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관련자료/학생2021. 4. 2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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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쪽지글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4월 4일 보낸 쪽지였으니 20일이 지났네요. 왜냐하면 제가 네이버 메일을 잘 보지 않거든요. 우선 미안하다는 사과 쪽지만 보냈는데 앞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조군의 삶에 안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교칙부터 읽은 반항아! ' 표현이 너무 재미 있네요. 반항아가 아닌 가장 민주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의 쪽지 내용부터 먼저 보시죠. 학생의 쪽지글을 제 블로그에 올린다는 허락을 받지 않았으나 용서해 주리라 생각하고 여기에 학생이 보낸 쪽지의 전문을 올립니다.

 

<이지 출처 : 경향신문>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조00 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 입학할 때 제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학교 교칙을 읽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선생님에게 부당을 말씀드렸을 때 돌아오는 비판, 예를 들면 “싸가지가 없다거나, 일을 키운다거나, 너 생각이 꼭 맞는게 아니다”는 말에 승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제 양심에 항상 떳떳했지만, 반항아였고, 그걸 일면 즐기기도 했습니다만, 또한 제가 나쁜 아이로 낙인 찍히는게 외로웠고 큰 상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선생님의 글은 제가 느끼는 비민주적임이 실제하는 현실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양심 앞에 떳떳했던 제 행동이, 결코 의미없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분명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학업에 정진해서 높은 성적으로 정시로 대학가는 것입니다. 학교의 불합리한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장 선거에서 선생님의 글들을 보고 느낀 점, 그 불합리함에 저항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슴 두근거리는 목표에도,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학우들입니다. 학우들은 모두 눈앞의 일에만 몰두합니다. 불합리하지만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목소리를 낼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제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지 않는다며 질책하기도 합니다.

 

학우들이 저를 지지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 제가 말하는 바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에게는 마치 큰 목표 하나가 이미 실패해 버린 기분입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현명할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것 같습니다.

 

또, 학생회 활동으로 무엇을 저항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생회가 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도 없고, 대의원 회의 안건조차 학생이 내지를 못합니다. 방법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부디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우선 부끄럽고 미안한 생까이 앞섭니다. 이 학생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 조군이 다니는 학교에 상담교사가 있겠지만 아마 찾아가서 상담할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불신이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가끔 제 블로그 글을 보고 이런 장문의 쪽지를 남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군이 고민하는 문제를 몇가지만 짚어 봅시다.

 

첫째 교칙문제입니다.

우선 교칙을 읽은 학생이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국적을 가진 국민은 헌법을, 교사라면 교육법이나 교육과정을 먼저 읽는 것이 순리듯이 학생을 교칙을 읽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칙을 입학해서 졸업할 때가지 한번도 읽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칙을 읽교 교칙인 학생들을 인격의 대상이 아닌 순치의 대상으로 보는데 놀랐다는 것이 아닐까요? 학생회장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 교칙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가하면 조군의 표현처럼 “반항아?" 아니면, "뭐 이런 당돌한 학생이 다 있어?!”라며 지나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군의 눈에 문제가 있는 교칙을 왜 선생님이나 학교운영위원회 교사위원, 학부모위원은 알지 못했을까요?

 

<사진출처 : 서울교육소식 - 학생대표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서울 봉원중학교>

 

둘째 :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문제입니다.

학교는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라면서 학교운영에 학생대표가 참여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서 유일한 법적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사 대표와 학부모 대표 그리고 지역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해 놓은 것이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입니다, 물론 상위법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아마 조군이 학교운영위원회가 공립은 심의기구요, 사립을 자문기구라는 사실을 안다면 더 분노했을 것입니다. 법적인 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장의 거수기가 되다시피 된 현실을 알면 더더욱 실망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눈에도 보이는 학생대표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도 못하는 모순이 보이는데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의원들 눈에는 왜 보이지 않을까요?

 

셋째 : 이런 모순을 보고서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는 참으로 건강한 생각을 가진 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군의 표현을 빌리면 “학업에 정진해서 높은 성적으로 정시로 대학에 가서 이런 모순을 바꿔야겠다”는 의지입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읽고 이런 모순 된 현실을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진 학생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대견했습니다.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내 일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조군도 지적을 했지만 ‘범생이’들은 내 일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학교가 안고 있는 모순, 사회의 모순을 바꿔야겠다는 의지는 참으로 건강하고 대견한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조군에게 뒤늦게 답글을 몇자 쪽지로 남겼지만 답변이 되지 못할 것 같아 여기 답글 대신 몇자 더 적습니다. 부디 조군이 이 글을 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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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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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민이 많은 10대 청년 이군요 저도 한번 읽어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2021.04.24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기 주관이 뚜렸한 학생이로군요
    이 글도 읽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2021.04.24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교문제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옛날식으로 접근하면 안되겠지요

    2021.04.24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국정교과서로 독재자가 원하느 가치를 의시화시키는 ... 그것은 교육이 아니라 순치시키는게지요.

