각도 하지 않고 있고...”

“어떻게 하면 성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나요?”
“어려운 질문이군. 어쩌면 그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일 수도 있어?”
“그보다 여러분들이 성차별의 본질을 아는 게 더 중요한 문제야!”

“‘옛날에는 개천에서 용난다’고 했는데 요즈음도 그럴까?”

“아니예요. 요즈음은 부잣집 아이들이 공부 더 잘해요”
“가난하면 일고 싶은 참고서도 제대로 사서 볼 수 없어요”
“맞아요, 대물림돼요”
‘맞아요 맞아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여러분들 말이 맞아요, ‘돈이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상품을 산다’ 여자가 상품이 되면 돈많은 사람, 재벌들이 더 좋은 상품(여자)을 사고 결혼해 더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우수한 인재를 낳고) 그래서 점점 더 좋은 상품에 만족하고 살 수 있는거야”


“그렇다면 부자들 짐안 아이들은 점점 더 우수한 아이가 태어나고......”

“이제 알겠어요. 성차별이 있는 사회는 남자들이 왜 피해자가 되는지 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남자들이 성차별을 개선하려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요.”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작은 것에 분노하는 경향 말이야. 먼 앞날의 큰 이익보다 눈앞에 이익에 더 민감한 게 서민이지...”

마침 종소리가 들린다.

“선생님 다음시간에도 또 해줘요”
“책보다 이런 얘기가 더 재미있어요.”

실업계 학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얘기다.
기다려지던 수업.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학교에 빨리 가고 싶고...
그늘이라도 앉아 있으면 하나 둘 모여 삽시간에 선생님은 아이들 속에 둘러  쌓이고 말던 시절.
내 인생에서 선생노릇이라고 했던 시기를 대라면 이 때가 아니었을까?

그러나 지금은 가르칠 래야 가르칠 대상이 없는 늙은 전직교사. 
때가 그립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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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는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여기 블로그에 풀어놓으시는 일을 하시잖아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님의 경험을 들려주며
    올바른 교육이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 있는
    큰 선생님이십니다. 멋지세요. ^^

    2010.12.1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
      저 오늘 서울대안교육지원센터에 견학하러 왔습니다.
      숙소에서 몇자 올리고 글도 못 올립니다.
      진정으로 교육을 걱정하시고 늘 격려해 주셔서 정맣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선생님 덕분에 11위였던 서열이 5위로 껑출 뛰어 올랐어요.
      선생님 말씀마따나 부족한 제글이 어려 사람들에게 읽힐 수있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요일 학교에 가면 아래 답 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0.12.13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2. 흐뭇한 입가엔 작은 미소가...
    에피소드를 더 보고 싶어지는데요?

    2010.12.12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때만 해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답니다.
      실업계지만 학생들이 지식탐구에 대한 애착들이 있었고
      입시가 아니라 취업에 무게를 뒀기 때문에 수업 진도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고 할까, 그런 여건이 ㅇ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얘깁니다.

      2010.12.14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3. 담담하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십시오

    2010.12.12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닫힌 교실.
      교사와 학생이 마음이
      닫힌 교실은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제가 여상에서 인문계에 근무하면서
      그런 참단한 현실을 경험했고든요.

      2010.12.14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4. 예니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또 아름다운 글이구요. 글쓴님의 제자들이 참 부럽습니다.
    덕분에 가슴이 따땃해졌습니다^^ 이런 향기나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2010.12.12 15:05 [ ADDR : EDIT/ DEL : REPLY ]
    • 행운이라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남자학교, 여자학교, 인문계와 실업계, 공립과 사립...
      이렇게 골고루 다니다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는 여자 실업계 학교 재직시절 학생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랍니다.

