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2021. 4.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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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헌법 제 16조는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지만 9차개헌 현행 헌법 제 16조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해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로 바뀌어 있다. 제헌헌법의 모든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가 현행헌법의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는 언제 왜 바뀌었을까?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란 어떤 능력일까?

 

모든 국민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19615·16군사쿠데타세력들이 헌법을 장기집권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개헌한 제 5차개헌 헌법에 능력에 따라...’를 삽입했다. 박정희는 국회를 해산시키고 절차적 하자를 은폐하기 위해 국가재건비상조치법을 재개정해 국민투표법을 제정한다. 그들은 1962115일 개헌안을 공고하고 126일 국가재건최고회의 의결을 거쳐 17일 국민투표에 부쳤고, 26일 공포해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한 헌법에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삽인한 것이다.

 

박정희가 바꾼 능력에 따라 균등한 교육이란...경제적인 능력일까, 아니면 재학기간에 수험생들이 노력해 얻은 학습능력일까? 박정희가 삽입한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능력이란 권리조항이 아니라 차별을 제한하는 조항이요, 정신적 육체적 능력에 따른 기회의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 주어지는 기회는 덮어놓고 외국의 능력은 외국어 고등학교에, 영재에게는 영재고등학교를, 입학의 차별을 정당화, 합리화하는 명분을 주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

 

학벌이 스펙(Specification의 준말)이 되는 사회에서 능력에 따른 교육이란 대학 선택의 요인이 되는 출생 시기, 입시 성적, 거주지와의 거리, 경제 사정 등 다양한 외부적인 사정에 의해 결정됨을 고려한다면 이는 차별의 정당화가 아니고 무엇인가?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는 국가가 법 앞의 평등원칙을 교육적 측면에서 국가가 차별대우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교육 기회가 실질적으로 균등하게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를 하겠다는 의미이다. 또 교육기본법 제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며, 국가는 학습자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헌법 제 31조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법제처가 발행한 헌법 주석서에 따르면 능력에 따라 균등하개 교육받을 권리를 우리교육의 기본원칙이라고 정리하고 능력이란 교육을 받는데 적합한 재질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소극적 의미로는 불합리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는 의미에서의 자유권이요, 적극적 의미는 생존권 내지 사회적 기본권성격을 갖는다고 정의를 내렸다. 또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자를 위하여 장학정책을 시행하여야 하는 국가가 적극적 의무를 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헌법 주석서는 헌법 제 311항의 능력에 대해서 일신에 전속한 수학능력이라고 해석하고 개인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에 따라 교육받는 것은 인격의 실현을 위하여 필수적인 것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개인의 능력을 무시하고 국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획일적이고 평균적으로 교육받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해 이러한 교육은 헌법 제 10조의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헌법 제 311항에도 위반된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런 해석에도 불구하고 수학능력에 대한 공개 경쟁 입학시험을 통해 교육받을 권리를 제한적으로 부여하거나 대학이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자에 대하여 입학을 불허하는 것은 합헌이라고 해석했다.

 

그렇다면 그냥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라고 진술하면 될 것을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라고 삽입해 놓고 헌법 주석서나 대법원 판례를 읽지 않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할까? 법제처의 주석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학습능력에 상응하는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의미하는 것이지 능력 있는 자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습능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교육을 배려하여 국가는 장애인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여야 한다고 첨언하고 있다.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헌법 주석서가 해석한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란 첫째, 자유권적 측면에서 소극적으로 교육기회의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로, 능력 이외의 성별, 종교, 신념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둘째, 사회권적 측면에서는 적극적으로 경제적 약자가 실질적인 평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고 해석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교육기본법에서는 교육에 있어서 차별금지(4) 및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시책의 수립·실시(7) 등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기본법 제 2조는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정말 그런 교육을 하고 있는가? 학교는 자본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입시준비 교육을 하고 있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을 개인적 인간으로 길러내는 교육을 하면서 포장만 화려하게 꾸며놓은 것이다. 법제처가 발행한 주석이 아무리 구구한 해석을 덧붙여도 단 한 번의 수능으로 운명을 결경하는 교육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반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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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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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능력에 따른 교육 중요하지만 차별이 있어서는 안될 거 같아요

    2021.04.13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란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리지요.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 하는 교육... 이제 그쳐야지요.