      2021.04.24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4. 그 학생의 험난한 고난의 인생이 걱정되네요. 한국사회에서 말입니다. 부디 큰 인물로 크기를 기대합니다

    2021.04.25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7.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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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이라고들 한다. 알면 불편하니까 모르고 사는 게 편하다는 뜻이다. ‘담배가 해롭다’고 말해도 ‘평생 줄담배를 피워도 90넘게 사는 사람도 있다’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농약이며 방부제로 먹거리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고 걱정을 하면 ‘그런 거 먹어도 당장 안 죽는다’며 큰 소리 치는 사람도 있다. ‘살면 얼마나 살건데... 엄살이냐며...’ 오히려 핀잔이다.

 

이해관계와 가치관문제로 갈등이 그치지 않는 사회에서 ‘그런 건 몰라도 된다’든지, 우리가 몰라도 세상은 바뀌기 마련이라며 태평스런 사람도 있다. ‘세월이 지나면 세상이 바뀌기 마련인데 힘없는 우리가 나선다고 해결될게 뭐 있느냐며 ‘모른 채하고 사는 게 복장 편하다’고 태형인 사람도 있다.

 

출자총액제한제도가 폐지의 심각성이며, 정부의 민간인 사찰 문제, 4대강의 예산낭비문제, 학교폭력문제.. 등등 심각한 사회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말해도 눈도 끔쩍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보안법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사람도 있고, 사상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지 않는 현실도, 한·일간의 군사정보협정의 심각성 따위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사람도 있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고했다. ‘전생에 죄가 많아 여자로 태어났다’고도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도 했다. 요즈음 이런 소릴 하면 ‘미치광이’소릴 듣는다. 세상이 바꿨기 때문이다. 세상은 왜 바뀌었을까? 세상은 저절로 바뀌었을까? 아니면 신(神)이 바꿔 준 것일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다고 감이 입안에 저절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Lorentz, E.)가 주장한 이론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잖은 일이라도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말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는 게 만고불변의 진리다. 변화와 연관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면 속(본질)은 보이지 않고 껍데기(현상)만 보일 뿐이다. 내가 가난한 것은 내가 게을러서일 수도 있지만 경제관념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낭비벽이 심해서일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경제행위와는 상관없이 국제경기나 국가의 경제정책, 혹은 체제에 따라 나의 생활이 가난해 질 수도 있고 좀 더 나아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모르는 게 약’이 아니다. 체질에 따라 담배를 하루 한 갑씩 피워도 90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 몇 개비씩만 피워도 건강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는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착각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노동자와 국가보안법은 무관한 게 아니다. 국가 보안법이 있어 납북관계가 적대적인 관계가 되면 복지예산에 씌어야할 예산이 최신 무기 구입을 위한 국방비에 지출된다면 가난한 이들에게 돌아갈 예산이 줄어들어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주인이 없는 사회에는 노예가 주인 행세를 한다. 민주주의에서 주인은 유권자인 백성이다. 백성들이 민주의식, 정치의식과 같은 주권의식이 없으면 일꾼인 국회의원이나 도민의 살림을 살아달라고 뽑아놓은 도지사가 주인행세를 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을 뽑아 놓으면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 지지 않은가? 

 

대선을 앞두고 말의 성찬이 시작됐다. 공약(公約)인지 공약(空約)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말의 성찬이 난무하고 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농부는 농사나 짓고 상인은 장사나 하고 학생은 공부나 하고... 이렇게 하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민주주의는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고 변화한다’는 시각, 주인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주권의식이 살아 있을 때만 주인이 주인 대접받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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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옳은 말씀입니다. 민주주의는 모든것과 연관이 돼 있다는 말 공감이 갑니다.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책임지질 못하는 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화욜 되세요.^^

    2012.07.03 06: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이 지적하신대로 귀국하자마자 이눔의 나라는 스트레스를 북북 쑤셔대고 있는 나랍니다. 문제의식을 가지면 안 되는 나라인가 보죠.

    2012.07.03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모든 것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들지요.
    이런 말을 아이들이 얼마나 알아 들을까 하면서도
    틈틈이 일러줍니다.