      2010.12.14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 대화가...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학생간에 오고가는 대화 맞나요...?
    저 학생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야 제각각일지 몰라도,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먼저 겪은 삶에 대한 다른 생각거리들을 알려주는 것도 선생님들이 해주셨음 하는 교육이었는데...
    저 학생들... 분명 더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선생님으로부터 얻어낸 교훈에 대해 알리고 있을 겁니다.

    2010.12.12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재구성은 했지만
      실업계 근무했던 10년동안은
      이렇게 일상적으로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공부를 '의식화교육'이라해서
      결국 쫒겨나긴 했지만 말입니다.

      2010.12.14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 선생님의 블로그에 가니
      왜 사이트를 열수 없다고 나오지요?
      한 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12.14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6.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선생님 재미있는 수업에 귀 쫑긋 기울이고 갑니다 ^^

    2010.12.12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아 있는 교육.
      앞으로 다가올 삶을 얘기하고
      같이 고민하는 교육이란 입시위주의 교육 현실에서는 꿈이지요.

      2010.12.14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7. him

    이런 수업내용을 한번 이라도 할 수 있는 교사가 많았으면 합니다.

    2010.12.12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세요.
      입시위주의 교육,
      닫힌 교실에서 가능할런지요.
      그걸 바꾸겠다고 안간힘을 쏟는 사람도 많답니다.

      꼭 그런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2010.12.14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8. 선생님 이야기는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아서 읽을수록 맛이납니다.
    혹여, 철없는 젊은 학원강사가 말이라도 실수 한다면 따끔하게 혼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멋진 선생님이신데요. 학생과 함께했던 시절이 그립다는 말씀이 많이 남네요.^^

    2010.12.12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오손도손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서언합니다.
      늘 즐겁고 보람있는 수업되시기 바랍니다.

      2010.12.14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9. 김희곤

    선생님 좋은 애기 감사합니다!! ^^;;

    2010.12.12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 노인은 추억에 산다고 했던가요.
      전 이런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
      지금도 가끔 제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답니다.

      2010.12.14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ㅇㅇ

    선생님 같은 분이 진짜 교육자이십니다.

    2010.12.13 03:46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감동이...

    아아...감사합니다. 선생님. 어찌보면 님같은 분께 진정한 스승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요.
    가끔 김용택님의 글을 보면서 차분한 마음, 생각하는 머리가 되는
    학생 하나가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게으른 탓에 아이디 없는 인생 하나가
    문득문득 선생님의 글을 즐겁게, 감탄하면서 읽고 있답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010.12.13 05:4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여건이 안됐기 때문이지요.
      저는 학교가 지역사회교육센터로서
      아버지교육, 어머니교육,
      시어머니, 시아버지교육, 결혼을 앞둔 아들 딸에게
      며느리, 사위교육, 아내교육, 남편교육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년 후 마산에서
      그런 지역교육센터 허브를 만들 수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2010.12.14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저도 수업 잘들었습니다~^^또 듣고 싶어지네요..
    학교선생님으로써는 퇴직하셨지만 이렇게 블로그로 또 선생님이 되어주시네요
    선생님께서 계시던 학교의 학생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는지..
    참교육이 무엇인지 선생님글을 보면서 늘 배웁니다^^

    2010.12.13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 허은미 선생님의 자상한 수업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손자가 이곳에 있다면 꼭 허선생님에게 맡겼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요.
      늘 좋은 수업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10.12.14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13.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던 선생님들
    저도 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초롱초롱한 학생들 눈망울이 눈에 선하네요`~~

    2010.12.14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이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
      그런것이 학교교육을 통해 가능한 시간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2010.12.14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14. 지⊇식<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100빼 빠른 기적의 영어공식 무료다운 체험 . 늘! 건강하시고 변화를 이루어 갑식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정<font color=#ffffff>㏂</font>보<font color=#ffffff>㎧</font>

    2010.12.14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0.10.23 07:37


- 종교의 여성 -

남녀를 표현할 때 남자에게 '계집애' 같다고 하면 모욕적인 언사가 되고 여자에게 '치마를 둘렀으니 여자지, 남자못지 않다'고 하면 칭찬이 된다. 보통 '남자답다'는 표현은 진취적이고 이성적인 남녀를 가리키고 '여자답다'고 하면 다소곳하고 소심하다는 뜻으로 통한다.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남존여비의 풍속은 민주주의를 사는 시민의 의식 깊숙히 까지 남아 있다.

