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정희의 거짓말3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 시리즈...(상) 대선은 거짓말 경연대회인가 철면피라는 말이 있다. 철면피란 ‘두꺼운 무쇠로 된 얼굴 가죽’이란 뜻으로 ‘염치가 없고 은혜를 모르는 뻔뻔스러운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다. 맹자는 그의 사단설(四端說)에서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선거철이 다가왔다. 며칠 후면 드러나겠지만 대통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철면피 뽑기 경연장 같다. 몇시간 후면 들통이 나고 말 거짓말을 목숨까지 걸겠다는 정치인들을 보면 아무래도 정신병원부터 먼저 보내야 할 것 같다.■ 노무현... “거짓말 하면 고통스럽습니다”2002년 6월,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김수환 추기경을 혜화동 처소로 찾았을 때의 일이다. 노 후보는 자신이 영세를 받아 ‘유스토’라는 세례명을 받았지만 열심히 신.. 2025. 4. 10. 역대 대통령의 거짓말, 어느 정도일까? 2002년 6월,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김수환 추기경을 혜화동 처소로 찾았을 때의 일이다. 노후보는 자신이 영세를 받아 ‘유스토’라는 세례명을 받았지만 열심히 신앙생활도 못하고 성당도 못 나가 종교를 무교로 쓴다고 했다. 추기경이 ‘하느님을 믿느냐?’ 고 묻자 애매한 대답을 했다. 희미하게 믿는다고 했다. 추기경이 ‘확실하게 믿느냐?’ 고 다시 묻자 노후보는 잠시 생각하다가 ‘앞으로 종교 란에 방황이라고 쓰겠다.’라고 대답했다. ‘진실의 길’ 이기명기자가 노후보와 단 둘이 있을 때 노무현 후보에게 물었다.“누가 시비할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대답을 하셨습니까? 그냥 믿는다고 대답하시지 않고요? 노무현 후보가 대답했다. ‘거짓말 하면 고통스럽습니다.’ ‘진실의 길’에 나온 기사다. 노무현대.. 2015. 4. 5. 박정희와 박근혜... 닮아도 너무 닮았다 "대한민국은 참 어려운 날, 힘들게 이끌어 오시는 '대통령 각하'께 의원 여러분이 먼저 박수 한 번 보내주시죠“ 지난 12원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오찬에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가 박근혜대통령을 일컬어 한 말이다. 대통령을 '각하'로 호칭하는 것은 13대 노태우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각하'가 민주주의 정부에는 어울리지 않는 권위주의 시대의 호칭이라는 지적 때문이었다. 그런데 왜 느닷없이 ‘각하’라니... 이완구대표는 왜 박대통령을 각하라고 불렀을까? 얼마나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었으면 구시대의 유물인 각하라는 말로 꼬리를 쳤을까? 각하라는 일본 막부시대에 쓰던 말로 박정희와 친일파 또라이들이 일본의 막부의 어떤 장군을 흉내 내어 사용하던 친일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말.. 2014. 12.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