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9.08.05 05:20


신일철주금에 손해배상 판결을 빌미로 시작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겠다는 조치에 이어 이제 '한국은 우방이 아니다'라는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다. 우리국민들의 배일감정도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면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여행 안가기, 일본 것 안 입기, 일본 차 안타기...로 이어지면서 한·일간의 경제전쟁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정부도 대통령의 특별담화에 이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국신민 정신을 주입하기 위한 애국조례며 학교장 훈화가 그대로요, 일본식 군국주의 교육의 잔재인 ‘차렷, 경례’도 그대로다. 불량선인을 색출하기 위한 교실첩자인 주번제도며 복장위반이나 지각생을 단속하던 교문지도도 식민지 시대 그대로다. ‘황’을 길러낸다는 국민학교라도 이름도 반세기가 지난 1996년에야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 `유치(幼稚)하다' 즉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뜻의 유치원의 이름도 아직 그대로다.”

“학교장의 ‘회고사(回顧辭)’나 ‘훈화(訓話)’, 학년말 평가를 뜻하는 ‘사정회(査定會)’ 등의 일본식 조어가 여전히 교육현장에 남아 있고, 식민지 잔재인 순서나 방위가 들어간 교명(校名)도 그대로다. 인권침해라는 끊임없는 지적을 받고 있는 두발·복장 검사며 일본식 교육문화인 군대식 거수경례, 아침조회 같은 문화도 식민지시대 그대로다. 또 식민지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수학여행은 얼마나 교육적이기에 바꿀 생각조차 않고 있는가?”

필자가 2016년 광복절을 맞아 식민지 잔재 청산 지금도 늦지 않다는 주제로 쓴 글 중에 나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식민지 잔재 청산 지금도 늦지 않다를 비롯해 친일잔재청산 아직도 이른가(1)...? 일제잔재청산 아직도 이른가(2)...? 당신은 우리 역사를 얼마나 알고 계세요? 애국가 작곡, 작사, 태극기까지 친일 인사가.. 해방된 거 맞나? 반민특위 습격당한 날, 역사는 거꾸로... 청산 못한 역사가 만든 현실 국민’ 이제 쓰레기통에 버립시다.같은 글을 815광복절마다 썼던 일이 있다.(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식민지 조선의 마지막 총리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가 조선을 쫓겨 가면서 남긴 말이다.

일제가 조선에 심어놓은 식민지 교육은 황국신민화 교육을 받고 은혜를 입었던 기득권 세력들이 식민사관으로 왜곡시킨 우리역사는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학교를 비롯해 사회구석구석에는 일제가 심은 문화가 한 군데라도 제대로 청산된 곳이 있는가?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로 뒤늦게 일본수입품을 국산화한다고 뒷북을 치지만 우리기업들은 자세에 분통이 터진다. 한일관계를 한국무역협회(KITA)와 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한일국교가 정상화된 1965년부터 2018년까지 54년간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누적액은 무려 6046억달러, 약 708조원에 달한다니 일본이 던진 미끼에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웠던게 아닌가?   


<이미지 출처 : cnbc.sbs>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 국경을 노략질하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36년간 남의 나라 영토를 강탈해 우리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고 온갖 경제적 수탈은 물론 청소년들을 학도병으로 끌고가 총알받이로 만들기도 하고 강제징용, 징병, 정신대... 끌고 간 나라가 일본이다. 6·25 동족상잔의 전쟁을 겪게 한 죄며, 민족과 국토를 두 동강이 낸 남북분단의 죄를 어떻게 무상 3억으로 배상이 끝났다고 할 수 있는가? 이런 나라와는 우방국이라며 2급군사비밀을 공유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고 외세의 개입으로 동족분단의 희생자가 된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 서로 죽이지 못해 한미군사훈련으로 혈세를 쏟아 붓고 있지 않은가?

기회는 위기라고 했다. 대통령의 결단처럼 지금은 결코 돌이킬 수도 패배해서도 안 될 전쟁이 시작됐다. 친일세력, 외세가 만들어 놓은 친일의 역사 친일잔재는 이제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인적청산을 비롯해 일제가 남기고 간 각 모든 영역에서 일본문화청산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일본은 우리의 우방이 아니다. 동족간의 전쟁특수로 패망한 2차세계대전의 경제를 살린 일본은 한반도의 분단상태 유지가 그들이 원하는 나라다. 동족끼리 헐뜯고 경제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일본을 어떻게 우방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하나가 되는 통일만이 우리민족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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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정치2016.07.22 06:54


어머 그 민낯으로 연애는 어림없을걸’, ‘화장해서 연애할래 맨얼굴로 솔로될래’.

니 얼굴에 잠이 오니?’‘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 해라고 적힌 거울과 노트.

