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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4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지금 몇시인가 집단증후군에 빠져 사는 사람들...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위기의식은커녕 고개 숙인 사람들만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얼마 전까지 만해도 젊은이들에게서만 볼 수 있던 기이한 풍경이었는데 이제는 나이 지긋한 분들조차 서서히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 고개숙인 사람들... 스마트폰에 빠지다 고개숙인 사람들! 스마트폰 얘기다. 등록금 천만원시대, 청년실업 문제, 전세난... 발등에 이런 불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일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듯하다. 스마트폰만 들어다 보고 있으면 세상 시름 잊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 등교하는 학생도, 출퇴근시간에 길을 걸으면서도, 혹은 버스 정류소에서도 심지어 찻집에서 연인들끼리 앉아서도 손에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2025. 5. 8.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세계 인구 84%가 종교인이다. 현재 한국의 종교 인구는 정부당국의 통계나 각종교가 주장하는 교세를 액면대로 받아들인다면 전체 인구의 70%인 2천7백만 명을 넘는다. 이 지구상에는 교인수가 가장 많은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를 비롯해 도교, 유교, 자이나교, 시크교..등 수천개 의 종교가 있다. 세계 4대 종교의 하나인 개신교만 하더라도 감리회, 장로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를 비롯해 교파 수가 374개로 분파되어 있고, 불교는 무려 482개로 기독교보다 무려 108개가 더 많다. 사람들은 왜 종교를 믿을까? 종교란 분완전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 자연의 섭리에 무력한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의존이 종교라는 형태로 현상화 된다. .. 2020. 2. 24.
기독교와 자본주의 크리스마스가 며칠남지 않았다. 기독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날은 국가가 공휴일로 정해 나라가 온통 축제분위기다. 예수. 그는 태어나 자란 고향 나사렛을 붙여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 창시자. 기원전 4세기(?)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 땅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예수 그는 누구인가? 동정녀 마리아를 어머니로, 하느님을 아버지로, 목수를 양부로 둔 인물. 그의 본래 이름은 '하느님은 구원해주신다'는 여호수아 어원 예슈아(יֵשׁוּעַ) 또는 예호슈아다. 그리스도란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라는 뜻의 그리스어의 번역이다.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여호와(야훼)”라는 신이다. 그는 우주를 창조한 하느님으로 인간의 타락을 불쌍히 여겨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이스라.. 2019. 12. 21.
댁의 자녀, 종교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댁의 자녀는 종교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이렇게 질문하면 “종교교육? 그런 건 학교교육에 하지 않나요? 학교에 맡겨 놓으면 되지 않나요?”라고 하거나 “우리집은 기독교를 믿기 때문에 집안의 가풍에 따라 갑니다”라거나 “불교를 믿기 때문에 불교가 자녀의 종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 있게 종교에 관한 한 종교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부모들은 얼마나 될까? 만약 종교교육도 학교교육의 한 분야이기 때문에 학교에 맡겨놓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학교는 종교교육을 포기하고 있다.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종교교육에 개입한다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까? 정부는 별나게 종교교육에 관한 문제는 남의 얘기처럼 구경꾼이 되어 있다. 종교문제는 불개입원칙을 고수하면서 종교로..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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