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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2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는 가치관이 문제다 종교개혁이란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의 교수 마르틴 루터가 당시 서방교회가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정치와 서방교회의 면죄부 판매, 연옥에 대한 교황권 주장, 그리고 공로사상을 비판한 내용의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했다. 그는 부패한 가톨릭교회를 오직 성경의 권위와 오직 은혜(sola gratia)와 오직 믿음(sola fide)을 강조함으로써 교황제도 중심의 교회와 교회의 제도를 새롭게 개혁하려고 했던 것이 종교개혁 운동이다. 이러한 루터의 뜻이 제대로 실천되고 정착되었을까? 언젠가 내가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 교육적인가'...라는 글을 카카오스토리 블로그에 올렸던 일이 있다. 내 글을 본 페친 한 분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2020. 12. 8.
타락한 종교는 ‘코르나 19’보다 더 무섭다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헌법 제 20조 ①항이다. 헌법 제 21조 ①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21조 ②항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헌법 제 20조와 21조가 충돌할 때 어떤 가치가 더 우선적인 가치일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감염법관리법 49조'를 근거로 "종교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검토하겠다"고 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정치 말고 방역을 하라"면서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린다. 일개 도지사 따위가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포퓰리즘도 적당히 하자"며 비판했다. 그의 비판은 정당한가? 경기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는 ..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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