    2012.07.03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4. ^^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는 취지에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입진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문제의식은 겉으로 보여지는 표피적 현상에 대한 일반적 감정의 차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란 추상적인 말로 자신들이 이면의 사항들을 고려해서 문제점을 지적한다라는 뉘앙스는 다분히 풍기고 계시지만,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가 부자를 더욱 잘 살게 하는 지도자와 가난한 이들을 살리는 지도자였다란 식의 말씀은 보기가 상당히 만망하네요!^^


    비정규직 입법과 기업도시특별법 그리고, 부동산 폭등과 관련된 헛발질들...여기에 저축은행...그것도 부동산 경기 폭등과 관련하여서 P.F대출이 어떤 식으로 다루어졌으며,


    이것이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 어떠한 부실로 연결되어서 지금 이런 지경에까지 왔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면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이 조금은 현실이 되겠지요...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노무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한 20년정도의 터울을 가진 정부인가요?^^

    모든 정책과 그에 대한 실효성이나 부작용이 모두 연결되거나 연관된 전정권과 현정권 이니던가요?^^
    대표적인 사례로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는 이명박 정부의 작품이던가요?

    그리고, 이 사안들의 파장은 단순한 정치나 사회의 한 방면에만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


    제가 이 포스팅을 보고서 드리고 싶은 애기는, 문제의식이란 것은 표피적 현상에 대한 불만과 불평과 무조건적인 반대나 선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자기성찰과 반성 그리고 꾸준한 지식습득과 이를 체화하려는 노력 그리고 이를 통해 얻어진 지혜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항상 고민하고 반성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노무현과 이명박은 다르다라는 억지춘향식의 황당한 도그마를 설정해놓고서 여기에 모든 문제를 끼워 맞치니까...

    현실이 왜 이 모양으로 계속 돌아가는지. 그리고 왜 이런 현상들이 가속화되는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답이 나올 턱이 없는 것이죠...


    반이명박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이건, 제가 다음 뷰의 글들을 보면서 줄곧 생각하였던 것인데...입진보 선생님이나 다른 입진보 시사 블로거들도 대부분 과거 1970~80년대부터 운동권 학생들이 가지고 있었던 혹은 민주화 세력들이 말하던 그 논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점은 정말로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야가 세계적 추세를 돌아보고 그 안에서 우리들의 자주성과 위상을 가늠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물안 개구리마냥 민족정서와 젊은 사람들의 순수한 울분과 감정에만 호소하는 경향이 너무 크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님들은 정치나 민주주의 혹은 역사를 논하기 전에, 좀더 심도있는 세계사와 민족주의 사관에 기반하지 않은 우리네 역사를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거시 혹은 미시 경제학적인 마인드도 확실하게 갖추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도 이런 말을 하는 제 자신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항상 반성하는 입장입니다...)


    님들이 제 아무리 떠들어도 당장 호주머니가 비고, 삶이 팍팍하면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이것은 개인만이 아니라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라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전체 국민들의 경제력이 떨어지는 뻘짓들을 지속하게 되면, 그 피해는 당시 정권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차기 혹은 차차기 정권과 국민들이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피해를 보는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노무현 참여정부를 제대로 보시라는 말입니다.


    저 위에 제가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에게 자문을 한번 구해 보세요...


    그닥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을 것이니까 말입니다....아시겠어요? 입진보 선생님...^^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입니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을 쓸만큼 지금의 세상이 단순하지도 않고, 점점 더 촘촘하고 세밀화되어가는 네트워크에 기반하는 세상이라지만...기본적인 인간들의 삶을 유지하는 의식주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말입니다.


    정치나 사회 문화 예술이 바뀌어도 인간이 먹고 살고 입는 문제는 계속된다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다라는 말은 항상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평생학습의 명제이어야지 다른 이에게 조언하는 성격의 명제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2012.07.03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삶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과 부딪쳐 나가야 합니다.

    2012.07.0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문제는 문제의식이 아니라 문제이지요..

    문제의식이 문제라 하는 어른은 이세상에 없을것입니다.


    비판은 '문제를 깨닿고 해결하기 위한 이성의 첫번째 의식입니다.'

    긍정과 부정은 대등관계로 모두 사람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국민을 좀비로 만들기위한, '부정적인'에 대한 마녀사냥에 놀아나지 마세요~


    문제의 핵심은 어떤가치를 위해 저 두가지를 사용하느냐 입니다.

    2012.07.03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미디어도 문제의식없는 세태에 한 몫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tv프로에도 제발 재미없는 프로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았다가 선거가 끝나고 나면 후회하고...악순환의 반복이 우리를 지치게 할 법도 한데
    참...올해 대선은 또 어떨지...

    2012.07.03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