      2021.04.13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2. 차별이 있는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연결 되어 있어요. 새로운 개혁이 필요한데 아직도 교육 차별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심각하네요.

    2021.04.13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능력에 따라"라는 문구가 들어 가면 안 됩니다. ㅡ.ㅡ;;
    평등한 생각이 아닙니다

    2021.04.13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투자가 크면 수익도 크듯이
    지원이 크면 능력도 배가됩니다.. ^^

    2021.04.13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교육에 대한 글 잘보고 갑니다. 교육은 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2021.04.13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게 교육인데 오날 교육은 자본이 필요로 하는 인간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지요

      2021.04.13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6. 개성을 강조한 교욱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2021.04.13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그래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1.04.13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7. 갈수록 분평등과 차별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다수의 불평등과 차별 피해자들이 더 이런 시류에 편승하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요...어쩌면 우리는 불평등과의 차별의 일상화에 대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04.13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현실에 코로나까지 겹쳐 심각한 상황에 더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문제의식을 못갖는 정부도 문제고요

      2021.04.13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8. 교육적 약자들을 위한 근거로 해석하는 정도면 모를까 불평등을 조장하고 헌법정신과 위배되는 여지가 있어 보이네요.

    2021.04.13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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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거짓과 위선으로 만들어진 가면이 없으면 한발자국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빙충이들이다. 그들이 논문에 써내고 강의실에서 뱉어내는 말들은 아무 곳에서도 써먹을 수 없는 그들만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은 언제나 끼리끼리 만나서 자리를 나누고, 적당히 등록금과 세금을 연구비나 학술 보조비 따위로 나누어 먹으며 히히덕거리지만 돌아서기가 무섭게 서로를 물고 뜯고 비방하는 저열한 인간들이다.”

<사진 설명 :경북대병원 교수들이 31일 보건복지부의 현장 점검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는 김경일교수의 말이다. 진실을 말한다는 것. 정의의 편에서 객관적으로 비판한다는 것... 은 쉬운 일이 아니다. 김경일교수가 그렇고 최근 중앙대학교 김누리교수같은 분이 그렇다. 교수...?! 그래서 교수라는 극칭호(?)를 붙이는게 아닌가 싶다. 선생보다 더 높임(?) 말이 스승이듯이 교사보다 더 높은 사람이 교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교수란 그 분야의 전문가로 박사까지 붙어 극 존칭어가 됐다. 여기다 의과대학 교수는 의사란 의사를 길러내는 교수 위의 교수로 재벌총수가 안 부러운 자리다.


최근 이런 고고한 교수님의 얼굴에 ×칠을 하는 교수들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의대 교수들이다. 교사보다 선생님()보다 높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를 길러내는 분들이니 그분들의 위상이야 새삼스럽게 꺼내는게 그분들을 욕되기 하는 일이다. 이런 의대 교수님들이 최근 의사파업 국면에서 국민밉상이 되고 있다. 멍청한 사전에는 교육자를 교원으로서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해 놓았지만 교사, 교육자, 스승, 특히 교수들은 그런 의미뿐만 아니라 존엄한 사람(인간)을 사람답게 길러내는 사람들이다.


단순히 국가에서 정한 법령에 따라 자격증을 갖추고 학생에게 국가에서 지정한 과목, 종목의 교육 이수의 과정에서 이끌어주거나 도움을 주거나 설명을 하는 사람정도가 아니라는 말이다. 단순히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잠재 능력을 일깨워 훌륭한 자질, 원만한 인격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넓은 뜻의 교육자란 친구도 될 수 있고, 자녀를 기르는 부모는 더없이 좋은 교육자다. 좋은 책을 만나 삶의 안내를 받았다면 그런 책이야말로 교육자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셈이다. 교육기관을 통해 일정한 커리큘럼으로 과정을 이수하고 초등학교 혹은 중등학교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교육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전문적인 소양과 인격을 갖춘 훌륭한 교수로부터 삶을 안내받는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분들이 코로나 전도사가 된 전광훈 목사와 함께 자신이 서야 할 곳이 어딘지 분별조차 하지 못하는 방랑자 신세가 됐기 때문이다.