오늘은 종교의 여성관에 대하여 살펴 보자.

인류 역사를 50만년으로 본다면 49만 5천년 이상은 모계중심사회였으나 정착하여 농경생활이 시작되고 사유재산과 계급이 발생한 이후는 부계중심사회로 바뀐다. 종교는 계급사회 이전에는 자연에 대한 공포나 경외에서 출발하지만 계급이 발생한 후에는 체제유지 이데올로기로도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사진출처:한겨레 21>
기독교는 남자가 여자를 낳는 역사 즉 남자의 갈비뼈에서 여성이 탄생한다는 논리를 비롯해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에베소서) 에서는 보는 바와 같다. 생리나 출산때 출혈을 부정하다고 보고 부정한 죄가 벗겨질 때까지 근신해야 한다고 했다.(레위기) 그리고 여성은 이브의 타락에서 악의 근원으로 생각하고 인간사회의 불행과 비참함은 여자의 범죄(선악과를 남자에게 권유한) 댓가라고 보고 있다.

여성의 해산 고통은 남자(아담)를 유혹하여 죄를 짓게한 죄의 댓가라 보고 오늘날 에덴 동산에서 쫒겨나 인간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된것도 여성(이브)의 원죄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 '남자는 완전한 하나님의 모습'으로, 여자는 '잘못 태어난 열등하고 불완전한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정신적으로도 이성적 능력이 열등하고 도덕적으로 의지와 자기 절제능력이 열등한 존재'로 태어났다고 했다.
                                                   <사진출처;한겨레 21>

불교에서도 남자승려인 비구의 계율은 250가지만 지키면 되지만 여승인 비구는 업장이 두텁다 하여 348가지 계울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남자는 부처가 될 수 있으나 여자는 부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배제되고 보살에 머물러야 한다.

가장 남녀불평등을 강조한 종교는 유교이다. 삼강오륜에서 부부유별은 물론 축접제, 전족, 정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결을 강조하고, 혼례식도 올리지 않은채 죽은 정혼자를 위해 수절을 강요하고 있다. 죽은 남편따라 죽는 것이 열녀가 되어 여성의 갈 길이라 가르치고 재가금지는 물론 칠출(칠거지악)을 강조한 것도 유교문화의 잔재이다. 여성이 가족의 공유물로서 출산이나 노동력의 제공자인 하급노예 시대가 바로 종교가 기여한 공로(?)라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 사진출처 ; 한겨레 21>
더욱 불행한 일은 여성 자신이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희생자이면서 오히려 운명적으로 수용하면서 여성이 더욱 남자편이 되어 스스로 굴레를 만들어 운명적으로 살아 왔다. 여성은 육체적인 힘이 남성보다 약하니까 열등하게 태어났다거나 남성에게 종속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남존여비의 사회에서 남자중심의 도덕이나 가치체계가 종교를 통하여 더욱 운명적으로 수용하고 체계화 되어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자본주의 모순의 근원은 남여 불평등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성이 상품화된 사회구조 아래서는 유능한 남성은 화폐가치로 평가되고 경제적인 소득의 고하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치체계를 만들어 놓았다.

즉 자본주의의 계급구조는 능력이라고 포장된 불평등이 남여 불평등에 기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이 남성의 미완성품이 아닌 인간으로서 인격적인 존재가치를 인정할 때 종교가 만들어 놓은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여성 해방과 함께 인간 해방이 가능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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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호

    좋은 글이네요.