'10분 더 공부하면 남편 직업 바뀐다‘‘ '10분 더 공부하면 아내 얼굴 바뀐다.'는 스티커.

학생들이 장난삼아 친구들끼리 한 말이 아니다. 노트와 거울, 수첩 등 문구류를 판매하는 전문업체 8’이 상품에 넣은 스티커터나 그림에 적힌 글이다.


<이미지 출처 :아시아경제>


살다보면 못볼 것도 보고 험한 일도 만난다. 또 자신이 믿고 알고 있는 가치를 말로 사람들에게 전해야할 때가 있고 속앓이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지난번 교육부 나향욱이라는 사람은 민중을 개돼지라고 했다가 지금은 파면이라는 중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장사꾼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여자 아이 얼굴을 그려놓고 화장해서 연애할래 맨얼굴로 솔로될래라는 말은 여성의 외모를 차별하고 외모지상주를 부추기고 있다. 심지어 얼굴이 예쁘면 공부 안해도 돼요, 화장해서 연애할래, 맨얼굴로 쏠로 됄래 라는 문구까지 들어 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까지 부추기는

내가 잘난건 아빠탓, 내가 예쁜건 엄마탓이라는 문구까지 들어 있다.

이 글이 적힌 문구류를 사는 어린이는 7살에서 12살 정도의 초등학생들이다. 아무리 돈벌이 급했기로 이 어린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수 있는 이런 말로 돈벌이를 해야 했을까? 보다 못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이 업체의 상품을 제한해 달라고 진정서를 내고 불매운동에 들어 갔다.

아무리 돈벌이가 급하다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시선을 끌어 돈을 벌겠다는 상업주의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 소비자를 개돼지 취급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논리다. 아무리 돈이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세상이요, 과정이 무시되고 결과로 승패를 가리는 막가파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까지해서 돈을 벌어야할까? 자본의 탐욕이 이제 그 한계를 넘고 있다. 돈이 되는 거라면...어린학생들에게 학벌지상주의, 학력지상주의를 부추기고 못생긴 여자를 비하 멸시하는 말을 해 상처를 줘야할까? 돈이 되는 것이라면 인체에 유해하거나 발암물질이 들어 있건 말건, 이런 독성물질을 첨가해 국민건강을 한계상황으로 몰아가도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투다.

너 왜 화장 안 해, 같이 못 놀겠다.”, “요즈음 화장 안한 학생이 어디 있어?”

몇 년 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끼리 주고받는 말이라며 언론에 회자됐던 일이 있다. 지금도 인터넷상에는 초등학생 화장법이나 초딩화장품 추천 같은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와 있다. 초등학교 여학생의 절반가량이 화장을 하고 다니는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한 사회의 문화란 그 사회사상(社會事象)의 반영(反映)이다. 어른들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흰색은 고운 색이고 검은 색은 추한 색이라는 고정관념도 사회문화의 반영이다.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선호하고 고정관념으로 굳어진 가치의 결과다. 세계 각국의 미인들을 보자. 과거 동양의 미인은 숱이 많고 칠흑같이 검은 머리가 필수조건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길을 걷다보면 서양인처럼 노랗게 물을 들인 여성을 어렵지 않게 만난기도 한다. 젊은 남자 중에도 서양인처럼 물들이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띤다. 외모에 대한 가치기준이 달라진 것이다.

머리카락뿐만 아니다. 팔등신이 미인이라는 관념도 그렇게 오래 전 얘기가 아니다. 피부 색은 고르게 하얀 피부인지, 입술의 색깔, 윤기, 곱고 균형 있는 허리와 하체선이 이어져야... 하고 얼굴, 쌍꺼풀과 큰 눈, 끝이 약간 올라간 듯한 눈썹, 길고 풍성한 속눈썹, 유방의 바른 크기, 위치 와 선, 체격에 비하여 긴 팔... 이 하체는 곧은 등과 허리의 선, 처지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히프의 크기, 선과 모양, 벌어지지 않고 가지런한 허벅지, 곧고 탄력성 있는 다리의 선... 이런 기준에 맞아야 미인이라는 것은 누가 만든 것일까?

사람을.. 여성의 외모를 특정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을 골라 서열매기고 차별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 인권에 대한 모독이다. 어떤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건 말건 외모만 잘 생기면.... 이런 외모지상주의는 상업주의, 성차별은 자본주의문화가 낳은 폭력이다. 병원에 가도 치료할 수 없는 이 자본주의의 잔인한병든 문화가 어린이 세계에까지 침투하고 있다. 돈벌이를 위해 어린 학생들에게 까지 외모지상주의와 성차별을 부추기는 상업주의 문화는 근절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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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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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