<교육자 그들은 누구인가?>

진정한 교수야 말로 자기 전공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적인 소양과 능력을 갖춘사람이어야 함은 물론이요, 정직보다 정의를 가르치는 사람,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치는 사람, 사랑을 실천하고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민주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진 인간을 길러내는 일이야 말로 교수들이 해야할 절대절명의 사명이기도 하다. 모름지기 교육을 하는 사람들은 제자들을 개인적인 존재가 아닌 사회적인 존재로 키워내야 한다. 사회적인 존재란 헌법적 가치 즉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민주의식을 가진 시민이다.


의대교수들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것도 제자들의 반교육을 보다 못해 살신성인의 정신의 발휘한 전교조 교사와는 달리 의사 수를 늘리면 지금까지 받던 특혜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야비한 이해타산으로... 죽어가는 환자들을 나몰라라하며 길거리에 나선 제자들을 비호하고 두둔하기 위해 지지성명도 부족해 고고한 교수직을 내던지고 극한투쟁에 나서겠단다. 선생이나 교사보다 더 위대한 교수님들이 김경일교수가 비판한 거짓과 위선의 빙충이 짓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나라 경제는 코로나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데... 정부는 의료시스템 붕괴가 목전이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데... 죽어가는 환자들을 나 몰라라 하는 제자들을 잘못 가르쳤다고 사과는 못할 망정 이런 망나니 짓을 하다니... 그들이 교수가 맞기나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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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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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러면 의료 분야 전면 개방해야 합니다.

    2020.09.03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공의료로 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누린 특혜만 해도 보통 서민들의 노동과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돈데 돈맛을 보더니 사람 짓을 포기하려 합니다.

      2020.09.03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2. 소통이란 일반적 대화가 아니라
    소통에는 교감이 필수입니다.. ^^

    2020.09.03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문화를 모르고 살았으니까요? 지식만 암시해 외월 1등으로 1등으로 승승장구한 사람들입니다.

      2020.09.03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3. 진짜...심각한거 같아요 요즘 보면

    2020.09.03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료시스템 붕괴가 눈 앞인데... 사람들이 죽어기고 있는데 이러면 안되지요. 배웠다는 사람들이...ㅜ

      2020.09.03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4. 진정한 사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020.09.03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부가 항복할 것 같던데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텐데요. 이름까지 새겨둬야 합니다. 하나도 빠짐 없이... 부끄러운 과거를...

      2020.09.03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우리 선생님의 오열한 듯한 문장의 내용들 다 맞는 말 맞습니다.
    이 글이 많은 사람들 한테 읽혀 지기를 원합니다.
    절대 그 교수는 교수라는 명칭도 아깝군요.

    2020.09.03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근혜정부때 서울대보고서엔 의사부족이 나타난다고 나온 게 있다던데 해도 너무하네요.
    의료인들 반성해야합니다.
    그득권내려놓고 환자만 생각하는 슈바이처가 되길...

    2020.09.03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지식인 들. 수구 세력들 이익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언론들.... 그들이 무슨 원칙이나 기준이 있겠습니까? 비극입니다.

      2020.09.03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7. 참...교수라는 직함만 가지고도 이리 하니...

    2020.09.03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 진짜 의사들 너무 이기적인게 아닌가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0.09.03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의사증원을 하겠다는 게 응급환자 팽개치고 길거리로 뛰쳐 나갈 일이겠습니까? 정말 이 코로나 사태에서 국민밉상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2020.09.03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9. 좋은 포스팅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

    2020.09.03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배웠다는 사람들 하는짓이
    별거없구나, 싶어요.
    이렇게 무식해보인적이 없네요.
    그나마
    다른생각을 가진 의사가 있는것 같아 다행인것 같아요😩

    2020.09.03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주말 저녁 편안 하신가요.온가족이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0.09.05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육정책/교육개혁2020. 5.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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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교육은 성숙한 인간을 길러내 본 역사가 없다. 한세기 동안 우열을 나누는 교육. 일등만이 살아는 반교육의 세월이었다. 일제강점기 36년동안 우리국민들은 일본백성을 만드는 황국신민화교육을 받고 독재정권 40년 민주정부라고 들어섰지만 그들은 교육을 상품으로 만들어 경쟁, 효율, 일등지상주의를 체화시켜 왔다. 실제로 지난 2000년 김대중 정부는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바꿔 인재양성이 교육의 목표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이명박,박근혜정부는 공공연하게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경쟁교육을 노골화했다.