    2010.10.23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성이 남성의 미완성품이 아닌 인간으로서 인격적인 존재가치를 인정할 때 종교가 만들어 놓은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여성 해방과 함께 인간 해방이 가능할 것이다.>
    가슴 한편 뜨끔하면서도 공감합니다...

    2010.10.24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여성해방은 여성의 문제'라고....
      그런데 알고 보면 정작 피해자는 여성에 못지않게 남성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성이 상품화되면 더 이쁜 여자, 더 잘난여자를 차지하기 위한 남성의 경쟁이 사회악을 유발해 돈많은 '남자=유능한 남자'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가난한 남자=무능한 남자'라는 등식은 사회계급을...
      그래서 개인은 물론 지역까지 서열화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성해방은 남성들이 먼저 나서서 해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2010.10.24 18:57 [ ADDR : EDIT/ DEL ]
  3. 인류 역사를 50만년으로 본다면 49만 5천년 이상은 모계중심사회였으나 정착하여 농경생활이 시작되고 사

    2013.06.03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인성교육자료2010.10.22 23:13



1. 자식( 아들 )을 낳지 못하는 여자.
2. 악한 병( 나병 )에 걸린 여자.
3. 음란한 여자.
4. 질투심이 강한 여자.
5. 말 많은 여자.
6. 도둑질 하는 여자.
7. 불효한 여자.

위의 일곱 가지가 봉건 사회의 여성에 씌어졌던 굴레인 칠거지악이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결혼 후 위의 7가지 조건중 한 조항에라도 해당되면 '시집가면 남'이 되는 풍속이 존속되는 사회에서 시집에서 쫒겨 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남존 여비가 미덕이 되는 유교 풍속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남자 중심의 판단기준으로 여성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였다.

봉건 사회의 도덕은 여성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비민주적인 사회였다. '어릴때는 부모에 따르고, 젊어서는 남편에 따르고, 늙어서는 자식의 뜻에 따르는' 삼종지도의 도덕이 그 대표적인 예이며 '벙어리 3년, 장님 3년, 귀머거리 3년'이나 '여필종부'의 인습도 여성은 남성의 미완성품이라는 인식이 지배했던 봉건사회의 악습이었다.

<출처 ; 레프트 21 △여성 노동자의 70퍼센트가 비정규직이고 여성 비정규직의 임금은 정규직 남성 임금의 40퍼센트밖에 안 된다>

이러한 폐습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봉건사회가 유지존속되던 중세 사회의 일반적인 풍습이였다.
당나라 시대(618--907)에는 황제는 1명의 왕후와 4명의 부인(비), 9명의 빈, 9명의 첩여(妾女), 미인 4명, 재인 5명, 보림 27명, 어녀 26명, 채녀 27명을 두어 황후를 포함하여 112명의 부인을 두었다.

마누법전에 나오는 아내의 임무에는 1. 남편에 복종할 의무 ( 독자적인 무슨 말을 해서는 안된다 ) 2. 가사상의 의무 ( 쾌활해야 하며, 가구 청결, 지출 절약 ) 3. 부부간의 성실의무 ( 남자는 몇명의 아내를 두고 여자는 순결, 정절의 의무를 진다 ) 4. 부양의 의무 ( 남자는 처를 신에게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정절한 처를 부양해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혼인은 1. 여성의 노동력 확보 2. 자식을 낳기 위해 3. 성적 욕구 충족에 두고 남편의 부속물이기 보다는 가족의 소유물이라는 목적에서 이루어 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손을 흔들어도 중죄에 해당했고 남편은 아내를 징계하거나 과실치사해도 무죄로 인정하였다.

봉건 영주가 노동력 상실의 이유로 장원에서 떠나는 신부의 첫날 밤을 영주에게 정조를 제공할 의무규정인 초야권이 인정되었던 중세 봉건 사회는 반문명적인 사회라고 덮어두더라도 근대사회에 있어서도 인도에서는 여성을 바르샤라 하였고 중국에서는 학대에 못이겨 도망가는 것을 막기위해 전족(纏足)을 강요하여 성인이 된후에도 어린이 발로 걸어 다녀야 했다.

