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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3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어느 날 두 명의 창기가 솔로몬 왕 앞에 왔습니다. 그들은 둘 다 갓난아이를 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창기가 잠을 자다가 아기를 깔고 눕는 바람에 아기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창기의 살아있는 아기와 자신의 죽은 아기를 바꿨습니다. 이 일로 재판을 받으러 온 두 창기는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살아있는 아기가 내 아이이고, 죽은 아기는 저 여자의 아들입니다!”두 사람의 말과 표정, 행동을 봐서는 도저히 누가 살아있는 아기의 진짜 엄마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모두가 깜짝 놀랄 명령을 내렸습니다. “살아있는 아들을 둘로 나눠 반은 이 창기에게 주고 반은 저 창기에게 주라!”아기의 진짜 엄마는 아들이 죽는다는 소리에 견딜 수 없어 솔로몬 왕께 말씀드렸어요. “청컨대 내 주여! 살아있는 아.. 2020. 12. 4.
선거 때만 등장하는 유령 종북, 이번에도 약효가 있을까? 분단의 나라 대한민국에는 언제부터인지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유령이 있다. 빨갱이라는 유령, 종북이라는 유령이다. 이제 약효도 지날 때가 됐지만 약국의 감초처럼 등장해 어부지리로 덕을 보는 세력이 있다.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서럼 기다렸다는 듯이 북쪽에서는 한방을 터뜨리고 남쪽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선거에 이용해 먹는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3월, 1976년 이후 역대 최대규모로 북한도발에 대비한 한미연합훈련, 사드 운용 절차를 점검하는 키리졸브(KR)훈련이 이루어지고 북한에서는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려는 듯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응답(?)해 왔다. 분단의 나라. 한반도에 남쪽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모른다.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된다. 빨갱이.. 2017. 4. 7.
나는 누구인가(자아관)?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인가?” 이 물음에 대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라고... “그런 말 같지 않은 대답이 어디 있는가?”라고 힐난(詰難)할지 모르지만 그건 사실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는 가장 잘 모르는 사람은 나이고 주관적으로는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미운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준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있다고들 한다. 그 ‘준 것 없이 미운 사람’은 누굴까? 심리학자들은 그 준 것 없이 미운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의 약점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라고 풀이한다. "나는 사유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7세기의 프랑스 철학자.. 201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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