교육을 뜻하는 영어의 education이란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밖으로 끌어낸다는 뜻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찾아 내는 교육 우리는 그런교육을 해 본 경험이 있는가? 우리나라 교육은 초등 6, 중등 10년동안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가능성을 찾아내는 학교교육을 하지 않았다. 교사 양성과정에서도 그것이 교육이라고 아무도 안내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 남의 인권을 존중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안내해 주지 않았다.

우리나라 교육은 문자를 습득하기 바쁘게 시험부터 친다. 초등학교의 받아쓰기 중고등학교에서는 입학 하기 전 진단평가, 학습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는 형성평가, 학습이 끝난 후에는 총괄평가, 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학능력고사.... 어쩌면 우리나라 교육은 시험에서 시작해 시험으로 끝난다. 평가는 이제 교사도 학부모도 치러야 할 당연한 교육의 과정으로 본다.

인간의 가치를 서열매기는 시험(?)은 공중파까지 나선다. 공영방송이라는 KBS의 도전 골든 벨이라는 프로글매에는 전교 1등자리를 뽑고 연말에는 전국 일등을 골라낸다. 골든 벨뿐만 아니다. 전국 노래자랑, 도전 꿈의 무대, ‘미스트롯’ ‘보이스퀸’... 넷 미인도 모자라 아예 인간의 외모를 쇠고기 등급 매기듯 미스코리아선발대회까지 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형상을 보면 어쩌면 대한민국은 아예 거대한 시험장이다. 일등만이 살아남는 세상, 직업도 외모도, 남편감, 아내감도... 일등짜리를 찾아 내는 세상이 됐다.

우열을 가장 나누기 가장 좋아했던 사람이 히틀러다. 우월한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가치를 주입시키기 위해서다. 열등한 인간은 우수한 인간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 힘의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우열을 나누다보니 아파트 평수에 따라, 직업에 따라, 경제력에 따라, 외모와 키도 모자라 입고 있는 옷의 브랜드제품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시합전 승부가 결정난 이런 게임을 정당화시키는 전국민 사시화(斜視化)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것이 부모의 유전자 영향이든 후천적으로 형성된 가치관든... 그런 다양한 재능과 취미와 특기와 소질과 가능성을 찾아 내고 이기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이다. 불의에 분노하고 타인의 불행에 공감하는 심성과 행복의 감수성을 일러내는 것. 시비를 가리고 정의감을 길러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은 어떤가?

불행의 내면화...!’ ‘경쟁한다. 고로 내가 존재한다..?!’ 정말 그런가? 아이들은 <베틀 로얄>이라는 에니메이션. 부모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이 이런류의 영화를 보고 자란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칼이나 총과 같은 살상무기가 장난감이 되고 친구가 경쟁의 대상이 된다는 가치관을 내면화 하면서 자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 하나까지 경쟁자를 죽여야 살아남는다는 경쟁을 정당화시켜주는 가치관으로 행복의 감수성을 가진 인간으로 자랄 수 있는가? 

학벌이 계급이 된 사회, 인격이니 인간됨됨이 따위는 관심의 대상도 아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교육자들, 학자들, 선생님들, 정치인들.... 내일의 희망인 지고지순의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도 좋은가?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는가? 부끄럽지 않은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당신의 자녀가 이렇게 자라고 있는데... 이런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데... 아이들 등 떠밀어 의사판검사가 되려다 실패한 인간으로 만들고 싶은가? 사스,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코르나...가 우연인가? 자연의 파괴도 모자라 남의 인격가지 파괴하고 나만 행복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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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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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벌이,성적이 계급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2020.05.16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금도 가끔 받는 사회교육도 말씀하신 의미로 되새겨보겠습니다.

    2020.05.16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경쟁은 폭력이다!!! 너무 멋진말씀이네요~
    하나더 보테자면 비교도 폭력인것 같아요~ 자아폭력!!!
    오늘도 감동받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2020.05.16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주입식 교육이 지금의 사회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

    2020.05.16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래서 제가 너무힘들어요..

    2020.05.16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학부모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내 아이만 출세한다면... 이런 생각으로는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2020.05.16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6. 한국도 하루빨리 이 경쟁교육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참 어렵네요ㅠㅠㅠ
    맞구독해요~:)

    2020.05.16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경쟁은 자본주의의 최적화된 산물입니다.