양가집 처녀의 발은 어릴적 부터 천으로 단단히 감싸는 관습에 의해서 기형화 되었다.그것을 금련(金蓮)이라고 하는데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남성들의 관능을 자극했기 때문에 작은 발은 값비싼 혼수 보다 높은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결혼 후에 남편이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의 발이 크 경우에는 이혼 사유가 되었다.

종교에서의 남여 불평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불교에서 비구니가 비구보다 지켜야 하는 계율이 많은 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업장이 두텁기 때문이란다. 아담(남자)의 갈비뼈에서 창조된 여성은 기독교의 또다른 모습의 남여관이다.

민주주의를 인류가 만든 이상적인 제도라 신봉하는이유는 그것이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이 사람답게 대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가 인간의 존엄성이나 남녀 평등이 실현되고 있는 사회인가에 대해서는 명쾌한 긍정을 하기가 어렵다.

' 살결, 이빨, 손은 희어야 하고, 눈동자, 속눈섭, 눈섭은 검어야 하고, 입술, 볼, 손톱은 붉어야 하고, 몸과 머리와 팔다리는 길어야 하고, 가슴, 이마, 미간은 넓어야 하고, 입, 허리, 발목은 가늘어야 하고, 젖꼭지, 코, 머리팍은 작아야 하고, 엉덩이, 허벅지, 젖은 두터워야 하고, 손가락, 목, 콧날은 가늘어야 하고------' 등등의 30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절세의 미인이 되지만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한다면 미인이 될 수 없다.

오늘날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전근대 사회의 남존여비의 남자 중심의 기준에서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 미인의 기준은 30가지이지만 아내의 기준은 정조나 부덕이 강조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남편의 혈통을 확실하게 보장 받기 위하여 여성의 정조가 곧 여성의 생명과 동일시 됐다는 것은 여성이 소유했던 은장도(銀粧刀)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인간의 가치를 피부의 색깔, 가슴둘레 등으로 값을 매기는 것은 남녀 평등이 실현되고 있는 사회라 보기 어렵다. 아직도 남성의 노동은 화폐가치로 평가되지만 여성의 가사 노동은 여가 시간에 하는 잡무(雜務)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남편은 아내의 하늘'이라는 전근대적 사고가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性)이 상품화 되어 매매춘이 허용되는 사회에서의 일부일처제는 여성만 규제하는 도덕률일 수 있다. 조건이 붙은 사랑이 순수하지 못하듯 인간의 가치가 어떤 조건에 의해 등급매겨짐은 인격적인 존재로서의 인간관은 아니다.

예쁘기를 강요하는 이 사회, 성이 상품화된 사회, 유행이라는 이름을 혹은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며 외모지상주의를 부르짖는 상업주의가 있고 팔자고치겠다는 신델레라가 사는 나라에서 진정한 남여평등이 실현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성차이, 국적의 차이, 인종의 차이, 장애의 유무 등으로 차별이 정당화되는 사회에서는 민주주의도 남녀평등도 꿈이다. 

권력이 한 사람이나 소수가 장악하는 것 보다 많은 사람에게 분산 될때가 보다 민주적인 사회이다. 재산도 소수가 소유하는 것 보다 다수에게 골고루 배분된 사회가 보다 이상적인 사회이다. 사상도, 정보도 독점보다 골고루 배분된 사회가 복지 사회다. 일방의 희생, 약자의 희생에 의해 강자가 누리는 재부(財富)나 행복은 민주사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우리는 '여성다운 사람'이나 '남성다운 사람'보다는 '사람다운 사람'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어린이와 병자와 여성을 포함한 약자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되는 사회의 건설을 위해 양심적인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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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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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2 22: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