    2020.05.17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격과 인권의 파괴입니다. 범죄지요. 놀람게도 그런 범죄를 문제의식조차 갖지 못하는 정책입안자와 관료들이 더 문제입니다.

      2020.05.17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8. 왜 우리는 이런 경쟁을 당연하다는 듯이 지내며 학창시절을 보냈을까요...
    학원강사를 하다보니 오히려 '내 아이한테는 공부 강요하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이 잡히더라구요.
    내 아이가 경쟁사회에서 고통받을 생각을 하니 속상하기도 합니다...
    경쟁을 유도하는 교육도 문제고 비교하는것도 아이들에게 상처고..ㅠㅠ

    2020.05.17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독재자들은 주권자들이 깨어나느 것이 두려워 헌법을 가르치지 ㅇ낳았지요. 이제 주권자가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헌법교육, 철학교육을 해야합니다.

      2020.05.17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인성교육자료2009. 8. 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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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전대통령의 서거로 나라 안이 온통 추모분위기로 들떠 있다. 만약 전두환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죽어도 이런 분위기일까? 사람이 ‘어떤 생각과 행동 그리고 실천을 하고 사느냐?’에 따라 역사에 기록돼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 온 삶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민을 학살하고 주권을 도둑질한 사람은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김대중전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직분 때문에 존경을 받는 게 아니다. 아버지로서 혹은 남편으로서 김대중은 보통 아버지와 남편보다 점수를 매긴다면 낙제점수를 받기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보다 큰일을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와 지혜가 있었기에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전대통령의 삶을 보면서 오직 일류대학을 위해, 좋은 직장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 지 생각해 보자.


귀한 그릇에는 쓰레기를 담아 두지 않는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마음속에는 자만심과 허영심 그리고 이기심으로 가득 채워 둔다면 소중한 존재가 되겠는가?  이걸 보면 이게 좋고 저걸 보면 저게 좋은 갈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구별을 못하는 사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 허영심에 들 떠 자신의 신념이나 양심과 바꾸는 사람. 나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는 사람....

나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다. 귀한 존재로 태어 난 나를 귀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드는 요인들이 있다. ‘어버이의 사랑은 하늘 같아서...’라는 노래 가사도 있지만 자칫 부모의 근시안적인 사랑이 ‘마마보이’로 만들기도 한다.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도록 가르친 선조들의 자녀 교육방법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무능한 아이로 만드는 부모의 근시안적인 사랑(?)이 아이들로 하여금 자의식에 눈뜨지 못하게 하고 이기적인 존재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학교는 어떤가? 학교교육을 반교육(反敎育)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사회적인 존재로 자라야할 인간을 개인적인 존재로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지상주의 교육학자들은 경쟁을 통해 학력을 높이는 걸 교육이라고 강변한다. 경쟁지상주의 교육학자들에게 묻고 싶다. 그들이 주장하는 경쟁은 누구를 위한 경쟁이냐고...? 교육은 나를 찾는 일이며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아는 자아존중감에서 시작해야 한다. 수학문제 하나 잘 못 푼다고 열등의식과 자포자기의 좌절감을 갖도록 하는 게 어떻게 교육인가?

사회는 어떤가? 교육을 학교에서만 한다는 건 새빨간 거짓이다. 오늘날 언론은 교사의 영향력을 능가한다. 언론이라는 외피를 쓴 일부 사이비 언론은 책무를 포기한 지 오래다. 얼짱이 어떻고 몸짱이 어떻고.. 하는 방송을 보면 언론매체라는 이름이 부끄럽다.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또는 사회적 지위로 한 줄 세우고 그게 마치 진리라도 되는 양 가치전도를 하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라 장사꿈이다. 언론뿐만 아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성적 호기심을 충동질해 돈벌이를 상업주의 문화. 거룩하게 문화라는 이름으로 호도하는 영상매체들....

자본주의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지킨다는 건 지난(至難)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가족도 민족도 선조들이 일궈내 소중한 문화유산도 소중하게 생각할 줄 모른다. 자포자기한 사람에게는 민족문화도 역사의식도 민주의식도 무용지물이다. 나를 지키는 일. 학문도 기술도 자아존중감에서 출발해야 한다. 나를 가꾸고 다듬는 일.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자. (계속)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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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